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곳곳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화제와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품격있게 소개하는 아침 종합 정보 매거진 프로그램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정보가 모닝 와이드 안에 있습니다. 당신만 알고 있는 정보도 모닝와이드와 함께하게 해 주십시오. 흥미로운 화제와 알찬 정보가 있는 곳. 모닝와이드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첫 방송: 제목 으로 1991년 12월 10일 첫 방송 모닝와이드 1부 (AM 6:00 ~ 6: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파워스포트 모닝와이드 2부 (AM 6:30 ~ 7: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5분 경제/ 인터넷 톡톡/ 굿모닝 연예/ 이시각 세계 모닝와이드 3부 (AM 7:30 ~ 8:30) 진행: 조정식, 이혜승 코너: 눈길 가는 소식 (월~금) 요일 별 기획 코너 월화: 블랙박스로 본 세상 수: 김소형의 해독수 목: 간밤의 TV연예
날 ▶ 쓰러진 아들과 자해한 아버지, 복싱대회 골든타임의 진실 8일 오전, 한 남성이 복싱 대회 경기장에 올라 자해를 시도했다. 이 남성의 정체는 대회 도중 의식을 잃은 중학생 복싱 선수의 아버지. 학생은 지난 3일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연속 펀치를 맞고 의식을 잃었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뇌수술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 학생의 가족은 주최 측의 경기 진행 방식과 구급 업체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불운한 사고였던 걸까,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일이었을까?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아마추어 복서들의 현실을 에서 취재했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인도를 타고 올라가더니 오토바이에 충돌하고서야 멈춰섰다. 그러더니 후진을 시도한 차량. 하지만 차단봉에 걸리면서 바퀴가 헛돌기 시작한다. 엔진이 과열돼 뿌연 연기까지 피어오르는 상황. 놀란 시민들이 달아나기 시작했고, 운전자가 의식을 잃었다고 생각한 한 시민은 구출하기 위해 창문을 돌로 내려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후진하는 차량. 다행히 출동한 경찰이 차량 주변엘 에워싸 못 움직이게 막고 소화기를 뿌려 화재를 진압했다. 매캐한 냄새 속에서 구조된 운전자에겐 심한 술 냄새가 났다.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운전을 했던 것! 도심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음주운전 현장 에서 알아본다. 지난달 10일, 주유소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70대 직원이 손님에게 폭행을 당했다. 당시 손님은 직원에게 다가와 “내 차에 소변을 봤냐”며 항의했다. 직원이 “그런 적 없다, CCTV로 확인하자”며 부인하자 주먹을 휘두르고 머리를 잡아당긴 여성. 직원이 휴게실로 달아나자 계속 쫓아다니며 폭행을 이어갔다. 다른 손님이 올 때까지 무려 10여 분간 이어진 폭행. 여성은 자리를 뜨며 경찰에 직접 신고까지 했다는데. 직원은 결국 주유소를 그만두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검찰은 여성을 100만 원에 약식 기소했고, 피해자는 법원에 정식 재판을 요청한 상태다. 황당한 주유소 폭행 사건의 전말을 취재한다. 식당을 하는 제보자가 출근해 보니 60만 원이 사라졌다. CCTV를 보니 저녁에 왔던 손님이 도둑으로 돌변해 돈을 훔쳐 달아난 것! 수사가 시작된 뒤에도 절도를 멈추지 않은 도둑. 다른 곳에선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나기까지 했다. 도둑으로 돌변한 손님은 이틀 만에 체포됐다. 황당한 도둑 때문에 배까지 곯았다는 또 다른 제보자. 배가 고파 초밥을 시켰고, 배달 완료 문자를 받았는데 음식은 없었던 것! 의아한 마음에 CCTV를 살펴보니 배달기사가 사진만 찍고 음식을 가져갔다. 황당한 도둑들, 에서 취재한다. 덤프트럭을 몰고 자주 다니던 길을 지나던 제보자는 뜻밖의 사고를 당했다. 신호 없는 도로라 서행하며 좌회전하던 순간, 직진하던 중형 화물트럭과 충돌한 것! 제보자가 먼저 진입한 상황인데, 상대는 짐이 많이 실려 제동이 어려웠다고 주장한다. 이 사고로 차량 수리비만 2천만 원가량. 그런데 경찰에선 직진 차량이 우선이라 제보자가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 제보자가 가해자일까? 이슈 후 ▶ 故 정유찬 군 사망사건 지난 2월, 11살 정유찬 군이 스쿨존에서 차에 치여 사망했다. 주거 공간이 밀집해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고, 놀이터까지 있어 아이들이 특히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었다. 학원에 가려고 공원에서 나오던 유찬이를 보지 못한 듯 그대로 부딪힌 차량. 그런데 운전자는 아이를 방치한 채 역과까지 했고, 119에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운전자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전방 주시에 소홀했던 점과 피해 아동이 횡단보도와 유사한 과속방지턱을 건너고 있었던 만큼 주의했어야 한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가해자와 유가족 모두 항소했고, 항소심에서 운전자가 느닷없이 무죄를 주장하며 유가족의 상처는 더 깊어졌다. 스쿨존에서 아이를 치고 두 번이나 역과한 운전자가 무죄를 주장하는 이유는 뭘까? 에서 알아본다. ▶ ‘귀엽다 데려다줄게' 초등생 유괴미수 사건 서대문구에서 초등학생 유괴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차에 탄 20대 남성 세 명이 “귀엽다,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납치를 시도한 것이다. 첫 신고 당시 경찰은 오인신고라 밝혔고, 학부모들은 일주일 넘게 불안에 떨었다. 그러다 또 다른 부모의 신고로 재수사가 이뤄졌고, 그들이 3건의 유괴 미수를 저지른 게 알려져 소문은 사실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긴급 체포했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아동 유괴 범죄는 2020년 113건에서 2023년 204건으로 증가 추세다. 초등학생을 노린 유괴 미수 사건의 전말, 에서 취재한다. 미스터리 M ▶ 하천 콘크리트 기둥의 비밀 (안성의 사라진 철도와 남은 교각) 안성 일죽면, 청미천 일대엔 하천을 가로지르는 16개의 콘크리트 기둥이 있다. 멀리서 보면 강가에 뿔이 삐죽 돋은 것 같은데, 대체 누가, 왜 이걸 하천과 둑에 박아둔 걸까? 눈앞에 보이는 건 기둥뿐이지만, 혹시 사라진 뭔가가 더 있던 건 아닐까? 알고 보니 이 기둥은 일제강점기 당시 안성에 놓였던 철도 교각의 흔적이다. 현재 철도역은 물론 철도 노선조차 지나지 않는 수도권 유일의 도시, 안성. 번듯했던 철도가 왜 흔적만 남긴 채 몽땅 사라져 버린 걸까? 하천에 박힌 콘크리트 기둥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 본다. 돈스토리 ▶ 파전으로 연 매출 15억 원! 충남 아산, 고즈넉한 민속 마을. 고소한 파전 냄새가 퍼지면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든다. 그들이 찾은 곳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흰머리를 쪽진 주인이 대형 전을 구워주는 파전집! 하루 8만 원밖에 벌지 못하던 힘들던 시절을 지나 현재는 연 매출 15억 원까지 올리고 있다. 특별한 비결 덕분에 재방문하는 사람은 물론, 웨이팅까지 있다는 전집! 대체 그 비결은 뭘까? 에서 들어본다. 주소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로 1030-14, 14동 ☎ 041-541-2545
HOT 키워드 ▶ 나도 모르는 진료비가? 병원들의 ‘진료비 부풀리기' 문제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환자가 받지 않은 진료를 받은 것처럼 기록하거나, 환자에게 필요하지 않은 진료를 받게 해 보험금과 진료비를 챙기는 방식인데. 실제로 한 동네 의원은 환자 신고로 3천만 원을 부당하게 챙긴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부당 수급의 경우 처벌 수위도 낮아, 의료인 면허 정지 대신 과징금만 내고 여전히 진료를 이어가는 경우도 많아 논란이 되고 있는데, 환자의 신뢰를 저버리는 의료기관의 진료비 부당 청구 문제를 알아봤다. ▶ SNS 폭탄세일 사기 주의보 SNS의 화려한 피드 속, 눈에 띄는 광고! 바로, 고가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90% 할인'한다는 것! 그런데, 이들 중 일부 광고가 실제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로 교묘하게 속인 ‘가짜 사이트'였다. 때문에 결제 후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 더 문제는 피해를 입어도 사이트 폐쇄로 환불이나 상담문의조차 불가능하다는 거다. 전문가는 “짧은 시간 한정을 걸어두는 것과 더불어 비정상적인 할인율을 내세우는 광고는 주의해야 한다”며 경고하고 있다. 카드사의 ‘차지백 서비스'로 구제가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예방이라는 지적. SNS 광고를 이용한 가짜 온라인 쇼핑몰 사기의 실태를 에서 짚어봤다. 날 ▶ 무법지대 낚시 성지 낚시꾼들에게 성지로 불리는 부산의 한 항구. 그런데 어느 날부터 이 일대에 이른바 ‘알박기' 텐트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생활용품부터 가스버너까지 들여놓고 사실상 살림을 차린 모습. 하지만 이 텐트들은 항만법상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시설물이라는데. 민원이 빗발치지만, 관리 당국이 강제 제재할 권한이 없어 단속은 쉽지 않다고. 이로 인해, 쓰레기 무단 투기, 통제구역 출입, 화재 위험 등 문제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 낚시 명소를 무법지대로 만든 텐트 알박기, 과연 해결 방법은 없는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오픈러쉬 (UHD) ▶ 진한 불맛 조개 보일링 한판 한국에서 미국 본토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신당동의 한 조갯집! 매일 아침 인천에서 들여오는 신선한 조개들로 조개찜, 조개구이 등을 파는 곳이었는데. 하지만, 이곳의 진짜 매력은 조개 보일링! 미국 남부 지역의 해산물 요리인 보일링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조개 보일링으로 30~40분의 웨이팅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제철 맞은 각종 조개는 물론 주꾸미와 옥수수, 파인애플 등 각종 재료를 비법 소스와 함께 불맛 코팅 강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 불맛으로 한번, 푸짐한 양에 한번 놀란다는 이곳의 매력을 파헤쳐 본다. 주소: 서울시 중구 다산로42길 70 명성빌딩 1-1호 ☎ 02-3298-6686 세계는 ▶ 명물 전차 탈선 사고(포르투갈) 포르투갈 리스본의 언덕을 140년간 오르내리며 시민들의 발이 되어준 푸니쿨라. 지난 수요일 저녁,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다수 탑승한 푸니쿨라가 곡선 구간에서 탈선해 건물과 충돌하면서 16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상자 가운데는 한국인 3명도 포함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케이블 손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일부 전문가는 구식 소재 사용과 최근 10년간 세 배로 늘어난 승객 수가 장치에 과부하를 주며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 리스본의 상징적 교통수단이던 푸니쿨라의 몰락, 현지 한인회장을 통해 피해 상황을 알아본다. ▶ 복권 당첨금이 무려 2조 원!(미국) 미국 전역에 복권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행운의 주인공'을 꿈꾸며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는 이들까지 등장. 지난 5월 말 이후로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된 상금은 무려 약 18억 달러로 우리 돈 2조 원이 넘는 규모다. 복권이라기보다 재벌을 뽑는 추첨에 가깝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미국 복권은 1부터 69까지 숫자 가운데 6개를 모두 맞혀야 하므로 그 확률은 약 3억분의 1. 과연 1등 복권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미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 교민을 통해 미국 복권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 국회에 분노한 시민들(인도네시아) 건물 방화에 이어 정치인 자택이 급습당하고, 사상자까지 속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발단은 지난 8월 14일 SNS에 올라온 영상 한 편. 하원 의원 580여 명이 지난해 10월부터 자카르타 월 최저임금의 10배에 달하는 주택수당을 받아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부터다. 청년 실업과 중산층 붕괴 등으로 빈부격차에 대한 좌절감이 쌓여있던 인도네시아 사회에 불씨가 붙으며 결국 반정부 대규모 시위가 전국으로 번졌고, 시위 사흘째에는 경찰 장갑차에 치인 20대 배달 기사가 숨지는 사고까지 발생. 이후 시위는 더 격화해 곳곳에서 사상자가 속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온라인 활동까지 검열하며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시위대는 뜻밖의 방식으로 저항을 이어가고 있다는데. 현지 교민을 통해 그들의 외침을 들어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폭우 속에서 무려 4시간 동안 장기판 앞에 앉아 패배 원인을 곱씹은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2. 홍콩 조류학회가 개최한 ‘새 울음소리 모방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수준급 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아내의 이중생활 평소 조신하던 아내가 SNS 부계정에 몰래 ‘노출 사진'을 게시해 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편. 그는 ‘부부간 신뢰가 깨어졌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아내는 ‘노출 사진을 올린 것은 인정하지만, 외도를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항변했다. 재판부가 손을 들어준 쪽은 다름 아닌 아내. ‘아내가 수위 높은 노출 사진을 SNS에 게시한 것은 부적절하지만, 해당 사진은 남편이 촬영한 것이며, 촬영 당시 남편이 노출 사진을 SNS에 올리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사전 동의에 해당한다'는 것인데, 노출 사진을 게시하는 SNS 부계정이 불러온 이혼의 전말을 알아본다. ▶ 놀이공원의 악몽 지난 7월, 사우디의 한 놀이공원에서 회전형 놀이기구가 작동 중 두 동강이 나는 사고로 총 23명이 다치고 4명이 중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인도의 한 박람회장에서는 타워 ‘타워 라이드(Tower Ride)'라는 이름의 놀이기구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놀이기구 안전사고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 상황. 그렇다면 놀이공원에서 사고를 당할 시 보상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변호사는 ‘대한민국의 경우, 피해 규모에 따라 통상 약 2억 원에서 5억 원가량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짚으며 ‘징벌적 손해배상이 인정되는 미국의 경우 수백억 원에서 수천억 원에 이르는 피해보상금이 책정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국가별로 다른 놀이기구 사고 손해배상 기준, 에서 알아본다. ▶ 숙박비, 그때그때 다르다 매년 10월쯤 열리는 불꽃놀이 축제를 앞두고 약 30만 원에 불과한 숙박비를 최대 180만 원까지 올려 받는 등, 부산에서 축제 특수를 노리는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이 올해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변호사는 ‘숙박 요금은 업주가 자율 책정하는 것이므로, 지자체나 정부가 제재할 수단이 없다'는 현실을 꼬집었다. 심지어 기존에 예약한 손님에게 전화를 걸어 ‘숙박 기간이 축제 기간과 겹치니 추가 숙박료를 지불하라' 요구하고, 손님이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일방적으로 예약을 취소하고 환불 절차를 진행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해당 사안의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순 있으나 수개월이 소요되는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고, 설사 승소하더라도 소액의 벌금형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폭리를 취하는 숙박업소의 축제 특수 바가지 만행에 대해 알아본다.
