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곳곳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화제와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품격있게 소개하는 아침 종합 정보 매거진 프로그램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정보가 모닝 와이드 안에 있습니다. 당신만 알고 있는 정보도 모닝와이드와 함께하게 해 주십시오. 흥미로운 화제와 알찬 정보가 있는 곳. 모닝와이드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첫 방송: 제목 으로 1991년 12월 10일 첫 방송 모닝와이드 1부 (AM 6:00 ~ 6: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파워스포트 모닝와이드 2부 (AM 6:30 ~ 7: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5분 경제/ 인터넷 톡톡/ 굿모닝 연예/ 이시각 세계 모닝와이드 3부 (AM 7:30 ~ 8:30) 진행: 조정식, 이혜승 코너: 눈길 가는 소식 (월~금) 요일 별 기획 코너 월화: 블랙박스로 본 세상 수: 김소형의 해독수 목: 간밤의 TV연예
날 ▶ 방학 맞아 할머니집 찾은 손녀, 돌진한 80대 운전자 차량에 참변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경, 경기도 양평의 한 단독주택으로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돌진하면서 할머니집에 놀러왔던 12세 초등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주택 앞 이면도로에서 우회전 하던 과정에서 무슨 이유에선지 정면에 있던 주택 철제담장을 허물며 마당을 향해 가속했고, 마당에서 텐트를 치고 놀던 아이와 충돌한 뒤에도 약 10m되는 거리를 돌진했던 상황. 경찰은 운전이 미숙한 고령 운전자가 차량이 연석 위에 오르자 당황한 나머지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반복되는 고령 운전자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지 에서 취재했다. 그거 진짜야 ▶ 버스 안에서 대변을? 대구 시내버스 대변테러사건 지난 7월 25일, 대구 시내버스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한 60대 승객이 버스기사 앞에 앉아 바지를 내리고 대변을 본 것!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음료를 들고 탄 남자를 제지하자 벌어진 일이라는데. 경찰이 출동하자 “휴지를 줘야 바지를 올릴 것 아니냐”며 끝가지 당당한 태도를 보인 남자. 그는 왜 대체 이런 엽기적인 행동을 벌인걸까. 게다가 그날 남자는 대변테러 뿐만 아니라 기사를 향해 폭언과 폭력적인 행동을 한 사실까지 포착됐는데. 충격적인 대구 시내버스 대변 테러사건을 에서 알아본다. 미스터리 리부트 ▶ 서울 용산구, 4층 건물 높이 의문의 굴뚝 - 서울 청파동 굴뚝 (복개천 가스 배출시설) 서울 용산구, 유명 여대앞 거리에 세워진 4층짜리 건물 높이의 굴뚝. 누가 지었는지, 언제부터 지어졌는지 아무도 모르는 굴뚝이 서울 한복판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체 이 굴뚝의 정체가 뭐냐는 내용의 SNS 게시물이 화제가 되면서 굴뚝 용도에 대한 궁금증이 한층 커진 상황. 하지만 인근 주민들과 대학가 학생들도 굴뚝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심지어 구청과 시설관리공단에서 조차도 굴뚝의 용도를 모른다는데. 건축 전문가, 철도 전문가의 눈을 통해 굴뚝의 용도를 유추해봤지만 굴뚝의 정체는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고 있던 상황. 그런데 그때, 인근에 오래 거주했던 주민이 이곳에 존재했던 ‘하천'이야기를 꺼내며 굴뚝 용도에 관한 단서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서울 청파동의 옛모습을 통해 밝혀낸 굴뚝의 정체를 에서 취재해봤다. 락킷리스트 ▶ 중국의 비경, 소금 호수 차카염호 오늘 떠나볼 곳은, 중국!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빛의 구채구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카르스트 지형인 쓰촨성의 황룽은 계단식으로 연결된 크고 작은 3,400개의 기이한 연못 풍경으로 여행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거기에 하늘과 맞닿은 신비로운 아름다움으로 반짝이는 소금호수, 차카염호까지 이번 주 락킷리스트는 넓은 대륙만큼이나 다양한 비경이 숨겨진 나라, 중국으로 떠나본다. 뚜벅뚜벅 3GO! ▶ 푸른 고원 3GO 여행 - 1,300m에서 만난 초록 쉼표 무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푸른 하늘과 맞닿은 푸른 고원으로 떠나는 3GO 여행! 먼저 도착한 곳은 정선의 대표 명소, 민둥산! 해발 1,100m 민둥산 정상 위에 펼쳐진 너른 초원과 신비롭게 자리한 ‘돌리네 연못'을 보고있으면, 한여름의 열기도 잊게 해준다고~ 이어 도착한 곳은 귀여운 산양들이 반겨주는 태백 산양목장! 푸른 들판에서 산양과 교감하며 즐기는 자연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단다 허기가 질 즈음엔, 해발 800m 고원에서 자란 향긋한 곤드레를 넣은 돌솥밥과 복날 기력을 채워줄 토종닭 마백숙으로 든든하게 충전하고! 마지막 여정지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길, 만항재로 떠나볼 시간! 해발 1,330m, 국내 가장 높은 도로 위를 달리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힐링하다 보면, 그 끝엔 노을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고~ 여름의 초록 쉼터로 3GO 여행 떠나보자! 주소: 강원 정선군 남면 무릉리 ☎ 052-209-3738 주소: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1길 7-1 ☎ 0507-1486-8902 주소: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길 265-1 ☎ 1588-7789 주소: 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216-37 주소: 강원 태백시 화전동 60-11 ☎ 033-553-0102 주소: 강원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14 화제 ① ▶ 여름을 품은 과일 ‘복날엔 복숭아' 달콤한 향기로 가득한 서울의 청계광장, 매년 중복이면 ‘복숭아 데이' 행사가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데...우리나라에 등록된 복숭아 품종만 무려 200여 가지. 6월부터 9월까지 시기별로 다양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다. 복숭아는 서유기에 불로장생하는 음식으로 소개될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폴리페놀과 비타민C가 풍부해 여름 보양식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재밴 된 복숭아는 향이 짙고 과즙이 풍부하다. 여름철 과일의 여왕 ‘복숭아' 즐기는 법을 대공개한다. * 협찬 :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화제 ② ▶ 냄새의 정체는 ‘이것'? 여름 빨래 제대로 하는 법 여름철, 빨아도 빨아도 나는 꿉꿉한 빨래 냄새! 탈취제나 섬유유연제로 냄새로 덮는 습관이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사실 그 원인은 ‘모락셀라균' 같은 세균일 수 있다는데... 운동복, 수건, 세탁조 속에 숨어 증식하는 세균이 병원균으로까지 번질 수도 있다는 사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워킹맘인 최수진 씨 역시 돌아서면 쌓여있는 빨래와 냄새이 고민이라는데... 덥고 습한 여름, 겉치레 향기 말고 세균의 뿌리를 싹! 없애는 똑똑한 빨래법에 대해 알아본다. * 협찬 : LG생활건강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날 ▶ 방학 맞아 할머니집 찾은 손녀, 돌진한 80대 운전자 차량에 참변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경, 경기도 양평의 한 단독주택으로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돌진하면서 할머니집에 놀러왔던 12세 초등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주택 앞 이면도로에서 우회전 하던 과정에서 무슨 이유에선지 정면에 있던 주택 철제담장을 허물며 마당을 향해 가속했고, 마당에서 텐트를 치고 놀던 아이와 충돌한 뒤에도 약 10m되는 거리를 돌진했던 상황. 경찰은 운전이 미숙한 고령 운전자가 차량이 연석 위에 오르자 당황한 나머지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반복되는 고령 운전자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지 에서 취재했다. 그거 진짜야 ▶ 버스 안에서 대변을? 대구 시내버스 대변테러사건 지난 7월 25일, 대구 시내버스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한 60대 승객이 버스기사 앞에 앉아 바지를 내리고 대변을 본 것!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음료를 들고 탄 남자를 제지하자 벌어진 일이라는데. 경찰이 출동하자 “휴지를 줘야 바지를 올릴 것 아니냐”며 끝가지 당당한 태도를 보인 남자. 그는 왜 대체 이런 엽기적인 행동을 벌인걸까. 게다가 그날 남자는 대변테러 뿐만 아니라 기사를 향해 폭언과 폭력적인 행동을 한 사실까지 포착됐는데. 충격적인 대구 시내버스 대변 테러사건을 에서 알아본다. 미스터리 리부트 ▶ 서울 용산구, 4층 건물 높이 의문의 굴뚝 - 서울 청파동 굴뚝 (복개천 가스 배출시설) 서울 용산구, 유명 여대앞 거리에 세워진 4층짜리 건물 높이의 굴뚝. 누가 지었는지, 언제부터 지어졌는지 아무도 모르는 굴뚝이 서울 한복판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체 이 굴뚝의 정체가 뭐냐는 내용의 SNS 게시물이 화제가 되면서 굴뚝 용도에 대한 궁금증이 한층 커진 상황. 하지만 인근 주민들과 대학가 학생들도 굴뚝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심지어 구청과 시설관리공단에서 조차도 굴뚝의 용도를 모른다는데. 건축 전문가, 철도 전문가의 눈을 통해 굴뚝의 용도를 유추해봤지만 굴뚝의 정체는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고 있던 상황. 그런데 그때, 인근에 오래 거주했던 주민이 이곳에 존재했던 ‘하천'이야기를 꺼내며 굴뚝 용도에 관한 단서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서울 청파동의 옛모습을 통해 밝혀낸 굴뚝의 정체를 에서 취재해봤다. 락킷리스트 ▶ 중국의 비경, 소금 호수 차카염호 오늘 떠나볼 곳은, 중국!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빛의 구채구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카르스트 지형인 쓰촨성의 황룽은 계단식으로 연결된 크고 작은 3,400개의 기이한 연못 풍경으로 여행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거기에 하늘과 맞닿은 신비로운 아름다움으로 반짝이는 소금호수, 차카염호까지 이번 주 락킷리스트는 넓은 대륙만큼이나 다양한 비경이 숨겨진 나라, 중국으로 떠나본다. 뚜벅뚜벅 3GO! ▶ 푸른 고원 3GO 여행 - 1,300m에서 만난 초록 쉼표 무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푸른 하늘과 맞닿은 푸른 고원으로 떠나는 3GO 여행! 먼저 도착한 곳은 정선의 대표 명소, 민둥산! 해발 1,100m 민둥산 정상 위에 펼쳐진 너른 초원과 신비롭게 자리한 ‘돌리네 연못'을 보고있으면, 한여름의 열기도 잊게 해준다고~ 이어 도착한 곳은 귀여운 산양들이 반겨주는 태백 산양목장! 푸른 들판에서 산양과 교감하며 즐기는 자연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단다 허기가 질 즈음엔, 해발 800m 고원에서 자란 향긋한 곤드레를 넣은 돌솥밥과 복날 기력을 채워줄 토종닭 마백숙으로 든든하게 충전하고! 마지막 여정지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길, 만항재로 떠나볼 시간! 해발 1,330m, 국내 가장 높은 도로 위를 달리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힐링하다 보면, 그 끝엔 노을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고~ 여름의 초록 쉼터로 3GO 여행 떠나보자! 주소: 강원 정선군 남면 무릉리 ☎ 052-209-3738 주소: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1길 7-1 ☎ 0507-1486-8902 주소: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길 265-1 ☎ 1588-7789 주소: 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216-37 주소: 강원 태백시 화전동 60-11 ☎ 033-553-0102 주소: 강원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14 화제 ① ▶ 여름을 품은 과일 ‘복날엔 복숭아' 달콤한 향기로 가득한 서울의 청계광장, 매년 중복이면 ‘복숭아 데이' 행사가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데...우리나라에 등록된 복숭아 품종만 무려 200여 가지. 6월부터 9월까지 시기별로 다양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다. 복숭아는 서유기에 불로장생하는 음식으로 소개될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폴리페놀과 비타민C가 풍부해 여름 보양식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재밴 된 복숭아는 향이 짙고 과즙이 풍부하다. 여름철 과일의 여왕 ‘복숭아' 즐기는 법을 대공개한다. * 협찬 :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화제 ② ▶ 냄새의 정체는 ‘이것'? 여름 빨래 제대로 하는 법 여름철, 빨아도 빨아도 나는 꿉꿉한 빨래 냄새! 탈취제나 섬유유연제로 냄새로 덮는 습관이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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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과 맞닿은 푸른 고원으로 떠나는 3GO 여행! 먼저 도착한 곳은 정선의 대표 명소, 민둥산! 해발 1,100m 민둥산 정상 위에 펼쳐진 너른 초원과 신비롭게 자리한 ‘돌리네 연못'을 보고있으면, 한여름의 열기도 잊게 해준다고~ 이어 도착한 곳은 귀여운 산양들이 반겨주는 태백 산양목장! 푸른 들판에서 산양과 교감하며 즐기는 자연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단다 허기가 질 즈음엔, 해발 800m 고원에서 자란 향긋한 곤드레를 넣은 돌솥밥과 복날 기력을 채워줄 토종닭 마백숙으로 든든하게 충전하고! 마지막 여정지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길, 만항재로 떠나볼 시간! 해발 1,330m, 국내 가장 높은 도로 위를 달리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힐링하다 보면, 그 끝엔 노을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고~ 여름의 초록 쉼터로 3GO 여행 떠나보자! 주소: 강원 정선군 남면 무릉리 ☎ 052-209-3738 주소: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1길 7-1 ☎ 0507-1486-8902 주소: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길 265-1 ☎ 1588-7789 주소: 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216-37 주소: 강원 태백시 화전동 60-11 ☎ 033-553-0102 주소: 강원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14 화제 ① ▶ 여름을 품은 과일 ‘복날엔 복숭아' 달콤한 향기로 가득한 서울의 청계광장, 매년 중복이면 ‘복숭아 데이' 행사가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데...우리나라에 등록된 복숭아 품종만 무려 200여 가지. 6월부터 9월까지 시기별로 다양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다. 복숭아는 서유기에 불로장생하는 음식으로 소개될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폴리페놀과 비타민C가 풍부해 여름 보양식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재밴 된 복숭아는 향이 짙고 과즙이 풍부하다. 여름철 과일의 여왕 ‘복숭아' 즐기는 법을 대공개한다. * 협찬 :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화제 ② ▶ 냄새의 정체는 ‘이것'? 여름 빨래 제대로 하는 법 여름철, 빨아도 빨아도 나는 꿉꿉한 빨래 냄새! 탈취제나 섬유유연제로 냄새로 덮는 습관이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사실 그 원인은 ‘모락셀라균' 같은 세균일 수 있다는데... 운동복, 수건, 세탁조 속에 숨어 증식하는 세균이 병원균으로까지 번질 수도 있다는 사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워킹맘인 최수진 씨 역시 돌아서면 쌓여있는 빨래와 냄새이 고민이라는데... 덥고 습한 여름, 겉치레 향기 말고 세균의 뿌리를 싹! 없애는 똑똑한 빨래법에 대해 알아본다. * 협찬 : LG생활건강
날 ▶ 약사 사칭, 다이어트약 주의보 얼마 전 SNS에서 약사가 광고하는 다이어트약을 구매했다는 피해자, 그러나 도착한 것은 몸에 좋다는 차였다. 분명 다이어트약이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출처도 불분명한 차가 도착한 것.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해당 약국을 찾아가봤지만, 해당 약국의 약사 역시 피해를 호소하는데... 약국 사칭 다이어트약 피해, 날에서 알아본다. ▶ 물이 부족하다, 강릉 가뭄 사태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강릉시! 최근 피서 성수기와 가뭄이 겹치며 관광객이 불편이 커지고 있다. 물 아껴쓰기 캠페인으로 화장실·샤워시설 수압 저하, 수영장 임시 휴장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강릉시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현재 33.8%로 평년 68.0%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하는데, 비 소식이 없이 유지가 된다면 심각한 수준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 에서 취재했다. 이슈파다 ▶ 스마트 기기 수업 중 사용 불가? 이르면 내년 1학기부터 초·중·고교생은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교원단체는 “수업 방해와 불법 촬영을 막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권을 보호할 제도적 장치”라며 환영하는 분위기인 반면, 학생과 인권단체는 “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차별”이라며 “자율과 참여로 만들어야 할 교육을 법으로 제한하는 것은 위헌 소지까지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번 주 이슈파다에서는 학습권과 자율성의 균형 문제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금지 논란의 쟁점과 문제점을 살펴봤다! ▶ 고도제한 강화, 목동 재건축 비상? 약 20년간 재건축을 준비해 온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그런데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가 김포공항 반경 11~13km 구역을 ‘수평표면'으로 지정하고 건축물 고도를 90m 이하로 제한하는 개정 기준을 발표했는데! 이 기준이 적용될 경우, 그동안 규제 대상이 아니었던 목동은 물론 영등포, 마포, 부천, 김포 등 수도권 서부 지역 상당수가 새롭게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 정부는 “국제 기준에 따른 항공 안전 강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주민들 사이에선 수년간 준비한 정비계획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와 재산권 침해라는 반발이 커지고 있는데..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여름휴가 국내로 간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 설문조사 결과 올 여름은 해외보다 국내로 가는 이들이 늘었다고 하는데. 하지만 국내 대신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여행지 선택 이유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라고 한다. 또한 국내 여행의 걸림돌로 ‘국내 숙박시설 가격'을 꼽았다고. 전국 대표 휴가지 숙박 시설 가격은 어떠할까? ▶ 고물가 장보기는 00000?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침체가 길어지는 가운데?소비자들의 장보기 트렌드도?변하고 있다.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용량은 많고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한 식자재 마트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 원하는 상품을 박스 단위로 사고 소분해 장기간 사용하는 ‘벌크형 소비'가 새로운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데 에서 알아본다. ▶ 美 관세 협상, 경제 여파는? 미국 관세 협상의 날이 다가왔다. 최근 미국은 EU와 관세 15%로 무협협상을 타결했고, 중국과도 관세 휴전을 90일간 추가 연장하기로 도 잠정합의했다. 현재 우리 정부도 미국이 자동차에 부과하는 품목별 관세를 25%에서 12.5%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하한선을 15%로 제시했지만,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15%에 합의한 일본·유럽연합(EU)보다 세율이 2.5% 포인트 더 낮아야 한다는 것. 미국 관세 협정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 잘 모르던 굿 잡 ▶ 전국 유일무이! 산속 장어 농장 전남 광양 산속 4만 평 황토 노지에서 장어를 키우는 주경래 대표. 직접 사료를 제조하고, 수질을 관리하며, 3년간 항생제 없이 장어를 키운다는데! 수확할 땐 물을 빼고 그물을 깔아 손으로 직접 건져 올리고, 손질·포장·밀키트 가공까지 전 공정을 양어장 내에서 도맡아 운영한다. 건강한 장어 한 마리를 위해 하루도 쉴 틈 없는 ‘1인 올인 시스템'! 자연을 닮은 장어, 그 뒤에 숨은 고된 일과가 펼쳐진다. 주소: 전남 광양시 봉강면 부저리 155-1 ☎ 0507-1459-9115 삼촌 어디가요? ▶ 소백산 언저리에 찍은 인생의 쉼표 충청북도 단양과 경상북도 영주에 위치한 대한민국 12대 명산 중 하나인 소백산. 소백산 언저리의 깊은 산속에서 인생의 쉼표를 찍고 소박하게 살아가는 두 남자가 있다. 소백산 청정지역 고랭지의 약초를 캐는 약초꾼 김성수 씨와 그저 산이 좋아 왔다는 정지섭 씨. 전기, 수도, 가스 무엇 하나 넉넉지 않은 산속 생활이지만 친구처럼 때론 부부처럼 서로 의지하며 살아간다는 두 사람. 부대끼는 도시를 떠나 자연의 품에서 인생의 행복을 찾아가는 중이라는 김성수 씨, 정지섭 씨의 즐거운 산골일기 에서 담아본다.
날 ▶ 끔찍한 비극, 이별 통보 후 연인 피습 잇따라 지난 화요일 정오, 대전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30대 여성이 흉기피습으로 쓰러졌다. 집배원의 신고에 출동한 구급대가 피해자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했다. 현장에서 도주한 용의자는 전 연인으로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하루 전날 울산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병원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쓰러진 것! 도망치려던 가해자는 시민들이 붙잡아 경찰에 넘겨졌다. 가해자는 여자 친구가 헤어지잔 말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건 모두 이별 후 발생한 흉기사건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피해자는 가해자로부터 일방적인 폭력과 스토킹을 당했다. 스마트워치와 접근금지명령도 소용없었던 상황. 끔찍한 비극이 되풀이되는 이유는 뭘까?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지 에서 취재해 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제주 바다가 파란색 동전으로 뒤덮였다? 그런데 이 동전, 바닥에 떨어진 게 아니라 둥둥 떠 있다. 알고 보니 동전의 정체는 ‘푸른우산관해파리'! 강한 독성은 없지만 피부에 닿으면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해파리다. 최근 제주의 바다 곳곳에서 무더기로 발견되는 상황.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볼 수 없던 해파리가 갑자기 떼로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7월 25일 저녁, 서울 길음역 근처의 한 기원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 70대 남성이 60대와 80대인 두 남성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것!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은 자주 왕래하던 지인 사이였다고 한다. 그 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기원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 본다 상가 앞 도로에 잠시 오토바이를 세워둔 제보자. 그런데 눈깜짝할 새 누군가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났다. 역주행까지 하며 달아난 남성, 경찰의 추적 끝에 현장에서 검거됐다. 오토바이를 훔쳐간 남성은 50대. 훔친 이유는 더욱 황당하다. 바로 ‘바람이 쐬고 싶어서'였다는데. 배달일을 하는 제보자는 생계 수단을 잃어버릴 뻔 했던 상황. 황당한 절도 사건의 전말 에서 확인해 본다. 신호 대기 중인 사거리를 향해 탑 차 한 대가 빠르게 달려왔다. 속도를 줄이지 않은 탑차는 정차 중이던 트럭과 추돌했고,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차량들과 연쇄적으로 부딪혀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였던 아버지를 잃은 제보자. 조수석에 타고 있던 어머니 역시 골절상을 입었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 사고의 원인은 ‘정속주행장치'를 켜놓은 채 졸음운전을 한 것! 편리함이 부른 비극을 에서 취재한다. 이슈 후 ▶ ‘양양은 불장난하러 가는 곳' 도 넘은 폄훼 서핑 명소라 불리던 양양이 문란한 도시라는 악성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그 시작은 2023년 여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양양이 성적으로 문란하다', ‘마약을 한다', ‘노출 남녀가 문란하게 논다'와 같은 루머가 퍼지면서 시작됐다. 결국 양양을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어 지역경제가 휘청이고 있다. 이에 양양군은 허위 사실 유포자들을 경찰에 고소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루머가 확대 재생산되면서 지역경제를 뒤흔든 상황. 양양을 찾아 그 실상에 대해 취재한다. ▶ 도심에서 바나나가 주렁주렁 내륙성 기후로 겨울이 추워 열대과일이 자라기 힘든 춘천에서 처음으로 노지에서 바나나가 열렸다. 3년 전 관상용으로 심었던 바나나가 처음으로 열매를 맺은 거다. 40도를 육박하는 폭염과 높은 습도에 서울 도심에서도 노지 바나나가 열렸다. 벌써 2년째다. 반대로 수확이 어려워진 과일도 있다. 바로 국민 과일인 사과. 기온이 올라가면서 2033년까지 축구장 4천개 면적의 사과밭이 사라질 예정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무려 8개월간 여름기후가 된 한반도! 이로 인해 달라진 풍속도를 에서 담아본다. 주소: 서울 노원구 중계로8길 56 ☎02-930-5700 주소: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원님로399번길 31-7 ☎0507-1383-6896 기기묘묘한 대한민국 ▶ 갯벌에 꽂힌 빨대의 비밀 충남 서해안 갯벌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봤을 법한 풍경! 썰물이 지나간 자리 위로 가느다란 관이 빽빽하게 박혀있다. 얼핏 보면 소금을 뿌리며 채취하는 맛조개 같은데, 가까이 다가가 보면 구멍이 뚫려 있다. 혹시 이것도 인간의 해악 중 하나인 플라스틱 빨대일까? 그런데 만져보니 금방 툭 끊어지는 걸로 봐 플라스틱 빨대는 아니다. 게다가 아주 오래전부터 서해안 어디서나 포착된 이것! 알고 보니 ‘갯지렁이의 집'이라고 한다. 하지만 집을 살살 잡아 올려봐도 집주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집을 지어놓고 부재중인 이유는 뭘까? 갯벌에 박힌 수상한 빨대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 본다. 돈 스토리 ▶ 스물아홉 살에 연 매출 79억 원! 전남 고흥 앞바다에서 키워낸 팔딱팔딱 뛰는 새우를, 경남 통영에서 갓 잡아온 싱싱한 문어를 반나절이면 우리 집 식탁으로 배달해주는 업체가 있다. 요즘 많이들 한다는 수산물 직배송. 빗발치는 주문에 작업장은 쉴 틈 없고 택배 송장은 끝도 없이 나온다. 이 일로 벌면 얼마나 벌겠냐 싶은데 지난해 매출만 79억 원! 7년 전 1,300만 원짜리 중고 활어 운반 트럭 한 대로 이 사업을 시작한 대표는 올해 스물아홉 살 청년이다. 20대에 연 매출 79억 원을 달성한 비결은 뭘까?에서 알아본다. https://www.tong-susan.com/
날 ▶ 개조한 활로 흑염소 사냥 지난 4월, 부산의 한 섬마을에서 주민들이 방목해 키우던 흑염소가 사라졌다. 놀랍게도 염소를 사냥한 건 다름 아닌, 타 지역의 양궁 동호회 회원들. 이들은 사냥을 위해 레저용 활의 화살촉을 개조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게다가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으로 활동하던 사람들까지 불법 사냥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레저용 활뿐만 아니라, 스프링 올무와 마취총까지 사용해 불법 사냥을 해왔으며, 이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러나 문제는 동호회 회원들이 사용한 레저용 활은 현행법상 불법 무기로 분류되지 않아 이로 인한 처벌은 불가능한 상황이란 것. 그렇다면 이런 범죄를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사건의 내막과 대안까지 에서 취재했다. HOT 키워드 ▶ 지게차에 묶인 이주노동자 벽돌처럼 지게차에 묶여 조롱당한 이주노동자의 영상이 공개되며 사회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A씨는 생계를 위해 한국에 왔지만, 입국한 지 약 두 달이 지난 때 벽돌에 몸이 묶여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인권 침해를 당했는데.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권유린 행위는 이뿐 만이 아니다.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 B씨는 사업주에게 폭언은 물론 뜨거운 커피를 얼굴에 맞는 일까지 겪었다. 이런 험한 일을 겪으면서도 일터를 떠나지 못하고, 신고조차 어렵다는 그들. 대체 이유가 뭘까? 사업장 변경 신청을 하려 해도 사업주가 승인해야 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는데, 그 외에도 부당한 대우를 벗어나기 어렵다는데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봤다. 세계는 ▶ 학생들 덮친 공군 훈련기 (방글라데시) 수업이 한창이던 낮 1시 무렵, 공군 훈련기가 학교 건물 1층을 그대로 강타하며 학생과 교직원 등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사고가 난 곳은 초·중·고교가 함께 있는 대형 사립학교로, 2,000여 명이 재학 중인 우타라 지역의 ‘마일스톤 스쿨 앤드 칼리지' 캠퍼스. 훈련기 조종사를 포함해 최소 31명이 숨지고, 170여 명이 다친 가운데, 절반 이상은 심각한 화상을 입어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큰 상황. 방글라데시군은 이륙 직후 ‘기술적 결함'이 발생했고, 조종사가 인구 밀집 지역을 피하고자 여러 차례 우회를 시도했지만 끝내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감을 표했다. 정부는 22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하고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지만, 현장을 찾은 고위 관리 2명에게 분노한 학생들이 몰려들며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 참사가 벌어진 교정, 방글라데시 교민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동남아를 쓸어버린 괴력 태풍(동남아시아)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6호 태풍 ‘위파'가 세력을 키우며 필리핀을 강타. 수십만 명의 이재민을 낳은 데 이어 지난 20일, 홍콩을 거쳐 중국 광둥성에 상륙했다. 시속 118km가 넘는 강풍에 광저우, 선전, 주하이 등 대도시의 교통은 마비, 전국 최대 규모인 67만 명 이상이 긴급 대피에 나섰다. 내륙에서는 전국 20개 강에서 경보 수준을 초과하는 홍수가 발생했고, 9만 8천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보는 등. ‘괴물 태풍'은 중국 전역에 상흔을 남겼다. 중국을 할퀸 뒤 태풍은 베트남 북부로 향했으며, 이 과정에서 53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전복돼 28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후 23일 새벽, ‘위파'는 베트남 북부를 서진해 라오스와의 국경 지역에서 소멸했지만, 마치 바통을 넘기듯 곧바로 7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발생. 동아시아 해역은 다시 한번 ‘태풍 밭'이 될 위기를 맞고 있다. 복구 작업이 한창인 현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중국 교민의 목소리를 통해 피해의 현장을 조명한다. ▶ 100년 묵은 영토 분쟁(태국&캄보디아) 국경을 맞댄 이웃 국가, 태국과 캄보디아가 지난 24일 무력 충돌을 벌이며 민간인을 포함해 163여 명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다. 양국은 지난 5월 말, 태국 북동부 국경 지대에서 벌어진 소규모 교전으로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숨진 사건 이후 긴장이 고조. 이달 들어 국경 지대에서 지뢰 사고가 잇따르며 태국 군인과 민간인까지 피해를 보자, 양국 갈등이 본격적인 군사 충돌로 번진 것. 전투기까지 동원된 대규모 교전은 800km에 달하는 국경 분쟁 지역 전역으로 확산. 최소 12곳에서 충돌이 격화하며, 태국 국경 인접 지역 주민 13만 8천여 명, 캄보디아 주민 3만 5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특히 태국 국경 지역 8개 주에는 계엄령까지 발동되며 현지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 상황. 2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양국에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지만, 양국은 교전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며 휴전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양국 간 무력 충돌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현지에 거주 중인 태국과 캄보디아 교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들의 시선을 통해, 전쟁 위기에 놓인 국경의 오늘을 들여다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산 봉제 인형 ‘라부부'를 둘러싸고 ‘악마 빙의설'이 확산하면서, 인형을 불태우는, 이른바 ‘라부부 화형' 영상이 SNS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2. 프랑스 파리 일부 식당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바가지요금을 부과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자리 맡아놨어요' 주차장 알박기 이슈 최근 ‘곧 가족의 차가 올 것'이라며 미리 주차장 자리를 맡아놓은 ‘주차장 알박기'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이렇듯 사람이 자리를 맡아놓거나, 적치물을 세워두는 등 얌체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현행법상 마땅히 처벌할 방법이 없다는 점. 변호사는 ‘그렇다고 억지로 차를 진입하거나, 서 있는 물건이나 사람을 끌어내는 등의 행동을 할 경우 되레 운전자가 법적인 처벌을 받을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2020년 11월 7일 ‘곧 부모님이 올 것'이라며 주차 자리를 맡아두고 버티던 중학생이 차량 범퍼에 무릎을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가 특수폭행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다. 이렇듯 주차장 자리를 맡아두는 행위에 대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2025년 4월 6일 ‘주차장법 일부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현재까지 국회에서 계류 중인 상황. 변호사는 ‘시급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주차장 알박기로 인한 갈등 속 법적 쟁점을 알아본다. ▶ MZ들의 ‘반반 결혼'논란 개인 프라이버시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MZ 세대 사이, ‘반반 결혼'과 ‘엑셀 이혼'이 퍼지고 있는 추세다. 이렇듯 생활비, 양가 부모님 용돈, 심지어 양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철저히 나눠 서로의 기여도를 따지는 결혼 생활로 인해 부부 간 갈등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 쌍둥이 자녀 출산 후 첫째는 남편이, 둘째는 아내가 돌보기로 협의한 뒤 둘째가 아팠음에도 병원을 데려가지 않았던 남편의 사례와 부부 공동생활비를 출금해 부모님 병원비로 쓴 남편에게 ‘빼간 만큼 도로 채워놓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아내가 윽박질러 남편이 대출까지 받은 사례 등 모든 것을 5:5로 나눠 이혼에 이르는 부부의 사연까지 있었다. 변호사는 ‘부부간 상호 지켜야 할 신의가 반반 결혼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지적하며 조금도 손해 보지 않으려는 심리가 되레 부부 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우려를 밝혔다. 부부인가, 혹은 계약자인가. 반반 결혼과 엑셀 이혼의 법적 쟁점을 짚어본다. ▶ 키스 타임에 포착된 문제의 커플 7월 1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공연 중, 관객석을 비추는 ‘키스 타임'에 불륜 남녀가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치부가 드러난 남녀의 정체는 IT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CEO 앤디 바이런과 CFO 크리스틴 캐벗. 특히 CEO 앤디 바이런은 이미 결혼했고 아내와의 슬하에 두 자녀가 있는 기혼 남성이었기에 더 큰 파문이 일었다. 결국, 불륜을 인정하고 자리에서 물러난 두 사람. 이처럼 스포츠 경기장 혹은 공연장의 키스 타임 이벤트 중 불륜이 포착되는 남녀가 적지 않은 상황. 그렇다면 과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가 가능한 걸까? 변호사는 ‘공연장 티켓에 관객석을 촬영할 수 있다는 법적인 면책 조항이 있어 고소가 불가능하다'는 입장. 다만 한국에서 유사한 사건이 벌어졌다면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가 있기 때문에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키스 타임에 의해 폭로된 불륜의 법적 쟁점을 알아본다. 오픈러쉬 (UHD) ▶ 불황 속 창고형 할인 마트 인기 주말 오전, 경기도 김포의 한 주차장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차량들. 매일 같이 줄을 이어 찾아오는 차량들 덕분에 주차장은 늘 만석이라는 이곳의 정체는 다름 아닌 창고형 할인 마트! 각종 생활용품부터 생활가전은 물론 과일과 식품류까지~ 시중 마트에서 파는 볼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인터넷 최저가의 반값 이하로 판매하고 있다는 이곳, 심지어 시중 판매가의 최대 70%까지 저렴한 상품들까지 있어 멀리서 소문 듣고 찾아온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최근 경기 불황과 함께, 전국의 창고형 할인 마트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운 창고형 할인마트 현장을 취재했다. 주소: 경기 김포시 김포 한강3로 91 ☎ 0507-1382-8505(월,화 휴무) https://band.us/@ddaygimpo 화제 ▶ 향기로운 여름을 보내는 똑똑한 빨래 TIP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찌는듯한 더위도 힘들건만 빨래와의 전쟁에 또 한 번 고충을 겪는다는 사람들! 땀에 찌든 옷을 여러 번 갈아입어야 하는 것은 물론, 자주 씻는 만큼 빨아야 하는 수건 양도 무시 못 할 정도. 하루 이틀만 지나도 넘치는 빨래양도 문제지만 빨아도 없어지지 않는 퀴퀴한 냄새가 더 고민인데. 어떻게 하면 향기로운 일상을 유지할 수 있을까? 빨래 냄새 없애는 방법부터 섬유의 소재별 빨래 팁까지 알찬 정보를 담았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한밤중 아파트 방화... 주민 대피시킨 경찰의 사투 모두가 잠든 새벽 4시 45분, 경기도 수원시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원남부경찰서 산남지구대 정지훈 경사. 소방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한 그는 소화기로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이미 크게 번진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게다가, 새벽 시간이라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모른 채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도 있던 상황! 결국 정지훈 경사는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불이 난 아파트에 맨몸으로 뛰어 들어갔다. 1층부터 15층까지, 모든 층을 계단으로 오르며 집집마다 문을 두드린 정 경사. 덕분에 65명의 주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 사건, 알고 보니 의도가 있는 방화였다?! 아파트 입주민의 황당한 이유로 시작된 불길과, 그로 인해 벌어진 필사의 대피 사투. 당시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스스로 모텔에 갇힌 남자. 그를 조종한 목소리의 정체?! 지난 1일, 112로 “지인이 누군가에게 붙잡혀있다, 돈을 요구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상자의 위치를 추적한 결과, 한 모텔촌에서 포착된 신호. 경찰은 곧장 모텔촌 일대를 수색했고, 약 15분 후 한 모텔에서 구조 대상자 남성을 발견했다. 그런데- 경찰을 맞닥트린 이 남성! 계속해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경찰을 향해 “제발 나가달라”는 말을 반복했다는데... 수상함을 느낀 경찰이 객실 내부를 수색한 결과 보이스피싱을 암시하는 문서가 발견됐고, 경찰은 남성이 현재 보이스피싱 범죄의 피해자임을 직감했다. 피해 남성은 보이스피싱범의 지시에 따라 “수사기관이나 제3자에게 이 사실을 알릴 경우, 본인이나 가족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스스로 모텔에 들어가 4일 동안 갇혀 지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 동안 그는 무려 3,000만 원을 송금했고,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에도 추가로 대출받은 2,500만 원을 보내려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경찰의 신속한 개입으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이번 사건. 그 충격적인 현장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식당에서 쓰러진 70대... 하임리히법으로 구한 여행객 부부 지난 20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 중이던 7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 함께 식사하던 일행은 어쩔 줄 몰라하며 남성의 등을 두드렸다. 그때, 이 상황을 지켜보던 건너편 부부! 망설이지 않고 남성에게 다가가더니 곧바로 등 뒤에 서서 그를 힘껏 들어올리기 시작하는데! 약 1분간 반복된 복부 압박! 바로 하임리히법을 실시한 것. 그리고 잠시 후, 남성의 입에서 음식물이 나오며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았다. 질식해 숨질뻔한 노인을 살린 뒤 조용히 자리를 떠난 부부. 알고 보니 이 부부는, 현직 간호사·소방관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위급상황에서도 침착한 대응으로 소중한 목숨을 살린 이번 사건을 에서 확인해 보자. 날 ▶ 안전불감증, 죽음으로의 다이빙 지난 26일 인천의 한 해수욕장 옆 선착장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던 피서객이 숨졌다. 목격자들은 그들이 바다로 뛰어드는 모습을 봤다며 ‘다이빙'을 하다가 물에 빠졌다고 말한다. 그런데! 사고가 난 지점을 살펴보니 ‘다이빙 금지', ‘추락 사고 발생 구역' 등 위험을 알리는 안내판이 가득했다. 게다가 해당 선착장 옆 해수욕장은 수상 안전요원이 있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던 상황.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원인 1위는 ‘안전 부주의'이다. 이번 사고뿐만 아니라 입수 금지 구역인 금산의 한 계곡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피서객 4명이 사망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 또 일각에서는 자랑하는 것을 즐기는 SNS 문화가 휴가지에서의 위험한 행동을 더 부추길 수도 있을 것이라 말한다. 위험 안내 팻말이 설치되는 기준은 무엇일까? 그리고 물놀이 사고로부터 본인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폭염 속 물놀이 안전사고, 에서 취재했다. 썰 ▶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총?' 사제 총기의 위험한 현실 지난 20일, 인천 송도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이 만든 산탄총으로 아들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총기 사건'이 벌어졌다. 피의자는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총기를 직접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정보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부품만으로, 치명적인 무기가 만들어진 것이다. 실제로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쇠파이프와 나사 같은 부품을 조립해 불과 6분 만에 총기의 형태가 완성된다. 완성된 총으로 상자를 쏘자, ‘펑' 소리와 함께 커다란 구멍이 뚫렸고, 위력 또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다. 문제는 총기뿐만이 아니다. 인천 사건의 피의자는 자택에 ‘사제 폭발물'까지 설치해뒀는데, 그 제작법 역시 인터넷 검색 몇 번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총기 소유와 제작이 법으로 엄격히 금지돼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단순한 공구와 인터넷 정보만으로도 법의 감시망을 피해 사제 총기와 폭발물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전문가들 역시 “이제 총기 사고는 누구에게나,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감시 체계와 관리 시스템의 전면적인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사제 총기, 과연 안전하게 통제되고 있는 걸까? 에서 범죄심리학자 염건령 교수와 함께 이야기 해본다. 오달청 ▶ 월 매출 1,500만 원! 31세 샐러드 가게 사장 샐러드 정기 배송 서비스로 창업 3년 차에 월 매출 1,500만 원을 달성한 31세 김정민 청년 사장! 스무 살에 큰 사고를 겪고 걸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까지 들었지만, 꾸준한 운동과 식단으로 건강을 되찾은 그녀. 삶의 의욕을 되찾게 해준 건강한 식단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샐러드 매장을 열었다는데. 일반적인 오프라인 판매가 아닌 ‘정기 배송 서비스'를 선택, 매달 식단표를 업로드 해 폐기되는 재료를 줄이고 고객들의 편의까지 생각했다고. 또한 질리지 않는 샐러드를 위해 40가지 이상의 메뉴 개발과 30가지 이상의 드레싱까지 직접 만든다는 청년 사장. 자신이 만든 샐러드를 먹는 모두가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는 청년 사장의 뜨거운 현장으로 따라가 본다. 외국인의 한식로그 ▶ 프랑스에서 온 엘로디가 반한 육전 비빔국수&열무 국수 한 상 외국인의 밥상, 오늘의 주인공은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온 엘로디다! 한국을 사랑하고 한식을 사랑하는 엘로디가 이번에 소개할 한 상은 바로 육전 비빔국수랑 열무 국수 한 상이다! 고소한 육전을 직접 구워 10여 가지 해산물과 채소를 사용한 육수에 육전 고명을 올려 비법 양념장을 더해 만든 매콤새콤한 육전 국수! 토핑으로 올려내는 육전과 국수의 맛이 잘 어우러졌다고~ 거기에 이맘때면 생각나는 열무 국수는 국내산 열무를 직접 담가 이곳만의 비율로 만든 시원한 육수가 어우러져 그 맛이 일품이라고. 무더위에 지친 요즘!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해 꼭 필요한 국수 한 상! 경기 고양시로 떠나본다.
