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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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곳곳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화제와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품격있게 소개하는 아침 종합 정보 매거진 프로그램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정보가 모닝 와이드 안에 있습니다. 당신만 알고 있는 정보도 모닝와이드와 함께하게 해 주십시오. 흥미로운 화제와 알찬 정보가 있는 곳. 모닝와이드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첫 방송: 제목 으로 1991년 12월 10일 첫 방송 모닝와이드 1부 (AM 6:00 ~ 6: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파워스포트 모닝와이드 2부 (AM 6:30 ~ 7: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5분 경제/ 인터넷 톡톡/ 굿모닝 연예/ 이시각 세계 모닝와이드 3부 (AM 7:30 ~ 8:30) 진행: 조정식, 이혜승 코너: 눈길 가는 소식 (월~금) 요일 별 기획 코너 월화: 블랙박스로 본 세상 수: 김소형의 해독수 목: 간밤의 TV연예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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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45회 모닝와이드 3부

    Play Episode Listen Later Nov 13, 2025 47:07


    8744회 “숨도 못 쉬어” 공장 지하서 유독물질 펑!

    Play Episode Listen Later Nov 12, 2025 45:31


    LTE ▶ 2026 수학능력고사 수험생 응원 현장 2026 수학능력고사가 치러지는 오늘,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후배들이 나섰다. 오랜 시간 고생한 선배들이 시험을 잘 치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응원이 펼쳐지는 용산고등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본다. 날 ▶ “숨도 못 쉬어” 공장 지하서 유독물질 펑! 수확을 앞둔 배춧잎이 누렇게 변하고, 비닐하우스에서 키우던 농작물도 쓸모없게 됐다. 텃밭에서 나오는 어떤 것도 손을 댈 수 없게 됐다. 지난달 21일 음성의 한 공장, 하얀 액체가 위로 솟구치고 굳어버린 덩어리가 바닥을 뒤덮었다. 지하탱크에 보관 중이던 화학물질이 지상으로 누출돼 유독가스가 마을로 퍼져나간 것. 그리고 지난 26일 또 한 번의 누출 사고가 있었다. 화학물질 총 15톤가량이 누출돼 인근 3.5km 내 8개 마을이 피해를 입었다. 누출된 화학물질은 흔히 본드 원료로 사용되는 물질. 농작물 표면에 닿으면 조직을 손상시키고, 냄새가 강해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세를 유발한다. 현재 107명의 주민들이 입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화학물질 누출로 당장 먹고 살 걱정을 해야 하는 현실, 에서 취재했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달 17일 새벽, 전남 목포의 한 도로에서 아슬아슬한 운전을 하는 차량이 포착됐다. 타이어가 터져 너덜거리는 상태로 신호도 무시한 채 계속 주행했다. 심지어 차량 부품이 떨어져 나온 상황. 이를 발견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한 뒤 차량을 쫓았고, 경찰의 제지를 받은 뒤에야 차량은 멈췄다. 기이한 주행을 이어간 이유는 다름 아닌 음주운전! 이 일로 운전자의 면허는 취소됐고,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음주운전자의 곡예운전, 에서 살펴본다. 지난 6일 저녁 9시경,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우회전하던 경차에 치여 차량 아래에 깔렸다. 사고가 나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일제히 달려오기 시작했다. CCTV에 포착된 10여 명의 시민들. 힘을 모아 차를 번쩍 들어올리자 차에 깔렸던 아이는 무사히 구조됐고,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마자 달려와 아이를 구조한 시민 어벤저스! 에서 만나본다. 대전의 한 식당에서 환불을 거부당한 손님이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키오스크로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본인이 시킨 게 아니라며 환불을 요구한 손님. 알고 보니 키오스크에 잘못 입력한 것! 사장은 환불이 어렵다며 포장을 제안했지만, 화를 참지 못한 손님은 나가려다 돌아와 먹던 음식을 바닥에 쏟았다. 경찰에 신고한 이후에도 사장을 차로 치고, 욕설을 내뱉은 손님. 손님이 주문을 잘못해도 환불해줘야 할까? 늦은 밤, 고속도로를 달리던 제보자 차량에 강한 충격이 가해졌다. 어두운 도로 한복판에 떨어져 있던 타이어와 부딪힌 것! 사고의 충격으로 제보자 차량은 하부가 모두 파손돼 전손 처리했고, 제보자 역시 어깨 탈골에 인대와 근육도 파열돼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 다행히 경찰이 타이어를 떨어뜨린 화물차량을 찾아냈는데, 상대방은 피하지 못한 제보자의 잘못도 있다며 대물만 인정하고 대인 접수는 거부했다. 상대방의 차량 정비 불량으로 일어난 이번 사고, 정말 제보자에게도 잘못이 있을까? 에서 알아본다. 이슈 후 ▶ 바퀴벌레 잡다 큰 불 낸 ‘은둔 청년' 쓰레기만 2트럭 지난달 경기 오산시의 한 상가주택에서 큰불이 나 한 명이 숨졌다. 바퀴벌레를 잡으려고 사용한 스프레이에 점화를 해 불을 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불이 커진 이유는 따로 있다. 청년이 혼자 살던 집에 생활 쓰레기가 가득했던 것. 다섯 평 남짓한 방에서 생활 쓰레기만 두 트럭이 나왔다. 아르바이트 수입으로 생활을 연명하다 그마저 그만두면서 무기력증에 빠진 뒤 쓰레기를 방치하는 ‘저장강박'에 시달린 것으로 보였다. 청소 업체에 따르면 집안 가득 방치한 쓰레기를 치워달라고 의뢰하는 사람의 대다수가 2~30대라고 한다.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은둔 청년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것. 실제 그들의 삶은 어떨지 집중 취재했다. 미스터리 M ▶ 연못 위 기묘한 집의 정체 시골 마을에 있는 커다란 연못에 유럽식 건물까지, 한쪽 면만 보면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할 것 같은 신기함과 이국적인 모습에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도 많아 담양의 숨은 명소라 불리는 이곳! 사진 촬영을 위해 조성된 곳일까? 아니면 누군가 실제로 살던 집일까? 내부를 살펴보니 생활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알고 보니 이곳은 조선 중기 문신, 미암 유희춘의 유물을 보관하기 위해 1957년 후손들이 세운 ‘모현관'이다. 선조의 기록과 정신을 지키려는 후손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건물인 것! 그런데 후손들은 왜 80여 년 전 연못 위에 기록물 보관을 위한 건축물을 세운 걸까? 연못 위 수상한 집 한 채의 비밀을 에서 알아본다. 카더라의 진실 ▶ 1천만 탈모인 시대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겪는다는 탈모! 그런데 탈모에 효과적인 방법을 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카더라'가 등장했다. 샴푸에 소금을 섞는 ‘소금 샴푸'를 만들어 사용하면 각질을 제거해줘 탈모에 효과적이라는 것! 심지어 소금물을 먹거나 바르기만 해도 탈모에 효과적이라는 이야기까지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커피를 샴푸에 섞어 쓰면 카페인 성분 때문에 탈모에 도움이 된다거나 샴푸를 쓰지 않는 ‘노푸'가 좋다는 카더라도 있다. 정말 샴푸 방법을 바꾸면 탈모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 에서 알아본다. 희망 TV ▶ 박상원 in 우간다 닷새째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사금장에서 일하는 12살 재클린. 부모님이 질병으로 돌아가시고, 가난한 이모 집에 얹혀살며 조혼의 위기에 내몰렸다. 조혼을 거부하고 학교로 돌아가고 싶은 재클린을 배우 박상원이 만난다.

    8743회 수능 하루 앞으로 D-1

    Play Episode Listen Later Nov 11, 2025 46:59


    날 ▶ 붕괴 위험 속에 사는 사람들 8가구가 생활하고 있는 서울 종로구의 한 연립주택. 하지만 건물은 붕괴 직전이라 할 만큼 위태로운 상태다. 철근이 드러나 있고, 밤에는 콘크리트가 갈라지는 소리까지 들려 주민들은 잠을 설치 지경! 현재 거주 중인 주민 대부분은 고령이거나 지병을 앓고 있어 이사 갈 엄두도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관할 구청은 건물의 노후 정도를 이유로 서울시에 공공임대주택 우선권을 요청한 상황. 전문가들은 “구조 보강과 이주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위험을 감수한 채 주택에 머물러야 하는 주민들의 불안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과연, 이들을 위한 대안은 없는 걸까? 에서 취재했다. HOT 키워드 ▶ 수능 하루 앞으로 D-1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날을 앞두고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긴장 속에 당일을 준비하는데, 과연, 수능 전날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한 준비부터 당일 꼭 챙겨야 하는 사안까지! 입시 전문 강사와 유명 입시 영상 크리에이터 미미미누, 그리고 작년 수능 만점자들을 통해 알아봤다. 세계는 ▶ 불바다 된 켄터키주 지난 화요일, 미국 켄터키주의 한 공항에서 화물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화물기는 석유 재활용 업체와 자동차 부품 공장을 잇달아 들이받으며 폭발했고, 불길은 활주로에서 약 800m 떨어진 구역까지 번졌다. 이뿐만 아니라 공장 안에 부모와 함께 있던 어린이를 포함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16가구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 추가 폭발 위험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소방 당국의 수색 작업은 화물기 잔해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사고 항공기는 1991년에 제작된 MD-11 기종으로, 이미 퇴역 단계에 있었던 노후 기체였으며, 특히 지난달에는 연료탱크 균열로 중대한 수리 작업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 교민을 통해 자세한 소식 알아본다. ▶ 태풍 갈매기 강타 지난 화요일, 제25호 태풍 ‘갈매기'가 필리핀 중부를 강타했다. 특히 지난달 강진 피해 복구가 채 끝나지 않은 세부주는 이번 태풍까지 겹치며 피해가 더 커졌다. 고급 주택가마저 강물이 범람해 차량이 뒤집히고 주택이 무너지는 등 마을 곳곳이 폐허로 변한 것. 감전과 산사태, 침수 피해가 잇따르며 필리핀 전역에서 220명 이상이 숨졌다. 이번 참사를 두고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 필리핀 정부가 홍수 방지와 하천 정비를 위해 13조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지만, 공사비 부풀리기와 사업 부패로 제대로 추진되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는 것인데. 게다가 제25호 태풍 ‘갈매기'가 지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아 곧바로 제26호 태풍 ‘풍웡'까지 상륙하면서, 필리핀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상황에 놓였다. 현지 교민을 통해 피해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묻지 마 흉기 난동 지난 1일, 달리는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최소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열차가 헌팅던 역 인근에서 비상 정차하기까지 약 15분. 승객들은 흉기를 든 범인과 맞서야 했고, 특히 승객들을 범인으로부터 보호하던 열차 직원 한 명은 현재 위중한 상태다. 범인은 피터버러 출신의 32세 남성으로 확인된 경찰의 총체적 무능이 도마 위에 올랐다. 범인이 열차 난동 이전에도 여러 차례 흉기 사건을 저질렀던 정황이 드러난 것. 피터버러 도심에서 14살 소년을 흉기로 공격해 다치게 하고, 이발소에서는 직원과 손님을 흉기로 위협하는 등 3건의 범행을 일으킨 인물이 이번 열차 난동의 범인과 같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인데. 이에 경찰이 연이어 발생한 범죄를 제때 막지 못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논란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상황. 현지 교민을 통해 자세히 짚어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일본에서 ‘곰 습격'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AI 영상까지 퍼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2.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 ‘매운 볶음면'이, 영국의 한 식료품점에서 ‘매운맛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법썰 (생투-알쓸신법Re) ▶ 과거의 그림자 다정하고 헌신적인 아내가 학교 폭력 가해자임을 뒤늦게 알게 된 남편. 심지어 아내가 과거 괴롭힌 피해자들 중 괴롭힘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까지 있었다. 남편은 ‘당신이 학교 폭력 가해자인 줄 알았더라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언성을 높이자 아내는 ‘철없을 때 저지른 일일 뿐 현재는 후회하며 살고 있다'고 항변하며 이혼을 거부하는 상황. 1심 재판부는 ‘배우자의 학교 폭력은 혼전에 발생한 일이므로 현재 결혼 생활 파탄을 부른 유책 사유라고 볼 수 없다'며 남편의 이혼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뒤늦게 자신의 상처를 털어놓은 남편. 과거 심한 학교 폭력에 시달려 학교를 자퇴했으며 현재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진단서를 제출했다. 2심 재판부는 ‘학교 폭력 피해 당사자인 남편에게 아내의 과거를 묵인하라는 것은 또 다른 폭력'이라며 마침내 남편의 이혼 청구를 승인했다. 아내가 학창 시절에 저지른 소년 범죄가 불러온 이혼의 전말을 밝힌다. ▶ 만들어진 마약왕 1991년 미국 뉴저지주에서 ‘마약왕'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체포된 남성의 이름은 이삭 라이트. 검찰은 ‘언뜻 평범한 음악 프로듀서로 보였지만 실상 음지에서 마약 유통 조직을 지휘하는 지하 세계의 거물이었다'고 밝히고 ‘대대적인 수사 끝에 범죄자를 성공적으로 검거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문제는 이삭 라이트가 누명을 쓴 무고한 시민이라는 점이었다. 당시 기승을 부리는 마약 범죄를 해결하지 못해 질타를 받고 있던 경찰, 검찰, 법원이 작심해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아 체포했던 것.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수감된 이삭 라이트는 누명을 벗기 위해 법률 공부에 돌입, 6년 만에 자신의 수사가 위법하게 이뤄진 것임을 파악하고 재심을 청구했다.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과 증인들이 ‘검사로부터 당신을 범인으로 지목하라는 강요를 받았다'고 증언함에 따라 약 7년 만에 자유의 몸으로 풀려났다. 마약왕 누명을 쓴 재소자에서 실제 변호사가 되기까지, 한 편의 영화 같은 사연을 밝힌다. ▶ 죽은 자와의 입맞춤 서기 1703년, 숙종 재위 29년. 한성부 동부 교동, 오늘날의 종로에서 충격적인 스캔들이 발생해 당시 조선 팔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사랑하는 남편을 병으로 떠나보낸 ‘심씨'라는 여인이 장례식장에서 남편의 주검에 입을 맞추는 사건이 벌어진 것. 여성의 몸가짐에 극히 보수적인 시각을 갖고 있던 조선 사회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포도청과 형조는 ‘대명률직해 19권 풍속조'에 의거해 ‘상중에 음탕한 행위를 한 부녀는 처벌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심씨는 ‘사랑하는 남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죄라면 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다'고 맞섰다. ‘남편을 그리워한 미망인의 애도 행위일 뿐이다'라는 의견과 ‘심경이 이해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명백히 예를 어긴 범죄'라는 의견이 대립한 상황. 형조 내에서도 처벌 수위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진 끝에, 심 씨에게는 태형 80대라는 비교적 관대한 처분이 내려졌다. 남편을 떠나보낸 미망인의 슬픔마저 죄가 되었던 시대의 비극을 에서 밝힌다. 화제① ▶ 국민과 함께 농업의 희망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우며 농업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감하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이번엔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는데.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1,111가래 떡 뽑기부터, 초대형 가마솥 비빔밥 등 즐길 거리는 물론, 대한민국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시상식까지 마련.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 농업의 희망을 엿볼 수 있는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화제② ▶ 명예로운 나눔 빛나는 동행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 복지와 사회 발전에 꾸준히 힘써온 이가 있다. 바로, 선한 영향력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는 서정길 대표다. 20대 시절 첫 월급으로 시작된 작은 기부는, 세월이 흘러 1억 원 이상을 나누는 ‘아너 소사이어티'라는 큰 나눔으로 이어졌다. 2007년부터 운영돼 온 나눔 공동체 ‘아너 소사이어티'는 현재 전국에서 3천여 명의 나눔 리더와 함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도 새로운 아너 회원이 탄생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이 퍼지고 있다. 그 현장을 가 함께했다. 희망TV ▶ 팔려가는 소녀를 구해주세요 우간다에서도 극빈 지역으로 꼽히는 우간다에는 ‘조혼 목걸이'를 한 소녀들이 많다. 8살 실비아의 목에도 걸려있는 조혼 목걸이는 남자가 ‘결혼을 예약했다'는 표시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가축 대신 팔려 가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배우 박상원이 우간다로 떠난다.

    8742회 헬시플레저 대표 음료 말차가 건강을 해친다?!

    Play Episode Listen Later Nov 10, 2025 47:42


    이슈 pick ▶ 9초 만에 9명 덮친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의 전말-사고인가, 인재인가? 지난 6일, 울산화력발전소에서 철거를 앞두고 있던 높이 60m의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작업중이던 9명이 추락해 매몰됐다. 사상자들은 모두 발파 전문 하청업체 소속 직원들로, 부상 직후 병원으로 이송된 2명을 제외하고, 사망자와 사망 추정자 총 5명 외 나머지 2명은 아직 매몰 지점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 울산화력발전소를 소유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에서 5년간 발생한 산업재해는 무려 39건. 1건의 사고를 제외하고 사상자는 이번 사고와 동일하게 모두 하청업체 소속이었고, 지난 7월 28일엔 하청업체 직원이 작업 중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했었는데. 게다가, 44년 된 노후 시설을 해체해야 하는 공사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해체 설계의 적정성을 감독하는 감리조차 없었다는 사실. 하지만 건축물 해체법상 보일러 타워는 감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작업 과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데. 204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를 완전히 퇴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정부. 37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추가로 폐쇄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을까 우려되는데.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의 전말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헬시플레저 대표 음료 말차가 건강을 해친다?! 할리우드 스타부터 우리나라 걸그룹까지 푹 빠진 음료가 있다? 바로 말차 음료! 진한 초록빛으로 MZ세대에게 예쁘고 건강한 음료로 주목받으며 커피보다 더 인기라는데. SNS에는 말차 관련 해시태그가 200만 건을 넘고 말차 전문점 뿐만 아니라 말차로 만든 온갖 가공식품까지 등장하며 일부 제품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그런데, 최근 ‘말차를 마시고 머리카락이 빠졌다'는 소비자들이 등장했다! 찻잎 가루를 그대로 섭취하기 때문에 녹차보다 더 건강 음료로 알려져 있는 말차가 사실은 건강에 해롭다는 건데. 말차 음료의 숨은 진실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대한민국 긴급상황 ▶ 검은 연기 활활 사우나 화재 새벽 6시를 앞둔 시각.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서울의 한 골목에서 연기 한 줄기가 피어올랐다. 연기의 출처는 인근의 '사우나'. 창문을 넘어 피어오른 연기에, 놀란 주민들이 다급히 119에 신고했다. 즉시 119가 출동해 3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문제는 불이 난 위치였다. 불은 다름 아닌, ‘천장 속'.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어난 불꽃- 당시 사우나 위층은 주거지로, 연기는 사우나 건물 내부 천장 사이를 타고 그대로 위층으로 향하고 있었던 상황. 사람들이 잠들어 있던 시간대여서 자칫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는데. 지난 2017년 수많은 사상자를 냈던 제천 스포츠센터 사우나 화재. 이때도 사망자 중 대부분은 연기에 질식했을 정도로 화재의 연기는 위험하다. 다행히 빠른 신고로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었지만, 문제는 왜 천장 속에서 불이 났냐는 것. 그날의 현장과 사고의 원인을 확인해 보자. ▶ 베트남 여행 갔다가 실종된 노모 지난 2일, 베트남 푸꾸옥에서 한국인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 여행을 간 한국인 가족 중, 갑자기 할머니 한 분이 사라진 것! 마트에서 쇼핑 중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는 할머니. 가족들은 현지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할머니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족들의 요청을 받고 뭉치기 시작한 베트남 주민들! 이들은 할머니의 사진을 공유받고, 각자 오토바이를 타고 할머니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색 몇 시간이 지났을 무렵, 홀로 외진 길을 걷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한 현지 주민 '프엉' 씨. 그는 곧바로 할머니를 오토바이에 태워 가족에게 인도했다. 당시 할머니가 발견된 장소는 화물차와 오토바이만 오가는 위험한 도로였고, 시간 또한 밤 9시가 넘은 상황. 현지 주민들의 빠른 도움 없었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주민들의 도움으로 할머니를 찾은 가족들은 '프엉' 씨에게 감사의 뜻으로 사례금 500달러를 건넸지만, 그는 '누군가를 돕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이를 거절했다고 전해지는데... 그날, 한국인 할머니를 구한 베트남 주민들의 뜨거운 친절!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오달청 ▶ 표고버섯으로 시골 마을 살린 청년 농부! “표고버섯은 어르신 음식이 아니다!” 버섯에 대한 편견을 깨고, 표고의 대중화에 앞장선 오늘의 주인공! 경북 상주에서 표고버섯 농사를 짓고 있는 김윤영(34) 청년 사장이다. 매일 낙동강 상류의 깨끗한 물로 정성껏 표고를 키워왔지만, 아무리 공들여 재배해도 표고 자체의 강한 향 때문에 늘 호불호 식재료 취급을 받는 것이 속상했다는 청년 사장. 그래서 그는 오랜 연구 끝에 표고를 대중화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바로, 표고를 가루 내어 국수 반죽에 섞어 만든 ‘표고 칼국수'! 수십 번의 반죽과 건조, 삶기 실험 끝에 완성된 표고면은 향을 줄이고 쫄깃한 식감을 살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데. 이를 활용한 ‘표고 밀키트' 제품은 비건 인증과 특허까지 받으며 도시 소비자와 MZ세대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시스템도 구축했는데. 농장 인근에 직접 칼국수 식당을 열고, 배추·오이·사골 등 모든 재료를 지역 농가와 협업해 로컬 식재료로 채워 넣었다. 덕분에 점심 한정 영업임에도 전국 각지에서 손님이 몰리는 상주의 인기 맛집으로 자리 잡았고, 이웃 농가들 역시 함께 활기를 되찾았다. 귀농 7년 만에, 한 그릇의 국수로 표고의 이미지를 뒤집은 청년 사장! 편견을 깨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윤영 씨의 표고 인생을 만나본다. 요즘 뭐 해? ▶ 건강을 찾아 오른다! 남녀노소 누구나 지키고 싶어 하고, 걱정하는 것이 있다. 유행도 타지 않는 이것, 바로 ‘건강'이다. 그리고 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주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심지어 산을 그냥 오르는 것이 아니라 외발자전거를 타고 오른다?! 운동이 필요해서, 자전거가 좋아서 등 각기 다른 이유로 땅에서 처음 타기 시작해 함께 산에 오르기 시작한 것만 벌써 6년! 이들 중 대부분은 허리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았고, 운동이 필요하다고 느껴 외발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시작할 당시에는 땅에서도 구부정하게 걷곤 했지만, 안장에 앉기만 해도 허리를 직각으로 세워야 하는 이용법 덕분일까. 현재는 허리 근육이 단련되어 통증과 걸음 두 토끼를 잡았다!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건강 증진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다. 외발자전거를 타고 능선을 올라 보는 정상의 아름다운 경치는 기본 요소. 험난한 계단과 바위를 넘고 때로는 계곡까지 뛰어넘는 기술들을 수련해 성공해 낼 때면 성취감과 자기만족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 취미의 가장 큰 장점이다. 산을 오를 체력을 위해선 평일에도 연습이 필수기에 부지런함과 꾸준함은 덤이다! 같이 하는 사람들의 응원이 있다면 산은 이들의 놀이터. 알록달록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계절 가을, 오늘도 부지런히 산을 오르는 이들의 일상과 함께 외발자전거가 정말 허리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 에서 알아본다. 화제 ▶ 약방에 감초! 더 달콤한 떫은 감! 전래동화부터 속담에 이르기까지, ‘감'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과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을, 제철을 맞은 감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음식에 활용할 수도 있어서 ‘약방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다양한 감 품종 중에서도 ‘떫은 감'은 곶감을 만드는 품종으로 떫은맛이 나는 덜 익은 감이 아니라 떫은 감 자체가 하나의 품종이다. 예로부터 임금님께 곶감을 진상해 온 경상북도 상주시에서는 이 떫은 감으로 곶감 만들기가 한창이다. 하루 수십만 개 곶감을 가공하는 공장부터, 떫은 감을 활용한 요리까지, 모닝와이드에서 공개한다. -한국떫은감생산자협회 -5분 참전용사 후손돕기 ▶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비주네 멩기스투 98세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비주네 멩기스투‘. 한국전에 참전했다는 이유로 공산주의 정권으로 바뀌면서 고국에서 재산을 빼앗기고, 핍박받았다. 극심한 빈곤에 아내는 일찌감치 세상을 떠났고, 딸은 학업을 중단하고 생계에 뛰어들었다. 유일한 가족의 희망인 손자는 월 9천원인 대학 학비를 친척의 도움으로 이어나가는 상황. 대물림된 가난의 고리를 끊기 위해선 손자가 무사히 졸업해야만 한다. 75년 전, 한국을 돕기 위해 기꺼이 목숨 걸었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그러나 참전했다는 이유로 빈곤한 삶을 사는 가족에게 우리의 도움이 절실하다.

    8741회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사고

    Play Episode Listen Later Nov 9, 2025 47:47


    날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사고 지난 6일,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63m 규모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나흘째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매몰된 작업자 7명 가운데 3명은 사망했고, 2명은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명은 10일 현재까지 위치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는 상황. 사고 현장이 폐연료 저장 탱크와 배관 등 중량 구조물로 얽혀 있는 데다 추가 붕괴 사고 위험이 있어 수색 및 구조 작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한편, 해체 과정에서 관리·감독이 미흡했던 것은 아닌지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인한 피해와 대책을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리부트 ▶ 남해 절벽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동굴 경상남도 남해 해안 절벽에 정체불명의 동굴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아찔한 해안 절벽 한 가운데 뚫려 있는 동굴은 높이 약 2미터, 안쪽으로 이어지는 길이는 30미터가 넘었는데. 거칠게 깎인 벽면에는 마치 도구로 파낸 듯한 흔적이 남아있다. 게다가, 인근에선 비슷한 모양의 굴이 일곱 개나 더 발견된 상황. 접근이 쉽지 않은 해안 절벽, 여덟 개의 동굴은 대체 언제, 어떤 이유로 만들어진 걸까? 인근 마을에선 누군가 굴에 호랑이를 가두어 길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었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해안 절벽 동굴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 본다. 사이드 인터뷰 ▶ 한국인 최초 F1 엔지니어 김남호 박사 강력한 속도와 짜릿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터스포츠 F1, 최근 모터스포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목받는 이가 있다. 바로 한국인 최초의 F1 엔지니어 김남호 박사. 그는 2009년부터 올해 1월까지 F1에서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15년간 최고의 레이싱카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 대학 졸업 후 IT 관련 기업에서 평범한 직장인 생활을 하던 그가 갑작스럽게 F`1팀이 있는 영국으로 유학을 떠난 건 우연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 한 곡 때문이었다는데. 이번 주 에서는 한국인 최초 F1 엔지니어 김남호 박사에게 긴장감 넘치는 F1 세계 이야기를 들어본다. 여기로 떠나볼까? 세계 랜선여행 ▶ 예술가 달리가 사랑한 마을, 스페인 카다케스 스페인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사랑한 마을, 카탈루냐주 동부 지중해 연안 마을 카다케스는 주황색 지붕과 푸른빛 바다가 반겨주는 이곳은 여름 휴양지로도 유명하다. 먼저 카다케스의 상징 살바도르 달리의 흔적을 찾아 나섰는데.. 달리가 연인인 갈라와 함께 살았던 생가가 유명한 카다케스. 달리는 해변 바로 옆 자택에서 갈라가 사망한 1982년까지 살았다. 집안 곳곳 달리의 미완성 작품부터 모티브가 된 박제 동물까지... 달리의 예술적 모티브가 된 생가를 둘러본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스페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이베리아 반도의 가장 동쪽 끝, ‘캅 데 크레우스'다. 지중해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1998년, 카탈루냐 최초의 해상·육상 통합 자연공원으로 지정됐다. 카다케스엔 바르셀로나 미슐랭 투스타 식당의 셰프를 3명이나 배출해낸 식당이 있다는데.. 카탈루냐식 코스요리의 맛은? 살바도르 달리의 예술이 담긴 카다케스로 떠나본다. 카페IN ▶ 질주 본능 ON! 어른들의 이색 놀이터 질주 본능 ON! 멈출 수 없는 재미! 어른들이 푹 빠진 이색 놀이터, RC카 카페가 있다. 먼저 찾은 곳은 서울시 마포구. 진짜 공사장처럼 모래를 옮기며 중장비를 조작할 수 있는 체험형 RC카 카페다. 면허 없이 중장비를 운전하는 짜릿함! 또 다른 체험존에서는 오프로드 산악카로 거침없이 달리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단다. 이어지는 곳은 김포의 통창 너머 트랙이 펼쳐진 RC 레이싱 관전 카페. 국내 최대 규모의 RC카 서킷이 있어 주말마다 경기가 열린다는데, 눈앞에서 RC카들의 질주하는 광경은 잊을 수 없는 짜릿함을 선사한다고! 오늘 카페IN에서는 커피 한 잔의 여유와 온몸으로 즐기는 스릴까지. 멈출 수 없는 재미! RC카 카페의 모든 것을 만나본다. 주소: 서울 마포구 서강로16길 69 2층 ☎ 02-1234-4322 주소: 경기 김포시 통진읍 김포대로 1968 2층 ☎ 031-984-1968 화제1 ▶ 서울을 유영하다, DDP 루프탑 투어 10년간 1억 명 방문한 글로벌 랜드마크 이자, 지난 10년 간 1천 건 이상의 주요 전시 및 행사 개최, 한해 2천 만 명이 찾는 명소인 DDP. 그런데 DDP 지붕에 우주인들이 나타났다? 서울의 풍경을 즐기며 DDP 지붕 위 692m를 걷는 ‘DDP 루프트탑 투어'.‘서울을 유영하다(Seoul Drifting)' 주제로 ‘디자인-역사-파노라마-미래'로 이어지는 4개 구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간마다 전문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세계가 주목한 디자이너 ‘강혁'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틸(Teal)·핑크(Pink) 색상의 전용 투어복을 착용하고 루프탑을 걷게 돼 특별함을 더했다.서울의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경험, DDP 루프트탑 투어를 소개한다. * 협찬처 : 서울특별시 화제2 ▶ 전쟁보다 가혹한 현실, 참전용사들의 눈물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역사였다. 그러나 감사와 예우를 받아야 할 참전용사들의 현재는 전쟁보다 더 냉혹하다는데,, 지난 3월 대형산불로 평생을 살아온 집이 모두 불타버려 임시 쉼터에서 거주하며 매일 불편한 몸을 이끌고 빈 집터로 향한다는 참전용사 이종태님,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집안이 쓸려나가는 와중에도 가장 먼저 훈장과 젖은 사진을 건져낸 참전용사 이점성님의 사연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이 전쟁보다 더한 현실과 싸우고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 협찬처 : 굿네이버스

    8740회 서울 학원 수업 12시까지 연장?