이슈픽 ▶ 문 닫힌 납골당, 유골 1,800구의 안식은 누가 지키나? 부모님을 모신 납골당이 하루아침에 문을 닫는다면, 유족의 마음은 어떨까? 전북 전주의 한 사설 납골당에서는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졌다. 지난해 경매로 소유권이 갈리며, 새로 들어온 업체가 ‘공간 소유권'을, 기존 업체가 ‘유골 관리권'을 각각 쥐게 되면서, 운영 주체가 공중에 붕 떠버린 것이다. 장사법에 따르면 500기 이상을 관리하기 위해선 반드시 재단법인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새 소유주는 그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태. 이로 인해 납골당은 일시 폐쇄됐고, 지금도 하루 중 정해진 시간에만 문이 열리는 제한 운영이 계속되고 있다. 전기 끊긴 추모실, 기일에 찾아가도 굳게 닫힌 철문. 전기가 끊긴 구역은 추모 등이 꺼져 어둡고, 철문이 닫히면 기일에 찾아와도 참배를 할 수 없다. 청소나 안전 점검, 유골 훼손에 대한 책임 소재도 불분명해 유족들의 걱정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유골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어도 ‘안치 증명서' 발급도 어렵고, 이장 절차 역시 깜깜이. 비용과 시간은 오롯이 유족의 몫이다. 결국 유족들은 단체 삭발식까지 벌이며 “부모님을 편히 모시게 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추석을 앞둔 지금, 이 갈등의 해법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에서 취재해본다. ▶ 전례 없는 한국인 300명 구금 사태, 미국 공장에서 무슨 일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이민 단속이 벌어졌다. 헬기와 군용 차량까지 동원된 단속 현장은 근로자들이 벽을 따라 서서 손과 발이 묶인 채 신원 확인을 기다리는 등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는데! 이로인해 한국인 근로자 약 300명을 포함해 총 475명이 불법 체류 혐의로 구금됐다. 상당수가 관광이나 단기 출장용 비자(ESTA, B-1)로 입국했지만, 이 비자는 임금을 받는 노동이 금지돼 있어 문제가 된 것. 사실 이런 ‘편법 출장'은 업계에서 10년 넘게 관행처럼 이어져 왔고, 단속 강화 가능성이 거론됐음에도 뚜렷한 대책이 없었던 것이 이번 사태로 폭발한 셈이다. 업계에선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 나오는 한편, 미국이 우리 측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도 사전 협의 없이 강제 구금을 단행한 것은 ‘동맹국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조차 없는 것'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그렇다면 이번 사태의 진짜 문제는 무엇일까? 그리고 앞으로 우리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에서 취재해본다. 날 ▶ 우리 아파트만 뚫렸다? 초유의 해킹 사건! 8월 말, 전대미문의 해킹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를 기점으로 근거리에 위치한 사람들의 휴대전화에서 소액 결제 피해가 나기 시작한 건데. 수상한 결제 내역을 발견한 피해자가 신고를 위해 방문한 경찰에서 황당한 일을 겪게 되었다. 신고 내용을 말하자 경찰이 자신의 거주지를 먼저 되물었다는 것! 알고 보니 신고를 위해 기다리던 사람들도 모두 같은 동네 주민이었다. 적게는 5만 원부터 많게는 99만 원까지 주로 새벽 시간대에 이루어졌다는 소액 결제 피해. 인증 문자 등이 오지 않는 탓에 언론 보도를 접하고 뒤늦게 피해를 알아차리는 사람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 게다가, 광명시에 거주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광명시를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해킹범이 구매한 물건도 상품권인 탓에, 이미 사용했다는 이유로 환불은 어렵다는 것이 구매처의 입장. 피해자들은 온전히 통신 금액을 감당해야 할 상황에 놓여있다. 어떻게 특정 지역만 피해 입을 수 있었을까? 에서 취재했다. 긴급상황 ▶ 아파트 고층에서 불붙은 옷 투척?! 지난 6일,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 불붙인 옷을 투척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바로 출동한 소방과 경찰! 도착한 아파트에서는, 실제로 10층에 거주하는 남성이 옷에 불을 붙여 바깥으로 던지고 있던 상황. 경찰은 우선 주민들을 대피시킨 후 남성의 집을 찾아 갔지만 남성은 문을 열지 않았고,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해 문을 강제 개방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문이 열리자마자 날아드는 각종 집기들! 접시부터 방문까지... 집안에 있던 남성이, 바깥에 있는 소방관과 경찰관을 향해 온갖 물건들을 던지기 시작한 것! 결국 테이저건에 방패까지 동원한 경찰. 잠시 후, 남성이 방심한 틈을 타 빠르게 제압에 나섰는데... 주민 모두를 위협한 그날의 난동! 아찔했던 순간을 확인해 보자. ▶ 고속도로에 나타난 두 사람 전남 무안의 고속도로, 이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해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것!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도로 위... 이때! 사고 차량으로 달려간 한 남자! 그는 곧바로 사고 승용차의 문을 열어 탑승자 구조를 시작했다. 당시 차량 운전석에는 한 여성이 의식이 흐려진 채 끼어있었고, 조수석에는 7세 여아가 울고 있던 상황. 남성은 바로 아이부터 구한 뒤 이후 운전자 구조도 시작했다. 놀란 이들을 달래며 응급처치를 한 이 남성, 그의 정체는 바로 11년차 소방관! 그런데... 사고 현장에서 바삐 움직이던 또 다른 사람이 있었다. 도로에 널부러진 차량 부품을 치우고, 놀란 운전자들의 맥박을 짚으며 상태를 확인한 한 여성! 이 여성의 정체는 인근 병원에서 일하는 11년차 간호사였다. 우연히 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시민들을 구한 소방관과 간호사. 두 사람의 침착한 대응으로 사고 차량 탑승자 모두 병원으로 무사히 인계될 수 있었다. 그날, 고속도로 위에서 펼친 두 사람의 긴급 구조 작전이 펼쳐진다. 외국인의 한식로그 ▶ 미국인 오스틴을 사로잡은 석갈비 & 막국수 한 상 외국인의 밥상,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카이스트 교수이자 한식을 사랑하는 오스틴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약하며 다양한 한식을 즐기는 오스틴이 이번에 소개할 한 상은 바로 마늘 석갈비와 막국수다.단양에 위치한 이곳은 이미 식객들 사이에서는 맛집으로 소문이 나 인산인해라는데, 오스틴 역시 이곳의 맛에 반했단다. 마늘을 가득 넣어 숙성 시킨 돼지 석갈비가 이곳의 맛의 포인트! 빠르게 구워내 육즙을 가두는 것 또한 맛의 비법이라고~ 거기에 나오는 비빔 막국수는 환상의 궁합 자랑한단다. 오스틴을 사로잡은 한 상을 만나러 충청북도 단양군으로 떠나본다. 오달청 ▶ 말 맞춤 편자 제작! 청년 장제사! 이제는 말에게도 최신 신발이 필요하다! 특수 편자로 말의 건강을 책임지는 청년 장제사가 있다. 바로, 한국 최연소 개업 장제사 주승태(30)! 19세부터 장제사의 길을 걸어온 그는 지금까지 10년 넘게 말의 발굽을 다뤄왔다. 단순히 편자만 박는 게 아니라, 걸음걸이와 발목 각도, 발바닥 두께까지 세심히 진단해 맞춤형 편자를 제작하는 것이 그의 비법. 게다가 한국에서 10명도 채 사용하지 않는 3D 프린팅 패드, 실리콘 쿠션 편자 등 해외 최신 장비를 직접 들여와 치료·재활의 영역까지 넓혀왔다. 과거 승마 선수를 꿈꿨지만, 금전적인 현실에 가로막혀 좌절했던 10대 시절. 그러나 그는 포기 대신, 말과 교감하는 또 다른 길을 택했다. 사람의 의료기술이 발달하듯, 말의 편자도 최신화가 필요하다는 그의 철학과 기술력 덕에 의뢰가 끊이지 않아 월 매출 3천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는데. 오늘도 말들의 발 건강을 책임지는 청년 장제사의 특별한 작업을 함께 들여다본다. 맛있는 하루 ▶ 오늘은 특대 양꼬치 구이 오늘도 고생한 나에게 주는 최고의 보상 ! 오늘 먹어볼 음식은 중국, 몽골 지역의 유목민들이 즐겨 먹던 ‘양다리 꼬치구이'!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꼬치'와 달리 오늘의 주인공인 ‘양다리 꼬치구이'는 양고기 다리 한쪽을 바비큐처럼 통째로 구운 요리다. 테이블 위를 가득 채운 양다리의 비주얼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 칼과 포크로 직접 썰어 먹는 재미까지 있다는데! 하얼빈에서 4대째 내려오는 ‘양다리 구이' 전통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했다는 사장님. 양고기 특유의 잡냄새를 잡기 위해 중국 향신료 20여 가지를 섞어 만든 양념을 바르고 48시간 숙성시킨 다음, 400도 숯불에 50분간 구웠다는데. 껍데기는 바삭,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맛의 정석을 느낄 수 있는 양다리 꼬치구이! 오늘은 경기도 부천으로 맛 기행을 떠나보자!
날 ▶ 조현병 환자 무차별 폭행에 60대 보호사 사망 지난 1일 오전 8시경, 경기 화성시의 한 정신의료기관에서 일하는 보호사가 환자의 폭행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호사가 병실 밖에서 통화를 하던 환자에게 투약 시간을 알리고, 병실로 들어가라고 하자 무차별적인 폭행이 시작됐던 것.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보호사는 안면 골절로 인해 자가호흡이 어려운 상태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사망했다. 가해 환자는 지난달 28일 조현병과 조울증 진단을 받고 입원했고, 과거 다른 병원에서 직원을 구타했던 전력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입원 당시 강박이나 격리 등의 조치는 없었던 상황. 이에 유가족은 병원 측에서 대응이 미흡했다고 주장하는데... 지난 2018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받던 환자에 의해 사망한 故 임세원 교수 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의료종사자들의 현실을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후원금에 몰린 카메라, 인터넷 방송 ‘성지'가 된 부천역 거리 부천역 인근 광장이 인터넷 방송인들의 기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곳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면 시청자 수가 많아져 더 큰 후원금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인터넷 방송인들에게는 ‘성지'가 되고 있다는 곳. 하지만 이곳에서 방송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면서 일부 방송인들은 큰 소리로 욕설을 뱉고 외설적인 춤을 추는 추는 등 인근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는데. 계속되는 민원에 경찰도 단속에 나섰지만 이들을 강력하게 제재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 그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리부트 ▶ 숲속에 버려진 의문의 건물 - 영주 폐요양원 경북 영주시 봉암리 깊은 산속. 수풀 사이로 미완공 건물이 덩그러니 남아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제작진이 찾아간 현장에는 콘크리트 골조뿐 아니라 거대한 웅덩이 두 개가 자리하고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성인 남성의 가슴까지 잠길 만큼 깊었다. 주민들은 흉물스럽고 무서워서 근처에도 잘 가지 않는다며 불안감을 호소한다. 철거해 달라며 민원을 넣어봤지만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해결되지 않은 채 수십 년째 방치된 상태. 정체 모를 건물과 깊은 웅덩이, 의문은 점점 커져만 가는데. 과연 그 정체는 무엇일지, 에서 파헤쳐본다. 여기로 떠나볼까? 세계 랜선여행 ▶ 동유럽의 스위스, 동갑내기 부부의 조지아 여행 해발 5,000m급의 산들이 즐비한 나라, 조지아. ‘동유럽의 스위스'란 별명이 붙는 이유다 결혼 2년 차인 소유정 씨 부부가 그 조지아로 여행을 떠났다. 먼저 부부가 찾은 곳은 4세기경 지어진 도시,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다. 이름 그대로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트빌리시는 유황 온천이 발달해 있다. 조지아의 유명 온천거리를 찾은 부부, 과연 조지아식 온천은 어떤 모습일까? ‘트레킹의 나라'라는 조지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타마을 트레킹을 하기 위해 스테판츠민다를 찾았다. 설산 아래 푸르른 초원이 펼쳐진 코카서스 산맥은 스위스 부럽지 않은 풍경을 자랑한다. 곧이어 피프스시즌 산장에 도착한 부부. 커피와 함께 풍경을 즐기는 것도 잠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는데...소유정 씨 부부가 담아낸 구석구석 조지아 여행기. 지금 함께 떠나본다. 카페iN ▶ 타임머신 카페 모음.zip 시대를 뛰어넘는 문이 열렸다! 조선 시대로 뚝 떨어진 듯한 인테리어 속, 무료 한복 체험과 전통 디저트까지 준비된 곳. 고즈넉한 멋과 함께 즐기는 이색적인 카페가 있다. 또한, 커피가 처음 보급되던 개화기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곳도 있다. 수정과 가베, 통돌이 핸드 로스팅 커피까지, 그 시절 사람들의 호기심과 설렘을 재현해 내며 혜민사 옛터에 지어진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고~ 마지막은, 80~90년대 그때 그 시절로 순간 이동! 만화방, 오락실, 문방구 등 추억의 물건이 가득한 레트로 감성 공간. 마치 마을 하나를 통째로 옮겨 놓은 듯, 옛 기억이 살아 숨 쉬는 카페가 우리를 반긴다! 조선의 품격, 개화기의 설렘, 8090의 추억까지― 각 시대의 감성과 맛을 그대로 담아낸 카페들. 카페IN에서는 시간을 거스르는 특별한 카페 여행을 떠나본다!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통삼로 495 주소: 서울 중구 삼일대로12길 16-6 ☎ 070-4148-4242 주소: 경북 청도군 매전면 덕산1길 6-12 ☎ 0507-1347-0618 화제1 ▶ 일상 속 소리의 중요성 2025년 9월 9일, 제59회 귀의 날. 우리는 다시 한번 ‘소리'의 소중함을 되새기려 한다. 당연하게 누리던 일상의 소리들. 하지만 산업재해로 인해, 그 소리를 한순간에 잃어버린 사람들이 있는데.. 30년간 제조업 현장에서 절단공으로 일해 온 최경범 씨. 오랜 세월 시끄러운 현장에 몸 바쳐 일한 결과, 그는 10년 넘게 소음성 난청으로 고통 받아왔는데.. 이번 귀의 날, 우리는 그에게 다시 한번 ‘소리'를 선물하려 한다. *협찬처 : 포낙보청기 화제2 ▶ K-유교문화로 세계를 잇다 한국의 전통 사상인 유교를 중심으로 한 문화와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한국유교문화축전! 오는 9월 12일부터14일까지 충남 논산에서 그 성대한 막이 열린다. 한국 유교를 알릴뿐 아니라 다양한 유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한국유교문화축전을 소개한다. *협찬처 : 한국유교문화축전