날 ▶ 물폭탄 다음엔 불폭탄, 한국에서도 시작된 ‘기후 채찍질'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충남 서산, 광주광역시,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사망자 24명·실종자 4명(7월 24일 오후 5시 기준)이 발생했다. 그런데 비가 그치자마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또다시 폭염 특보가 내려진 상황. 수해로 전기와 수도가 끊긴 지역 주민들과 복구 인력들은 폭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과 수해복구 작업을 제대로 마치기도 전에 또다시 폭염과 사투를 벌여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는데. 전문가들은 이번 기상 변화를 두고 극한 폭염과 폭우, 또다시 폭염이 반복되는 ‘기후 채찍질(climate whiplash)' 현상이라고 해석한다. 자연재해를 넘어 복합 재난이 된 이상기후 현상을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길 위의 도망자들: 자유형 미집행자 추적기 ‘자유형 미집행자'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 징역형이나 금고형을 선고 받은 후 자취를 감춘 채 도망 다니는 자들을 말한다. 2024년 기준, 거리를 활보하는 자유형 미집행자는 6천여 명. 그리고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 검찰 수사관.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수사관들은 폭행 등으로 징역 7개월을 선고받고도 형 집행을 피해 도주한 자를 검거하기 위해 기지국 수사를 벌이고 있는가 하면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선 6건의 사기 혐의로 징역 9개월을 선고받고 도주 중인 자를 찾기 위해 잠복수사에 나섰다. 길 위의 자유형 미집행자를 찾기 위한 검찰 수사관 추적기를, 에서 동행취재 했다. 미스터리 리부트 ▶ 물 위에 떠 있는 의문의 돔형 구조물 - 전남 무안 상수시설 전라남도 무안군, 마을 뒷산에 수상한 구조물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향한 길. 숲을 헤치고 한참을 오르자, 탁 트인 저수지 한가운데 낡은 철제 구조물 하나가 덩그러니 세워져 있었다. 주변을 더 살피니 여러 기이한 건물들이 추가로 발견됐는데. 사각형 콘크리트 벽 안엔 물이 가득 고여 있었고, 그 옆엔 돔 형태의 건물이 자리하고 있었다. 외부는 사각 테두리로 십자형 배치를 이뤘으며, 내부 바닥 역시 십자형에 그 아래로는 물이 흐르고 있는 상황. 산속에 숨겨진 이 구조물들은 대체 왜 만들어진 걸까. 그리고 그 안엔 어떤 이야기가 남아 있는 걸까. 이 수상한 구조물들의 정체를 에서 추적해 본다. 랭킹맛 PICK ▶ 서울 최고의 라멘 TOP5 진하게 우러난 국물, 쫄깃한 면발, 그리고 깊은 풍미의 토핑까지~ 미식으로 떠나는 일본 여행! 오늘의 음식, 라멘! 2025년 현재 서울에서 가장 사랑받는 라멘 맛집은 어디일까? 라멘 마니아들의 발걸음을 붙잡은 다섯 곳의 맛집을 순위로 알아보고, 각 집만의 스타일과 특징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그중에서도 일본의 도미 육수 라멘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깊은 맛으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한 곳의 인기 비결을 집중적으로 분석해본다. 주소: 서울 마포구 성지1길 18 1층 ☎ 0507-1411-2593 * 방송된 순위를 제외한 나머지 순위 맛집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iksinhot.com/theme/media 뚜벅뚜벅 3GO! ▶ 울산 3GO 여행 - 백만 도심 속 오아시스를 찾아서 도심 속 자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고장, 울산광역시로 떠나는 3GO 여행! 한국 최대 공업 도시 울산! 그 첫 번째 여정지는 도심과 가까운 곳,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신비로운 ‘대왕암'! 아파트 24층 높이의 아찔한 출렁다리와 전설을 품은 바위는 뜨거운 열기를 식히는 쉼표가 된다고~ 푸르른 자연을 만끽했다면, 수면 아래 또 다른 세계를 마주할 차례! ‘스쿠버 다이빙'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수중 세계는 일상의 소음은 잠시 잊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이 된다고~ 허기가 밀려올 때, 속을 채워줄 음식은 ‘언양불고기'! 잘게 다진 한우 암소를 양념에 저며 숯불에 구워내어 먹고, 두툼하게 썰어낸 막찍기까지 입안 가득 채우면 맛의 오아시스를 만날 수 있다고~ 마지막 오아시스를 찾아 떠난 곳은 자수정 동굴! 실제 자수정을 채굴하던 동굴이 테마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반짝이는 낭만을 선사한단다~ 도심 속 오아시스를 찾아 울산으로 3GO 여행 떠나보자! 주소: 울산 동구 등대로 110 ☎ 052-209-3738 주소: 울산 울주군 삼남읍 울산역로 393 ☎ 052-264-7340 주소: 울산 울주군 삼남읍 울산역로 393 ☎ 010-3092-2229 sns주소: @firstdive 주소: 울산 울주군 상북면 자수정로 212 ☎ 052-254-1515
날 ▶ 조종사 책임? 논란의 제주항공참사 중간발표 취소 7월 19일,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관련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중간발표가 취소되었다. 공식 발표 전, 유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명회에서 사조위는 조류 충돌 이후 조종사가 손상되지 않은 왼쪽 엔진을 정지시켜 양쪽 엔진 모두 출력이 상실됐다고 밝혔기 때문이라고! 이에 유가족들과 조종사 노조에서는 객관적인 정보가 빠진 채, 조종사의 과실로 성급히 결론을 내린 거 아니냐며 조사결과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여전히 사고가 일어난 무안공항에 남아 있는 유가족들... 사조위의 투명한 조사를 촉구하는 유가족들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을지 에서 취재했다. 이슈파다 ▶ 이용자만 6천여명, 불륜앱 팝니다 자녀 보호용 앱인 척, 배우자 감시용 앱을 몰래 판매해 27억원의 수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통화, 문자, 위치까지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악성 앱을 만든 이들은 ‘외도 의심 배우자를 잡을 수 있다'며 유튜브와 블로그 등에 홍보해 최대 200만 원의 이용료를 받고 불법 감청을 유도해 왔는데… 특히, 앱을 설치한 뒤에는 아이콘조차 보이지 않게 해 피해자들은 인식조차 불가능한 상황. 이번 주 에서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이 명백한 ‘불법 감청 앱'에 대해 파헤쳐 보았다 ▶ 정품대신 대체부품으로 수리? 다음 달부터 자동차 보험으로 차량을 수리할 경우, 국토부가 인증한 대체부품을 기준으로 보험금이 책정된다는데! 정품을 고집한다면 소비자가 차액을 부담해야 하는 구조. 금융당국은 “보험료 절감과 중소기업 활성화”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소비자 선택권 침해, 부품 품질 신뢰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점들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주 에서는 자동차보험약관 개정안에 대해 구조적 문제는 무엇인지 들여다 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전세사기 배드뱅크로 구제? 정부가 빚 탕감을 위한 배드뱅크에 이어 ‘전세사기 배드뱅크' 설립을 추진중이다. 금융당국은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전세사기 피해주택에 대한 선순위 채권 현황 파악에 나설 방침이라는데. 현재까지 정부 인정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는 누적 3만1437명에 달하는 상황. 정부가 배드뱅크를 통해 선순위 채권을 일괄 매입하게 되면 세입자들은 강제 퇴거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전망인데. ▶ 6.27 부동산 대책 이후 현장은? 폭염으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컵빙수가 화제다. 한 프랜차이즈 컵빙수의 경우 최근 누적 판매량이 500만 개를 넘어섰는데. 맛뿐만 아니라 4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이 고물가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했다. 컵빙수 뿐 아니라 컵냉면부터 컵육회까지. ‘컵푸드'가 여름철 간편한 한끼로 자리 잡고 있다. 늘어나는 1인 가구와 치솟는 외식 물가 속에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인분 컵 간편식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는데. 컵푸드의 열풍 현장을 확인한다. ▶ 고물가 시대 컵푸드의 행복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6억원 대출 규제로 수도권 아파트 매매는 거래가 거의 없는 상황. 전세 낀 매매, 이른바 ‘갭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전세 시장에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는데. 집주인들이 전세 대신 월세를 내놓는 경우가 늘어나며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6.27 부동산 정책 한 달, 부동산 시장을 에서 알아본다. 잘 모르던 굿 잡 ▶ 캠핑의 낭만을 지켜라! 텐트 세탁 캠핑 후 흙·곰팡이·기름때가 남은 텐트, 그냥 접어두면? 방수막 손상, 곰팡이 번식, 악취로 수명 단축은 물론, 다음 사용도 어렵다! 하지만 텐트는 재질이 다양하고 부피도 커서, 일반 세탁기나 자동화 설비로는 감당 불가라는데. 그래서 필요한 건, 오직 사람의 손! 경력 4년 차 김규태 씨는 재질별 맞춤 세척을 통해 정밀함과 기술력을 갖춘 텐트 세척 전문가로 자리잡았다. 자칫 한 철 쓰고 버릴 텐트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직업! 캠핑의 낭만을 지키는 텐트 세탁 전문가, 굿잡에서 만나본다. 주소: 광주 광산구 금봉로64번길 22 1층 ☎ 0507-1413-7126 삼촌 어디가요? ▶ 돌고 돌아 여기에, 삼척 술 빚는 부부 강원도 삼척 오지, 백두대간 자락이 펼쳐진 해발 800미터에 18년 전 자리 잡은 박병준, 임연희 씨 부부. 박병준 씨가 어릴 적 떠난 고향인 점리마을로 다시 돌아와 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집을 지은 이유는 단 하나, 술 때문이다. 옛화전민들이 빚어 먹었지만 현대에 사라져가던 삼척의 전통주를 이어가기 위해 공부하고 연구한 끝에 복원에 성공, 어느덧 전통주의 명인이 되었다. 박병준 씨 부부에게 전통주만큼이나 소중한 존재라는 또 하나의 보물, 점리마을 사람들. 그들과 함께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살아가는 어느 산골 부부의 이야기, 에서 담아본다.
날 ▶ 폭염보다 뜨거운 소비쿠폰 오픈런 이른 아침부터 은행과 주민센터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섰다. 그들이 ‘오픈런' 하는 이유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발급받기 위해서다. 월요일 첫날 신청자만 약 7백만 명. 은행 사이트가 다운되기까지 했고, 특히 유통기한이 5년 이상인 지류쿠폰이 인기였다. 소비쿠폰은 바로 다음날부터 사용 가능해 자영업자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소비쿠폰 발행 첫날, 중고 매매 사이트엔 일명 ‘카드깡'을 하려는 글까지 올라왔다. 또 월 매출 30억 원 이상 매장에선 사용 불가, 타 지역에선 사용 불가하다는 이유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기대가 큰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에서 밀착 취재한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17일 오후,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광주의 한 도로. 공업사를 운영하는 제보자는 모래주머니를 쌓던 중 위험에 빠진 노인을 발견했다. 폭우에 뒤집어진 아스팔트 사이로 다리가 낀 것. 제보자는 즉시 물에 뛰어들어 나무판자와 파이프 등을 이용해 구조를 시도했다. 20분이 넘는 사투 끝에, 노인은 무사히 구조됐다. 위급한 순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린 시민의 용감한 선택 에서 살펴본다.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갑자기 날아온 ‘니킥'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부부싸움을 하던 남성이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달려와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것! 학생은 코뼈가 부러져 수술까지 했다. 상황을 목격한 이들의 신고에 경찰이 달려왔지만 남성은 말리는 행인과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했다. 코뼈가 부러진 학생은 어릴 적 심장수술까지 받은 이력이 있고, 결국 이번 일로 심리상담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 피해자에게 극심한 트라우마를 남긴 무차별 폭행 사건,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근처 골목에서 잠복에 나선 형사들. 마약 거래가 있을 거란 제보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살피는 형사의 눈에 검은 봉지를 든 수상한 남성이 포착됐고, 따라가 보니 건물 안에서 마약 거래가 이뤄졌다. 신속한 검거가 필요한 상황! 형사들이 잽싸게 뒤를 쫓아 격렬히 저항하는 판매자를 붙잡았다. 대낮에 초등학교 앞 골목에서 벌어진 마약 거래, 에서 취재한다. 고속도로로 출근하던 제보자. 합류구간인 4차로에서 2차로까지 연속으로 차로 변경하던 차량을 피하기 위해 1차로로 급히 방향을 틀었다. 그 순간, 뒤에서 달려오던 차량과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유발한 차량과는 접촉이 없는 이른바 비접촉 사고다. 사고 직후 사고 유발 차량은 현장을 떠나 버린 상황. 과연 이 사고 과실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 처음 본 여성 무차별 폭행한 10대 지난 4월, 광진구 한 골목길. 앳된 얼굴의 남성이 한 여성의 얼굴과 머리를 주먹으로 가격했다. 여성이 쓰러진 후에도 10분 동안 이어진 폭행. 그런데 둘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 경찰에 긴급 체포된 가해자는 10대. 정신질환 이력이 있어 응급 입원 조치됐다. 그리고도 넉 달이 지나서야 사건 조사가 시작된 상황. 가해자는 폭행혐의로 가정법원에 기소됐지만, 소년범이라 피해자가 재판 과정조차 알 수 없다. 피해자 언니는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고, 피해자는 급히 이사까지 했다. 급증하는 소년범죄에 비해 인프라와 교정 시스템은 뒤쳐졌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상황. 에서 알아본다. ▶ 항구를 지배한 오징어 - 서해 오징어 동해의 명물 오징어는 이젠 옛말. 씨가 말라 낚싯배로 나가도 몇 마리 안 잡힌다. 그에 반해 충남 태안 신진항은 오징어가 풍년이다. 하루에 거래되는 오징어 활어만 50만 마리! 전국 어획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현재 전국 1위다. 그러다 보니 동해에서 오징어 잡던 어부들이 서해까지 와서 조업을 한다. 주꾸미와 꽃게를 주로 사고 팔던 도소매 업체와 식당들도 지금은 오징어를 전문으로 한다. 최근 어업지도가 급격히 바뀌고 있다. 흑산도에서 주로 잡히던 홍어는 인천 앞바다에서, 오징어가 떠난 동해엔 방어가 올라온다. 시시각각 바뀌는 바다 상황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기기묘묘한 대한민국 ▶ 바닷가 벌집 구조물의 비밀 경북 영덕의 바닷가에 수상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다. 6개의 팔각형 구조물이 나란히 이어져 있어 마치 거대한 벌집을 연상케 한다. 게다가 바로 옆엔 부서진 폐건물까지 있어 흉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미 30년 넘게 방치된 채 있다는 구조물. 누군가는 조상 묘를 쓴 거라고 하고, 누군가는 포진지가 아니냐고 한다. 알고 보니 이곳은 30여 년 전 누군가 지은 ‘양식장'이란다. 우리가 보는 양식장과는 그 모습이 사뭇 다른데, 정말 이곳에서 물고기를 키운 걸까? 기묘한 벌집 구조물 미스터리를 에서 파헤쳐 본다. 돈 스토리 ▶ 월 매출 4억 원! 도심 방앗간 서울 도심 한복판에 참기름과 들기름으로 세운 4층 건물이 있다? 1층에 있는 카페가 손님으로 북적이긴 하지만 매출의 핵심은 2층과 3층에 있는 도심 방앗간! 저온압착 방식으로 생산한 참기름과 들기름으로 월 평균 4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기름 짜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곳의 참기름 맛을 부단히 알린 끝에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 납품하는 명품으로 인정받은 참기름! 자본금 4천만 원으로 시작한 11평 반지하 매장에서 4층 건물을 올리기까지, ‘참' 기름에 집착한 남자의 이야기를 에서 들어본다.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 64길 5-4 ☎ 0507-1362-0441
날 ▶ 사제 총기로 아들 살해 지난 20일 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사제 총으로 아들을 살해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이날은 남성의 생일을 맞아 가족이 모인 자리로 알려졌는데. 범행에 사용한 총은 직접 조립한 파이프 형태의 사제 총기. 그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약 3시간 만에 긴급 체포됐다. 문제는 사제 총기뿐만 아니라, 그의 자택에서 직접 제조한 타이머가 설정된 인화성 물질이 나와 주민 105명이 대피하는 상황도 벌어진 것.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사제 무기는 안전하게 수거 된 상황. 아직까지 그가 범행을 저지른 동기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수사는 진행 중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사제 무기 제작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충격적인 그날의 사건을 에서 집중 취재했다. HOT 키워드 ▶ 길고양이 잔혹 학대 최근 인천의 한 주택가에서 충격적인 동물 학대 사건이 벌어졌다. 안전 고깔 안에 고양이를 가둔 뒤 짓밟아 죽이는 남성의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긴 것. 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는 고양이가 할퀴었다는 이유로 이런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범행 후에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이어나간 모습이 추가로 포착됐는데! 실제로 동물 학대법이 강화돼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도 있지만, 여전히 동물 학대 사건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 생명을 잔혹하게 해치는 이 같은 범죄를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폭우에 무방비 뉴욕 지하철 (미국) 미국 텍사스주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를 낳은 홍수가 발생한 지 열흘 만에 북동부 지역에 또다시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짧은 시간 동안 150mm 안팎의 폭우로 도시가 순식간에 마비된 것. 차량에 타고 있던 두 사람이 급류에 휘말려 현장에서 숨졌고, 가스 누출로 인해 주택이 폭발하는 등. 뉴욕 일대에선 노후 하수 시스템이 폭우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지하철역이 침수돼 승객들이 열차 안에 고립되는 아찔한 상황도 벌어졌다. 이번 사태는 예견된 인재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애초 뉴욕시는 2020년, ‘아열대 기후대'로 재분류됐지만 도시 인프라는 기후 변화에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 하수 시스템을 정비 및 교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년 이상으로, 그 사이 사람들은 폭우가 쏟아질 때마다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현지 교민을 통해 그 실상을 들여다본다. ▶ 강제 채혈 논란 (대만) 대만의 한 국립 명문대에서 교수가 학생들에게 반복적으로 채혈을 강요한 사실이 드러나며, 현지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새벽 5시에 기상해 무려 14일간 하루 3번씩 채혈할 것을 요구하며 이에 응하지 않을 시 졸업 필수 학점을 감점하거나 아예 졸업을 막겠다고 협박해 학생들은 교수의 말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는데. 문제의 교수는 스포츠 학과 교수 겸 감독으로, 과거 대만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주전 선수로 아시아 대회 3연속 우승을 이끈 인물. ‘대만 축구계의 전설'로 불리는 유명 인사였다는 사실이 추가로 알려지면서 대중의 충격은 더욱 컸다. 학생들에게 채혈을 강요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폭언과 폭행까지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명문대에서 벌어진 교수의 섬뜩한 갑질 사건, 현지인을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 곰 습격 사건 (일본) 일본에서 곰이 민가로 내려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이 극심한 불안에 떨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곰 목격 사례가 100건을 넘어섰고, 그에 따른 인명 피해도 속출하는 상황. 지난 4일 이와테현에서는 혼자 살던 80대 여성이 주택에 침입한 곰에게 습격당해 목숨을 잃었고, 12일에는 홋카이도에서 50대 신문 배달원이 주택가에서 곰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홋카이도는 ‘곰 비상사태'까지 선포한 상황. 경찰과 사냥꾼이 24시간 순찰을 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외출 자제가 권고됐다. 신출귀몰한 곰, 축제는 물론 정규 골프 대회까지 이례적으로 중단되자 이에 일본 정부는 오는 9월부터 곰 출몰 시 민간인도 총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 사실상 ‘곰과의 전쟁'을 선포한 셈이다. 곰 목격 사례가 가장 많았던 교토시의 거주하고 있는 현지 교민의 시선으로 사건을 따라가 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중국 윈난성의 한 남성이 산길을 넘는 ‘침대 자동차'를 만들어, 상상 속 탈 것을 현실로 구현한 괴짜 발명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수집품 판매장에 침입한 도둑이 30초 만에 약 1억 원 상당의 물건을 훔쳐 달아나 화제가 된 가운데, 그 물건이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려진 카드였던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더 쏠리고 있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복권 당첨이 부른 갈등 로또 1등 당첨으로 인한 일확천금.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보았을 그 상황이 실제로 발생한 뒤 ‘가정불화에 이은 이혼'이 벌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데. 문제는 배우자 중 한 사람이 로또에 당첨된 뒤 불화로 이혼에 이를 경우 해당 수익이 ‘재산 분할 대상'에 해당하는가 하는 점이다. 실제로 법적으로 이혼한 뒤 자녀 양육을 위해 한집에 살고 있던 중 배우자가 복권에 당첨된 사례, 복권 당첨금을 배우자의 계좌로 송금한 뒤 ‘잠시 맡겼던 것일 뿐이다' 주장하며 반환을 요구한 사례 등 다양한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가사법 전문 변호사는 ‘로또 1등에 당첨금이 재산 분할 대상이 될 수 있는지를 가르는 다양한 요건이 있다'며 ‘부부가 공동 재산으로 복권을 구입한 것인지, 법률혼 관계인지 사실혼 관계인지 등 다양한 정황을 따져봐야 한다'고 짚었다. 희비를 가르는 로또 당첨금 분쟁에 대해 알아본다. ▶ AI 영상 저작권 논란 업무에 치이고 상사에 치이는 여느 직장인들의 절절한 애환을 ‘햄스터'를 통해 풀어낸 유튜브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네티즌들의 공감을 이끈 해당 콘텐츠의 크리에이터는 인기에 힘입어 광고까지 제작해 게시하는 등 그야말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황. 이에 AI 툴을 이용하면 불과 몇 초 만에 손쉽게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한 일반인들 역시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우후죽순 AI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고 있다는데. 전문가들은 ‘현재는 인간이 적극적으로 창의력을 발휘한 AI 콘텐츠에 한해 편집 저작물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AI 콘텐츠 저작권' 관련 법규가 아직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AI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이 주의해야 할 ‘저작권 이슈'의 법적 쟁점들을 짚어본다. ▶ ‘캣 콜링'처벌 이슈 7월 피서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적지 않은 요즘, 여행의 설렘을 안고 도착한 낯선 타국에서 길거리 성희롱인 일명 ‘캣 콜링' 피해를 겪는 여성이 늘고 있다.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고 체면에 신경 쓰는 한국에서는 ‘캣 콜링' 범죄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 반면, 해외에서는 ‘칭찬의 탈을 쓴 성희롱'으로 무분별하게 자행되고 있는 상황. 더구나 동양인 여성은 소극적이며 순종적일 것이라는 편견으로 인해 캣 콜링의 대상이 되기 일쑤다. 캣 콜링 적발 시 최대 징역 2년을 선고하는 영국, 현장 적발 시 최대 약 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프랑스의 경우처럼, 최근 해외에서 처벌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캣 콜링 범죄 처벌법'에 대해 조명해 본다. 고수의 세계 ▶ 대한민국 1% 여성 자동차 정비사 성비 99 대 1! 오랜 시간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져 온 자동차 정비의 세계에 도전! 편견을 뛰어넘는 실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5년 차 여성 정비사 황신원(25) 씨. 수입 차와 국내 차, 구형과 신형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부품 수리 및 교체 법도 천차만별인 자동차 수리의 특성을 마스터해 맞춤형 정비를 해내는 그녀의 실력은 수십 년 차 베테랑 남성 정비사들도 놀랄 정도라는데. 좁은 공간에서의 부품 교체가 필수적인 자동차 수리 분야에서 타고난 손끝 감각과 특유의 섬세함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그녀. 하지만 원래 주인공은 자동차와는 전혀 관계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고.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며 작곡가를 꿈꾸었다는 주인공, 자동차 정비사라는 극과 극의 직업을 택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대한민국 최고 자동차 정비사를 꿈꾸는 25세 여성 정비 고수의 비밀을 알아본다. 주소: 경기도 군포시 산본천로 217번길 80 ☎ 031-398-2610 화제 ▶ 여름 전기세 폭탄 확 줄인 비결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폭염 속에 들끓는 더위보다 두려운 건 치솟는 전기요금? 마음껏 에어컨을 틀며 불쾌지수 없는 평온함을 누리고 싶지만, 전기요금 걱정에 마냥 그럴 수만은 없는 것이 현실. 그런데 이런 고민에서 벗어나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고 있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비결은 바로, 태양광 설비! 이 덕분에 전기료를 반 이상 절감했다고. 이들처럼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싶지만 비용 부담이 커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경기도가 지원에 나섰다! 전력 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택 태양광 설치 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한다는 것! 이로써 도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고, 도의 탄소 배출량도 줄일 계획이라는데, 그 현장과 태양광에 관한 알찬 정보를 전한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도망 못 간다” 만취 질주 막은 비번 경찰! 늦은 밤, 차선을 넘나드는 차량 한 대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 뒤를 쫓는 다른 차량 한 대! 즉시 112에 신고하고 해당 차량을 뒤쫓은 그의 정체는, 다름 아닌 경찰?! 당시 비번일로, 운동 후 귀가 중이었던 임영웅 순경! 그는, 도로에서 위태롭게 운전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음주운전 차량임을 확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뒤 해당 차량을 뒤쫓은 건데... 타이어가 터져 휠이 도로를 긁으며 운전하는 와중에도 차량을 멈추지 않던 음주 운전자. 하지만 얼마 못 가 멈춰 섰고, 임 순경은 경찰이 올 때까지 그가 도망가지 못하게 붙잡았다.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353%로, 경찰들도 거의 본 적 없는 높은 수치. 당시 운전자는 만취 상태에서 무려 3.5km를 달렸고, 과거에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쉬는 날임에도 수상함을 감지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은 임 순경. 그날, 도로 위에서의 아찔한 추격전을 이번 주 에서 알아보자. ▶ 광활한 들판 속 실종된 노인, 드론으로 극적 구조 울산광역시 울주군, 모두가 잠든 새벽 한 노인이, 요양원을 빠져나갔다. 노인이 사라진 것을 인지한 요양원에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이 동원되어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요양원 인근은 전체가 광활한 숲과 논! 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곳이 대부분이라 수색이 쉽지 않았는데. 그때, 경찰이 동원한 것은 바로 드론!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이용해 광활한 논밭을 집중 수색 후, 실종 6시간 만에 덤불 속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 곧이어 노인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당시 노인이 발견된 곳은 차량이 접근할 수 없는 덤불 속! 이에, 경찰관들이 직접 걸어들어가 노인을 업고 부축하며 무사히 구출할 수 있었다. 드론이 길을 열고 경찰이 발로 뛰어 만들어낸 기적같은 구조! 그 생생한 현장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목줄에 묶여서”…폭우 휩쓸린 강아지, 목숨 걸고 구조한 스트리머 지난 17일, 충남 일대를 휩쓴 폭우. 마을이 물에 잠기고 주민들은 모두 대피하던 그곳에 구조 활동을 돕기 위해 한 스트리머가 나섰다. 그리고... 민가를 돌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살펴보던 그의 눈에 띈 개 한 마리가 눈에 띄었다. 급류가 몰아치는 물속에서 목줄에 묶여 탈출하지도 못한 채 떨고 있었던 것! 잠시 후, 그는 개를 구조하기 위해 수심 170cm가 넘는 물속으로 직접 걸어들어갔다. 점점 거세지는 물살 탓에 언제 휩쓸릴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 겨우 개를 구조해 목줄을 풀었지만, 상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개를 데리고 물에서 빠져나오려 했지만 갑자기 물살이 더욱 거세진 것인데... 다행히 인근을 지나가던 주민이 밧줄을 던져줘 무사히 탈출 했다는 스트리머. 턱끝까지 물이 차오른 그곳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애쓴 한 사람의 분투! 생생한 현장을 에서 확인해 보자. 날 ▶ 극한 폭우! 안전 사각지대 노후 주택 비가 온다면 더욱 위험해진다는 ‘노후 아파트'. 지어진 지 44년 된 춘천의 한 아파트는 비가 오면 벽에서 물이 흘러내려 매년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해야 하고 원인 모를 지반 침하들로 인해 포트홀이 생기고 있다고 한다. 근래 들어 더욱 자주 발생한다는 위험 상황들. 주민들은 비가 오면 또 무슨 일이 일어날까 두려운 마음에 잠 못 이루는 상황이다. 계속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쌓아둔 장기수선충당금도 모두 보수를 위해 사용해 금전적인 부담 또한 커지고 있다. 해당 아파트뿐만 아니라 노후 주택 문제는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2025년 전국 노후 주택은 53.7%로 매년 비율이 상승하고 있고, 이미 노후화로 인한 사고가 일어난 건물들도 여럿이다. 건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언젠간 부식될 수밖에 없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 노후화된 아파트의 문제점을 에서 취재했다. 썰 ▶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번 주부터 시작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됐다. 1인당 15만원에서 최대 55만원까지 차등 지급되지만, 일각에선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모바일과 카드 결제만 가능한 점이 문제다. 특히 노인층이 많은 전통시장에서 카드 단말기 없이 현금만 사용하는 이들에겐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이다. 예를 들어, 창원시는 모든 시민에게 1,800억 규모의 쿠폰을 지급하지만, 모바일과 카드 결제만 허용한다. 경남에서 종이 쿠폰을 지급하는 지자체는 창녕, 남해, 함양 등 6개 군에 불과하고, 나머지 12개 시군은 준비 부족 등으로 종이 쿠폰 발행을 하지 않는다. 또한 일부 농어촌 지역에서는 소비쿠폰을 쓸 곳이 부족해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민간 소매점이 아주 적은 지역에선 농협이나 농자재 마트에 의존하지만, 대부분 연 매출 30억 원이 넘어 사용처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다. 강원도 내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농협은 단 5곳에 불과하다. 춘천시 사북면은 인구 2천 명이 넘지만, 소비쿠폰을 쓸 수 있는 음식점은 단 10여 곳에 불과해 주민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 뜨거운 관심만큼이나 우려와 궁금증도 많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방법부터 사용법까지, 모든 궁금증을 풀어본다. ▶ 반복되는 침수, 물 막아줄 ‘물막이판'은 어디에? 주말까지 이어진 장마. 장맛비는 예고됐지만, 침수는 또다시 예외 없이 들이닥쳤다. 3년 전, 청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7명이, 지난해 충남 논산 지하 주차장 승강기에서 1명이 목숨을 잃었다. 공통된 원인은 지상에서 지하로 밀려드는 폭우를 차단할 의 부재였다. 정부는 2024년부터 재난 위험지구 내 지하주차장에 물막이판 설치를 의무화했지만, 실제 설치율은 10곳 중 1곳에 불과하다. 게다가 신축 건물에만 적용되고, 의무화 지역도 제한적이다. 반지하 주택은 더 취약하다. 3년 전, 신림동 폭우로 반지하 주택에 살던 일가족이 숨졌고, 현재 서울에 침수 우려 반지하는 2만 8천 가구에 이른다. 지자체에서 ‘물막이판' 설치비도 지원하고 있지만, 집주인들은 ‘침수 지역' 으로 낙인찍히면 집값이 내려갈까 우려해 거부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게다가 배수의 핵심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는 지역을 불문하고 쓰레기통으로 전락한 경우가 많다. 2022년 서울 강남 침수 역시, ‘막힌 빗물받이'가 원인 중 하나였다. 대책은 여전히 미비한 채, 올해도 장마는 시작됐다. 반복되는 재난 속에서 모두의 경각심이 필요한 지금, 우리는 과연 얼마나 대비하고 있을까? 맛있는 퇴근 ▶ 오늘은 대게찜 오늘 저녁엔 한여름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즐기는 ‘대게찜'이다. 겨우내 차가운 바다에서 살이 차올라, 봄이 제철인 대게. 그러나 이곳에서는 한여름이 제철이라는데! 대게가 살아온 환경과 똑같은 수질로 관리되는 수족관 덕분에 이곳의 대게는 한여름에도 통통하게 수율이 차올라 있다. 먹기 좋게 손질돼 쏙쏙 살만 발라 먹으면 되니 간편할 따름. 대게찜과 함께 제철 횟감이 들어간 물회와 모둠 회도 별미. 특별히 어린이 손님들에게는 바닷속 친구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즐거움도 챙길 수 있다. 먹는 동안 창밖으로 보이는 시원한 동해 풍경은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는 물론, 더위마저 날려준다. 직장인 K와 함께 강원도 강릉의 대게찜을 즐기며, 오늘의 맛있는 퇴근을 기록해본다. 오달청 ▶ 연 매출 10억! 34세 채소 도매 사장 10년 넘게 채소 가게를 하며 세 자매를 키워낸 어머니의 뒤를 이어 채소 가게를 물려받은 34세 김현양 청년 사장! 국어 교사를 꿈꾸던 그녀는 힘들어 하시는 어머니의 일을 조금씩 돕다 도매시장만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에 빠져 본격적으로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일을 시작한 지 어느덧 9년 차. 젊은 패기로 부단히 노력한 결과, 연 매출 10억을 달성하며 단단히 입지를 굳혔다는데. 매일 새벽 4시에 시작되는 그녀의 하루. 대구와 구미를 오가며 신선한 채소를 위해 발품을 팔고,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입찰부터 판매, 배달까지 직접 한다는 청년 사장. 게다가 청년 사장만의 정직함과 고객 맞춤 서비스로 현재 납품하는 업체만 20곳이 넘는다고. 밤낮없는 열정으로 가게의 매출을 10배 끌어올린 청년 사장의 뜨거운 현장으로 따라가 본다. 외국인의 한식로그 ▶ 에밀리를 사로잡은 생고기 김치찜 한 상 외국인의 밥상,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약하며 한국과 한식을 사랑하는 독일에서 온 에밀리다! 이번에 에밀리가 소개할 한 상은 바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메뉴 김치찜이다! 국민 밥도둑이 따로 없는 이 메뉴! 이곳은 수원에서도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는데~ 가마솥에 김치를 푹 지져서 내는 맛이 아주 일품이라고. 거기에 쫄깃한 식감으로 사용하는 앞다리살은 이곳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다는데. 그건 바로 뽕잎가루! 뽕잎가루로 재서 잡내는 물론 식감까지 잡는다고. 그리고 김치찜의 핵심 김치는 묵은지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숙성 김치를 사용한다고! 얼큰하고 진한 맛이 일품인 김치찜 한 상을 만나러 수원특례시로 떠나본다. 시작해 지금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이곳. 직접 담은 된장을 사용해 3년씩 묵혀서 사용한다고! 세 시간에 걸쳐 푹 끓여내 그 맛이 깔끔하면서도 진하다고. 오스틴을 사로잡은 추어탕 한 상을 만나러 전라북도 남원으로 떠나본다.