    Play Episode Listen Later Nov 6, 2025 46:43


    이슈파다 ▶ 서울 학원 수업 12시까지 연장? 서울시의회가 고등학생의 학원 교습 시간을 밤 12시까지 연장하는 조례안을 발의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미 12시까지 허용하는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를 내세우고, 원정 수업과 야간에 몰래 이뤄지는 불법 교습을 줄일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교육계와 학생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학원 수업이 학생들의 수면권을 침해할뿐더러, 장기적으로 학습 효율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인데. 급기야 한 중학생은 이 조례안이 정말 학생을 위한 길이 맞냐며 철회를 요구하는 청원을 올리기도 했다. 입시 경쟁 속에서 선택의 문제라며 규제 완화를 주장하는 찬성측과 학생 보호를 위해 지나친 학습 강요는 막아야 한다는 반대측의 의견이 팽팽한 상황을 이슈파에서 살펴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65세까지 정년연장?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위가 첫 본회의를 진행했다. 기존 60세였던 정년을 65세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연내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논란이 되고 있는데, 노동계에서는 찬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경영자협회에서는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 인건비, 임금피크제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다는 것이다. 65세까지 정년연장 가능할까? 알아본다. ▶ SK하이닉스 투자주의종목? SK하이닉스 주가가 연초 대비 256% 상승하며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최근 한 해 동안 주가가 전년 대비 200% 이상 오른 점과 상위 10개 계좌의 관여일수가 기준을 초과한 점이 핵심 사유. 그럼에도 급등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경우 ‘투자경고종목'으로 격상될 수 있으며, 거래 정지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는데. SK하이닉스뿐 아니라 효성과 LS일렉트릭 또한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 상황. 과열된 반도체 주가의 향방을 알아본다. ▶ 국민연금 200조 수익? 코스피 지수가 4000을 넘으며, 지난 해 말 1,212조 원이었던 국민연금의 운용자산이 열 달 만에 200조 불어났을 걸로 추산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주가가 급등하면서 국민연금기금의 국내 주식 수익률이 무려 60%가 넘어간 것. 성과가 크지만 한편으론 국민연금이 국내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커진 것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연못 속 고래'로 비유되는 국민연금이 표결 한 번이 국내 금융시장에 큰 여파를 줄 수 있다는 것인데. 국민연금은 그동안 특정 정권이나 이해관계에 따라 의결권이 정책적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반복돼 왔다. 또한 기금의 규모가 커진 만큼 주식시장 하락의 충격을 기금이 그대로 떠안을 수도 있는 상황. 사상 최대 수익을 기록한 국민연금기금, 막대한 수익률 이면에 자리한 운용 리스크를 파헤쳐 본다. 이유 있는 맛집 ▶ 압도적 푸짐함! 감자탕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감자탕이 있다는 소문에 찾아간 곳! 목뼈만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자랑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여기에 고소함이 더해졌다! 고소함의 정체는 다름아닌 소곱창! 부드러움과 쫄깃한 식감도 만나 더 맛있어진 감자탕~! 게다가 깊은 국물 맛을 자랑한다고! 주인장이 찾은 비결은 고소한 맛을 내는 헛개나무 열매와 상황버섯을 넣어 풍미를 더한 것! 그런데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뼈 요리가 또 있다? 바로 뼈에 진심인 주인장이 개발한 뼈찜으로 오도독뼈와 부드러운 목뼈가 만난 것! 한 메뉴에서 다양한 식감과 뼈의 조화를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 오늘의 맛플리에 등극할 수 있을까? 주소: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53 1층 ☎ 0507-1490-2407 삼촌 어디가요? ▶ 흘러가는 구름처럼 전라남도 보성의 외진 산자락, 그 끝에 다다르면 오두막과 빨간 버스 한 대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이승렬 씨. 할머니가 살던 이 땅에 터를 잡아 오두막을 짓고 자연과 더불어 소박한 자급자족의 삶을 이어가는 그는 손수 개조한 빨간 버스를 타고 마음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 떠난다는데 이번 주 〈삼촌, 어디가요?〉에서는 자연의 흐름에 몸을 맡긴 채 유유자적 살아가는 이승렬 씨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바디 시그널 ▶ 중년 여성의 적, 여성호르몬! 중년 여성의 최대 건강의 적은 바로 갱년기! 여성은 35세부터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기 시작해 50세 전후로 완전히 없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안면 홍조, 발한 등의 신체적인 증상뿐만 아니라 극심한 기분 변화, 우울증, 불안증을 가져오게 된다! 증상이 가볍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어 많은 여성이 두려워 하게 되는데, 자신만의 방법으로 완경 증후군을 극복한 52세의 가희 씨! 그녀의 건강 비법을 따라가 본다!

    8739회 ‘효도 관광' 온 日모녀 음주 운전에 참변

    Play Episode Listen Later Nov 5, 2025 47:39


    날 ▶ ‘효도 관광' 온 日모녀 음주 운전에 참변 지난 2일 오후 10시, 서울 흥인지문 인근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가 음주 운전 차량에 치였다. 50대 어머니는 숨졌고, 30대 딸은 골절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효도 관광'차 한국을 방문한 후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 사건은 일본 현지에서도 보도됐고, 우리나라 인구는 일본의 절반이지만 음주 운전 사고 건수는 6배나 높다는 것에 주목했다. 음주 운전이 근절되지 않는 원인이 낮은 형량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 음주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면 법상 ‘무기 또는 징역 3년 이상'이지만, 실제 양형기준은 징역 4년에서 8년 11개월. 피해자와 합의하면 집행유예로 끝나기도 한다. 2019년 윤창호법이 생겼지만 끊임없이 발생하는 음주 운전, 막을 방법은 없을까? 에서 취재했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집에서 키우던 반려견이 사라졌다. 지난달 22일 울산 울주군의 한 주택. 웬 남성이 잠겨있는 대문을 열고 들어와 반려견을 마취총으로 포획한 뒤 끌고 갔다. 반려견을 데려간 곳은 울주군의 한 동물 보호소. 알고보니 ‘빈집에 있는 개가 죽을 것 같으니 구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돼 데려갔다고 한다. 하지만 끌려간 개는 들개가 아니라 6년을 동고동락해온 반려견이었다. 반려견 '차리'는 현재 차 트라우마가 생겨 병원조차 가기 힘든 상황. 지자체와 보호소는 빈집인지조차 확인을 안 했던 걸까? 반려견 납치사건의 전말, 에서 취재했다. 출근을 하던 제보자는 눈 앞에서 가게가 부서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평소와 다름없는 출근길, 소형차 한 대가 내리막길을 내달리더니 그대로 제보자의 가게로 돌진했다. 운전자는 70대 여성으로 우회전을 하려던 중 페달이 말을 듣지 않아 차가 앞으로 쏠렸다고 주장했다. 제보자의 가게 두 곳이 부서져 피해액만 6천여 만 원. 하지만 상대측 보험사는 전액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 자주 다니던 길에서 난데없이 사고를 당했다는 제보자. 제한속도 80km 구간을 달리던 중, 옆차가 불쑥 끼어들어 충돌했다. 상대가 시선유도봉이 설치된 중앙선을 침범해 불법 유턴을 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는 상황. 양측 보험사도 모두 상대방 과실 100% 사고로 판단했는데, 상대방은 단순 차로 변경이었다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통원 치료에 차량 수리비만 400만 원이 넘는 상황. 그러나 상대방의 억지 주장으로 사고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데,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미스터리 M ▶ 한강공원에 출몰한 짐승의 정체 천만 시민의 휴식 공간 한강에 고라니가 출몰했다?! 최근 서울 광나루한강공원 인근에서 고라니가 발견됐다는 목격담이 속출했다. 한강에 나타난 고라니, 누가 방생한 걸까? 아니면 근처 산에서 내려온 걸까? 전문가들은 한강 자연성 회복 사업 덕분에 고라니 같은 야생동물이 도심 속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지금 한강에는 고라니가 몇 마리나 있을까? 이대로 계속 한강에서 살아도 되는 걸까? 서울 한강공원에 나타난 고라니의 정체를 에서 파헤쳐본다. 카더라의 진실 ▶ 셀프 마사지 주의보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집에서 쉽게 사용하는 마사지 건! 그런데 마사지건을 잘못 사용하면 뇌졸중을 유발한다는 카더라가 등장했다. 혈관이 많은 부위에 마사지 건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혈전 생성 가능성이 커져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데. 정말 마사지 건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뇌졸중이 올 수 있는 걸까? ▶ 우유로 시간을 돌릴 수 있다? 주부들의 살림 꿀팁으로 유명하다는 ‘깨진 그릇 우유로 붙이기'. 우유 속 단백질인 ‘카제인' 성분이 틈을 메워주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한 천연 접착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건데. 정말 완전히 깨진 접시도 우유로 되살릴 수 있을까? 에서 확인해본다. 돈스토리 ▶ 감자맥주로 연매출 20억 원 강원도 명물 ‘감자'의 대변신! 감자로 맥주를 만든다?! 값비싼 맥주 원료인 ‘맥아' 대신 ‘감자'를 활용해 영양학적인 면은 물론 맥주 특유의 청량함까지 살렸다는 감자 맥주! 지역 특산물을 살린 아이디어는 입소문을 탔고, 연 매출 20억 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럼에도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는데. 토마토, 옥수수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른 식재료를 활용한 맥주부터 감자 맥주에 적합한 감자 품종 개발까지. 못난이 농산물의 환골탈태와 이루며 완성한 연매출 20억의 비밀을 에서 들어본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퇴계로 18 ☎ 050-71356-4681 화제 ▶ 층간소음 잡고, 효도까지! AI 케어 일상에 스며들다 신생아 육아부터 어르신 돌봄, 반려견 층간소음까지 AI가 해결한다?! 독립 10년 차라는 32살의 작곡가 장준영 씨. 그의 유일한 가족은 반려견 ‘장군이'다. 외출할 때마다 서글프게 울어대는 장군이가 늘 걱정이었는데, 이 고민을 AI로 단박에 해결했다. 홀로 있는 반려견을 돌봐주는 똑똑한 AI 펫 로봇 덕분이다. AI 케어기술 덕에 육아 부담을 덜기도 한다. 홈캠을 통해 아이의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확인할 수 있기 때문. 최근엔 AI 맞춤 돌봄 시스템이 도입된 최첨단 요양원까지 등장했다. AI 기술 덕분에 어르신들의 낙상 위험을 예방하고, 식단과 운동, 건강 관리 등 개인별 맞춤 시스템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은 물론, 부모를 맡긴 자녀들의 걱정까지 확 줄었다는데. 우리의 일상으로 파고든 AI 케어 기술! 어디까지 왔을까? 그 놀라운 변화를 만나본다.

    8738회 유명 부동산 전문가가 사기꾼?

    Play Episode Listen Later Nov 4, 2025 47:09


    HOT 키워드 ▶ 유명 부동산 전문가가 사기꾼? ‘부동산 전문가'로 알려진 정 모 씨. 그는 각종 경제방송에 출연하고, 유튜브에 ‘부동산 첫 경험이 중요하다'라는 영상을 올리며 ‘세종시 개발 호재가 있다'고 광고하며, 투자자를 끌어모았는데, 이는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다. 그가 판 땅은 개발할 수 없는, 즉 보전산지. 심지어 평당 1만 7천 원짜리 땅을 93만 원에 팔아넘겨, 42명이 총 22억 원을 잃었다. 피해자들은 방송에도 부동산 전문가로 출연했던 그를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전문가들 역시, 영상이 주는 공신력과 ‘전문가'라는 타이틀이 결합하면, 사람들이 쉽게 신뢰하게 되고 결국 속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한 철저하게 계획된 사기 행각, 그 실태를 에서 알아봤다. ▶ 성지가 된 치킨 가게 평범한 가게에서 하루아침에 성지가 된 곳이 있다? 가게 오픈전부터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의 정체는 다름 아닌, 젠슨 황, 이재용, 정의선, 세 명의 글로벌 CEO가 한자리에 모여 ‘치킨 회동'을 가진 바로 그곳이다. 당시에도 큰 화제가 되며 많은 시민이 그 자리에 모였고, 이후 성지로 떠오르며,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한 사람들로 매일 북적인다는데, 가게 매출 역시 급상승! 그곳뿐만 아니라, 같은 브랜드의 다른 매장까지 덩달아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세계적인 그룹 총수들의 이례적인 회동으로 큰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과 그날의 비하인드까지 에서 만나보자. 날 ▶ 회생 제도에 발 묶인 세입자 청주에 위치한 한 빌라.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총 11세대, 적게는 3천만 원부터 많게는 1억 7천만 원까지 피해 금액도 제각각이다. 하지만 이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답답함의 이유는 바로 ‘임대인의 개인회생'.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면 배당금이라도 받을 수 있을 거라 기대했던 임차인들. 하지만 임대인의 개인회생 신청으로 그 돈마저 기약이 없어졌다. 임대인은 ‘모든 세입자를 보호하려는 조치'라며 주장하지만, 정작 임차인들은 돌려받지 못하는 보증금과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상황이 고통스럽다고 호소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런 방식으로 실제 전세 사기에 악용되는 사례도 있어, 제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 과연, 무엇이 문제일지 에서 취재했다. 세계는 ▶ 섬나라 초토화 허리케인 멀리사 지난 28일, 초강력 5등급 허리케인 ‘멀리사'가 카리브해 섬나라들을 초토화시켰다. 자메이카의 블랙 리버 지역은 병원과 학교는 물론 주택의 90%가 파손돼 사실상 폐허로 변했다. 인명피해 또한 큰 상황. 자메이카에선 최소 19명이 숨졌다. 자메이카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74년 이래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기록된 ‘멀리사'의 여파는 아이티까지 미쳤다. 마을이 폐허가 된 것은 물론, 최소 31명이 숨진 상황. 게다가 도로와 통신망이 끊기며 구호품 전달이 지연돼 피해 복구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카리브해 섬나라들을 초토화한 허리케인 ‘멀리사'. 자메이카 교민을 통해 그 피해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소란 끝판왕 디왈리 축제 인도 최대 명절이자 힌두교 축제인 ‘디왈리'. 빛이 어둠을 이긴 것을 기념하는 의미의 축제로, 올해 사류강 강가 3km 구간에 261만 개의 등불이 일제히 켜지며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빛의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폭죽을 터뜨리는 풍습도 이어진다. 폭죽 소리에 악한 기운이 달아난다고 믿는 전통 때문인데, 축제 기간 수도 뉴델리에서만 약 5천 톤의 폭죽이 사용된다. 문제는 화려함 뒤에 남는 심각한 대기오염. 폭죽 연기가 도심을 뒤덮으면서 축제 기간 인도 전역의 대기질은 세계 최악 수준으로 떨어진다. 특히 뉴델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WHO 안전 기준의 12배를 초과하며 심각한 수준을 보였다. 엎친 데 덮친 격, 귀성 행렬도 사고를 불렀다. 수백만 명이 열차를 타고 고향으로 향하면서 열차 내 혼잡과 위생 문제가 잇따른 것. 공용 화장실을 침실처럼 꾸며 사용한 남성의 영상이 SNS에 퍼지며 사람들의 비난이 쏟아졌고, 승객용 세면대에서 일회용 식기를 세척해 다시 쌓아둔 직원의 모습도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화려한 디왈리 축제의 이면, 현지 교민을 통해 전한다. ▶ 크리스마스섬의 붉은 행진 호주의 크리스마스섬에서 약 1억 마리에 달하는 홍게들이 바다로 향하는 장관이 펼쳐졌다. 지구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광경 중 하나로 꼽히는, 이른바 ‘홍게 대이동'이다. 매년 10월에서 11월 사이, 섬의 숲에서 서식하던 홍게들이 번식과 산란을 위해 해안으로 이동하면서 대지와 도로, 마당까지 빨갛게 물든다는데. 이때만 되면 도로는 일시적으로 폐쇄되고, 갈퀴를 이용해 이동을 돕거나 장애물을 치우고, 홍게 전용 육교까지 설치해 관리한다. 이 시기 크리스마스섬에서는 인간과 홍게와의 공존을 위한 섬 주민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진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내는 이 특별한 공존의 풍경. 그 생생한 현장을 현지 교민을 통해 들어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영국에서 크레인 기능이 있는 중장비를 이용해 ATM 기계를 통째로 훔치는 대담한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화제다. 2. 중국에서 반려견이 전동 스쿠터를 몰고 도로를 달리는 영상이 공개돼, 놀라움과 함께 공공안전 논란이 일고 있다. 법썰 (생투-알쓸신법Re) ▶ 반반 결혼 연애할 때부터 모든 데이트 비용을 정확히 반반씩 부담해 온 남녀. 결혼 전 ‘생활비를 5:5로 부담한다'는 내용의 혼전계약서까지 작성했다. 문제는 남편은 대기업 재직 중인 까닭에 월 급여가 약 600만 원이었지만 아내는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어 월 급여가 약 200만 원으로, 약 3배의 차이가 났다는 점! 불공평하다는 생각에도 꾹 참고 살고 있던 아내가 인터넷 쇼핑몰 사업으로 월 2,000만 원 수익을 벌어들이게 되며 모든 것이 바뀌었다는데. 별안간 남편이 ‘이제 수입을 합쳐 공동 재산으로 운용하자'고 제안해 온 것. 아내가 ‘반반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느냐'고 항변하자 남편은 되레 ‘알아보니 법적 효력이 없다더라'며 언성을 높였다. 결국, 이혼 소송에 돌입한 부부. 재판부는 ‘혼인 중 금전 부담에 관한 혼전계약서는 일부 효력이 있다'며 아내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였다. ‘반반 부담' 혼전 계약서를 강요한 남편의 행위가 덫이 되어 되돌아온 상황, 그 전말을 법썰에서 밝힌다. ▶ 황희 게이트 세종대왕 즉위 8년 차.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에서 한 아전이 양반에 의해 몽둥이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아전을 때려 살해한 인물인 ‘서달'은 다름 아닌 현대의 부총리에 해당하는 찬성(贊成)의 사위였다. 그리고 당시 찬성이었던 인물이 다름 아닌 명재상으로 손꼽히는 황희 정승. 황희는 사위의 살인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절친한 동료였던 맹사성에게 사건 무마를 청탁, 보고서를 위조하게 했다. 하지만 해당 보고서를 받아본 세종대왕은 ‘어딘가 석연치 않다'고 느껴, 직접 의금부에 재조사를 명했고 마침내 서달의 살인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좌의정 황희와 우의정 맹사성이 결탁했음을 밝혀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파직되기에 이르렀다. 현대라면 ‘황희 게이트'라는 이름이 붙을 만큼 대형 비리가 터진 것. 청백리의 대표로 손꼽히는 황희 정승의 또 다른 얼굴에 대해 알아본다. ▶ 가짜 변호사 2022년 케냐에서 변호인 자격이 없는 이가 자신을 변호사라고 자처한?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더 기막힌 건 해당 가짜 변호사가 26건의 재판에서 단 한 건도 패소하지 않고 연전연승했다는 것. 황당한 사연의 주인공은 ‘브라이언 므웬다'로 법률 포털 사이트에서 자신과 이름이 똑같은 변호사를 발견, 해당 변호사 계정을 해킹해 개업 신청을 하면서 사칭 행각을 시작했다. ‘무패의 변호사'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승승장구하던 그때, 그가 사칭했던 진짜 변호사가 자신의 계정이 해킹당한 것을 확인,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며 가짜 변호사의 꼬리가 밟혔다. 브라이언 므웬다는 2025년 현재까지 재판 중인 상황. 그렇다면 그가 승소한 26건의 재판은 어떻게 되는 걸까? 미국 뉴욕주 변호사는 ‘변호사가 가짜였다고 하더라도 절차상의 하자일 뿐, 재판 자체가 공정하게 이뤄졌다면 판결은 유지된다'고 밝혔다. 실력만큼은 진짜였던 가짜 변호사 사건의 전말을 알아본다. 오픈러쉬 (UHD 생투-오픈런Re) ▶ 제주도 웨딩 촬영 성지 인생에서 가장 고귀하고 행복한 시간을 사진으로 담으려는 사람들에게는 강풍이 불어도 상관없다! 제주의 멋진 풍경을 캔버스 삼아 오직 둘만의 그림을 그려 나가는 예비 신랑, 신부들! 과연, 그들은 어떤 곳에서 웨딩 촬영을 할까?! 최근 제주도에서 웨딩 촬영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은 바로 영주산, 천미천, 함덕 해수욕장! 영주산은 사면 전체가 푸른 초지로 이루어져 있어 이국적이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천미천은 한적한 분위기와 물에 비치는 반영이 압도적이기 때문! 그리고 제주 웨딩 촬영의 하이라이트인 함덕해수욕장! 에메랄드빛 바다와 해 질 녘의 고즈넉한 풍경이 압권이라고~ 제주도의 멋진 풍경을 배경 삼아 웨딩 촬영을 하는 예비 신랑, 신부들과 촬영 장비 및 편집 기술의 발전 모습까지 담았다. 주소: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천우회로 686 ☎ 010-2423-3141

    8737회 관악산 들개, 서울대까지… 학생들 “밤길이 무섭다”

    Play Episode Listen Later Nov 3, 2025 47:57


    이슈pick ▶ 관악산 들개, 서울대까지… 학생들 “밤길이 무섭다”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들개 무리가 잇따라 출몰하고 있다. 최근 학교 기숙사 주변에서 6마리가 함께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학교는 구청에 긴급 포획을 요청했다. 현재 관악산 일대에 서식하는 들개는 30여 마리로 추정된다. 사실 들개 출몰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학생이 들개에 물리는 사고까지 발생! 이후 학생들 사이에서는 “야간 이동이 두렵다”는 불안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결국 SNS에는 ‘들개 대처법'까지 돌고있다는데... 그런데 문제는, 들개 수가 쉽게 줄지 않는다는 점. 전문가들은 과거 보신탕집 폐업 후 도축용 개들이 산에 방치되면서 번식이 이어진 것을 원인 중 하나로 지목한다. 게다가 겨울이 되며 들개 무리가 민가와 캠퍼스 근처로 내려오는 일도 잦아지고 있는 상황! 이번 주 에서 그 현장을 확인해 보자. ▶ 금값은 내리는데… ‘미니금'은 더 잘 팔린다? 한때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았던 금값. 하지만 지난 20일 정점을 찍은 뒤, 금값은 최근 10% 가까이 하락했다. 하지만 금 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큰 금괴 대신 1g · 0.5g 단위의 ‘미니 골드바'가 젊은 세대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 실제로 종로 금 매장에서는 “돌반지 대신 미니 금 선물”이 유행하고 있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카드 형태의 ‘포켓 금'이 하루 수천 개씩 판매되는 상황이다. 금값은 내려가는데, 미니금 수요는 오히려 더 뜨거워지고 있는 지금. 대체 왜 이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걸까?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대한민국 긴급상황 ▶ 새벽에 일어난 차량 연쇄 방화, 이유는 ‘합의금' 때문? 새벽 시간, 광주의 한 주택가. 주차된 차량 사이로 한 남성이 스쳐 지나간다. 그리고 곧이어 차량에서 불꽃과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하는데! 불길을 뒤로한 남성, 아무 일 없다는 듯 골목을 빠져나간다. 그런데, 약 2시간 뒤. 2km 떨어진 또 다른 주택가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에도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 이를 실시간으로 포착한 CCTV 관제센터는 단순 화재가 아닌 방화로 판단하고 곧바로 용의자 추적에 들어갔다. 그리고 34분 뒤. 버스정류장에 태연하게 앉아있던 방화범을 현장에서 체포했는데... 알고보니 이 남성, 3년 전에도 차량에 불을 지른 전력이 있었다. 당시 리어카를 끌다 주차된 차량을 긁었고 합의금 300만 원을 내게 되자 차량에 불을 질렀던 것. 이 사건으로 수감 후 올해 4월 출소한 남성은 “그때 이후로 차만 보면 화가 난다”며 또다시 방화를 저지른 것이다. 분노가 불러온 황당한 범행! ▶ 광주 도심 한복판… 시내버스가 갑자기 인도로?! 광주광역시 서구.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갑자기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현장! 당시 버스에는 50여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던 상황.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지만, 튕겨져나오는 승객 등 8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전신주와 가로수가 쓰러지며 주변 도로는 마비된 상황. 대체 왜 이런 사고가 발생한 걸까? 우선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도로를 누비는 말 한 마리?! 지난 12일, 충북 음성의 한 도로에 눈을 의심케하는 무언가가 나타났다. 그 정체는 다름아닌 ‘말'?! 도로를 달리고, 회전교차로를 걷고, 차들 사이를 유유히 지나가는 커다란 말 한마리! 신고를 받은 경찰도 곧바로 출발했지만, 움직이는 말을 잡기는 힘들었던 상황. 경찰은 우선 확성기와 사이렌으로 주변 차량들에 주의 신호를 보내며 말을 뒤를 따랐다. 그리고 천만다행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말을 찾아다니는 주인을 만나게 됐는데! 그날, 도로에서 펼쳐진 기상천외 말 에스코트 작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오달청 ▶ 가을 제철 게장! 월 매출 1억 원의 비결은? 게장에 두 번째 인생을 걸었다! 오늘의 주인공은 전북 군산에서 간장게장 전문 브랜드를 운영하는 김삼성(35) 대표다. 비린 맛 없이 달짝지근한 비법 간장 소스와, 특허 진공포장 기술로 신선도를 지켜낸 그의 게장은 하루 주문 350건 이상, 월 매출 1억 원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청년 사장의 하루는 새벽 군산 위판장에서 시작된다. 직접 나가 가장 싱싱한 꽃게를 선별하고, 마음에 드는 게가 없으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직접 잡아 올 정도로 원물 품질에 누구보다 까다롭다. 수매해 온 게는 직접 개발한 AI 품질 판별 프로그램으로 정밀 검수해 가장 신선하고 속이 꽉 찬 게만 골라낸다. 이후 손질 또한 직접 맡는다. 게의 가시와 모래를 일일이 제거하고, 매실로 달인 간장에 2일간 숙성해 비린 맛 없이 깊은 감칠맛을 완성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포장 방식이다. 기존처럼 ‘통째로' 포장하는 대신, 게딱지와 몸통을 분리해 진공 포장하는 방식을 고안했다. 소비자가 속살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가 높고, 신선도 유지 기간은 무려 1년 6개월까지 늘었다. 신선도 맛도 잡은 그의 게장은 부모님 식당에도 납품되어 전국 각지에서 손님이 몰리고, 현재는 일본·홍콩·중국 수출까지 이어지며 K-푸드 간장게장의 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의 작은 부두에서 시작된 그의 도전은 이제 세계 바다를 향해 항해 중이라는데. 손맛과 정성, 그리고 기술이 만나 새로운 ‘게장의 공식'을 완성한 청년 사장! 감칠맛 나는 삼성 씨의 게장 인생을 함께 만나본다. 요즘 뭐 해? ▶ 목소리에 꿈을 담는다! ‘더빙 동호회'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레 녹아든 영상매체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하나 있다. 그건 바로 ‘목소리'! 주말만 되면 자신이 직접 찍거나 흥미롭게 본 영상에 직접 목소리를 입히는 사람들이 있다는데.동물 소리는 기본! 기존에 존재하는 캐릭터에 유머러스한 대사를 더해 다른 느낌의 결과물을 내기도 한단다. 광고부터 SNS 제작물까지 이들이 더빙하고 싶은 영상에 한계란 없다. 일반인으로 이루어진 동호회라고 단순히 더빙만 한다는 생각은 금물! 저작권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는 영상이 많아지자, 소리만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라디오 드라마'를 제작하기도 한다는데. 드라마를 제작하는 과정에선 일상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를 직접 녹음하러 야외를 돌아다니기도 하고, 때로는 발성 연습을 하기 위해 공원에 모이기도 한다. 동호회 대부분이 과거 연극배우 등의 꿈이 있었으나 현실적인 문제로 포기했던 경험이 있어서일까. 모임 시간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고 하는데. 덕분에 벌써 이들이 주말마다 모이기 시작한 지 벌써 6년이다.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꿈을 이룬 것 같아 더없이 행복하다는 ‘더빙 동호회'를 에서 만나본다. 맛있는 하루 ▶ 오늘은 가을 반상 오늘도 고생한 나에게 주는 최고의 보상 ! 하늘은 높고 말도 살이 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사람 역시 살찌기 쉬운 계절이다. 풍성한 먹거리는 물론, 무더운 여름 동안 떨어진 입맛이 되살아나는데. 입맛 당길 때 가장 생각나는 음식은 단연 ‘집밥'! 그중에서도 매콤한 양념 맛에 손으로 잡고 뜯는 재미까지 있었던 은 빼놓을 수 없는 단골 집밥인데! 겨울 무보다 떫은맛이 적고 달큰한 가을 무로 만든 ‘무밥'에 매콤한 등갈비찜 양념을 슥슥 비벼 먹으면 한 그릇 뚝딱! 여기에 사골육수에 돼지 사태를 손으로 잘게 찢은 구수한 우거지 된장국은 가을 단골 국으로 제격이라는데. 오방색을 맞춰 삼삼하게 만든 두부선으로 맞춘 탄단지 식단에 피를 맑게 하는 ‘감태 김밥'까지 더하면 신선한 집밥 분위기까지 난다는데. 식욕 당길 때 유독 생각나는 엄마 집밥! 오늘은 풍성한 가을 먹거리로 정성 가득 담은 세계로 떠나보자!