날 ▶ 합법화 된 해양장, 첫 단속 25년 1월부터 개정된 장사법이 시행되면서 해양장은 해안선에서 5km 떨어진 바다에서 화장한 유골을 뿌리는 산분장의 형태로 합법화되었다. 그런데, 최근 이를 지키지 않고 운영한다는 업체 3곳을 인천해경에서 적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조치에 대해 이전부터 해양장을 운영해오던 업체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업체와 정부의 갈등이 생기는 이유로 우리나라 해안 특징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화장하는 인구가 증가하며 자연장에 대한 수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갈등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이슈파다 ▶ 범죄자가 국가에 소송? 최근 수용자들이 교도소 과밀 문제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좁은 공간에 과도한 인원이 수용돼 인권을 침해당했다는 주장. 실제로 법원이 일부 인정하여 위자료 지급이 결정된 사례도 나오면서,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높은 수용률은 교정 프로그램의 정상적인 운영을 어렵게 만들고, 재범 방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는데. 결국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구조적 문제라는 이야기. 정당한 권리 보장의 출발점일까, 아니면 정의감에 반하는 또 다른 불공정일까 에서 알아본다. ▶ 서울 신길, 뉴타운 공사 기약없는 중지 서울 영등포의 중심, 재개발만 되면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신길. 약 20년 만에 본격적인 재개발이 이뤄지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었는데.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의 지층이 발견되며 상황이 급변했다. 국가유산법에 따르면 매장 유산이 확인되면 반드시 신고를 하고 공사를 중지해야 하는데. 문제는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시공사와 조합원들이 함께 부담해야 한다는 것. 발굴이 길어질수록 공사비는 오르고, 수천억 원대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는 조합원들. 국가유산 보존이라는 공익과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이라는 현실적 문제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에서 짚어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세금으로 직장인 밥값 지원?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직장인 점심값 지원' 사업이 포함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세금을 들여 직장인들의 밥값을 지원해야 하냐는 의견과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의견의 갑론을박이 일고 있는데. 정부는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월 4만 원 상당의 식비를 지급하는 내용의 '밥값 지원'을 내년부터 3년간 시범 사업을 통해 파급 효과 등을 파악한 뒤 사업 시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는데. ▶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받는다?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 받을 수 있게 된다. 오는 10월부터 만 55세 이상 종신보험 가입자는 소득이나 자산 등에 상관없이 사후에 받을 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으로 받게 됐다. ‘사망보험금 유동화'의 핵심은 바로,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이다. 가입자가 숨진 이후에 유족들이 받을 사망보험금을, 가입자 생전에 노후 연금처럼 받자는 것인데. 한화, 삼성, 교보생명, 신한,?KB라이프 5개 보험사가 10월부터 시작하고, 다른 보험사는 순차 합류한다. 내가 낸 사망보험금도 해당이 되는 걸까. 신청 조건과 수령 금액 등을 에서 알아본다. 잘 모르던 굿 잡 ▶ 억 소리 나는 화려함! 순금 세공 작은 금 조각이 모여 280돈, 그 값만 해도 1억 원을 훌쩍 넘는 대왕 금팔찌! 묵직한 무게만큼이나 억 소리 나는 스케일로, 종로 한복판에서 이름을 떨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속까지 꽉 채운 맞춤 금팔찌를 100% 수작업으로 완성하는 안혜숙, 이재춘 씨! 순금을 곱게 갈아내고, 모양을 잡고, 매끄럽게 광을 내다보면 하루가 꼬박 지나간다는데! 보석보다 더 값진 건, 단 하나의 작품을 향한 전문가의 땀과 정성! 궁금했던 잡스에서, 황금빛 세공의 세계를 만나본다.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137 종로 3가 귀금속 백화점 1층 13호 ☎ 010-4938-1255 삼촌 어디가요? ▶ 주왕산 너구마을, 산촌 가족 일기 굽이굽이 험준한 산새가 펼쳐지는 경북 청송의 주왕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유일한 마을인 ‘너구마을'! 이곳에서 좌충우돌 산촌 생활을 이어가는 가족이 있다. 바로 정영수, 황연순 부부! 다 쓰러져가는 폐가를 구입해 수리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오랫동안 방치된 집은 어디 하나 성한 구석이 없었고 그렇게 3년을 고친 끝에 꿈꾸던 집을 완성시켰다. 이곳에서 친환경 과수 농사를 짓기 시작했지만 농사는 영 쉽지가 않고... 하지만 공학박사 아주버님까지 불러와 계속 농사를 이어 나가는 중이다. 주왕산 국립공원 안 너구마을의 끝집에서 초보 농사꾼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화제 ▶ 서울, 미술전시관이 되다 제3회 서울 아트위크가 개최됐다. 서울 전역이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서울 아트위크. 시민들에게 색다른 미술을 보여주는 장이면서 세계 미술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미술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오는 7일까지 개최되는 서울아트위크 현장을 찾아가본다.
날 ▶ 극한 가뭄 강릉, 사람도 작물도 타들어간다 유례없는 가뭄에 식수조차 말라 시간제, 격일제 급수를 논의 중인 강릉! 해양경찰이 함선을 동원해 저수지에 물을 채우고 있다. 마실 물도 없는 판에 농업용수는 바랄 수 없는 상황. 농사 포기 선언문까지 나왔다. 감자, 배추, 옥수수 등 밭작물이 말라 죽어가지만 농민들은 속수무책이다. 전국 배추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강릉 안반데기의 수확량은 예년의 절반 수준. 소비자가격은 포기당 약 6,600원으로 한 달 새 20%가량 올랐다. 역대급 가뭄에 농산물 가격 줄인상은 피할 수 없는 현실. 국민 식탁까지 위협하는 강릉 가뭄 피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을 방법은 없을까? 에서 취재한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1일 낮, 제주 가파도 인근에서 보트 낚시를 하던 제보자. 낚시 포인트 문제로 인근 어선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그 후 제보자의 보트에 어선이 근접했고, 너무 붙지 말라고 경고하자 어선이 보트를 위협하다 들이받았다. 이 일로 선장이 다치고 보트 일부가 파손됐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 제보자는 해양경찰청에 진정을 제기했다. 바다 한가운데서 발생한 아찔한 사고, 에서 취재한다. 지난달 25일, 서울의 한 갤러리에서 관람객 두 명이 스프레이로 캔버스에 하트를 그렸다. 한 명은 이를 촬영했고, 한 명은 덧칠을 이어갔다. 스프레이는 작품의 한 부분으로 캔버스 아래에 전시돼 있었다. 작가는 고의 훼손으로 보고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관람객은 작품을 ‘체험형 전시'로 착각했을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엔 네덜란드 작가의 그림에 젊은 남녀가 낙서를 했고, 2021년의 한 전시에선 5억 원 상당 미술품을 참여형 예술로 착각한 20대 남녀가 낙서를 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주차장을 운영하는 제보자는 바닥에 새겨진 수많은 스키드마크에 깜짝 놀랐다. 공사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무슨 일인가 싶어 살펴본 CCTV엔 놀라운 모습이 포착됐다. 아무도 없는 깜깜한 새벽, 차 한 대가 8분 동안 드리프트를 하다 유유히 사라진 것! 게다가 또 다른 무리의 차량들이 달려와 보닛을 열고 엔진을 식힌 후 떠나는 모습도 확인됐다. 현재 제보자는 드리프트 운전자와 동승자를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했다. 국립공원 안에서 벌어진 난폭운전, 에서 알아본다. 가족과 여행길에 오른 제보자. 2차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튀어나온 개와 충돌했다. 사고 직후 개 주인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지만 이후 입장을 바꿨다.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며 치료비와 수리비는 각자 부담하자고 제안한 것! 제보자의 보험사 역시 차 대 대물 사고라 일부 과실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동물과 부딪혔을 때 과실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이슈 후 ▶ ‘라이터 켜자 폭발' 상가건물 화재 지난해 12월, 경기도 평택의 한 상가 건물 3층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이로 인해 3층이 불타고 1, 2층은 폭발 및 화재 피해를 입었으며 옆 건물 외벽에까지 균열이 생겼다. 담배를 피우려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 조사 결과, 가스 냄새를 음식물 냄새로 착각해 향초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켠 것이 폭발의 원인이었다. 8개월이 지난 지금, 상가는 2층 건물로 변했다. 하지만 피해보상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라이터를 켠 사람은 고의성이 없어 무혐의, 가스공사는 책임이 없다는 입장. 건물주는 임대만 했을 뿐 억울하다고 주장한다. 보험사 역시 가스 폭발로 인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해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 8개월째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평택 가스폭발 미스터리를 에서 취재한다. ▶ 7년 만에 지하사육장 벗어난 ‘백사자 부부' 7년 만에 지하 사육장에서 구조된 백사자 부부가 삼둥이의 부모가 됐다. 지난해 6월 대구 수성구의 한 동물원에서 구조된 백사자 레오, 레아 부부. 약 8제곱미터(2.5평) 남짓한 공간에서 뼈만 남은 앙상한 모습으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샀다. 동물원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으며 방치됐던 것. 다행히 인근 동물원에 구조된 뒤 건강을 되찾고, 새끼까지 출산했다. 레아는 이전 동물원에서 두 차례 출산했지만, 새끼들이 폐사했던 아픔이 있어 이번 출산은 더욱 의미가 크다. 지하 동물원을 벗어나 행복을 되찾은 백사자 가족을 만나본다.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 891 ☎ 1688-8511 미스터리 M ▶ 바다로 향하는 미스터리 징검다리 (꽃지해수욕장 표사차단공)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 줄지어 늘어선 수십 개의 말뚝. 바다 속으로 유혹하듯 길게 뻗은 징검다리는 종착지로 이어지지 못한 채 바다 한가운데서 뚝 끊겨버리고 만다. 심지어 이런 다리는 한두 개가 아닌데... 왜 이렇게 많은 징검다리가 바다 위에 세워지다 만 걸까? 사람들이 인생사진을 찍기 위해 징검다리를 건너기도 하는데, 이 말뚝의 정체는 다름 아닌 ‘표사차단공'. 모래가 쓸려 나가는 걸 막기 위한 구조물이다. 대체 어떻게 말뚝이 모래를 붙잡을 수 있으며, 굳이 모래를 지켜내야만 했던 이유는 뭘까? 바닷가 통나무 징검다리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 본다. 돈스토리 ▶ 항아리 속 보물로 연 매출 25억 원! 경기도 양평, 굽이굽이 산길을 오르면 중세 유럽풍의 건물이 있다. 불향 가득한 이곳은 바로 항아리로 바비큐를 구워내는 곳. 50대에 바비큐 사업을 시작하며 인생 2막을 올렸다는 우광제 씨는 사실 건축업자였다. 이라크에 사업을 하러 갔다가 발견한 항아리 레시피로 연 매출 25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는 우광제 씨.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억대 매출을 올린다는 그의 이야기를 에서 들어본다. 주소 : 경기 양평군 옥천면 옥천문화마을3길 15-24 ☎ 031-773-0888 서울시 ▶서울, 지붕 없는 미술관 되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한강이 조각 전시장으로 변신했다. 미술관에 가야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조각 작품들이 뚝섬한강공원에 나타난 것! 눈이 즐거운 전시뿐 아니라 직접 참여해서 작품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여기에 버스킹 공연과 토크콘서트까지. 서울 도심 10곳에서 전시돼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서울조각페스티벌! 서울이 예술로 물드는 생생한 현장을 모닝와이드에서 직접 찾아가 본다. 일시: 9월 1일~ 11월 30일 장소: 뚝섬한강공원 외 9곳
날 ▶ 청소년들 클릭 한 번에 도박의 늪으로 청소년들 사이에 만연한 온라인 불법 도박, 단 15초 만에 승부가 갈리는 속도감은 빠른 문화를 즐기는 10대들을 저격했다. 불법 OTT나 웹툰 사이트에 게시된 배너를 통해 바로 온라인 도박의 장으로 입장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성인 인증이 허술하고, 이름과 연락처만 입력하면 즉시 가상계좌가 발급되다 보니, 미성년자더라도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성인처럼 온라인 불법 도박을 이용할 수 있었다. 대체 공과금이나 등록금 납부에 쓰이는 가상계좌가 어쩌다 불법의 통로가 된 걸까? 청소년을 노리는 온라인 불법 도박 해결책은 없는 건지 에서 심층 취재했다. HOT 키워드 ▶ 동물 학대 누명 최근 전남 나주 주민들이 마을에서 도살 시도가 있었던 것처럼 허위 글을 게재한 동물권 단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사건의 시발점은 중복에 벌어졌다. 한 시민이 다친 개를 발견해 동물보호센터에 구조 요청을 했고, 개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진행. 이후 한 동물권 단체가 이를 ‘도살 사건'으로 규정하며 SNS에 게재했고, 사실이 퍼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주민들을 향한 비난 글이 쇄도한 것.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사건은 동물 학대가 아닌, 새벽 개들끼리의 싸움으로 인한 부상으로 밝혀졌다. 이런 사실을 통보했음에도 해당 단체는 최초 게시글을 정정하지 않아 논란이 된 상황. 더 문제는 개의 주인이 10년 동안 키워 온 자신의 반려견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데, 자세한 내막을 에서 알아봤다. 세계는 ▶ 좀비 담배 비상 (싱가포르) 흡입하면 몸이 축 늘어지고 떨리는 증상을 보여 이른바 ‘좀비 담배'로 불리는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전자담배가 싱가포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018년부터 전자담배 사용을 전면 금지해 왔지만, 최근 들어 이보다 더 위험한 ‘좀비 담배' 사례가 급증하면서 각종 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싱가포르 당국은 오는 9월 1일부터 규제를 대폭 강화. 기존에는 최대 징역 2년 형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최대 징역 20년형과 함께 태형 15대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처벌 수위를 높였다. 끊어도 끊어지지 않는, ‘좀비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한 싱가포르. 현지 교민을 통해 생생한 현장 전한다. ▶ 관광객 빌런 (튀르키예, 이탈리아, 스페인) 튀르키예 중부 카파도키아 지역의 역사적 명소, 우치히사르 성. 