날 ▶ 10층 아파트를 삼킨 화마, 광명 아파트 화재사고 지난 7월 17일 오후 9시 5분 경, 경기도 광명시의 10층 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3명이 사망하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 중 4명은 지금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 화재 감식 결과 1층 아파트 천장에서 ‘단락흔'이 발견되면서 화재원인이 전기적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아파트의 구조와 마감재 등으로 인해 피해가 더 커질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65명의 사상자를 낳은 참혹했던 화재의 전말을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리부트 ▶ 산 꼭대기에 숨겨진 건물들, 그리고 수상한 표식 - 군산 미군기지 전라북도 군산시, 마을 산 꼭대기에 수상한 건물과 의문의 표식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 우거진 수풀을 헤치고 10여 분을 올라 도착한 산 정상에선 용도를 알 수 없는 건물 8채가 발견됐다. 건물 안쪽엔 누군가 집단 생활을 한 듯한 흔적들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동물들의 뼈와 사체가 남아있던 상황. 이곳에 대한 유일한 단서는 건물 옆 공터에 새겨진 의문의 대형 표식이었는데. 가운데를 중심으로 위 아래, 양 옆으로 대칭을 이루고 있는 십자가 모양은 대체 무엇을 상징하는 걸까. 산꼭대기에 숨겨진 건물들과 이상한 표식의 정체를 에서 파헤쳐본다. 랭킹맛 PICK ▶ 서울 최고의 삼겹살 TOP5 금요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음식이 있다. 빗소리를 들으면 더 생각나는 오늘의 음식, 삼겹살! 그렇다면 2025년 현재, 서울에서 가장 사랑받는 삼겹살 맛집은 과연 어디일까? 수많은 식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다섯 곳의 삼겹살 맛집을 순위로 알아보고 각 집의 특징을 낱낱이 분석해 본다. 그중에서도 삼겹살 하나에 10년의 철학을 담아, 남다른 숙성법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 곳의 인기 비결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본다. 주소: 서울 강서구 화곡로21길 35 ☎ 0507-1405-5452 * 방송된 순위를 제외한 나머지 순위 맛집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iksinhot.com/theme/media 그거 진짜야? ▶ ‘굿즈도 피켓팅' 2025 굿즈 열풍의 모든 것! 원하는 굿즈를 갖기 위해 1시간 넘게 편의점을 순례하고, 매일 오전 7시 굿즈 피켓팅에 도전하는 사람들. 돈 주고도 못 산다는 ‘인기 굿즈'들은 박물관 오픈런, 도서전 사전 예매 마감 현상을 만들고, 불교를 힙한 종교로 만드는 등 여러 방면에서 판도를 바꾸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데. 소비욕이나 과시욕이 아닌 ‘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2025년 굿즈 열풍을 에서 알아본다. 인생분식 ▶ 사랑이 머무는 자리 군산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맛이 있다. 바로, 매운 잡채. 군산 매운 잡채는 시장 노점 분식 문화 속에서 태어난 향토 메뉴로 즉석 조리된 채소와 당면에 매운 양념을 곁들여 비벼 먹는 것이 특징인데~ 식당을 운영하며 더욱더 서로를 깊이 의지하며 사랑으로 매운 잡채를 만들어온 주인장 부부. 이제는 군산보다 서울에서 찾는 손님들이 더 많을 만큼 소문이 났다는 이곳의 매력은 무엇일까? 주인장 부부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군산의 전설, 매운 잡채에 담긴 손님들의 추억을 들어본다. 주소: 전북 군산시 신금길 18 1073호 ☎ 010-3930-1261 화제 ▶ 내 몸의 윤활유, 효소를 채워라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거의 모든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 하지만 효소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체내 보유량이 줄어 외부에서 섭취해야만 하는데... 플라잉 요가 강사인 김지안 씨 역시 젊은 나이지만 몸이 자주 붓고 심한 변비로 고생하다가 효소에 눈을 떴다고. 숲길 걷기로 항산화 효소를 채우고 사과와 된장 등 효소 섭취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자주 섭취함과 동시에 효소 제품도 챙겨 먹었다 고 한다. 하지만 효소는 강력한 위산을 만나 장에 도달하기 전에 그 기능을 잃어버린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 단점을 보완한 것이 캡슐레이션 공법. 그렇다면 캡슐레이션 공법이란 무엇인지 파헤쳐 보고, 캡슐레이션 공법으로 만든 효소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 본다. *협찬 : (주)그레인온
날 ▶ 폭우, 대한민국을 삼키다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대한민국 곳곳이 물에 잠겼다. 특히 충남 등 중부지방 일대에 집중적으로 몰아치며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 오산에서는 옹벽이 무너지며 차량을 뎦치는 사고가 발생하는가 하면, 당진 시내가 물에 잠기 는 등 다시 반복된 폭우 피해에 이재민들은 눈물만 흘릴 뿐인데... 중부지방을 강타한 폭우 현장 날에서 찾아가본다. 이슈파다 ▶ 엉터리 기부채납? 창원 ‘빅트리' 논란 창원시 대상공원 한가운데, 모습을 드러낸 초대형 인공 조형물 ‘빅트리'. 당초 싱가포르의 명소 ‘슈퍼트리'를 본따 화려한 조감도와 함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았지만, 완공을 앞둔 지금의 모습은 전혀 딴판인데.. 계획돼 있던 ‘나무 형상'은 사라지고, 금속 구조물만 덩그러니 남아 “드럼통 같다”, “탈모 트리다”는 조롱까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 시설은 1,700세대 아파트 건설을 조건으로 창원시에 기부 채납하기로 한 공공시설이었지만, 정작 건설사는 “우리는 아파트만 맡았을 뿐”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데! 이번 주 이슈파다에서는 이처럼 반복되는 ‘기부채납' 방식의 민관 개발에서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지, 제도의 허점은 무엇인지 깊이 들여다 봤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부산 KTX보다 저렴한 일본 비행기 값? 최근 저렴한 일본 특가 항공권이 화제다. 서울에서 출발해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도시에 도착하는 편도 항공권이 1만7,000원에 판매됐는데. 항공업계는 항공사들이 경쟁적으로 운항 횟수를 늘리면서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원화 대비 일본 엔화 가치가 낮아 ‘싼맛'에 가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었고, 이를 겨냥한 항공편 공급이 증가했다는 데. 부산행 KTX보다 저렴한 ‘파격' 일본 비행기 값, 언제까지 이어질까? ▶ 비트코인 연일 신고가 비트코인이 사상 최초로?12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원화로 1억 6,500만 원을 넘어선 것. 일주일 만에는 10%,?1년 전보다는 86% 넘게?오른 것인데. 이번 급등은 미국 하원이?가상화폐 관련 법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암호화폐 주간'에 접어든 게 호재로 작용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 계속 이어질까 에서 알아본다. ▶ 金계탕이 된 삼계탕?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인 폭염 여파로 생닭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은 1만 7,654원으로, 1년 전인 지난해 5월(1만 6,885원)보다 4.6% 올랐다. 취재결과,서울 도심 일부 삼계탕 가게는 2만 원이 넘는 곳도 있었고, 앞으로 가격은 어떻게 될까? 잘 몰랐던 굿 잡 ▶ 잘 모르는 아쿠아리움 굿 잡 아쿠아리움 수조 안팎에서 진짜 일이 시작된다! 국내 단 2마리밖에 없는 바다코끼리를 맡고 있다는 아쿠아리스트. 몸짓, 목소리, 눈빛 등 다양하게 소통하며 700kg에 육박하는 바다코끼리 두 마리의 마음까지 돌보고 있다는데. 그리고 아쿠아리움의 숨은 주역, 해양동물 전문 수의사! 물고기의 눈, 소화 기관, 피부의 점 하나까지 관찰하며 생명 그 자체를 진단한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바닷속 생명을 지키는 두 사람. 우리가 잘 몰랐던, 아쿠아리움 속 직업의 세계를 만나본다.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282 ☎ 1833-7001 이 맛에 올인 ▶ 69년 세월이 담긴 추어탕 정으로 가득한 대구광역시. 젊음으로 가득한 거리를 지나 좁은 골목에 들어서자 나타난 오늘의 식당. 옛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이곳은 ‘추어탕' 하나만으로 69년 세월 지켜왔다는데.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추어탕의 맛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주인장. 언제나 최상품만 취급한다는 싱싱한 미꾸라지를 푹~ 삶아낸 후, 입에 거슬리는 것이 없도록 잔뼈까지 수작업으로 제거! 여기에 사태살을 더해 구수함을 더하고~ 아삭한 청방배추를 넣어 푹 고아주면, 여름철 입맛을 되찾아줄 최고의 보양식 추어탕이 완성된다. 게다가, 매일 아침 담그는 아삭한 겉절이와 2개월간 숙성해 시원한 맛이 제대로 밴 백김치까지! 푸짐한 그릇 안에는 정성뿐만 아니라 손맛이 가득 담겨있다는데~ 그 안에 담긴 한우물의 법칙을 만나본다. 주소: 대구 중구 동성로2가 54-1 ☎ 053-425-5924
날 ▶ 돈벌이된 장난전화, 미성년자까지 수백 명 즐겨 4년 넘게 운영 중인 음성채팅 플랫폼의 한 채널 ‘7시 욕배틀'. 무료로 입장 가능한 이곳은 실시간으로 수백 명이 들어오는 채널이다. 이 채널 운영자는 음성변조와 추적 불가 프로그램을 사용해 관광서와 민간업체에 욕설과 조롱이 섞인 장난전화를 걸고 채팅 참가자들에게 돈을 받았다. 많게는 하루 100만 원까지도 받은 상황. 지난해 9월 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신고 또한 이곳에서 이뤄졌다는 진술이 나왔다. 장난 전화 한 통에 경찰특공대까지 출동한 것이다. 이 채널의 또 다른 콘텐츠인 욕배틀은 유저끼리 심한 욕설로 말싸움을 하는 것으로, 성희롱도 아무렇지 않게 벌어진다. 문제는 이곳에 누구나 들어올 수 있다는 것! 참여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많았다. 수백 명이 모여 욕설과 장난전화를 즐기는 상황, 막을 방법은 없을까?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이른 아침, 드라이브를 하던 제보자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차 트렁크 쪽 줄에 묶인 개 두 마리가 힘없이 끌려가고 있었던 것. 그 중 한 마리가 중간에 주저앉았지만 운전자는 멈추지 않았다. 탐문 결과, 이 차는 가끔 이렇게 개를 매달고 천천히 주행을 한다고 한다. 차주의 행동, 산책일까 학대일까? 평온했던 주말 저녁, 아파트에서 수류탄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란 주민들이 달려간 곳에서 발견한 건 거실을 뚫고 들어간 차 한 대! 아파트 내부 도로를 주행하던 차는 주차된 차 두 대를 들이받고 옹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아파트 1층 거실로 돌진한 거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와 80대 집주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도 아니었다는 운전자, 대체 왜 이런 사고가 난 것일까? 즐겁게 퇴근길에 오른 제보자. 회전교차로에서 달리던 중 사고를 당했다. 후속으로 회전교차로에 진입하던 차가 제보자 차의 옆구리를 친 것. 속도를 준수하고 달리던 제보자는 당연히 무과실이라고 생각했는데, 제보자 보험사에서는 제보자에게 과실이 있다고 주장한다. 회전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 과실 비율은? 이슈 후 ▶ 거제 해병대원 해병대 비비탄 난사 사건 해병대원 2명을 포함한 3명의 남성이 식당에 묶여있던 반려견 4마리를 향해 1시간 넘게 수백발의 비비탄을 쏜 일명 ‘해병대 비비탄 난사 사건'. 개 4마리 중 1마리는 숨졌고, 2마리는 중상을 입었다. 살아남은 개 중 한 마리는 악구적출까지 한 상황. 그런데 가해자 측에선 ‘견주가 억대 합의금을 요구했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문을 올렸다. 또한 피해자의 개인정보까지 유출돼 견주는 이사를 준비 중이다. 이 사건 후 동물학대에 대한 실효성 있는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 해병대 비비탄 난사 사건 그 후의 이야기를 에서 파헤쳐 본다. 기기묘묘한 대한민국 ▶ 오싹한 돌무더기의 비밀 117년 만에 찾아온 폭염에도 계절이 거꾸로 가는 마을이 있다. 한여름에도 영하 2도의 냉기를 뿜는 돌무더기가 있기 때문이다. 냉기의 정체는 천연 에어컨으로 불리는 ‘풍혈'! 그런데 이곳은 자연 풍혈이 아니라 인공풍혈이다. 골프장 공사 중에 생긴 건데, 학자들은 ‘우연이 빚어낸 기적'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수만 년에 걸쳐 형성된 자연 풍혈과는 뭐가 다를까? 자연 풍혈에선 극지방에서 자라는 희귀식물이 발견됐다. 인공 풍혈에서도 이런 일이 가능할까? 자연과 우연이 빚어낸 냉기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 본다. 돈 스토리 ▶ 밑반찬으로 연매출 80억 원! 주말 아침부터 손님들로 분주한 대구의 한 반찬 가게. 주로 팔리는 건 나물과 오징어채볶음, 달걀말이 등 평균 4천 원 전후의 평범한 밑반찬이다. 이 밑반찬으로 연 매출을 80억 원까지 끌어올렸다는 진성엽 사장. 특유의 사업 감각으로 10년만에 지점을 6개로 확대한 데다 온라인 판매까지 꽉 잡았다고 한다. 요식업의 ‘요'자도 몰랐던 공대생이 연 매출 80억 원 사업가로 성장한 비밀은 무엇일까?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360, 수성 데시앙 상가 1층 ☎ 053-751-7143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33, 1층 ☎ 0507-1325-7143 화 제 ▶ 장 건강 지키는 캡슐레이션 의약품, 화장품, 식품에 이르기까지, 요즘 바이오 분야의 트렌드는 바로 ‘캡슐레이션' 기술! 캡슐레이션 기술이란, 우리 몸에 좋은 유효성분을 일종의 막으로 코팅하는 기술이다. 산패가 쉬운 비타민이나 오메가3는 물론, 위에서 쉽게 파괴되는 단백질인 효소까지 캡슐레이션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캡슐레이션 기술의 효과 톡톡히 봤다는 황선아 씨!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는 그에겐 말 못할 고민이 있다. 30대 때 받은 장 수술 때문에 늘 장 관리에 철저히 해야 하는 것! 한여름에 미지근한 물을 먹는 건 물론, 식사 때도 장 건강에 좋은 것들로만 챙긴다. 그리고 또 하나, 매일 효소 캡슐레이션 제품을 챙겨먹는다. 캡슐레이션화 된 효소, 장 건강에 도움이 될까?
날 ▶ 중고 농기계 판다더니 돈만 꿀꺽 최근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를 중고로 사려던 남성이 수백만 원의 피해를 봤다. 그는 트랙터를 사기 위해 중고 거래 플랫폼을 이용했고, 그곳에서 상대에게 돈을 입금했지만 물건을 받지 못한 채 연락이 끊긴 것. 약 수천만 명이 이용하는 이 유명 중고거래 플랫폼은 그동안에도 다양한 종류의 범죄에 이용되고 있는 상황. 이제는 농기계를 이용해 농민들을 울리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강남에선 비대면 거래를 통해 물건을 가져간 남성이 절도범으로 몰리는 일까지 발생했는데! 다양한 수법으로 계속해서 피해자들이 늘고 있지만, 문제는 중고 거래 플랫폼의 익명성 특징상, 범죄자 추적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전문가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수수료가 붙더라도 ‘안심 거래 시스템'을 꼭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을 저렴하게 구입하느냐 보다, 어떻게 거래해야 하는지 주의가 필요한 요즘, 우리 일상을 파고든 중고 거래 사기 실태에 대해 에서 집중 취재했다. HOT 키워드 ▶ 음식에 개미를? 개미를 식재료로 활용한 업체가 적발됐다. 이곳은 최근 큰 화제가 됐던 요리 경연 프로그램 참가자가 운영하던 곳. 유명세에 이색 요리로 인기가 많았던 식당은 개미를 요리 재료로 사용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된 것. 해외에선 개미를 넣은 이색 요리가 있지만, 국내에선 식재료로 사용할 수 없다. 이곳에서는 음식의 산미를 더하기 위해 미국과 태국에서 건조한 개미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용 곤충의 활성화는 국내에서도 이뤄지고 있지만, 식용으로 허가된 곤충에 개미는 포함되지 않고 있는데, 이번 논란에서 알아봤다. 세계는 ▶ 텍사스 삼킨 괴물 홍수 (미국) 지난 4일 새벽, 텍사스 중부 지역을 덮친 폭우로 커 카운티를 지나 샌안토니오 지역으로 흐르는 과달루페강 수위가 무려 45분 만에 약 8m까지 상승. 강변 주거지와 차량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삶까지 휩쓸었다. 특히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관광객으로 붐비던 커 카운티 지역에는 4개월 치에 해당하는 폭우가 단 몇 시간 만에 쏟아지며, 강가에서 여름방학 캠프를 즐기던 여학생 750여 명이 피해를 보는 등. 안타까운 피해가 이어졌다. 이번 홍수로 인해 어린이를 포함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일부 지역은 경보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사태는 정치권의 책임 공방으로 번지는 중. 텍사스 대규모 홍수 참사, 그 재난 한가운데서 현지 교민이 실상을 전한다. ▶ 달궈진 대륙에 혼비백산 (중국) 연일 섭씨 40도를 웃도는 폭염에 갇힌 중국. 올해는 서 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이 평년보다 2주가량 빠르게 북상하면서, 삼복더위가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됐다. 이에 따라 중국 중부와 동부 지역 곳곳에선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데. 백화점과 지하철 등지는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로 북적이며 임시 피난처로 변했고, 한겨울 영하 30도를 밑도는 혹한으로 유명한 하얼빈에서는 인공 눈까지 뿌리며 불볕더위에 대응하는 진풍경이 포착됐다. 폭염은 생명까지 위협했다. 저장성에서는 열차가 멈춰 서면서 승객들이 3시간 넘게 냉방 없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해 열사병 증세와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속출. 급기야 한 청년은 비상 망치로 유리창을 깨고 탈출을 시도하기도 했다. 코끼리가 폭염에 지쳐 동물원을 탈출하는 등. 상식을 벗어난 소동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중국. 그 극한의 더위 속, 현지 교민의 눈으로 그 일상을 들여다본다. ▶ 출근길 다리 붕괴 참사 (인도) 지난 9일 오전 7시 30분경, 인도 구자라트주 아난드와 바도다라를 잇는 교량이 별안간 무너지며, 그 위를 건너던 사람들이 아파트 6층 높이에서 그대로 추락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칼로 자른 듯 끊긴 다리. 차량 4대가 잔해와 함께 강물 아래로 추락했고, 트럭 1대는 다리 끝에 간신히 걸려 멈춰 섰다. 이번 사고로 최소 21명이 숨졌으며, 여전히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지만 차량에 실려 있던 유황과 탄산나트륨이 강으로 유출되며 구조 작업은 큰 난항을 겪고 있다. 문제의 다리는 약 40년 전 지어진 노후 구조물로, 사고 열흘 전부터 균열과 진동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보수 공사를 요청했지만, 당국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위험을 방치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 사람들의 삶을 무너뜨린 인도 다리 붕괴 사고, 현지 교민을 통해 현지인들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중국의 한 청년이 연잎으로 만든 ‘친환경 마스크'가 ‘무더위를 이겨내는 재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으며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다. 2. 호주에서 ‘지구상 가장 위험한 새'라고 불리는 화식조 두 마리가 엄마와 아이를 집 현관까지 뒤쫓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갓성비 밥상 ▶ MZ 입맛 저격 6,900원 돌판 짜장면 최근 SNS에서 큰 인기를 끌며 MZ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는 느낌 좋은 고깃집, 서울 한복판에서 할머니 집 마당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이곳의 인기 메뉴는 다름 아닌 돌판 짜장면! 지글지글 끓는 돌판 위에 담긴 푸짐한 짜장면의 가격은 놀랍게도 단돈 6900원. 야장 느낌 물씬 나는 감성은 물론, 저렴한 가격과 맛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MZ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이 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깍둑 항정살과 양념구이. 게다가 모양부터 남다른 비쥬얼 좋은 고기 메뉴를 먹고 나면 특별한 서비스도 제공 된다는데.. 고기를 주문하는 모든 테이블마다 여느 카페에서 판매되는 푸짐한 팥빙수가 무료라는 것. 이익을 줄이더라도 손님의 마음을 잡는 게 우선이라고 말하는 MZ들의 핫플레이스를 찾아 의 매력을 파헤쳐 본다. 주소: 서울 강서구 화곡로58길 19-6 1층 ☎ 010-7577-6699 오픈러쉬 ▶ 민속촌에서 폭삭 젖었수다 초가집, 한복, 돌담길 사이로 물총 들고 달리는 아이들. 한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이색 체험, 바로 한국민속촌 속의 물놀이! 또 다른 백미는 민속촌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 직원들이다. 8인의 직원들이 각각의 콘셉트로 분장하고 관광객들과 함께 본격 상황극 돌입! 수박을 훔쳐 가는 관광객들을 뒤쫓아 물세례를 끼얹는 ‘수박 서리' 게임부터, 물총, 바가지, 손으로 서로 물을 퍼붓는 게임으로 민속촌 속의 워터 파크라 불리는 ‘속크란' 등 한여름 무더위를 속 시원하게 식혀주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는데. 전통과 물놀이가 어우러진 이색 피서지, 에서 민속촌의 여름을 제대로 즐겨본다.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 031-288-0000 신선한 먹거리 똑똑한 TIP② ▶ 여름 보양식 바다의 산삼 전복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이 절로 떠오르는 요즘. 그중에서 단연 인기는 바로, 전복이다. ‘바다의 산삼'이라 불릴 정도로 맛과 영양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즐겨 찾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크기나 활력이 기대했던 것과 달라 구매에 낭패 보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 문제! 전복 쇼핑은 복불복이라며 망설이는 주부들을 위해, 주부 9단 김순옥 씨가 나섰다. 후회 없는 전복 쇼핑 노하우부터 온 가족 기운 돋우는 전복 보양식까지! 알아두면 든든한 전복 쇼핑 TIP을 전한다.
날 ▶ 도심 주차타워 4층서 차량 추락 지난 11일 오후 3시 25분쯤, 광주광역시 도심 주차타워 4층에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나가던 행인과 주차된 차량이 없어 더 큰 피해는 면했지만 운전자 한 명이 경상으로 병원에 이송되었다. 60대 운전자는 검사 결과, 음주와 약물복용 상태는 아니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는 상황. 사고가 일어난 주차타워는 추락 방지 시설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차량이 추락한 길 인근 상인들은 자주 주차하던 타워 외벽이 뚫릴 것이라고 상상도 못 했다며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한다. 꾸준히 반복되는 주차장 차량 추락 사고.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광주광역시 도심 주차타워 사고를 통해 주차장 추락 방지 시설의 현주소를 에서 취재했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시청역 악몽 1년, 대관령 휴게소를 덮친 또 한 번의 비극 시청역 차량 돌진 사고로 9명의 무고한 목숨이 희생된 지 꼭 1년하고도 하루가 지난 7월 2일. 강원 강릉 방향 대관령 휴게소에서 또다시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했다. 주차장에 있던 SUV 차량이 휴게소 식당 내부로 돌진해 무려 16명이 중경상을 입은 건데... 사고를 낸 운전자는 80대 여성으로,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임을 인정했다. 시청역 사고의 아픔이 아물기도 전에 또다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 예상할 수도, 대비할 수도 없는 사고에 계속해서 무고한 목숨만이 희생되고 있는데... 반복 되는 차량 돌진 사고. 이를 막을 방법은 없는 건지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심장 멈춘 노인을 살린 섬마을의 기적 지난달 27일, 119 상황실로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 왔다. 섬마을 녹도의 마을회관에서 한 70대 노인이 심장마비로 쓰러졌다는 것. 곧바로 영상통화로 전환해 심폐소생술을 지도한 소방교! 이에, 녹도의 모든 주민이 합심해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영상통화로 지시 사항을 전달받으며 시작된 릴레이 심폐소생술! 15분간 이어진 사투 끝에 노인은 겨우 호흡을 되찾았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한 노인을 헬기로 이송하기 위해 주민의 트럭까지 합세! 짐칸에 노인을 싣고 달린 끝에 무사히 헬기에 태워 병원까지 이송할 수 있었단다. 다행히 의식을 되찾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는 노인. 영상통화로 심폐소생술을 지도한 소방교부터, 전력을 다해 소생을 시도한 마을 주민들까지. 모두가 합심해 생명을 구한 감동의 이야기, 이번주 에서 확인해 보자. ▶ 업고 뛰고 달리고! 인명을 구하러 화염 속 홀로 달려간 경찰 대구 달성군의 한 주택가- 어디선가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때 마침, 주변에서 신고 건을 처리하고 있던 경찰관이 연기를 발견-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경찰은 우선 119에 신고를 한 후, 주저하지 않고 건물로 진입했다. 건물 내부는 연기로 가득차 시야도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2층 아동복지센터에 있던 20여명의 학생과 교사를 대피시키는 것은 물론, 3층에 있던 70대 지체장애인까지 업어서 구출했다. 당시 70대 지체장애인은 연기를 마셔 의식이 없는 상태인데다, 거동이 불편해 홀로 탈출도 할 수 없었던 상황! 하지만 경찰관의 신속한 구출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출동한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는 중에도 멈추지 않았던 맨몸 구출!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화재는 무사히 진압될 수 있었다는데... 화염의 두려움을 뚫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달려간 경찰관. 그 뜨거운 사투의 현장을 확인해 보자. 썰 ▶ 한 달 빠른 ‘찜통 경보'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이어진 지난 8일, 기온이 전국 곳곳에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경기 파주는 40.1도, 광명은 무려 40.2도까지 치솟았다. 이날, 단 하루 만에 폐사한 가축이 무려 16만 마리. 그중 99%는 닭 등 가금류였고, 돼지만도 2천 마리 넘게 죽었다. 올해 들어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배나 폭증한 상황이다. 소, 닭을 키우는 축산 농가들은 스프링클러, 냉각 팬, 안개 분사기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너무 빨리, 너무 강하게 더위가 닥쳤다”며 속수무책이었다고 하소연한다. 급격한 폐사로 먹거리 공급에도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젠 단순한 폭염 대비로는 부족하다”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근본적 시스템 전환이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더 늦기 전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불지옥이 된 동물 농장, 그 참혹한 현장을 썰에서 전한다. ▶ 폭염 속 안전 비상 전국이 숨 막히게 달아오른 지난 9일 낮 12시 32분. 광주 서구의 한 복합건물에서 갑작스레 불길이 솟구쳤다. 15층 건물의 10층에서 시작된 화재로 무려 40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튀어 오른 파편은 인근 차량과 건물까지 덮치며, 한순간에 도심은 아수라장이 됐다. 그런데, 불이 시작된 곳은 다름 아닌 ‘에어컨 실외기'. 에어컨 없인 단 하루도 버티기 힘든 요즘, 우리가 가장 의지하는 냉방기기가 폭염 속에서 도리어 화염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는데!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무려 953건.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폭염이 계속되는 한 누구도 예외는 없다'고 경고하는데. 폭염으로 인한 여름철 냉방기기 사고를 전문가와 함께 스튜디오에서 이야기 한다. 오달청 ▶ 세탁소 운영 6년 차! 연 매출 2억 5천만 원, 청년 사장! 세탁소 운영 6년 차, 올해 서른 살인 신혜승 씨.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가 세탁소를 운영하셨지만 자신은 같은 길을 가지 않겠다고 생각했다는데. 성인이 된 후 백화점에서 일을 시작했지만, 막상 눈에 들어오는 것은 손님들 옷의 얼룩이나 잘못된 다림질 등 세탁업에 관한 것 뿐이었다고. 결국 세탁소를 연 그는 현재 월매출 2천 8백만 원을 달성한 성공한 사장님이 되었다. 세상 모든 때를 빼고 싶다는 청년 사장의 숨가쁜 일상부터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세탁 꿀팁까지 오달청에서 공개한다. 외국인의 한식로그 ▶ 일본 새댁 마이를 사로잡은 소머리 곰탕 한 상 외국인의 밥상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일본에서 온 새댁 마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약하며 한식을 사랑하는 마이가 이번에 소개할 밥상은 바로 뜨끈한 진한 국물이 일품인 소머리 곰탕이다. 평택 시장에 위치한 이곳은 매일 아침 정성으로 곰탕을 우려낸다는데, 직접 기름을 제거하며 국내산 사골을 넣고 삶은 뽀얀 국물에 야들야들한 고기가 어우러져 진하고 구수한 맛 자랑하는 소머리 곰탕! 속이 뜨끈해지는 이 맛에 식객들이 반했다고. 거기에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소머리 편육은 빠질 수 없는 별미라고 하는데~ 이열치열, 깊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 소머리 곰탕을 만나러 경기도 평택으로 떠나본다.