    8736회 화살 맞은 고양이, ‘기계식 활' 규제 논란

    Play Episode Listen Later Nov 2, 2025 47:29


    날 ▶ 화살 맞은 고양이, ‘기계식 활' 규제 논란 지난달 23일, 경기도 양평군 마당에서 기르던 고양이 ‘앙이'가 몸통에 화살이 관통된 채로 발견됐다. 앙이가 사는 곳 인근에는 활을 사용하는 연습장이나 관련 시설이 없었기에 누군가 고의로 고양이를 향해 화살을 쏘았을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 대체 누가 고양이를 향해 화살을 쏜 걸까. 그런데 수사 과정에서 뜻밖의 인물이 용의자로 지목됐다. 한편, 동물을 향해 레저용 화살을 쏜 사건은 지난 9월에도 발생했다. 특별한 허가 없이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계식 활이 동물을 공격하는 데 쓰이면서 규제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업계는 일부 이용자의 일탈로 불필요한 규제가 생기는 것은 곤란하다는 입장. 동물 학대 도구로 오용되고 있는 기계식 활, 그 규제 논란을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연말연시를 준비하는 사람들 새해를 두 달 앞둔 지금, 누구보다 먼저 연말연시를 준비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2026년 새 달력을 만들고 있는 달력 공장. 11월이면 하루 평균 10만 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쉴 틈 없이 작업해야 물량을 겨우 맞출 수 있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한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형 트리 설치를 위해 애쓰는 이들도 있다. 6m가 넘는 나무를 세우고, 각종 장식품과 전구 설치에 나선 크리스마스트리 설치팀의 이야기를 에서 동행 취재했다. 미스터리 리부트 ▶ 사라진 섬, 한강의 비밀 서울의 랜드마크, 한강에 섬이 생기고 있다?! 서울 중랑천과 한강이 만나는 위치에 매해 커지고 있다는 모래섬. 대체 이곳의 정체는 무엇이고, 어떤 이유로 섬이 생기고 있는 걸까? 그런데 우리는 취재 중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로 과거 한강에 여러 섬이 있었고 각기 다른 이유로 하나씩 사라졌다는 것. 어느 날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한강의 섬, 그 미스터리를 에서 파헤쳐 본다. 여기로 떠나볼까? 세계 랜선여행 ▶ 르네상스가 만든 풍경, 이탈리아 시에나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문화·자연·미식의 중심지이자 유럽 여행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지역 ‘토스카나' 지역 여행 중인 한명화 씨 부부. 중세 시대 피렌체보다 더 번성했던 도시 시에나(Siena)로 향했다. 중세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시에나. 캄포 광장은 조개 모양의 경사 바닥과 푸블리코 궁전·만자 탑이 둘러싼 시에나의 상징이다. 그리고 피렌체와 치열한 경쟁 관계였던 시에나의 두오모 성당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어본다. 다음 목적지는 시에나에서 1시간가량 떨어진 ‘무료 천연 온천' 바니산필리포와 평원에 자리한 사투르니아 온천이다. 터키의 파묵칼레를 연상시키는 온천의 모습은? 유럽에서도 가성비 좋고 즐길거리 많은, 유럽 감성 넘치는 이탈리아의 매력 속으로. 화제1 ▶ 암보다 무섭고 죽음보다 두려운 치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 불리는 치매. 기억의 조각을 하나둘 지우다 결국 자신마저 잃어버리는 병이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송두순 씨. 기억력 등 인지기능은 저하됐지만, 일상생활엔 크게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하지만 그녀는 매일 꾸준한 자전거 타기와 걷기 운동,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왼손 글씨쓰기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사람 중 10~15%가 매년 치매로 전환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나이 탓'이라며 방치하지 말고 인지 변화가 감지될 때 즉시 대응하는 게 치매 예방의 출발점이 된다. 치매 초기 단계에서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 에서 확인해 본다. *협찬처 : SK케미컬 화제2 ▶ 오늘의 노력, 내일의 안전! 매년 반복되는 산업 현장의 사고들. 한순간의 방심이 인생을 바꿀 수 있기에, 모든 선택은 ‘안전'에서 시작돼야 하지 않을까? 지금! 사람과 기술이 함께 새로운 작업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다는데. 사람보다 먼저 위험을 감지하고, 사고를 미리 막아내며 누군가의 일상을 지켜주는 스마트한 현장! 오늘의 작은 노력이 내일의 든든한 안전이 되는 이야기를 만나보자. *협찬처 : 고용노동부

    8735회 학폭하면 대학교 못간다?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30, 2025 46:58


    이슈파다 ▶ 학폭하면 대학교 못간다? 경북대학교가 올해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있는 학생 22명을 불합격 처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계속 증가하는 학교폭력을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올해부터는 모든 대학교가 학교폭력 이력을 입시에 반영하기로 한건데. 잘했다는 칭찬 속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째려보거나 서로 욕설을 주고받은 경우에도 1호 처분이 내려질 수 있는데, 이런 경미한 사안까지 대학 입시에 반영되면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경쟁자 제거용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건데 자세한 내용 이슈파다에서 살펴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금 파는 한국조폐공사? 공공기관인 한국조폐공사가 금을 판매하며 ‘무기명 현금거래' 논란에 휩싸였다. 조폐공사 측은 “무기명 현금거래는 오보다”라며, “모든 구매자 정보를 받고 있으며 다만 ‘무기명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할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조폐공사에서 판매된 금이 종로 금은방 등에서 부가세 및 현금영수증 없이 현금화될 경우, 거래 추적이 취약해져 증여·뇌물 등 불법 자금 세탁에 악용될 소지가 크다고 지적한다. 심지어 현행법상 귀금속상은 AML(자금세탁방지) 규정 대상에서 제외돼, 현금 1천만 원 이상 거래에 보고 의무가 없어 국세청이 자동 추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데. 공공기관인 조폐공사마저도 법적 보고 의무에서 제외된 현행 구조를 두고, 근본적인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 겉으로만 합법인 한국 금 거래의 제도적 허점을 파헤친다. ▶ 다시 떠오르는 햄버거 ‘정크푸드'로 홀대받던 햄버거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해 매출 1조 2천억 원을 넘어서며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롯데리아의 매출 역시 전년 대비 7.7% 상승하는 등 햄버거 업계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그 이유는 햄버거가 ‘불량식품'의 이미지에서 탈출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탄수화물이 고루 갖춰진 간편식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 더군다나 고물가 시대에 MZ세대들의 소비 트렌드가 이제는 가치 중심이 아닌 가성비로 옮겨 갔다는 것도 호황을 견인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햄버거의 달라진 인기 비결과 전망을 분석해 본다. 맛있는 포구 ▶ 돌아온 바다의 보양식, 제철 대구 (속초 장사항) 찬바람이 불면 동해로 돌아오는 입이 떡 벌어지는 대물, 제철 대구! 예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 오를 만큼 귀하게 여겨졌지만, 1990년대 이후 어획량 감소로 ‘금대구'라 불리었다. 하지만 2000년대에 다시 어획량이 늘며 지금은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데. 버릴 것이 거의 없이 모든 부위가 요리의 재료로 쓰일 정도로 알뜰하게 먹을 수 있는 데다 담백하고 비리지 않아 대구 요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뜨끈하게 몸을 녹여줄 대구탕부터. 싱싱한 대구로만 먹을 수 있는 생대구 회 등 다양한 제철 대구 요리를 맛보고, 대구잡이 현장을 직접 따라나서 보자.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번영로43번길 5 101호 ☎ 0507-1337-2578 / 이은옥 사장님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장사항해안길 58 ☎ 010-7298-7999 / 이동혁 선장 잘 모르는 굿 잡 ▶ 낡은 패딩의 환골탈태! 겨울옷 수선 푹 꺼진 패딩, 난로에 탄 점퍼, 맞지 않는 코트까지! 고장 난 겨울옷이라면 어떤 옷이든 다시 살아나는 곳. 겨울이 다가오면 전국 각지의 겨울옷들이 몰려드는 군포의 한 ‘옷 수선소', 의류 56년 경력의 남편과 15년 차 제자 아내. ‘단순 수선이 아닌 복원급 기술력'으로 버려질 옷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 마치 겨울옷 종합병원을 방불케 하는 기술력으로 전국 택배 의뢰는 물론, 해외 교포들까지 옷을 보내온다는데! 그 특별한 손끝의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주소: 경기 군포시 고산로 211번길 32 대우프라자 102호 ☎ 0507-1414-6878 LTE ▶ 싸고 맛있게 즐기자, 한우 먹는 날! 맛있는 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시중가보다 30~50% 할인 된 가격으로 한우를 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 10월 31일부터 시작돼 11월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8개소가 참여, 품질 좋은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고 하는데, 서울 양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 행사 현장을 찾아가 본다. 화제 (서울시) ▶ 가을 바람과 함께, 서울 야외 도서관 어느덧 무르익은 가을, 말이 살찌고 하늘은 높은 이 시기를 독서의 계절이라 부른다. 그만큼 책읽기 좋은 날씨와 풍경이 펼쳐지는 시기. 서울 곳곳 야외 도서관은 시민들에게 가을을 만끽하며 독서를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서울광장, 청계천 일대, 광화문 광장 등에 꾸려진 야외도서관은 서울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꼽히며 사랑받고 있다는데, 가을 하늘아래서 즐기는 도서관을 찾아가본다. 삼촌 어디가요? ▶ 산고개에 지은 낙원 너른 지리산이 한눈에 보이는 경상남도 함양 오도재 자락. 8년 전, 이곳에 자신만의 낙원을 짓고 살아가는 곽중식 씨를 만났다.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 오도재에 터를 잡았다는 그. 남들과는 다른 집을 짓고 싶다는 바람으로 직접 땅을 파 토굴집을 만들고, 그 위에는 자신만의 이끼 정원을 가꿨다는데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이 토굴집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풍경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식 씨만의 소중한 보물이란다. 이번 주 〈삼촌, 어디가요〉에서는 함양 오도재 자락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정한 힐링을 보내고 있는 곽중식 씨의 특별한 일상을 함께 만나봅니다.

    8734회 복권 한 장이 불러온 비극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29, 2025 47:11


    날 ▶ 복권 한 장이 불러온 비극 지난 일요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된 아내는 다음 날 오전 숨졌고, 남편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 난동의 원인은 다름 아닌 복권 한 장. 해당 식당에서 홍보 목적으로 복권을 증정했는데, 준비해둔 복권 재고가 부족해 복권을 줄 수 없었다. 그래서 주인 부부는 “복권 대신 음식 값을 깎아달라”는 가해자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결제 과정에서 다시 시비가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 부부를 성실하고 친절한 사람으로 기억하는 주변 상인들은 사건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다. 복권 한 장이 불러온 비극, 에서 취재했다. 이슈 후 ▶ 부천역을 점령한 ‘막장 유튜버' 부천역 앞 광장이 조회수 맛집으로 소문나며 스트리머들의 성지가 된지 오래. 부천시의 요청에 따라 숲TV에서 방송을 제한하도록 조치했지만, 스트리머들은 다른 플랫폼으로 옮겨 라이브를 진행한다. 광장 주변에 모인 스트리머의 모습이 참새가 앉은 전깃줄 같다 해서 ‘부천 전깃줄'로 불리는 이곳. 지난 9월 20일에는 부천 원미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남성 유튜버가 여성 유튜버의 흉기에 찔리는 장면이 라이브로 송출되기도 했다. 문제가 계속되자 거리로 나선 시민들. 매일 저녁 막장 유튜버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참다못해 거리로 나온 시민들과 버티는 스트리머들, 에서 취재한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달 25일 새벽, 경남 고성 앞바다의 한 어선 위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사천 잠수기 어선 10척이 남해 잠수기 어선 한 척을 에워싸더니 배로 넘어와 피해자를 폭행하고 폭언을 쏟아 부은 것. 가해자들은 관행상 본인들의 조업구역인데 왜 여기 와서 조개를 잡냐며 따져 묻다가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허가만 받으면 누구나 조업이 가능한 공동수면인데 왜 자기네 바다라고 우기냐는 입장. 해경이 출동한 후에야 끝난 폭행. 현재 가해자들은 현재 폭력과 특수상해 혐의로 조사 중이다. 피해자는 전치 8주에 어깨 수술까지 받았다. 조업구역을 두고 벌어진 폭행 사건, 에서 취재했다. 지난해 11월부터 6월까지, 7개월간 남양주 일대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알고 보니 배달기사 11명이 서로 짜고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것. 이들은 14차례에 걸쳐 치료비와 합의금, 휴대전화 파손비 등을 이유로 5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했다. 보험사의 제보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영상분석과 휴대전화 식별번호를 대조해 사기 정황을 밝혀냈다. 서울 성동구에서도 비슷한 수법으로 보험금을 노린 배달기사 16명이 적발됐다. 짜고 치는 보험사기, 다른 피해로 이어지진 않을까? 좌회전을 하기 위해 안전지대를 지나자마자 포켓차로로 진입하던 제보자.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택시와 충돌했다. 택시는 제보자의 뒤차를 빠르게 추월한 뒤 안전지대를 침범해 달려오던 중이었다. 차량 수리비만 700만 원가량. 사고 후 택시 기사는 차선변경하던 제보자가 사고유발자라며 과실비율 7:3을 주장하고 있다. 안전지대를 침범해 달려오는 차를 예상하긴 어려웠다는 제보자가 정말 사고유발자일까? 도로 위 ‘안전지대' 침범은 문제가 없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 미스터리 M ▶ 수백 기의 이름 없는 무덤의 비밀 (옥산촌전투 동학농민군) 전남 장흥군 관산읍 남송리의 한 산자락. 언뜻 보면 평범한 산길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기묘한 풍경이 펼쳐진다. 작은 봉분들이 불규칙하게 늘어서 있고, 묘비 없는 무덤이 끝없이 이어진다. 이곳에 있는 무덤만 약 100여 기. 묘비는 거의 없고, 정리되지 않은 듯 방치된 모습이다. 대체 이 무덤은 누구의 것일까? 불규칙한 형태와 작은 규모를 보면, 이장묘로 보기는 어려운 상황. 알고 보니 이곳은 장흥 일대에서 숨진 동학농민군들의 무덤! 전문가들은 1894년 장흥 옥산촌 전투에서 희생된 동학농민군이 안장된 묘역으로 보고 있다. 수백 개의 이름없는 무덤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본다. 카더라의 진실 ▶ 몇 분 만에 키 크는 방법? ‘팔굽혀펴기 10번 하면 키가 2cm 커진다'는 카더라가 등장했다. 동작을 통해 자세가 교정되고 근육이 늘어나 숨어있던 키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단순히 키를 잴 때 자세가 달라져 오차가 발생한 거 아니냐는 의문도 있는데. 정말 성장판 닫힌 성인도 운동으로 키가 클 수 있을까? ▶ 소리로 불을 끌 수 있다? 휴대전화를 촛불에 가까이 가져다 대자 불이 꺼지는 영상이 SNS에 올라와 화제가 됐다. 소리의 음파를 이용해 불을 끈다는 건데. 황당무계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소리의 진동을 이용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소리 소화기'가 실제로 존재한다. 정말 소리만으로도 불을 끌 수 있는 걸까? 그리고 가정에선 소리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을까? 화제 ▶ 일상으로 파고든 산학연 혁신기술! 로봇 태권V부터 트랜스포머까지~ 어린 시절 꿈꾸던 로봇 세계는 어느덧 우리 일상으로 성큼 들어왔다! 전남의 한 대학교엔 이를 실현하는 학생들이 있다. 사람의 움직임을 인지해 이리저리 따라오는 로봇팔을 개발했는데, LED 패널이나 AI와 연동해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의 한 동물 병원, 중요한 수술을 앞둔 반려견 머리에 패치가 씌워진다. 말 못 하는 동물의 마취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동물용 마취심도 측정기기를 사용 중인 것! 이것 역시 산학연 연구 개발의 성과다. 이런 혁신 기술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눈부신 기술 혁신 성과를 선보이는 ‘2025 산학연협력 EXPO'. 우리 일상을 바꿀 혁신 기술엔 또 무엇이 있을지 직접 확인해 본다.

    8733회 암표 미끼 중고거래 사기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28, 2025 43:55


    날 ▶ 암표 미끼 중고거래 사기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며 관중 수가 사상 최초로 1200만 명을 돌파한 요즘, 그 인기만큼 암표도 극성인데, 이 점을 노린 신종사기가 출현해 논란이다. 문제가 발생한 곳은 중고거래 플랫폼. 야구 티켓을 구매하고 싶던 제보자는 ‘구매 대행 사이트'로 유도당해 돈을 입금했지만, ‘결제 오류', ‘입금자명 오류' 등을 이유로 재입금을 요구받았고, 결국 수백만 원을 갈취당했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해당 사이트는 여전히 운영 중이다. 피싱 사기로 볼 수 없어 피해 구제나 처벌이 어렵다는데, 문제는 이 같은 수법의 사기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더 있다는 것.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 사기행각, 그 실태를 에서 취재했다. HOT 키워드 ▶ 국립중앙박물관 유료화 논쟁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급부상 중인 국립중앙박물관. 이런 흐름 속에 입장료를 유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본래 유료였지만 2008년 이후 전면 무료로 전환해 운영해온 이곳. 하지만 최근 관람객이 급증하며 재정 부담과 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이유로 입장료 유료화 이야기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 일부에서는 “운영비가 부족해 전시 품질 유지가 어렵다”며 “유료화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내는 반면 “국립기관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입장료를 받는 것은 이중부담”이라는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전문가는 “유료화는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 접근성과 공공성의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유료화를 둘러싼 논쟁을 에서 짚어봤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위험한 음료 최근 미국에서 특정 음료수를 마시는 SNS 챌린지가 유행 중. 해당 음료는 ‘마시면 기운과 활기를 되찾는다'는 광고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해, 클럽 등지에서 마시는 알코올 대체재로 자리 잡았다. 문제는 해당 음료 성분에 마약의 일종인 ‘크라톰' 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것. 실제로 마약을 끊은 이들이 해당 음료를 마시고 다시 마약에 중독되는 것은 물론, 사망에 이르는 경우까지 발생해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해당 음료를 만든 회사 역시 피해자들로부터 집단소송을 앞둔 상황. 술이 아니므로 누구나 쉽게 살 수 있는 해당 음료를 만약 여행을 간 한국인이 마시면 어떻게 될까? 변호사는 ‘대한민국은 속인주의이므로 해외에서 해당 음료를 마셨을 경우 귀국해 마약 복용 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음료수의 탈을 쓴 마약, 그 위험성을 에서 밝힌다. ▶ 도플갱어 소송 2006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한 남성이 전설적인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을 고소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고소 당사자인 남성이 요구한 손해배상금은 무려 한화 1조 1,600억 원대 규모. 그는 자신의 외모가 마이클 조던과 너무 닮아, 어디를 가든 조던으로 오해를 받는다며 ‘평온한 일상을 방해받았다'라는 혐의로 그를 고소했음을 밝혔다. 당시 미국 법조계를 뜨겁게 달군 황당한 소송. 수많은 법조인은 ‘말도 안 되는 소송'이라고 일축했다. 마이클 조던 측 역시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법원에 소송 기각 요청서만을 제출한 상황. 결국 고소 당사자 남성은 ‘소송에서 승소할 가능성이 없고, 만약 패소하면 천문학적인 소송 비용을 물어야 한다'는 말에 자진 취하를 결정, 사건은 막을 내렸다. 변호사는 ‘그저 외모가 닮았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할 순 없고 그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유명인과 닮았다는 이유로 삶의 고충을 토로한 인물의 황당한 소송전의 전말을 소개한다. ▶ 나만 모르는 사망보험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한 아내에게 염증을 느껴 별거를 택한 남편, 우연히 아내가 자신 명의로 수십억 원대 사망보험에 가입해 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망보험금 수혜자는 다름 아닌 아내. 남편이 ‘왜 내 동의 없이 고액의 사망보험에 가입했느냐'고 따져 묻자 아내는 ‘보험 판매 실적을 올리기 위해 그랬을 뿐'이라고 태연히 답했다. 문제는, 남편이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우연히 목숨을 잃을 뻔했던 적이 두 차례 있었던 것. 남편은 아내가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을 살해하려 한 것으로 확신, 아내를 살인미수죄로 경찰에 고발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인한 무혐의 처리로 종결됐다. 결국 이혼 소장을 접수한 남편. 하지만 1심 재판부는 ‘동의 없는 보험 가입은 명백한 이혼 유책 사유라고 보기 어렵다'며 이혼 청구를 기각했다. 포기하지 않은 남편은 아내가 사망보험 가입 시 자신의 서명을 위조했음을 확인, 아내를 사문서 위조죄로 고소한 뒤 재차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마침내 2심 재판부는 ‘혼인 중 형사 범죄를 저지른 것은 명백한 이혼 사유'라며 남편의 손을 들어줬다. 동의 없는 사망보험 가입이 부른 부부 관계의 종말, 사건의 전말을 에서 전한다. 대식가 (*대신 식사하러 가겠습니다) (UHD) ▶ 한옥에서 즐기는 모던 중식 특별한 음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 대신 식사하러 가겠습니다. ‘대식가' 오늘의 메뉴는? 연극의 메카 혜화역, 공연 관람 후 맛있는 한 끼 해결하기 좋은 식당이 즐비한 이곳. 든든한 한식 생각에 한옥으로 홀린 듯이 들어가 보는데~ 미술관 뺨치는 신비로운 조형물은 물론, 여기저기 감성 가득 인테리어에 식사 전부터 눈 호강은 기본! 게다가, 한옥 식당이라곤 믿을 수 없는 다양한 중화요리의 향연에 입 호강 제대로~ 이 집의 대표 메뉴, 산더미처럼 쌓아 올린 고기에 치즈가 눈처럼 뿌려진 치즈 마라 전골부터 독특한 풍미의 흑마늘 탕수육, 상큼 매콤한 유린기, 그리고 육즙 가득 머금은 6종 딤섬까지 통 크게 즐기는 중식 한 상~ 낮과 밤의 반전 분위기도 또 다른 매력, 고즈넉한 한옥에서 즐기는 중식을 먹어본다. 주소: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258-5 ☎ 0507-1477-7225 세계는 ▶ 단 7분 만에 뚫린 파리의 심장 세계 3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도난 사건이 벌어지며 프랑스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외제니 황후의 티아라, 18세기 마리 아멜리와 오르탕스 왕비의 사파이어 목걸이 등. 사라진 보석 8점의 가치는 약 1,400억 원. 그런데 절도범들이 이 보석들을 훔쳐 달아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7분이었다. 당시 경보 시스템도 작동 중이었고, 보안 인력 또한 매뉴얼대로 움직이고 있었지만, 절도범들은 박물관 외부 CCTV 사각지대를 이용해 2층 아폴론 갤러리로 침입. 열에 취약한 방탄 진열장을 그라인더로 절단한 뒤 보석들을 훔치고 도주했다. 절도범들이 노란 형광 조끼를 입은 채 ‘작업자'로 위장해 초기에는 아무도 이상을 눈치채지 못했다는데. 프랑스 정부는 유럽 전역에 공조를 요청하고, 수사팀을 6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해 추적에 나선 상황. 모나리자 도난 사건 이후 최악의 굴욕이라 불리는 이번 사건, 현지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초등학교 앞 묻지 마 차량 돌진 중국 후베이성의 한 초등학교 앞.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사람들 사이로 별안간 흰색 차 한 대가 돌진하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SNS를 통해 최소 10여 명이 다쳤으며, 학생 한 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구체적인 피해 규모나 사건 경위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게다가 관련 게시물이 SNS에서 잇따라 삭제되고 있다는 사람들의 경험담까지 이어지고 있어 일각에서는 중앙 정부의 통치력에 흠이 될 만한 ‘무차별 범죄'를 당국이 통제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비슷한 사건들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 교민을 통해 그 실상을 전한다. ▶ 악명 높은 축구 팬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릴 예정이던 마카비와 하포엘 프리미어리그 더비 경기에서 별안간 수십 개의 연막탄과 불꽃놀이 화약이 터지며 사상자가 속출해 킥오프 직전 경기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극성 훌리건으로 악명 높은 극우 성향의 마카비, 하포엘 훌리건이 맞붙으며 난동이 폭동으로 번진 것. 이에 다음 달 6일 영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도 영국 경찰이 마카비 원정 팬의 입장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은 더 커졌다. 현지 교민을 통해 축구장이 전장으로 전락한 그 날의 상황을 들어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중국에서 한 아이가 헐벗은 채 집 밖을 기어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아동 학대 여론이 들끓고 있다. 2.폭우로 홍수가 난 상황에도 카약을 타고 무사히 피자 배달을 완료한 배달원의 사연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 ▶ 서울시 공공 배달 서비스 땡겨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규모가 커진 국내 배달 앱 시장. 하지만 자영업자들의 수수료 부담이 가중되자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소비자는 물론 자영업자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시행한 공공배달 서비스! 자영업자는 낮은 수수료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소비자는 지역 화폐를 통해 최대 15%의 할인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는데, 자세한 내용을 모닝와이드에서 알아봤다. 주소: 서울시 관악구 낙성대로 22-1 ☎ 02-886-8555~6

    8732회 올겨울, 역대급 트리플데믹이 온다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27, 2025 47:53


    이슈pick ▶ 아파트의 경계선, ‘안전'인가 ‘이기주의'인가 최근 아파트의 ‘닫힌 경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는 배달 종사자들을 향해 “출입 시 헬멧 착용 자제”를 요청하는 안내문을 붙였다. 오토바이나 배달업 종사자들이 헬멧을 쓴 채 단지 내로 들어오면 입주민들이 불안하다는 이유에서다. 아파트 측은 얼굴을 가린 채 드나드는 외부인으로 인해 민원이 잇따라 안전을 위해 협조를 구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배달 기사들은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비슷한 갈등은 서울 강동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공공보행로'를 외부인 출입 제한 구역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벌어진 것. 재건축 허가 조건으로 개방된 길이지만, 외부인의 무단 출입과 시설물 파손이 잇따르자 입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펜스를 세우겠다”고 주장한다. 반면, 인근 주민들은 “500m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라는 것이냐”며 반발한다. 입주민의 안전을 지키려는 최소한의 조치일까, 아니면 외부인을 배제하는 새로운 형태의 아파트 이기주의일까. 공동체의 경계가 점점 높아지는 도시 한가운데, ‘안전'과 ‘배제' 사이의 경계선이 흔들리고 있다. 이번 주 에서 그 논란의 현장을 함께 들여다본다. ▶ 올겨울, 역대급 트리플데믹이 온다 독감, 코로나, 그리고 RSV.세 가지 바이러스가 동시에 몰려오는 ‘트리플데믹'의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미 ‘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예년보다 두 달이나 빠른 속도다. 병원마다 독감 환자가 늘고, 일부 지역은 벌써 약국이 붐빈다. 코로나19 역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환절기 면역 저하로 재확산 조짐이 보이면서, 고위험군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 것. 게다가, 이번 겨울 가장 우려되는 건 RSV!영유아에게 특히 위험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다. 문제는 뚜렷한 치료제가 없다는 것! 고열과 호흡곤란으로 입원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지만, 산소 공급과 해열제 외엔 뚜렷한 대응책이 없다. 전문가들은 “올겨울은 면역 공백이 겹친 최악의 시즌이 될 수 있다”며 백신 접종과 개인 방역을 강조한다. 독감, 코로나, RSV가 동시에 덮치는 겨울. 과연 우리는 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대한민국 긴급상황 ▶ 실종 3일 만에 극적 생환…구조견 ‘대찬이'의 기적 경기도 연천, 한 70대 노인이 사흘 전 집을 나간 뒤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을 시작한 소방과 경찰! 119특수대응단과 인명구조견까지 동원해 실종자의 이동 동선을 찾아나서기 시작했는데... 그런데, 수색을 시간작지 약 30분이 지났을 무렵! 인명구조견 ‘대찬이'가 갑자기 한 지점을 맴돌며 짖기 시작! 곧장 그곳으로 달려간 핸들러. 그곳에는... 도랑에 빠진 채 ‘살려달라' 외치는 실종 노인이 있었는데! 당시 노인은 쓰러진 채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던 상황. 다행히, 큰 인명피해로 번지기 전 발견되어 노인은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었다. 구조견 대찬이와 핸들러 팀의 신속한 대응이 만든 극적인 생환의 순간! ▶ 술에 취한 폭력, ‘여성 혼자 있는 가게'를 노린다 새벽 6시 무렵, 서울의 한 주점에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바로, 술에 취한 남성의 난동 때문! 늦은 새벽, 여성 사장이 홀로 가게를 지키고 있던 시각. 한 손님이 들어와 금지된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며 사건이 시작됐다. 사장이 제지하자, 남성은 갑자기 “택시를 불러 달라”며 억지를 부렸고, “어플을 통해 부르면 된다”고 안내하자, 순식간에 욕설과 고함이 터져 나왔다. 두려움을 느끼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사장. 잠시 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상황을 파악하던 중, 남성은 갑자기 테이블을 뒤엎으며 폭력을 휘둘렀다. 경찰에 의해 순식간에 제압됐지만, 테이블이 쏟아지며 경찰관 한 명이 팔을 부딪히기도 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사건이 또 있었다. 역시 여성 혼자 운영하는 식당에서 술 취한 남성이 이유 없이 사장을 폭행한 것. 잇따르는 ‘취객 난동'에 1인 여성 자영업자들의 불안은 커져만 가고 있다. 아무도 없는 가게를 지키는 여성을 향한 위협! ▶ 사라진 아이를 찾아라, 왕복 8차선 대로에서 벌어진 추격전! 경찰서로 다급한 신고 한 통이 접수됐다. 하교 중 아이가 사라졌다는 것! 사라진 아이는 당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하교 도우미의 차를 타고 가다가 차량이 정차한 틈에 내려 사라졌다고 한다. 당시 아이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어 우려가 더욱 컸던 상황!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수색에 돌입했다. 아이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범위를 좁혀가던 경찰! 다행히 아이의 위치는 금방 파악됐지만, 그 장소가 심상치 않았다. 아이가 발견된 곳은 왕복 8차선의 대로!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차들 사이로, 아이가 위태롭게 걸어가고 있던 것. 경찰은 곧바로 아이에게 달려갔지만 놀란 아이는 차들 사이로 달려 도망가기에 이르는데... 언제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는 아찔한 상황 속, 아이는 무사히 구조되었을까?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뒷담화 ▶ 현대인을 습격한 ‘신종 질환'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시대. 인터넷과 전자기기가 발전하면서 우리의 일상은 한층 편리해졌지만, 그 편리함의 이면엔 디지털 부작용이라 불리는 ‘신종 질환'들이 등장했다.가장 대표적인 예가 ‘전자파 알레르기'다. 와이파이나 휴대전화, 각종 전자기기에 노출될 때 두통, 어지럼증, 불면, 집중력 저하 등을 호소하는 증상이다. 실제로 프랑스와 스웨덴에서는 이 증상을 ‘환경 질환'으로 인정하고 전자파 없는 ‘화이트 존' 마을을 조성하기도 했으며, 국내에서도 “집에서는 괜찮은데 사무실만 가면 머리가 아프다” 등의 유사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외에도 휴대전화가 울리지 않았는데 진동이나 알림 착각을 계속해서 느끼는 ‘디지털 유령통'이나, 무거운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들면서 손가락 관절 통증이 생기는 ‘스마트폰 핑키' 증상 등이 있는데. 이번 [뒷담화]에서는 디지털 시대가 만들어낸 ‘신종 질환'들의 실제 사례들을 알아보고, 각종 궁금증과 오해를 전문과들과 함께 속 시원히 풀어본다. 요즘 뭐 해? ▶ 과거를 찾아 떠난다! ‘레트로 동호회' 부모님이 사용하던 디지털카메라, 그리고 직접 필름 현상소에 가야 하는 필름 카메라까지. 요즘 이른바 ‘Z세대들'에게 와 관련된 물건들이 큰 인기이다. 그런데! 물건뿐만 아니라, 주말만 되면 직접 오래된 장소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어릴 적 찍은 가족사진 속 부모님의 옷을 따라 입기도 하고, 노란 선글라스를 쓰는 등 마치 과거 속으로 돌아간 것 같은 행색을 한 이들! 그리고 도착하는 곳은 오래된 다방이나 추억 속 경양식 돈가스집 등이다. 하루만은 그때 그 시절인 듯 꼭 쌍화탕을 시켜보기도 하고, 다방 주인 할머니와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인 것처럼 정겹게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그리고 가방에서 등장하는 물건! 자신이 오래전부터 소중히 간직 해온 추억을 함께 공유하기도 한단다. 오래된 옷 가게에서의 패션쇼는 덤! 서점에서도 오래된 서적만 구매한다. 빠르게 변화한다고 느껴지는 현실과는 다르게 부모님이 들려주시던 노래를 들으며 함께 주말을 보내고 나면, 불안했던 감정은 잠시 사라지고 알 수 없는 따뜻함을 느낀다는데. 이들이 매주 추억을 찾아 떠난 지 어언 3년! 다음 여행을 준비하며 산 남긴 사진과 기록이 이미 가득하다. 추억을 찾아 추억을 쌓아가는 이들. 레트로에 푹 빠진 이들의 주말을 에서 알아본다. 맛있는 하루 ▶ 오늘은 구석기 꼬치구이 오늘도 고생한 나에게 주는 최고의 보상 !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음식을 맛볼 기회가 늘어나면서 맛잘알 식객들 입맛까지 높아지고 있는데,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맛사냥! 이젠 레서피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가성비, 품질보다 중요한 게 바로 ‘컨셉'이라는데. 여기, 특별한 컨셉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음식이 있다. 바로 ‘구석기 꼬치구이'! 원시시대로 타임 슬립한 듯 투박한 고인돌 인테리어에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양고기까지 갖가지 고기와 채소를 나무 꼬챙이에 끼워 화로에 구워 먹거나, 연유 바른 모닝빵에 고기와 갖가지 채소를 넣어 내 맘대로 만들어 먹는 재미까지! 갬성 중요한 MZ세대는 물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컨셉으로 인기몰이 중이라는데. 메뉴 개발부터 가게 컨셉까지 손수 만들었다는 중화요리 경력 10년 차인 주인장. 과연 그 맛은 어떨지 에서 만나보자. 단신 ▶ K-바비큐의 모든 것 날로 높아지는 K-문화의 위상! 그중에서도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바로 한국의 미식 문화다.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 중에서도, 대표적인 식문화인 구이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서울 바비큐 페스타! 합리적인 가격에 K-BBQ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줄 서서 먹는 맛집의 메뉴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깊어지는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도심 속 자연에서 맛과 멋, 오감을 만족하게 할 바비큐 축제를 즐겨보자. >협찬: 서울시 >RT: 2분