그 꼭대기에서 튀르키예 국기 게양대를 타고 올라 봉춤을 선보이던 한 외국인 관광객이 튀르키예 당국으로부터 국기를 모욕한 혐의로 최대 5년 징역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놓였다. 우치히사르 성은 고대부터 군사 요새와 피난처로 쓰이던 상징적인 유산으로 현지인들에게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공간이라는 것. 관광 명소에서 선을 넘는 행위는 국경을 가리지 않는다. 이탈리아 로마의 트레비 분수 역시 매년 무단으로 뛰어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소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이처럼 세계적인 명소 곳곳이 도난과 파손은 물론, 선을 넘는 민폐 행위로 골치를 앓고 있다. 인구 약 16만 명이 거주하는 스페인 이비사섬은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몰리며 오버 투어리즘 시위까지 이어지고 있다는데. ‘삶의 터전이 관광객들의 놀이터로 전락했다.'라는 주민들의 절규, 현지 교민들을 통해 전한다. ▶ 기도하던 아이들에 총기 난사(미국) 미사에 참석한 아이들로 북적이던 성당. 평온은 총성 한 발에 산산이 무너졌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카톨릭 학교 성당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 총격범은 성당 밖에서 접근해 유리창을 깨고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했으며, 총성은 무려 약 4분 동안 멈추지 않았다. 이에 어린이 두 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17명이 다쳤다. 총격범은 20대의 트랜스젠더 여성. 범행 직전 자신의 SNS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증오 발언과 반종교적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올렸지만, 범행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정확한 동기는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다. 올해 들어서만 미국에서 발생한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은 이미 백 건을 넘어선 상황. 안전해야 할 학교가 공포로 얼룩진 현실 미국 사회의 두려움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는데. 현지 교민의 눈으로 참사 현장을 되짚어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베트남 중부 휴양도시에서 인기인 ‘카트 체험'이 안전 논란에 휘말리며 SNS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 위기에 빠진 생명을 구하려던 이웃이 뜻밖에 도둑으로 몰릴 뻔한 이야기가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아내의 옛사랑 결혼 3년 차에 접어든 남편이 뒤늦게 아내가 형과 약 2년간 교제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배신감을 느낀 남편은 “부부간의 신뢰가 무너져 더는 결혼 생활을 지속할 수 없다”고 이혼을 요구했지만, 아내는 “사실대로 말하지 못한 건 미안하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며 이혼을 거부했다. 1심 재판부는 ‘아내와 형의 교제는 혼전에 있던 일이므로 이혼 사유가 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당시 형이 현재의 배우자와 약혼 상태였으며, 동생의 아내가 이를 알고도 바람을 피운 것이 드러난 것. 2심 재판부는 ‘결혼은 양 당사자간의 결합이지만 동시에 양가의 결합이기도 하다'며 가정이 파탄난 이상 결혼 생활 지속을 바라는 것은 가혹하다며 이혼 청구를 받아들였다. 아내와 형이 연인이었다는 충격적인 과거가 불러온 이혼의 전말을 알쓸신법에서 알아본다. ▶ 소매치기 제압 어디까지가 합법일까 최근 해외여행에서 소매치기를 당한 여행자가 홀로 추격해 소매치기범을 잡거나, 심지어 완력을 이용해 제압하는 등 ‘자력구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유럽에서 한 모녀가 여행 중 소매치기의 머리카락을 움켜쥔 채 경찰이 오기까지 약 1시간가량 대치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여행자는 ‘현지 사법 기관은 자국민 우선주의로 인해 여행자의 소매치기 범죄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때문에 여행자가 스스로 나서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하지만 변호사는 ‘필요 이상의 완력을 동원해 소매치기범을 제압할 경우, 자칫 소매치기 피해자에서 폭행 가해자로 몰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팔이나 옷을 잡고 경찰이 오기까지 기다리는 건 정당방위에 해당하지만, 한발 더 나아가 소매치기범에게 상해를 입힌다면 법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것. ‘동양인은 부유하다'라는 선입견에 의해 소매치기의 타깃이 되는 대한민국 국민, 소매치기와 맞닥뜨렸을 때의 현명한 대처법을 소개한다. ▶ 위험한 거짓말 최근 백화점, 패스트푸드점 등 많은 유동 인구가 드나드는 다중이용시설에 ‘폭탄을 설치했다'라는 테러 예고 장난 신고가 기승을 부려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거짓 테러 예고 범죄자를 강력하게 처벌하기 위해 지난 3월 ‘공중협박죄'가 시행됐지만, 불과 몇백만 원의 벌금형이 내려지는 데 그쳐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 상황. 실제로 백화점을 대상으로 폭탄 테러 예고 장난을 벌인 범인이 미성년자임이 드러났고 경미한 처벌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면서 국민의 공분이 커지고 있다. 미국 뉴욕주의 한 변호사는 ‘미국에서 이른바 “스와팅”이라 불리는 테러 예고 장난을 저지를 경우, 설사 미성년자라고 하더라도 실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우리나라와의 차이점을 짚었다. 실제로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총기 및 폭탄 테러가 가해질 것'이라고 거짓 신고를 일삼은 미국의 한 청소년이 최소 징역 4년에서 많게는 징역 20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어 양국의 법적 처벌 수위가 더욱 극명한 상황. 나날이 늘어나는 테러 예고 장난,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짚어본다. 고수의 세계 (UHD) ▶ 월드클래스 공기놀이 고수 에서 세계적 관심을 받았던 ‘공기놀이'! 무협지나 판타지물에 은둔 고수가 등장하듯 공기놀이 계에도 숨은 ‘재야의 고수'가 있는데. 바로 전남 목포에 사는 임광택(58) 씨. 약 15년 전부터 공기놀이를 시작했다는 그는 1단부터 5단까지 전 과정을 6초대에 끝내는 ‘세계 스피드 공기협회' 주관 스피드 공기대회 ‘랭킹 1위'다. 축산물 유통업에 종사하는 그는 고기를 썰고 뼈를 발라내는 과정에서 손목을 다칠 때가 종종 있었다고 한다. 손가락 운동을 하기 위해 ‘이거라도 하자'며 시작한 공기가, 어느덧 세계 대회까지 출전할 정도로 진심이 된 것. 공기놀이가 반짝인기가 아닌, 오래도록 사랑받아 새로운 스포츠로 자리 잡길 바란다는 공기 고수의 손가락 신공을 만나본다. 화제 ▶ 2025 사랑 더하기 모금 콘서트 지난 28일, 서울 남대문 거리가 콘서트장으로 변신했다. ‘개그계 살아있는 전설', 황기순과 ‘국민 가수' 박상민이 깜짝 버스킹 무대를 선보였는데. 이 무대의 정체는 사랑 더하기 캠페인으로, 스타들의 재능기부와 시민 참여로 모인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거리 모금 콘서트다. 대한민국 나눔 플랫폼 사랑의 열매와 함께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사랑 더하기 캠페인! 올해는 일상 속 작은 참여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데. 시민들과 함께한 그 따뜻한 현장을 담았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고양이 가면 쓴 채 흉기 들고 활보... 경찰 잡히자 “야옹” 지난 2일, 경남 거제의 한 대형마트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고양이 가면을 쓴 채 마트에 들어온 한 여성이, 양손에 흉기를 든 채 손님들을 위협한 것! 마트 내 매장을 돌아다니며 흉기로 가판대를 찍던 이 여성. 잠시 후 완구 매장에 들어서서는 양손에 흉기를 들고 아이들에게 다가가 위협하기도 했다. 다행히, 달려온 직원들이 손님들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던 상황. 해당 여성은 이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되었는데... 그런데, 체포 과정에서 범행 동기를 묻는 경찰에게, 여성은 “야옹” “그건 말할 수 없다냥” 등의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을 내놓았다. 고양이 가면을 쓴 채 마트에 침입한 여성. 피의자는 대체, 왜 이런 일을 벌인 걸까? 그날 마트를 공포로 물들여놓았던 현장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가위 들고 협박?! 편의점에서 담배 11갑 훔친 강도 지난 7월, 서울시 광진구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가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직전, 한 남성이 편의점에 들어와, 준비한 가위를 직원의 목에 들이밀며 현금을 내놓으라며 협박한 것! 담배 11갑과 현금 약 20만 원을 갈취한 남성은 유유히 편의점을 떠났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인근 수색에 나섰다. 그리고 인근 수색 약 7분 만에, 옷 속에 가위를 숨긴 채 돌아다니던 남성을 발견, 곧장 체포하게 됐는데... 한밤중, 편의점을 덮친 강도! 그 아찔했던 순간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4분의 사투, 버스 기사가 살린 생명 늦은 밤, 서울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6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놀란 시민들이 우왕좌왕하던 순간, 정류장을 지나던 버스가 멈추더니 운전기사가 뛰어나왔다. 그리곤, 곧바로 쓰러진 남성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는데! 그렇게 4분간 진행된 심폐소생술. 빠른 응급처치로 쓰러진 남성은 곧 호흡을 되찾았다.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다시 버스에 올라탄 기사는, 손님들에게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양해를 구했고, 승객들은 시민의 생명을 살린 기사에게 고마움과 감동을 전했는데... 알고보니 이 운전 기사, 7년 전인 2018년에도 버스에서 쓰러진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경험이 있었단다. 무려 두 번이나 소중한 목숨을 구한 버스 기사. 그 긴박했던 생사의 순간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고속도로 사고 현장! 소방관과 간호사의 기적 전남 무안의 고속도로, 이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해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것!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도로 위... 이때! 사고 차량으로 달려간 한 남자! 그는 곧바로 사고 승용차의 문을 열어 탑승자 구조를 시작했다. 당시 차량 운전석에는 한 여성이 의식이 흐려진 채 끼어있었고, 조수석에는 7세 여아가 울고 있던 상황. 남성은 바로 아이부터 구한 뒤 이후 운전자 구조도 시작했다. 놀란 이들을 달래며 응급처치를 한 이 남성, 그의 정체는 바로 11년차 소방관! 그런데... 사고 현장에서 바삐 움직이던 또 다른 사람이 있었다. 도로에 널부러진 차량 부품을 치우고, 놀란 운전자들의 맥박을 짚으며 상태를 확인한 한 여성! 이 여성의 정체는 인근 병원에서 일하는 11년차 간호사였다. 우연히 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시민들을 구한 소방관과 간호사. 두 사람의 침착한 대응으로 사고 차량 탑승자 모두 병원으로 무사히 인계될 수 있었다. 그날, 고속도로 위에서 펼친 두 사람의 긴급 구조 작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썰 ▶ 먹어서 뺀다?! ‘먹는 위고비'의 진실 “먹기만 해도 7kg이 빠진다?” 이 놀라운 소문, 과연 사실일까? 2025년은 지금, 비만·다이어트약 전쟁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주사제 ‘위고비'. 그 인기에 힘입어 최근 국내에서는 라는 이름으로 각종 다이어트 보조제와 영양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확인해 보니, 이른바 라 불리는 제품들은 실제 위고비 성분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반 건강식품이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단 7종의 제품 판매액이 무려 324억 원에 달했는데!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음에도 ‘혹시 진짜일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여전히 손을 뻗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이 소문의 실체는 무엇일까? 과연, 는 정말 살을 빼주는 마법의 약일까? 가정의학과 송효영 전문의와 함께 이야기 한다. 오달청 ▶ 자연을 옮긴다?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플랜테리어 전문가! 화분으로 꾸미는 단순한 ‘식물 장식'은 잊어라! 실제 숲의 지형과 자연의 풍경을 100% 구현해내는 청년 사장이 있다. 바로, 경기도 남양주에서 활동 중인 김의림(35) 플렌테리어 대표! 트렌디한 팝업 공간부터 카페, 음식점, 백화점, 주거 공간까지, 텅 빈 공간을 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공간으로 변신시키며 주목을 받고 있다. 가구 디자인을 전공하고 취미로 셀프 인테리어를 이어오던 그는, 식물을 활용한 플랜테리어라는 직업을 접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도전했다는데. 그의 비법은 단순히 식물을 배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생화보다 더 생화 같은 조화를 만들어내고, 식물의 선과 균형, 빛의 각도까지 계산해 완벽한 자연을 구현하는 것이 청년 사장의 비법이다. 여기에 가구 제작자의 장점을 살려, 가구와 플렌테리어를 함께 어우러지게 하며 차별화를 더했다는데. 그 결과, 의뢰가 끊이지 않아 월 매출 2천만 원을 기록 중이란다. “모두가 치유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집념으로 매 순간 숲과 산을 관찰하며 디테일을 쌓아가고 있는 청년 사장! 그의 손끝에서 태어나는, 살아 숨 쉬는 듯한 플렌테리어 세상을 지금 만나본다. 맛있는 하루 ▶ 오늘은 태국식 뼈찜 랭쎕 드디어 찾아온 퇴근 시간. 오늘도 고생한 나에게 주는 최고의 보상 ! 오늘 만나볼 주인공은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었던 ‘랭쌥'이다. 감자탕 등뼈를 거대한 산처럼 쌓아 올려, ‘랭쌥타워'라고 부르는 이것은 등뼈와 목뼈를 삶아 레몬즙과 고수, 각종 고추로 새콤달콤한 맛을 낸 소스에 부어 먹는 태국식 등뼈찜이다. 덥고 습한 지방에서는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 대신 레몬과 라임으로 새콤한 맛으로 입맛 돋우고 깔끔하고 담백한 고기로 기력 보충한다는데.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산처럼 쌓여있는 등뼈를 손으로 잡고 소스에 푹 찍어 뜯어 먹으면 끝! 고기로 단백질 보충을 한 뒤, 쌀국수 면을 추가해 먹고, 여기에 새콤한 쏨땀까지 곁들여 먹으면 무더운 여름철 원기 회복 완료! 삼복더위에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한다는 새콤달콤한 여름 보양식 ‘랭쌥'의 세계로 직장인 K와 함께 맛 기행 떠나보자!