날 ▶ 신축 아파트를 습격한 천 마리 백로떼! 소음과 악취 피해 속출 지난 1월 입주한 나주의 한 신축 아파트. 그런데 최근 아파트 단지 옆 대나무 숲에 천여 마리의 ‘백로 떼‘가 몰려오면서 입주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백로가 물어 온 물고기와 배설물이 뒤섞여 악취가 심각할 뿐 아니라, 번식기를 맞은 백로들이 아기 새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베깅 콜(먹이 달라고 조르는 소리)'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들려와 소음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게다가 최근엔 백로들의 털갈이가 시작되면서 입주민들은 폭염 속에서 창문 조차 열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다는데... 입주민들은 지자체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넣고 있지만 백로가 야생생물법으로 보호받고 있어 당장은 둥지를 없애거나 배설물을 치우는 것 조차도 어려운 실정. 백로 떼와 아파트 입주민 모두 평화를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폭염 속 고군분투하는 이동노동자의 24시간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냉방시설이 없는 곳에서 일을 하는 ‘이동노동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0도에 달하는 엔진을 등에 지고 우거진 수풀을 정리하는 조경작업자부터 냉방시설이 없는 실내외를 오가며 무거운 짐을 옮기는 이사 작업자, 열대야 속 악취와 더위를 견디며 청결한 거리를 만드는 환경 공무원까지! 평균 33도 이상의 폭염 속에서 염분과 수분 보충, 얼음수건 등 여러 노하우를 익혀가며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고 있는 이동작업자들의 24시간을 에서 취재했다. 사이드 인터뷰 ▶ “동해안에 상어가 몰려온다” 대한민국 1호 상어박사 최 윤 “우리는 앞으로 더 많은 상어를 마주하게 될 겁니다.” 국내 1호 상어 전문가 최 윤 박사의 말이다. 지난 7월 7일 안목해수욕장 3km 해안에 나타난 ‘청새리 상어'! 청새리상어는 영화 에 나오는 백상아리와 위력이 비슷하기로 알려진 상어로 날카로운 이빨과 순간 시속 80km에 달하는 위력을 가지며, 사람을 공격해 포악상어라 불린다. 지난해 동해안에서 잡힌 상어는 모두 44마리, 올해도 벌써 17마리가 잡혔을 만큼 매년 상어 출몰이 잦아지고 있는 상황. 먼 나라 일인 줄만 알았던 상어가 매년 동해안에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대체 뭘까? 그리고 만약 우리가 상어를 마주하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7월 14일 상어 인식 증진의 날을 맞아 에서는 국내 1호 상어 전문가 최 윤 박사에게 늘어나는 동해안 상어 출몰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해야하는지 자세히 들어봤다. 랭킹맛 PICK ▶ 서울 최고의 수제버거 TOP5 두 빵 사이에 꽉 눌러 담은 행복! 한입 베어 물면 퍼지는 고소한 풍미에 기분까지 업되는 오늘의 메뉴, 수제버거! 그렇다면 2025년 현재, 서울에서 가장 사랑받는 수제버거 맛집은 과연 어디일까? 오직 패티의 힘으로 승부하거나, 치킨 패티로 색다른 매력을 더하는 등 각기 다른 개성과 콘셉트를 자랑하는 다섯 곳의 수제버거 맛집을 알아보자. 그리고 그중에서도 매일 직접 굽는 먹물 번, 황금 밸런스의 수제 패티, 바삭하게 튀긴 팽이버섯까지!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단 하나의 수제버거 맛집의 비결을 집중적으로 분석해본다. * 주소: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34-1 1층 양키스피자 ☎ 0507-1435-0815 뚜벅뚜벅 3GO! ▶ 충주 3GO 여행 - 일상 탈출! 힐링 충전 여행 남한강 물길 따라 선물이 펼쳐지는 고장, 충청북도 충주로 떠나는 3GO 여행! 한반도의 중심에 자리한 충주에는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드넓은 충주호가 있는데.. 평화로운 충주호에 악어 떼가 산다고?! 그 신비로운 풍경의 주인공은 바로 ‘악어섬'! 악어봉 정상에 오르면 마주할 수 있다고~ 다음으로 지친 몸을 충전해 줄 신개념 찜질법, 오직 쌀겨와 물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쌀겨효소찜질 체험'! 60도까지 오르는 자연열을 온몸으로 마주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다고~ 다음은 허기진 배를 채워줄 주인공! 바로 충주의 맑은 물을 먹고 자란 송어! 신선한 야채와 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비빈 송어 비빔회와 얼큰한 송어 매운탕은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한단다.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해 줄 선물은 승마 체험! 남한강을 가로질러 달리며 온몸으로 자연을 마주할 수 있다고~ 남한강 물길 따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고장, 충주로 3GO 여행 떠나보자! * 주소: 충북 충주시 살미면 신당리 주소: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북부로 2140 ☎ 010-5782-3419
날 ▶ 최대 폭염 속 극한 사투 7월 초부터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와 경보가 발효되고 있다. 화요일엔 경기도 광명과 파주는 40도를 넘기며 관측 사상 최고기온을 넘어섰는데. 이른 폭염에 온열 질환자도 작년보다 2배 넘게 발생하고 있어 폭염문제가 심각한 상황. 여전히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쪽방촌에 사는 주민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도 살아가고 있는데, 역대 최고의 폭염 속에서 땀흘리며 살아가는 현장을 에서 알아본다. 이슈파다 ▶ 누구나 당할 수 있다, 통장묶기 아무런 잘못이 없어도, 내 통장에 낯선 돈이 입금되는 순간 거래가 전면 중단된다? 최근 급증 중인 신종 금융사기, 이른바 ‘통장묶기'. 보이스피싱 피해자 계좌에 이용됐을 가능성만으로 계좌가 즉시 정지되고, 출금·해지는 물론 재발급도 막힌다. 심지어 가해자 쪽에서 추가 입금과 협박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번주 이슈파다에서 통장묶기 피해자들을 만나보고 통장묶기 사기의 실체에대해 알아본다 ▶ 로봇 청소기로 개인정보 수집? 최근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의 절반을 점유한 중국 기업 ‘로보락'이 한국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중국에서 직접 수집·처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 속에 실제 영상 데이터까지 수집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와 소비자들은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는데... 이번 주 이슈파다에서는 해외 기업의 개인정보 처리 실태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짚어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렇게 쓰세요!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 쿠폰'신청이 시작된다. 1차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국민 비서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네이버 앱 등 17개 앱, 은행 지점 방문 등 온·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는데. 지급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하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 어디서 신청하면 되는 건지, 어디에서 쓸 수 있는지 에서 알아본다. ▶ SKT 위약금 면제에 이탈 급증 SKT가 해킹 사고 이후 계약을 해지하는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을 면제를 결정했다. 약정 가입자 중 해킹이 파악된 지난 4월 19일 0시부터 오는 14일 24시까지 해지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한다는 것. 이에, 다른 통신사로의 가입자 이동도 늘어나고 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6~7일?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1만 7488명이 이동했다.? SK텔레콤이 위약금 환급을 발표한 지난 5일(1만 660명)과 비교하면 64.1% 늘어난 수치다.? 한편, 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를 발표한 뒤 가입자를 잡기 위해 통신사 간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심지어 개인 정보는 물론 자녀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며, SKT?가입자들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영업용 대본도 등장했다는데. ▶ 뛰는 밥값에 몰리는 구내식당 점심값 부담이 커지내식당 지도'까지 공유되고 있다는데.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서울 평균 점심값은 9,500원으로 2017년 평균 점심값(6,000원)과 비교해 8년 사이 58% 상승했다. 서울면서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들이 많아졌다. 어느 구내식당이 맛있는지 '맛집 구 내에서도 권역별 식비 차이는 컸다. 가장 높은 곳은 삼성동 1만 5000원으로 이어 강남 1만 4000원, 여의도·서초 각 1만 3000원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구내식당은 5,500~ 8,000원 정도로 저렴한 편. 직장인들에게 맛집으로 소문난 구내식당은 어디일까? 잘 몰랐던 굿잡 ▶ 보이지 않는 곳을 본다 겉은 멀쩡해 보여도, 속은 찌든 때로 가득한 가전제품들. 이런 제품을 하나하나 분해해, 눈에 안 보이는 내부까지 완전히 청소하는 직업이 있다. 바로 가전제품 분해 청소 전문가!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렌지후드 등 고장없이 오래 쓰려면 주기적인 ‘속 청소'가 필수. 하지만 복잡한 구조 탓에 아무나 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수십 개의 부품을 정확히 분해하고, 곰팡이와 먼지를 제거한 뒤 다시 완벽하게 조립한다. 경력 15년 차 권영선 씨는 자동차 정비 경험을 살려 정밀함과 기술력을 갖춘 청소 전문가로 자리 잡았다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쌓이면 고장의 원인! 속까지 시원하게 비워주는 가전제품 분해 청소, 굿잡에서 만나본다. 주소: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로 59-20 6층 610호 ☎ 010-9125-0302 화제 ▶ 99살에 빚은 일상예술 성동구의 한 어린이 전시회장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신문지를 꼬아 맞은 바구니와 필통등 일상에서 버려지던 신문지들이 재활용 됐는데, 이 모든 것을 만든 사람은 올해 99살의 이재숙 할머니, 50년동안 모아온 신문지를 버릴 수 없어 바구니나 필통 등 일상에서 쓸 수 있는 물건으로 만들기 시작했다고, 주변에도 나눠주며 선행을 베푼 할머니의 신문지 공예, 긴 세월이 녹아든 따뜻한 일상 예술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데, 그 현장을 찾아가 본다. 이 맛에 올인 ▶ 볶아먹고 끓여 먹는 맛의 신세계, 수제햄 부대볶찌 서울특별시 노원구. 전국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메뉴와 가성비로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한 식당. 가장 먼저 짭조름한 햄과 매콤한 양념을 함께 볶아 햄 본연의 맛을 즐기고~ 이어서 아삭한 채소와 육수를 부어 찌개까지 즐길 수 있다는데, 오늘의 메뉴! ‘부대볶찌' 되겠다. 볶음과 찌개, 두 가지 맛을 오가며 식사의 재미를 더한 부대볶찌에는 놀라운 비밀이 있다는데. 바로 100% 수제로 만든 4가지의 햄! 국내산 암퇘지만을 사용한 햄과 소시지는 참나무 칩으로 훈연한 킬바사 소시지, 된장고추장아찌를 넣은 매콤한 칠리소시지 등 직접 정성과 시간을 다해 만든다는데... 여기에 햄의 풍미와 맛을 더해줄 양념과 육수까지! 24년간, 맛있는 수제 햄을 만들기 위해 달려온 주인장! 그 안에 담긴 한 우물의 법칙을 파헤쳐 본다. 주소: 서울 노원구 공릉로 207 세림빌딩 2층 202호 ☎ 0507-1339-3804
날 ▶ 동해산 참치 잭팟인 줄 알았는데 쪽박?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무게 100kg이 넘는 대형 참치(참다랑어) 1,300여 마리가 무더기로 잡혔다. 동해안에서 대형 참치가 한꺼번에 어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kg 당 최고 3만 5천 원 선에 거래되는 참치. 그런데 정작 어민들은 돈 한 푼 손에 못 쥐고 기름 값만 허공에 날렸다며 울상이다. 팔기는커녕 1,300여 마리 모두 폐기될 예정이다. 국가별 어종 총 허용 어획량을 정하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가 정한 한국 참치 쿼터 가운데 지역 쿼터를 모두 채워서다. 잭팟인 줄 알지만 쪽박만 찼다는 어민들. 정작 잡았어야 할 고등어는 몇 마리 잡지 못해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한다. 바닷물 온도가 높아져 아열대성 어류가 동해로 들어오며 급변하는 바다 생태계. 과연 쿼터제는 이대로 유지해야 하는 걸까? 에서 취재해 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새벽 1시 30분, 한 남성이 마당에 들어와 차 주변을 서성였다. 실시간으로 CCTV로 살피던 제보자가 의아해 밖으로 나갔더니 남성은 사라진 뒤였다. 이상한 예감에 차를 살펴보고 깜짝 놀랐다는 제보자. 차 앞 유리와 보닛, 운전석 등에 강력접착제가 마구 뿌려져 있었다. 차량 수리비만 최대 3천 만 원가량. 제보자는 범인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는데, 한밤중에 벌어진 무차별 접착제 테러! 이유는 뭘까? 지난 5월, 오래된 아파트 꼭대기 층으로 이사한 제보자. 그런데 비만 오면 물이 샜다. 이 집만의 문제가 아니다. 꼭대기층 19세대에서 벌어진 일. 옥상 방수공사 중 방수재를 제거한 뒤 방수포를 덮는 등의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서다. 우여곡절 끝에 아파트 방수공사는 끝났지만 엉망인 된 내부 수리는 엄두도 못 내는 상황. 업체는 건설공제조합의 보험 외엔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피해보상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1차로로 주행하던 제보자는 갑자기 끼어든 1톤 트럭과 충돌했다. 그 여파로 맞은편 차로에 있던 차량과 부딪혀 2차사고까지 났다. 상대 차량이 불법유턴 혹은 좌회전을 시도해 발생한 사고. 그런데 사고 접수 후 상대는 말을 바꿨다. 유턴이 아니라 차로변경을 했을 뿐이라는 것! 처음엔 본인 과실 100%라더니 이젠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 과연 이번 사고의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 김좀말벌씨 비행! K-파브르 이지섭 “김좀말벌 씨 비행!” 이 한마디면 벌이 비행을 한다. 집에서 반려 말벌을 키우는 중학생 이지섭 군. 맨손으로 벌을 다루는 영상 조회 수가 3,400만회를 돌파하며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무려 400마리의 생물을 키우고 있는 지섭 군은 걸어 다니는 곤충 백과사전이다. 동네 뒷산에서 새로운 곤충을 탐구하고 채집하는 게 지섭 군의 취미이자 일상. 최근 조련하던 말벌이 숨지자 다른 말벌을 찾아나선 지섭 군. 과연 새 말벌도 지섭군의 말을 들을까? 새로운 곤충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 게 꿈이라는 K-파브르 이지섭 군을 만나본다. 기기묘묘한 대한민국 ▶ 웃고 있는 기이한 소나무의 비밀 충남 아산의 천년고찰 봉곡사로 가는 길엔 기이하게 웃는 소나무가 있다. 한두 그루도 아닌 수백 그루의 소나무가 비슷한 표식을 품고 있다. 언뜻 보면 조커가 웃는 듯하고, 다르게 보면 하트 모양처럼 보이기도 한다. 대체 이 표식의 정체는 뭘까? 비밀을 풀어가던 중 확인한 놀라운 사실 하나. 이 같은 소나무가 전국 40여 곳에서 퍼져 있다는 것! 기이하게 웃는 소나무의 비밀은 뭘까? 혹시 병충해 치료 흔적이나 테러는 아닐까? 원래 이런 품종이 따로 있는 걸까? 알고 보니 이것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흔적이라는데. 소나무에 왜 기이한 상처를 낸 걸까? 에서 파헤쳐 본다. 돈 스토리 ▶ 통돌이 기계로 월매출 1억 원 늘 손님으로 꽉 차 월매출 1억 원이라는 양념 돼지갈비 식당! 그런데 이 식당엔 연기도 탄냄새도 없다. 게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완벽하게 구운 돼지갈비가 손님상에 나간다. 쉴 새 없이 들어오는 주문에 바빠지는 건 사람이 아닌 기계. 숯불 위에서 열맞춰 돌아가는 통이 고기를 자동으로 굽는다. 특허까지 받은 이 통 덕에 일하는 시간은 줄고 매출은 늘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효율성 끝판왕에 오른 돼지갈비 식당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본다. 주소: 서울 강북구 번동 덕릉로 126 우일빌딩 1층 ☎ 0507-1414-7341 화 제 ▶ 여름철 내 피부를 지켜라! 유난히 더운 올 여름, 강렬한 자외선과 뜨거운 열기가 우리의 피부를 위협하고 있다. 여름철엔 실제로 피부가 더 처지고 주름이 부쩍 늘어난다. 더운 날씨에 피부가 이완되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에어컨·선풍기 등 찬바람을 직접적으로 맞아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주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모두가 고민인 주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40대 중반 최혜정 씨의 여름철 피부 관리 비법, 그 첫 단추는 물이다. 선크림 바르는 데 진심이라 실내에서도 잊지 않는다는 그녀. 또 다른 비법은 다름 아닌 근력 운동과 천연 팩이라는데, 과연 주름 관리에 도움이 될까? 여름철 주름 관리에 관한 모든 것! 모닝와이드에서 확인해 본다.
날 ▶ 학부모 울린 방문 미술업체 인천과 경기 부천 일대에서 운영되던 1:1 방문 미술업체. 저렴한 비용으로도 아이들에게 양질의 미술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는데. 하지만, 업체는 학부모들에게 선결제를 유도해 교육비를 챙긴 뒤, 돌연 자취를 감췄다. SNS에 모인 피해자 수만 100여 명. 이들이 주장하는 피해 금액은 1억 원에 달한다. 업체와 학부모 사이엔 쌓아온 신뢰가 있었기에, 교육비 납부 역시 계약서 없이 한 통의 전화로 이뤄졌다는데. 문제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직접 가르쳤던 강사들 역시 이용당했다는 사실이다. 약 4개월째 임금을 정산받지 못한 채, 하루아침에 폐업 소식에 일자리까지 잃게 된 상황. 업체를 실질적으로 운영했다는 본부장은 줄 돈이 없다는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다 현재는 연락조차 닿지 않고 있다고. 헬스장, 병원에 이어 학원가까지 번진 선결제 범죄, 점점 진화하는 그 실태를 에서 심층 취재했다. HOT 키워드 ▶ 전기차 배터리 사고 주의보 여름철, 전기자동차 안전에 제동이 걸렸다? 도로에 있는 돌출물이나 낙하물, 과속방지턱과 같은 물체 접촉과 충돌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손상에 영향을 끼치면서, 여름철 높은 습도와 기온 차로 인해 차가 멈추는 고장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것. 실제 한 교통안전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고장 신고가 여름철에 30%로 가장 많았다고. 다른 차들과 달리 여름철에 특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전기자동차. 그 문제점과 원인, 관리법까지 에서 꼼꼼히 짚어봤다. 세계는 ▶ 최악의 폭죽 폭발 (미국) 미국의 독립 기념일을 앞두고, 폭죽 관련 폭발 사고가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에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대형 폭죽 보관 창고에서 폭발이 발생. 큰 화재로 번지며 현재까지 7명이 실종됐고, 2명이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 업체는 독립 기념일을 앞두고 대량의 폭죽을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파코 이마와 시미밸리 등의 지역에서도 잇따라 폭죽 관련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 미국은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는 폭죽의 종류까지 별도로 규정해 둘 만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지만, 매년 독립 기념일을 전후로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데, 자세한 상황 현지 교민을 통해 알아봤다. ▶ 공중에 멈춘 롤러코스터 (중국) ‘관람객인가 실험 대상인가.' 중국 상하이의 세계 최대규모의 블록 장난감 콘셉트의 놀이공원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달 20일, 우대 고객과 연간 회원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시범 운영 도중 롤러코스터가 공중에서 멈추며 탑승객 10여 명이 40분 넘게 방치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당시 이 지역의 최고기온은 37도를 기록하며 고온 경보까지 발령된 상황. 탑승객들은 구조될 때까지 불볕더위 속에서 극심한 공포를 견뎌야 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오감 체험을 내세운 4D 영화관에서는 특수효과 장치 고장으로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고 좌석까지 물이 차오르는 사고가 발생한 것. 관람객들은 놀라 급히 대피해야 했고, 일부는 우산을 쓰고 영화관을 빠져나오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개장 전부터 사고가 이어지자, “관람객들을 실험 대상으로 삼은 것 아니냐”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해당 놀이공원은 ‘세계 최대'라는 화려한 타이틀과 함께 예정대로 정식 개장했다. 사람들을 공포에 빠뜨렸던 놀이공원, 과연, 현재 사람들의 반응을 어떨지 만나보자. ▶ 펄펄 끓는 유럽 (유럽) 유럽 전역을 뒤덮은 폭염이 수일째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산불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면서 육지의 뜨거운 공기를 가두는 ‘열돔 현상'이 그리스를 비롯한 지중해 연안 국가를 뒤덮으면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 지난달 키오스 섬에서 한차례 대규모 산불을 겪었던 그리스에서는 최근 유명 관광지인 크레타섬에 또다시 산불이 발생해 주민과 관광객 약 5천 명이 긴급 대피했다. 주택과 호텔로 불길이 번지자, 일부 주민들이 바다로 뛰어들어 어부들에 의해 구조되는 아찔한 상황까지 벌어졌는데. 열돔의 불씨는 독일 동부와 스페인 북동부, 튀르키예로도 번지며 대형 산불이 수일째 확산 중이다. 특히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튀르키예 산불로만 5만 명이 대피길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기후변화로 극단적인 기상의 빈도와 강도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유럽의 여름은 그야말로 불의 기운으로 뒤덮였다. 현지 교민들이 전하는 유럽의 ‘재앙', 자세히 들어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미국 디트로이트 상공에 헬기 한 대가 나타나 수천 달러에 달하는 지폐를 공중에 흩뿌리자, 놀람과 기쁨 속에 시민들이 달려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2. 아픈 새끼를 입에 물고 동물병원을 직접 찾아온 길고양이의 사연이 튀르키예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픈러쉬 ▶ 2025 워터밤 현장속으로 한여름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젊은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단 하나의 축제, 바로 ‘워터밤'이 돌아왔다. 음악과 춤, 다양한 체험을 즐기기 위해 달려온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축제 현장. 무대 위 연예인들이 워터건을 들고 관객석을 향해 물을 쏘는 순간, 수만 명이 동시에 함성을 터뜨리며 환호하는 장관이 연출되고, 개성을 뽐내기 위해 직접 만든 수제 물총을 든 참가자부터, 연예인 못지않게 무대 위에서 끼를 자랑하는 참가자들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워터밤 2025와 함께 잠시 더위를 잊고 젊음의 에너지를 만끽해 보자 ▶ 역대급 폭염, 불티나는 과일 빙수 주말이면 전국 각지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성수동, 핫플레이스가 많은 이곳에서도 유독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 폭염과 함께 불티나게 팔린다는 과일 빙수 카페를 찾았다. 빙수를 파는 수많은 카페 중에서도 특히 줄 서서 기다리는 빙수 맛집의 인기 비결은? 애플망고, 노을 멜론, 복숭아 등 과일마다 ‘과일 명장'으로 이름난 농가의 최상급 과일을 당일 납품받아 당일 소진하는 것이 원칙, 게다가 열대 과일 손질에 익숙한 베트남 직원을 고용해 아기자기하게 만든 빙수의 모양부터 시선집중, 인증샷 맛집으로 통한다는데. 에서 눈과 입이 즐거운 과일 빙수를 만나본다. 주소: 오전 8:28 2025-07-09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서울숲2길 8-8 2층 ☎ 050-71383-7415 고수의 세계 ▶ 1억 원 매출 버섯 농사짓는 근육맨 충남 청양의 한 시골 헬스장에 자주 출몰한다는 몸짱 청년, 남다른 근육질에 프로 운동선수 못지않은 운동 고수의 면모를 자랑하는 그의 정체는? 버섯 농사로 억대 매출을 돌파한 청년 농부 박세현(29)! 버섯 하나로 1억 매출을 이룬 비결은 다름 아닌 주인공의 ‘건강한 근육'이라고?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따낼 정도로 운동과 몸 관리에 진심인 고수. 본인의 건강미를 내세운 버섯 다이어트 식단을 공유하는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데. 잠자는 순간에도 버섯은 끊임없이 자란다며 1년 365일 연중무휴로 근무. 생산부터 포장, 배달까지 일당백으로 소화한다는 청년 농부. 국내 유일 버섯 학과를 졸업한 버섯 전공자로서 친환경 무농약 버섯 스마트 팜을 성공시킨 주인공의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박세현 대표) 주소: 충남 청양군 정산면 충의로 1792-12 ☎ 010-3908-9204 화제 ▶ 기후를 기회로 현명한 실천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요즘, 도민과 함께 다양한 기후정책을 실천하고 있다는 경기도. 앱을 통해 텀블러 할인 카페를 방문하면 300원이 적립되거나, 다회용기 배달업체 이용, 자전거 타기 등 포인트를 쌓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후행동기회소득'은 시행 1년 만에 가입자 수 136만 명을 돌파! 놀라운 온실가스 감소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는데. 그뿐만 아니라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인 ‘재활용품 무인회수기계'와 아이들과 함께 환경을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는 탄소중립체험관 등, 현명한 실천 방법으로 모두가 즐기며 환경을 아끼고 살리는 경기도의 이야기를 전한다.
날 ▶ 무심코 놔둔 휴대전화! 총 피해 금액만 약 2억 7천만 원?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휴대전화를 훔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피해자만 45명, 총 피해 금액만 약 2억 7천만 원에 이르는 상황. 남성이 가져간 것은 휴대전화뿐만이 아니었다! 휴대전화에 잠금장치를 하지 않고 개인 정보를 기록한다는 중장년층 여성들. 남성은 이러한 특징을 이용하여 훔친 휴대전화를 사용해 ATM으로 출금을 하고, 현금으로 바꾸기 용이한 금과 상품권 등을 구매했다고 하는데. 현금화된 돈은 주로 유흥을 위해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이미 남성은 동종 전과 27범에 출소한 지 10개월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상황. 그는 어떠한 처벌을 받을 수 있을까? 더불어 자신의 물건을 지키려면 스스로 조심해야 하는 방법 밖에 없는 걸까? 소지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그의 황당한 절도 범죄를 에서 취재해 봤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여름철 음주운전 특별 단속 아수라장이 된 교통사고 현장.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만큼 부서진 차량, 그런데 사고를 낸 운전자가 보이지 않는다?! 수상함을 감지한 경찰이 주변을 수색한 끝에 발견한 운전자. 이내 진행된 음주 측정 결과는 충격 그 자체. 혈중알코올농도 0.14%. 면허 취소 수준을 한참 넘는 수치였던 것. 누군가의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범죄, 음주운전- 특히 여름철, 휴가 시즌에는 더욱 빈번히 발생하는 도로 위의 시한폭탄인데... 최근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는 경찰. 특히 울산에서는 단 2주간 진행된 집중 단속에서 무려 182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됐단다. 지금 이 순간에도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음주 운전자와 이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경찰. 그 최전선의 현장을 확인해보자. ▶ 무인점포 도난 사건 지난 3일 새벽, 경북 구미. 깜깜한 어둠 속에서 한 남자가 나타났다. 그가 향한 곳은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가게에 들어선 남성은 곧장 매장 내 키오스크를 살피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곧이어! 전선을 모두 잘라, 키오스크를 통째로 들어 도주하는 남성! 이 남성은 인근에서 키오스크를 강제 개방 후 안에 들어있던 현금을 꺼내 챙긴 후 키오스크는 인근 수풀더미에 버리고 사라졌다. 키오스크 파손, 현금 도난, 그리고 남성이 자르고 간 전선에서 합선이 발생해 냉동고 전선까지 끊겨 보관돼있던 아이스크림 등 냉동식품이 모두 녹는 피해까지 입었다는 점주. 그런데... 이러한 무인 점포 절도 사건은 이번이 끝이 아니다?! 바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절도 사건에 한숨이 깊어진다는 점주들.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고, 반복되는 절도를 막을 방법은 없을지 확인해보자. 썰 ▶ 연이은 아동 사망 화재 참변, 왜? 지난 2일 밤, 부산의 한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집 안에는 8살과 6살, 두 자매만 있었다.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불은 순식간에 번졌고, 아이들은 끝내 대피하지 못한 채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 불과 엿새 전인 지난 6월 24일에도 부산 진구의 또 다른 아파트에서 너무나 비슷한 비극이 벌어졌었다. 화재로 10살과 7살 자매가 숨진 것이다. 이 사고 역시 부모가 새벽일을 하러 나간 사이 발생했다. 불과 8일 사이, 두 차례의 화재 사고로 네 명의 어린 생명이 세상을 떠난 것. 그런데, 전문가들은 두 사고에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한다. 겉보기엔 다른 사고처럼 보이지만, 너무나 닮아있다는 두 화재 사고. 같은 비극이 되풀이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더 이상 이런 참사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우리는 지금, 무엇을 바꿔야 할까? 판사 출신 변호사 문유진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 본다. 락킷리스트 ▶ 가족 여행 추천 여행지, 일본의 몰디브 미야코지마 일본의 최남단, 오키나와 본섬에서도 280km 떨어진 이 곳은 바로 오키나와 현의 미야코지마. 미야코지마는 일본의 몰디브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와 일본 소도시의 로컬스러운 분위기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올여름 추천 여행지다. 직항 노선이 생기며 접근성이 더 좋아져 가족 여행지로도 좋은 이곳! 바다, 영덕 부부가 직접 돌아다니며 추천하는 아름다운 핫 스폿을 소개한다. 외국인의 한식로그 ▶ 미국인 오스틴을 사로잡은 맛! 뜨끈한 추어탕 한 상 외국인의 밥상,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카이스트 교수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약하고 있는 한국과 한식을 사랑하는 미국인 오스틴이다! 이번에 오스틴이 소개할 한 상은 진한 맛이 일품은 추어탕 한 상이라는데! 호박잎으로 미꾸라지의 점액질을 제거해 더욱 깨끗하고 신선한 맛이 일품이라는 이곳 추어탕은 이미 식객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고~1959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지금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이곳. 직접 담은 된장을 사용해 3년씩 묵혀서 사용한다고! 세 시간에 걸쳐 푹 끓여내 그 맛이 깔끔하면서도 진하다고. 오스틴을 사로잡은 추어탕 한 상을 만나러 전라북도 남원으로 떠나본다. 화제 ▶ 서울특별시의회 24시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총 18일간 제331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27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총 190개의 안건 중 170개 안건을 최종 처리했으며,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이나 서울형 미래 학교 조성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12개의 조례가 새로 제정되었다. 과연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서울 시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절차로 조례를 통과시키는지 본회의 현장을 방송에 담아 시민들에게 알린다. 제정된 조례 중 과 , 과 관련된 시민을 찾아가 직접 목소리를 들어본다. 또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의 대면 인터뷰를 통해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장으로서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더 나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도 들어보았다. ‘현장 속으로, 시민 곁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적극적 자세를 취하고 있는 제11대 서울시의회의 본 현장으로 따라가 본다.