    8731회 물 축제의 악몽, 워터건에 얼굴 찢어진 대학생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26, 2025 47:14


    날 ▶ 물 축제의 악몽, 워터건에 얼굴 찢어진 대학생 얼마 전, 안산시에서 열린 물 축제에서 공연 도중 고압세척기 형태의 워터건에 맞아 얼굴 등을 크게 다친 대학생이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 행사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사고가 일어난 건 지난 8월. 피해자 김 씨를 비롯한 5명의 공연자가 무대 공연을 진행하던 중 공연 스태프로 추정되는 인물이 문제가 된 워터건을 건네주었고, 다른 공연자 이 씨가 이를 들어 관객석을 향해 물을 발사하면서 벌어졌다. 이 씨가 든 워터건이 갑작스럽게 바로 옆에 있던 김 씨의 얼굴을 향했던 것. 김 씨는 고압의 물줄기를 정면으로 맞아 얼굴에 피를 흘리며 급히 무대에서 내려왔다. 결국 왼쪽 얼굴과 귀, 손등에 찰과상을 입고 봉합수술까지 받아야했던 김 씨. 명확한 안전 가이드라인 없이 공연자 손에 쥐어진 고압세척기 형태의 워터건의 정체는 무엇이고, 그 위력은 얼마나 될까. 이번 주 에서는 사각지대에 놓인 물 축제 특별장비 안전 실태를 짚어본다. MZ사전 ▶ 종이책은 힙하다, ‘텍스트힙' 종이책은 요즘 MZ세대들 사이에서 ‘힙한 것'으로 통한다. 디지털 기기가 익숙하고, 영상과 사진 메신저로 소통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MZ세대들. 그런데 요즘 10대와 20대들 사이에서 여럿이 모여 종이책을 읽는 ‘교환 독서'와 술을 마시며 책을 읽는 ‘책 바(bar)'가 유행하는가 하면 자신이 읽은 책을 SNS를 통해 추천하는 ‘북스타그램'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데. 국제도서전, 북커버, 책갈피 등 독서와 관련된 행사와 용품들이 매진 행렬을 이을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종이책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는 현상! ‘텍스트힙' 열풍과 그 이유를 에서 파헤쳐본다. 카페IN ▶ 귀여움 한도초과 카페 심쿵 주의보 발령! 보기만 해도 녹아내리는 귀여움 한도 초과 카페들이 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세종시의 한 카페, 이곳에는 특별한 바리스타가 있다는데, 바로, 오리 바리스타! 오리 인형이 춤추며 커피를 말아주는 특별한 커피에 즐거움은 서비스란다. 그런데 이런 초특급 귀여움에 도전장을 내민 자들이 있다? 인천 영종도의 한 대형 카페, 이곳의 뷰는 산뷰, 바다뷰도 아닌 거위뷰! 거위 15남매의 수영부터 산책까지 바라볼 수 있는 거위 카페란다. 주인장이 구조한 거돌이와 14마리의 아기 거위가 함께 하는 살아가는 곳. 오늘은 커피 한 잔에 귀여움 한 스푼, 힐링 두 스푼! 귀여움으로 마음까지 채워주는 귀여움 한도 초과 힐링 카페들을 만나본다. 주소: 세종 금남면 발산1길 51 발산커피 ☎ 0507-1402-8908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서로 459 1층 1호 ☎ 0507-1466-3418 여기로 떠나볼까? 세계 랜선여행 ▶ 그림 같은 풍경, 이탈리아 토스카나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문화·자연·미식의 중심지이자 유럽 여행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지역 ‘토스카나(Toscana)'. 한명화 씨 부부가 향한 곳은 토스카나의 하이라이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엽서 속 풍경으로 유명한 발 도르차(Val d'Orcia) 지역이다. 이곳에서 부부가 직접 선정한 ‘인생샷 명소'를 소개한다. 사이프러스 나무길이 펼쳐지는 포지오 코빌리 농가(Agriturismo Poggio Covili) 진입로와 낭만적인 정원 라 포체(La Foce)진입로 까지.이어, 토스카나의 작은 지방 마을 판자노에 위치한 식당을 찾은 부부.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에 나온 8대째 정육업을 이어가는 요리사이자 도축업자 ‘다리오 체키니‘ 식당이다. 과연 토스카나 지역의 전통 스테이크 맛은 어떨까?그리고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몬테풀치아노에서 만난 1000년 넘은 와이너리까지.. 낭만과 감성이 가득한 토스카나,그 특별한 여정을 함께 따라가본다. 화제1 ▶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2025 애플데이 10월 24일 ‘애플데이'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2025 애플데이 행사가 열렸다. ‘둘(2)이서 서로 사(4)과하는 날'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애플데이는 서로에게 사과(apple)를 주며 사과(apology)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날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사과 품종은 홍로, 부사, 시나노골드, 감홍 등 20여 가지에 이른다. 식감과 당도, 향이 각각 달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C가 풍부한 사과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껍질째 섭취하면 펙틴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가을철 건강과일'로 손꼽힌다. 사과를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도 소개한다. 사과의 유기산이 감귤의 비타민C 흡수를 도와주는 환상 궁합 메뉴 ‘사과감귤샐러드'와 달콤한 익힌 사과를 활용한 ‘사과크림치즈 타르트'까지...가을의 풍요로움과 함께, 영양만점 사과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과하는 문화'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협찬처 : 사단법인 한국사과연합회, 사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화제2 ▶ 산업안전 AI로 지킨다 매년 수많은 사고가 반복되는 산업 현장. 하지만, AI로서 변화하고 있다는데! 사람의 눈보다 먼저 위험을 감지하고, 화재를 조기에 차단하는 스마트한 기술이 도입돼 산업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사고 이후의 ‘대응'을 넘어, 사고 이전의 ‘예방'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안전 기술의 진화! 현장의 생명을 지키는 최첨단 기술들을 함께 만나본다. *협찬처 : 고용노동부

    8730회 가을 장마 농작물 피해, 올해도 금배추 되나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23, 2025 47:36


    날 ▶ 가을 장마 농작물 피해, 올해도 금배추 되나 수확철을 맞이한 지금,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배추는 속부터 썩고, 벼는 쓰러지고, 사과는 터졌다는데. 비가 예년보다 길어지면서 밭이 마를 틈이 없고, 습기에 약한 작물들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다는 상황. 곧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도 김장 물가가 덩달아 오를까 긴장하고 있다.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요즘, 농사 한 해가 기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 피해 현장을 에서 살펴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10·15 후폭풍, 규제에 갇힌 재건축 10·15 부동산 대책의 후폭풍으로 재건축 시장이 사실상 거래 절벽에 놓였다. 토지거래허가제가 확대되고,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이 적용됐기 때문인데. 10년 이상 보유, 5년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한 일부 조합원은 예외적으로 매도가 가능하지만, 희소한 물량이 집값을 올릴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 전문가들은 집값이 오를 경우 분양가 상한제 확대 등 정부의 추가 규제가 뒤따르며 조합원들의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규제에 갇힌 재건축 시장의 혼란과 향후 전망을 에서 짚어 본다. ▶ 위기의 스크린골프장? 한때 ‘국민 스포츠'로 주목받던 스크린골프 산업이 침체에 빠졌다. 팬데믹 시기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공급이 급격히 늘었지만, 2030 ‘골린이' 수요가 테니스·러닝 등으로 옮겨가며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높은 창업비와 지속적인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부담까지 겹치며 수익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호황의 상징이었던 스크린골프, 현재 어떤 위기를 맞고 있는지 알아본다. 건 강 한 수 ▶ 무릎 통증 수술 없이 줄일 수 있다 괴로운 통증은 물론 방치하면 생명까지 위협하는 퇴행성 관절염. 최근에는 40, 50대 젊은 환자가 증가하면서,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 약 430만 명! 수술 없이 무릎 통증을 줄이는 법이 있다? 40대의 나이에 퇴행성 관절염 2기 진단을 받은 박혜리 씨. 무릎 통증을 줄이기 위해 찜질, 운동 등 안 해본 게 없지만, 증상이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악화되기만 했다. 외출조차 힘겨워지면서 인공 관절 수술까지 고민했다는데.. 그랬던 그녀에게 15일 만에 변화가 생겼다! 저리고 쑤시던 무릎 통증이 감소한 건 물론 보행 능력 증가까지! 대체 그녀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무릎 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부터, 정형외과 교수가 제안하는 ‘신의 한 수'까지 알아본다. 이유 있는 맛집 ▶ 촉촉함의 정석! 프렌치토스트 오픈 시간부터 발길 끊이지 않는 맛있는 프렌치토스트를 만나기 위해선 꼭 들려야 한다는 이곳! 제철 맞은 밤과 무화과뿐만 아니라 없어서 못 먹는다는 말차까지! 촉촉하고 부드러운 프렌치토스트를 위해 직접 만든 브리오슈 식빵과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까지 얹어져 바로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또 다른 곳~ 이른 시간부터 기다렸다는 식객들! 빵 냄새 솔솔 풍기는 이곳을 지나칠 수 없었다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바게트와 와인에 졸인 무화과가 만난 무화과 바게트뿐만 아니라~ 프랑스식 페이스트리 퀸아망과 부드러운 카스텔라가 만나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더해졌다! 오늘의 맛플리에 등극할 수 있을까? 주소: 서울 종로구 창덕궁1길 36 1층 ☎ 0507-1441-7846 주소: 서울 마포구 포은로 71-12 ☎ 0507-1309-3752 삼촌 어디가요? ▶ 불편함에서 찾은 행복 강원도 정선에서도 오지 중의 오지로 손꼽히는 덕산기 마을. 거대한 절벽 아래, 다섯 번의 계곡을 건너 산골 깊숙이 들어가면 80년이 넘는 세월을 품은 옛집 한 채가 자리하고 있다. 이 집의 주인은 연극배우 최일순 씨. 그는 약 20년 전, 연극인으로서의 삶에 회의감을 느끼고 히말라야 오지로 여행을 떠났다는데 그곳에서 자연과 오지 사람들의 순수한 삶에 매료된 그는, 할머니의 고향집이었던 이곳 덕산기에 정착해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번 주 〈삼촌, 어디가요?>에서는 오지 마을 덕산기에서 소박하지만 자유롭게 살아가는 최일순 씨의 일상을 함께 만나본다. 화제 ▶ 환절기 이겨내는 가을의 맛! 가을 장마가 끝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 이맘 때 우리 몸은 가장 먼저 계절의 변화를 알아차린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면서 기침,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잦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잔병치레도 늘어나기만 하는데, 이럴 때일수록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 법, 자연이 이 계절에 맞춰 내어주는 선물이 있다. 약보다 먼저 찾게 되는 최고의 처방전 배! 비타민C,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피부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기관지를 보호하고 가래 기침을 완화 해주는 작용까지 한다는데, 10월22일 배데이를 맞아, 배의 효능과 활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8729회 ‘바퀴벌레 잡으려다가' 애꿎은 이웃 사망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22, 2025 47:22


    날 ▶ ‘바퀴벌레 잡으려다가' 애꿎은 이웃 사망 20일 오전 5시 35분경 경기도 오산의 5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5층에 살던 30대 여성으로, 아기를 먼저 대피시킨 뒤 본인도 대피하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 화재는 2층에 사는 20대 여성이 스프레이형 파스에 불을 붙여 바퀴벌레를 잡으려다 난 것으로 파악됐다. 스프레이형 제품에는 LP가스로 알려진 액화석유가스가 들어 있어 불씨와 닿기만 해도 폭발하거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20대 여성은 이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벌레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품에 화재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가 명시돼 있었지만,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는 온라인 정보를 그대로 따라한 결과였다. 불을 낸 20대 여성은 구속됐다. 안일한 생각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게 만든 오산 주택 화재 사건을 에서 취재한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18일 오전, 중국 항저우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보조배터리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륙 후 약 한 시간 반이 지나 간식이 배포되던 중 ‘펑' 소리와 함께 기내가 순식간에 술렁였다. 제주도와 중국 사이 영공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은 선반 위 휴대 수하물 속 리튬이온 배터리의 자연발화였다. 승무원들이 즉시 소화기로 진화에 나서 불길은 5분 만에 잡혔지만, 탄 냄새와 연기가 한동안 기내를 뒤덮었다. 승객 일부는 두통과 공황증세를 호소했고, 오전 12시 10분 인천 도착 예정이던 항공기는 결국 상하이 푸둥공항으로 비상착륙했다. 하늘 위에서 벌어진 아찔한 폭발 사고, 긴박했던 순간을 에서 알아본다. 21일 오전, 춘천의 한 교차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여고생이 군용차량에 치어 숨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여고생은 헬멧을 쓰지 않았고, 군용차량을 보고 멈추다 넘어진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때 9.5톤 군용트럭이 여고생을 인지하지 못하고 보행자 신호에서 우회전을 했던 것. 안타까웠던 사고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에서 알아본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사고를 당했다는 제보자. 점멸신호 교차로에서 대기하던 제보자 눈앞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던 차 두 대가 충돌했다. 놀란 것도 잠시, 그중 차 한 대가 제보자의 차를 향해 돌진했다. 교통법규를 지켰음에도 피할 수 없었던 사고. 제보자는 뇌진탕과 목디스크 진단을 받고 입원했고, 차량은 폐차됐다. 운전 중 자주 마주치는 점멸신호 교차로. 하지만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교통안전을 위해 설치된 점멸신호 교차로, 왜 사고로 이어지는 걸까? 점멸신호에서 어떻게 주행해야 할지 에서 알아본다. 이슈 후 ▶ 한밤의 침입자 불안에 떠는 피해자들 여성들의 주거지에 침입해 속옷을 뒤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두 차례나 기각됐다. 인근 병원에서 근무하던 두 명의 피해자는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간 상황. 두 사람 모두 한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다. 주거 침입, 주거 수색, 스토킹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송치된 가해자는 스토킹 관련 경고장과 100미터 접근 금지 명령만 받았다. 수사가 끝난지 석 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가해자는 구속되지 않았다. 피해자들만 고통받는 스토킹 범죄 그 후를 취재했다. ▶ 어머니를 숨지게 한 이웃 지난 4월, 관광을 마치고 귀가하던 70대 여성이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 가해자는 피해자와 불과 300미터 거리에 사는 이웃사촌. 사고 후 가해자는 목격자와 함께 구조활동을 하다가 현장을 벗어나 집으로 돌아갔다. 길에 차가 많아 통행에 방해될까 그랬다는 가해자. 경찰도 고의성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사고 당시 가해자는 알코올 수치 0.036%로 면허 정지 수준. 이번 사고로 면허는 취소됐고,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그런데 지난 6월과 9월, 가해자가 또다시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가해자는 생계와 부인이 어지럼증 때문에 대신했다고 밝혔다. 반성 없는 이웃 에서 취재한다. 단신 ▶ 가을을 품은 문경사과축제 탐스럽게 익어가는 가을, 문경이 사과로 붉게 물들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가 지난 18일 화려하게 개막해 9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사람들로 활기 넘치는 축제 현장. 1년에 딱 한 달만 맛볼 수 있는 문경의 대표 제철 품종 ‘감홍사과'는 물론, 다양한 품종의 사과를 직접 맛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여기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모두 풍성한 올가을 가장 달콤한 축제 현장을 만나본다. 리뷰믿고 한 입 ▶ 문경의 3味를 찾아서 맛집 찾을 때 한 번씩은 꼭 본다는 리뷰를 검증해보는 ! 오늘은 청정자연의 도시, 문경으로 떠나본다. 문경을 대표하는 세 가지 음식! 첫 번째는 ‘약돌돼지'다. 거정석이라는 약돌을 섞어 만든 사료를 먹인 돼지 ‘약돌돼지'. 약돌 자체가 문경 일대에 분포 되어있기 때문에 문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돼지고기다. 이 고기를 보쌈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가게. 삶을 때 문경 사과를 넣어 고기가 더욱 부드럽다는 게 특징이다. 때문에 리뷰에도 단골이 넘쳐난다. 또 문경을 대표하는 두 번째 음식은 ‘오미자'다. 고추장 삼겹살 석쇠구이를 판다는 이곳. 상큼한 맛이 포인트라는 이 집의 비결은 오미자 원액과 사과를 갈아 삼겹살에 바르는 것. 오미자와 사과가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연육 작용을 해 고기가 더욱 부드럽다. 그래서 ‘이것 먹으려고 문경 온다'는 리뷰가 끊이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문경을 대표하는 음식은 바로 ‘사과'다. 문경하면 사과, 사과하면 문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문경을 대표한다는 과일. 사과를 이용해 ‘사과빵'을 만든 곳이 있다. 사과 모양은 물론이고 앙금에도 말린 사과를 넣어 상큼한 맛이 포인트다. 사과 축제 즐기러 왔다가 사과빵 두둑이 챙겨간다는 맛집. 맛으로 기억될 도시 문경을 검증해본다! 주소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2길 36 ☎ 054-571-7972 주소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20-1 ☎ 054-571-3044 주소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896 ☎ 0507-1304-2678 카더라의 진실 ▶ 라면에 대한 무성한 소문들?!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인류 최고의 음식 발명품, 라면! K-라면은 전 세계 SNS를 뒤덮을 만큼 글로벌 열풍을 누리고 있다. 한강에만 나가봐도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라면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인기만큼이나 다양한 ‘카더라'도 많은 라면. 특히 요즘 SNS를 핫하게 달군 라면에 대한 첫 번째 ‘카더라'! 라면에 OO을 넣어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를 잡을 수 있다?! 집집마다 있는 ‘이것' 하나면 라면을 먹은 뒤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내려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라면은 ‘MSG 덩어리라 몸에 해롭다'는 고전적인 ‘카더라'. 그래서 라면 공장을 급습한 제작진! 알고 보니, 라면에 우골부터 양파, 대파까지 감칠맛 나는 천연 원물재료들이 아낌없이 들어가고 있다는데.. 점점 더 프리미엄화 되고 있다는 ‘라면에 관한 카더라'의 진실을 직접 파헤쳐본다.

    8728회 애견미용학원 환불 거부 논란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21, 2025 47:08


    날 ▶ 애견미용학원 환불 거부 논란 전국에 10개가 넘는 직영 학원을 둔 대형 애견미용학원에서 수강을 취소한 수강생들에게 돈을 환불해 주지 않아 논란이다. 수강료만 수백만 원에 이르는 이곳. 하지만 수강등록을 취소하고 환불을 요청해도 일부만 환불해 줄 뿐 전액 환불을 거부한다는데. 단 하루도 학원에 나간 적 없는 수강생들은 340만 원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고, 돈을 돌려받지 못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대로 된 수업이 이뤄지지 않아 중도에 그만두기도 한 상황. [학원법 제18조]에 의해 수업 전 수강료는 전액 환불받을 수 있지만, 학원은 전체 비용 중 340만 원은 ‘창업 관련 비용' 명목이라며 환불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학원에서 말하는 ‘창업 관련 비용'은 무엇일까? 수강료에 교묘하게 숨겨진 ‘창업 관련 비용'의 실체가 뭘지 에서 집중 취재했다. HOT 키워드 ▶ 강제 폐업 원인은 기부채납 건물? 지난 13일, 헬스트레이너로 알려진 양치승씨가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참고인으로 국감장에 나온 양씨는 공공 민자 시설에서 발생한 ‘전세사기형 임차 피해' 실태를 증언했는데, 사실 그는 운영하던 헬스장 건물에서 강제 폐업을 당한 상태. 그 건물이 기부채납 건물이었기 때문이다. ‘기부채납 건물'이란 개발사업자가 지은 건물을 국가나 지자체에 무상으로 넘겨 공공시설로 사용하는 제도. 문제는, 이 건물이 기부채납되는 시점을 명확히 고지하지 않아, 임차인들이 피해를 본다는 것. 실제로 양 씨 포함 다른 임차인들 역시 날짜를 몰랐고, 강제 폐업을 당했다고. 이로 인해 양씨의 경우 보증금 3억 5천만 원과 각종 시설비를 합친 약 15억 원에 달한 금액을 손해 보았다. 전문가는 “현행법상 임대인에게 임차인에게 알릴 법적 의무가 명문화되어있지 있지 않기 때문에 제도적 허점으로 인한 피해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잘 알지 못하면 수억 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기부채납 건물'에 관한 사안을 에서 알아본다. ▶ 월드클래스 계란빵 CNN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빵 50가지'에 한국의 대표 길거리 간식인 계란빵이 이름을 올렸다. CNN은 지난 18일(현지시간) 기사에서 한국의 계란빵을 소개하며 “한 덩이마다 보물이 숨겨져 있다”고 표현. 이어 “1인분 크기의 밀가루빵에 통째로 들어간 달걀은 따뜻한 아침 식사로, 또 하루 중 언제라도 즐길 수 있는 간식이며 계란빵에 햄, 치즈, 파슬리를 넣으면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감칠맛이 더해져, 한국의 긴 겨울에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간식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정은 한국의 평범한 길거리 간식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문가는 외국에도 계란빵이 있지만, 한국의 계란빵은 달걀과 밀가루를 함께 굽는 방식에서 특이점이 있다고 했는데. 계란빵의 유래와 더불어 영양학적 가치까지, 이젠 월드클래스가 된 계란빵의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미국판 봉이 김선달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자기 회사 소유 토지에 불법 사설 주차장을 개설, 1년간 약 5억 5천만 원의 범죄 수익을 얻은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인물은 버젓이 주차장 관리원을 고용하고, 펜스와 출입문 등 주차장 부대시설까지 설치하는 등 간 큰 범행을 이어 나갔다는데. 그런가 하면 미국 피츠버그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번에는 아무 상관도 없는 남의 땅에 불법 사설 주차장을 세운 범인. 시간당 한화로 약 7만 원에 달하는 불법 주차료를 받아 하루에만 약 200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 문제는 두 범인 모두 그저 경미한 벌금형의 처벌만 받았다는 점. 미국 변호사는 ‘미국은 국토가 넓어, 비어있는 부지가 많은 까닭에 이런 주차장 사기가 빈번하게 벌어진다'고 짚으며 ‘중대 범죄가 아닌 경범죄인 까닭에 소액의 벌금만 내면 된다는 인식이 많아 주차장 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미국판 봉이 김선달, 주차장 사기꾼들의 범행 전말을 알쓸신법에서 알아본다. ▶ 별난 마케팅 중국 허난 안양에 있는 모 요양원의 홍보 영상이 화제에 올랐다. 여성 직원이 선정적인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동영상에 ‘노인들이 약을 잘 먹을 수 있도록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광고한 것. 누리꾼들은 ‘명백한 노인 학대다', ‘은근슬쩍 선정성을 끼워 넣는 광고가 선을 넘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중국 내에서 최근 교묘한 선정적 광고가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상황. 미용실, 카페,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여성 종업원을 앞세워 선정적인 복장, 춤, 제스처 등을 선보이고 있다. 변호사는 ‘이런 선정적인 마케팅은 명시적인 노출 행위가 없더라도 동영상의 맥락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업주는 영업정지와 함께 선정적 광고로 벌어들인 금액의 최대 10배가량의 벌금을 내게 될 수도 있다'고 짚었다. 자극적인 마케팅이 본질을 가리는 일이 비일비재해진 요즘, 이런 별난 마케팅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지는 않은지 알쓸신법에서 짚어본다. ▶ 이름에 숨겨진 비밀 딸아이의 이름을 자신이 짓겠다고 고집한 남편. 아내는 남편이 지은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남편이 고집을 꺾지 않아 결국 단념할 수밖에 없었다. 그로부터 10년 뒤, 남편이 고집한 딸의 이름이 사실 남편의 첫사랑의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된 아내. 즉시 딸의 이름을 바꾸고자 개명하려고 했지만, 남편은 ‘굳이 이름을 바꿀 필요가 있느냐'며 반대한 상황. 결국 이혼 소송에 들어갔고, 1심 재판부는 ‘자녀 이름이 첫사랑과 똑같다는 이유만으로는 이혼의 귀책사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으나, 2심 재판부는 정반대의 결과를 내놓았다. 남편이 첫사랑의 이름을 딸에게 붙인 것을 넘어 취미, 외모, 말투까지 첫사랑과 닮도록 종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2심 재판부는 ‘자녀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개명을 반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부간 신뢰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첫사랑 이름이 불러온 부부 간의 갈등을 알쓸신법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무법 도시 에콰도르 최대 도시 과야킬의 번화가 한복판. 대형 쇼핑몰 앞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별안간 폭발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불과 하루 뒤엔, 서해안과 안데스 산악지대를 잇는 주요 도로의 교량 두 곳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교각이 파손되고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잇따른 폭발로 도시 전체가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배후로 지목된 건 마약 밀대 갱단 ‘로스 로보스'. 단순한 사고가 아닌 조직적인 테러로 드러난 것. 지난해 1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던 노보아 대통령은, 최근 범죄 조직의 자금줄인 불법 채굴 단속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갱단이 폭발 테러를 감행했다는 분석. 이번 사건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치는 등, 무고한 시민들까지 휘말리고 있는 상황 속, 설상가상으로 치안 불안에 경제 위기까지 겹치며 전역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가 확산 중인 에콰도르. 그 혼란의 현장을, 현지 교민을 통해 직접 들어본다. ▶ 무단 침입 노숙자?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황당한 AI 장난이 이제는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을 이용 마치 집 안에 노숙자 등 낯선 사람이 침입한 것처럼 이미지를 합성한 뒤, 이를 가족이나 동거인에게 보내 반응을 보는, 이른바 ‘AI 노숙자 장난'이 미국 전역에서 확산 중이다. 진짜와 구별이 어려운 정교한 합성 탓에 실제 관련 신고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지고 있다는데. 결국 성명을 통해 지역 경찰이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자제를 촉구했지만, 여전히 소동은 끊이지 않고 있다. 허위 신고가 잇따르고 긴급 대응 인력의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는 등. 사회적 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 현지 교민을 통해 그 실태를 알아본다. ▶ 선 넘은 주사기 공격 프랑스에서 한 인플루언서가 불특정 다수를 향해 주사기를 찌르는 척하며 놀란 반응을 촬영한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법원은 그에게 징역 12개월을 선고했지만, 이 중 6개월은 집행유예가 적용돼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는데. 특히 공분을 산 이유는 영상이 게시된 시점. 당시 프랑스 전역에서는 ‘페트 드 라 뮤지크(Fete de la Musique)' 축제 기간 미성년자를 포함한 무고한 사람들을 상대로 한 ‘주사기 공격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공포가 극에 달했던 상황. 실제로 축제 기간에만 관련 신고가 100건 이상 접수됐지만, 인파 속에서 가해자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용의자 12명이 대부분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인데. 되풀이되는 주사기 공격 테러, 그리고 그에 미치지 못하는 프랑스 당국의 대응책. 불안이 일상이 되어버린 현 상황을, 현지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베트남 ‘기찻길 카페 거리'와 중국 ‘첸탄강' 등 이색 명소에서 ‘인생 사진'을 노리던 관광객들의 무모한 행동으로 아찔한 사고가 잇따르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2.종합격투기와 복싱 출신 선수들이 펀치와 킥 대신 베개를 들고 맞붙는 이색 경기가 화제다. 오픈러쉬 ▶ 식지 않는 케데헌 열풍 공개된 지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열풍이 식지 않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그대로 옮겨 놓은 곳이 있다?! 평일 대기 1시간 30분은 기본, 주말이면 3시간의 대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이곳을 찾은 부모들로 현장은 인파로 가득한데, 이곳에 온 아이들은 의상 대여와 분장을 통해 직접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으로 변신하기도 하고, 다양한 게임들과 포토존을 경험하며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고. 지미 팰런 쇼에 헌트릭스 3인방이 출연하며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번 더 받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이들과 부모들이 생각하는 매력은 무엇인지 파헤쳐 본다. 화제 ▶ 지구를 고치다 누구나수선소 지역 주민이 주체적으로 환경 활동에 참여하고, 물건을 고쳐 쓰는 문화를 통해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 재봉틀, 드릴, 자전거 등을 직접 고치고 배우는 현장부터 아트존, 보드게임, 전시 등 즐길 거리까지 가득해,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수선이 문화가 되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열린 이번 행사는 쓸모가 없어서 버려지는 폐기물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 해 새로운 제품 혹은 작품으로 만드는 리페어 컬쳐를 확산하고자 시작된 사업인데, 이웃과 함께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뜻깊은 현장을 전한다.