날 ▶ 세입자가 남기고 간 쓰레기집 제주시 도로변에 위치한 주택이 지붕만 보일 정도로 각종 쓰레기 더미에 뒤덮여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버려진 가구와 전자제품 등으로 뒤덮인 쓰레기 집 때문에 인근 주민들은 심각한 악취와 벌레로 인한 피해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과거 이곳에 살던 세입자가 집에 쓰레기를 가득 쌓아두고 떠난 이후 방치되고 있는 집. 집주인 역시 세입자가 떠넘기고 간 쓰레기들을 처리하지 못해 방치해 두고 있다는데. 계속해서 이어지는 주민들의 민원에 지자체는 가림막과 안내문 설치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쓰레기가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적극적인 해결엔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집주인이 부담해야하는 특수청소 비용만 수 천만원. 세입자가 남기고 간 쓰레기집 문제를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리부트 ▶ 시간이 멈춘 마을, 사라진 사람들 - 영월 상동폐광 강원도 영월군에서 태백으로 넘어가는 길목, 깊은 산속에 스산한 건물이 버려져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수소문 끝에 찾아간 곳엔 마치 연립주택처럼 생긴 건물이 수십 채가 산중에 빽빽이 들어서 있었는데. 적어도 100가구는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마을. 건물 내부엔 일기장과 옷가지, 전기매트, 유리컵 등 분명히 사람이 생활했던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되었다. 하지만, 사람은 단 한 명도 보이지 않는데... 해당 건물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을 찾아 주위를 탐문해보았지만, 시간이 멈춘 듯한 상가 건물들과 텅 빈 거리뿐. 마치 유령 도시처럼 보이는 이곳,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간 걸까? 그리고, 을씨년스러운 마을의 정체는 무엇일까? 에서 파헤쳐 본다. 사이드 인터뷰 ▶ 1억 기부한 16살 백은별 그리고 엄마 이혜영 -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백은별 & 엄마 이혜영 1억을 기부한 열 여섯 살 소녀가 있다? 지난 7월, 사랑의 열매에 1억을 기부하며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09년 생 작가 백은별 양. 초등학생 떄부터 집필을 시작해 두 권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백 양은 출판 수입으로 기부를 시작하기 시작했다는데. 백 양의 통 큰 기부 행보에 ‘어머님이 누구니?'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상황. 백 양이 어릴 때부터 꾸준히 글을 쓰고, 기부를 결심한데는 엄마 혜영씨의 영향이 컸다. 은별 양이 어릴 때부터 ‘특별한 대화' 시간을 가지며 은별 양이 주체적인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했다는 엄마 혜영 씨. 이번주 에서는 1억 기부 소녀 백은별 양의 기부 배경과 특별한 양육법을 함께 알아본다. 여기로 떠나볼까? 세계 랜선여행 ▶ 반려견 영심이와 캠핑카로 떠난 북마케도니아 여행 캠핑카를 개조해 반려견 영심이와 세계 여행을 떠난 제이든 부부. 제이든 부부가 세계 여행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느 날 아내에게 찾아온 유방암 때문이었다. 행복을 찾아 떠난 여행..몽골과 러시아를 거쳐 드디어 유럽에 들어서는데...반려견 영심이에게 EU여권이 필요하다? 국경을 지나자마자 동물병원에 들러 여권 발급에 나섰는데.. 해외 여행 시 꼭 필요한 반려견 여권 발급 꿀팁을 공개한다. 제이든 부부의 캠핑카가 유럽에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북마케도니아. 2000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던 도시, 오흐리드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인 오흐리드 호수를 소개한다. 그리고 숨겨진 트레킹 명소 ‘코자크 호수'까지.. 반려견과 여행을 꿈꾸는 모든 반려인들의 꿈같은 여행기, 영심이 가족의 북마케도니아 여행을 함께 떠나본다. 화제1 ▶ 기네스북에 오른 ‘빛의 향연', 서울라이트 DDP 2025 현장 서울 도심 한복판, 사람들의 발길이 멈추게 하는 곳이 있다. 어둠이 내려앉은 순간, 찬란한 빛의 물결이 흐르는 곳! 바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다. 이번 행사는 ‘DDP'의 외벽 222m의 전면을 가득 채우는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전시'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라는데! 프랑스 거장 ‘로랑 그라소', 대만의 ‘아카 창', 그리고 한국의 디지털 아트 선두주자 ‘디스트릭트'까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 그 생생한 현장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단 11일간. 서울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미디어아트 쇼, ‘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 가을밤을 수놓는 찬란한 빛의 세계 속으로 특별한 나들이를 함께 떠나본다! * 협찬처 : 서울특별시 화제2 ▶ 반려동물과 동거동락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명 시대! ‘멍푸치노', ‘펫캉스', ‘펫에어' 등 반려동물에 관한 다양한 사업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반려동물 관련 산업 시장 규모는 2025년 8.5조 원 대에서 2032년엔 21조 원 규모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는 요즘, SNS에서도 반려견 ‘삐삐'가 무척 핫하다. 늘 억울한 표정에, 귀여운 미모로 견생역전에 성공한 삐삐! 서울 5성급 호텔, 반려견 방음 하우스, 반려견용 하네스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견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삐삐를 입양한 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견주의 가족들! 그런데, 알고 보니 삐삐에겐 서글픈 사연이 있다? 유기견 출신으로 아직도 낫지 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는데.. 삐삐처럼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동물들을 위해, 동물복지 증진과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반려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10월 4일을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 협찬처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동(거)동(락) 마을 화제3 ▶ 해양쓰레기, 누구의 책임인가? 지난 7월 내린 전례 없던 폭우에 사천만이 쓰레기로 뒤덮였다. 육지에서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들이 폭우로 흘러 내려와, 결국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사람들이 온몸으로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매년 반복되는 된다는 것. 근본적인 해결책이 시급한 지금,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하는 지금 피해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해법, 그 길을 함께 모색해본다. * 협찬처 : 한국수자원공사
날 ▶ 밤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불이 꺼진 바닷가.. 밝은 빛이 하나둘씩 켜지더니 삼삼오오 나타난 사람들! 조용했던 어촌마을에 나타난 이들은 해루질하러 온 외지인이다. 이로 인해서 어민들은 고통받고 있다고 하는데…! 무분별한 해루질로 인하여 어장이 파괴되기도 해 어촌계는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 어린 꽃게와 포란 꽃게 등의 불법 포획 사례가 발견되는가 하며, 양식장의 종패를 밟아 파괴하는 피해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으로 제재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해 외지인과 어민들 사이에 갈등이 계속해서 생기고 있다. 어민들의 생존권과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하기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할지 에서 취재했다. 이슈파다 ▶ 달콤할수록 비싸진다? 설탕세 논란 2016년 WHO가 설탕세 도입을 권고한 이후, 한국에서도 관련 논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당류 섭취를 줄이고 비만율을 낮추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제도지만, 한국은 OECD 국가와 비교했을 때 비만율과 설탕 소비량이 모두 낮은 편이라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국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하면서도, 설탕세가 실제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지는 좀 더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하는 상황. 뜨거운 쟁점으로 다시 떠오른 설탕세, 과연 국민 건강을 지킬 새로운 해법이 될까? 아니면 또 다른 세금 부담으로 남을까? 에서 짚어본다. ▶ 취업시장 흔드는 AI 2022년 말 챗GPT의 등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이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특히 프로그래머 시장은 이미 전 세계 개발자의 30%가 AI 툴을 활용할 만큼 큰 변화를 맞았다. 미국에서는 실제로 많은 개발자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한국에서도 청년 개발자들이 갈수록 좁아지는 취업 문턱 앞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변화의 물결은 개발자에만 그치지 않는다. 디자이너, 마케터는 물론, 변호사와 의사 같은 전문직까지 AI의 영향권에 들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청년 일자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빠르게 현실이 된 AI 시대. 청년들의 일자리를 지킬 해법은 무엇일까. 그리고 인공지능은 위협일까, 아니면 새로운 기회일까. 에서 짚어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상생페이백, 나도 받으려면? 다음 달부터 석 달 동안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위한 ‘상생 페이백' 사업이 시행된다. 상생페이백은 지난 5월 국회에서 1차 추가경정예산(1조3700억원) 으로 확정된 민생 회복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월평균 카드소비액보다 9~11월 월별 카드 소비액이 증가하면, 증가한 금액의 20%까지 월 최대 10만 원, 3개월 동안 최대 30만 원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신청 대상부터 방법까지 ‘상생 페이백'의 궁금증을 확인해 본다. ▶ 한국 오면 예뻐진다? SNS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더 멋진 외모를 갖게 됐다며 전후를 비교하는 ‘글로우업 챌린지'가 화제다. 스킨 케어, 색조 화장품을 우리나라 제품을 사용하고 메이크업 방식이나 눈썹, 헤어 스타일을 바꾼 결과라는 건데. SNS에 글로우업 챌린지가 이어지며 새로운 K 쇼핑 명소가 된 곳이 있다. 바로 약국과 창고형 마트. SNS에 화제가 되는 의약 화장품과 피부 관리용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찾는다고 하는데. 에서 확인해 본다. 잘 모르던 굿 잡 ▶ 불꽃 앞 한계란 없다! 특수 용접사 거대한 선박 한 척이 바다를 떠받치기까지, 그 뒤에는 불꽃과 철판을 잇는 숨은 주역, 선박 용접사가 있다. 좁고 캄캄한 선박 밑바닥, 숨조차 가빠오는 공간에서 쏟아지는 불꽃! 한순간의 방심은 화재와 부상으로 이어질 만큼 늘 긴장 속에서 이어지는 위험한 작업. 하지만 그 위험을 견디며 묵묵히 불꽃을 지켜온, 9년 차 베테랑 김세협 씨! 몸이 아파도, 사고를 겪어도 동료들의 배려와 응원 속에서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다고. 불꽃으로 철판을 잇는 기술,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마음. 선박 용접사의 뜨거운 하루를 만나본다. 주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영로564번길 29 디텍 ☎ 055-551-6880 삼촌 어디가요? ▶ 육지 속 섬, 내 마음의 안식처 강원도 화천, 화천군과 양구군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 최북단 호수, 파로호는 일산과 월명봉 등 높은 산에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곳에 차로는 갈 수 없는 마을이 있다. 배로만 들어갈 수 있는 육지 속 섬마을 ‘비수구미 마을'. 이곳에 터를 잡은 부부가 있다는데... 바로, 황창환, 신동숙 부부! 그림 같은 호숫가의 풍경에 반해 덜컥 들어온 이곳에서 버려진 집을 손수 고치고 밭을 일궈 생활하며 자식 같은 강아지 3마리와 함께 그들만의 안식처에서 유유자적 살아가고 있다. 아무 걱정도 근심도 없는 생활이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부부의 작은 행복이 가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화제 ▶ 한자리에 모인 K-뷰티 다양한 K-뷰티를 볼 수 있는 축제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렸다. 바로 올해로 3회를 맞이한 ‘2025 서울뷰티위크'.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시의 뷰티 박람회로 연간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직접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K-뷰티 체험 Zone'이 열렸다는데, 그 외에도 ‘맨즈 뷰티 체험 Zone', ‘스타일링 체험 Zone'으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세계에서도 인기가 많은 K-뷰티, 행사장에는 해외 람객들도 많이 찾았다고. 국내 뷰티 브랜드가 한 곳에 모인 ‘2025 서울뷰티위크'의 현장을 에서 찾아갔다.