날 ▶ 제2의 조두순 사건? 초등생 유괴 시도한 70대 지난 5월, 경기도 남양주에서 70대 남성이 초등생 여아를 성추행 및 유괴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차를 탄 남성이 등교하던 아이에게 “함께 농막에 가자”며 아이를 차에 태우려 시도했던 것.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남성은 유괴 시도 이틀 전부터 피해 아동에게 ‘간식을 사주겠다', ‘장난감을 사주겠다'라며 접근하는가 하면 아이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한 정황까지 드러났는데. 경찰 수사 결과 남자의 차 안에서는 다량의 성기능 개선 의약품이 발견된 상황. 그날 창밖으로 아이를 내다본 엄마의 직감이 아니었다면 자칫 더 큰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그날의 긴박했던 상황을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경북 봉화, 깊은 산속 의문의 콘크리트 구조물 경상북도 봉화군의 조용한 산골 마을. 통행로도 없는 산속 깊은 곳에 정체불명의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자의 안내를 받고 도착한 곳에는 한 사람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방 모양 구조가 20개 이상 발견되는 등 기이한 형태의 구조물이 존재하고 있었는데. 게다가 그 위층엔 4m에 달하는 거대한 옹벽까지! 사람의 발길이 끊긴 지 오래인 듯한 외관에 용도를 알 수 없는 거대 콘크리트 구조물. 깊은 산속 건축물의 정체를 에서 파헤쳐 본다. 1m 밀착르포 ▶ 치킨값 올리고 자영업자 울리는 배달앱 포장 수수료 치킨값 3만 원 시대! 외식비 상승의 원인이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때문? 국내 이용자 수만 2천만 명이 넘는다는 배달 플랫폼의 ‘포장 수수료 부과 논란'이 화제이다. 지난 4월, 기존 배달 주문 수수료에 더해 손님들이 직접 가게로 찾아와 음식을 가져가는 포장 주문에도 6.8%의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인기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커진 자영업자들은 부득이하게 음식값을 올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 결국 수수료 부담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는 셈이다. 또 하나의 기현상은 플랫폼상의 음식 가격과 매장 내 가격에도 차이가 생기면서 소비자들이 같은 음식을 더 비싸게 주문하는 등의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외식비는 올리고, 자영업자는 울리는 배달 플랫폼 포장 수수료 논란을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랭킹맛 PICK ▶ 서울 최고의 김치찌개 TOP5 빛깔로 우리의 침샘을 자극하고~ 소리와 향기로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오늘의 음식!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찌개! 그렇다면 2025년 현재, 서울에서 가장 사랑받는 김치찌개 맛집은 과연 어디일까? 각기 다른 개성과 깊은 맛을 자랑하는 다섯 곳의 김치찌개집을 소개하고, 그중에서도 1년 이상 숙성된 특별한 김치와 정성스런 손맛으로 독보적인 깊이를 자랑하는 한 곳의 인기 비결을 연관어를 통해 집중 분석해본다.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0길 16 1층 돌산등대집 ☎ 02-558-1116 뚜벅뚜벅 3GO! ▶ 자연 속 쿨링 쉼터! 밀양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고장, 경상남도 밀양으로 떠나는 3GO여행! 35도 무더위를 씻어낼 밀양의 숨은 보석, 호박소 계곡! 수십만 년 동안 계곡물에 씻긴 백옥 같은 화강석 위로 쏟아지는 계곡물은 보기만 해도 더위를 씻겨내준다고~ 다음으로 밀양에 세계에서 가장 큰 와불이 있다는데?! 길이 82m, 높이 21m의 거대한 와불이 있는 영산정사에는 와불이 주는 압도감 속에서 자연과 함께 깊은 평온을 느낄 수 있다는데~ 다음으로 밀양아리랑시장에서 펼쳐지는 만원 챌린지! 마음껏 덜어 먹는 보리비빔밥이 6000원, 팥 가득 올린 시원한 팥빙수가 4000원?! 정 넘치는 시장 인심에 반하고~ 여행의 마지막은 감성 가득한 별빛 여행! 옛 기차 터널이 화려하게 재탄생한 시원한 터널에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밤을 즐길 수 있단다. 자연이 주는 시원함으로 가득한 밀양으로 3GO여행을 떠나보자! * 영산정사: 경남 밀양시 무안면 가례로 233 위양지: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밀양아리랑시장: 경남 밀양시 상설시장1길 11 ☎ 055-354-2659 호박소계곡: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산10-1 트윈터널: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로 537-11 ☎ 0507-1430-8829
날 ▶ 피해자 7000여명, 수상한 경매학원 최근 부동산경매 지식을 배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들이 생겼다. 바로 부동산 경매학원! 자칭 부동산 경매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동영상 플랫폼과 오프라인으로 강의를 하며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는데, 이들은 경매학원이라는 이름으로 수강생들을 모집한 뒤 토지를 소개하며 공동투자를 유도해왔다. 이렇게 공동투자로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만 최근 6년간 약 7천 명, 피해 규모는 약 3천억 원에 달하는 상황. 작년 10월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한 달 전까지도 학원을 운영하고 동영상 플랫폼에서도 영상을 올렸다는 경매학원. 수사가 지지부진한 사이 피해는 늘어가고 있다고 합는데, 부동산 경매학원 공동투자 사기, 에서 취재했다 IF ▶ 美 유학 비자, SNS 공개 의무화 지난 6월, 미국 정부가 유학생 비자 발급 과정에서 SNS 검열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검열의 기준이나 심사 원칙은 공개되지 않아,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현지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게시글 하나'로 비자가 거부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데. 이번 주 IF에서는 유학생 비자 심사에 도입된 SNS 검열 강화 조치를 집중 조명하고, 명확한 기준 없이 진행되는 심사 속, 유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과 현실적인 어려움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교사와 초등학생 사랑, 드라마로 제작? 최근 초등학생과 교사의 ‘연애 감정'을 소재로 한 웹툰이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1일 해당 웹툰의 드라마 제작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교총은 “문화·예술 영역에서 창작의 자유가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교사를 학생 대상 그루밍 범죄 가해자로 묘사하는 내용은 교육 현장의 신뢰를 훼손할 것”이라고 지적했는데.. 교사와 초등학생 제자의 로맨스라는 설정이 과연 창작의 자유라는 이름 아래 용인될 수 있을까? if에서 알아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하늘길 독점의 그림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반려했다. 제출한 마일리지 통합안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기존 아시아나항공 소비자에게 다소 불리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또한, 대한항공은 최근 장거리 주력 비행기의 이코노미 좌석 배열을 기존 3-3-3 배열 대신 3-4-3 배열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닭장 배열' 논란이 되고 있다. 일각에선 벌써부터 지배적 지위 남용을 우려하는 시선이 확산되고 있는데. 사실상 독과점적 지배력을 확보한 대한항공이 소비자 권익을 비용 요인으로 간주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 잘 나가던 해외브랜드, 한국에선 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해외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서 잇따라 고전하며,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만 앞세운 채 현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전략은 미흡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근 북미와 일본 등지에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던 커피 브랜드들이 야심 차게 한국에 들어왔다 사업을 축소하거나 심지어 철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 일부 브랜드는 기존의 프리미엄 전략을 수정하거나,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시장 안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 ?글로벌 대표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에서 알아본다. ▶ 초강수 대출규제, 부동산 시장의 반응은? 정부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 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규제를 내놓으며 서울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이번 규제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한강벨트 등 고가 지역에서의 ‘갈아타기 수요'가 줄며 과열된 시장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일각에서는 1주택자의 갈아타기 수요 등 실수요자까지 억제하면서 시장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데 잘 몰랐던 굿잡 ▶ 중고를 얕보지 마라! 중고차 수출업자 국내에선 노후됐다고 외면받는 차량들. 하지만 이런 차들을 해외에서 ‘귀한 몸'으로 만들어 주는 직업이 있다, 바로 중고차 수출업자! 폐차 직전의 차량, 주행거리가 많거나 연식이 오래된 차까지도 해외 수요에 맞춰 선별해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등으로 수출한다. 한국 차는 내구성 좋고 정비가 쉬운 데다, 가격도 경쟁력이 있어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다는데. 차종에 따라 기본 50만 원에서 최대 2배 가까운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아무리 내 차가 오래됐다고 해도 함부로 폐차는 금물! 내 차에 ‘두번째 기회'를 만들어 주는 중고차 수출업자에 대해 굿잡에서 알아본다. 주소: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504-7 유원지단지 ☎ 010-7275-0303 이 맛에 올인 ▶ 2대째 이어온 손맛! 34년 전통 손칼국수 경기도 수원의 한 식당. 하루 단 4시간만 영업한다는 이곳은 34년이란 세월 동안 ‘손칼국수' 하나만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1대 사장인 어머니를 이어 2대째, 칼국수 하나에 올인했다는 아들 주인장. 어머니의 맛을 그대로 잇기 위해 매일 직접 뽑는 면 반죽은 4가지의 가루와 비법 재료를 더해 고소함을 살려주고, 24시간 숙성을 거쳐 탄력과 찰기를 살려낸다는데. 육수 또한 평범하지 않다. 다시마와 북어 머리, 고추씨까지~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는 것은 물론, 진한 국물 맛을 내기 위해 매일 10kg가 넘는 멸치를 아낌없이 쏟아낸단다. 여기에, 육수의 감칠맛 더할 주인장 표 비장의 무기까지 더해주면 완성되는 손칼국수! 매일 아침, 직접 담그는 겉절이를 곁들어 먹으면 그 맛은 배가 된다는데~ 정성과 세월의 깊이가 담긴 손칼국수, 그 안에 담긴 한우물의 법칙을 만나본다. 주소: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61 ☎ 031-242-4673
날 ▶ ‘띵동' 문 열자 흉기를 쓱 지난 달 29일 저녁 8시 무렵, 서울 신림동의 한 빌라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 초인종이 울려 문을 열자 30대 남성이 과도를 휘두른 것. 피해자들은 인근 편의점으로 피신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건물 옥상에서 피의자를 발견했으나, 피의자가 추락해 숨지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그는 왜 흉기를 휘둘렀을까? 피해자들은 그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했다. 그런데 수사 도중 밝혀진 바에 따르면 용의자의 주소지는 피해자들과 같은 건물. 과연 이 건물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2년 만에 다시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 에서 취재했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2023년부터 이달 26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한 남성이 원룸 건물에 음식물을 투척했다. 2023년 7월, 조롱이 담긴 벽보를 시작으로 커피나 라면을 공용공간에 투척한 남성. 1년 넘게 보이지 않던 남성이 지난 26일 새벽, 컵라면을 건물 내부 계단에 던졌다. 게다가 컵라면 용기를 던지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라면 로고송까지 불렀다. 주인과 일면식조차 없는 그는 왜 건물 곳곳에 음식물을 투척한 걸까? 한밤중 편의점에서 20대 여성이 편의점주를 폭행했다.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사랑을 고백했기 때문이라는데, 편의점주는 3년 전에 잠깐 알던 사이일 뿐 전혀 그런 적이 없다고 한다. 계속된 폭행에 편의점주의 어머니까지 왔지만 무차별 폭언은 끝날 줄 몰랐다. 그때 편의점에 들어온 50대 남녀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참다못해 여성의 머리채를 잡았다는 모녀. 이걸로 상대 쪽에선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나섰다. 정말 편의점주는 남성에게 사랑고백을 한 걸까? 한밤중 편의점에서 벌어진 무차별 폭행 사건, 진실은 뭘까? 20개월 딸, 친정엄마 그리고 지인을 차에 태우고 친정으로 향하던 제보자. 교차로를 거의 다 지났을 무렵, 우측에서 신호를 무시한 채 달려오던 택시와 충돌했다. 사고 당시 택시기사는 100% 과실을 인정했고, 제보자 측에서도 대물보험을 취소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를 통해 제보자가 황색 신호에 진입해 신호위반을 했다는 걸 알게 된 택시 측은 돌연 입장을 바꿔 제보자에게도 40%의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뒤바뀐 택시 측의 과실 주장. 과연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이슈 후 ▶ 일본 대지진 공포 일본에 대지진이 발생한다?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가 2021년에 출간한 만화 ‘내가 본 미래'에는 오는 7월 일본에 대지진이 발생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는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예언해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에도 타츠키 료의 예언이 적중할 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그런데 최근 일본 도카라 열도 근처에서 열흘간 650회에 지진이 일어나고, 국내 부산 해역에서도 ‘전설의 심해어'인 돗돔이 5만 마리가 연이어 포획되며 ‘7월 일본 대지진설'이 ‘실제'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7월 일본 대지진설' 그 진실은 무엇일까? ▶ 국내 첫 창고형 약국 3주 전, 국내 최초로 2천 500개 이상의 의약품을 판매하는 ‘창고형 약국'이 문을 열면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대형 마트처럼 쇼핑하듯 직접 약을 고를 수 있어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대한약사회는 ‘의약품의 무분별한 할인 판매는 의약품 유통 질서를 근본적으로 위협한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 반면, 창고형 약국에서는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편의점 의약품 도입, 생활용품점의 건강기능식품 판매, 화상투약기 도입 등 의약품 판매 경로가 다양해질 때마다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시민들의 생각을 어떨까? 에서 알아본다. 기기묘묘한 대한민국 ▶ 폐아파트에 사람이 산다? 30년 가까이 방치된 채 흉물로 남아 있는 충북의 한 폐아파트. 그런데 밤이면 어김없이 수상한 불빛이 켜진다는데.. 알고 보니, 그 안엔 두 가구가 실제로 거주 중이었다. 이들은 어떻게 폐아파트에서 살아가고 있는 걸까? 최근 군청은 이곳을 철거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전국에 방치된 건축물만 200곳이 넘는 현실. 이곳은 과거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공간 재생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마을 주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 폐아파트 미스터리! 에서 파헤쳐 본다. 돈 스토리 ▶ 사람 빼고 다 파는 120억 만물경매 프라이팬, 노트북에 골프채와 중장비까지. 사람 빼고 다 판다는 만물 경매장! 커다란 컨테이너 건물이 물건을 사려는 사람과 팔러 온 사람들로 가득하다. 용인에 위치한 이곳은 중고 물품을 경매 방식으로 파는 만물경매장! 경매장에서 돌고 도는 돈은 연간 100억 원이 넘는다는데. 매의 눈으로 물건 가격을 책정하고 입담을 곁들여 경매에 부치는 만물경매사 박영걸 씨. 그는 사업에 실패했던 과거를 딛고 ‘중고 물품 경매'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그가 생각하는 돈이란 무엇일까? 실시간으로 현금이 오고가는 중고 물품 경매업의 전망은 어떨까? 에서 시끌벅적한 만물경매장의 하루를 따라가본다.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로 361
날 ▶ 입주를 앞둔 내 집 입주 거부 사태 경기도에 위치한 2천 세대 규모에 달하는 오피스텔 단지, 시행사는 신도시를 연상케 하는 조감도와 매력적인 홍보 문구를 앞세워 계약을 완판했다. 그러나 꿈에 부푼 예비 입주자들이 실제 마주한 현실은 사뭇 달랐다. 입주는 시작됐지만, 단지 곳곳은 여전히 공사 중. 특히 가장 큰 문제는 조감도 속 핵심 인프라였던 보행육교. 교통 접근성이 좋은 지역과 연결된다던 그 육교는 실제로는 반이 뚝 잘려있었다. 사전 안내조차 받지 못했던 수분양자들은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는데. 더 큰 문제는 지하주차장 누수 등 입주민을 불안하게 하는 시설적 결함도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는 것. 이에 수분양자들은 집단 항의에 나섰지만, 지자체는 사용 승인을 내줬고, 지자체뿐만 아니라 시행사와 시공사까지 서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울며 겨자 먹기로 입주를 강행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수분양자들. 대체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HOT 키워드 ▶ 산을 점령한 러브버그 인천의 한 산을 점령한 수만 마리의 벌레. 그 정체는 바로, 여름철마다 등장하는 러브버그로 불리는붉은등우단털파리다. 정상으로 향하는 데크 계단과 벤치 바닥 등을 새까맣게 뒤덮은 러브버그의 모습은 SNS에서도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왔는데. 사체가 쌓이며 악취가 진동할 뿐만 아니라 등산객의 몸에까지 들러붙는 통에 민원까지 속출! 비단 인천뿐만 아니라 서울 곳곳에서도 러브버그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 전문가들은 해충이 아닌, 익충이라고 설명하며 친환경 방역 정보를 알리고 있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엔 역부족. 시민들의 불쾌함과 ‘익충'이라는 생태적 가치 사이, 그 균형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 에서 짚어봤다. ▶ AI로 체납 차량 잡는다 고속도로 출구 앞. 아무것도 모른 채 달리는 차량을 향해 단속반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들의 목표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장기간 체납한 차량. 그런데, 이 과정에 숨은 공신이 바로 AI 시스템이라는데! AI가 체납 차량의 반복 패턴, 이동 시간대 등을 분석해 미납 차량이 언제 어디를 지나갈지 미리 예측하고, 그 정보를 전달하면 단속반이 실시간 단속에 나선 것. 최근 도입한 AI 시스템 덕분에 단속률은 90%에 달한다는데, 그 현장을 에서 동행 취재했다. 세계는 ▶ 폭염에 갇힌 1억 6천만 명 (미국) 미국 뉴저지의 한 고등학교 졸업식장에 축하의 박수 대신 응급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여정의 끝에서 새 출발을 준비하던 학생들이 갑작스레 쓰러졌고 이내 졸업식장에 구급차 행렬이 이어진 것. 무더위 속 졸업식을 강행하다 16명이 열사병 증세로 병원에 이송. 무려 150명이 넘는 인원이 현장에서 응급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극단적인 더위는 뉴저지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미국 동부 전역이 열돔 현상으로 이례적인 폭염에 휩싸이면서 워싱턴 D.C, 뉴욕, 필라델피아 등 주요 도시들은 잇따라 ‘폭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체감온도가 연일 40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지쳐 쓰러지는 시민들이 속출. 열에 달궈진 아스팔트는 팽창해 도로를 밀어 올리는 ‘융기 현상'까지 발생했다. 또한, 55세 여성이 에어컨 없이 더위를 버티다 끝내 숨진 채 발견되는가 하면, 고온으로 인해 전기 시스템까지 먹통. 열차까지 멈추며 도시는 말 그대로 ‘마비'됐다. 이상 고온으로 연일 사건이 끊이지 않는 현지 상황,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도시를 뒤덮은 거품 홍수 (멕시코) 도시가 마치 거대한 욕조처럼 변했다. 입욕제를 푼 듯 새하얀 거품이 거리 전체를 뒤덮으며 멕시코시티 나우칼판 지역이 ‘거품 홍수'에 휩싸인 것. 처음에는 보기 드문 광경에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거품'. 그러나 곧 피부가 따갑고 눈이 시리고, 숨쉬기조차 힘들다는 증세가 속출하며 도시는 순식간에 공포로 물들었다. 사건의 시작은 집중호우. 허리케인 ‘에릭'(Erick)의 여파로 나우칼판 지역의 저수지가 범람. 쓰레기가 쌓여있던 강으로 빗물이 쏟아져 들어가면서 화학반응이 일어났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대량의 거품은 주택가까지 밀려와 인명피해는 물론, 50채에 달하는 주택이 침수 피해를 보았다. 수질 전문가의 조사 결과, 거품에서 고동도 유기물이 섞인 독성 물질이 확인. 멕시코 당국은 서둘러 긴급 백신 접종소까지 설치하며, 수습에 나섰는데. 혼란에 빠진 현지 상황을 만나보자. ▶ 억만장자의 결혼식 논란 (이탈리아) 세계 최고 부호 중 한 명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연인 로런 산체스의 결혼식이 낭만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렸다. 하지만 이들이 모습을 드러낸 순간, 현지 주민들이 보낸 건 환호가 아닌 야유였다. 수년째 오버 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던 베네치아. 하루 수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과 초호화 유람선, 유명인들의 행사가 일상이 되면서 현지 주민들의 삶이 점점 ‘구경거리'로 전락하고 있다는 것. 특히 이번 결혼식은 도시 전체가 ‘사적 행사'로 점령된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베네치아는 누구의 것도 아니다”라는 구호가 도심 곳곳에 울려 퍼졌다. 논란을 의식한 듯, 두 사람은 결혼식 장소를 본섬이 아닌 외곽으로 변경했고, 수십억 원 규모의 지역 기부까지 진행했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하기만 했다는데. 베네치아를 뒤흔든 ‘억만장자의 결혼식'의 자세한 소식을 전한다. ▶ 세계 황당 사건 1.맨손으로 흑표범을 제압한 남성의 사연이 SNS를 통해 알려지자, 인도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 최근 중국에서 자극적인 먹방 콘텐츠가 확산하면서, 과식을 조장하거나 음식을 낭비하는 영상에 대해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건 줌인 ▶ 부부간 재산 손괴, 법적 처벌? 유튜버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차량에 분홍색 래핑을 입히는 짓궂은 장난을 친 콘텐츠가 게시된 후 ‘만약 내 남편이라면 어땠을까?'를 놓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변호사들에 따르면 장난이라 할지라도 동의 없는 차량 전체 도색은 엄연히 ‘재물손괴죄'로 처벌받을 수 있는 사안이며 그 밖에도 부부간 ‘자동차'로 인한 분쟁 사례가 적지 않다고. 심지어 이혼 소송을 앞둔 남편이 아내 몰래 자동차를 견인했다가 절도죄로 처벌을 받은 경우도 있다는데.. 부부 사이에서 벌어진 차량 분쟁의 법적 경계를 사건 엑스레이에서 들여다본다. ▶ 불륜 폭로 현수막, 명예 훼손일까? 강남의 한 아파트 외벽에 충격적인 문구의 현수막이 걸리며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남의 가정 파탄 낸 상간녀', ‘유부남이 총각 행세하며 두 집 살림' 등 실명과 주소, 심지어 얼굴 사진까지 노출되었는데, 이러한 방식의 사적 제제는 명예 훼손에 해당할까? 변호사에 따르면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한다. 실제로 채무를 이유로 현수막을 건 경우는 물론, 이름 대신 이니셜을 쓰더라도 상대방을 특정할 가능성이 있다면 처벌된 판례가 있다고 한다. 억울함을 알리고 싶다는 충동적인 행동이 오히려 본인을 처벌받게 할 수 있다는 사실. 선을 넘는 폭로의 대가는 무엇인지 사건 엑스레이에서 들여다본다. 고수의 세계 ▶ 친환경 유모차 카시트 세탁 고수 유아들의 필수품인 유모차와 카시트! 아이들의 면역력과 건강을 위해서는 청결한 관리가 필수인데. 유모차와 카시트 세탁에도 고수가 따로 있다? 혹여나 화학 세제의 독한 성분이 아이들에게 해롭지는 않을까 고민하는 엄마들의 마음까지 헤아려, 16년째 유아용품 친환경 세탁 외길만을 고집해 온 장영진(47) 사장이 바로 그 주인공. 과일 얼룩, 우유 얼룩은, 묵은 곰팡이 등으로 얼룩지고 오염된 유모차나 카시트도 그의 손에 닿았다 하면 새것처럼 환골탈태하는 것은 시간문제. 어성초, 쑥과 같은 약재부터 레몬, 귤, 오렌지와 같은 각종 과일까지, 아빠의 마음으로 직접 만든 천연세제만을 이용해 유모차를 세탁하는 진정성과 뚝심으로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덕분에 한 달 매출 2천만 원 이상, 유모차 세탁의 전설로 불린다는 장영진 씨의 특급 성공 노하우를 알아본다. 주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해양관광로 9-11 ☎ 0507-1397-8014
썰 ▶ 도심 속 시한폭탄, 분홍색 조화 맨홀 길을 걷다 무심코 밟는 순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이것'?! 도심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분홍색 콘크리트 맨홀, 일명 ‘조화 맨홀'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도심 속 시한 폭탄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3년 부산에서는 조화 맨홀이 무너지며 길을 걷던 남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장마철 집중호우 땐 맨홀 뚜껑이 열리면서 인명 피해로 이어진 사례도 적지 않다. 보기 좋게 만들었지만, 정작 그 안엔 위험이 숨어 있는 ‘조화 맨홀'. 전문가들은 사고가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위험한 경우가 많다고 경고하는데! 조화 맨홀이 일반 철제 맨홀보다 더 위험한 이유는 뭘까? 더 큰 문제는 지자체마다 관리 수준이 다르다 보니, 전국에 얼마나 많은 조화 맨홀이 있는지조차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장마철을 앞둔 지금, 시민들의 불안은 점점 더 커지는 상황. 과연 이대로 두어도 괜찮은 걸까? 정종수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와 함께 조화 맨홀의 위험성과 문제점을 짚어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여름철 안전사고 # 인천 연안 밀물 고립 사고 지난 9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노가리 해변 인근 해상에서 남녀 5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순식간에 차오른 바닷물을 인지하지 못한 채 고립되고 만 것. 절체절명의 순간, 해경의 투입으로 무사히 구조됐지만, 이런 사건은 한두 건이 아니란다. 해수면이 평상시보다 상승하는 대조기와 맞물려, 밀물에 고립된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는 인천 연안. 위험천만한 갯벌 고립과 이들을 지키기 위한 해경의 사투! 그 치열한 현장을 확인해 보자. # 채석강 밀물 고립 사고 지난 4일, 전북 부안 채석강에서 일가족 6명이 밀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물때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들어갔다가, 순식간에 들어찬 물에 의해 고립되고 만 것인데... 다행히 가족 모두 무사히 구조됐지만, 이러한 고립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란다. SNS 인증샷 명소로 떠오르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채석강. 하지만 물때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들어갔다가 밀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는 것.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 청송 하천 급류 고립 사고 지난 14일, 경북 청송군의 한 하천에 차량 한 대가 떠내려왔다. 거친 물살에 몸체 대부분이 잠긴 차량, 그 안에는 모녀가 탑승하고 있었는데.... 전날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는 급격히 상승했고, 거센 유속에 구조조차 쉽지 않은 상황. 다행히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어지만, 자칫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뻔한 이번 사고. 대체 어쩌다가 이런 일이 발생했던 걸까? 장마철마다 반복되는 급류 사고. 이번 사고의 원인과,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예방법을 짚어본다. 오달청 ▶ 연 매출 4억! 24세 청년 사장의 성공 노하우 시공 일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연 매출 4억 원을 달성한 24세 민병규 청년 사장! 하루 수면 시간 4시간, 근무 일은 주 7일! 쉬지 않고 일하며 누구의 도움 없이 독학으로 이루어 낸 성공이라는데. 방충망 교체로 시작한 일은 어느새 탄성코트, 화장실 줄눈, 건물 외벽·내벽 페인트 시공까지 영역을 넓혔다. 너무 어린 사장님이다 보니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한 끝에 이제는 한 달 기준 200여 건이 넘는 예약이 쏟아진다. 더 좋은 재료로 더욱 꼼꼼하게 시공하는 것은 기본, MZ 세대답게 온라인 마케팅에도 힘을 쏟는다. 젊음과 성실함을 무기로 1년 365일 연중무휴, 열일하는 청년 사장의 뜨거운 현장으로 따라가 본다. 외국인의 한식로그 ▶ 에밀리를 사로잡은 파김치&장어 뚝배기 한 상 # 외국인의 밥상,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약하며 한국과 한식을 사랑하는 독일에서 온 에밀리다! 이번에 에밀리가 소개할 한 상은 더운 여름 체력을 보충해주기 딱 좋은 음식! 바로 장어구이와 파김치장어 뚝배기 한 상이라는데~ 살이 통통하게 오른 장어와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 파김치장어 뚝배기는 이미 식객들 사이에서 유명하다고. 특히 이곳의 장어구이는 부드럽고 쫄깃한 맛 자랑한다는데. 그 맛의 비밀은 바로 주문과 즉시 장어를 손질한 후 초벌한 뒤 각종 양념을 넣고 20여분 간 구워 완벌해 손님상에 낸다고. 사장님 정성 가득 담긴 장어구이와 거기에 빠질 수 없는 짝꿍, 파김치장어 뚝배기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는데. 진한 국물이 일품인 파김치장어 뚝배기는 사장님이 직접 김치를 담가 3개월 숙성해 사용한단다. 정성 가득한 이 맛에 식객들 모두가 반했다고~ 보양식으로 제격인 장어구이와 파김치장어뚝배기 한 상! 인천시 남동구로 떠나본다. 화제 ▶ 무역기술장벽(TBT)을 허물다 세계 수출 순위 6위 ‘무역 강국' 대한민국. 하지만, 순항 중인 수출 산업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 바로 무역기술장벽(TBT)! 무역 상대국 간의 서로 다른 기술규제로 국가 간 교역의 장애 요소들을 일컫는 ‘무역기술장벽'. 각 나라의 수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기업을 넘어 정부의 지원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무역기술장벽 문제에 맞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지난 2021년 출범한 ‘TBT 종합지원센터'. 지난 4년간 총 641건의 협상을 진행, 241건의 기술규제를 해소하는 성과를 이루며 우리 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에 누구보다 앞서고 있는 그들. 실제 ‘TBT 종합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은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TBT 대응의 중요성을 알아본다.
날 ▶ 방송인 이경규가 쏘아올린 ‘약물 운전' 논란 6월 8일, 방송인 이경규 씨가 서울 강남의 한 주차장에서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하다 절도 의심 신고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 씨에게 실시한 약물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며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경규 씨는 전날 복용한 ‘공황장애 처방약' 때문이라며 마약이 아니라고 즉각 해명했지만, 도로교통법 제45조에 따르면 처방받은 향정신성의약품이라도 정상적인 운전에 지장이 있을 경우 운전은 금지되어 있다. 문제는, 약물 복용 후 몇 시간 후부터 운전이 가능한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다는 것. 게다가, 감기약이나 근이완제처럼 일반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약물 운전' 혐의로 이어질 수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약물 운전'에 관한 법의 허점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날에서 짚어봤다. 미스터리 Re부트 ▶ 경기도 광명에서 발견된 수십 개의 돌기둥 경기도 광명시 한 공사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돌기둥 여러 개가 무더기로 발견됐다는 제보. 성인 남성 키를 훌쩍 넘는 돌기둥 수십 개가 모습을 드러내 마치 유적지 같은 광경을 하고 있다. 아직 땅속에 묻힌 돌기둥도 많아 정확한 개수를 파악하기도 쉽지 않은데. 광명시는 고인돌 등 선사시대 유적이 자주 발견된 지역이기에 그와 비슷한 지석묘로 추정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풍화로 침식되어 독특한 형태를 띠게 된 퇴적암이나 용치일 것이라는 다양한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 오래 거주한 토박이 주민들뿐 아니라 전문가들조차 처음 보는 형태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 공사장 한복판에서 발견된 의문의 돌기둥 무더기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1m 밀착르포 ▶ ‘이런 것까지 해준다고?' 진화하는 대행 서비스업 바야흐로 대행 전성시대! 도로 위를 질주하는 배달 오토바이는 이제 익숙한 풍경이다. 음식 배달은 기본이고, 벌레 퇴치도 대신! 쓰레기 버리기도 대신! 그런데 요즘은, “퇴사도 대신해드립니다.” 사직서 제출부터 퇴직 안내까지 해주는 ‘퇴사 대행 서비스'까지 생겼다고. 그뿐만이 아니다. 진로 고민 중인 자녀에게 대신 조언해 주는 ‘어른 역할 대행'까지 등장했다는데. 감정이 얽히는 문제일수록, 오히려 제삼자의 개입이 더 깔끔한 해결책이 되기도 한단다. 혼자 해결하기엔 벅찬 일들. 누군가에겐 ‘사소한 부탁'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절실한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대행 서비스들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심지어 전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대행 서비스를 지자체가 무료로 운영한다고. 사소하지만 확실한 도움을 주는 대행 서비스의 세계, 에서 심층 취재했다. 그거 진짜야? ▶ ‘펜션 뒷정리' 논란! 투숙객의 의무인가, 업주의 강요인가?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논란! 바로, 매년 휴가철마다 반복되는 ‘펜션 뒷정리' 문제다. 한 펜션 사장이 “투숙객들에게 뒷정리를 강요해선 안된다”는 소신글을 올리며 논란에 불을 지핀 건데. 이에 “돈을 내고 왜 청소까지 해야 하냐”는 사람들의 주장과 “기본적인 정리는 당연하다”는 업주들의 반박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 '펜션 뒷정리‘에 대한 논쟁을 에서 파헤쳐봤다. ▶ ‘단지 내 반려견 산책 금지‘인 아파트가 있다?! 충남 예산. 이곳에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반려견 산책을 금지한 아파트가 있다?! 주민 투표 결과, 단 2표 차이로 산책 금지 의견이 우세헀기 때문이라는데. 그렇다면 주민들은 반려견 산책을 왜 금지한 걸까? 알고 보니, 보행로와 엘리베이터 곳곳에 반려견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방치하는 일부 견주들 때문에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다는 것. 그런데, 이런 아파트가 이곳만 있는 게 아니다? ‘외부견 출입금지'를 내건 아파트부터 ‘반려견 대소변 금지'인 아파트까지! 반려인구 1,500만 명 시대, 늘어나는 반려견 금지 아파트의 실태를 에서 알아봤다. 수상한 소문 ▶ 선풍기는 창문 방향으로 틀어라? 선풍기 바람이 몸쪽을 향하는 것보다 창밖을 향하는 것이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소문이 등장했다. 그에 따르면 선풍기를 틀어도 시원해지지 않는 이유는 더운 공기가 실내에 갇혀 점점 뜨거워지기 때문인데. 창밖을 향하게 틀면 실내의 더운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공기가 빠져나간 만큼 바깥의 시원한 공기는 다른 창문에서 유입돼 공기 순환이 개선되는 원리라고. 기체가 고온에서 저온으로 이동하는 대류 현상을 응용한 방법으로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다는 주장, 과연 사실일까? 실험을 통해 확인해 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신호등 없는 교차로, 라인을 넘었다? 6월 8일, 배달 콜을 받고 출발했다는 제보자.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SUV 차량이 보이자 정지했지만, 상대 차량이 정지 없이 돌진해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후 혼자 일어날 수도 없어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이송되었다는 제보자. 문제는 다음날부터였다. 상대방 운전자가 제보자도 라인을 넘었으니 3~40%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더 황당한 건 제보자 측 담당 보험사 직원은 분심위에 가면 6:4까지 갈 수 있다며 합의를 부추기는 말까지 듣게 되었다고 한다. 라인, 무슨 라인을 말하는 걸까? 제보자에게 과실이 있는 걸까? ▶ 쾅쾅! 추돌 후 사라진 화물차 6월 9일, 오전 7시에 출근하던 제보자. 전방을 주시하며 운전하던 그때! 차량에서 이상이 감지되었다고 한다. 차가 고장이 났나 싶어 브레이크를 밟아봐도 소용없었고, 핸들도 마음대로 움직였다고. 이상함을 감지하고 백미러를 본 순간, 그 원인을 알 수 있었다고, 화물차가 제보자의 차를 밀고 있었던 상황! 너무 놀랐지만, 제보자의 빠른 판단으로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가해 차량인 화물차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사라졌다는데. 사고 당일엔 꼭 잡아서 처벌을 해야 하다는 경찰의 말을 듣고 기다렸다는데 지난 24일, 담당 경찰에게 받은 전화를 받고 황당했다는데. 내용은 화물차 번호판이 흙으로 오염되어 번호를 식별하기 어렵다는 것. 사고 후 유유히 사라진 화물차 운전기사, 정말 잡을 방법은 없는 걸까? ▶ 장마철 빗길 사고 주의보 장마가 시작됐다. 특히 이번 장마는 강수량이 수십km 이내에서도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어 지역별 사전 대비가 필수적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2022∼2024년) 간 비 오는 날 발생한 교통사고가 총 3만 5,873건에 달하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5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우천 시 교통사고 치사율은 100건당 1.65명으로, 맑은 날(1.24명)보다 1.3배 높았으며, 장마철 빗길 운전 시 교통사고 치사율은 맑은 날보다 1.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철 빗길 사고의 위험성과 대비책을 알아본다. 미스터리 M ▶ 물고기 집단 폐사 미스터리 제주 내도동의 한 하천, 물고기 떼가 떼죽음을 당한 채 하천을 뒤덮고 있다! 물고기 집단 폐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니, 배를 허옇게 드러내고 죽은 물고기 수천 마리가 하천 곳곳에서 쉽게 발견됐다. 더욱 이상한 것은 민물 하천을 뒤덮은 죽은 물고기 떼의 정체가 바닷물고기라는 것! 도대체 왜, 바닷물고기가 여기 민물 하천까지 올라와 떼죽음을 당한 것일까? 더운 날씨에 점점 부패하는 물고기 떼를 보며 주민들의 걱정과 의혹은 커져만 가는데... 누군가 독극물을 풀거나, 무단 방류한 것은 아닐까? 혹은 천적을 피해 도망 오다가 참변을 당한 것은 아닐까?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 물고기 집단 폐사에 얽힌 비밀을 에서 직접 파헤쳐본다. 락킷 리스트 ▶ 태평양 무인도 캠핑 20년간의 다큐멘터리 PD 생활을 마치고 세계여행 중인 장준호 통신원. 은퇴 후 가장 해보고 싶었다는 무인도 캠핑을 떠났다. 위치는 태평양! 투명할 만큼 맑은 바닷속 풍경과 팔뚝만 한 참치를 단숨에 잡는 바다낚시까지! 그의 오랜 버킷리스트였다는 태평양 무인도 캠핑을 떠나본다. 금모닝 있슈 ▶ 울산 ‘핑크걸'을 아시나요? 충청북도 충주, 전라북도 군산,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공통점은? 바로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영상이 100만 뷰 이상을 달성하며 큰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는 사실. 그런데 개성만점 공무원 유튜버들 사이에 새롭게 주목받는 라이징 스타가 있다는데, 미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영상에 핑크 가발을 쓰고 등장. 화려한 랩과 개그맨 못지않은 끼를 발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울산 남구청 7급 공무원 이소희 주무관(30). 연예인 뺨치는 끼와 재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MZ 공무원의 색다른 구정 홍보 활동과 함께, 화제의 영상 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어본다. 주소: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 052-256-6301~2 ▶ ‘라부부' 열풍 최근 중국과 인도네시아, 미국 그리고 대한민국까지, 이른 새벽부터 인형을 사기 위해 오픈런 하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는데. 경쟁이 뜨거워지며 격한 몸싸움을 벌이는 일까지 비일비재할 만큼 구매 열기가 뜨겁다는 그 인형은 복슬복슬한 털에 쫑긋 솟은 귀. 익살스러운 표정을 강조하는 9개의 뾰족한 이빨의 몬스터 캐릭터, ‘라부부'인형이다. 블랙핑크 리사, 로제, 리한나 등 월드 스타들이 사랑하는 명품 인형으로 더욱 화제가 되며 품절 대란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 그 인기에 힘입어 리셀가 또한 수백만 원을 호가하면서 금보다 더 비싼 재테크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는데. 화제의 인형, ‘라부부'의 인기 요인과 배경은 무엇인지 에서 알아본다.