    8727회 치킨값의 진실, ‘슈링크플레이션'의 덫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20, 2025 47:05


    이슈pick ▶ 중고차가 점령한 도시, 송도의 ‘차고 마을' 한때 수도권 최대의 휴양지로 꼽히던 ‘송도유원지'. 하지만 문을 닫은 지 10여 년, 지금은 그 자리가 거대한 중고차 단지로 변해버렸다. 문제는, 수만 대의 중고차가 이 일대를 가득 메우고도 모자라 이젠 인근 주택가와 골목까지 점령했다는 것. 번호판이 없는 차량이 줄지어 세워져 몇 년째 방치돼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주민들의 주차 공간까지 침범하며, 빌라 앞에는 세간살이를 꺼내놓고 ‘주차 전쟁'을 벌이는 상황. 하지만 단속은 지지부진하다. 2년 전, 구청은 번호판 없는 차량엔 족쇄를 채우고 강제 견인하겠다고 엄포를 놨지만, 차들은 사라지지 않았다. 유원지의 추억이 남아 있던 골목은 이젠 번호판 없는 자동차들로 가득한 ‘차고(車庫) 마을'이 됐다. 주민들을 괴롭게하는 중고차 전쟁.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치킨값의 진실, ‘슈링크플레이션'의 덫 “치킨값, 정부가 직접 챙기겠다.” 최근 대통령실이 밝힌 발언이다. 한동안 논란이었던 ‘치킨값 인상' 문제에 정부가 공식적으로 개입하겠다고 나선 것. 정부까지 나선 '치킨'과의 전쟁. 이는 단순한 가격 문제가 아니었다. 최근 일부 프랜차이즈에서는 가격은 그대로 두고 양을 줄이는 꼼수 인상,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업체에서는 메뉴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줄이기도 하고, 또 다른 업체에서는 부위를 바꾸거나 튀김옷 비율을 늘리는 방식으로 ‘보이지 않는 인상'을 감행했다. 서민의 음식이자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치킨. 이제는 한 마리에 2만 원을 훌쩍 넘기며, ‘한 끼 사치'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치킨 한 마리의 가격은 단순한 식품비가 아니라,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의 상징이 된 셈이다. 그렇다면, 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걸까? 업체에선 원자재나 인건비 상승,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 등의 복합적 요인을 밝혔지만 결국 소비자에겐 ‘설명 없는 변화'일 뿐이었다. 과연, 정부의 개입으로 가격 꼼수가 잡힐 수 있을까? 서민의 식탁을 뒤흔든 치킨값 논란, 그 속에 숨은 진짜 이유를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대한민국 긴급상황 ▶ 1,100만 원짜리 자전거, 40초 만에 사라지다! 서울 한강 자전거길의 한 편의점 앞. 한 남성이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편의점에 간 사이, 어디선가 낯선 남성이 다가와 세워둔 자전거를 타고 순식간에 달아나 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불과 40초 만에 벌어진 황당한 절도 사건! 게다가, 자전거의 가격은 무려 1,100만 원! 훔친 자전거로 무려 40km를 달리며, CCTV를 피해 우회로까지 이용한 남성. 경찰은 200여 대의 CCTV를 분석하며 한 달간 추적 끝에 그를 붙잡았다. 알고 보니 남성은 자신의 자전거를 타고 와 인근에 세워둔 뒤, 비싼 자전거를 물색해 훔쳐 달아났던 것! 심지어 절도 다음 날 다시 범행 장소에 방문해 세워뒀던 자신의 자전거를 회수하기까지 했단다. 범행 이유에 대해 “자전거가 예뻐보여서 우발적으로 훔쳤다”고 진술한 남성. 하지만 경찰은 그의 진술을 믿지 않았다. 바로, 주도면밀한 범행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 늦은 밤 발생한 황당한 ‘자전거 절도극', 그 속에 감춰진 절도범의 얄팍한 계획까지!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폭발 직전, 터널 속 불길에 뛰어든 한 사람! 전남 장성. 터널 안에서 버스가 고장나 멈춰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바로 출동한 경찰! 그런데, 경찰이 도착함과 동시에 버스에서는 불길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커진 불길! 경찰은 곧바로 순찰차에 비치하고 있던 소화기를 꺼냈다. 하지만, 불길은 점점 커져 소화기로는 어림도 없는 상황. 하지만 경찰은 한 발도 물러서지 않았다. 터널 벽면의 소화전을 꺼내들고 불길을 진압하기 시작했는데! 짙은 연기 속에서도, 불길 가까이 몸을 낮춘 채 화염을 정면으로 맞선 경찰! 덕분에, 소방이 도착하기 전 주불은 진압되었고 시민들도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다. 폭발 위험을 무릅쓰고 불길 속으로 뛰어든 사람! ▶ 심정지 환자를 구한 국숫집 직원의 정체 제주도의 한 국숫집. 점심시간, 평소처럼 식사하던 한 여성 손님이 갑자기 몸을 떨며 그대로 쓰러졌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식당! 놀란 손님들은 우왕좌왕하는 사이, 직원 한 명이 급히 달려왔다. 그리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는데! 그런데, 그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았다. 가슴 압박, 맥박 확인, 동공 반사까지- 정확히 응급 절차를 이어가는 모습이, 마치 의료진이 현장에 있는 듯한 모습이었는데... 그리고 몇 분 뒤, 기적처럼 들려온 숨소리! 쓰러진 손님이 기적적으로 호흡과 의식을 되찾은 것.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려낸 이 직원- 알고보니, 전직 중환자실 간호사! 퇴사 후 잠시 국숫집에서 일하며 자신의 길을 고민하던 중이었지만, 그날 다시 한 생명을 살리며 간호사의 사명감을 되찾았단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또 자신의 삶의 방향까지 되찾은 기적 같은 이야기.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뒷담화 ▶ 현실이 된 영화 속 미래 기술! 상용화되면 어떨까? 1985년 개봉한 영화 . 그해 전체 영화 중 최고의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이어 두 편의 후속까지 개봉했다. 영화 속 의 미래는 2015년 10월 21일! 40년 전 영화 속에서 상상했던 현실은 지금 얼마나 가까이 다가와 있을까? ‘백 투 더 퓨처'에 등장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최근 시범 비행에 성공하면서 더 이상 상상의 전유물이 아니며 스마트 재킷(자체 건조·온도 조절·스마트기기 충전 기능)은 이미 실제 제품으로 개발되었다. 주인공이 타고 다니던 ‘공중 부양 보드(호버보드)' 역시 여러 기업의 연구와 펀딩을 통해 현실화 단계에 진입했다. 또한 ‘젊어지는 회춘 시술'도 줄기세포 치료와 혈장 교환술 등 의학적 발전을 거듭하며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뒷담화]에서는 영화 속 미래 기술들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된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할지, 그리고 여전히 실현되지 못한 기술들은 왜 불가능한 건지, 흥미로운 질문들과 상상들을 기술적 관점과 사회적 관점에서 전문가의 시선으로 짚어본다. 요즘 뭐 해? ▶ 열차에 이야기를 담는다! ‘철도 모형 동호회' 우리가 흔히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 열차. 그런데, 전 세계의 다양한 열차를 함께 만들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어린 시절, 기차를 타고 도착한 종착역에서 달려온 길의 풍경이 그대로 구현된 디오라마를 보며 철도 수집에 대한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때 처음 구매한 열차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의 열차 등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대다수 사람의 추억이 담긴 무궁화호부터, 빠른 발이 되어주는 KTX까지 기성품으로 판매하지 않아도 직접 3D 프린터로 출력하여 색칠하는 정성까지. 심지어 열차 외관을 종이에 그려 판매되는 열차 위에 씌우기도 한단다. 그들이 열차 모형을 가지려는 방법은 무궁무진한데! 열차를 너무 사랑한 덕분일까, 동호회원 중 한 명은 열차를 모으며 꿈을 키워 결국 철도회사에 취업해 취미와 직업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지금도 시간이 날 때면 같이 기차역에 나가 열차들을 구경하기도 한다는데. 기차가 달리는 길의 풍경이 더욱 현실과 같았으면 하는 마음에 자신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실어 현장 그대로를 구현한다는 ‘철도 모형 디오라마 동호회'를 에서 만나본다. 외국인의 한식로그 ▶ 미국인 오스틴을 사로잡은 홍어 한 상 외국인의 한시로그 오늘의 주인공은 한식을 사랑하고 한국을 사랑하는 카이스트 교수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약하는 오스틴이다! 오스틴이 이번에 소개할 한 상은 바로 너무나도 먹고 싶었다는 홍어 한 상이다! 오스틴이 예전에 이곳을 처음 갔다가 국내산 홍어의 맛에 제대로 반해 그때부터 홍어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데.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홍어 삼합과 진한 국물이 일품인 홍어애탕이 일품이라고 한다. 거기에 마치 푸아그라 같은 홍어애까지! 홍어에 진심인 오스틴을 제대로 사로잡은 이곳! 오스틴이 반한 홍어를 만나러 서울특별시 서초구로 떠나본다.

    8726회 초록빛으로 물든 일상, 말차코어!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19, 2025 47:13


    날 ▶ 경계선지능인 홍두깨 폭행 등 학대 논란 경기도 광주, 경계선지능인과 지적장애 청년들이 함께 지내는 대안가정에서 아빠라 불리던 최 씨 (가명). 그런데 최근 그곳에서 생활했던 이들이 최 씨에게 “보라색 피멍이 들 때까지 홍두깨로 200대 가까이 맞았다”고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일고있다. 또 최 씨가 잠들 때까지 ‘마사지'를 강요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는데. 하지만 최 씨는 “폭행이나 강요 사실은 전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상황. ‘아빠'라 불리던 남자의 두 얼굴을 에서 취재했다. MZ사전 ▶ 초록빛으로 물든 일상, 말차코어!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대유행이라는 ‘말차 코어!' 달콤함과 쌉싸름한 맛이 어우러진 말차의 초록빛 감성을 일상에서 즐긴다는 의미라는데. 음료는 물론 패션, 네일, 굿즈 등 자신의 일상을 온통 초록색으로 채워가고 있는 MZ세대들. 그리고 OO코어라 불리는 다양한 취향의 등장까지. MZ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어의 세계를 이번 주 에서 알아본다. 사이드 인터뷰 ▶ ‘죽음의 그림자' 찾는 SNS자살예방감시단 단장 유규진 지난해 한국의 10대, 20대, 30대, 40대 사망 원인 1위는 ‘자살'. 게다가 청소년 자살률 역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청소년 자살률을 ‘제로'로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SNS자살예방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는 유규진 단장은 지난 2009년부터 극단적 선택을 앞둔 청소년들의 위험신호를 찾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의 임무는 SNS에 올라오는 아이들의 유서나 마지막 인사글을 찾아 작성자에게 말을 건네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 이번주 에서는 청소년들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규진 SNS자살예방감시단 단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여기로 떠나볼까? 세계 랜선여행 ▶ 활화산 브로모의 도시, 인도네시아 말랑 인도네시아를 여행 중인 배인철 씨 부부. 세계에서 활화산이 가장 많은 나라, 인도네시아. 그중에서도 말랑의 브로모 화산은 2023년 12월에도 분화를 일으켰을 만큼 여전히 살아 있는 화산이다. 해발 500미터 고원 지대의 도시, 말랑을 찾은 인철 씨 부부, 인도네시아의 신이라 불리는 브로모 화산에 오르기 위해서다. 먼저 인도네시아의 나이아가라폭포인 뚬빡세우를 찾았다. ‘천개의 폭포'라는 뜻의 뚬빡세우는 반원형 협곡 안에서 수많은 물줄기가 쏟아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밤이 되자 부부는 브로모 화산으로 향한다. 이곳에서는 장엄한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수많은 여행객이 몰려든다. 분화구 위로 피어오르는 연기, 화산재로 뒤덮인 평원을 가로지르는 지프 행렬. 그리고 브로모 정상으로 향하는 트레킹까지, 불의 산, 브로모 화산 투어가 시작된다. 다음 날, 인철 씨 부부는 말랑 시내 투어에 나선다. 현지의 전통 교통수단인 베짝을 타고 거리를 누비던 중, 사고를 내고 마는데...과연 두 사람은 현지인과의 사고를 어떻게 해결하게 될까? 활화산의 나라 인도네시아. 그 뜨거운 대지 위에서 펼쳐지는 배인철 씨 부부의 이색 여정을 함께 따라가본다. 인정맛집 ▶ 서울 낙지볶음 BEST 3 “살아있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음식이 있다. 탱글탱글한 식감에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오늘의 메뉴, 낙지볶음! 그렇다면 2025년 현재 서울에서 가장 사랑받는 낙지볶음 맛집은 과연 어디일까? 각각 신선함, 매운맛, 감칠맛으로 승부하는 세 곳의 맛집을 알아보고 그중에서도 진짜 살아 있는 맛으로 다채로운 계절의 맛을 선보이는 한곳의 인기 비결을 이인권 아나운서가 직접 맛보러 간다. 주소: 서울 광진구 능동로37길 6 1층 힘찬갯벌낙지 ☎ 02-461-3133 * 방송된 순위를 제외한 나머지 순위 맛집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iksinhot.com/theme/media 화제1 ▶ 대한민국의 안전을 말하다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 그 눈부신 성장 뒤에는 많은 이들의 눈물과 피로 물든 어두운 민낯이 존재한다. 가장 안전해야 하는 일터에서 언제까지 불안에 떨어야 하는 걸까? 결국 안전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린 고용노동부! 산업안전 감독관 전담 사업장 지정을 통해 기업 관리에 힘을 쓰고, 실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하청업체는 물론 기업, 노동자 모두를 위해 새로운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안전을 지키는 일이 곧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길!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준비한 고용노동부의 대책을 함께 알아본다. *협찬처 : 고용노동부

    8725회 수능 앞두고 폭발물 협박글 난무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16, 2025 46:58


    이슈파다 ▶ 수능 앞두고 폭발물 협박글 난무 수능을 불과 한 달여 앞둔 시점, 학부모와 학생들이 공포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119 신고센터에 게시됐다. 경찰과 소방이 즉시 출동해 수색을 벌였으나, 3일째 협박글 작성자는 아직 특정되지 않고 있는데. 이 사건 외에도 전국의 학교들을 대상으로 폭발물, 칼부림 협박글이 잇따라 게시되는 상황, 일부 학교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업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사제 폭탄 제작법을 다룬 유튜브 영상이 쉽게 검색될 만큼 불법 정보가 난무하는데. 자세한 상황 이슈파다에서 살펴본다. ▶ 국적은 선택이 아니다? 미국에 실제 체류 기간은 단 19일. 한국 국적을 포기하겠다며 법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그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선천적 복수국적자라면 만 18세 이전에만 선택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 안에는 우리가 몰랐던 법의 함정이 있는데. 그 복잡한 진실을 이슈파다에서 알아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10·15 부동산 대책, 집값 잡을까?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초강력 주택 시장 규제를 발표했다. 조정대상지역은 서울 전역과 경기 남부까지 확대됐고, 담보인정비율(LTV)은 70%에서 40%로 축소됐다. 유주택자는 추가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됐으며, 전세대출을 보유한 경우 3억 원 초과 아파트 매입이 제한된다. 여기에 서울과 경기 12곳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며, 전세 끼고 매입하는 갭투자는 사실상 차단됐다. 해당 지역에서 주택을 취득하려면 2년 실거주 의무도 따라붙는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투기 수요 차단이라고 설명하지만 시장 반응은 차갑다. 규제가 강화되면서 현금 여력이 없는 중산층은 사실상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서울의 416만 가구 중 60만 7천 가구가 15억 이상의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고가주택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것. 투기 수요 차단 효과보다 실수요자 피해가 더 크다는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10·15 부동산 대책의 실효성을 점검한다. ▶ 외국인 체납 ‘역대 최대' 올해 상반기 외국인 체납액이 통계 생성 이후 최대치였던 작년 체납액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인 체납액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외국인 누계 체납액은 2,250억 원으로 나타났는데. 올 상반기 세목별 누계체납 현황을 보면 소득세(1,531억 원)와 부가세(529억 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양도세(161억 원), 상속 증여세(24억 원), 기타(5억 원) 순으로 이어졌다. 전문가는 점점 늘어나는 외국인 체납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는데 에서 알아본다. 건 강 한 수 ▶ 수술 없이 거북목 극복 현대인의 고질병 거북목! 방치하면 목디스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어 심하게는 전신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데... 거북목을 수술 없이 고칠 수 있다? 7년째 목 통증을 겪고 있는 신동익씨. 목에 좋다는 경추 베개, 보조기구는 물론 물리치료도 받아 봤지만 잠시 뿐, 증상은 좋아지지 않았다는데... 이젠 목뿐 아니라 어깨 통증에 설거지만 해도 손끝이 저리는 상황까지 되었다. 그랬던 그에게 15일 만에 몸에 변화가 생겼다. 일자였던 목뼈가 C자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고, 통증은 눈에 띄게 줄었다는데... 대체 그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SNS에 떠도는 ‘목 건강'의 오해와 진실부터 재활의학과 교수가 제안하는 ‘신의 한 수 솔루션'까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 ! 오늘은 수술 없이 거북목 극복하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삼촌 어디가요? ▶ 산골짜기 부부의 무릉도원 빛처럼 찬란히 빛난다는 뜻을 지닌 경상남도 진주. 굽이굽이 황금빛 벌판을 따라 걷다 보면, 그 길 끝에 저수지를 품은 외딴집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성창곤·변경순 부부가 살고 있는 곳이다. 15년 전, 우연히 구천골을 찾았다가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된 찬곤 씨는 아내 경순 씨를 설득해 이곳에 터를 잡았다는데 다양한 나무와 산나물로 부부만의 정원을 가꾸며, 자연 속에서 직접 우고 말린 나물로 만든 밥을 즐기는 그들의 일상은 말 그대로 무릉도원이란다. 이번 주 〈삼촌, 어디가요?〉에서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부부만의 무릉도원 생활을 함께 만나본다. 화제1 ▶ 삼척으로 떠나는 여행 해외여행만큼 국내여행도 활발해지고 있는 시기, 어디로 떠나면 좋을까? 국내 수많은 여행지 중 최근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곳이 있다. 바로 삼척. 5억년의 시간이 빚어낸 동굴 탐험은 삼척의 자랑 중 하나, 환선굴과 대금굴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는데, 동굴 입구에 자리잡은 대이리 마을은 소나무 널판 지붕, 굴피집 등을 유지하고 있어 과거 산간지역의생활상을 볼 수 있다고, 5억년의 시간을 간직한 곳 삼척으로 떠나본다. 서울시 ▶ 트렌드 디자인을 만나다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인 축제로 12회를 맞이한 서울디자인위크가 개막했다. DDP를 중심으로 디자인페어, 전시, 콘퍼런스, 마켓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 올해는 를 주제로 국내외 디자이너와 기업을 연결하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서울디자인위크 현장을 찾아가 본다.

    8724회 끔찍했던 엘리베이터... 초등학생 딸 배웅길에 흉기 피습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15, 2025 47:16


    날 ▶ 끔찍했던 엘리베이터... 초등학생 딸 배웅길에 흉기 피습 13일 오전 7시 20분경, 경기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6층에 거주하는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자녀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 15층에 사는 30대 남성이 엘리베이터를 타더니 흉기를 휘두른 것. 엘리베이터는 7층에서 멈췄고 아내와 딸은 이웃집으로, 남편은 계단으로 피신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피해자 가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가해 남성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직업 없이 홀로 지내던 남성은 정신질환 병력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층간소음 문제로 이전부터 갈등을 빚어왔다는 주변의 진술. 하지만 층간소음 민원이나 신고접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이 흉기를 휘두른 이유는 무엇일까? 에서 알아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10일 오후 5시경, 시흥의 왕복 8차선 도로 한복판. 여러 대의 경찰차가 차량을 포위하고, 경찰은 테이저건과 실탄을 쏘며 하차를 명령했다. 운전석에서 내린 남성은 반대편 차선까지 넘나들며 도주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서울 강남에서 차량을 훔쳐 40km를 달아난 절도 피의자. 도주 끝에 추격하던 순찰차를 들이받고서야 멈춰섰다. 남성은 음주나 마약을 한 상태도 아니었다고 전해진다. 경찰은 왜 실탄까지 쏴야했을까? 그날의 상황을 에서 취재했다. 제보자가 고양이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손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휴대전화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 구매한 지 3개월밖에 안 된 보조배터리는 충전 선도 연결하지 않은 상태였다. 물을 부어도 불이 꺼지지 않자 행주로 덮고 물통으로 내던졌다는 제보자. 배터리를 감싼 담요와 장판은 모두 녹아있었다. 늘어나는 보조배터리 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추석 연휴에 고깃집으로 찾아온 7명의 손님. 직원도 없이 손님을 치르느라 바빴던 사장은 마감 직전에 흡연 장면을 목격했다. 중국어만 쓰는 그들을 향해 “노 스모킹”이라 설명해도, 번역기를 돌려 주의를 주어도 말을 듣지 않았다. 한참 뒤에야 담배를 바닥에 내던지며 흡연을 멈춘 손님들. 하지만 그 뒤로 더 황당한 일이 남아 있었다. 마감 청소 중 화장실 앞 복도까지 번진 소변과 파손된 변기가 발견된 것. 추석 연휴 식당을 찾은 민폐 손님들의 행패, 에서 확인해 본다. 지난달 25일 새벽, 깜깜한 도로를 달리던 제보자. 깜빡이도 켜지 않은 채 차로를 변경하는 앞차와 충돌했다. 큰 충격으로 제보자 차량은 6초가량 더 미끄러지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제동등이 켜지기 전까지 인식하기 어려웠던 상대방은 소위 말하는 ‘스텔스 차량'이었다. 어둠 속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워 도로 위 유령이라 불리는 '스텔스 차량'. 도로교통법상 단속 대상인 스텔스 운전은 왜 사라지지 않는 걸까? 또 도로 위에서 스텔스 차량을 마주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에서 알아본다. 이슈 후 ▶ 서해안은 지금 ‘주꾸미 대첩' 지난달 1일 주꾸미 금어기가 풀리자 전국의 강태공들이 서해로 몰렸다. 군산 비응항에서는 하루 150척 이상의 낚싯배가 새벽부터 바다로 향하는 상황. 낚싯대만 드리워도 올라오는 주꾸미 덕에 손맛 제대로 보고 있다. 하지만 낚시 인파가 몰리면서 어민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어선 한 척이 잡은 주꾸미는 하루에 고작 5kg. 반면 낚시꾼들은 혼자서도 100마리 이상을 잡아가면서 어민들이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거다. 낚싯배 선주들도 할 말은 있다. 바다가 어민의 것도 아니고, 금어기만 지키면 된다는 것. 금어기가 풀린 후 계속되는 어민과 낚시꾼 사이의 주꾸미대첩! 에서 취재해 본다. ▶ 밤마다 공원에 나타나는 귀신 (홀로그램 경찰) 지난해 10월, 힙지로로 유명한 서울 을지로 인근 공원에 등장한 ‘홀로그램 경찰'. 하루에 딱 세 시간만 일하는 그의 역할은 이곳이 CCTV 감시 구역이며 경찰이 출동할 수 있음을 무한 반복하는 것이다. 먹자골목과 연결된 공원에 취객이 몰리면서 소음과 폭행문제가 반복되자 경찰이 수를 낸 것인데, 효과가 있다. 홀로그램 경찰 설치 이후 공원 반경 내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약 22% 감소했고, 주민들은 실제 경찰이 있는 것 같다며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영국 BBC는 ‘한국이 범죄 예방하기 위해 홀로그램 경찰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보도했고, 미국 NBC나 독일 DW 또한 유튜브를 통해 그를 소개한 것. 홀로그램 경찰로 변화된 을지로 모습을 에서 취재한다. 미스터리 M ▶ 산속 에메랄드 빛 호수의 비밀 대구 달성군 가창면의 한 산속에 에메랄드빛 호수가 있다. 수심은 29미터, 면적은 4,200평에 달한다. 자연호수처럼 보이지만 어딘가 낯선 분위기가 감도는 이곳은 ‘한국의 캐나다'라 불리며 입소문이 났다. 그런데 호수 바로 곁엔 낡은 철골 구조물이 서 있다. 식물이 휘감은 철제 틀. 세월이 멈춘 듯한 풍경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알고 보니 이곳은 과거 석회석을 캐던 채석장. 1990년대 채석을 시작해 2015년에 멈추며 버려진 공간이다. 그런데 어떻게 버려진 채석장에 거대한 호수가 생긴 걸까? 산속 폐 채석장의 비밀을 에서 알아본다. 카더라의 진실 ▶ 시리얼에 ‘철' 들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즐겨 먹는 시리얼에서 철가루를 추출하는 영상이 화제다. 시리얼이 든 봉지에 물을 채운 뒤 봉지 위로 자석을 올리면 철가루가 달라붙는다. 시리얼 속 철가루, 알고보니 환원철이라는 건데, 섭취해도 건강에 문제는 없는 걸까? 이에 대한 식약처 입장은 뭘까? 카더라의 진실에서 알아본다. ▶ 가짜 감각에 속는 뇌 고무로 만든 손을 망치로 내려치자 실험 참가자가 화들짝 놀라며 손을 붙잡고 고통을 호소한다. 해외 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인데. ‘고무 손 착시'라고 불리는 이 실험은 뇌의 착각을 이용한 실험이라고 한다. 정말 가짜 손을 때려도 진짜 손에 통증이 느껴질까?

    8723회 논에서 찾은 우리 콩의 가치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14, 2025 47:23


    국산 콩은 내 운명 ▶ 논에서 찾은 우리 콩의 가치 전북 김제의 황금빛 논, 그 안엔 평생을 ‘국산 논 콩'에 바친 농부가 있다. 불가능하다는 말을 깨고 논 콩 기계화 재배를 성공시킨 그는 첨단 기술과 친환경 농법으로 새로운 길을 열었다. 드론이 하늘을 누비고, 흙 위엔 자연을 지키는 멀칭이 깔린다. 세월이 지나 이제는 그의 뜻을 잇는 청년 농부들이 함께한다.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국산 콩을 미래 식량으로 키워가며, 기술과 전통, 세대를 잇는 K-푸드의 씨앗을 심고 있다. 우수한 영양 성분으로 한국인의 영양을 챙겨준 것에 더해, 미래의 대체 단백질로도 각광받는 국산 콩의 역사와 미래가 담긴 현장을 전한다. 맛의 전통을 지키다 ▶ 장(醬)인의 맛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한 산세가 전주 일대를 감싸고 있어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전주의 모락산 자락. 이곳에 30년 넘게 전통적인 방식으로 장을 담그는 장인 모자(母子)가 있다. 1980년대, 농촌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장 담그기를 시작한 임경월 장인. 그 뜻은 아들 이평강 씨에게로 이어져, 전통 장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SNS를 운영한 지도 어느덧 5년. 이 집 장맛은 국경을 넘어 해외 교민들까지 사로잡았다고. 그 비결은 바로 ‘국산 콩'. 알은 작지만 단단하고, 깊은 감칠맛을 지닌 콩이다. 임경월 장인이 이 콩을 고집하는 이유는 메주가 한식의 뿌리이자 모(母)가 되기 때문. 그래서 그 기본 식재료인 콩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 그런 어머니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랑스러운 장맛 계승자가 되기 위해 이평강 씨는 매일 어머니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한다. SNS 운영에 진심인 이유 역시, 단순한 홍보를 넘어 전통의 가치를 현대의 언어로 풀어내고 그 정신을 다음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서라는데.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전통'을 이어가려는 두 사람. 부대끼며 무르익은 메주처럼, 다툼 속에 쌓인 서운함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의 맛은 결국 두 사람이 함께 빚은 장에 고스란히 녹아든다. 모자가 지켜가는 장맛, 그 과정을 통해 ‘전통'의 의미를 다시금 느껴본다. 주소: 전주시 완산구 모악산자락길 270-21 ☎ 010-6774-2739 K콩 맛집 ▶ 외국인도 반한 K콩 맛집 전 세계가 K-푸드에 열광하는 지금, 그 중심에는 ‘국산 콩'이 있다.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건강하고 담백한 맛! 손으로 만든 수제 두부부터 이색적인 두부 티라미수까지, 콩은 이제 전통 한식에서 디저트로까지 변신하며 K-푸드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식재료를 넘어 한국 식문화의 정통성을 알리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는 국산 콩. 과연 어떻게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 외국인들이 직접 고른 K-콩 맛집을 찾아가 그 매력을 들여다본다. 주소: 경기 부천시 소사구 양지남로 28, 1층 ☎ 032-341-9809 주소: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78 1층 ☎ 0507-1430-0673 콩생콩사 ▶ 건강을 지키는 국산 콩 국산 콩과 사랑에 빠진 70대 주부 최옥련씨. 그녀는 주말이면 양평 두물머리로 향한다. 그리고 직접 담근 청국장과 청혈장으로 식탁을 채우고, 콩밥을 365일 즐겨 먹으며 폐경기를 느끼지 못할 만큼 건강한 일상을 이어간다. 그리고 콩차를 친구들과 나누며 국산 콩으로 지킨 건강을 전파한다는데, 그녀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 직접 만든 국산 콩 두유로 하루를 시작하는 요리사 박지영씨. 그녀는 국산 콩 전문 요리사라 할 만큼 콩 요리 연구에 진심이다. 채소 볶음 두부면처럼 독특하지만 만들기 간단하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요리로 스스로의 건강을 디자인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콩은 피부 건강과 갱년기 관리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주는 등 환절기 대비 건강준비에 탁월한 식재료라고, 이처럼 밥상 위 슈퍼푸드 국산 콩으로 챙기는 건강법부터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요리 팁까지 알차게 담았다. 국산 콩의 변신 ▶ 국산 콩의 무한 변신 국산 콩의 무한한 가능성을 일찍이 발견해 새로운 길을 개척한 사람들이 있다! 국산 콩으로 특별한 콩기름을 만든다는 서울의 한 가게. 저온 압착 방식을 사용해 즉석에서 기름을 짜고, 판매까지 이뤄지니 신선하고 건강한 맛에 사람들 발길 끊이지 않는데! 그뿐만 아니라 기름을 짜고 남은 대두박으로 프로틴까지 만들어 친환경적이기까지 하다. 한쪽이라도 허투루 버릴 곳이 없다는 국산콩의 변신은 이뿐만이 아니다. 국내 제32호 강봉석 명인의 조청과 국산콩이 만나 재탄생한 콩깨강정바, 콩범벅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만점! 국산 콩의 가치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주소: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신도시로2 ☎ 043-853-0714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64길 5-4 ☎ 02-538-0441

    8722회 한국인 납치 90배 증가, 캄보디아에서 무슨 일이?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13, 2025 47:08


    이슈pick ▶ 한국인 납치 90배 증가, 캄보디아에서 무슨 일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불법 취업 알선, 납치, 감금, 고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2021년 4건에 불과하던 관련 피해 신고는 2025년 현재 330건으로, 불과 몇 년 사이 무려 90배 이상 폭증했다. 이제는 단순 범죄를 넘어, 생명까지 위협하는 조직범죄로 심각해진 상황! 지난 7월, 경북 예천 출신의 한 20대 대학생은 고액 아르바이트 제안을 믿고 캄보디아로 향했다가 납치되어 감금과 고문을 당한 끝에 심장마비로 숨졌으며, 두 달이 넘도록 시신조차 국내로 송환되지 못하고 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캄보디아를 여행하던 또 다른 40대 남성이 실종됐다가 혼수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채 발견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도대체 캄보디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에서는 ‘디자인 아르바이트'에 속아 캄보디아로 향했다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뒤, 극적으로 생환한 피해자들의 증언과 현지 상황을 통해 그 참혹한 실태를 생생히 전한다. ▶ 전 세계가 주목한 한국 6.6㎡, 왜 유학생들은 OOO에 열광할까? 최근 SNS에서 한국의 좁은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찍은 외국인 유학생 영상이 3천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침대와 책상을 놓으면 꽉 차버리는 약 6.6㎡ 남짓의 고시원은 우리나라 주거 빈곤을 보여주는 공간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외국인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니 하우스'처럼 다가온다는 것이다. 보증금도 없고, 복잡한 계약 없이 들어올 수 있어, 돈이 부족한 유학생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라는데! 국제인권법 기준으로는 최소 주거 면적에 미치지 못해 사실상 노숙자 공간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좁고 열악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이어가는 모습이 외국인들에게는 신선한 문화 체험이자, 흥미로운 관찰 대상이 되고 있다고! 과연 왜 이 작은 공간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을까? 에서 유학생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뒷담화 ▶ 멋진 중년에서 조롱 대상으로, ‘영포티' 논란 ‘영포티'는 본래 ‘멋진 40대'를 지칭하는 신조어였다. 2010년대 후반에 등장한 이 표현은 기존 중년과 달리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기 계발에 적극적인 중년 세대를 의미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상에서 영포티는 ‘젊은 척하는 비호감 중년'이라는 멸칭으로 변질되었다. 특히 2030 세대는 이들을 비판하고 조롱하며, 세대 갈등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따라서 [뒷담화]에서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분석을 통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영포티 논란의 이면과 원인, 앞으로의 변화 방향 등을 짚어본다. ▶ 음모론에 태우고 찢고, ‘라부부' 인형 훼손 유행 중국의 봉제 인형 ‘라부부((LABUBU)'는 SN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10?20대의 폭발적인 소비를 이끌었다. 블랙핑크, 데이비드 베컴 등 셀럽들까지 인증하면서 수천만 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에서 “라부부의 얼굴이 메소포타미아 신화 속 악마 ‘파주주'를 닮았다”는 음모론이 제기되면서, 인형을 불태우거나 파괴하는 영상이 잇따라 확산하고 있다. 따라서 [뒷담화]에서는 열광에서 혐오로, 극단적으로 뒤바뀐 라부부 사태를 분석하고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논란의 핵심을 다각도로 짚어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추락자 발생! 신속한 인명구조 강화도 인근의 한 관공선으로부터 “바다 위에 이상한 어선 한 대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 선박을 확인해보니, 배에 시동을 걸려있으나 내부는 텅 빈 상황! 배에 타고 있던 선원이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 해경은 곧바로 수색에 돌입했는데! 선박을 중심으로 원을 그려나가며 헬기로 수색을 이어가던 해경. 얼마 뒤, 선박으로부터 약 3km 떨어진 한 무인도에서 표류된 남성 한 명을 발견했다. 구명조끼를 입은 채 온몸을 떨고 있던 남성. 해경은 신속히 구조에 돌입. 남성은 해당 선박의 선장으로, 당시 1인 조업 중 바다에 빠졌고, 조류를 따라 무인도까지 이동했다고. 다행히,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기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남성! 해경은 바다에서의 모든 활동에서는 반드시 구명조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 그날, 위태로웠던 고립과 필사의 구조 현장을 확인해 보자. ▶ 경찰 눈에 띈 심상치 않은 트럭 도로를 순찰 중이던 경찰. 그런데, 경찰의 눈에 수상한 트럭 한 대가 포착된다. 멀리서 다가오는 순찰차를 보고 갑자기 차선을 바꾸는 행동을 한 것인데... 이에 수상함을 느낀 경찰은 곧바로 차적 조회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 트럭의 차주! 아니나다를까 벌금 수배 중인 경제사범이었던 것! 놀라운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벌금 액수가 무려... 4억 4천만 원?! 경찰은 곧바로 남성을 체포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당시 그들이 있던 곳은 번잡한 도로. 이곳에서 사이렌을 켠다면 도주는 물론, 안전 사고의 우려도 있었기 때문에 경찰은 사이렌을 켜지 않고 일반 순찰인 것처럼 따라갔다. 그리고 트럭이 정지신호에 멈췄을 때, 차에서 내려 조수석으로 접근, 곧장 트럭에 탑승했는데... 다행히, 경찰의 기지로 남성은 곧바로 체포되었다. 30년 경찰 경력의 촉으로 붙잡은 경제사범! 그 황당하고도 아찔했던 순간을 확인해 보자. ▶ 경찰을 피해 전속력 도주 음주 운전 늦은 새벽,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곧바로 배치된 순찰차가 의심 차량을 찾아 정차를 요구했지만 이 차량은 정차하지 않고 도주를 시작. 그런데 도주 과정에서 중앙선을 침범하고, 주차 차량을 아슬아슬하게 피해 달리는 등 곡예 운전을 이어간 차량! 게다가, 왕복 6차선 도로로 뛰어들어 신호를 무시하고 주행하기까지 했는데. 해당 차량의 속도는 무려 110km. 경찰도 빠르게 뒤쫓았다. 약 5km가량 이어진 추격 다행히 순찰차가 도주 차량을 따라잡고, 대기 중이던 다른 순찰차까지 동원되며 겨우 차량을 멈춰세울 수 있었다. 추격 끝에 붙잡힌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4%,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 남성은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무모한 질주!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요즘 뭐 해? ▶ 손끝으로 달린다! 산악 RC카 동호회 312만 반려견 시대! 그런데 반려견 대신, 반려 차를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 트럭부터 SUV까지 차종도 가지각색인 이 모임, 바로 ‘산악 RC카 동호회'! 단순히 자동차 모형이 아니라, 직접 취향에 맞게 개조한 무선 조종 자동차로 산을 오르고 바위를 오르며 다양한 오프로드 길을 찾아 매주 취미 생활을 즐긴다는데.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모여 산행하는 덕분에 체력 증가는 덤! 혹시라도 험준한 산길에 반려 차가 망가지지 않을까, 공구 세트를 꼭 챙겨 다닌다는데. 차량과 똑같은 과정을 거치는 만큼, 본인들이 직접 수리를 진행하기 때문이란다. 어릴 적 문방구에 전시된 자동차 모형을 보며 꿈꾼 남자들의 로망! 어른이 된 지금 마음껏 누리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 취미를 매개체로 자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좋다는 그들. 그래도 그중 제일은! 6년 간의 시간 동안 함께한 세월만큼 쌓인 우정이다. 동료들과의 모임을 통해 특별한 낭만을 찾아 떠나는 ‘산악 RC카 동호회'를 에서 만나본다. 외국인의 한식로그 ▶ 일본에서 온 새댁 마이가 반한 순살 갈치조림 한 상 외국인의 한식로그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일본에서 온 새댁 마이다! 한식을 사랑하는 마이가 이번에 소개할 한 상은 제철 맞은 갈치라는데! 그중에서도 국민 밥도둑으로 인정받고 있는 갈치조림 한 상이라고~ 특히 이곳은 순살 갈치로 뼈를 바를 필요가 없어 더욱 인기라는데. 거기에 칼칼한 국물까지 더해져 입맛 제대로 돋운다고 한다. 가시 없는 갈치조림 제조방법으로 특허 냈다는 이곳. 싱싱한 갈치와 갈치 대가리로 우려낸 이곳의 비법이 더해져 갈치조림의 깊은 감칠맛이 난다는데. 이 맛을 보기 위해 식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마이를 사로잡은 한 상을 만나러 인천광역시 강화군으로 떠나보자.