날 ▶ ‘펑' 폭발음 후 사람들 쓰러져… 광주 도심 가스 누출 26일 오전, 광주의 한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이산화탄소 소화 설비 41개의 가스가 전량 누출됐다. 이 사고로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산화탄소 소화 설비는 물 대신 산소를 차단하는 ‘질식소화' 방식으로, 주로 전기통신 시설 밀집 구역에 설치된다. 해당 건물엔 전기 사용이 많은 병원들이 입주해 있어 이산화탄소 소화 설비가 마련돼 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장치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이나 대형병원, 다중이용 시설에도 폭넓게 쓰인다. 때문에 화재 진압 과정이나 점검상황에서 자칫 가스 누출로 2차 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 위험 요소로 지적된다.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이산화탄소 소화 설비, 안전하게 관리할 방법은 없을까?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6월, 제보자는 아이 이름으로 응급실 접수가 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아이가 다니는 어학원에 전화를 걸자 작은 사고가 있어 병원에 데려갔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하지만 사고는 작지 않았다. 이 사고로 5살 아들은 골반이 골절돼 7주 진단을 받았다. 알고 보니, 교사가 아이들을 인솔해 등원하던 중 통학차량이 갑자기 출발하면서 맨 뒤에 걷던 아이가 운전석 바퀴에 깔린 것! 제보자는 운전기사를 고발했고, 경찰에 즉시 신고하지 않은 학원 관계자도 함께 고발했다. 게다가 CCTV 확인 과정에서 또 다른 아이 한 명이 차량에 부딪힌 사실까지 드러났다. 어학원 등굣길에 벌어진 충격적인 통학차량 사고, 에서 알아본다. 부산 광안리에서 소품샵을 운영하는 제보자는 하루에 두 번이나 도둑을 맞았다. 낮에 매장을 찾았던 중년 여성이 저녁엔 다른 옷을 입고 나타나 가방을 훔쳐 간 것. CCTV를 확인해 보니, 낮에도 이미 양산과 향수를 훔쳐 간 뒤였다. 그리고 다음 날 새벽 4시, 매장에 다시 찾아온 여성! 제보자가 말을 건네자 황급히 발길을 돌렸고, 이틀 뒤 또다시 절도를 시도하다 현장에서 붙잡혔다. 알고 보니, 일대에서 상습 절도로 악명이 높던 인물이었다. 부산 광안리 일대를 돌며 작은 상가만 노린 중년 도둑, 에서 취재했다. 8월 19일 오전, 경기 동두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6명이 다쳤다. 20층 아파트 1층에서 시작된 불로 순식간에 연기가 퍼졌고, 집 내부를 모두 태운 뒤 25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충전 중이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현장에서는 불에 탄 원기둥 모양의 리튬이온 배터리 수십 개와 연결 단자가 발견됐다. 앞서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의 아파트에서도 전동 스쿠터 배터리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매년 100건 넘게 발생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무엇이 문제일까? 오토바이를 몰던 제보자가 교차로에 진입하는 순간,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자전거와 충돌했다. 사고지점은 점멸 신호 교차로. 제보자는 적색 점멸에서 일시 정지 후 서행했지만, 자전거는 황색 점멸에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질주했다. 제보자는 피할 수 없는 사고였기에 8대2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는데. 상대방 측은 적색 점멸이었던 제보자에게 100% 과실이 있다고 맞서는 상황. 경찰 역시 오토바이 제보자가 잘못이 더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 서로 다른 주장으로 복잡하게 맞물린 이번 사고. 과연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 ‘5천만 원짜리 희귀 버섯' 12년째 발견! 인공 재배가 안 되는 희귀종으로 개당 5천만 원을 호가한다는 댕구알버섯. 그 희귀한 버섯이 전북 남원의 한 복분자 농장에서 발견됐다. 그 수만 무려 일곱 개. 농장주 주지환 씨는 로또를 맞은 셈이다. 그런데 이곳에서 댕구알버섯이 발견된 건 처음이 아니다. 무려 12년 동안 발견됐다는 댕구알버섯. 인공 재배도 안 되는 버섯이 어쩌다 한 농장에서만 꾸준히 발견되는 걸까? 그동안 발견한 버섯을 모두 팔았다면 돈방석에 앉았을 주지환 씨. 그 버섯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 보양식 원산지 둔갑 대거 적발 최근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염소 고기. 그런데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곳이 많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난 한 달 동안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42곳이 적발됐다. 오리 고기 다음으로 많이 적발됐다. 현재 국내산 염소는 호주산에 비해 3~4배가량 비싼 상황. 지난해 2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른바 ‘개 식용 종식법'으로 대체 보양식 수요가 늘면서 위반 업장도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양식 수요가 늘면서 반복되는 문제, 대안은 없을까? 에서 취재한다. 미스터리 M ▶ 쇠창살 무덤의 비밀 (공산성 누에알 창고) 백제의 왕궁이 있었던 공산성. 산 자와 죽은 자의 공간은 별도로 두는 게 원칙인데 어째서 왕궁터에 무덤이 자리한 걸까? 게다가 봉분 한가운데엔 자물쇠로 굳게 잠긴 수상한 철문까지! 알고 보니 이 무덤의 정체는 누에알을 보관하던 지하 창고였다. 겨울이면 산성 아래 금강에서 얼음을 채취해 누에알과 함께 넣어 누에의 부화를 늦추는 용도였던 것. 그런데 왜 굳이 이곳에, 그것도 무덤을 닮은 모양새로 누에알 창고를 지은 걸까? 수수께끼 같은 누에알 저장고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 본다. 돈스토리 ▶ 당나귀로 연 매출 30억 원! 한국에서 쉽게 보기 힘들다는 당나귀! 이 당나귀로 연 매출 30억 원을 올린 형제가 있다. 당나귀에 대한 정보조차 부족한 한국에서 당나귀를 키우기란 하늘의 별 따기였다. 갖은 실패를 반복하던 형제들이 정착한 사업 아이템은 바로 당나귀 젖! 고대 클레오파트라도 이 젖으로 목욕했다는 설이 있을 만큼 순한 성분을 자랑한다는데. 당나귀 젖으로 연 매출 30억 원을 달성한 비결은 뭘까? 에서 알아본다. https://www.skymilk.co.kr ☎ 031-638-4733
날 ▶ 전기자전거에 반려견 매단 채 질주 자신이 키우던 개를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달려 죽게 한 견주가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천안의 한 산책로에서 키우던 대형견을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수 킬로미터를 오갔고, 결국 개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당시 개는 발바닥이 벗겨지고 청색증이 오는 등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였는데. 결국 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숨졌다. 견주는 살이 쪄서 운동을 시킨 거라는 황당한 변명을 내놨다. 그는 결국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지만, 사건 처리 과정에서 경찰에 신고하고도 위급한 상태의 개를 한 시간가량 방치하는 등, 사건 대응에 구조적 문제도 드러났다. 자세한 내막 에서 취재했다. HOT 키워드 ▶ SNS 공동구매 악용한 사기 여름 휴가철을 맞아 SNS 인플루언서들이 홍보한 호텔 숙박 할인권을 구매한 소비자들. 그런데, 막상 호텔에 도착하니 예약 내역이 없다? 알고 보니, 숙박권을 실제로 판매해 결제 대금을 챙긴 업체가 돌연 잠적한 것. 피해 소비자만 200~3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업체와 연락이 끊기자, 수수료를 받기로 하고 공동구매를 진행한 인플루언서들이 사실상 모든 항의와 환불 압박을 떠안게 되었다. 일부는 사비로 수천만 원을 환불해주며, 사실상 판매업체의 책임까지 감당하고 있는 상황. 호텔들 역시 지급 받지 못한 대금이 남아있지만, 업체 대표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 공동구매 열풍 속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안전하게 거래하는 방법은 없을지 에서 알아본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모유 먹는 보디빌더 최근 미 전역에서 ‘모유를 섭취하는 보디빌더'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출산한 여성들이 모유를 진공 팩에 보관 및 판매하여, 한 달 만에 수천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등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다 큰 성인 남성이 어째서 모유를 찾는 걸까? 바로 모유가 근육 생성에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다는 잘못된 믿음이 그 원인. 그렇다면 정말 모유가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되는 걸까? 이호욱 스포츠 영양사는 ‘성인에게 모유는 영양소가 모자랄 뿐만 아니라, 비위생적으로 보관 및 유통될 경우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변호사 역시 ‘미국 일부 주에서는 모유를 체액으로 간주해 인가받지 않은 판매는 불법'이라며 ‘만약 모유 섭취 후 건강상 이상에 생겼다면 민형사상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락부락한 덩치를 가진 보디빌더들이 우유를 찾는 기현상을 알쓸신법에서 파헤쳐 본다. ▶ 남편보다 반려견이 최우선 어릴 때 개한테 물린 뒤 ‘개 공포증'을 앓게 된 남편. 반려견을 자식처럼 돌보는 아내와 결혼을 앞두고 고민하던 중 ‘산책, 병원 방문, 사료 챙기기 등 모든 반려동물 관리는 아내가 도맡는다'는 상호 약속 이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하지만 그로부터 3년 뒤, 아내가 서서히 반려견의 돌봄을 남편에게 부탁해 오기 시작했고, 아내가 남편에게 주는 용돈보다 훨씬 큰 금액을 반려견에 쓰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부부 사이는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이르렀다. 반려견만 신경 쓰는 배우자와 더는 살 수 없다는 남편과 반려견은 내 자식과 같으므로 당연한 일이라고 항변하는 아내. 재판부는 ‘아내의 행동은 부부간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에 해당한다'라며 남편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였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이라고 할지라도 가족 구성원의 동의가 없다면 불청객이나 다름없음을 알려준 이혼 사례를 알쓸신법에서 알아본다. ▶ AI 커버 곡 논란 최근 유튜브에서 특정 가수, 배우의 목소리를 그대로 학습한 ‘AI 커버 곡'들이 우후죽순 늘어가고 있다. 심지어는 한참 전에 사망한 인물의 목소리까지 학습시켜 최근 발매된 신곡을 부르는 콘텐츠까지 등장하는 등 폭발적으로 발전한 AI 기술과 대중의 윤리성 사이 간극이 커졌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 특정인 목소리를 학습해 만든 AI 커버 곡,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걸까? 변호사들은 ‘엄연히 퍼블리시티권 침해에 해당하므로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상업 목적 이용이 아니라면 괜찮을 것이라 여겨 SNS에 AI 커버 곡을 게시하는 행위도 ‘조회수 증가, 광고 시청 등으로 인한 소액의 수익이 발생하므로 엄연히 불법'이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까지 짚었다. AI 커버 곡을 둘러싼 법적 논란, 알쓸신법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불지옥에 빠진 스페인(스페인) 8월 초 시작된 산불이 2주 넘게 이어지며, 서울 면적의 6배가 넘는 약 40만 헥타르가 전소됐다. 전국에서 산불로 5명이 숨졌고, 마드리드와 갈리시아를 잇는 철도 운행이 중단되면서 5만 명 이상의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티아고 순례길은 산불로 접근로가 막히고, 숲에는 짙은 연기가 드리워지면서 성수기인 여름철에 일부 구간이 폐쇄됐다. 이처럼 스페인에선 대규모 산불로 전례 없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의 원인으로 지목된 것은 폭염. 지난 3일부터 이어진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천 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했을 뿐만 아니라 산불까지 키웠다는 것. 그러나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 상황은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드리드 산불을 직접 목격한 현지 교민을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무자비한 불법 이민자 단속 (미국) 최근 미국에서 연방 요원이 불법 이민자가 탑승한 차량에 실탄을 발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었다. 40대 남성과 그의 아들, 사위가 함께 타고 있던 차량에 요원이 창문을 깨려 하자 운전자가 도주했고, 이 과정에서 실탄 세 발이 발사됐다. 당시 운전자만 불법 이민자로 확인됐지만, 동승자들까지 위험에 노출되면서 과격해지는 불법 이민 단속 방식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 단속 강화는 남부 캘리포니아 전역으로 확산.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는 단속에 군과 해병대까지 투입돼 두 달 가까이 단속이 이어졌고, 한 남성이 이를 피하려다 차량에 치여 숨지는 등 유혈 사태가 잇따랐다. 이에 반대 시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미국 정부는 파격적인 급여와 보너스를 내걸어 단속 인력을 대거 충원하며 반이민 정책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 현지 교민을 통해 무자비한 불법 이민자 단속 실태를 전한다. ▶ 폭탄 테러 공포 (콜롬비아) 콜롬비아에서 경찰 헬기 피격에 이어 폭발물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민간인을 포함한 사상자가 속출했다. 코카잎 재배 근절 작전에 투입된 경찰 헬기가 폭발물이 장착된 드론 공격을 받아 격추되며 경찰관 13명이 숨졌고, 같은 날 콜롬비아 세 번째 도시인 칼리에서는 전투기 조종사 양성 학교 인근 차량이 폭발해 민간인을 포함한 최소 6명이 사망, 60명 이상이 다친 것. 당국은 일련의 공격을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잔당인 ‘중앙총참모부'(EMC)와 지역 최대 범죄 조직인 ‘클란 델 골포'의 소행으로 지목. 최근 정부가 대대적인 코카잎 재배지 근절 작전에 나서면서, 마약 자금이 줄어든 무장 조직들이 보복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콜롬비아 정부는 이번 사태를 단순 범죄가 아닌 국가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고, 군사화·최고 경계령·현상금까지 동원한 강경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현지 시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다는데. 그 속에서 살아가는 교민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중국 선양에서 한 남성이 전기 SUV 보닛을 통째로 ‘수족관'으로 개조한 영상이 SNS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 일본 맥도날드가 진행한 ‘캐릭터 카드' 증정 행사가, 사은품만 노린 사재기와 대량의 음식 폐기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다. 오픈러쉬 (UHD) ▶ 월 2만 명의 선택 폭탄 치즈 닭갈비 뻔한 닭갈비는 가라! 하루 종일 멈추지 않는 퍼포먼스와 치즈 사리를 주문하면 대접 한 그릇에 가득 담아주는 치즈로 손님들을 끌어당긴다는 이곳! 일관된 맛을 유지하기 위해 주방에서 여섯 판의 닭갈비를 동시에 조리하는 것을 고집한다는데. 거기다 특제 소스로 일주일간 숙성한 닭 다리 살을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더하고, 직접 푹 끓여 낸 채수를 넣어 풍미를 높인다고! 닭갈비에 대한 진심으로 하루에 600여 명 방문, 한 달에 약 2만 명의 손님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곳! 과연, 이곳의 매력은 무엇일지 파헤쳐 본다. 주소: 경기 남양주시 경춘로 368 1층 ☎ 0507-1384-5798(수요일 휴무) 화제 ▶ 전기 요금도 할인이 된다 더위가 가신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폭염의 기세는 꺾일 줄 모르는 요즘, 전기세 걱정이 마를 날이 없는 사람들. 그런데! 이 전기 요금, 할인받을 방법이 있다는 사실! 한국전력공사에서 이른바 국민 체감형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나선 것.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가정 이외에도, 3자녀 이상 가구, 출산 가구, 5인 이상 대가족 가구도 월 16,000원 한도 내에서 전기 요금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는데. 혜택 대상이지만 이 제도를 몰라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엔, 한전에서 직접 찾아가 안내하고 있는 상황. 당신도 전기 요금 할인 혜택 대상이 될 수 있을지 에서 확인해보자.