날 ▶ 간병 로봇 알고 보니 깡통 로봇? 지역 의료 현장의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경남 도내 소재 공공 노인병원 3곳에 도입된 간병 로봇. 인공지능(AI)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인식하고 화재를 감지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는 이 로봇은 한 업체가 정부로부터 실증사업 명목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제작해, 대기업 계열의 임대 회사를 통해 병원에 공급됐다. 병원과 계약 당시, 기기 대여료는 업체가 대신 내주겠다는 조건까지 걸었다고. 막상 받아보니 구동장치는 물론 전자부품이 하나도 없는 ‘속이 텅 빈' 상태였다고. 이에 병원에서 업체에 이의를 제기하자 ‘기술 보완 중'이라고만 답하고 아무런 후속 조치가 없었다고 한다. 심지어 대여료까지 병원이 내야 하는 상황. 그 금액만도 2억 원에 달한다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던 건지 에서 집중 취재했다. HOT 키워드 ▶ 전동 킥보드 과잉단속 논란 지난 13일, 전동 킥보드 한 대를 함께 타고 가던 10대 2명이 경찰의 단속 과정에서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두 학생은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경찰이 단속을 시도하며 한 명의 팔을 붙잡았고 그 순간, 그대로 넘어지게 된 건데. 이때, 뒤에 타고 있던 A 군이 땅에 머리를 부딪치며 뇌출혈로 응급실로 이송됐다. A 군의 아버지는 “법 위반은 인정하나, 이렇게 다칠 만큼 단속했어야 했나?” 경찰의 과잉단속을 주장했고, 경찰은 “정차 지시를 사전에 했다”라고 하며 적법한 단속이었다고 해명한 상황. 엇갈린 주장 속,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사건을 에서 알아봤다. ▶ 병사 자동 진급 폐지 논란 최근 국방부가 장병들의 자동 진급을 사실상 폐지하기로 하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기존에는 진급 누락을 당하더라도 그 기한이 2개월로 정해져 있었는데, 이를 없애기로 한 것. 이에 따라 진급 심사에서 계속 누락 될 경우, 육군은 최대 15개월 동안 일병으로 지내다가 전역 달에 상병, 전역 날에 병장을 달게 될 수도 있게 되었다. 도입 취지는 ‘군의 전력 강화'지만, 여러 우려가 제기되며 논란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 군에 입대한 아들을 둔 부모는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제도를 반대하는 글을 게시하는가 하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진급 심사제 도입을 두고 의견이 교차하는데. 한 전문가는 “진급 누락으로 인해 6개월 이상 병장 진급이 늦어지면 최대 400만 원의 급여 차이가 발생할 것”이라며 문제를 지적했지만 다른 전문가는 “능력에 따라 급여 차이를 두는 건 합당한 일”이라고 주장. 자동진급 제도 폐지를 두고 벌어진 논란을 에서 짚어본다. 세계는 ▶ 열기구 추락 8명 사망 (브라질) 브라질 남부 프라이아그란지, 열기구에서 불길이 솟구치더니 쪼그라들며 그대로 곤두박질치는 영상이 전역에 전파됐다. 지난 21일, 관광용 열기구에 불이 붙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 사고 당시 열기구 바구니에서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 이에 조종사는 급히 열기구를 하강시키면서 승객들에게 지면에 가까워지면 뛰어내릴 것을 지시했고, 조종사를 포함한 13명은 뛰어내리는 데 성공했지만, 나머지 8명은 탈출에 실패해 목숨을 잃었다. 프라이아그란지 지역은 협곡 지형과 절벽 경관을 보기 위해 열기구 체험이 활발한 관광 명소로 참담한 소식은 전국을 뒤흔들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조종사의 진술에 따르면 열기구의 예비 점화 버너에서 불꽃이 튀며 내부로 번지기 시작했다는데. 불과 며칠 전에도 상파울루 주에서도 33명을 태운 열기구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잇따른 사고에 브라질 대통령까지 열기구 안전 문제에 주목,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데. 자세한 상황, 현지 교민을 통해 들어본다. ▶ 축제 총격 사건 범인은 10대 (미국) 지난 15일 밤,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축제 현장에 갑작스러운 총성이 울려 퍼졌다. 축제의 환희가 순식간에 참극으로 뒤바뀐 것. 무차별적인 총격으로 10대 소년과 생후 8개월 영아, 임신 8주 차였던 40대 여성이 목숨을 잃었고, 부상자도 속출했다. 범인의 정체는 겨우 16살의 소년. 현장에서 체포된 그는 지역 갱단 소속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갱단 간 갈등에 따른 보복성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청소년 갱단 문제는 미국 사회가 오랜 시간 씨름해 온 고질적인 문제. 도시의 정체성과 문화 다양성을 기념하던 축제에서 벌어진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은, 그 어두운 현실을 다시금 드러냈다. 자세한 상황, 현지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부실 급식 논란 (일본) 밥과 된장국, 우유, 그리고 닭튀김 한 조각. 최근 일본 후쿠오카시의 한 초등학교 급식 사진이 SNS에 공개되며 ‘부실 급식'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후쿠오카시 교육위원회는 “그릇이 커서 닭튀김이 작아 보였다”라는 해명을 내놨지만, 오히려 빈축을 사고 있는 상황. 논란은 전국으로 확산해 도쿄, 오키나와 등지에서도 급식 사진이 잇따라 공개되며, 실태를 둘러싼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최근 쌀값 급등을 비롯해 초밥, 커피 원두 등 외식 물가가 줄줄이 상승하는 가운데, 급식에 들어가는 원재료비 역시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한국과 달리 일본은 학부모가 급식비의 상당 부분을 부담하는 구조. 특히 논란이 제기된 후쿠오카시의 경우, 급식비가 10년 넘게 동결된 상태로, 급식비를 올리자니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고, 그대로 두자니 부실 급식을 피할 수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이다. 고공행진 일본의 물가, 그 여파가 아이들의 식판 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인데. 현지 교민을 통해 그 현실을 들어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중국에서 술을 마신 남성들이 음주 운전 단속을 피하고자 차량을 직접 밀며 귀가하는 모습이 포착돼, SNS에서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2. 하와이의 고유 조류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거대한 드론을 이용해 모기떼를 살포한 과학자들의 이색 방법이 화제다. 쩐(錢) PLUS ▶ 감성을 공략 연 매출 10억 원 자영업자가 넘쳐나는 요즘, 특색 있는 인테리어는 하나의 승부수다. 그 틈새를 파고들어 감성 있는 인테리어로 수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김진솔씨. 실용음악 학원을 운영하던 그는 코로나로 생계에 위협을 느끼던 중, 우연히 본 네온사인에 호기심이 생겨 직접 사업을 시작했다는데. 그 당시 국내에선 네온사인 인테리어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 진솔 씨는 독학으로 네온사인 제작방식을 하나하나 터득,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만들게 됐다. 그의 네온사인은 기존의 유리관 방식이 아닌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깨질 위험이 적고, 글자 표현도 훨씬 깔끔한 것이 특징. 게다가 실외 설치까지 고려해 방수 기능도 갖췄다. 돌 반지를 팔아 모은 400만 원으로 시작한 사업은 현재 연 매출 1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그의 특별한 성공 스토리를 에서 전한다. 서울 도봉구 도당로 145 3F 왼편/ ☎0507-1322-0722 연예뉴스 ▶ ‘약물 운전' 조사받은 이경규 개그맨 이경규가 약물 운전 혐의에 대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지난 8일 이경규는 타인의 차량을 운전해 절도로 신고가 됐는데, 이에 대해 자신의 차종과 동일해 벌어진 해프닝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당시 현장에서 간이시약 검사 결과 약물 양성 반응이 확인돼 약물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경규는 국과수 검사 결과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약물이 확인됐다며 약을 먹고 운전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 뉴진스, ‘독자 활동 금지' 법원 가처분 확정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금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확정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5명은 24일까지 재항고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앞서 법원은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간접강제 신청도 받아들여 독자 활동을 할 경우 뉴진스 각 멤버별로 위반행위 1회당 10억 원을 어도어에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이번 가처분과 별개로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 확인 본안 소송은 현재 1심 진행 중으로 3차 변론 기일은 다음 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 ▶ 월드 투어 중 ‘스트레이 키즈' 인터뷰 월드 투어 중인 스트레이 키즈가 모닝와이드에 인사를 전했다. K 팝 단일 투어 역대 최다 모객 신기록을 예고한 멤버들의 소감과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를 들어보고 지금까지 스키즈가 기록한 K 팝 역대 기록을 되돌아본다. 또 투어 중에도 앨범 작업을 한다는 멤버들의 자체제작돌 이야기부터 올해로 예정된 앨범 발매 계획까지 함께 전한다.
날 ▶ 산후조리원 신생아 집단 결핵 감염 - 결핵균 보균 간호사 접촉 서울의 한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신생아들이 집단으로 결핵 보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조리원에 결핵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가 근무하고 있었던 것. 간호사는 지난 3월 활동성 결핵 양성 의심 소견을 받았다. 한 달 후 상급 병원에서 확진 판정이 나올 때까지 계속 조리원에서 근무한 간호사. 밀접 접촉했던 60여 명의 신생아 중 지난주까지 15명이 검사를 받았고 그 중 8명의 신생아가 잠복결핵 판정을 받았다. 대체 어떻게 감염병에 걸린 사람이 신생아 곁에서 일할 수 있었던 걸까? 에서 알아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월요일 오전 출근길, 부산 황령터널이 대 혼란에 빠졌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로 가득했고, 일부 운전자들은 차를 버리고 도망친 것. 일대의 혼란은 2시간 가량 이어졌다. 차 한 대에서 연기가 나더니 앞차와 추돌한 것. 이후 차량에 불길이 급격히 일었는데, 이 화재의 원인은 붤까? 차주는 정비소에서 에어컨을 고친 후 운전을 했는데,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한다. 출근 시간 벌어진 긴박한 터널 화재 에서 살펴본다. 6월 10일, 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업체에 차를 맡기고 출국한 제보자. 3일 후 귀국해 차를 탔는데 평소 꺼내놓지 않은 껌 통이 나와 있었다. 의아한 생각에 블랙박스를 확인해 보니, 주차대행업체 직원의 절도 행각이 포착됐다. 여기저기를 뒤져 현금과 반지 등 귀중품을 훔쳐 간 것. 업체 측에 항의하자 어떻게 알았는지 절도범이 개인적으로 연락해 합의를 요청했다. 제보자는 이를 거절했다. 공식 주차대행업체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이다. 믿었던 공식 업체의 배신, 에서 살펴본다. 대낮 PC방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에게 라이터로 옷에 불을 붙이며 위협하고, 머리에 침을 뱉았다. 며칠 뒤 부모에게 사실을 알린 피해 학생. 알고 보니 지난해 12월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 경고를 했던 학생들이었다. 작년 10월쯤부터 피해 학생을 괴롭혔다는 중학생들. 가해 남학생과 부모의 사과를 받았지만, 가해 여학생 어머니는 언론에 제보한다고 하니 본인도 딸을 포기했다며, 이렇게라도 사람이 될 수 있다면 감사한다고 했다. 촉법소년들이 벌인 충격적인 괴롭힘, 제대로 처벌받게 될까? 완도에서 서울로 향하던 제보자. 밤 11시가 넘은 시각 서해안 고속도로는 조용했다. 그런데 갑자기 큰 소리와 함께 차 하부에서 불꽃이 일었다. 낙하물과 부딪힌 것이다. 주행이 어려워 갓길로 차를 뺐는데, 뒤에서 오던 덤프트럭 2대가 똑같이 낙하물을 밟고 사고가 났다. 제보자 차는 엔진 고장으로 약 천만 원의 수리비가 예상되는 상황. 경찰은 범인을 못 잡으면 보상이 어렵다고 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문의했지만 사고 1시간 30분 전에 순찰했을 때 낙하물이 없어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고,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을까? 이슈 후 ▶ 강남역 의대생 살인사건 2심 판결 지난 20일, 한 남성이 서초경찰서 문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사인펜으로 목 부근에 28개의 표시를 했다. 그는 일명 ‘강남역 의대생 살인 사건' 피해자의 아버지. 사망한 딸의 몸에 난 상처를 사인펜으로 표시한 것이다. 유족 측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5월 6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건물에서 혼인신고까지 한 여자친구인 피해자의 경동맥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했다. 이후 옷을 갈아입고 다시 피해자의 눈과 이마 등을 공격했다. 이에 유족은 최씨가 비정상적 감정을 표출하기 위해 사체를 흉기로 유린한 것인데, 검찰이 사체 훼손 혐의는 기소조차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사체 손괴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2심까지 치러진 현재 가해자 최씨는 징역 30년 형을 선고받아 상고한 상태다. 눈조차 감지 못한 딸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다는 아버지의 바람은 과연 이뤄질 수 있을까? 에서 알아본다. ▶ 야구장 오키도키 소녀 그후 2016년 야구장에서 ‘오키도키'에 맞춰 춘 춤으로 유명인사가 된 한화 이글스 팬 임가은 양. 뒤에서 인상을 찌푸린 소년과 함께 한 화면에 잡혀 큰 화제가 됐다. 당시 팀 성적은 처참했지만 이 영상은 각종 SNS에 오르며 야구 응원 영상의 레전드가 됐다. 그로부터 9년이 흐른 지금, 임가은 씨는 여전히 춤을 춘다. 댄스강사가 된 것! 꼴찌를 도맡아하던 팀은 단독 1위에 올라 기분 좋게 야구장을 찾는 임가은 씨를 에서 만나본다. 먹자! 포구 ▶ 고소함의 끝판왕, 제철 병어 (여수 임포항) 여름을 맞아 제철 맞은 병어가 돌아왔다! 5월부터 산란을 위해 우리나라 연안으로 들어오는 병어는 담백한 맛과 뼈째 씹어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특히 제철에 먹는 병어는 단맛까지 느낄 수 있다. 고서에 ‘부종을 치료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소화불량과 사지 마비에 효과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병어. 하지만 어획량 감소로 비싼 가격에 유통돼 귀한 몸이 되었는데… 쉽게 만날 수 없던 병어가 여수 앞바다에 쏟아진다?! 청정 바다가 펼쳐진 여수에서 귀한 여름철 대표 생선 병어 요리를 맛보고 조업에 직접 나서보자.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358-49 (율림리 488) ☎ 061-644-7358 화 제 ▶ 장마철 빨래와의 전쟁 장마가 시작됐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면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고 빨랫감도 많아지기 마련이다. 습한 날씨에 빨래가 좀처럼 마르지 않고, 햇볕마저 나지 않아 불쾌한 냄새까지 난다. 장마철을 더욱 괴롭게 하는 빨래 쉰내의 원인은 뭘까? 어떻게 하면 뽀송뽀송한 세탁을 할 수 있을까? 에서 확인해 본다.
날 ▶ 부동산 직거래 사기 주의보 최근 부동산 직거래가 늘어나면서 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0일, 광주에서 집주인을 사칭한 부동산 직거래 사기가 발생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매물을 보고 계약을 한 뒤, 이사까지 마쳤지만 알고 보니 가짜 집주인이었던 것. 사칭범은 플랫폼을 통해 집주인인 척 행세를 하며, 공실인 집을 둘러보라며 현관문 비밀번호까지 알려줬다고. 이후 비대면 전자 계약서 작성을 유도하고, 피해자가 보증금과 월세 총 2천55만 원을 입금하고 이사 하자, 잠적한 상황. 문제는 직거래를 통한 부동산 사기 발생 시, 피해 보상이 어렵다는 것. 공인중개소를 통해 부동산 거래할 경우, 일정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공제 증서 제도가 있지만, 개인 간의 거래인 직거래는 공제 증서 발급이 불가능했다. 제작진의 취재 결과 부동산 거래 앱 3개 중 두 곳은 집주인 인증 절차 없이 매물을 올릴 수 있었다. 유일하게 등기부등본상 소유주와 동일인인지 확인하고 있는 곳도, 사용자 프로필에 집주인 인증을 알릴 뿐 근본적으로 타인의 부동산 등록 자체를 막기는 어려운 상황. 하지만 이에 대해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이 없어 플랫폼에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 최근 2년간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부동산 거래 가운데 허위 매물 등 사기로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것만 18건, 피해 액수로는 17억 원으로 추정되는 상황. 올해 2월 정부가 플랫폼 운영사에 매물 등록자의 소유관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을 배포했지만, 그마저도 권고 수준이다. 급증하는 플랫폼 부동산 직거래 사기를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뺑소니 사고 내고 출국한 미등록 외국인 지난 4월 5일 새벽 4시 30분경, 경기 용인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30대 몽골인 가해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추돌한 것인데. 가해 운전자는 현장에서 도주했고, 나흘 뒤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가해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추측되지만, 사고 나흘 뒤 검거돼 음주 운전 혐의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가해 운전자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위반 사고후미조치 혐의로 입건됐다. 그런데 경찰 조사 중, 가해 운전자가 체류 기간을 넘긴 미등록 외국인인 것이 확인됐는데. 이에 경찰은 가해 운전자를 외국인보호소에 인계한 뒤 수사를 이어갔다. 그러나 뒤늦게 가해 운전자가 강제 출국됐다는 것이 알려졌다. 문제는 수사 중이던 경찰도, 뺑소니 사고 피해자들도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것. 검찰은 가해 운전자가 이미 출국됐고, 국내로 송환하기 어렵다며 기소유예로 사건을 종결했다. 피해자는 법무부에서 뺑소니 사고로 수사 중인 것을 알면서도 강제 출국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가해 운전자가 불법체류자인 것을 알았지만, 출국 제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데. 취재진에게 경찰은 외국인보호소에 가해 운전자 신병을 인계했기 때문에 출국 제한 조치를 따로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국인보호소 관리 책임이 있는 법무부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이 사건 종결을 알렸기에 강제 출국 조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두 기관의 책임 공방이 계속되는 사이 피해자는 사고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억울하게 사고를 당했지만, 가해 운전자에게 치료비 등 보상받을 길이 없는 상황. 뺑소니 불법체류자 강제 출국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 카메라 24시 ▶ 초보 부모의 다섯쌍둥이 육아 일기 지난해 9월 20일, 6,500만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난 국내 최초 자연임신 다섯쌍둥이를 만났다. 경기도 동두천시의 사는 김준영(32)·사공혜란(31) 부부의 오둥이가 그 주인공인데. 우리나라에서 다섯쌍둥이가 태어난 건 1987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자연 임신으로 다섯쌍둥이가 태어난 건 국내 최초라고 하는데. 엄마 혜란 씨는 임신 26주 6일에 새힘, 새찬, 새강, 새별, 새봄이를 분만했다. 1kg 미만의 초미숙아로 태어난 다섯쌍둥이는 6개월여 동안 신생아 중환자실 치료를 받아야 했다. 지난 3월 20일을 마지막으로 병원을 퇴원하고 집으로 온 다섯쌍둥이. 부부 둘 다 육아휴직을 내고 육아를 하고 있지만 4시간 간격으로 하루 4번씩 수유를 하고, 기저귀를 갈며 다섯쌍둥이 육아는 상상 그 이상이라고 하는데. 하루에 사용하는 기저귀 만 50~60개, 보통 6~7일을 먹는 분유 한 통이 하루면 동이 난다고. 다섯쌍둥이 육아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중동 리스크,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코스피가 지난 20일 3,000선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3년 5개월 만에 3,000선을 회복하면서 증시 강세장이 본격화되는 모습이었는데. 시장에서는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코스피 5000 시대' 실현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란- 이스라엘 전쟁 등 중동 위기가 고조되며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스라엘의 이란 에너지 시설 집중 공격에 이어,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 핵시설 3곳의 타격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중동 위기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국내 휘발유 가격도 상승세인 상황. ▶ 민생회복지원금, 내수 살릴 수 있을까? 20조 원 규모의 2차 추경안 상정되며,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이 소득 수준에 따라 국민 1인당 적게는 15만 원에서, 많게는 50만 원까지 현금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이 실제 소비 진작 효과는 얼마나 될까. 코로나19 재난지원금 관련 연구 결과에서는 신규 소비 창출 효과가 대체로 20∼40%로 분석됐다. 팬데믹 때와 달리 지금은 대면 소비가 원활하고 내수가 장기간 침체했던 까닭에 소비 효과가 더 클 수도 있다는데. 전문가들은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이 40%가량의 소비 성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4인 가구가 100만 원을 받는다면 40만 원이 추가 소비로 이어지는 것. 지금처럼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는 소비 성향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40∼50% 정도의 한계소비성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1, 2차로 나눠 지급하는 것이 10%를 따로 분류하는 작업이 필요해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이 전액을 지급하는 방식보다 소비 진작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있는데.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싸이 vs 테디 신인 그룹 대전 싸이가 처음 제작한 걸 그룹 , 테디가 만든 두 신인 그룹이 동시에 데뷔해 가요계 대전을 펼친다. 먼저 2NE1, 빅뱅, 블랙핑크 등을 프로듀싱한 원타임 출신의 테디가 제작한 는 타잔, 베일리, 애니, 우찬, 영서로 구성된 5인조 혼성그룹이다. 특히 멤버 애니가 대기업 회장의 딸로 알려지며 데뷔 전부터 화제가 됐다. 는 이현, 쿠미, 미아, 베니까지 4인조로 인기 걸 그룹 의 소연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과연 두 신인 그룹들이 어떤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을지 주목된다. ▶ 신곡 ‘뮤직'으로 돌아온 빅나티 신곡 ‘뮤직'으로 돌아온 빅나티를 만났다. ‘뮤직'은 록과 팝의 요소가 개성 있게 어우러진 곡으로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피쳐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10CM, 전소미, 폴킴, NCT 마크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과 컬래버 작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빅나티. 그중 가장 효자 곡은 무엇인지 들어보고 앞으로 협업하고 싶은 가수가 누구인지도 들어본다.
날 ▶ 광명 붕괴 사고, 끝나지 않은 악몽 지난 4월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대형 붕괴 사고. 지자체와 시공사 모두 신속한 진상 규명과 피해 보상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 2달 여가 지난 지금도 주민들의 악몽은 끝나지 않고 있다. 최근 진행된 안전진단 중간 결과, 인접 아파트 문주 시설물에는 ‘심각한 결함으로 사용 금지를 권고‘할 때 내려지는 ‘E등급' 판정이 내려졌다. 아파트 진입을 위해 매일 드나드는 길목이기에 입주민들의 공포는 클 수밖에 없는 상황. 게다가 붕괴 구간의 통행이 제한되며 출퇴근길 차량 또한 먼 길로 돌아 이동해야 하는 데다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긴 인근 상가들 또한 개점 휴업 상태가 되고 말았다. 또 사고 당시 긴급대피 후 여전히 귀가하지 못한 인근 주택가 주민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건물 외벽이 갈라지고 지반 침하가 진행된 주택가로 돌아갈 수 없어 임시 숙소 생활 중인 이들의 일상은 무너진 지 오래. 사고 조사와 보상 논의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붕괴 사고 현장의 실태를 에서 밀착 취재했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버스 훔쳐 달아난 사나이 충북 진천의 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버스 기사는 손님들이 승차하는 사이 잠시 문을 열어 두고 자리를 비웠는데. 이때 한 손님이 버스에 오르는가 싶더니 승객석이 아닌 운전석에 자연스럽게 앉아 버스 문을 닫고 출발한다? 놀란 버스 기사가 달려와 버스를 세우려 애써 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터미널을 벗어나는 버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의 추격전이 시작됐지만 버스는 무려 10km 이상, 신호를 위반하며 달려갔고. 결국 순찰자로 진로를 막고 강제로 버스 문을 개방한 뒤에야 현행범을 체포할 수 있었다. 무면허로 밝혀진 버스 절도 피의자는 버스를 훔쳐 달아난 이유에 대해 ‘그냥 버스 운전을 하고 싶어서'라고 답했다는데. 황당한 버스 탈취 사건의 전모를 에서 취재했다. ▶ 4분 만에 화재 진압한 슈퍼우먼 새벽 3시 부산의 한 오피스텔 재활용품 수거장에서 불길이 솟는다. 그 옆에는 가스 배관이 있어 자칫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 바로 그때 어디선가 달려온 여성이 소화전 호스를 끌고 오는데. 자세히 보니 일행 중 한 명은 소화전 앞에서 호스를 잡아주고 나머지 한 여성은 매우 침착하고 안정적으로 불길을 진압하는데.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재빨리 화재를 초기 진압한 두 여성 덕분에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위기의 순간 동네를 구한 공로로 소방서의 유공 표창을 받게 된 두 여성을 직접 만나 당시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 ‘나 격투기 선수였어' 대전 시내를 순찰하던 경찰들의 눈에 띈 수상한 차량. 불안하게 운전하는 모습에 차적을 조회해 본 결과, 이미 면허 취소 상태인 차량으로 밝혀졌다. 정차 후 검문을 시도하려는 찰나 곧바로 도주하는 차량. 과속과 급차선 변경을 이어가다 인근 학교로 진입해 학교 안을 휘저으며 도주를 이어갔는데. 신호대기 중이던 시민의 차에 막힌 운전자는 경찰의 하차 명령에도 욕설을 퍼부으며 ‘내가 격투기 선수였어'라며 경찰을 밀치고 협박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위압적인 태도와 욕설로 공포 분위기를 자아내던 운전자는 옆에서 달려든 경찰관에게 빛의 속도로 제압되는 반전 결말을 맞고 말았는데. 격투기 선수였다고 뽐내던 운전자의 최후를 에서 만나본다. ▶ 넘어진 차 구한 시민 영웅들 강원도 춘천의 한 도로에 굉음이 들리는가 싶더니 경차 한 대가 넘어지며 인도에 멈춰 선다. 차선을 바꾸던 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고 그 충격에 넘어진 자동차가 옆으로 넘어 갔던 것. 이때 상황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하나 둘 모여 들기 시작하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다 같이 힘을 합쳐 차량을 세우기 시작한다. 결국 시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차량을 바로 세우고 아래 깔려있던 운전자도 구할 수 있었다. 조금만 더 지체되었어도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순간. 차를 세워준 시민 영웅들을 에서 만나본다. 사건 X-ray ▶ 주한 캐나다 대사의 한복 사랑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출국길, 서양식 정장 차림 인사들 사이로 개량 한복 두루마기를 입은 한 외국 대사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그녀는 취임 직후부터 공식 석상 마다 다양한 개량 한복을 입으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번에 착용한 감색 두루마기는 10년 전 제작된 황이슬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전통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한복. 해당 장면이 보도되자 “조화롭다”, “품격 있다”는 네티즌들의 찬사가 쏟아졌고, 전문가들은 ‘한국 문화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또 이해하려는 외교적 제스처를 담아낸 행보‘라고 평가했다. 실제 해당 의상은 하루 만에 완판되었고 황디자이너는 ‘나날이 침체되고 있는 한복 업계의 인식을 바꿔줄 감사한 일'이라며 고마움의 뜻을 표시했다. 주한 캐나다 대사를 통해 집중된 한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사건 엑스레이에서 조명한다. ▶ 무속 맹신, 이혼 사유 될까? 늦은 밤 야산에 속옷을 들고 가 파묻는 아내를 목격한 남편, ‘대체 뭘 하고 있느냐'고 추궁하는데. 평소 무속 신앙을 맹신하던 아내는 ‘무속인이 시킨 일'이라고 털어 놓았다. 무속에 빠져 굿과 부적 비용으로 수천만 원의 카드빚까지 지게 된 상황. 남편은 결국 이혼을 결심했고 법원은 ‘무속 신앙 자체만으로는 이혼 사유가 되지 않지만, 가정 경제를 파탄내고 상의 없는 독단적 결정을 반복했다면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 밖에도 무속에 빠진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을 요구하는 며느리의 사연 등, 무속 신앙 맹신이 부른 이혼의 전말을 사건 엑스레이에서 알아본다. ▶ 수술까지 했는데, 유방암 아니라고? 건강 검진 후 유방암 의심 소견을 받은 30대 여성. 가슴을 절개하고 유선 6cm 가량 절제하는 수술까지 받았다. 그런데 이후 진행된 정밀 검사 결과 암이 아닌 양성 종양이었음이 밝혀졌다는데. 알고보니 병리 기관에서 하루 앞서 전달된 다른 여성의 검체와 피해자의 검체가 뒤바뀌는 실수가 있었던 것. 명백한 ‘의료과실'이지만 최초 검진 기관 측과 오진을 내린 병리 기관 측은 벌써 약 6개월째 본인들의 책임을 축소하는 듯한 변명을 이어가는가 하면 피해자에게 불리한 합의서까지 강요하는 상황. 유방암 진단 후 심각한 정신적 피해와 함께 천만 원 넘는 수술비까지 부담해야 했던 피해자는 과연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전문가와 함께 오진으로 인해 빚어진 의료 분쟁을 들여다본다. 락킷 리스트 ▶ 칠레‘토레스 델 파이네'트레킹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선정한 지구상의 10대 낙원중 하나로 꼽히는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칠레의 오지에 위치한 이 국립공원은 두메산골까지 찾아가야만 만날 수 있는 접근이 쉽지 않은 곳임에도 관광객들에게 웅장하고 신비로운 경치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인생의 버킷리스트인 이곳에 오기 위해 남미 여행을 시작했다는 혜림 인철 부부가 ‘토레스 델 파이네'를 만나기 위해 8박 9일 일정의 장거리 트래킹 도전에 나섰다. 파타코니아의 모든 절경을 볼 수 있어 인기있는 트래킹 코스이지만 하루에 사계절을 경험할 수 있을 정도로 급변하는 날씨로 인해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 펼쳐지는데, 과연 남미 트래킹의 성지, 토레스 텔 파이네는 어떤 모습일지 에서 만나보자. WOW 대한민국 ▶ 관광객 사로잡은 K-야구의 매력 K-야구, 천만 관중 시대~ 남성뿐 아니라 여성팬들까지 제대로 사로잡은 한국 야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국내 팬들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화제를 모으며 야구장이 한국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할 정도라는데. 과연 한국 야구의 매력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아드리안이 직접 야구장을 찾았다. 생전 처음 방문한 야구장의 뜨거운 열기에 당황한 것도 잠시, 직접 응원 도구를 구매하고 파이팅 넘치는 응원전에 동참한 아드리안. 승부를 떠나 경기 자체를 즐기는 한국인들의 모습에 눈길을 빼앗기고 한국 야구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에 입맛을 빼앗기는데.. K-야구의 매력에 푹 빠진 아드리안은 과연 승리 요정이 되었을까? 에서 K-야구의 매력을 만끽하러 떠나본다.
날 ▶ 현역 군인 포함 20대 3명, 식당 개에 비비탄 난사 지난 6월 8일 새벽 1시경, 경남 거제시의 한 식당 마당에서 20대 남성 3명이 묶여 있던 개 4마리를 향해 비비탄 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7살 된 ‘솜솜이'는 안구를 적출해야 할 정도로 다쳤고,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하루 만에 폐사하고 말았는데. 비비탄에 맞은 다른 개들 역시 이빨이 부러지고 눈이 다치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러던 중, 가해자 2명이 해병대 현역 군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샀다. 이후 가해자 가족이 피해 견주의 식당을 찾아와 ‘무고죄로 신고하겠다'고 말하며 2차 가해 논란도 불거진 상황. 이 사건뿐만 아니라, 최근 ‘비비탄 총'을 흉기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하지만,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탄속 제한 장치인 ‘파워브레이크'를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도 공유되고 있다고. 거제에서 발생한 동물학대 사건의 전말과 흉기로 돌변한 비비탄 총의 위험성을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이색'으로 포장된 ‘메이드 카페'의 민낯 애니메이션 캐릭터처럼 분장한 직원들이 음식을 서빙하며 콘셉트에 맞춰 대화를 나누는 ‘메이드 카페'. 일본에서 시작된 이 문화가 최근 국내에서도 이색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서울의 한 메이드 카페가 ‘비키니 데이', ‘바니걸 데이' 등 선정적인 복장의 이벤트를 열며 성 상품화 논란이 일고 있는데.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해당 카페는 미성년자 출입이 가능하며, 일부 직원도 미성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또한, 수만 원을 지불하면 직원에게 특정 춤이나 노래를 요청할 수 있고, 수십만 원을 지불하면 함께 샴페인을 마시는 등의 서비스까지 제공된다고 한다. 이 같은 형태의 영업이 다른 메이드 카페에서도 유사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나며, 미성년자 보호와 성적 대상화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 ‘이색 체험'이라는 이름 아래 가려진 ‘메이드 카페'의 민낯을 에서 심층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전남 무안, 4개의 굴뚝을 가진 콘크리트 구조물의 정체는?! 전남 무안의 한 조용한 시골마을. 이곳에 ‘4개의 굴뚝'을 가진 수상한 구조물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찾은 제작진. 직접 가보니, 약 30cm 두께의 굴뚝 4개가 솟은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지하로 이어진 계단을 따라 내려가자, 똑같은 크기의 방 4개와 외부로 통하는 구멍들이 나 있는 독특한 내부가 나타났다. 이 구조물의 용도를 두고, 전기선을 매립하기 위한 콘크리트 맨홀이라는 주장부터, 전쟁 시 대피하기 위한 벙커라는 추측까지 의견이 분분한 상황. 그런데 취재 도중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바로, 이곳이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이 비행장을 만들었던 지역이었다는 것! 그렇다면 혹시 이 수상한 구조물 역시 일본과 관련이 있는 것일까? 시골 마을 한복판에 자리한, 네 개의 굴뚝을 가진 구조물의 정체는 무엇인지 에서 추적한다. 더 개러지 ▶ 청와대를 달린 차들 “움직이는 요새가 달린다!” 권위와 안전을 모두 담은 대통령 의전차. 이번 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재임 초기 의전 차량과, 국빈 영접에 쓰인 고급 의전차를 직접 만나본다. 호남고속도로 개통식에서 선두로 달리며, 대한민국이 지향하던 미래를 상징했던 바로 그 차량! 당대의 위상과 기술력을 한눈에 보여준 국가 대표 차량인데.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최초의 국산 방탄 리무진부터, 현직 대통령이 타는 최첨단 의전 차량, 그리고 김영삼 전 대통령 차량에 얽힌 비화까지! 이번 주 에서 시대와 기술, 철학이 담긴 대통령 의전차 77년의 역사를 따라가 본다. 수상한 소문 ▶ 장마철 ○○주의보? (칫솔) 연일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에 화제가 된 소문이 있다. 바로, 요즘같이 습한 날씨에는 칫솔이 세균 폭탄과 다름없으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려 반드시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는 것! 실제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칫솔에는 평균 약 천만 마리가 넘는 세균이 살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따라 더 많아지기도 적어지기도 한단다. 문제는 그로 인해 구취, 충치, 심하면 잇몸병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 그래서인지 항간엔 식초·베이킹소다·구강청정제 등 수상한 관리법도 끊이지 않는데. 며칠 전부터는 전자레인지가 수면에 올랐다고. 과연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소문의 진상을 알아본다. 화장실에서 종종 보이는 물때. 흔히 곰팡이로 여기기 쉽지만, 치명적인 박테리아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에 따르면,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는 ‘세라티아마르세센스'라는 붉은색 균은 공기 중에 떠다니며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데. 그럴 경우, 호흡기뿐 아니라 결막염과 요로감염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혹시 우리 집은 괜찮을지 확인해 보자.