    8721회 비극이 된 추석,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아버지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12, 2025 46:31


    날 ▶ 비극이 된 추석,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아버지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주택가에서 70대 남성이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자는 경찰이 출동하자 방 안에 미리 준비해 둔 휘발유를 뿌리는 등 강하게 저항했고, 그 과정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 남자는 경찰 조사에서 가족을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는데. 매해 명절 증가하는 가정폭력, 그 이유와 대책은 무엇인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가을철 말벌과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 나들이객도 성묘객도 많아지는 가을철, 많은 이들의 안전을 위해 땀 흘리는 이들이 있다. 바로 땅속과 나무 위 곳곳에 집을 지어놓은 말벌집을 제거하는 말벌퇴치꾼들! 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의뢰 전화만 하루 수십 건. 말벌집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간다는 말벌퇴치꾼들은 10년 이상의 노하우로 단번에 말벌집을 제거한다. 독성이 강해 곤충계의 저승사자라 불리는 장수말벌부터 최근 등장한 외래종 등검은말벌까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말벌퇴치 작업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리부트 ▶ 죽음의 섬: 수십 개의 해안 동굴과 의문의 건물터 전라남도 목포의 아름다운 섬, 고하도. 이곳에 하루 약 4시간, 간조에만 생기는 신비로운 해안 동굴이 수십 개가 발견되었다는 제보를 받았다. 하지만 동굴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열두 개의 동굴이 누군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 ‘인공 동굴'이라는데. 대체 누가 간조 때만 드러나는 동굴을 12개나 만들어두었다는 것일까. 주민들은 해당 동굴이 일제강점기 ‘일본군'과 관련이 있고, 인근 적산가옥과 ‘국립목포학원'이라 적힌 기둥과도 연관이 있다고 전했는데. 고하도에 숨겨진 역사와 동굴 관련 미스터리를 에서 확인해 본다. 여기로 떠나볼까? 세계 랜선여행 ▶ 중앙아시아의 스위스, 키르기스스탄 전 세계에서 바다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나라, 중앙아시아의 내륙 국가 키르기스스탄. 키르기스스탄은 국토 90%가 산악 지역인데다 해발 3,000m가 넘는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백패킹을 위해 키르기스스탄 천산산맥에 위치한 해발 3,900m의 고개 ‘알라쿨 패스'로 향한 성준 씨. 유목민을 따라 말을 타고 산길에 오른다.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는 별명답게 풍경이 펼쳐진다. 말에서 내려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한 성준 씨, 생각보다 가파른 길에 비까지 쏟아지는 상황에 당황하고 마는데! 과연 성준 씨는 무사히 아라콜패스 정상에 올라 ‘산위의 보석'이라 불리는 알라쿨 호수를 마주할 수 있을까? 성준 씨가 다음으로 향한 곳은 태초의 지구 모습을 간직한 스카즈카 협곡. 러시아어로 ‘동화'라는 뜻을 지닌 붉은 스카즈카 협곡은 수천 년 동안 얼음, 물, 바람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웅장한 협곡이다. 그리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고산호수, ‘이식쿨' 호수에서 즐겨보는 수영까지.. 천혜의 자연을 품은 나라, 키르기스스탄. 그곳에서 펼쳐지는 성준 씨의 특별한 여정을 함께 따라가본다. 화제1 ▶ 서울 한복판이 미술관으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현장! 서울 종로구, 도심 한복판이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변신하며, 세계 건축계가 주목한 가 2년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화려하게 개막했다. 대형 작품 사이를 걸으며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고, 포토존으로 인기 있는 독창적인 작품들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가족 나들이에도 안성맞춤이다.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고, 글로벌 도시들이 협업해 더욱 화제가 되는 이번 전시. 서울이 ‘세계 건축 도시'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축제인 만큼,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는데! 생동감 넘치는 축제 현장으로 함께 떠나본다. *협찬처 : 서울시 화제2 ▶ 대한민국의 안전을 말하다 치안의 나라. 세계인이 말하는 에는 또 다른 이면이 있다? 일터에서 많은 이들이 다치고 사망에 이르는 대한민국. OECD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사고사망만인율이라는 부끄러운 이면을 갖고 있다는데.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에서는 특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영세 사업장과 취약 노동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 설비와 같은 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함께해 실효성 있는 제재 방안까지 마련하였다고.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마련한 고용노동부의 대책을 함께 알아본다. *협찬처 : 고용노동부

    8720회 무비자인데 왜? 중국인 밀입국 8명 검거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9, 2025 46:42


    이슈파다 ▶ 무비자인데 왜? 중국인 밀입국 8명 검거 태안해역 가의도 북쪽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이 포착됐다. 해경이 급히 출동하여 배에 타있던 8명이 검거됐다. 하지만 지난달 제주도에도 중국의 밀입국 사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 이런 사건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점조직화된 밀입국 조직은 철저히 증거를 인멸하고, 적발되는 것보다 더 많은 밀입국이 성공하고 있다고 하는데. 불법체류, 조직범죄, 감염병 유입.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2차, 3차 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문제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인신매매 괴담까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중국인은 이미 무비자로 한국에 올 수 있는데 왜 불법으로 바다를 건너는지 에서 파헤친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30% 폭등한 쌀값, 빗나간 수급정책? 쌀 소매가격이 1년 새 30% 이상 뛰어 한 가마에 27만 원을 넘어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쌀 평균 소매가격은 20㎏당 6만 8,435원으로 한 가마(80㎏) 기준 27만 3,740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32.4% 오른 가격. 쌀값 상승의 원인으로는 벼농사를 짓는 농가 수가 9년 새 9만 곳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정부의 정책 실패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해 쌀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12만 8,000t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10월 과잉 생산분을 크게 웃도는 26만 2,000t을 시장에서 격리했다. 하지만 지난해 쌀 초과 생산량은 예상치의 절반을 밑도는 5만 6,000t에 그쳤다. 폭염의 영향으로 벼가 충분히 익지 않으면서 도정수율 또한 예년에 못 미쳤던 것인데. 정부는 햅쌀 출하가 본격화되는 10월 중순부터 쌀값이 내려갈 것이라 하지만 전문가들은 쌀값 안정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지적하는데. ▶ 외국인 관광객 늘어도 면세점은 적자? 한때 인기를 누리던 '공항 면세점'.?그런데, 최근 이런 공항 면세점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일부 면세점들은 계속되는 적자에 비싼 임대료까지 감당하기 어렵다며 법원에 임대료 조정 신청을 할 정도라고. 결국 임대료 인하를 계속 요구해 온 신라 면세점은 매달 60~80억 적자 발생 상황을 고려 인천공항 면세점 철수를 발표했다. '불황에도 호황'이라며 매번 '입찰 대란'까지 일으키던 공항 면세점, 어떻게 된 일일까?? 이유있는 맛집 ▶ 3시간의 미학, 숙성 초밥 영등포의 한 초밥집, 이곳을 찾는 식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초밥! 언뜻 보면 평범해 보이는데~ 이곳의 초밥은 길어도 너무 길~~다고! 생선회를 먹는 건지 초밥을 먹는 건지 모를 정도로 입안 가득 퍼지는 생선의 풍미와 쫄깃함. 무려 연어 초밥은 17cm, 광어 초밥은 16cm 정도로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며 일반 초밥의 3배 정도 길이를 뽐낸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비결이 또 있다고 하는데! 그건 바로 생선의 감칠맛을 올려주는 주인장의 특별한 숙성 비결! 한번 맛보면 또 오고 싶어진다는 이곳! 이유 있는 맛집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주소: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22길 3 2층 ☎ 02-2637-4989 삼촌 어디가요? ▶ 안빈낙도, 양양의 선비 예로부터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땅이라 알려진 강원도 양양. 이곳에 상투를 틀고, 흰 수염을 길게 늘이며,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안빈낙도의 삶을 살고 있는 한 선비가 있다. 범상치 않은 행색만큼이나 삶의 태도도 남다른 그는 알고 보니 학문을 가르치는 훈장님이란다. 한편, 황혼에 만나 함께한 아내 역시 남편을 따라 자연 속에서 풍류를 즐기며 평화로운 삶을 살아간다는데. 이번 주 〈삼촌, 어디가요?〉에서는 자연을 벗 삼아 자유롭게 살아가는 김일명 선비 부부의 산중생활 이야기를 만나본다. 화제 ▶ 희망을 나누다, 10만원의 가치 지난 여름,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부의 작은 지원을 더 큰 행복으로 변화시킨 사람들이 있다는데. 더운 날 경찰관 아저씨에게 시원한 커피를 선물한 4살 꼬마부터 그간 고마웠던 수어통역사에게 따뜻한 갈비탕을 대접한 84세 할머니까지! 소비쿠폰 하나로 동네에 희망과 감동을 전한 훈훈한 사연들을 화제에서 만나 본다.

    8719회 낭만과 무질서 사이 (서울 야장 24시)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8, 2025 47:44


    텐트 치고 하룻밤 ▶ 낭만과 무질서 사이 (서울 야장 24시) 화제 되는 곳에서의 24시간 밀착 취재! .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가족, 친구, 연인들끼리 모여드는 곳이 있다. 바로 야외에 테이블을 놓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야장'이다. 가을 야장을 누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고통받는 이들도 있다. 텐트 치고 하룻밤, 밀착 취재하기 위해 나선 종로 야장골목. 저녁 시간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구청 단속에도 고성방가, 노상방뇨, 금연구역의 흡연 등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진다. 주변 상인과 시민들부터, 야장이 끝나고 즐기고 간 자리를 매일 청소해야 하는 환경 미화원들까지. 모두가 고스란히 피해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야장의 메카인 중랑역 포차거리도 마찬가지인 상황. 국가철도공단이 관리하는 국유지임에도 무단 점유된 상태다. 철거를 계고해도 생계를 이유로 운영이 계속되고 있다. 낭만과 민폐가 혼재한 야장에서의 24시,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방법은 없을까? 에서 만나본다. 이슈 후 ▶ ‘경북 괴물 산불' 6개월 후 지난 3월,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시작된 화재는 초대형 산불로 번졌다. 불길은 안동시를 포함해 경북 5개 시군을 휩쓸었고, 피해 규모만 약 1조 원 이상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피해를 봤던 안동시의 남후농공단지는 이번 화재로 33개 기업 중 27곳이 불에 탔다.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공장 재건 중에 있는데, 지원책이 있지만 수십억 원대 피해를 복구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 마을 대부분의 집이 소실된 주민들도 현재 정부가 마련한 임시주택에서 지내고 있지만 컨테이너로 만들어져 생활하기에 비좁고, 거주 기간 또한 최대 2년으로 제한돼 있다. 정부의 지원금만으로는 새집을 짓기에 어려운 상황. 초대형 산불 이후, 추석을 맞은 그들의 삶을 에서 취재한다. ▶‘티니핑 버스'가 부산에 떴다!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군 버스가 있다. 바로 ‘티니핑 버스'다. 2020년 TV방영을 시작으로 어린이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캐치! 티니핑'. 이 캐릭터 버스가 부산 시내에 나타났다. 부산광역시는 2023년 10월 전국 최초로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정책을 시행했다. 정책 이후 어린이 승객 수가 두 배로 늘었고, 올해 2주년을 맞아 어린이 승객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한 것이다. 주요 캐릭터인 ‘빤짝핑, 빛나핑, 하츄핑' 으로 꾸며진 버스를 타기 위해 줄을 선다는 어린이들. 즐거움과 설렘이 가득한 티니핑 버스 운행기를 에서 취재했다. 카더라의 진실 ▶ 한국인은 모르는 매운맛 매운맛을 사랑하기로 유명한 한국인들! 그런데 최근 SNS에서는 한국인이 매운맛을 사랑하는 정도를 넘어 매운맛 유무조차 구분하지 못한다는 ‘카더라'가 화제다. 한국인에겐 매운맛과 거리가 멀다고 느껴지는 ‘라면'과 ‘쌈장' 조차 외국인에겐 맵게 느껴진다는 것. 한국인은 매운맛에 내성이 생겨 잘 먹게 되었다는 ‘카더라'도 있다. 정말 한국인들은 매운맛을 모르는 걸까? 주소 :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로 148 1층 ☎ 0507-1327-9854 기기묘묘한대한민국 ▶ 바위에 뚫린 네모 구멍의 비밀 (마애부도)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의 바위 절벽엔 의문의 네모난 구멍 다섯 개가 있다. 그런데 이런 구멍이 봉원사뿐 아니라 안양 염불사, 도봉산 원통사 등 서울·경기 일대 사찰 곳곳에서도 발견된다. 누군가는 선사시대 사람들이 남겨놓은 성혈이라 하고, 누군가는 구조물을 고정하기 위해 판 흔적이라 한다. 바위에 뚫린 이 구멍의 정체는 불교 신자를 위한 ‘마애부도'. 바위에 구멍을 파서 스님이나 절에 귀의한 신도의 사리와 유골을 봉안한 승탑이었다. 바위에 조성된 독특한 형태의 마애부도를 에서 파헤쳐 본다. 리뷰 믿고 한 입 ▶ 가성비 소고기 맛집 (서울 소고기집) 맛집 찾을 때 한 번씩은 꼭 본다는 리뷰를 검증해보는 ! 오늘은 서울 노원구의 가성비 소고기 구이 집을 찾아가본다. 퇴근하고 우연히 왔다가 가족끼리 또 오게 된다는 가게가 있다.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이집의 비결은 갈비살, 차돌박이는 물론 토시살, 부채살, 꽃갈비살, 우설까지 총 6가지의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신선한 소고기를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한번 찾은 손님들은 단번에 단골이 되어버린다. 때문에 ‘끊임없이 입에 들어간다'는 리뷰가 괜히 달리는 게 아니다. 여기에 쟁반에 얹고 거꾸로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는 싱싱한 육사시미와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고기폭탄 선지해장국까지! 소고기에 진심인 가게를 에서 검증해본다! 주소 : 서울 노원구 상계로1길 14-29 1층 ☎ 0507-1336-0263

    8718회 모닝와이드 3부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7, 2025 46:50


    8717회 모닝와이드 3부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6, 2025 48:22


    8716회 모닝와이드 3부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5, 2025 47:49


    8715회 성실 납부자만 손해? 건보료 환급 논란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2, 2025 47:18


    이슈파다 ▶ 성실 납부자만 손해? 건보료 환급 논란 국민이라면 필수로 내야 하는 건강보험료. 하지만 오랫동안 고액의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은 사람들이 본인부담상한제를 이용해 환급까지 받아가고 있다. 성실하게 내는 사람만 손해 보는 구조가 아니냐며 국민의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에서 알아본다. ▶ 실업급여 21번 수급, 불법 아니다? 한 회사에 들어갔다가 퇴사. 다시 입사했다가 또 퇴사. 무려 21번을 반복한 끝에, 실업급여로 챙긴 돈은 1억 400만 원. 반복 수급으로 악용하는 사람도 문제지만, 그런 예외 사례를 막지 못한 제도의 사각지대도 문제라는 지적이 있다. 실업급여의 민낯, 에서 파헤친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약 30% 폐점, 롯데하이마트의 위기 롯데하이마트가 급속한 사업 축소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2020년 448개였던 전국 점포 중 134곳을 폐점하며 30%에 가까운 매장이 사라졌고, 생존을 위해 핵심 부동산 자산까지 매각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롯데하이마트의 주가는 전성기 시절의 10분의 1 수준까지 추락했다. 한때 가전시장을 호령했던 롯데하이마트는 왜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게 된 걸까?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된 지금, 가전양판점 업계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점을 분석해본다. ▶ 스타링크 상용화, 통신3사 독점구도 바뀌나?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가 한국 내 법인을 통해 장비 인증과 정부 승인을 모두 마치며 한국 진출을 위한 준비를 모두 끝냈다. 이르면 연내 국내 서비스가 개시될 전망이라는데. 스타링크는 지상망이 닿지 않는 산간·도서 지역 등에서 강점을 가지고, 재난 상황에서 기지국이 마비되더라도 위성망을 통한 비상 통신이 가능해 공공 안전망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스타링크 한국 진출, 한국의 이동통신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까 에서 알아본다. ▶ 역대 최대 ‘신용사면' 논란 금융위원회는 소액 연체 채무를 전액 상환한 서민과 소상공인 최대 370만 명의 신용 사면을 단행했다. 2020년 1월부터 지난 8월 사이 5000만 원 이하의 빚을 연체했다가 올해 12월까지 모두 갚는 개인이 대상으로 신용 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개인은 신용평점이 평균 약 40점, 개인사업자는 약 31점 상승할 것으로 예상, 은행권 신규 대출 평균 평점을 상회하는 신용 점수를 보유하게 된다. 또한 약 29만 명이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하지만, 역대급 신용 사면의 실효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연체 이력을 지워주고 신용 점수를 끌어올린다 해도 실제 은행 대출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고, 일시적인 신용 회복이 재기의 기회가 되기보다는 또다시 연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낳을 수 있다는데. 또한, 지난해 신용사면을 받은 사람 3명 가운데 1명은 다시 빚을 냈다가 갚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궁금했던 잡스 ▶ 순간의 예술! 밤하늘의 불꽃쇼 단 5분, 하늘을 수놓는 불꽃 뒤에는 수개월의 준비가 숨어 있다. 주인공은 27년 차 불꽃 연출가 서경만 감독. 연말 카운트다운 불꽃쇼를 비롯해 수많은 대형 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장본인! 불꽃의 안전한 발사와 완벽한 타이밍을 위해 단 한 발도 허투루 쏘지 않는다는 원칙. “불꽃은 폭죽이 아닌 예술”이라 말하며, 늘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는데. 순간의 찬란함을 위해 쏟아낸 집념과 장인정신! 불꽃 연출의 모든 것, 궁금했던 잡스에서 공개된다. 주소: 대구 수성구 범안로3길 63-17 ☎ 010-2678-3826 건강한수 ▶ 알 수 없는 눈 통증의 이유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흐릿한 시야, 번져보이는 물체! 흔한 ‘노안'인 줄 알았는데? 차마 눈을 뜰 수 없는 통증이 이어졌다. 야외활동은커녕, 직장도 그만두고 집에서 암막커텐을 친 채 칩거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지독한 눈의 통증!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와 함께 진단 및 솔루션을 알아보고 일주일간의 개선에 도전한다. 이어서 SNS에 떠도는 ‘눈 건강'의 오해와 진실까지! 알아본다. 삼촌 어디가요? ▶ 돌탑으로 쌓은 제 2의 인생 지리산이 낳고 섬진강이 키운 땅, 전라남도 구례. 이곳에는 특별한 명물이 있다는데! 바로 수십 개의 거대한 돌탑이 가득한 돌탑 공원! 놀랍게도 이 돌탑들은 모두 한 사람이 손수 쌓아 올린 작품이란다. 22년 동안 오직 돌탑 하나에만 마음을 쏟아온 김정표 할아버지! 힘들었던 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시작한 돌탑 쌓기가 어느덧 그의 인생이 되었고, 지금은 무려 21개의 탑이 세워졌는데.. 이번 주 〈삼촌 어디가요〉에서는 김정표 할아버지의 마지막 돌탑 쌓기와, 그 안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본다. 화제 ▶ 한 자리에 모인 백의의 천사들 서울의 한 백화점 엘리베이터 안, 한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옆에 있던 한 여성이 바로 CPR하자,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 응급처치를 한 사람은 당시 육아 휴직 중이었던 간호사 원정 씨! 이처럼 일상 속 갑자기 일어난 사고 속 누구보다 먼저 나서 구조하는 간호사들이 우리 곁에 있다. 이들이 추석 연휴에 국민의 건강관리 및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모였다고 한다. 기도 폐쇄 시, 처치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을 비롯해 CPR과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고 하는데, 그 현장을 찾아가 본다.

    8714회 무비자 입국 시작 유커들이 밀려온다

    Play Episode Listen Later Oct 1, 2025 47:30


    날 ▶ 무비자 입국 시작 유커들이 밀려온다 10월 1일부터 중국이 국경절 황금연휴에 돌입하면서 14억 인구 대이동이 시작됐다. 우리 정부의 무비자 정책과 맞물려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커'들이 본격적으로 몰려올 전망이다. 이로 인해 내수 경기의 핵심 축인 유통, 관광업계가 들썩이는 모습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만 명의 중국인이 추가로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외국인이 많이 찾는 지역의 편의점과 마트는 매출이 껑충 뛰었고, 면세점 매장도 북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중국인 관광객들의 유입에 따른 불법 체류나 범죄 발생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를 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실제 관광·유통업계의 현장은 어떨까? 에서 취재했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17일 저녁,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북충주 IC 인근. 비가 내리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SUV 한 대가 갑자기 방향을 잃고 가로로 도로를 가로막았다. 뒤따라오던 대형 트레일러가 SUV를 들이받았던 것! SUV 차량은 무려 600m를 밀려가다 겨우 갓길에 멈춰 섰다. SUV 운전자는 대화를 시도했으나, 트레일러 운전자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다. 게다가 단속 CCTV의 고장으로 트레일러 차량 번호판조차 특정되지 않고, 경찰 조사 역시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고속도로 위 아찔했던 뺑소니 사고, 범인은 잡을 수 있을까? 새벽 다섯 시 무렵, 왕복 6차선 도로 위에 한 남성이 서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성은 망치를 들고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휘둘렀다. 때문에 새벽 시간인데도 정체가 빚어진 상황.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망치를 내려놓으라”고 제지했지만, 그는 “나 보호하려고 하는 거다”라며 버텼다. 알고 보니 과거에도 이웃 주민에게 망치로 위협하다 신고된 적이 있던 인물. 결국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도로 위에서 벌어진 위험한 흉기 난동, 에서 취재했다. 조폭들을 잘 안다는 남성이 편의점을 돌며 금품을 갈취한 사건이 발생했다. 190cm의 거구인 남성은 아르바이트생만 노려 “돈 좀 빌려 달라, 아니면 조폭을 부르겠다.”며 협박했다. 수도권 일대 4곳의 편의점에서 갈취한 금액만 260만 원. 경찰은 400대의 CCTV를 분석해 범인을 특정했다. 사회초년생을 노린 편의점 금품갈취 사건, 에서 살펴본다. 이슈 후 ▶ ‘바가지 논란'에 소래포구 석고대죄 인천 소래포구는 잊을 만하면 바가지 논란이 터진다. 2023년 꽃게 바꿔치기 논란이 일자 상인들은 결국 ‘석고대죄'를 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그해 말,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다. 가격을 묻는 손님에게 “사지도 않으면서 처 묻는다”라는 막말을 한 영상이 공개된 것! 이듬해엔 바가지 요금이 문제가 됐다. 무게도 보여주지 않은 채 대게 두 마리에 37만 원을 불렀던 것. 소래포구 상인들은 두 번째로 ‘석고대죄'에 나섰다. 그리고 1년이 흐른 지금, 소래포구는 변했을까? 꽃게철이자 추석 대목을 앞둔 지금, 소래포구를 찾아가 본다. ▶ ‘부산 스토킹 추락사'사건 지난해 1월 7일, 부산의 한 오피스텔 9층 난간에서 여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사건의 신고자이자 가해자는 헤어진 남자친구. 헤어진 상태에서 피해자를 찾아와 기다렸고, 말다툼 끝에 피해자가 투신한 것으로 진술했다. 처음엔 밖에서 사고 장면을 목격했다고 진술했지만 거짓말이었다. 유족들은 그가 오지만 않았어도 피해자가 사망하지 않았을 거라고 분노했다. 가해자는 특수협박, 재물손괴, 스토킹 등의 혐의로 징역 3년 2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수사과정에서 가해자의 휴대전화에서 사고사 이틀 전에 촬영한 성관계 영상이 발견됐다. 알고 보니 이전에도 관련 전과가 있었던 가해자. 그 영상은 왜 찍었던 걸까? 에서 취재해 본다. 미스터리 M ▶ 수상한 바위를 품은 마을 (경주 오야리 개석식 고인돌) 경주시 천북면 오야마을엔 남다른 석탑이 있다. 흙이나 돌이 아닌, 거대한 바위 위에 세워진 삼층석탑. 그런데 이런 거대한 바위는 석탑 아래만 있는 게 아니다. 논밭 한가운데에도, 집 앞마당에도 마치 자리를 지키듯 서 있는 바위들. 알고 보니 이 바위의 정체는 다름 아닌 고인돌! 10여 기가 오야리 곳곳에 터를 잡고 있는데, 이 고인돌은 흔히 알려진 탁자식이 아닌 개석식이다. 받침돌이 없단 얘기다. 왜 이 마을에 유독 많은 고인돌이 발견되는 걸까? 한 마을을 뒤덮고 있는 고인돌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본다. 카더라의 진실 ▶ 바나나맛 우유가 한국의 맛? 5층짜리 편의점 매대를 점령한 바나나맛 우유 사진이 SNS에서 화제다. 1,400개가 넘는 물량이 하루 만에 다 팔린다는데, 이 우유를 사는 사람들은 거의 다 외국인 관광객이란다. 한국을 다녀간 이들의 SNS에 가득한 ‘바나나맛 우유' 인증사진! 그들이 바나나맛 우유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 무심코 꽂았다가 0.1초 만에 털린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 대중교통, 헬스장, 카페 등에서 무료로 충전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충전기를 무심코 이용했다가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해킹을 당할 수 있다는 카더라가 등장했다. ‘주스 재킹'이라고 알려진 이 수법에 나도 당할 수 있을까?

    8713회 대문 열면 공사장이?