대한민국 긴급상황 ▶골목길 연쇄 방화, 그리고 모자를 쓴 의문의 남성 지난달, 서울시 관악구의 한 골목길에서 갑자기 불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쓰레기더미에서 시작된 이 불길! 다행히 인근 주민이 신속히 진압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가에서 발생한 화재라 자칫 큰 피해로도 이어질뻔한 상황. 그런데 잠시 후, 화재가 발생했던 곳 인근 골목에서도 또다시 불길이 솟구치기 시작하는데?!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연이어 세 번째 골목에서도 쓰레기더미가 불타오른 것. 연속해서 이어진 세 건의 화재 사건. 그런데... 화재가 발생한 세 곳에서 모두 '모자를 쓴 남성'이 포착됐다. 해당 남성이 지나가는 자리마다 피어난 불길. 경찰은 이번 화재가 '방화'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남성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연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 모두를 공포로 몰아넣은 위험한 방화의 현장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하의 벗겨진 채 3일간 실종... 야산에서 발견된 노인의 사연은? 대전의 한 야산. 산골짜기 아래에서 웅크린 한 노인이 발견됐다. 하의는 벗겨진 채, 미동도 없는 모습의 노인... 그런데 잠시 후 무어라 말을 하기 시작한다?! 다행히 의식이 남아있던 상황! 대체 그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사건이 발생한 건 3일 전,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70대 노인이 집을 나서면서 시작됐다. 아파트 현관을 나선 뒤 등산로 갈림길에서 사라진 후 3일 간 종적을 감춘 것인데...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음에도 발견하지 못한 상황. 그때 한 형사가 ‘등산로가 없는 산에서 실종됐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산비탈을 수색하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산비탈 아래에서 실종된 남성의 것으로 보이는 바지를 발견했다. 인근에 남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그리고 잠시 후! 산골짜기 아래에서 탈진 상태로 웅크려있는 실종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천만다행으로 실종 3일 만에 발견된 노인.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했다고 한다. 실종자를 찾기 위한 3일의 수색. 그리고 한밤중 산에서 이루어진 필사의 사투까지. 한 사람을 찾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쳤던 그 현장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살려달라' 외침… 뛰어든 시민까지 갇힌 바다의 덫 지난 15일, 전남 완도의 한 바닷가. 갑자기 “살려주세요!”라는 절규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한 남성이 물에 빠진 채 구조 신호를 외치고 있었던 것. 이에, 또 다른 남성이 익수자를 구하기 위해 곧장 물속으로 뛰어들었지만, 결국 두 사람 모두 수심 깊은 곳에 갇히고 말았다. 이들이 빠진 곳은 바다와 연결된 계단식 구조물 아래. 바로 옆이 인도인데다 옆엔 계단도 있어 언뜻 보면 쉽게 나올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수심이 깊어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빠져나오기 어려운 위험한 구역이었다. 다행히 순찰 중이던 해경에 의해 신속히 구조된 두 사람. 그런데, 여름 막바지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며, 이러한 해상 추락 사고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방심이 부른 위험천만한 현장,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날 ▶1명이 만든 일곱 개의 지옥, 학교폭력 경기도 광주의 한 학교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새로운 학교에 입학한 자녀가 잘 적응하고 있을 것이라 믿었던 부모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발신지는 다름 아닌 학생부 교사! 자녀에게 존댓말을 강요하고 대리결제를 시키고, 뺨을 때리는 등의 학교 폭력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줬다. 아이들의 진술을 통해 밝혀진 피해자만 무려 일곱 명. 더 놀라운 점은 일곱 명의 아이를 괴롭힌 가해자가 단 한 명이라는 사실이었다. 제작진을 만난 또 다른 학부모는 가해자가 비교적 약하고 자신에게 반항하지 않는 아이들을 상대로 ‘계급'을 나눴다고 이야기 한다. 이 계급에 따라 괴롭힘의 정도가 정해졌다고 하는데. 그중 머리 계급이었던 본인 자녀는 기절을 당하기도 하고, 항문 등 신체에 이물질을 넣는 피해도 보았다고 말한다. 미리 알아차리지 못한 자신과 담임 선생님에게 화가 났지만,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가해자는 ‘강제 전학'이라는 처분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강제 전학이 결정된 가해자와 피해자가 분리되지 못 한 체 3일이나 같은 학급에서 생활해야만 했다. 대체 왜 그래야만 했던 걸까? 피해자들은 심리 상담을 받는 등 정신적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사실상 가해자에 대한 처분은 이미 끝난 상태. 어떻게 단 한 명이 일곱 명 위에 군림할 수 있었던 걸까? 그리고 피해자가 보호받는 세상이 될 순 없는 걸까? 에서 취재했다. 썰 ▶사상 첫 무기한 제한급수, ‘물 부족' 강릉에 무슨 일이? 강원도 강릉시가 지난 8월 20일부터 전 가구를 대상으로 ‘무기한 제한 급수'에 들어갔다. 수도 계량기를 절반으로 잠그는 조치가 도시 전체에 적용된 건 처음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물이 없기 때문이다.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는 바닥을 드러냈고, 저수율은 20% 아래로 떨어졌다. 정부는 가뭄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했고, 지금처럼 비가 오지 않으면, 20일 내 상수원 고갈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 강릉시는 급수 제한을 75%까지 확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금 강릉은 ‘물 절약'이 아닌, ‘물 생존'의 단계에 들어서 이미 시민들의 일상과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수돗물을 아끼기 위해 정수기를 꺼두고, 하루 100병 넘는 생수를 사다 쓰는 식당, 샤워실과 세탁실을 멈춘 헬스장, 영업을 중단한 세차장과 수영장까지. 여름 대목을 기대하던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는 말도 나온다. 그런데, 단지 비가 안 와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물이 멈춘 도시, 강릉의 현장을 통해 우리 삶에 점점 더 가까워지는 ‘가뭄'의 진짜 원인과 해답을 찾아본다. 오달청 ▶7전 8기! 요트 사업으로 월 매출 3천만 원! 탁 트인 바다 위, 눈부신 파도를 가르며 자유롭게 요트를 모는 청년이 있다. 바로, 부산 해운대에서 요트 투어 사업을 하는 김용문(32) 사장! 그는 원래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항해학을 전공하며 바다 해양과 관련된 관공서 취업을 준비하던 중이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한순간 좌절을 겪었다. 인생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던 그때, 우연히 동기를 따라 탑승했던 요트가 인연이 되어 2년간 일하게 되었고, 그렇게 실력을 키운 동기 3명이 함께 창업까지 하게 됐단다. 요트를 임대해 겨우 시작한 사업이었지만, 반년간은 손님이 없어 위기도 겪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고자 해외 블루오션 시장을 공략해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판로를 개척했고, 성공을 이뤄냈다. 관광객들의 화려한 밤을 책임지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비부터 세척, 운항, 서비스까지 안전과 즐거움 모두 풀코스로 책임지고 있다는 청년 사장! 이러한 요트 투어는 입소문을 타고 매달 3천만 원 매출을 기록하며 당당히 자리 잡았다. 좌절을 딛고 바다 위에서 인생 2막을 써 내려가는 청년 사장, 용문 씨의 푸른 빛 도전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본다. 화제 ▶여름철 피부 관리법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이면 심해지는 피부 고민! ‘피부'는 우리 몸을 둘러싸고 있어서 계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이다. 때문에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면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열감, 홍조, 피부 트러블까지 생긴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피부 노화가 촉진되는데 그렇다면 여름철 피부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해조류인 ‘감태'가 폴리페놀 함량이 많아서 항노화 및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고 밝혀졌다. “자연의 소독약”이라 불리는 감태의 요오드 성분은 과거 치료제로도 많이 쓰였다는데. 여름철 열 오른 내 피부, 시원하게 낮추고, 건강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협찬: 티엔엘 / RT 11분 40초
날 ▶ 고속도로 운전자를 사망케 한 알갱이의 정체는? - 도로 위 시한폭탄 ‘적재물 추락 사고' 지난 19일, 경남 하동군의 한 고속도로에서 한 SUV 차량 운전자가 의문의 플라스틱 알갱이를 밟고 미끄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 눈처럼 깔려있던 수십 만개의 플라스틱 알갱이들의 정체는 앞서 주행하던 화물차에서 떨어진 적재물. 하지만 화물차 운전자는 적재물을 제대로 결박한 채 출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데. 전문가는 적재물 추락사고를 막기 위해 적재불량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적재물 추락 사고. 이번주 에서는 도로 위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적재물 추락 사고의 실태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과 제도의 필요성을 짚어본다. 미스터리 리부트 ▶ 무녀도 미스터리서클의 비밀 - 무녀도 갈대 습지 전북 군산시 무녀도. 외계인의 흔적이라고 알려진 ‘미스터리 서클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실제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들판 한가운데, 거대한 원형 구조물이 또렷하게 자리하고 있고. 내부에는 불규칙한 선들이 새겨진 듯 드러나면서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정말 외계인의 흔적인 걸까? 그 정체를 찾아나선 제작진. 그리고 취재과정에서 경북 상주에 위치한 저수지 ‘공검지'와도 묘하게 닮아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둥근 형태의 구조물과 그 안에 새겨진 의문의 문양, 과연 그 정체는 무엇일지, 에서 파헤쳐본다. 여기로 떠나볼까? 세계 랜선여행 ▶ 한국 아재의 트렌디한 뉴욕 여행기 외국어보다 바디랭귀지가 더 편한 50대 한국 아재 양창모 씨. 그가 인생 첫 미국 여행을 떠났다. 목적지는 바로 ‘전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도시이자 글로벌한 도시' 뉴욕이다. 첫 미국 여행인 만큼 플렉스한 방법으로 뉴욕을 즐기기로 결심한 창모 씨. 먼저 전망대 관람에 나섰는데! 고층 빌딩이 많은 뉴욕엔 3대 전망대가 있을만큼 전망대 관람이 볼거리다. 창모 씨만의 뉴욕 즐기기 두 번째는 크루즈 타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을 위해 큰 선물을 준비한 창모 씨! 뉴욕에선 드론 촬영이 불가하기에 직접 헬기에 올랐는데.. 센트럴파크부터,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까지 뉴욕의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관을 창모 씨가 직접 담아 공개한다. 한국 아재의 뉴욕 100% 즐기는 법, 지금 떠나본다. 1m 밀착르포 ▶ 하늘과 땅을 누비는 청년 이색 직업 높이 80m가 넘는 다리 위 고공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청년과 지상 위 민원해결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청년이 있다. 부산 유명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다리 위에 설치된 경관 조명등, 피뢰침, 항공 안전을 위한 교량 구조물을 점검하고 교체하는 일을 맡고 있는 청년들인데. 이들은 안전점검이 있을 때마다 60cm 좁은 폭의 다리 위를 직접 걸어올라가 작업한다. 다리 위에서 지상을 내려다볼 때면 아찔하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다는데. 한편, 지상엔 주민들의 민원이 들어오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청년이 있다. 하루 평균 10통이 넘게 걸려오는 민원 전화를 받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의 정체는 ‘기초의원'. 땅과 하늘 위에서 땀 흘리고 있는 청년들의 이색직업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인정맛집 ▶ 서울 매운갈비찜 TOP 3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칼칼함에 스트레스가 풀리고, 부드러움에 피로까지 녹아내리는 오늘의 메뉴, 매운 갈비찜! 그렇다면 2025년 현재,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매운 갈비찜 맛집은 어디일까?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줄 매운 갈비찜 맛집 세 곳의 특징을 알아보고 그중에서도 달콤함과 매콤함의 완벽한 균형을 자랑하며 남다른 조리 과정을 선보이는 한 곳의 인기 비결을 K-직장인 이인권 아나운서가 직접 확인해 본다!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 101 1층 ☎ 02-2279-1710 * 방송된 순위를 제외한 나머지 순위 맛집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iksinhot.com/theme/media
날 ▶ 공원에서 바둑, 장기 금지? 수십년간 탑골공원은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사교 공간이었다. 그런데, 8월부터 공원 내 장기판이 전면 철거되면서 오랜 전통적 풍경이 사라졌다. 구청에서는 문화재 보호와 공원 질서 회복 차원에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하는데, 이에 행정 편의주의적으로 취약계층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단속으로 사라져가는 탑골공원 단속 현장 에서 알아본다. 이슈파다 ▶ 다시 불거진 여성 징병제 최근 육군사관학교에서 여성 징병제 도입 가능성을 다룬 연구 논문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저출산으로 급격히 줄어드는 병역 자원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국방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으로 여성 징병제가 거론된 거론된 것! 여기에 지난 19일, 여성도 현역병으로 지원 복무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까지 발의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다시금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여성 징병제, 에서 짚어본다. ▶ 영구치도 다시 자랄 수 있다? 최근 영국 연구진이 실제 인간의 치아를 길러내는 데 성공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임플란트나 인공 치아가 아닌, 사람의 줄기세포로 배양한 천연 치아이기에 기존 금속 임플란트의 한계를 뛰어넘을 기술로 평가되는데! 일본에서도 치아를 재생할 수 있는 신약이 개발돼, 올해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과연 치아 재생의 시대가 현실이 될 수 있을지, 에서 알아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대학가 월세 백만 원 시대? 2학기 개강을 앞둔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 평균 월세를 분석한 결과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월세 58만 1천 원, 관리비는 7만 5천원으로 파악됐다. 이화여대 인근 월세(70만 9000원)와 관리비(10만 1000원)로 가장 높았고, 한양대 인근(57만 5000원)이 전년 동기(55만 원)와 비교해 4.5% 상승하며 1년 새 가장 많이 올랐다. 특히, 관리비가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하며 실질적인 상승 요인이 되고 있었는데. 이화여대 인근 공인중개소를 찾은 취재진은 평균 월세 100만 원 정도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혼자 생활하는 원룸이 아닌 하숙으로 주거비용과 식비를 줄이는 학생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 하숙집은 하루 2끼를 제공하면서 보증금 없이 월세 50만~60만 원으로 인근 원룸보다 가격이 저렴했다. 추억 속으로만 여겨졌던 하숙집을 찾는 학생들, 불황형 유행이 된 하숙집을 찾아갔다. ▶ 고물가시대 리퍼브가 뜬다?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구매 기준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통계청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평균 소비 증가율이 2% 이하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기존의 브랜드 중심·대량 구매 중심 소비 패턴은 점차 실용과 합리성으로 대체되고 있다는데. 최근 이런 흐름 속에 새 제품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리퍼브 상품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리퍼브는 유통이나 전시 과정에서 발생한 흠집이나 기능상 문제를 수리하거나 재점검해 새 상품과 유사한 수준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으로 유통업계도 리퍼브 상품과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며 커지는 소비자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는데 에서 알아본다. 잘 모르던 굿 잡 ▶ 수중 인쇄로 연 매출 5억! 15년 경력의 ‘수중 인쇄 장인'이자, 연마부터 코팅까지 전 과정을 직접 손끝으로 완성하는 문성호 씨! 평범한 물건에 원하는 무늬를 입히는 기술로, 자동차 부품부터 생활 소품까지 맞춤형 커스텀 세상을 열어가고 있다. 물 위에 띄운 특수 필름이 순간의 마법처럼 스며들어, 하나뿐인 디자인으로 탄생! 생활 속 아이템을 작품으로 바꿔내며, 주문 제작과 트렌드 반영으로 고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는데~ 궁금했던 잡스, 오늘은 ‘물 위의 마법사' 수중 인쇄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을 만나본다. 주소: 충북 청주시 청원구 팔결로 97-6 ☎ 070-8866-9383 삼촌 어디가요? ▶ 산에 도깨비가 산다 전라남도 곡성, 깊은 산속에 수상한 마을이 있다는 소문이 마을에 떠돈다. 바로, 무시무시한 도깨비가 산다는 이야기! 하지만 소문과는 다르게 이곳은 장난꾸러기 착한 도깨비들이 사는 곳으로 이곳의 주인은 김성범 촌장님. 도깨비와 아이들을 좋아해 아이들의 놀이터인 도깨비 마을을 직접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는데... 직접 만든 천여 점의 도깨비 조각상으로 마을과 정원을 꾸민 조각가이자 아이들을 위한 동요, 동시, 동화까지 만드는 작가이기도 한 도깨비 촌장님. 그가 만든 꿈과 환상의 나라, 동심이 가득한 도깨비 마을로 에서 떠나본다.
