프로불편러는 못 돼도 불편한 건 많다. 아마추어라도 괜찮으니 말 못했던 불편함을 공유해보는 시간. 그리고 아마추어이지만 책, 영화, 전시 등 이것 저것 탐구해보는 시간.방송후기나 사연은 abullife@gmail.com 로 보내주세요!
전업주부, 남편 잘 만나 집에서 놀고 먹는다고? 알고보면 백수보다 가혹하다. 전업주부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자.
남편 잘 만난 여자들이 전업 주부라고 하면, 부럽겠지만... 실상은 어떨까.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는 커리어우먼이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전업주부가 되기로 결심한 최윤아 작가의 에세이, '남편은 내가 집에서 논다고 말했다'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나의 권리와 의무를 모른다는 것은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 헌법에 명시된 나의 권리와 의무를 알아보고, 내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내가 무얼 잊고 살았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개헌하게 된다면 어떤 방향으로 바뀌는 것이 좋을지도 미리 생각해보면 좋겠죠?
법! 하면 왠지 알레르기가 일어날 것만 같지만 법 중의 법, 헌법은 알아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개헌은 다음 기회로 미뤄진 김에 공부할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합니다. 헌법이 추구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알아봅시다.
그래서 그 사진전엔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나 전시를 보지 않았더라도 본 것 같은 느낌으로, 귀로 한번 관람해본다면 어떠실지요? 방송이 다소 늦었지만, 아직 한달 남았으니 다녀오세요~ 전시는 5월 27일까지입니다.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4/28,5/26)은 더구나 문화가 있는 날이라 관람이 8시까지에다가 입장권 50% 할인이랍니다.
2017년 11월 10일부터 시작하여 2018년 5월 27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 전시실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특별전을 진행하는데요, 이 전시를 보러가기에 앞서 들으면 조금은 유용한 얘기들을 해보았습니다. 날도 많이 좋아졌으니 나들이 한 번 가보자구요~
수신지 작가의 웹툰 며느라기와 SBS스페셜 며느라기라는 다큐를 함께 보고 얘기해보았습니다. '며느라기'라는 용어가 내포하고 있는 그 의미, 며느리로서 사랑받고 예쁨받고 싶어하는 시기- 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던 건 그리고 이 용어 '며느라기'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건 우리에게 수신지 작가가 준 큰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연재되었던 일명 '초미세극세사 사실주의 웹툰'이라는 평가를 받은 며느라기 라는 웹툰에 대해 소개합니다. 웹툰을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은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서 'min4rin'계정을 검색해보세요~단행본으로는 더 풍부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하나하나 곱씹어 보았습니다. 쉬운듯하면서 어려운 얘기들- 우리 모두 같이 열심히 단련해서 정문정 작가의 말처럼 '인생 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 대처할 줄 아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다음주에는 웹툰 '며느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요즘 핫한 책, 정문정 작가의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읽어보면 사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어준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점! 그래서 제목도 매력적이긴 하지만 내용은 더 매력적인 책입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책, 프로불편러 일기는 5년전에서 3년전 정도에 쓰여졌던 칼럼이 엮여져 있는 책입니다. 여기에는 현재에도 의미있는 이슈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OO_내_성폭력이 미투운동보다 더 앞서 있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녹음한 이후 훨씬 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앞으로 이 수많은 일들이 어떻게 전개되고, 일상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우리 모두 프로는 아니더라도 아마추어 불편러로서라도 반드시 지켜보아야겠습니다.
작가 같은 기자? 기자 같은 작가 위근우. 그는 프로불편러로서 프로불편러에 대해 어떻게 정의내리고 어떤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서 같이 읽어보았습니다. 세상에 무시해도 되는 불편함은 없다고 하는 아주 단호한 분입니다.
이제는 대중적인 팟캐스트 취향을 넘어 좀 더 다양한, 조금은 더 마이너한 팟캐스트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안물어봐도 알려주는 남얘기, 씨노 온 더 레코드 등... 잡음을 없앤다고 만지다가 파일이 좀 이상해졌네요...듣기 불편하실 것 같아 죄송할 따름입니다. 열심히 개선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안쌤과 이것의 팟캐스트 입문기 '김영하의 책읽는 시간', '이동진의 빨간책방',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팟캐스트 좀 들어봤다 하는 사람들은 모를 수가 없는 방송들. 일개 팟캐스트 청취자로서 팟캐스트를 만들어 얘기해보았습니다.
너무 아마추어스러워서 듣기 불편하실 수 있겠지만 일단 시작해봅니다. 이 방송을 통해 무슨 얘기를 할지, 대략 어떤 사람들이 이 방송을 꾸려나갈지 짧게 얘기해보았습니다. 안쌤과 이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