    Play Episode Listen Later Sep 30, 2025 47:25


    날 ▶ 대문 열면 공사장이? 어느 날 갑지가 집 앞에 거대한 철제구조물이 세워졌다는 제보. 사건이 벌어진 곳은 경기도 이천의 한 마을이었는데, 울타리 너머엔 대형 물류창고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상황! 때문에 집 대문을 나서면 덤프트럭이 지나다니고, 공사 소음과 흙먼지까지 주민들의 일상이 침범 받고 있었다. 문제는 이런 공사가 착수하기 전까지 주민 누구도 공사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듣지 못했다는 것. 하지만 지자체는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 이곳뿐만 아니라, 얼마 떨어지지 않은 다른 마을에서도 비슷한 문제로 지자체와 갈등을 겪고 있었다. 두 마을 주민들이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해결 방법은 없는 건지, 자세한 내막 에서 취재했다. HOT 키워드 ▶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도 방화다? 지난달 21일 새벽, 길을 지나던 시민이 던진 담배꽁초가 쓰레기 더미 위에 떨어지며 화재가 났다. 다행히 인근 상가 주민이 불을 발견하고 다급히 진화에 나서며 큰 사고를 면했는데, 이처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큰 화재로 이어진 경우가 많은 상황. 전문가는 “담배꽁초 화재는 실수라 주장해도 법적으로는 실화죄에 해당한다”며 방화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건조한 계절일수록 담뱃불처럼 작은 불씨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이와 관련한 사안을 에서 짚어봤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연출된 운명 헤어진 전 남자 친구와 우연히 마주치는 일이 반복되자 ‘운명 같은 인연과 섣불리 헤어졌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재회한 한 여성. 약 1년의 교제 끝에 결혼했지만, 결혼 두 달 만에 남편이 ‘재회 컨설팅 업체'에 500만 원을 송금한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여성은 이별 후 우연한 만남이 사실은 업체의 연출임을 알게 된 뒤 ‘신뢰가 무너졌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은 ‘재회 컨설팅 업체가 불법적인 미행을 한 것은 인정되지만, 남편이 주도적으로 행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이유로 이혼 청구를 기각했다. 하지만, 여성의 휴대전화를 포렌식으로 위치 추적한 앱이 남편 휴대전화와 연동된 사실이 확인되자, 2심은 ‘아내의 위치를 불법적으로 수집한 것은 부부 간 신뢰를 뒤흔든 행위'라며 마침내 이혼 청구를 승인했다. 재회 컨설팅 업체를 통해 아내의 마음을 산 남편, 사건의 전말을 알쓸신법에서 밝힌다. ▶ 공짜 화장실 대만의 한 여행객이 인터넷상에 우리나라 카페, 음식점 등의 화장실 비밀번호를 무단으로 올려 논란이 됐다. 수십 곳 업체 비밀번호가 적힌 게시글은 약 1만 5천 개의 ‘좋아요' 반응을 얻는 등 일파만파 퍼져나간 상황. 해당 여행객은 ‘여행자를 위한 유용한 정보'라 했지만, 한국 누리꾼들은 “매장 이용객만을 위한 시설을 무단 공개한 행위”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서둘러 화장실 비밀번호를 바꾼 매장들은 보안과 위생 관리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 변호사는 “문제의 게시글을 보고 화장실을 이용한 사람은 무단침입·업무방해죄, 작성자는 방조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만 변호사는 “대만은 화장실 비밀번호를 설정해 두는 경우가 드물어 불편을 느낀 여행객이 공유한 것 같다”며 사태 원인을 추측했다. 인터넷 게시글이 불러온 법적 논란을 알쓸신법에서 짚어본다. ▶ 마스크 착용 금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단속 과정에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과격한 집행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장 영상에는 요원들이 마스크와 헬멧을 착용한 채 불법체류자가 아닌 민간인의 차량 유리를 깨뜨리거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에 캘리포니아 개빈 뉴섬 주지사는 마스크 착용 금지 법안을 발표하며 “신원 확인조차 불가능한 상태에서 폭력이 이뤄지면 책임 소재 규명이 어렵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연방법원 관계자는 ‘ICE 요원이 주 법을 따를 의무는 없다'며 마스크 착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미국 시민들은 ‘요원 신분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과 ‘공권력 정당성을 위해 투명한 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 사이에서 갈렸다. 뉴욕주 변호사는 주법과 연방법 충돌로 당분간 법적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얼굴 없는 단속이 부른 갈등을 알쓸신법에서 다뤄본다. 오픈러쉬 ▶ 1년에 딱 3개월 제철 새우구이 이번에 찾아간 곳은 인천 영종도! 대기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이곳! 가을 제철에 딱 3개월만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바로 왕새우구이다. 일주일에만 1,300kg, 한 달이면 무려 5톤의 왕새우가 소비된다는 이곳! 싱싱하게 팔딱거리는 새우에 한 번, 양식장 뷰에 또 한 번 놀란다는데~ 특히 칼칼한 청양고추와 비법 소스로 만드는 버터 새우 머리 구이는 서비스! 게다가 해물이 잔뜩 올라간 해물라면도 인기라고 한다. 제철 맞은 왕새우구이를 맛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사람들! 이곳의 매력은 무엇인지, 그 현장을 따라가 본다. 주소: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순환로339번길 73 ☎ 010-6526-1001 화제① ▶ 일일비서 시장님을 부탁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인천시청 시장실은 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평소보다 민생 현장 방문 일정이 많이 지기 때문이다. 24시간이 모자란다는 시장실의 일손을 돕기 위해 홍운경 리포터가 인천시장의 일일 수행비서로 파견됐다. 소규모 공장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 취약지인 남동국가산업단지의 화재 예방 및 안전점검, 명절이면 더욱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와 도시락 배달, 소상공인과의 소통과 물가 안정을 위한 전통 시장 방문과 명절을 대비한 응급의료 대책 점검까지! 현장에 나가 시민, 실무자와 직접 소통하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로 뛰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하루를 밀착 취재했다. 화제② ▶ 생존을 위한 선택 NDC 폭염, 한파, 집중호우 등 전 세계가 기후 변화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현재처럼 온실가스를 배출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임계점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UN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탄소 감축 목표(NDC)를 강화하고 있으며, 각국의 대응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해졌다. 우리나라도 이에 대응해 환경부에선 ‘2025 NDC 대국민 공개 논의 토론회'를 개최. 국민과 함께 해법을 논의 중이다. 실제 산업과 건물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이 중요하며, 수소 제철, 친환경 연료, 태양광 주택 등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탄소 중립은 정부와 기업만이 아닌 국민 모두의 선택과 실천이 필요한 지금, 이 사안에 대해 에서 집중 조명한다.

    8712회 AI가 뽑아준 번호로 복권 2억 당첨?!

    Play Episode Listen Later Sep 29, 2025 47:44


    이슈pick ▶ AI가 뽑아준 번호로 복권 2억 당첨?! 얼마 전, 미국에서 한 여성이 “AI가 알려준 번호로 복권을 샀다가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AI에게 “복권 번호를 추천해 줄 수 있냐”라고 물었고, AI가 제시한 번호 그대로 실제 복권을 구입한 끝에 약 15만 달러, 우리 돈으로 2억 원가량에 당첨된 것이다. 과연 AI가 확률을 계산해 복권 번호를 맞힌 걸까? 아니면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까? AI의 복권 번호 추천, 믿어도 되는 걸까? 에서 짚어본다. ▶ 10대부터 40대까지, 한국의 사망원인 1위는 OO?! 지난 25일, 통계청에서 놀라운 발표가 나왔다. 4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난 것! 이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처음 있는 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로써 한국은 10대부터 40대, 청소년부터 사회의 중심 세대까지 모두 자살이 가장 많은 사망원인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지난해 자살 사망자 수와 자살률도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최다·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적·사회적 압박이 극에 달한 ‘허리 세대'가 더는 버티기 어려워졌다는 신호인 걸까? 심지어 인천대교에서만 올해 9월, 한 달 동안 투신한 사람이 4명에 달한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 속에서 우리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 걸까? 에서는 무심코 넘길 수 없는 이 숫자들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한다. 날 ▶ 노숙인이 점령한 번화가 부산광역시의 번화가로 손꼽히는 서면.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한 이곳이 노숙인들에게 점령당해 상인들과 시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상인들은 노숙인들이 밤낮없이 길에 앉아 음주를 할 뿐만 아니라, 밤새 술을 마신 유리병을 깨거나 배설물이 담긴 성인용 기저귀를 버리기도 하고 그 자리에 그대로 잠에 들어 다양한 종류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게다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시비를 걸고 본인들끼리 싸움이 일어나기도 해 시민들의 안전 또한 위협받고 있다는데... 지난달부터 접수된 노숙인 관련 신고만 130여 건 이상. 경찰은 순찰 강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며칠 숨어있을 뿐 다시 거리를 점령하기 일쑤라며 곤란함을 표했다. 정말 노숙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지 에서 취재했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식당에서 달려나간 남성들의 정체?! 전북 정읍의 한 식당. 식사를 하던 4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데?! 이때, 당황한 직원이 먼저 찾은 건 119가 아닌 룸에 있는 한 손님?! 직원의 다급한 요청에 룸에서 나온 손님들은 곧장 쓰러진 남성에게 달려갔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그리고 1분의 응급처치 끝에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는데... 이 남성들, 알고 보니 퇴근 후 식사 중이던 정읍경찰서 소속 경찰관들! 특히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김철욱 경감은 2년 전에도 쓰러진 동호회원을 구조한 경험이 있던 베테랑으로, 자신도 10년 전 쓰러진 경험이 있어, 응급처치 교육을 누구보다 열심히 받아왔단다. 한순간의 판단이 기적을 만든 현장! ▶ 금은방 金팔찌 절도 사건 경북 포항의 한 금은방. “금팔찌를 사겠다”며 들어온 남성, 1700만 원짜리 순금 팔찌를 손목에 채웠다 풀기를 반복하더니...주인이 방심한 순간! 팔찌를 든 채 그대로 달아나는데!! 주인이 곧장 뒤를 쫓았지만, 남성은 이미 차량을 타고 도주한 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추적 끝에, 경주 시내 한 마사지 업소에 숨어 있던 남성을 검거! 남성은 그 자리에서 붙잡혔고, 다행히 금팔찌는 무사히 회수되었다. 그런데, 지난달엔 광주에서 10대 청소년들이 금은방 귀금속 3천만 원어치를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도 발생! 잇따르는 금은방 절도, 대책은 없을까? ▶ 34년차 형사의 직감, 보이스피싱 경북 영주의 한 우체국. 택배를 보내러 우체국에 들른 형사의 눈에, 수상한 장면이 포착됐다. 한 할머니가, 창구에서 7천5백만 원 인출을 요구하고 있던 것!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는 순간, 형사는 곧바로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노인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완전히 속아넘어간 할머니는 ‘보이스피싱이 아니라'며 끝끝내 2천만 원을 인출하고, 다른 은행에 들러 추가로 5천5백만 원까지 인출하고 마는데... 이를 두고볼 수 없었던 형사! 은행을 나서는 할머니 뒤를 따르며, 수거책의 흔적을 쫓기 시작한다. 그리고 몇 시간의 미행과 잠복 끝에! 드디어 집 앞에서 수상한 남성을 발견하게 되는데... 사소한 의심에서 시작해 끝내 범인을 잡아낸 형사의 집념. 대한민국 긴급상황에서 공개한다. 오달청 ▶ 청소용 드론 최초 제작! 월 매출 1억 신화 “사회에 도움이 되는 드론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 하나로 창업에 나선 청년 사장이 있다. 오늘의 주인공, 드론 제조업체 대표 장승기 씨다. 건물 외벽 청소 인부들이 매달 한 명꼴로 사망한다는 뉴스를 보고, 드론이 이를 대신할 수 없을까 고민한 것이 첫 시작이었다는데. 당시 국내에 생소했던 청소용 드론을 만들기 위해 해외 자료를 찾아보며 독학으로 제작을 시작했다. 단순히 산업용 드론에 살수 노즐을 붙인 해외 사례와 달리, 그는 전문적인 청소용 드론을 만들어 상용화하고자 했다는데. 각종 레이더와 센서 등을 부착해 외벽과 거리를 정밀하게 인식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오토 기능으로 청소 효율을 높이는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청소용 드론을 개발했다. 더 놀라운 점은 설계, 부품 조립, 소프트웨어 개발과 설치까지 전부 직접 제조한다는 점! 퀄리티와 신뢰성이 남다르기 때문에, 생소했던 국내 시장에서도 창업 문의가 빗발치며 월 매출 1억 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는데. 청소용 드론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정찰용 드론, 프레온 가스를 분사해 점검하는 소방용 드론 등 다양한 특수 드론을 제작하며 기술력을 입증했고, 덕분에 사우디아라비아·두바이·모로코 현지 기업과 MOU까지 체결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직원 포함 단 5명의 소규모 회사가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 항공고등학교부터 공군 부사관, 드론 대기업 회사, 그리고 드론 제조업체 창업까지. 한결같이 늘 하늘과 항공을 향한 꿈을 품고 달려온 승기 씨. 특수 드론이 대중화돼서 안전사고가 없어지는 날을 꿈꾼다는 청년 사장의 진심 어린 드론 이야기를 만나본다. 외국인의 한식로그 ▶ 오스틴의 마음을 훔친 족발&묵은지 막국수 한 상!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카이스트 교수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며 한식을 사랑하는 미국인 오스틴이다! 이번에 오스틴이 소개할 한 상은 바로 족발 한 상인데! 간장 족발과 오리지널 족발 그리고 묵은지 막국수가 오스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특히 이곳은 식객들이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비법 소스로 만든 달짝지근한 간장 족발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만점! 그리고 온장고에 70~80도로 저장해 따뜻한 오리지널 족발 역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거기에 환상의 짝꿍 묵은지 막국수! 새콤한 묵은지와 비법 양념장이 어우러져 최강궁합 자랑한단다. 오스틴으로 잡은 족발 한 상을 만나러 인천광역시로 떠나본다. 화제 ▶ 기후위기, 더이상 먼 미래가 아니다! 지구 평균 기온은 이미 산업화 이전 대비 1.5℃를 넘어섰다. 매년 갱신하는 폭염,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폭우, 길어지는 가뭄까지... 국민의 안전과 생계를 위협하는 기후 재난은 이미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기후 위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때다. 우리나라는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수립을 앞두고 있다. 탄소중립을 향한 여정에서 ‘얼마나 줄일 것인가'뿐 아니라, 그 과정을 국민과 함께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 산업, 전력, 수송 등 부문별 쟁점과 탈탄소 비용까지.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절차적 정당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계 9위 탄소 배출국인 우리나라 역시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 그렇다면 지금 전력 부문, 수송 부문은 어떤 현황에 있을까? 앞으로 어떤 변화와 노력이 필요할까? 이번 주 에서 그 해답을 찾아본다. ▶RT 8분 ▶환경부

    8711회 국가 전산망 심장부 ‘셧다운'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Play Episode Listen Later Sep 28, 2025 48:06


    날 ▶ 국가 전산망 심장부 ‘셧다운'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지난 26일 밤 8시 20분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22시간 만에 불길은 잡혔지만, 정부 전산망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정부24, 국민신문고, 모바일 신분증 등 주요 민원 업무와 복지 서비스가 마비됐다. 국가 핵심 IT 시설임에도 백업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긴급 복구에 나섰지만 시스템 재가동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 특히 추석을 앞두고 민원과 금융, 택배 물량까지 겹치면서 혼란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사건로 인한 피해와 대책을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100만 관람 세계불꽃축제 명당 전쟁 지난 27일, 여의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이번 세계불꽃축제에는 약 16만 발의 폭죽이 준비되고, 3,400명의 안전관리 요원들이 현장에 나섰다. 이번 불꽃축제를 찾은 시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은 불꽃축제를 정면에서 볼 수 있는 명당! 최고의 자리를 잡기 위해서 최고급 호텔이나 불꽃놀이명당으로 꼽히는 집을 대여하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전날부터 한강 인근에 돗자리를 잡고 앉아 밤을 새우는 이들까지.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이번 세계불꽃축제. 명당 사수를 위한 치열한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리부트 ▶ 속초시장을 점령한 의문의 새 떼 매일 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속초의 인기 관광 명소 ‘속초중앙재래시장'. 그런데 이곳에 밤이면 밤마다 초대하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해가 떨어질 때가 되면, 전깃줄 위 수백 마리의 새들이 군집을 이룬다는 것. 멀리서 보면 마치 ‘알전구'들이 수백 개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는데. 그 정체는 바로, 행운의 상징 ‘제비'! 서울에서는 한두 마리도 쉽사리 볼 수 없는 새들이 이곳에서는 수십, 수백 마리의 떼를 이루고 있어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데, 도심에서는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고 알려진 제비가 어쩌다 사람으로 북적이는 시장에 그것도 떼를 이뤄 서식하게 된 걸까? 에서 추적해 본다. 여기로 떠나볼까? 세계 랜선여행 ▶ 한국 아저씨의 미국 동부 여행 생애 첫 미국 여행 중인 한국 아재 창모 씨. 이번엔 빅토리아, 이구아수와 함께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꼽히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4가지 방법으로 즐겨본다. 첫 번째는 폭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두 번째는 폭포 가까이 가볼 수 있는 바람의 동굴, 폭포에서 쏟아지는 물보라를 직접 맞아보는 체험형 명소다. 세 번째는 미국령 나이아가라 폭포와 캐나다령 나이아가라 폭포를 모두 볼 수 있는 유람선 타고 즐기기. 마지막은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데... 바로 헬기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감상하기 위해 캐나다로 국경을 건넜다! 하늘에서 본 웅장한 나이아가라 폭포의 모습을 공개한다. 며칠 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테마파크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Walt Disney World Resort)를 찾은 창모 씨. 이곳은 서울시 면적의 약 절반(122㎢)에 달하는 초대형 리조트다. 각종 놀이기구에 공연까지,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한국 아저씨의 미국 여행을 담아 본다. 화제1 ▶ 가을밤 ‘빛'나는 국가 유산 나들이 역사와 문화가 담긴 국가 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가유산청에서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역사와 전통이 담긴 국가 유산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하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데, 올해 8월부터 군산을 비롯한 8개 도시에서 각 시, 군을 대표하는 국가 유산의 화려한 빛의 축제가 시작됐다. 그 중, 9월 26일 개막식이 열린 철원의 노동당사와 철원 역사문화공원, 그리고 통영의 삼도수군통제영까지, 미디어아트를 통해 아름답고 의미 있게 변신한 국가 유산과 현장의 열기를 모닝와이드에서 담았다. 시원한 가을밤, 국가 유산의 아름다운 변신을 만나보자. *협찬처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화제2 ▶ 대한민국을 바꾸는 혁신의 힘 9월 30일, 제5회 조달의 날을 맞은 조달청! 조달청이 어떤 역할을 하는 기관인지, 백승보 조달청장과 함께 대담 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달청의 혁신 제품부터, 우리나라 기업이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최고의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조달청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본다. 국민의 안전을 위한 혁신 제품과 미래산업 분야 혁신 제품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소개하고, 조달청의 사업을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대한민국 기업의 혁신 제품은 무엇이 있는지 소개한다. 조달청의 역사 76년, 미래 성장 산업을 이끄는 조달청의 목표와 포부는 과연 무엇일까. *협찬처 : 조달청

    8710회 롯데카드, 뚫려버린 보안

    Play Episode Listen Later Sep 25, 2025 47:22


    이슈파다 ▶ 롯데카드, 뚫려버린 보안 9월 11일, 롯데카드로부터 걸려온 전화. “해킹 흔적이 있으니 카드를 재발급하셔야 합니다.”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는 상담원의 말에, 시민들은 하나 둘 카드를 바꿨다. 하지만 약 일주일 뒤, 롯데카드 해킹으로 298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카드 CVC, 결제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쉽게 바꿀 수 없는 정보들이 무더기로 새어나가며 불안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그리고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기관까지 유출되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 대한민국의 정보 보안, 어디까지 뚫린 것인지 에서 짚어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18세 국민연금 자동가입 논란 정부가 18세 국민연금 자동 가입제를 추진하는 가운데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8세가 되는 모든 청년을 국가가 1개월 국민연금 보험료를 대신 내주어 국민연금에 자동으로 가입시키는고, 이후 본인이 계속 낼지, 중단할지를 선택해 연금 수령액을 늘리는 방식이다. 첫 시행 시기는 2027년으로 대상자는 45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가입자가 추후 납부 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개인의 연금 수령액은 늘어나 이득을 보지만, 국민연금 기금의 재정 안정성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데. ▶ ‘패가망신 1호' 1000억대 주가조작 종합병원과 대형학원 등을 운영하는 재력가들이 천억 원대의 주가조작을 벌이다 적발됐다. 거래량이 적었던 종목을 천억 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해 서로 짜고, 사고파는 통정매매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들의 매수 주문량은 전체 거래량의 3분의 1에 달할 정도로 해당 종목을 장악했고, 실현한 이익만 230억 원, 미실현 차익까지 합하면 부당이득이 400억 원에 달하는 걸로 추산됐다. 합동대응단은 부당이득의 최대 2배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금융투자 상품거래 제한·상장사 임원 선임 제한 등을 적극 활용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의 본보기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는데 에서 알아본다. ▶ 바뀐 모바일 상품권 환불정책, 실효성은? 유효기간이 지나면 90%까지만 환불받을 수 있었던 모바일 상품권을 앞으로는 100%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과 모바일 상품권 등 새로운 유형의 상품권 환불 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표준 약관을 개정한 것. 5만 원 넘는 상품권은 95%를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고, 현금 대신 포인트로 선택하면 100%까지 돌려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데. 궁금했던 잡스 ▶ 하루 8천 개 완판! 시골 떡집의 기적 새벽 2시, 불 밝힌 15평 남짓 시골 가게. 하루 8,000개의 떡을 빚어내는 주인공은 25년 외길, 찹쌀떡 장인 윤석현 씨와 아들 윤재형 씨! 본인만의 노하우로 극강의 쫄깃함을 자랑하는 찹쌀떡과 직접 재배한 단호박으로 만드는 영양떡. “맛과 정직엔 타협 없다”는 원칙으로 성수기 월 매출 2억 5천 원을 올리고 있다는데. 추석을 앞둔 지금, 아버지의 장인정신과 아들의 혁신이 만난 부자 떡집의 비밀! 궁금했던 잡스에서 공개된다.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기주로76번길 11 ☎ 054-636-9055 먹자포구 ▶ 가을 바다의 고소함, 고등어와 연어 (고성 아야진항) 입안 가득 느껴지는 고소함! 가을 바다를 대표하는 어종, 고등어와 연어! 9월이면 살이 올라 통통하고 기름기가 잔뜩 오른 국민 생선 고등어와 국내 자연산 연어가 동해로 몰려왔다! 매일 새벽 그물 가득 걸린 고등어와 연어들에 동해의 어부들은 행복한 탄성을 지른다는데. 고등어구이와 찌개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싱싱한 상태로만 먹을 수 있는 고등어 회는 1년 중 지금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또한 국내 자연산 연어는 수입산과는 달리 담백함까지 느낄 수 있어 그 맛이 일품이라는데. 구이부터 찌개와 회까지 다양한 고등어와 연어 요리를 맛보고, 어느 때보다 가장 치열했던 조업 현장을 보러 강원도 고성의 아야진항으로 떠나보자. ▶어부밥집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해변길 86 ☎ 033-633-4237/유영미 사장님 ▶해림호횟집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97 (지세포리 931-57) ☎ 0507-1404-3111 / 김귀철, 최경덕 사장님 삼촌 어디가요? ▶ 자유롭게, 내 멋대로 세찬 기운이 흐르는 산과 강이 장관을 이루는 경상북도 예천. 특히 회룡포는 굽이치는 강줄기가 용이 승천하는 모습과 닮아 이름 붙여진 곳인데... 이 특별한 풍경 속에서 범상치 않은 한 사람을 만나보았다! 바로 긴 수염을 휘날리며 말 위에서 활을 쏘는 사나이, 김수호 씨. 그는 폐교를 말들의 보금자리로 바꾸어, 말과 함께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하지만 그의 진짜 정체는 35년 경력의 장승 조각가. 예천 곳곳에는 그의 손길이 담긴 장승들이 서서, 오가는 이들을 지켜주고 있다는데. 이번 주 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뭐든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별난 듯 특별한 김수호 씨의 자유로운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화제1 ▶ 대한민국 농업을 보다 농업?농촌 혁신이 만드는 성장과 행복을 주제로 가 개최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박람회에서는 농업과 농촌의 현재와 미래뿐만 아니라 청년창업 귀농·귀촌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의 농산물로 선정된 ‘감자'. k-감자페스타 존이 꾸며져 있어 감자의 역사와 다양한 체험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게다가 스마트팜 등 미래를 바꾸는 농업기술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 28일까지 이어지는 를 만나본다.

    8709회 임신 중 타이레놀, 자폐 위험 높인다?

    Play Episode Listen Later Sep 24, 2025 47:40


    날 ▶ 임신 중 타이레놀, 자폐 위험 높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명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을 임신부가 복용할 경우, 아이의 자폐증 위험을 높인다고 발언했다. 사용하지 말라고 강하게 주장했지만 아직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 진통제인 타이레놀은 임신부가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임신부들은 타이레놀 복용에 대해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타이레놀 복용은 정말 자폐증 발병률을 높일까? 에서 취재한다. 이슈 후 ▶ 홀로 출동한 해경, 커지는 의혹 간조를 두 시간 앞둔 22일 밤 9시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의 내리어촌계 앞. 갯벌을 향하는 도로로 차들이 몰려든다. 차에서 내린 사람들은 가슴까지 오는 장화와 랜턴을 착용하고 갯벌로 거침없이 나간다. 갯벌에는 이미 들어간 해루객들에게서 나오는 랜턴 불빛이 등대처럼 빛나고 있다. 이곳은 지난 11일 해루질을 하던 70대 노인을 구조하던 이재석 경사가 숨진 장소다. 사고가 난지 열흘가량 지난 어제, 이곳에선 사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달라는 유족의 외침이 있었다. 하지만 해루객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했다. 갯벌고립과 그로 인한 사망 사고도 매년 늘고 있지만 아랑곳 않는 사람들. 안전을 위한 가이드라인은 지키고 있는 걸까? 미스터리 M ▶ 깊은 숲속 미스터리 움막 (강원 삼척 통방아) 강원도 삼척의 한 숲속에서 발견된 작은 움막. 나무를 엮어 만든 6평 남짓한 공간에 사람이 드나들 법한 입구까지 갖췄다. 그런데 이런 움막 한두 개가 아니다. 대이리, 천은사, 너와마을 등 삼척시 곳곳에서 발견됐다. 누군가는 화전민들이 살던 굴피집의 또 다른 버전이라 하고, 누군가는 곡식창고였다고 말한다. 알고 보니 이곳은 100여 년 전 만들어진 ‘통방아'. 우리가 아는 방아와는 사뭇 다른 모습인데, 정말 이곳에서 방아를 찧었던 걸까? 숲속 움막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 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운전자가 주차한 후 차에서 내리자마자 비탈길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차량. 가속이 붙더니 내리막을 달려 평상에 있던 노부부와 노점상을 덮쳤다. 차는 울타리를 들이받고 인근 밭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노부부 중 남편은 숨지고, 아내와 상인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운전자가 주차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아 벌어진 사고로 보고 있다. 경사로 차량 미끄러짐 사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중학생들이 토스트를 먹고 있는데, 담배 냄새가 났다. 주인장이 밖으로 나가 담배를 피던 노인들에게 자리를 옮겨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날아든 건 욕설과 폭행. 담뱃불을 눈 가까이 가져가대고 목을 조르는가 하면 성기를 잡으며 성희롱까지 서슴지 않았다. 사과는커녕 가해자 중 일부는 조사마저 회피했다. 피해자는 공황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학교 앞에서 벌어진 흡연 노인들의 적반하장 폭행사건! 에서 짚어본다. 위조 신분증으로 무전취식을 하는 미성년자들의 사기가 기승이다. 광주의 한 찜질방, 18만 원어치를 먹고 마신 손님들에게 계산을 요구하자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았다며 신고를 운운했다. 위조 신분증을 악용한 범행이었다. 비슷한 수법이 등장한 건 포항의 한 노래주점. 신분증 확인 후 입장한 손님들이 71만 원어치를 먹고는 미성년자라며 발뺌해 경찰까지 출동했다. 신분증을 도용한 미성년자들의 일명 ‘먹튀' 범죄, 에서 추적한다. 차 산 지 꼭 1년 되는 날, AS를 받으러 가던 길. 제보자는 우회전을 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옆 차로에서 함께 우회전하던 레미콘이 좁게 꺾어 들어왔다. 위협을 느낀 제보자가 급히 멈췄지만 차로를 침범한 레미콘과 충돌했다. 상대 보험사에선 7:3 또는 대인 없이 제보자 무과실을 이야기했지만, 정작 상대방은 막무가내로 5:5를 고집하고 있다. 과실비율이 정해지지 않아 450여만 원의 수리비와 병원 치료까지 제보자가 부담하는 상황.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돈스토리 ▶ 주먹두부로 연 매출 8억 원 경기도 남한산성에 발길을 끄는 두부 맛집이 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이 집만의 특제 두부 이름은 ‘주먹두부'! 겉과 속 모두 촉촉한 식감에 고소한 맛을 자랑해 전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손님이 찾아온다. 1년 중 열 달만 영업해도 연 매출은 8억 원! 콩 불리기부터 요리까지 특허받은 70년 전통 방법으로 정성 들여 만든다는 주먹두부.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두부 명인의 를 들어본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불당길 22-29 ☎ 031-748-8636 화제 ▶ 노년 건강, 우유 한 잔의 힘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 이제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에 관심이 높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세, 건강수명은 65세로 일생의 최소 17년을 온갖 질병과 씨름하며 보내야 한다는 충격적인 사실. 근감소증, 골다공증, 빈혈부터 심혈관질환 등 노년기 질환의 위협에서 벗어나려면 노년기 필수 영양소를 잘 챙기는 게 중요한데. 매일 마시는 우유 한 잔이 노년 건강의 든든한 파수꾼이 될 수 있다? 국산 우유를 똑똑하게 고르는 방법부터 우유로 만든 가을철 영양식 레시피까지! 노년기 건강 수명을 높이는 우유에 대해 알아본다.