날 ▶ 마약 던지기에 파묻기까지 해외에서 들여온 마약을 이른바 ‘땅 묻기' 수법으로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베트남에서 말린 과일 속에 마약을 숨겨 항공 택배로 들여온 뒤 국내에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들여온 필로폰, 케타민 등의 마약류는 약 3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 경찰은 텔레그램 제보를 바탕으로 두 달간 CCTV 분석과 공원 30여 곳을 수색한 끝에 마약을 발견했다. 이처럼 마약 범죄가 갈수록 진화되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더 심각한 것은 SNS와 메신저 앱을 통해 손쉽게 마약 유통에 접근할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경찰도 마약 단속에 강력히 대응하고 있으며, 마약 범죄 수사용 내시경 카메라까지 도입을 예고한 상황. 하지만 단속 강화와 더불어 사회 전체의 관심과 감시, 그리고 법 제도 개선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일상을 파고드는 마약의 위험한 현실 에서 취재했다. 세계는 ▶ 격전의 테헤란 (이란) 지난 13일 새벽, 이란을 향한 이스라엘의 선제 공습이 시작됐다. 이란의 핵 시설과 군 수뇌부에 큰 타격을 입힌 공습이었지만 민간인 최소 78명이 목숨을 잃으며 인도적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후 이란이 보복 공격을 가했고,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이 확전으로 치닫고 있다. 현재 이란에 거주 중인 한국 교민은 약 100명. 공습 직후 이란 당국이 테헤란 국제공항의 항공편을 전면 중단하면서, 현지에 머물던 교민들의 귀국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그러나 지난 17일, 외교부에서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공방이 지속함에 따라 이란 전 지역에 여행 경보 3단계, ‘출국 권고'를 발령. 이란 내 체류 중인 한국 교민들이 공관의 안내에 따라 단계적으로 출국할 수 있는 길이 다시 열렸는데. 공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공포 속에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현지 교민들의 상황을 전한다. ▶ 민가 덮친 여객기 (인도) 인도에서 242명을 태우고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추락 지점은 민가 밀집 지역. 탑승자 241명이 목숨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여객기가 인도 국영 의과대학 기숙사에 떨어지면서 인명 피해는 더욱 커졌다. 이번 여객기 추락 사고로 발생한 사망자는 최소 265명. 사고 항공기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2011년 운항을 시작한 이후 처음 발생한 사고라, 전 세계 항공업계의 이목이 사고 원인으로 집중된 상황. 조류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런 비극 속에서도 단 한 명, 기적처럼 생존한 탑승객이 있었다. 인도 출신 영국 국적 남성으로, 11A 좌석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기적의 11A'로 불리고 있는데. 전신에 다발성 손상을 입었지만, 곧 퇴원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 중이다. 참혹했던 그 날의 현장과 기적의 생존자가 남긴 이야기, 현지 교민을 통해 들어본다. ▶ 반이민 폭동으로 번진 시위 (영국) 지난 9일,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반이민 폭동이 발생했다. 사태의 발단은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청소년 2명이 기소되면서 시작. 이들이 법정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루마니아어 통역을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자, 피해자를 지지하던 평화 시위가 격렬한 폭동으로 번진 것인데. 특히 폭력 시위대는 이민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겨냥했고, 주택과 건물 여러 채가 불에 타거나 파손됐다. 일부 주민은 자택 창문에 ‘영국인 가정'이라는 문구를 붙이거나 영국 국기를 걸어두며 공격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위대가 던진 벽돌과 화염병에 맞아 다친 경찰은 현재까지 약 63명. 민간인 부상자 수는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았지만, 이민자 주택이 직접적인 공격 대상이 되면서 일부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고, 집이 파손된 채 피신한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현재 북아일랜드에 거주 중인 한국 교민은 약 50명. 아직 직접적인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시위대의 폭력이 이민자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퍼지면서 교민 사회에도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는데! 격화되는 반이민 정서 속 교민들이 느끼는 두려움과 현지 분위기를 현지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한 남자가 흰개미 떼에 점령당한 자택 내부를 공개하면서, 미국인들 사이 충격과 공포가 번지고 있다. 2.일본의 천연기념물인 소라게 5,000여 마리를 중국인 관광객 3명이 여행 가방에 숨겨 밀반출하려다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다. 연예뉴스 ▶ 스트레이 키즈 글로벌 무대 장악 스트레이 키즈가 차원이 다른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KSPO 돔을 시작으로 전 세계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스키즈는 세계 각국의 스타디움을 연달아 매진시키며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투어는 K팝 가수로는 첫 오라클 스타디움 입성으로 현지 매체들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7월까지 진행될 월드투어의 총관객 수는 약 220만 명으로 K팝 단일 투어 기준 역대 최다 관객 신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300억 원 대작 전독시 안효섭X이민호 영화 의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배우를 만난다. 안효섭의 글로벌 메가 히트한 웹 소설&웹툰이 원작인 영화의 주인공이자 스크린 데뷔작으로, 선택하게 된 것에 대한 부담과 설렘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동안 많은 액션을 보여줬던 이민호는 판타지 액션이라 힘든 점도 있었지만 멋진 액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채수빈은 액션 연기에 부담이 됐지만 든든한 팀원들 덕분에 성취감을 느꼈다고 한다. 군인 역을 맡은 신승호는 이번엔 미움보다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나나는 탄탄한 몸과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화제 ▶ 다 함께 잘사는 경제 실천법 외출하기 좋은 날, 특별한 여행길에 오른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향한 곳은 광명시의 유명한 명소들이지만, 여느 여행과는 조금 다르다. 여행의 기획부터 프로그램 운영, 해설, 체험 식사까지, 모든 과정을 지역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었기 때문. 시민들이 함께 만든 이 여행은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처럼 광명시 곳곳에서는 지역 상생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경제 활동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 그중 하나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직업훈련과 일자리 연계가 있는데, 이를 통해서 발달장애인, 노년층, 경력 보유 여성 등이 지역 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자신감과 삶의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사람을 우선하는 따뜻한 경제가 피어나는 광명, 이 도시가 실천하고 있는 다 함께 잘 사는 방법이 무엇일지 그 현장을 따라가본다.
날 ▶ 또 다시 발생한 태안화력발전소 사망 사고 6년 전, 입사 3개월 차 20대 청년 김용균 씨가 사고로 숨졌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사고로 숨졌다. 지난 2일 사망한 故김충현 씨는 2016년 태안화력발전소에 입사해 9년 간 일한 숙련 노동자다. 그는 원청의 하청업체에서 재하청을 받은 업체에 소속된 비정규직 노동자였다. 김용균 씨 사망 이후 김용균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되었지만 변한 것은 없었다. 2인 1조 작업 원칙은 지켜지지 않았고, 하청과 재하청을 거치는 사이 월급은 반토막이 됐다. 원청 측은 김충현 씨에게 직접 작업지시를 한 적이 없다며 발뺌까지 한 상황.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산업 현장에서 이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에서 알아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14일, 부산에는 121년만에 가장 센 폭우가 쏟아졌다. 그날 새벽, 연제구에서 주차장을 운영하는 김승훈 씨 귓가엔 심상찮은 소리가 들렸다. 물이 역류하며 들썩이던 맨홀 뚜껑 위로 차가 지나가면서 뚜껑이 빠져버린 것. 때마침 그곳을 지나던 여성은 우산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 맨홀 속으로 추락했다. 사람이 빠졌다는 소리에 달려간 김승훈 씨는 맨홀 아래로 빨려 들어가기 직전인 여성을 끄집어냈다. 그렇게 버티고 있을 때 다른 시민의 도움까지 더해져 여성은 극적으로 맨홀에서 빠져나왔다. 시민들의 힘을 보여준 기적같은 순간, 에서 확인한다.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는 제보자는 눈물 날 만큼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음식을 주문받고 빠르게 음식을 보냈는데 항의가 들어왔다. 떡볶이에 떡이 7개밖에 안 들었다는 손님. 평균 17개가량 들어가는 떡은 미리 소분해 놓으며, 가게도 한가한 상황이라 잘못 조리됐다고 생각할 수 없었다. 사장은 직접 사과하고 환불을 안내했으나 손님이 원한 건 환불이 아닌 보상. 사장이 다시금 환불을 안내하자 가게에 제보자가 있는지 묻고, 어머니가 있다고 하니 “당신도 그만한 고통을 겪어야겠네”라며 전화를 끊었다. 몇 분 후, 매장을 방문한 손님. 어머니는 상황을 설명했으나 수긍하지 못한 손님은 가져온 떡볶이를 어머니 얼굴에 부어버렸다. 실랑이가 벌어졌고, 손님은 어머니가 자신을 밀쳤다고 한다. 이 사건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8년 전 빌라 2층을 매입한 제보자. 주차구역에 쌓인 고물을 봤지만, 곧 치울 거란 소리에 매입을 결정했다. 그게 악몽의 시작이었다. 고물은 3층에 사는 가족의 것인데, 주차공간에 쌓아둬 입주민들은 그 공간을 쓰지 못한다. 게다가 벌레와 냄새 때문에 창문을 열 수도 없는 상황. 입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져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번번이 그냥 돌아갔다. 결국 1층 입주민은 빌라를 떠났고, 1년째 빈집이다. 경찰도 시청도 사유지라 민사로 해결하라고만 한다. 떠나고 싶어도 고물 때문에 팔리지 않는 집. 고통에서 해방될 방법은 없을까? 집으로 가는 길, 신호에 맞춰 직진하던 제보자 바로 앞에서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비보호 좌회전 사거리에서 무리하게 좌회전을 시도하던 차량이 맞은편 차량과 충돌한 것! 이에 놀란 제보자가 반사적으로 핸들을 우측으로 돌렸다. 사고를 피했다 싶은 순간, 제보자 차량에 충격이 가해졌다. 3차로에서 직진하던 차량과 부딪힌 거다. 앞선 사고 때문에 발생한 비접촉사고라고 생각한 제보자. 그런데 원인제공자인 좌회전 차량은 보험처리를 거부했다. 제보자 단독사고일 뿐 본인 책임은 없다는 얘기. 이번 사고, 과실은 누구에게 있을까? 이슈 후 ▶ 화순천 굴다리 사망 사건의 전말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10시경, 화순천 옆 굴다리를 산책하던 50대 남성이 차량에 치인 뒤 3일만에 사망했다. 장례를 치른 유가족은 CCTV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가해자가 17분이나 신고를 지연한 것. 가해자는 피해자를 확인한 후 사위에게 전화를 걸었고, 굴다리 아래 하천에서 30여회에 걸쳐 손으로 하천물을 마시는 행동까지 했다. 이에 유가족측은 구조 요청이나 신고 없이 피해자를 방치해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며 ‘유기치사'를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은 신고 지연과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 부족을 이유로 ‘유기치사 혐의'는 불송치했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만 기소했다. 1심 결과, 검찰 구형(금고 3년)보다 높은 금고 4년이 선고됐고 가해자 측은 항소를 한 상태. 유가족은 경찰에 ‘유기 치사 혐의'에 대한 재수사를 요구했다. 또한 교통사고 후 피해자 방치로 인한 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국회청원이 5만명의 동의를 얻어 공식 회부됐다. ‘화순천 굴다리 사망사고' 그날의 진실을 에서 파헤쳐 본다. ▶ 카이스트를 점령한 거위떼 ‘모두 길을 비켜라!' 카이스트 내 서열 1위는 학생도 교수도 아닌 거위? 2001년 학교에 생기를 더하고자 방사한 거위가 화제가 돼 외부에서 거위 구경하러 카이스트에 올 정도가 됐다. 거위 아빠를 자처한 총장은 지극정성으로 거위를 돌보다 5년 전 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에게 그 자리를 물려줬다. 특이한 동물 키우기에 일가견이 있던 허 교수 덕에 카이스트 거위들은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이게 이슈가 된 후 학교에 오리를 유기하는 일도 있었다. 결국 거위아빠에서 오리아빠까지 된 허원도 교수. 지금은 생명과학과 교수보다 거위 아빠로 더 알려져 있다. 카이스트 서열 1위로 여전히 사랑받는 거위 가족을 에서 만나본다. 먹자! 포구 ▶ 여름 바다의 보양식 제철 갯장어 (경남 고성 동문항) 무더위에도 힘이 불끈 솟게 하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갯장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갯장어는 하모, 참장어, 개장어, 이빨장어 등으로 불리며 장어류 중에서도 느끼함이 덜하고 담백해 사랑받는다. 여름 한 철만 제철이라는 갯장어는 하얀 꽃이 피는 것처럼 아름다운 형상의 샤브샤브, 씹을수록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회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남해안의 일부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갯장어를 만나기 위해 경상남도 고성군의 작은 항구, 동문항으로 떠나보자. 주소 : 경상남도 고성군 삼산면 두포1리길 145 ☎ 055-672-2354 화 제 ▶ 우유야 여름을 부탁해! 예상보다 빠르게 무더위가 찾아온 6월. 얇아진 옷차림만큼이나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럴 땐 제대로 챙겨 먹으면서 건강하게 관리하는 게 관건인데, 셀럽들의 식단에 빠지지 않는 게 있으니 바로 우유다! 운동 전에 마시면 포만감을 주고, 후에 마시면 근육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데... 건강한 여름 식단의 대표 주자, 우유의 모든 것에 대해 에서 확인해 본다.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11길 14 1층 제1호 ☎ 0507-1366-4507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52 지하 1층 ☎ 0507-1353-8698
날 ▶ 잇따른 흉기 난동 지난 2일, 경기도 성남의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는 흉기든 남성이 차를 부수는 사건이 발생했다.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주차된 차에 발길질을 하며 차 위에 올라타고, 급기야 소화기를 집어 던지고 흉기를 든 채 배회하기까지 했는데. 현재 해당 남성은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상황. 한때, 경기도 안산의 한 오피스텔에서도 흉기로 주민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 남성이 검은 우산으로 얼굴을 가린 채,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있던 주민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위협을 느낀 주민은 또다시 마주칠까 두려워 이사한 상황. 이처럼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지난 4월부터 ‘공공장소 흉기조지죄' 법이 시행됐다. 누군가를 직접 위협하지 않더라도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들고 다니면 처벌할 수 있게 한 것인데. 이 법이 시행된 지 두 달, 경찰 조사를 받은 피의자 수는 70여 명에 달하는 상황. 하지만 아직 가이드라인이 없어 현장에서는 적용 기준이 명확하지 않단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데. 공공장소의 범위를 어디까지 규정할 것인지, 흉기의 위험성은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등 좀 더 세밀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것.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흉기 난동 사건,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부산 역주행 사고, 아들의 죽음이 억울합니다 지난해 5월 19일 밤 11시 50분경, 부산 진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60대 가해 운전자는 중앙선을 넘은 채 약 140m를 역주행하다, 맞은편에서 주행 중이던 이륜차와 충돌했다. 가해 운전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12대 중과실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 중인 상황. 이륜차를 운전하던 16세 조현서 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사건 발생 한 달여가 지난, 6월 16일 대뇌 가성동맥류 파열로 사망했다. 사고 당시, 조현서 군은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를 취득한 상태로 안전모를 착용한 채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족은 아들, 현서 군이 정속 주행을 하고 있었고, 가해 운전자가 중앙선 침범했으며, 사고 후 구호 조치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 운전자의 휴대전화 통화 기록 6건 중 119 신고는 단 한 건도 없었으며, 사고 발생 약 10분이 지나고 나서 목격자가 구급대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운전자는 현장에서 현서 군이 역주행했고, 자신이 정상 주행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는데.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된 후에야 본인의 역주행 사실을 인정하며, 초행길이라 차선을 착각했다고 진술했다. 유족은 마주 오는 이륜차를 보고도, 가해 운전자가 브레이크 제동이나 조향 등 사고를 막기 위한 시도는 하지 않았다고 분노했다. 또한, 가해 운전자에게 사고 후 미조치 혐의는 기소되지 않았다는데. 지난달 30일, 1심에서는 가해 운전자에게 금고 3년 형이 내려졌고, 가해 운전자는 지난 2일, 항소했다. 부산 중앙선 침범 사망사고를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민생 회복 지원금, 전 국민 차등 지급 추가 경정 예산안의 핵심 사업으로 거론되는 '민생 회복 지원금'의 지급 대상과 방식을 두고, 신중한 검토를 이어지고 있다. 소비 진작 효과 등을 이유로 전 국민 대상 지급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예산 당국인 기획재정부는 세수 여건과 재정 부담을 고려해 지급 방식과 규모에 대해 여전히 '숙고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데.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는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 형태로 민생 회복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급된 지원금이 즉시 소비로 연결되도록 유도하고, 지역 상권과 골목 경제로 직접 투입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인데. 생산, 소비, 투자 모두 줄어드는 트리플 감소 경제 상황과 올해 포함 3년 연속 세수 부족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20조 원 안팎의 추경 예산이 실제 효과로 이어지도록 정밀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 4천 원 빙수 전쟁 최근 15만 원짜리 호텔 빙수가 화제가 되는 가운데 4,000원대 ‘1인 컵 빙수'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고물가 속 실속 소비를 겨냥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의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인데. 컵 빙수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단연 ‘가성비'. 컵 빙수 가격은 4,000~5,000원으로 보통 만 원이 넘는 일반 빙수보다 가격 부담이 적고, 혼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젊은 층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데. ▶ 가격 줄 인상, 라면값 2,000원 시대? 이재명 대통령이 라면값을 언급하며 물가 안정 대책을 지시했다. 지난주 정부는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라면 등 가공식품 가격 안정화 방안을 점검했는데. 라면은 빵, 커피, 밀가루 등과 함께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물가 관리 품목 중의 하나. 하지만 올해는 12.3 계엄 사태와 이후의 탄핵 정국으로 인한 국정 공백기에 라면 업계 전반에서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 국내라면 주요 3사는 이미 지난 2022년 하반기에 라면값을 대폭 인상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도 기습 인상에 나서면서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정치적 혼란기를 이용해 라면값을 올렸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데. 새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을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아일릿 & 강다니엘 컴백 걸 그룹 아일릿과 가수 강다니엘이 컴백했다. 먼저 아일릿은 마법 소녀를 콘셉트로 한 미니 3집 ‘bomb'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는 긴장되는 첫 데이트로 머릿속이 복잡해지지만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아 같이 춤추자고 당돌하게 이야기하는 곡으로 달라진 아일릿의 매력이 돋보인다. 강다니엘은 여섯 번째 미니앨범 ‘Glow to Haze'를 발표했다. 강다니엘은 이번 앨범에서 직접 타이틀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남궁민X전여빈 정통멜로 ‘우리영화' 새 금토 드라마 '우리영화' 주인공들이 제작발표회에서 자신감 있게 드라마를 소개한다. 영화감독 역의 남궁민은 실제 단편 감독 경험이 있어 특별히 준비하진 않았고, 촬영 첫날 진짜 감독처럼 하고 갔더니 멜로 남자주인공은 더 멋있어야 한다고 해서 외모를 더 꾸몄다며 멜로 주인공임을 강조했다. 전여빈은 남궁민과의 커플 연기에 대해 대본을 읽으면서 남궁민 선배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설레는 기운이 맴돌았다고 말했다.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다. 화제 ▶ 제철 토마토로 건강한 여름나기 한여름 더위가 찾아오며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슈퍼푸드' 토마토로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비법을 알아본다. 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95% 이상으로 갈증 해소와 체온 조절에 탁월하고, 엽산, 비타민 B와 C가 풍부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6월이 제철인 토마토는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가 높고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 함량이 높아 건강에도 좋다. 토마토 수확이 한창이라는 강원도 춘천으로 향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춘천시 동면에서 열린 ‘춘천 소양강 토마토 축제'. 강원 토마토를 직접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장터부터,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다. 산지에서 직접 수확한 토마토로 만든 ‘토마토 김치'와 프랑스 가정식 요리인 ‘토마토 팍시' 요리부터 토마토 컬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했는데. 여름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토마토를 에서 알아본다.
날 ▶ 이웃집에 침입자가 산다 5월 27일, 20대 여성 두 명이 살던 집에 의문의 남성이 무단 침입했다. 일과를 마치고 귀가한 두 여성이 어질러진 방의 모습에 당황해 홈캠을 돌려보게 되었는데. 한 남성이 베란다를 통해 들어와 옷장 서랍을 뒤집고 속옷을 꺼내 냄새를 맡는가 하면 속옷 일부를 챙겨서 나갔다가 집안에 다시 들어오기를 수차례 반복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던 것. 피해자의 신고로 검거된 피의자는 ‘야간 주거 침입 및 절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지만, 초범이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이 기각되고 만다. 결국 풀려난 피의자와 반경 40미터 이내 같은 아파트에 살고있는 피해자는 보복과 지속적인 스토킹에 대한 공포로 인해 이사까지 준비하고 있는 상황. 피해자 보호에 적극적이지 않은 현행법과 수사기관의 아쉬운 판단으로 인해 유사 범죄가 반복되는 현실의 문제점을 에서 취재했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밥 먹다 날벼락 점심시간 손님으로 붐비는 강남의 한 유명 냉면집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일대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인도를 넘어 식당 앞까지 돌진한 것이다. 주차되어 있던 다른 차들과 부딪혀 차가 멈춰 선 덕분에 천만다행으로 20명 이상 식사 중이던 식당 내부까지 피해를 입진 않았지만 주차 요원과 행인, 식당 손님 등 4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특히 주차요원은 다리에 철심을 박는 큰 수술을 해야 했고, 손님 중 한 여성은 결혼식을 앞둔 신부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는 상황. 80대 사고 운전자는 음주나 마약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위험천만했던 그날의 사고 현장을 대한민국 긴급상황에서 취재했다. ▶ 에스컬레이터에서 쓰러진 여성 한 병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던 한 여성이 휘청하는가 싶더니 그대로 쓰러지고 만다. 에스컬레이터가 계속 작동 중인 상황이라 추가 부상이 우려되던 긴급한 상황. 이때 뒤를 따르던 한 남성이 빠르게 에스컬레이터 작동을 멈추게 하고 여성을 응급실로 옮겨 응급조치를 도운 덕분에 위기를 면할 수 있었는데. 대한민국 긴급상황 취재진의 확인 결과 남성은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이었고, 쓰러진 여성은 뇌전증 발작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는데. 빠른 위기 대처 덕분에 환자를 구할 수 있었던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음주 단속되자 시속 150km 도주 강원도 원주 대낮의 도로에서 음주 단속이 시작되자, 음주 측정에 응하던 한 남성 운전자가 빠르게 차를 출발시키며 도주하기 시작한다. 도심 한복판을 시속 150km로 질주하며 달리는 운전자, 뒤를 쫓던 경찰은 오토바이와 순찰차를 동원해 도주로 차단을 시도했고, 결국 도주로가 막힌 운전자는 순찰차를 들이받고도 계속 도주를 시도하다 검거되고 마는데. 순찰차를 파손하고 도주극을 벌인 이 운전자는 과연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 선로 덮친 사다리차 6월 13일 오전 8시 경의 중앙선 가좌-신촌역 구간 양방향 철도 운행이 중단되며 출근길 대혼잡이 벌어졌다. 이날 아침 한 이삿짐 사다리차가 전도되면서 철로 위 전선을 덮쳐 전기 공급이 중단되어 발생한 사고. 이 사고로 총 35개 열차의 운행이 중지되고 41개의 열차의 운행이 조정되는가 하면 선로 인근 주택 3채의 담장과 지붕이 손상되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소방관과 경찰관 등 총 183명의 인력과 각종 장비 22대가 투입되었는데. 조사 결과 사다리차 운전자는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 운전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 사람의 음주 운전으로 인해 벌어진 초유의 사태를 대한민국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사건 X-ray ▶ 1타 강사, 현직 교사와 문항 거래 논란 1타 영어 강사 조정식이 수험 문항을 돈 주고 사들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의혹의 시작은 2023년 영어 영역 23번 수능 문제와 그의 사설 모의고사 지문이 거의 일치한다는 제보였다. 감사원 조사 결과 실제 현직 교사에게 5,800만 원을 건네고 문항을 구매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상황. 사교육과 연계된 사람은 수능 출제위원 자격에서 배제해야 하지만 사실상 유명무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문항을 판매한 교사만 249명, 총수익은 212억 원에 달했다. 장샛별 변호사는 ‘교육 공정성을 훼손하는 불법 문항 거래'이며 사실로 드러난다면 ‘청탁금지법과 업무방해 혐의'로 인해 처벌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교사는 돈을, 강사는 명성을 얻는 이 기형적 카르텔에 큰 충격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들. 현직 학원 강사는 '공교육 신뢰를 무너뜨리는 이 구조는 강사의 ‘족집게'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관행이었다‘고 짚었는데. 최근 논란이 된 문항 거래 의혹을 사건 X-RAY에서 들여다본다. ▶ 부동산 들썩, 집값 오를까?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 시장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세금으로 부동산 투자 및 구매를 억누르지 않고 가격 안정을 위해 공급을 훨씬 더 확대하겠다”며 주택 250만 호 공급 공약을 내걸었다. 그러나 과거 진보 정권 때마다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다시 하락하는 등 심하게 요동쳤던 전례로 인해 기대감과 함께 불안감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 특히 노무현·문재인 정부 당시의 부동산 가격 규제 실패 사례도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박시동 경제 평론가 역시 ‘건설업계 불황으로 인한 공급 차질, 서울과 지방 간 극심한 양극화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산적해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연 이재명 정부의 공급 중심 정책이 효과를 거둘지 사건 X-RAY에서 집중 분석한다. ▶ 소득수준이 청결을 좌우한다? 경기도의 한 수영장에 '수영장의 탁도가 당신의 소득 수준을 나타냅니다‘라는 충격적인 안내문이 붙어 논란이다. ‘저소득일수록 몸이 청결하지 못하다'라는 뉘앙스가 담긴 해당 안내문을 본 네티즌들은 ‘단순 계도 차원을 넘어 소득 수준에 따라 사회적 낙인을 찍는 것 아니냐'며 공분하는 상황. 김광식 교수는 ‘능력주의 사회가 만들어낸 구조적 모욕'이라고 지적하며 ‘잼민이', ‘급식충,' ‘김치녀', ‘한남충' 등 혐오 표현의 기저에 성별, 경제적 계급, 세대 간의 갈등이 담겨있다고 짚었다. 일상은 물론 정치 사회 전반에 걸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혐오와 차별의 실태를 사건 X-RAY에서 들여다본다. 락킷 리스트 ▶ 영국에서 사장 외진 숙소 3.3㎡당 인구밀도 0.00003명! 유럽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낮다는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Scottish Highlands). 웅장한 산과 넓은 황야가 어우러진 이곳은 유럽에서도 독특한 자연경관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그런데 자연 속 고요함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워낙 사람이 없다 보니 오지에서의 캠핑이 두려울 여행가들을 위한 뜻밖의 숙소가 있었으니, 오두막 ‘보티(bothy)'가 바로 그것. 세계여행 중인 재운과 예나 씨가 세계에서 가장 외딴 숙소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소개한다. WOW 대한민국 ▶ 떠나요, 포천 인생샷 명소 뜨거운 햇살을 피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 여름, 아드리안이 즉흥 여행을 준비했다. 찍히면 무조건 간다. 요즘 유행한다는 MZ들의 여행지 선택 방식을 따라 아드리안이 선택한 즉흥 여행지는? 바로 인생샷 명소가 가득한 포천! 시원한 한탄강을 바라 보며 즐기는 스릴 만점 출렁다리부터, 천연기념물 제 537호로 지정되었다는 에메랄드빛 기묘한 매력 비둘기낭 폭포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실내 테마파크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포천으로 떠나보자. 주소: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184-1 ☎ 0507-1331-7070
날 ▶ 불구속 수사 중 참극, 신변보호 50대 여성 피살 지난 10일 새벽, 40대 남성이 대구 달서구 아파트 6층에 위치한 가정집에 침입해 50대 여성을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복면을 쓰고 흉기를 준비한 채 현관문이 아닌 아파트 배관을 타고 올라가 내부로 침입했다고 하는데. 경찰에 의하면, 지난 4월에도 남성이 피해 여성을 흉기로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해, 이미 피해 여성은 신변보호조치를 받고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하지만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가 진행되었고, 또다시 이런 참극이 발생한 것인데. 지난달 경기 화성 동탄에서 발생한 스토킹살해 사건 이후, 범죄 가해자가 불구속 수사 중 살인을 저지르는 사건이 약 한 달 정도밖에 지나지 않아 다시 발생했기 때문에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피해자를 위한 '신변보호조치'의 실효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심이 대두되는 상황. 사건의 전말과 '신변보호조치'의 제도적 허점을 에서 취재했다. 금모닝 있슈 ▶ 학력·추천사 모두 허위, ‘가짜 심리학 박사'의 민낯 지난 1월 출간된 한 심리학 책이 최근 큰 논란에 휩싸였다. 저자가 명문대 출신 심리학 박사라고 소개됐고,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의 추천사까지 받았다며 화려하게 홍보된 책이었는데. 하지만 그 모든 게 거짓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것. 저자의 학력은 허위였고, 추천사도 실제로 받은 적 없는 문구를 그대로 가져다 썼다고 한다. 출판사도 결국 이를 인정하고 책 판매를 중단, 서점에 배포된 도서 회수에 나섰다는데.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던 걸까? 학력도, 추천사도… 제대로 된 검증 없이 통과됐다는 사실에 독자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사건, 그냥 단순한 해프닝일까? 아니면 출판계와 독자 모두가 경계해야 할 신호탄일까? 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문제들을 짚어본다 ▶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셀프 감금'한 20대 사연 지난달 1일, 20대 한 피해자가 보이스피싱범들의 협박에 속아 스스로 모텔에 들어가 20시간 넘게 갇혀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검사라고 사칭한 범인들은 가짜 수사서류와 겁박으로 압박하며, 스마트폰 원격제어 앱 설치까지 시켰다는데. 심지어 경찰이 출동했을 때도 피해자는 범죄자들을 믿느라 경찰마저 의심했다고 한다. 피해자를 점점 더 고립시키고 ‘가스라이팅'하는 수법에 피해자들은 오히려 경찰을 믿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데, 도대체 이 심리는 무엇일까? 금전 피해 직전 극적으로 구조된 20대의 사연과 지능화된 보이스피싱 수법의 실체를 에서 살펴본다. 미스터리 Re부트 ▶ 논 한가운데 의문의 구조물?! 경상남도 고성군의 한 농촌 마을, 이곳에선 길을 걷다 보면 ‘누구나' 발견할 수 있는 미스터리가 있다는데. 마을에 들어서자, 마치 합성된 사진처럼 정체불명의 구조물이, 논 한가운데 우뚝 세워져 있다.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압도적인 크기! 논둑을 따라 가까이서 살펴보니, 모내기가 한창인 논 위에 돌로 차곡차곡 쌓아 올린 구조물이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더욱 특이한 것은, 구조물의 한편에 사람이 오르내릴 수 있는 돌계단이 축조되어 있다는 점과 그 위를 오르면 커다란 바위가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 게다가, 이곳 주민들은 마을을 지켜주는 ‘보물' 같은 존재라며 신성시 여기고 있었다. 위치도, 모양새도 특이한 논 한가운데 구조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에서 알아본다. 1m 밀착르포 ▶ ‘무료 분양' 미끼로 ‘동물병원 멤버십 가입' 유도? 반려동물 양육가구 천만 시대. 동시에 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높아지면서 공장형으로 반려동물을 생산하는 ‘펫숍'이 아닌 입양센터, 보호소 등에서 분양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 점을 이용하여 후원금 명목의 고액을 요구하는 ‘신종 펫숍'이 생겨나고 있어 화제이다. SNS에서 ‘무료 분양'이라는 키워드로 어린 반려동물의 사진을 올린 뒤, 소비자가 동물을 분양받기 위해 업체를 찾아가면 후원금이나 멤버십 가입비를 요구한다는 건데. 돈을 내지 않으면 분양을 받을 수 없고, 구두로 제휴를 맺은 연계 동물병원에서 진료할인을 받는 혜택을 주겠다며, 선한 마음으로 업체를 찾아온 소비자에게 금전을 강요하는 수법을 이용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상태가 좋지 않은 반려동물을 적게는 수십, 많게는 수백만 원을 주고 ‘입양'이 아닌 ‘구매'를 하게 되는 셈인데. 법의 사각지대에 있어 쉽게 잡아낼 수도, 처벌할 수도 없다는 ‘신종 펫샵'을 에서 취재한다. 수상한 소문 ▶ 양치 후 가글이 착색 유발? ▶ 모기 물린 데에는 구강청정제? 단 30초 만에 입속을 상쾌하게 만드는 방법, 구강청결제! 그런데 최근 세균을 없애 주기는커녕 치아 표면에 세균 덩어리가 더 잘 생겨나게 하고, 더 나아가 암에 걸릴 위험도 높인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이유인즉슨 상쾌함을 더하는 특정 성분이 입안을 바짝 마르게 해서 치태가 더 많이 발생하고, 입속 세균의 균형을 깨뜨려 푸소박테리움 또는 스트렙토코커스라는 유해균이 창궐하기 때문이란다. 사용자가 많은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데 과연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뜻밖에도 모기 물린 데에 발라야 진가를 발휘한다는 주장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 그 진상을 알아본다. 사이드 인터뷰 ▶ ‘얼음 위 맨발로 서 있기' 5시간 10분 세계 신기록 달성! 박지성, 김연아, 이상화. 이들에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발 하나로 세계 정상에 올랐다는 것! 발을 통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는 오늘의 주인공. ‘얼음 위 맨발로 서있기' 무려 5시간 10분의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조승환 씨가 그 주인공인데. 2008년 발생한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인해 사업이 쫄딱 망해 수십 억 원의 빚이 생겼다는 승환 씨. 빚쟁이를 피해 도망 다니다 건강에 심각한 이상이 생겼고, 죽고 싶다는 마음에 매일같이 산을 오르다 저절로 병이 완쾌됐다는데. 그 후부터 매일같이 맨발로 산을 올랐다는 주인공. 이후 우연히 빙하가 녹아 북극곰이 바다에 빠지는 장면을 보고, 얼음 위에서 맨발로 기후 위기를 알리는 국제 환경운동가가 되기로 결심했다는데. 매일같이 7시간의 훈련을 통해 몸을 단련해 매 도전마다 자신의 기록을 5분씩 깨고 있다는 주인공. 그의 최종 목표는 UN본부 앞에서 ‘얼음 위 맨발로 서있기' 7시간의 도전을 성공하는 것이라는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국제 환경운동가 조승환 씨의 이야기를 에서 들어봤다.