    8708회 추락 사고로 수술만 4번 좌절된 꿈

    Play Episode Listen Later Sep 23, 2025 47:12


    날 ▶ 추락 사고로 수술만 4번 좌절된 꿈 지난 8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내의 한 무용 축제 리허설 도중 무용수 두 명이 약 3m 높이의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한 무용수는 폐의 1/3 손상, 뇌출혈, 골절 등으로 수술을 네 차례나 진행했으며, 현재까지도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장에 있었던 무용수들의 말에 따르면 당시 마땅한 안전조치들이 취해지지 않았다는데, 구두 경고나 안전 표식, 현장 안전교육 등의 기본 안전조치가 미흡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병원비를 정산하는 과정에서 공연장과 공연 제작사의 상해 보험 미가입 사실도 드러났다. 이번 사고로 피해자는 신체가 망가져 무용수로서의 경력을 이전처럼 쌓아갈 수 없게 되어버렸다. 무대 위 안전사고가 반복되는 지금,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이들의 안전은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 에서 취재했다. HOT 키워드 ▶ 정당한 학생 지도가 아동학대? 한 초등학교 교사가 위험한 행동을 하던 학생의 옷깃을 붙잡아 이동시켰다는 이유로 학생으로부터 아동학대 신고 협박을 받았다. 또 다른 교사는 문제 학생의 행동을 설문조사로 확인했다가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라는 주장을 들으며,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원에까지 실려 가기까지. 지도 중에 발생한 일로 교사들이 받는 충격은 컸다. 그 후유증으로 한 교사는 장애를 얻어, 5년째 교단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 교권 강화를 위해 법까지 개정됐지만, 여전히 현장에선 교권 침해로 인한 어려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대체 원인이 무엇인지, 교권을 지킬 현실적인 방안은 없는 것인지 알아봤다. ▶ 인형 뽑기 도박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재미 삼아 할 수 있는 놀이인 인형 뽑기. 하지만 최근 일부 교육청에선 인형 뽑기의 사행성을 경고하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인형 뽑기 기계가 겉보기에는 단순한 오락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행성을 조장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는 것. 실제로 만난 한 부모는 자녀가 인형 뽑기에 수만 원을 사용하며 중독 증세를 보인다며 걱정을 토로했다. 전문가는 “법적으로 도박은 아니지만, 우연성과 보상의 불확실성, 중독 가능성을 모두 갖춘 만큼 사행성 요소가 강하다”고 지적했다. 재미로 즐기는 오락이냐, 중독까지 불러오는 도박이냐 인형 뽑기를 둘러싼 쟁점을 에서 짚어봤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위험한 발명품 중국의 한 발명가가 직접 만든 ‘전투기 가상 시뮬레이터'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폭죽을 꽂아 넣은 미사일 발사대는 물론, 사출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염 등 실제 전투기와 다른 바 없는 모습에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을까 우려스럽다'는 반응도 적지 않은 상황. 이처럼 세계 각국에서 개인이 만든 발명품이 자칫 법적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영국의 모 발명가 유튜버는 휠체어, 스쿠터에 화염 사출기를 장착하는가 하면 총기 소지가 합법화된 미국에서는 폭발력을 키우는 총탄을 개조하는 등 합법과 위법의 경계에 선 각양각색의 발명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변호사는 ‘개인의 발명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규제하고 있지는 않지만 만약 양도 및 판매를 하거나, 타인을 다치게 할 경우에는 징역 20년 이상의 중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탁월한 아이디어와 위험한 범법 행위 사이, 위험한 발명품에 대해 알쓸신법에서 알아본다. ▶ 집을 드립니다 ‘단돈 몇천 원으로 수십억 원대 꿈의 집을 살 수 있다'고 홍보 중인 영국의 한 경품 플랫폼. 그곳에 경품 상품으로 호화로운 ‘집'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품 티켓의 가격은 한화로 불과 몇 천 원. 실제로 해당 플랫폼에 자신의 집을 경품으로 내건 이들이 수십만 장의 티켓을 팔아 집값보다 훨씬 더 많은 티켓 수익을 벌어들였을 뿐만 아니라, 당첨자 역시 한화로 1만 원도 되지 않는 티켓을 구입하여 약 수십억 원대의 집에 당첨돼 서로 ‘윈윈'이 아니냐는 시선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법의 사각지대를 파고든 꼼수'라고 지적했다. 현행법상 ‘복권'에 해당하면 규제를 받기에 이를 피하고자 1회 한정 무료 응모가 가능하도록 하거나, 간단한 퀴즈를 풀어야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등 교묘히 법을 우회하고 있는 상황. 한국 변호사는 우리나라에서는 집을 경품으로 내건 행위가 ‘사행성 조장'에 해당한다고 경고했다. 수십억 원대의 집을 경품으로 내건 티켓 판매 합법 여부를 들여다본다. ▶ 지우지 않은 과거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여성을 만나 끈질기게 구애한 한 남성, 여성이 ‘혼전순결을 지켜준다면 교제에 응하겠다'는 조건을 밝혔고 결국 2년의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됐다. 그런데 신혼 첫날밤 아내의 허리에서 정체불명의 이니셜 문자를 발견한 남편. 아내는 ‘언니와의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새긴 문신'이라고 둘러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 야유회에서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의 허리에 아내와 똑같은 문신이 새겨져 있음을 목격했다. 불길한 느낌에 아내의 컴퓨터 클라우드를 확인한 남편은, 아내와 신입사원이 과거 연인 관계였으며 당시 커플 문신을 새겼음을 알게 됐다. 추궁 끝에 아내는 전 남자친구와 새긴 커플 문신임을 실토했지만, ‘문신 제거 비용이 비쌀뿐더러 통증이 심하다'며 제거 요구를 거부했다. 결국 신뢰가 깨졌다고 판단한 남편은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혼전순결을 빌미로 사실을 감추고 신뢰 회복 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남편의 손을 들어줬다. 문신을 둘러싼 부부의 이혼 소송을 알쓸신법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떼강도 습격 사건(미국) 지난 5일, 복면을 쓴 괴한들이 차량으로 보석상 건물을 들이받고 침입해 귀금속을 털어갔다. 범행 과정에서 80대 가게 사장을 밀쳐 쓰러뜨렸고, 결국 뇌졸중 진단까지 받았다. 피해액은 한화로 약 7천만 원. 그러나 40년 세월을 지켜온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사라진 충격은 금액으로 따질 수 없다는데. 사건 이후 지역 사회는 크게 분노했고, 지역 소상공인들은 보석상 앞에 모여 소상공인을 노린 범죄가 너무 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미국 전역에서 보석상을 겨냥한 범죄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귀금속은 잘물 시장이나 온라인 판매를 통해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고, 추적도 쉽지 않아 표적이 되는 것. 더 큰 문제는 인명피해가 없는 사건들이 경찰 수사에서 뒷순위로 밀리다는 점이다. 대범해지는 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 현지 교민을 통해 그 실태를 들여다본다. ▶ 수상한 얼룩소(일본) 지난 18일,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서 특별한 과학 시상식이 열렸다. 상금은 무려 10조 달러. 생물학상은 흑소에 얼룩말처럼 줄무늬를 그으면 파리 등 해충이 덜 붙는다는 사실을 밝혀낸 일본 연구진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손톱 성장 속도를 직접 관찰·분석한 연구, 엄마가 마늘을 먹으면 아기가 젖을 더 오래 먹는다는 연구와 무지개 도마뱀이 특정 피자를 더 선호한다는 것을 알아낸 연구 등이 수상 대열에 함께 했다. 올해로 35회를 맞은 이 시상식은 1991년, 하버드 대학교 유머 과학 잡지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든 ‘이그노벨상 시상식'이다. 상금으로 걸린 10조 달러 또한 짐바브웨 달러로, 극심한 인플레이션 때문에 빵 한 조각도 사 먹기 어려운 가치에 불과하다. 우리나라도 몇 차례 수상한 바 있는, 이른바 ‘괴짜들의 노벨상'. 그 흥미로운 이모저모를 전한다. ▶ 국가를 마비시켜라(프랑스) 각계각층 시민들이 파리 광장에 모여 마크롱 정부의 긴축재정 방침에 반발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폭력 시위를 막기 위해 전국에 투입된 경찰은 무려 8만 명 이상. 그러나 분노한 시민들은 거리 곳곳을 불태우며 맞섰다. 프랑스는 지난 10년간의 막대한 복지 지출로 국가부채가 늘고, 국가신용등급까지 강등되며 긴축재정을 피할 수 없는 상황. 이에 내년 예산 약 66조 원을 삭감하고 공휴일까지 축소하는 강력한 긴축안을 발표했는데. 시민들은 복지 축소가 아닌, 부유층과 대기업에 대한 증세가 필요하다며 총파업에 나섰고, 그 결과 에펠탑 폐쇄, 학교와 병원이 문을 닫는 등 사실상 프랑스 전역이 마비됐다. 분노한 민심으로 혼란한 프랑스의 상황을 전한다. ▶ 세계 황당 사건 1.스마트폰에 중독된 침팬지 ‘딩딩'이 중국 SNS에서 화제다. 금지령까지 내려졌다는 근황을 전한다.2.스페인 출신 한 남성이 하이힐을 신고 100m를 뒤로 달려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 ▶ 건강한 삶 저속노화 비법 사람에 따라 노화의 속도가 다르다? 가속 노화로 고민인 60세 김남숙씨는 고지혈증, 당뇨 전 단계, 자궁근종 등 여러 질병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매일 만 보 걷기와 2년째 이어온 건강식에도 불구하고 증세는 호전되지 않는데, 과연 원인은 무엇일까? 반면, 66세 임서진씨는 뇌경색의 위기까지 겪었지만, 지금은 매일 줌바댄스를 즐기고, 올리브오일과 제철 채소를 곁들인 식단으로 50대보다 탄탄한 체력과 활력을 유지하고 있다. 누군가는 60세에 ‘할머니'라 불리고, 누군가는 66세에도 청춘 같은 삶을 이어가는 이유가 뭘까? 노화의 속도를 바꾸는 비법을 알아본다.

    8707회 불법 화약고가 된 기도터

    Play Episode Listen Later Sep 22, 2025 47:33


    이슈pick ▶진도항 일가족 참사, 홀로 살아남은 아버지의 진실은? 지난 9월 18일, 법정 안은 충격과 분노로 얼어붙었다. 판사가 피고인을 향해 공개적으로 호통을 치고, 선고문을 읽다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하는 이례적인 장면까지 벌어진 것이다. 사건은 지난 6월 1일 새벽, 전남 진도항에서 발생했다. 승용차 한 대가 바다로 돌진했고, 안에는 아내와 고등학생 두 아들이 타고 있었다. 세 가족은 끝내 익사했고, 운전석의 아버지 A 씨만 살아남았다. 수사 결과는 더 충격적이었다. 전날 펜션으로 가족여행을 떠난 네 가족은 즐거운 하룻밤을 보낸 뒤, A 씨는 가족들에게 ‘영양제'라 속이고 수면제를 먹인 뒤 진도항으로 차를 몰았던 것이다. 생활고를 이유로 “가족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다”고 주장했지만, 그는 홀로 빠져나왔고 구조 요청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재판 과정에서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까지 제출해 여론의 공분을 샀다. 과연 이 비극은 가족 동반 자살이었을까, 아니면 치밀하게 계획된 가장의 살해였을까? 그리고 재판부의 최종 판결은 무엇이었을까? 에서 그날의 사건을 재구성한다. ▶대구 생후 8개월 아동학대, 13년 경력 돌보미의 민낯 대구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김 씨(가명)는 3개월 전부터 정부 지원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해왔다. 첫째 돌봄으로 쌍둥이 육아가 어려워 아이를 맡긴 것이다. 그런데, 지난 9월 2일! 홈캠을 켠 김 씨(가명)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아이돌보미가 생후 8개월 아기의 팔을 잡아 거칠게 끌고, 높이 들어 침대에 내던지는 등 학대 정황이 고스란히 찍힌 것이다. 그럼에도 현재 해당 돌보미에게 내려진 징계는 ‘자격정지 6개월' 뿐. 아기는 다행히 큰 외상은 없었지만, 사건 이후 불안과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으며, 아이돌보미의 13년 경력만 믿고 쌍둥이를 맡겼던 엄마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문제는 비슷한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초, 인천에서도 한 아이돌보미가 두 살 아동의 발바닥을 효자손으로 때리고, 여러 번 손찌검했지만, 처벌은 벌금혀엥 그쳤다. 매해 수십 건씩 발생하는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과연 아이돌보미 교육과 관리, 그리고 아이들을 지킬 사회적 안전망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걸까? 에서 그 실태를 짚어본다. 날 ▶불법 화약고가 된 기도터 등산을 할 때면 흔히 볼 수 있는 장면들이 있다. 촛불을 켜놓고 불상 앞에서 기도하는 사람들. 그런데, 알고 보니 산속에 있는 기도터가 불법이다?! 등산객들은 건물의 불법적인 문제도 있지만 화재의 위험성과 자연훼손도 걱정하고 있었는데. 제작진이 방문한 산속 기도터 또한 가스를 연결하는 등 생활 흔적이 가득하고, 바위 위에 건물을 증축한 모습이었다. 가장 큰 문제는 시민의 단순한 걱정이 아니라 실제로 기도터로 인해 발생한 산불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수락산에서도 마니산에서도 잊을만 하면 방방곡곡에서 들려오는 화재 소식. 이에 남양주시에서는 불암산의 불법 건축물을 대대적으로 철거한다고 한다. 하나의 산에서 발견되는 불법 건축물의 수는 얼마일까? 지금까지 철거하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산속 불법 무속 시설의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경찰관 매달고 돌진. 운전자의 정체는? 늦은 밤, 음주 운전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정차를 요구했는데, 운전자는 경찰의 지시에 불응하고 도주를 이어 갔다. 잠시 후, 앞 차량에 막혀 멈춘 도주 차량. 경찰이 하차를 지시했지만 또다시 도주를 시작했다! 경찰관은 곧장 차에 매달렸고, 운전자는 경찰관을 매단 채 무려 400M를 달려나갔다. 매달렸던 경찰관은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는데... 한밤의 아찔한 추격전! ▶프러포즈하려 훔쳤다! 교통사고 질주범 한 남성이 갓길에 정차해 있는 차량에 올라 출발했다. 차량은 좌우로 휘청거리며 달리더니,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급기야는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추돌했다! 하지만 사고 수습은 커녕 도주해버린 남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히고 마는데... 알고 보니 이 남성, 타인의 차량을 훔쳐 질주한 것이었다. 그는 “다방에서 프로포즈를 해야 한다”는 황당한 진술을 이어갔고 차량을 훔친 이유에 대해서도 횡설수설했다. 대체, 그날 이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헬스장에서 쿵! 누군가 필요했다 지난달 22일, 부산의 한 헬스장에서 4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하지만, 구급대원이도착하기 전, 남성은 호흡마저 잃은 상황!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는 긴박한 순간, 헬스트레이너와 구급대원의 긴박한 영상통화가 시작됐다.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간절한 심폐소생술이 이어지고... 기적적으로 남성은 의식을 회복했는데! 신고자의 신속한 판단과 영상통화 응급 지도의 힘! 골든타임을 지켜낸 그 날의 순간을 담았다. ▶새벽에 편의점을 찾은 손님, 알고 보니 늦은 새벽, 경기도 광주시의 한 편의점에 젊은 손님이 들어와 소주를 한 병 구입했다. 그런데, 소주를 들고 나간 이 청년... 편의점 앞 테이블에 서더니 갑자기 약봉지를 꺼내기 시작한다?! 수 많은 약봉지를 꺼내 모두 뜯어 약을 한데 모으는 청년! 이 모습을 CCTV로 지켜보던 편의점주는 수상함을 감지하고 곧장 경찰에 신고! 그리고 청년에게 다가가 앞을 막아서는데! 알고보니, 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아 삶을 포기하려 했다는 이 청년... 편의점주는 20분 넘게 청년의 곁을 지키며 그의 마음을 붙잡았다는데... 알고보니, 편의점주는 몇 년 전 아내를 암으로 떠나보내고 홀로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자녀들과 비슷한 나이의 청년을 보고, 그를 결코 외면할 수 없었던 것인데. 늦은 새벽, 한 청년을 살린 어른의 이야기.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오달청 ▶추석 대목 2주 만에 1,000세트 완판! 정육점 청년 사장! 추석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 부동의 1위 ‘한우 선물 세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한우를 최상급 상태로 선보이기 위해, 보름 전인 지금부터 땀 흘리는 사람이 있다는데. 바로 정육점 사장 김주선(37) 씨다. 15년간 정육점을 운영해 온 청년 사장은 명절 대목이면 2주 만에 1,000개가 넘는 프리미엄 한우 선물 세트를 완판한다. 그 비결은 경매부터 발골, 숙성과 제조까지 모두 직접 책임지는 정성과 까다로움에 있다. 매주 경매장에 나가 500개의 소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마블링과 지방 상태를 확인해 1++ 한우만 선별한다. 고기를 들여온 이후에는 직접 발골과 정형을 진행하여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한다. 특수 부위는 결을 살린 기술로 정성스럽게 플레이팅하고, 오랜 연구 끝에 완성한 보자기 포장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하면 맛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선물 세트가 완성된다. 단골뿐만 아니라 SNS 입소문까지 타며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는데. 훈훈한 명절 행복 한 점을 위해 올해도 진심을 다하는 그의 정육 이야기를 만나본다. 화제 ▶시민을 위해 뛴다, 서울시의회 24시 24시 시민들을 위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서울시의회! 지난 19일, 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접수된 안건만 222건, 이중 최종처리 안건은 198건에 이른다. 원한다면 언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부터 택배 기사,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역시 서울시의회의 조례를 통해 설치되고 운영된다. 시민 편의를 위해 제정된 조례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례까지! 언제나 시민만을 생각하는 서울시의회의 24시를 모닝와이드에서 공개한다. - RT 8분 - 서울시의회 협찬 단신 ▶같이 살아, 더 가치 있는!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10월 4일을 법정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했다. 이를 기념해 부산에서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9월 26~27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 과연 어떤 즐거움과 의미가 준비되어 있을까?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그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미리 만나본다. - RT 1분 - 농림축산식품부

    8706회 ‘사랑을 가르쳐 드립니다' 유명 연애 상담사의 민낯

    Play Episode Listen Later Sep 21, 2025 47:34


    날 ▶ ‘사랑을 가르쳐 드립니다' 유명 연애 상담사의 민낯 연애 고민을 해결해준다며 10년 넘게 상담을 이어온 유명 연애상담사 탁 씨(가명). 그는 자신을 서울대 출신 임상심리학자라 소개하고, 연애 관련 문제를 해결해주는 여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런데 상담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내담자들에게 이상한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는데. 여성 내담자들에게 이렇게 해야 연애력을 높일 수 있다며 나체사진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협박을 했다는 탁 씨.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6명. 연애상담사의 탈을 쓴 성착취 실태를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지하철역을 지켜라! 역무원24시 하루에도 수많은 승객들이 오가는 지하철역. 첫차부터 막차까지 역사 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땀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지하철 역무원. 그 중에서도 부산 교통의 요지라 불리는 동래역과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서면역 역무원들은 부정승차 승객 단속 및 각종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쉴틈없이 뛰고 있다는데. 부산의 부정승차 승객만 평균 5만 명. 게다가 매년 이 건수가 늘고 있어 역무원들이 집중단속에 나섰다. 개찰구가 아닌 비상문을 이용해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타인의 복지카드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수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부정승차. 현장 적발시 30배의 부가운임을 지불해야하지만 이 과정에서 역무원과의 마찰도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그 외에도 취객 보호 조치, 유실물 관리 등 다양한 업무로 바쁘게 일하고 있는 역무원들의 하루를 에서 따라가본다. 미스터리 리부트 ▶ 양평 두물머리에 등장한 거대 물고기 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자 한강의 시작점이 되는 이곳은 고즈넉한 풍경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 관광지인데. 특히,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는 많은 사람들의 ‘인생 사진' 명소로 손꼽히기도 한다. 그런데 느티나무 바로 아래, 사람들이 사진도 마다하고 구경하는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50cm 이상의 의문의 물고기 떼! 물고기들은 적어도 수십, 수백 마리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는데. 주변 상인에 의하면, 이 물고기들은 겨울을 제외하고 느티나무 앞을 지키고 있을 뿐 아니라, 마치 누군가 키우던 것처럼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는 등의 이상행동을 하기도 한다는데.... 대체 이 물고기 떼의 정체는 무엇일까? 왜 하필 이곳, 두물머리에 터를 잡게 된 걸까? 에서 확인해 본다. 여기로 떠나볼까? 세계 랜선여행 ▶ 지중해를 품은 튀르키예 남부 여행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는 지중해 연안과 고대 리키아의 문화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 튀르키예 남부. 일 년 내내 지중해성 온난한 기후 덕분에 늘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진다. 도경 씨 부부가 찾은 튀르키예 남부의 첫 도시는 고대 유적과 아름다운 자연,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한 관광지 페티예다. 세계 3대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손꼽히는 페티예 올루데니즈 바다. 하늘과 바다 위를 가득 메운 패러글라이더들이 만드는 장관은 단연 압권이다. 이동을 위해 ‘돌무쉬'라는 소형 미니밴, 튀르키예어로 ‘가득 찬'이라는 뜻의 돌무쉬는 사람이 채워져야만 움직이는, 남부 특유의 교통수단을 탄 도경 씨 부부. 그런데 경찰이 버스를 멈췄다! 갑자기 투입된 마약 탐지견?! 대체 무슨일일까? 두 번째 여정은 튀르키예의 숨은 진주 같은 마을 카쉬. 카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케코바 보트투어. 맑은 바다 위에서 즐기는 물놀이와 선상 점심, 그리고 고대 로마 유적이 바닷속에 잠겨 있는 고대 도시 시메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케코바섬까지… 터키 남부 바다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사람, 역사,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튀르키예 남부. 그 특별한 여정을 따라가 본다. 카페IN ▶ 커피 한 잔, 여행이 되다! 커피 한 잔이 곧 여행이 되는 카페들이 있다! 한때는 열차가 오가던 폐철길이 자리한 곳. 화랑대 철도 공원! 이곳엔 오픈런을 뛰는 기차 카페가 있단다. 손님이 주문을 마치면, 작은 기차가 덜컹덜컹 철로를 달려 음료를 싣고 배달해 준다고! 미니 기차는 아이들은 즐거운 장난감 놀이 같고, 어른들에게는 추억 여행 같은 감성을 선사한단다~ 이번엔 더 멀리 떠나볼 차례.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해외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이 시작된다는 카페가 있다. 비행기 좌석과 똑같이 꾸며진 실내에 앉으면 마치 기내에 탑승한 듯한 기분이 든다는데. 기내식 스타일로 제공되는 메뉴까지 준비되어 있어 여행의 기분을 제대로 살려준단다! 카페가 여행이 되고, 여행이 곧 추억이 되는 특별한 카페들을 오늘 카페인에서 만나본다. 주소: 서울 노원구 화랑로 608 ☎ 0507-1329-4399 주소: 서울 중구 충무로5길 24 2층 ☎ 0507-1378-2784 화제1 ▶ 웹툰 창작 클래스 아이수(水)크림 아이스크림의 제철은 지났지만, 이 가을 함께 먹으면 더 시원한 아이수(水)크림이 있다! 세상 어디서도 보지 못한 나만의 아이수(水)크림을 찾아 도착한 곳은 바로 경상북도 청송군. 그림 그리기가 세상에서 제일 즐겁다는 초등학교 4학년 한보름 어린이는 ‘아이수(水)크림을 통해 하루하루 나만의 웹툰 창작에 푹 빠져있다는데. 한국수력원자력은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창작 역량, 디지털 리터러시,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아이수(水)크림(아이+한국'수‘력원자력+Creator)'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콘텐츠를 사랑하지만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에게 꿈의 발판이 되어주는 ‘아이수(水)크림'을 만나본다. *협찬처 : 한국수력원자력

    8705회 금값, 사상 최고가 경신

    Play Episode Listen Later Sep 18, 2025 47:13


    이슈파다 ▶ 금값, 사상 최고가 경신 금값이 최근 70만 원을 돌파하며 1년 만에 50% 이상 폭등했다. 이에 따라 하천에서는 사금을 채취하는 사람들이 늘고 SNS에서는 한돈씩 소액 금 투자를 하는 모습까지 나타나고 있다. ‘미리 사둘 걸' 후회하는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사야 할지 고민중인데. 과연 전문가들은 지금의 금값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왜 금값이 갑자기 폭등했으며, 지금의 금값 상승세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금투자에 결정적 힌트를 줄 해답을 에서 공개한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2차 소비쿠폰, 소득 상위 10%는 제외? 오는 22일부터 1인당 10만 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시작된다. 지난 7월 21일 시작된 1차 지급에서는 전체 대상자의 99%인 5,008만 명이 신청, 총 9조693억 원이 지급 된데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대규모 재정이 시중에 공급되는 것인데. 1차 소비 쿠폰 지급과 다른 점은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초과나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 가구 등 상위 10%는 제외됐다. 정부가 소득 상위 10%를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자, 형평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 사상 최대치 경신 코스피, 더 오를까?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400고지를 찍었다. 영업일 기준 5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이어가면서 10일 연속 상승한 코스피의 상승을 견인한 건 외국인과 기관이었다. 또한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이 되는 대주주 기준을 10억 원에서 기존 50억 원으로 되돌린 효과도 있었다고 하는데. 코스피 상승 어디까지 이어질까 에서 알아본다 궁금했던 잡스 ▶ 연 매출 18억! 반값 매장의 비밀 새것 같은 가전, 먹거리, 생활용품이 반값도 아닌, ‘파격가'로 쏟아진다! 아침마다 오픈런, 현장마다 환호성이 쏟아지는 이곳의 정체는 바로 리퍼브 매장. 작은 흠집, 단순 반품으로 버려질 뻔한 물건들을 꼼꼼한 검수와 자체 수리로 새 가치를 입히는 최수호 씨. ‘싸다고 아무거나 팔지 않는다'는 원칙아래 신뢰를 지키고, 단골을 쌓아온 7년의 시간. SNS와 기부로 이어지는 젊은 운영 철학까지! 궁금했던 잡스에서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입히는 리퍼브 매장의 세계를 만나본다. 주소: 충남 아산시 배방읍 배방로173번길 28-14 제1동호 홈앤키친 ☎ 0507-1349-2899 삼촌 어디가요? ▶ 달밭골 잉꼬부부 경상북도 영양의 깊은 산골, 달밭골. 해발 400m에서 동물을 키우며 살아간다는 부부가 있다. 박현민, 신화선 부부가 그 주인공! 파키스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지 35년 차 남편 박현민 씨에게 한눈에 반해 연애를 제안한 신화선 씨! 현민 씨와 결혼한 후 이곳 달밭골로 들어왔다. 허리 부상으로 인해 일할 곳이 마땅치 않았고 전국을 돌고 돌아 이곳에서 부부만의 동물농장을 꾸리기 시작했다는데...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며 하루하루를 소중히 지내고 있다는 잉꼬부부의 알콩달콩 산골 이야기를 들어본다. 화제1 ▶ 환절기 시즌! 빨래와의 전쟁 폭염이 끝나고 뒤늦게 찾아온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여름옷은 정리하고 가을, 겨울 옷을 슬슬 꺼내는 시기다. 하지만, 숨겨뒀던 옷들을 꺼내면 고민거리가 있으니 바로 케케묵은 냄새들! 이런 냄새의 원인들은 뭘까? 효과적인 냄새 제거부터 여름옷 보관법까지, 환절기 빨래정보를 소개한다. 화제2 ▶ DMZ 미군기지로 떠나는 여행 DMZ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미군 기지로, 6.25 전쟁 이후 반세기 넘게 역사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캠프 그리브스. 민통선 내 유일한 미군반환구역인 이 곳이 전시관,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 됐다. 오는 9월30일부터 제한입장에서 자율관람으로 바뀌며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됐다고 하는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분단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캠프그리브스로 떠나본다.

    8704회 소고깃집 프랜차이즈 투자 2천억 사기극

    Play Episode Listen Later Sep 17, 2025 47:37


    날 ▶ 소고깃집 프랜차이즈 투자 2천억 사기극 톱스타를 내세운 광고, 최상급 캐나다산 소고기 독점 공급을 보장했던 한 소고기 화로구이 프랜차이즈 대표가 2,000억 원 대의 투자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은 캐나다산 소고기 유통사업에 투자하면 매달 10%의 수익을 보장하고, 10개월 뒤엔 원금을 돌려주겠다며 투자자를 끌어 모았다. 하지만 모든 게 사기였다. 피해를 입은 투자자만 350여 명에 달하는 상황. 캐나다산 소고기를 받아 장사해야 하는 가맹점주들에게도 날벼락이 떨어졌다. 매출에 직격탄을 맞아 억대의 손해를 입은 것. 일부 가맹점주는 눈물의 폐업을 했다. 피의자는 구속됐지만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또 다른 싸움을 시작한 그들의 이야기를 에서 취재한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대낮에 술에 취한 50대 중국 국적 남성이 난동을 부렸다. 식당에서 50대 여직원을 폭행한 뒤, 인근 주민과 지나가던 행인까지 총 3명을 잇따라 폭행한 것. 이후 시동이 걸려있는 차량을 훔쳐 500m쯤 달리다 접촉사고를 내고 그대로 도주했다. 사고 후 오토바이 운전자는 절뚝거리며 피신했고, SUV에 타고 있던 피해자들은 입원했다. 피의자는 인근 시장에서 긴급 체포됐는데,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상황. 만취한 중국인이 벌인 대낮의 난동 사건 에서 취재한다. 헬멧도 쓰지 않은 채 도로 위를 누비는 자전거 무리. 1,2차로를 나란히 달리며 지그재그로 곡에 주행을 하고, 손을 위로 들어 올리며 아슬아슬하게 자전거 주행을 이어간다. 일대에서 악명 높은 10대 ‘자전거 부대'다. 위험천만한 주행에 아이들을 칠 뻔했다는 운전자도 있다. 주의를 주면 손가락 욕도 서슴지 않는다. 한 달 동안 70여 건의 신고가 있었고, 27건이 단속됐는데 촉법소년이라 경찰은 훈계만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를 몰며 운전자와 주민들을 위협하는 이들이 아찔한 곡예운전을 막을 방법은 없을까? 출근길, 직진 신호에 맞춰 주행하던 제보자. 맞은편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시도하던 차량이 불쑥 튀어나와 충돌하고 말았다. 옆 차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 피하기 어려웠던 사고. 처음엔 유턴하려다 사고가 났다던 상대방은, 곧 좌회전하다 그랬다고 말을 바꿨다. 또 사고 직후에는 “죄송하다, 안 보였다”며 잘못을 인정했지만, 이제는 과실비율 도표를 내세워 제보자에게 일부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차. 거듭 말을 바꾸는 상대방. 과연 제보자에게도 일부 과실이 있는 걸까? 이슈 후 ▶ 물 폭탄에 잠겨버린 인천 지난달 내린 기록적인 폭우에 침수된 인천 계양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주민들은 한 달째 27층을 걸어 오르내리고 있다. 일부는 밖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상황. 당시 지하 주차장 2개 층이 침수돼 단전, 단수됐고 엘리베이터 등 각종 시설이 고장났다. 그 날 인천시 일대에서 천여 건 이상의 침수 신고가 있었다. 주민들은 사고 원인으로 배수구 문제를 지목하지만, 시청과 구청에서는 ‘저지대라 그렇다'는 입장. 침수의 이유는 뭘까? 언제쯤 모든 게 복구될 수 있을까? ▶ 시민리그 축구 중 '후두부 가격' 사건 지난 8월 24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폭행이 발생했다. 한 선수가 공을 다루지 않던 상대팀 선수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것. 피해 선수는 잠시 정신을 잃었다. 그 후 또 한 번의 충돌이 있었고, 같은 팀 선수와 하이파이브까지 해 논란이 됐다. 둘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 피해 선수는 전치 6주 진단을 받고 입원까지 했지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가해 선수에게 자격정지 10년을 내렸다. 아마추어 리그지만 공식적인 경기에서 가해진 폭행에 대한 제재로 적절치 않다는 논란까지 일고 있는 상황. 축구 경기 중 발생한 폭행 사건을 에서 취재한다. 미스터리 M ▶ 영종대교 아래 유령 빌라? 영종대교를 건너다보면 눈에 띄는 황량한 빌라촌이 있다. 곰팡이와 깨진 창문, 수년간 방치된 을씨년스러운 건물은 마치 폐허를 연상케 한다. 총 8동, 64세대로 지어진 이 빌라는 10년 넘게 ‘유령 빌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곳에 사람이 산다. 직접 우물을 연결하고, 발전기를 돌려 12년을 버텼다는 제보자. 그는 왜 이곳에 살고 있는 걸까? 2012년 정식 준공 승인을 받았다는 이 건물은 왜 유령 빌라로 불리게 된 걸까? 영종대교 아래 유령 빌라 미스터리를 에서 파헤쳐 본다. 돈스토리 ▶ 만두로 연 매출 6억 원! 충북 단양의 한 시장, 단 4개의 메뉴로 억대 매출을 올리는 가게가 있다. 하루 최고 매출은 500만 원 가량! 성수기엔 오후 4시면 매진될 정도. 여기서 파는 건 바로 만두다. 원래는 떡볶이, 김밥 등 분식을 함께 팔았지만 지금은 만두 하나로만 연 매출 6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 한산했던 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것도 이 만두집 덕분이라는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한 만두가게의 비결을 에서 들어본다. 주소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전4길 26 ☎ 043-423-0955 화제 ▶ 남다른 가훈을 찾아서 가족을 하나로 묶는 한 문장, 가훈 (家訓). 김소현 씨네 가훈은 조금 특별하다. 바로, 쌍둥이 아들의 이름을 담아, “정금과 같이 정결케 하소서”. 집안일은 ‘누군가를 돕는 일'이 아니라 ‘가족의 약속'이라는 가르침 아래, 늘 정결하게 집안을 가꿔왔다. 지난해에는 그 약속이 나눔으로 넓어졌다. 매달 가족들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가정' 기부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 이러한 나눔의 바람은 지난 9년 동안, 약 6천 호의 착한 가정을 탄생시켰고, 어제 또 한 가정이 뜻깊은 이름을 올렸다. 개그맨 이용식의 사위이자 딸바보로 알려진 가수 원혁 가족! 아내 이수민, 딸 원이엘과 함께 6천 호의 주인공이 됐다. 가족 모두의 약속이 된 나눔으로 이어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정프로젝트를〈모닝와이드〉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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