날 ▶ 동의 없이 내 집을 빈집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공유숙박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요즘,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이 거주자의 동의 없이 공유숙박 업체로 등록해 문제가 되고 있다. 5층 건물 9세대 중 8세대가 공유숙박 플랫폼에 등록한 건데, 이 과정에서 A씨의 집을 공실로 허위 기재해 지자체에 신고 절차를 밟고 운영해 왔다고 한다. 해당 건물이 위치한 지자체에선 10세대 미만 다세대주택의 경우, 외국인 민박업에 등록하려면 전체 세대 동의를 받게 돼 있는데 A씨는 동의를 거부했다. 이번 건에 관해 담당인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하자, 신고 당시 우편함에 우편물이 쌓여 있어서 공실로 판단했다며 주변 세대 동의서를 받으라고 안내는 하지만, 의무 사항은 아니라는 답변을 내놨다는데, A씨 사례뿐만 아니라 공유숙박 플랫폼으로 인해 겪는 이웃 간의 갈등은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는 상황. 전문가들은 빌라나 아파트가 많은 국내 거주지 형태 때문에 일어난 구조적인 문제를 원인으로 꼽기도 했다. 자세한 내막 에서 취재했다. HOT 키워드 ▶ 중국 서해에 구조물 알박기 논란 중국이 서해의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설치한 대형 철제구조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해 공해상에 관측용 부표 3개를 추가로 설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PMZ는 한국과 중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이 겹치는 구역으로, 한중 어업협정에 따라 양국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수역이다. 정부는 관련 사안에 대해 중국 측에 우려를 표명하고 협의에 나섰지만, 중국은 “민간 양식 시설”이라는 태도를 고수하며 철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친 상황. 전문가들은 정부가 앞으로 국제 해양법에 기반한 외교적 압박과 더불어 실질적 감시 및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중국의 ‘서해 내해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는 가운데, 이번 논란을 에서 짚어봤다. ▶ AI는 전기 먹는 하마? AI 연구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전력난'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AI 연구에 사용되는 GPU와 CPU는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데, 특히 생성형 AI 연구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센터에서는 초당 수십억 개의 연산을 처리하는 고성능 GPU들이 밤낮없이 돌아가고 있다. 대표적인 AI 용 GPU인 엔비디아 A100의 경우, 한 개당 약 300~400W의 전력을 소모한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천장의 등이 보통 50~60W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GPU 한 대가 켜지는 전력만으로도 천장의 등을 여러 개 동시에 켠 것과 맞먹는 셈. 하지만 전문가들은 AI 연구가 오히려 전력 절약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도 말한다. 데이터센터 자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AI가 개발되고 있고,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적은 전력으로도 학습 가능한 AI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데. ‘전기 먹는 하마 AI'에 관한 궁금증을 에서 알아봤다. 세계는 ▶ LA 시위 갈수록 격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경 반(反)이민 정책에 반발하는 로스앤젤레스(LA) 시위가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일 LA 중심가에서 불법체류자 급습 작전이 벌어지고 44명을 체포. 한국 교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수일째 이어지면서 현지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불안감도 날로 커지는 상황. 시위가 격화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 이틀째인 지난 7일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 캘리포니아 주정부 승인 없이 2,000명의 주 방위군을 긴급 투입했다. 그뿐만 아니라, 시위 닷새째엔 해병대까지 현장에 배치. 이에 맞서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해병대 등의 배치를 막아달라는 긴급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현재 트럼프 이민정책 반대 시위는 LA를 넘어 미 전역 10여 개 대도시로 확산하는 중인 가운데, 혼란에 빠진 LA 현지 상황을 교민을 통해 자세히 알아봤다. ▶ 건물도 삼켜버린 폭우 (중국) 중국 서남부 윈난성 일대에 일주일 넘게 폭우가 이어지며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다. 두롱강 인근에서는 폭우로 강변 지반이 침식되며 3층 건물이 흙탕물에 휩쓸려 붕괴하기까지 했는데. 윈난성 공산현 일대에서는 토사와 바위가 도로를 덮치면서 양방향 교통이 완전히 차단됐다. 재난 당국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윈난성에서만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도로와 교량 파손·유실 구간은 100곳을 넘어섰다. 2023년에는 가뭄으로 약 100만 명의 주민이 식수 구호를 받아야 했던 윈난성. 이번엔 이례적인 폭우가 덮치며 또다시 자연재해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현재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는 막았지만, 기상 당국은 당분간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하며 추가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상황이다. ▶ 축하 행사에서 11명 압사 (인도) 인도의 국민 스포츠 ‘크리켓' 우승 팀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가 압사 사고로 이어지며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지 시각 지난 4일,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주에서 창단 18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린 ‘로열 챌린저스 뱅갈루루' 팀을 보기 위해 무려 30만 명의 팬들이 모여들었는데, 이는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배를 넘는 수준. 때문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선수단 이동 소식에 수많은 팬이 한꺼번에 방향을 틀며, 대혼란은 순식간에 압사 사고로 이어졌다. 이번 사고로 최소 11명이 숨지고 50명 가까이 다친 것으로 집계. 숨진 이들 대부분이 청년들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자세한 내막을 현지 교민을 통해 전한다. ▶ 세계 황당 사건 1. 브라질에서 실제 아기처럼 정교하게 만든 극사실주의 인형인 ‘리본 돌' 구매가 증가하면서, 사용하는 방식에 따른 윤리적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2. 마스크팩으로 안면 인식 앱을 해킹한 뒤 명의도용으로 약 200만 원을 가로챈 대만 배달원이 화제다. 쩐(錢) [PLUS] ▶ 제빙기 청소로 월 매출 2억 원 차가운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제빙기 내부를 공략해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김선오 씨. 에어컨 청소 일을 하던 그는 비수기 일감 공백을 극복하기 위해 우연히 접한 제빙기 청소에 도전했다. 하지만 누구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기에, 혼자 장비를 사서 테스트하고, 수없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독학으로 기술을 익혔다. 지금은 자신만의 제빙기 세척 공정을 정립해서 다른 사람을 교육할 정도의 수준! 제빙기 구조에 최적화된 스팀 고압기를 활용해 구석구석 이물질을 제거하고, 청소 후에도 바로 얼음을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약품만을 사용한다. 여기에 얼음이 있는 곳에 항상 따라붙는 커피 머신 청소까지 사업을 확장해 월 매출 2억을 달성했다. 내 가족이 먹을 얼음이라는 철학으로 청소에 임하는 그의 성공 비결을 에서 만나본다. 주소: 경기도 구리시 갈매순환로 166번길 46 금강IX타워 8층 48호 ☎ 1661-0279 연예뉴스 ▶ 미국 토니상 휩쓴 K 뮤지컬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작품상 포함, 6관왕을 차지하며 K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림 창작 뮤지컬로 한국에서는 2016년 초연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10월 국내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을 열 예정이다. ▶ 욕망 가득 돌아온 엔하이픈 코첼라를 뜨겁게 달궜던 인기 보이그룹 엔하이픈이 미니 6집으로 컴백해 만났다.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는 ‘널 뱀파이어로 만들고 싶다'는 지배적인 욕망을 표현한 곡으로 더욱 강렬해진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엔하이픈은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으로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다. 보이그룹 통틀어 최단기간 미국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소감도 들어본다. 화제 ▶ 2025 희망 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그러나 초여름답지 않게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폭염 대비가 시급한 가운데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2025 희망 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이 출범을 알렸다. 저소득층, 자립준비 청년,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냉방물품을 지원하고 혹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는 6월 11일부터 35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선풍기, 여름 침구, 보양식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록적인 더위 앞에서,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나눔의 현장을 담았다.
날 ▶ 달걀 한 판에 7천 원! 소비자 물가 급등 한 판에 7천 원, 비싼 건 만 원이 넘어섰다. 달걀 얘기다. 달걀 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은 들었다놨다를 몇 번이나 한다. 큰 타격을 입은 건 소상공인도 마찬가지. 동네 빵집마다 가격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달걀 뿐 아니라 초콜릿 등 다양한 원자재 값이 올랐기 때문이다. 달걀말이가 메뉴인 집들은 양을 줄여야 한다며 한숨이다. 그런데 달걀 값은 왜 갑자기 이렇게 오른 걸까? 산지 가격 상승 때문일까? 아니면 길었던 국정 공백기로 인해 먹거리 물가가 확 올라버린 걸까? 달걀뿐 아니라 축산물과 가공식품 물가도 치솟으며 장보러 가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무겁기만 한데. 치솟는 물가,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잡아야 할지 에서 알아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평일 오후 4시경,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 제보자. 멀리서 경적 소리가 들렸지만 본인과 상관없는 일이라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다 신호에 걸려 멈춰서자 뒤에 정차한 택시가 경적을 길게 울렸다. 아이가 잠에서 깨어 울자 너무한 것 같아 항의하려고 택시에 다가갔지만 반응이 없었고, 도리어 차를 앞으로 빼면서 제보자를 위협했다. 제보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밖으로 나온 택시기사는 휴대전화를 빼앗기 위해 제보자를 폭행하고, 제보자의 차량 번호판을 힘으로 구기더니 돌까지 주워 던졌다. 순찰차가 오자 도주한 택시. 결국 입건돼 송치됐다. 택시기사는 왜 돌팔매질까지 한 걸까? 에서 살펴본다. 지난달 19일 새벽 4시경, 고요한 공원에 “칼이다, 칼!”이란 말이 울려 퍼졌다. 그리고 10초 후, 흉기를 든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사람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일행이 흩어지자 주점 안으로 들어간 사람을 쫓아간 남성의 손엔 30cm가량의 흉기가 있었다. 잠깐의 대치 끝에 가게 밖으로 나온 남성은 다시 일행을 위협하다가 도주했다. 킥보드를 타고 공원을 벗어난 그는 30분 후 긴급 체포됐다. 깊은 밤에 벌어진 흉기 돌진 사건의 전말, 에서 살펴본다. 지난 토요일, 제주의 한 유기동물보호소 소장은 바다 위에 한 진돗개가 방치돼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29년 동안 보호소를 운영한 소장도 처음 듣는 소리. 다음날 보트를 타고 찾아가 보니 가두리 양식장 위에 진돗개가 있었다. 먹이를 잘 먹지 못했는지 깡마른 모습. 바다 위에 오래 표류한 듯한 개는 사람을 보자마자 반갑게 다가왔다. 제보자는 개가 꽤 오래 방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대체 진돗개는 왜 바다 위에 혼자 있었던 걸까? 에서 확인해 본다. 여유로운 도로 1차로를 달리던 제보자. 그런데 2차로에서 선행하던 택시가 갑자기 직각으로 길을 막아 부딪히고 말았다. 누가 봐도 불법 유턴을 시도하려던 상대 운전자. 처음엔 잘못을 시인했지만, 제보자가 과속을 해 사고가 난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그래도 무과실을 예상했던 제보자는 본인 보험사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과실비율이 8(상대방)대 2(제보자)라는 것! 제보자가 마지막 순간 과속을 한 것 같다는 의견이었다. 당시 약 30km로 서행했다는 제보자는 몸이 좋지 않아 통원치료까지 받는 상황. 게다가 이번 사고가 불법 유턴이 아닌 방향지시등 없는 차로 변경 사고라고 이야기하는 제보자 보험사. 이번 사고, 정말 차로 변경 사고일까? 변호사 정경일의 에서 사고 현장과 과실을 확인한다. 이슈 후 ▶ 항아리로 들어간 공무원 84만 구독자를 보유한 충주맨을 이어 또 다른 스타 공무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울진군의 정확석 주무관. 분수처럼 터지는 과즙 영상은 조회수만 1580만 회. 지역축제 홍보 영상에서 ‘항아리게임'을 패러디해 항아리에 직접 들어간 영상으로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실제 축제 현장엔 옹기맨 포토존이 생기기도 했다. 공무원 유튜버의 반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코레일 직원들은 직접 만든 철도 기념의 날 영상으로 490만 뷰를, 양산시가 제작한 ‘진솔아 나를 믿니?' 영상은 1355만 뷰를 기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공무원=극한직업', ‘요즘 공무원 컷 높다더니 진짜 높다' 등의 반응이다. 공무원들은 왜 책상 앞이 아닌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일까? 에서 시정 홍보 콘텐츠 제작에 열을 올리는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다. ▶ 고등학교 ‘여성 혐오 피켓' 논란 지난달 16일,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자는 남자 말에 말대꾸하지 않는다', ‘여자 목소리는 80데시벨(db)을 넘어선 안 된다'는 팻말을 든 남학생들이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자 해당 학교 교장이 직접 사과를 하기도 했다. 해당 문구는 여성 비하와 성역할 고정관념이 농축된 일명 ‘계집 신조' 중 하나. 2022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처음 유포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극적인 문장, 따라 하기 쉬운 형식, 그리고 ‘7장난'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돼 하나의 밈처럼 번졌다. 이에 대해 10대 학생들의 생각은 어떨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젠더교육 뿐 아니라 인권 및 평등 의식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2025년 교실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혐오표현의 실제를 에서 알아본다. 셀럽 비법 진짜? ▶ 인생을 바꾸는 ‘미라클 모닝'? 수십 년간 똑같은 아침 루틴을 이어온 김영철, 새벽 4시에 일어나 신문을 읽고 러닝을 하는 최시원, 부자가 되기 위해 아침형 인간에 도전한 김준호까지. 소위 ‘갓생'을 사는 셀럽들의 공통점은 하루를 바꾸는 기적이라 불리는 미라클 모닝을 실천한다는 것! 최근 미국에선 새벽 4시에 기상하는 극한 미라클 모닝 루틴이 밈처럼 퍼지며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인생을 바꾸는 미라클 모닝의 핵심 포인트는 뭘까? 무리한 새벽 기상이 수면 장애를 부를 수도 있다는데, 아침형 인간만 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에서 확인해 본다. 먹자! 포구 ▶ 5년만에 돌아온 동해의 명물, 살오징어 (강릉 주문진) 씹을수록 달큰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동해의 명물, 오징어가 돌아왔다. 줄어드는 어획량으로 ‘소고기보다 비싼 금징어'라 불리며 한동안 보기 힘들었던 오징어가 올해는 쏟아지고 있다. 금어기가 끝나고 먹이활동도 활발히 한 덕에 크기도 큰 데다 단맛도 강해졌다. 제철 맞은 오징어는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통찜부터 전, 구이, 회 등 다양한 요리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다. 제철 오징어가 기다리는 강릉시 주문진항으로 떠나보자.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로 168 (주문리 270-36) ☎ 033-662-4166
날 ▶ 옷 벗기고 강제 삭발까지, 수년간 이어진 학폭 충남에서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4년간 또래들에게 집단 학교폭력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남학생은 총 4명에게 지속적인 협박과 가혹행위를 당했는데. 가해 학생들은 피해 남학생에게 강제로 술을 먹이고, 격투기 기술로 팔을 꺾거나, 강제로 머리를 미는 등의 모습을 촬영하고 이 영상을 다른 친구들과 공유했다. 또 피해 학생이 저항하지 못하게 흉기로 위협하거나, 금품을 갈취하기도 했는데. 현재 가해 학생 중 2명은 피해 학생과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상황. 수년간의 괴롭힘에도 피해 학생은 가해자들의 보복이 두려워 아무에게도 사실을 알리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피해 학생의 가족은 지난달 11일 학교에 피해 사실을 알리며 즉각 분리 조치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다음날 바로 수학여행이 예정되어 있어,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이 어려워 빠른 대처가 어려웠다고 해명했는데. 하지만 전문가는 학교폭력 사실을 인지하면 즉시 학교장에게 알리고 분리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교에서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을 일주일 동안 분리 조치를 했지만, 복도나 화장실에서 계속 마주쳐야 했다. 해당 교육청은 현재 가해 학생에 대한 조사를 마친 상태로, 학교 측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관련 징계 여부를 검토 중인 상황. 2024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021년 1.1%에서 2024년 2.1%로 증가한 상황. 이에 교육부는 가해 학생에게 내려진 출석정지(6호), 학급 교체(7호), 전학(8호) 조치의 학교생활기록부 보존 기간을 최대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전문가는 피해 학생에 대한 보호 및 상담 치료 확대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 충남 고교생 집단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관악구 아파트 방화, 왜 어머니가 고통 받아야 하나요? 지난 4월 21일 오전 8시 17분경, 서울 관악구의 아파트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60대 방화 피의자가 숨지고, 불이 나자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대피한 2명을 포함, 6명의 주민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401호에 거주하던 60대 어머니는 4층에서 가까스로 피신할 수 있었지만,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입원 치료 중인 상황. 아들은 방화 피의자가 평소에도 소음으로 이웃 주민과 갈등이 있었으며, 특히 위층에 거주하는 어머니를 지속적으로 위협 했었다고 말했다. 피의자는 지난해 11월까지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다 주민들과 층간소음 갈등으로 계약기간 2년을 채우지 못한 채 이사했는데. 당시에도 이웃 주민들에게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했었다는 피의자. 이후, 5개월이 지나 지난 4월 방화를 저질렀다. 피의자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기 12분 전, 약 1.5km 떨어진 빌라 세 곳에도 방화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피의자는 방화 당시 ‘고압 세척건'을 개조해 화염 방사기처럼 사용하는 등 방화를 미리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들은 피의자가 층간소음 갈등에 보복 방화를 한 것이라며 어머니는 화상과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을 입어 고통 받고 있지만, 피의자가 숨져 보상 및 처벌이 불가능하다며 분노했다. 이웃 주민의 방화로 고통받는 가족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 카메라 24시 ▶ 출근길 숙취 음주 단속 지난 8일 오전 9시 10분경, 부산 해운대구에서 SUV 차량이 주차된 차량과 건물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만취 상태였다고 하는데. 경찰청에 따르면 아침 시간대(06시~10시)에 발생한 음주 사고 건수는 2021년 893건, 2022년 1,267건, 2023년 1,385건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청은 교통사고 예방과 음주 운전 근절을 위해 숙취·음주 운전 집중 단속에 나섰다. 경기도 평택, 새벽 6시 30분부터 시작한 숙취 단속에서 출근길에 술이 덜 깬 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됐는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운전자도 적발됐다. 운전자는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한 것이었는데. 경찰은 전날 음주를 하고, 아침에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숙취로 판단력이 저하돼 음주 운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숙취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진 야간 음주 단속. 단속이 시작되자 단속원을 보고 도주를 하는 차량이 잇따라 발생하며, 도주 차량을 막기 위한 도로 위 추격전이 시작됐다. 혈중알코올농도 0.043%로 100일간 운전면허 정지 수치. 운전자는 이번 음주 운전 적발이 4번째였다고. 음주 운전 단속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코스피 상승, 환율 하락 ‘허니문 랠리' 이어갈까?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9일 장 초반부터 코스피 지수가 2,800선을 넘어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86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코스피 상승에 환율까지 하락하며 허니문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 한편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재지정하면서 한국 통화 당국이 외환시장에 과도하게 개입했다며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 흐름과 우리 정부의 대응 방향을 살펴보면 미국 측 주장은 관세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미국의 협상용 ‘환율 엄포'란 분석이 나오는 상황인데. ▶ 새 정부 경제 정책 방향과 과제는? 올해 ‘0%대 저성장' 전망치를 물려받고 출발한 이재명 정부가 내수 침체와 통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재정 확대'와 ‘규제 완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최소 20조 원 규모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자영업자 지원과 소비 진작에 나선 뒤 중기적으로 각종 제도 혁신을 통해 기업 활동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인데. 또한 새 정부의 큰 숙제 중 하나는 ‘인공지능(AI) 골든타임'를 다시 붙잡는 것. 이에 정부는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1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예고하며, 글로벌 3대?AI?강국 도약을 목표로 내세웠다. 전 세계 AI 기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 같은 선언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전략, 즉 단순한 예산 투입을 넘어선 구조적 접근이 필요하다 말했다. 새 정부가 제시한 경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걸 그룹 3팀 동시 컴백 대전 ‘있지'가 새 미니앨범 로 컴백한다. K팝 퍼포먼스 퀸으로 정평 난 ‘있지'는 강인하면서도 절제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키스오브라이프'는 관능적 퍼포먼스와 멤버들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QWER'은 로 그동안 보여준 청춘·성장 서사를 또 한 번 확장했다. 독보적 콘셉트로 인기를 얻고 있는 걸 그룹 3팀의 동시 컴백이 어떤 성과를 이룰지 기대가 모인다. ▶ 3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알리 가수 알리가 3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는 국악과 사극풍 발라드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곡으로 발표 후 가수 백지영, 에일리, 채시라 등 많은 연예인이 챌린지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신곡과 함께 어느덧 데뷔 20년을 맞은 알리가 생각하는 대표곡을 직접 들어보고 실용음악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이야기까지 함께 들어본다.
날 ▶ 아파트 덮친 70톤 중장비 지난 5일 밤 10시 13분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엄청난 굉음과 함께 높이 44m, 무게 71t의 중장비가 인근 아파트로 쓰러진 것이다. 이 사고로 중장비가 아파트 15층 건물 안으로 파고들어 베란다와 콘크리트 외벽이 붕괴 되었고 해당 아파트 주민 150여 명이 늦은 밤 긴급 대피해야만 했다. 쓰러진 중장비는 땅에 구멍을 내서 긴 말뚝을 심는 ‘천공기(항타기)'라는 건설 장비로 70톤이 넘는 무게 탓에 안전 관리가 필수임에도 수년간 유사한 전도 사고가 반복되어 온 상황. 특히 이번 공사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작업을 멈춘 상태였는데 서 있던 천공기가 갑자기 쓰러진 원인은 무엇일까? 에서 사고 현장의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고 전문가들과 함께 사고 원인을 분석해 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2시간의 추적-전자발찌 끊고 도주 중앙선 침범에 역주행까지 이어가며 달리는 차량, 그리고 그 뒤를 쫓는 경찰차, 무슨 일일까?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차량은 인도까지 넘나들며 위험한 질주를 이어가는데. 알고 보니 운전자는 특수강간죄로 12년 형을 선고받아 복역하다 23년 9월에 만기 출소한 후 전자발찌를 차고 생활하다, 사건 당일 아침 스스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던 것. 그의 행각은 곧바로 법무부 감시 시스템에 감지되었고 경찰과의 합동 추적 작전을 통해 도주 2시간 만에 결국 충북 진천의 야산에서 경찰에게 검거되었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피의자는 과연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 대한민국 긴급상황에서 취재했다. ▶ 횡단보도 무차별 폭행 밤 10시경 지인과 식사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횡단 보도를 건너던 60대 남성과 여성, 그런데 갑자기 뒤쪽에서 누군가 달려와 날아 차기를 해 넘어지고 말았다. 무방비 상태로 공격당한 피해자는 쓰러져 일어서지 못했지만, 가해자는 그 뒤로도 여러 차례 얼굴을 가격하며 약 5분간 무차별 폭행을 이어갔고 피해자는 눈 주변 뼈에 금이 가는 등 전치 8주의 상처를 입고 말았다. 그런데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행범으로 검거한 가해자는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었다는데, 대체 왜 이토록 끔찍한 폭행을 가했던 것일까? ‘피해자 일행이 나를 욕한 것 같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다는 가해자, 알고 보니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무차별 행인 폭행의 사건의 진상을 대한민국 긴급 상황에서 알아본다. ▶ 등산객을 구조하라 통영에서 뱃길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외딴섬 ‘수유도'에 위급 상황이 발생했다. 험한 바위산을 오르던 등산객이 다리를 골절당해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119 구조대. 요구조자가 위치한 곳은 등산로가 아닌 통제구역인데다 섬의 특성상 구조대의 접근도 쉽지 않은 상황. 119 특수대응단 항공대가 섬으로 출동해 항공 구조를 시도했고 바위 틈에 있던 등산객을 무사히 구조하는데 성공했는데. 위급했던 등산객 구조의 뒷이야기를 소개한다. 사건 X-ray ▶ 코스피 5000, 가능한가?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 5,000 시대'를 선언하면서 투자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실제로 취임 직후 코스피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적인 증시 부양 정책인 ‘상법 개정안'과 주가 조작범을 강력하게 처벌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등 다양한 제도 도입이 예고된 상황. 박시동 경제 평론가는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며 정책적 뒷받침이 관건이라 평가했고, 최진봉 교수는 ‘한국의 낮은 시장 투명성을 개혁할 기회'라고 밝혔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의견은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 덧붙여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적 발언 등 국제 정세의 변수가 많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는 가운데. 대한민국 주식 시장 체질 개선과 증시 부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과연 가능할지 사건 X-RAY에서 전망해 본다. ▶ ‘이번이 마지막' 청와대 관람객 폭증 최근 청와대 개방 행사에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 당시 74년 만에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 청와대, 이번 21대 당선인 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청와대로 복귀할 경우 개방 행사가 종료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방문객이 폭증한 것이다. 실제 지난달 방문객은 약 26만 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 이는 올해 초 3개월간 방문객 전체 합계의 약 80%에 이르는 수치다. 이에 SNS에는 ‘마지막 관람 기회'라는 게시물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청와대 주변 상인들은 ‘매출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 반,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반의 심정이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방문 열풍을 사건 X-RAY에서 들여다 본다. ▶ 용돈에도 세금 부과? 부모와 자식 사이 무심코 건네준 용돈이 훗날 ‘증여세 폭탄'으로 되돌아오는 황당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 많은 이들이 ‘가족끼리 주는 것인데 괜찮겠지'하는 생각에 경각심 없이 돈을 주고 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가족이라 할지라도 10년간 무상 증여할 수 있는 금액을 넘어서거나, 생활비 명목으로 거액을 주고 받을 경우 ‘불법 증여'라는 의혹을 받게 될 수 있다. 심지어 사망 이후 국세청이 10년 치 계좌 내역을 점검하며 소액 송금 내역까지 증여세 과세 대상으로 책정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장원 세무사는 ‘자녀에게 전세자금 목적으로 건넨 돈이 불법 증여로 간주돼 약 3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부과한 어머니가 있었다'고 밝혔다. 가족간 송금시 꼭 알아야 할 세금에 관한 정보들을 사건 X-RAY에서 짚어본다. 락킷 리스트 ▶ 아프리카 마지막 수렵 부족, 하드자 문명에서 벗어나 가장 원시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탄자니아의 대자연 속, 인류의 가장 오래된 삶의 방식을 5만 년 동안 지켜온 수렵 채집 부족 하드자가 바로 그들. 버킷리스트 여행자 준호씨가 하드자 부족과 함께 직접 사냥하고 먹고 자면서 체험한 진짜 하드자 족의 삶과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지내는 본능과 연결된 삶의 방식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WOW 대한민국 ▶ 2025 한국 대학 축제 젊음의 에너지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대학 생활의 꽃, 대학 축제의 계절이 왔다. 한국 생활 4년 차 스페인 출신 영화학도 아드리안이 한국 대학 축제 현장을 찾아 함께 체험하고 대학생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지역 단위로 열리는 대규모 축제 외에 학교 축제가 거의 열리지 않는다는 외국과 달리, 학교마다 개성을 살린 놀 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한국의 대학 축제, 특히 K-POP 콘서트 못지않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도 한국 대학 축제의 묘미. 공부할 때와 놀 때가 분명히 다른 한국 젊은이들의 짜릿한 해방의 시간, 축제 현장은 외국인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한국 젊은이들의 열정과 끼, 흥이 넘치는 축제 현장으로 떠나보자. 화제 ▶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서울 노원구 공릉 숲길 일대에서 ‘커피'를 테마로 한 특별한 축제가 열렸다. 에티오피아, 베트남, 과테말라 등 세계 20개 국가의 이색적인 커피 부스와 함께 ‘커피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 커피는 물론, 세계 커피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리스타의 커피도 만날 수 있다. 또 인근 로컬 커피숍의 커피 중 최고를 가리는 ‘블라인드 테스트' 행사도 마련되었는데. 지역민과의 상생이라는 가치를 담아낸 특별한 커피 축제 현장을 모닝와이드에서 소개한다.
날 ▶ 서울 신축 아파트 옥상에 ‘군사 시설' 설치 논란 서울 강북구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 최근 단지 내 옥상에서 진행 중인 수상한 공사에 대해 주민들의 제보가 빗발쳤다. 확인 결과, 공사의 정체는 ‘대공방어시설'이라는 군사시설이었다. 이 아파트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서울 전역에 적용되는 대공방어 협조 구역(건축물 높이 77~257m)에 해당돼, 군의 승인 아래 군사시설 설치가 가능한 건축물이었던 것. 문제는, 이 같은 사실이 입주자 모집공고에는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일부 주민들은 ‘중요한 정보를 숨긴 채 계약을 맺은 것은 명백한 사기 계약이다', ‘계약을 파기하고 싶다'라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 반면, 재건축 조합과 구청 측은 ‘군사시설이라 보안상 주민들에게 공고할 수 없었다'고 해명하는데. 서울 곳곳에 고층 건축물이 늘고 있는 상황 속, 군사시설 설치에 대한 논란을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제주도 오름에서 발견된 정체불명 수직동굴? 푸른 오름이 모여있는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이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동굴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일반 동굴과는 다르게 사다리를 타고 5m 높이를 내려가야만 들어갈 수 있는 이곳. 사람이 살았던 건지, 오래된 생활기물들이 발견되었다. 뿐만 아니라 정체를 알 수 없는 뼛조각과 탄피도 발견되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데. 마치 깎아낸 듯 매끈한 바위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인공적인 동굴이 아닐까 의심되지만... 제주도의 지형 특성상 용암이 흘러내린 채 굳어져 생긴 자연적인 동굴이라고 한다. 이에 주민들은 제주도 설화와 관련된 유적, 창고로 썼던 공간 등 다양한 추측을 펼치는데... 약 80년 전, 동굴 인근에 마을이 있었던 것이 밝혀져 동굴의 정체는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진다. 그리고 어렵게 만난 전 마을 주민을 찾아 전해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 동굴은 제주 4.3 사건 피난민들의 피난처였던 것! 제주 4.3 사건의 아픔을 가진 동굴을 에서 찾아갔다. 금모닝 있슈 ▶ 이색 직업의 세계! ‘국내 1호' 곤충요리연구가 & 필적학자 단백질이 풍부해 미래 식량으로 지정된 곤충! 아직도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곤충을 먹는다는 것은 아직 낯설게만 다가오는데... 곤충 요리의 대중화를 위해 가장 첫 번째로 발 벗고 나선 곤충요리 전문가, 송혜영 요리연구가! 농촌진흥청 곤충과에서 일하며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됐다. 그녀의 충격적이면서도 신선한 요리와 함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리고 펜과 종이만 있으면 사람의 성격을 읽어낼 수 있다는 필적학자, 구본진 변호사! 변호사 일을 하며 필적 감정에 관심이 생겨 그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데... 유명인의 필적을 모으고, 해외 서적을 찾아 공부하면서 국내 필적학의 포문을 열었다고 한다. 이처럼 이색 분야에서 ‘국내 1호'로 활약한 전문가들을 에서 만나봤다. 사이드 인터뷰 ▶ 유권자의 마음을 잡아라! 선거방송의 꽃, SBS 그래픽 디자이너 이준호님 선거일을 앞두고 긴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건 후보자만이 아니다? 선거일 단 하루를 위해 수개월을 준비하는 사람들! ‘선거방송의 꽃'으로 불리는 CG를 제작하는 선거방송 그래픽 디자이너가 그 주인공인데. ‘그래픽 올림픽'이라고 불릴 정도로 각 방송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한류 콘텐츠로도 유명할 정도로 전세계에 유일무이한 선거방송. 투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밤새 진행되는 개표 결과를 지루하지 않게 지켜볼 수 있도록 해주는 건데. 특히 화려한 그래픽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선거방송의 명가' SBS! 8년째 SBS 선거방송의 그래픽을 만들고 있다는 이준호 디자이너를 만났다. ‘오징어게임'을 오마주한 그래픽처럼 최신 트렌드를 담을 뿐만 아니라, 지역별 독립운동가를 보여주거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하는 사회적인 의미를 담은 그래픽까지! 선거방송 그래픽 디자이너의 모든 것을 에서 들어봤다. 더 개러지 ▶ 독일 감성, 국산 DNA… 그리고 국내 최초 경차의 귀환! 국산차 최초로 에어로다이나믹 디자인을 적용한 차, 르망. 1980년대 말, 곡선형 차체에 ‘독일 감성'을 입힌 이 차는 등장과 동시에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드물었던 해치백 구조까지 갖춘 르망은, 국산차 디자인의 전환점이자 젊은층의 로망으로 떠올랐다고. 그리고 몇 년 뒤, 또 하나의 ‘국내 최초'가 등장한다. 이번엔 크기를 확 줄여버린 대한민국 첫 경차, 티코! 무게는 가볍고 연비는 뛰어나, 경제성과 실용성 면에서 그 시절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동 라디오 안테나, 수동 창문 손잡이, 묵직한 핸들 같은 디테일은 지금 보면 오히려 정겨운 추억이 됐다는데. 가 만난 이번 주인공은 94년생 차주! 자신과 ‘동갑'인 94년식 차를 지금도 직접 몰고 다닌다고. 그에게 이 차들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평생을 함께할 친구 같은 존재다. 국산차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두 대의 드림카. 이번 주 에서 만나본다. 수상한 소문 ▶ 선크림 바를 때 필수라는 뜻밖의 부위? 뜨거운 태양 아래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선크림. 매일매일 바르면서도 정작 빼먹는 주요 부위가 하나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귀'다. 아무리 꼼꼼히 바르는 사람도 대개 귀까지 챙기는 경우는 드물 터. 하지만 무심코 지나쳤다간 자칫 악명 높은 피부암에 걸릴 수 있단다.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일각에서는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그 부위에 화장품을 바르는 습관이 오히려 패혈증만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소문의 진상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