날 ▶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2명 사망 화요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경부선 남성현역에서 청도역 사이를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가 수해지역 비탈면 안전 점검을 위해 나선 작업자들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폭염으로 인해 예정보다 지연 운행한 열차가 이들을 덮친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자들은 선로 옆 노반으로 이동해야하지만 선로를 이용해 작업 장소로 이동하던 것으로 보인다. 사고지점은 곡선구간이 끝난 직후여서 기관사의 시야확보도 쉽지 않았던 상황. 사고 열차는 소음이 작은 전기열차였다. 작업을 할 때 열차 감시원도 배치해야 하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고, 막을 방법은 없었던 걸까?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서울 성수동에서 곱창집을 운영하는 제보자는 급히 돈이 필요해 금 40돈을 당근마켓에 올렸다. 거래금액은 2천320만 원. 바로 구매자가 나타나 가게로 불렀다. 거래 당일 출장이 잡혔다며 동생을 보내겠다는 구매자. 약속 시간이 되자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들어왔다. 골드바를 확인한 뒤 세 차례 걸쳐 계좌이체를 받고 금을 건넨 제보자. 그런데 다음날 모든 계좌가 정지됐다. 금융사기에 연루됐다는 것! 알고 보니 돈을 보낸 건 구매자가 아니라 금융사기 피해자였다. 모든 계좌가 정지돼 가게 운영도 어려워진 제보자. 이의 신청을 해 계좌 정지는 풀었지만 여전히 그 돈을 사용할 수는 없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당한 3자 사기 사건, 에서 취재했다. 사설 구급차를 모는 제보자는 환자를 태우고 병원으로 이송 중이었다. 사이렌과 경적을 울리며 중앙선을 넘나들며 병원으로 향하던 제보자. 그런데 방향지시등도 켜지 않은 채 차로를 변경하던 차가 나타나 그대로 부딪히고 말았다. 그 충격으로 반대편 차로의 차량과도 충돌하며 4중 충돌로 이어진 사고. 그런데 상대방은 중앙선을 침범한 제보자의 잘못이라며 무과실을 주장한다. 경찰 역시 제보자를 가해자로 간주하고 있는 상황. 환자를 살리려다 가해자가 돼 억울하다는 제보자. 과연 이번 사고에서 제보자는 가해자인 걸까? 대전 계족산엔 매일 산에 오르는 닭이 있다. 이름을 부르면 “꼬끼오~”하고 대답하는 닭. 이름은 ‘꼬꼬'다. 청계닭인 꼬꼬는 주인과 함께한 지 1년. 주말 아침이면 할아버지를 따라 산행을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할아버지의 오토바이에 자연스레 올라타고, 횡단보도를 함께 건너는 꼬꼬. 매일 산행을 하다 보니 이제는 계족산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는데. 산책하는 닭 꼬꼬를 에서 만나본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집념의 여인'으로 불린다는 제보자. 그녀는 지난 7월 제주에서 무선 이어폰을 잃어버렸다. 그런데 한 달쯤 지나 부산에서 사라진 이어폰의 위치가 감지됐다. 그 알림 하나에 망설임 없이 477km를 날아간 제보자. 비행기에 지하철까지 갈아탄 뒤, 신호를 따라 거리를 좁혀가자 마침내 한 식당 창가에서 무선 이어폰이 발견됐다. 무선 이어폰을 찾기 위해 바다까지 건넌 이유는 뭘까? 이슈 후 ▶ 등굣길 초등생을 친 80대 운전자 불과 10분 전 학교에 간다고 나선 아이가 온몸에 타박상을 입고 피투성이가 됐다. 횡단보도를 건너다 우회전하던 차에 치인 것. 아이는 영구치 3개와 얼굴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80대인 가해 운전자는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무면허 운전 등 12대 중과실 혐의로 송치됐으나, 사고 한 달 만에 약식 기소만 됐다. 부모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정식 재판을 요청할 계획이다. 최대 벌금형으로만 처벌받는 '약식 기소', 그 기준은 대체 무엇일까? ▶ 코로나19 재유행 주의보?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맞은 백신 효과가 떨어지는 시기에 이동량이 많은 휴가철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실제 병원을 찾은 확진자 수가 한 달 새 다섯 배가량 증가했고, 코로나 입원환자 수가 63명에서 272명으로 5주 새 4배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에 대한 국가 예방 절기 접종이 끝나 다시 시작되는 10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 때문에 정부에서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개인방역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독성은 줄었지만, 감기처럼 토착화된 코로나19. 2025년 여름 코로나의 실상을 에서 알아본다. 기기묘묘한 대한민국 ▶ 충주의 여름 핫플, 거인의 발자국 아는 사람만 간다는 충주의 물놀이 성지, 학바위 계곡.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유는 단 하나! 바위 한가운데가 움푹 파인 신비한 물웅덩이 때문이다. 거대한 발자국처럼 보이는 기묘한 구멍의 정체는 바로 자연이 오랜 세월 빚어낸 ‘돌개구멍'! 일반적으로 돌개구멍은 전북 순창의 요강바위처럼 성인 한 명이 들어갈 정도로 좁고 깊은 형태지만, 학바위 계곡의 바위 구멍은 비교적 얕고 넓어 마치 목욕탕을 연상하게 한다. 같은 원리인데 왜 다른 모양일까? 계곡 한가운데 자리한 거대 바위 구멍의 정체를 파헤쳐 본다. 카더라의 진실 ▶ 질문을 들으면 귀로 먼저 대답한다? 10살 남짓한 아이에게 질문을 던지자 귀 아랫부분이 뾰족하게 솟아오르는 영상이 화제다. 귀의 ‘대이주'라는 부위는 생각을 할 때면 저절로 부풀어 오른다는데. 대이주가 더 발달한 사람이 똑똑하다는 이야기, 성인들에게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풍문까지.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에서 알아본다. ▶ 중국인의 여름 별미는 매미 유충? 전국 생태공원에서 매미 유충을 채집하는 중국인들이 포착됐다. 매미 유충은 짧으면 3년, 길게는 17년까지 땅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지상으로 나오는데, 여름철 별미라는 풍문이 있다. 중국과 동남아 일부 지역에서 기름에 튀겨 술안주나 간식으로 먹는다는 매미 유충! 정말 먹어도 괜찮은 걸까?
날 ▶ 충격 태권도 선수 여친 폭행 지난 2일 밤, 현역 태권도 선수이자 지도 관장인 남성이 여자친구를 폭행해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남성은 여성의 얼굴을 발로 세게 찬 뒤 현장을 떠났고, 시민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여성은 수술까지 받게 되었다. 그런데 피해 여성이 더 경악할 수밖에 없던 건, 남성이 폭행 후 곧장 그녀의 집에 무단 침입해 협박성 문자를 보낸 것. 이에, 경찰은 피해 여성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보호 조치에 나섰지만, 여전히 불안함 속에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교제 폭력에서 벗어나 다시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방법은 없는 것인지, 사건의 전말 에서 취재했다. HOT 키워드 ▶ 브레이크 없는 질주에 사망까지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인 ‘픽시 자전거'를 타다 중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픽시 자전거는 구조가 단순하고 휠이 얇은데, 특히 뒷바퀴가 미끄러지면서 멈추는 이른바 ‘스키딩' 등 급제동 기술 을 담은 묘기 영상이 SNS에 게재되면서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 속에 일부러 자전거의 제동장치를 제거하는 일들이 많아져 큰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이에 경찰은 현장 계도와 집중 단속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브레이크 없는 위험천만한 질주를 이어가는 픽시 자전거의 문제를 에서 짚어봤다. 세계는 ▶ 최악의 기습 폭우(인도) 인도 카슈미르 키슈와르 지역의 산간마을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최소 56명이 목숨을 잃었다. 부상자 일부는 진흙과 잔해로 뒤덮인 강에서 가까스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참사가 일어난 초시티 마을은 힌두 사원으로 향하는 순례길에서 차량으로 접근 가능한 마지막 지점으로, 희생자 상당수가 순례객으로 확인. 이번 피해는 지역 주민과 순례자들에게 중요한 종교적·상징적 공간이 무너졌다는 점에서 충격이 컸다. 최악의 참사, 그 실태를 현지 교민을 통해 전한다. ▶ 공갈젖꼭지에 빠진 성인들 (중국) 최근 중국 청년들 사이에서 이색적인 스트레스 해소 아이템인 ‘성인용 공갈젖꼭지'가 유행 중이다. 불면증 완화나 금연 보조, 다이어트, 그리고 단순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후기가 퍼지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한 달에 1천 개 이상 팔릴 정도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성인용 제품은 아기용보다 크기가 크고, 가격은 우리 돈 2천 원에서, 많게는 약 9만 원 선. 전문가들은 장기간 사용 시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지만, 인기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데, 이색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의 현지 상황을 들여다본다. ▶ 태풍 버들 대만 강타 (대만) 태풍 다나스의 피해를 본 지 불과 한 달 만에, 또다시 제11호 태풍 ‘버들'이 대만을 덮쳤다. 이번 태풍으로 1명이 숨지고 최소 112명이 다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초속 43m가 넘는 강풍이 몰아치면서 시설물 피해뿐만 아니라, 여객기 한 대는 무려 7시간 넘게 회항했고, 화물기는 착륙 과정에서 강풍에 휘말려 활주로에 날개가 부딪치는 아찔한 사고까지 발생했다. 당국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 8천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지만, 곳곳에서 정전과 침수 피해가 이어지며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대만은 매년 태풍의 길목에 놓여 잦은 피해를 겪어왔지만, 최근 들어 태풍의 위력이 점점 거세지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혼란에 빠진 현지 상황 교민을 통해 자세히 알아봤다. ▶ 세계 황당 사건 1. 말하는 앵무새가 마약 거래 암호를 익혀 대규모 조직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영국이 발칵 뒤집혔다. 2. 슬리퍼 차림에 만취한 상태로 8km 마라톤을 완주한 인물이 사실 노숙자였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브라질 전역이 감동의 물결로 물들었다. 고수의 세계 (UHD) ▶ 1초에 7번 줄 넘는 사나이 줄넘기 하나로 세계를 평정한 남자가 용인에 있다? 놀라운 속도로 세계 줄넘기대회 ‘스피드 줄넘기 부문'에서 1위를 기록. ‘30초 스피드', ‘3분 스피드', ‘개인 프리스타일' 종목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개인 종합 1위를 차지한 줄넘기 국가대표 양창혁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 어린 시절 또래에 비해 유난히 허약했던 그는 줄넘기를 통해 이를 극복. 꾸준한 노력으로 세계 정상에 올랐다. 8년의 선수 생활을 동안 세계대회에서 금메달 수상은 물론, 빌보드 차트 1위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에 맞춰 화려한 비보잉 동작 구사까지~ 줄넘기와 관련해서는 못 하는 것이 없을 정도. 오로지 줄넘기 외길 인생만 걷고 있는 고수의 세계를 만나보자.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7로 83 ☎ 031-282-8098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법률) ▶ 김건희 목걸이 모조품 열풍 김건희 씨가 착용한 수천만 원 상당의 고가 목걸이가 배송비 포함 단돈 6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쇼핑몰이 등장했다. 알고 보니, 실제 목걸이의 외형을 똑같이 모방한 ‘모조품'이었다. 부정적 논란에 휩싸인 김건희 씨가 착용했던 옷과 장신구가 대중의 관심을 끌면서, 관련 제품의 판매 문의가 급증한 상황. 문화평론가는 “논란에 휩싸인 인물이라 하더라도 사회적 위치가 높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이라면, 해당 인물의 복장을 따라 하려는 경향이 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변호사는 “가품 제작 및 유통 시 최대 징역 3년 혹은 7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하지만, 추적 및 검거가 어려워 단속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김건희 모조품 목걸이' 열풍, 그 실태를 알아본다. ▶ 아내의 두 얼굴 알콩달콩한 신혼을 보내던 중 남편의 어머니가 큰 병으로 쓰러지고 설상가상 회사마저 부도 위기에 몰린 상황. 그때 아내가 “급한 불부터 끄자”며 건넨 수천만 원 덕에 가까스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아내 덕에 위기를 넘겼지만, 왠지 모를 석연치 않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남편. 결국 아내가 ‘성인 방송 BJ'로 활동하며 번 돈을 자신에게 건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격분한 남편은 “당신은 외도를 저지른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혼을 요구했고, 아내는 사과하면서도 “당신 어머니 병원비와 회사를 살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선택이었다”며 이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원은 “아내가 직접 다른 이성을 만난 것은 아니지만, 성인 방송에 출연한 행위는 부부 간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남편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였다. 장샛별 변호사는 “최근 배우자 몰래 부도덕적인 일을 하다가 이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믿음을 저버리는 모든 행위는 이혼 사유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낮에는 현모양처, 밤에는 성인 방송 BJ, 두 얼굴을 가진 아내의 사연을 알쓸신법에서 공개한다. ▶ 중국 '임신 로봇'이 약 2,000만 원 최근 중국에서 ‘자녀를 출산할 수 있는 임신 로봇을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게시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로봇 개발업체 ‘심천 카이와'의 ‘장치펑' 박사가 ‘임산과 출산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AI 임신 로봇을 상용화할 예정이며, 가격은 약 10만 위안(한화 약 2,000만 원)으로 책정할 계획'이라는 인터뷰를 진행한 것. 이에 국내외 네티즌들은 ‘모성애는 기계가 대신할 수 없다'는 부정적 반응과 ‘자녀를 낳고 싶어도 낳을 수 없는 부부에겐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 반응으로 입장으로 첨예하게 대립했다. 그렇다면 과연 임신 및 출산이 가능한 AI 로봇, 현실성이 있는 걸까? 잉태와 출산이라는 생물 고유의 영역에 발을 디딘 AI 기술, 알쓸신법에서 그 논란을 들여다본다. 오픈러쉬 (UHD) ▶ 손 만두로 월 1억 원 매출 주말이면 충북 청주시의 한 골목이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심지어 서울 등 타지에서 온 사람들도 오픈런을 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는 이곳! 사람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이유는 바로 침샘을 자극하는 만두 때문! 극강의 쫄깃함과 터질 듯한 만두소, 얇은 만두피로 사람들의 입맛을 저격한다는데, 직접 만든 만두피와 만두소만을 사용한다는 이곳! 주말이면 약 3,000개의 만두를 직접 빚어야해서 전담 직원까지 있을 정도라고. 주택가 골목에 위치했음에도 주말 하루 매출만 약 300만 원, 월에 1억 원 매출을 기록한다는 만둣가게 인기 비결을 파헤쳐본다. 주소: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로6번길 14-6 1층 ☎ 0507-1381-2644 화제 ▶ 나눔의 혁신, 디지털 자산 기부 디지털 문화가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요즘. 생활의 흐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돈의 형태도 변하고 있다. 현금과 카드를 대신해, 디지털 세상 속 전자지갑에 담아 주고받는 ‘디지털 자산'이 새로운 시대의 화폐로 떠올랐다. 그런데 최근, 투자 수단으로만 알았던 디지털 자산이 결제 수단을 넘어 기부로까지 쓰이고 있다는데. 바로, 기부자의 마음은 투명하게 기록되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전달되는 새로운 기부 문화, ‘디지털 자산 기부'! 새로운 나눔 문화로 자리 잡은 ‘디지털 자산 기부'란 무엇일지 알아보자.
대한민국 긴급상황 ▶ 폭우 속 차량에 고립된 모녀 구한 경찰 지난 13일, 엄청난 폭우가 수도권을 강타했다. 곳곳이 침수되는 것은 물론, 수도권에서만 3명이 사망했는데... 그런데, 이러한 극한 폭우 속에서 인명을 구한 따뜻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서울시 노원구의 한 지하차도.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로, 굴다리 지하차도에 차량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차량은 반 이상이 물에 잠긴 상태였고, 문도, 창문도 열리지 않는 상황이었다. 당시 차량 내부에는 모녀가 탑승하고 있었기에 자칫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 그때, 현장에 출동했던 석관파출소 경찰관들! 이들은 거친 물살을 헤치고 차량으로 다가가, 삼단봉으로 조수석 창문을 깨부수었다. 그리고 깨진 창문을 통해 무사히 모녀를 구조했는데... 그날, 물살을 헤치고 인명을 구조했던 그 순간의 이야기를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축구 중 심정지 온 20대 살려낸 ‘10분의 기적' 지난 8월 6일, 제주소방안전본부로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축구를 하던 한 20대 청년이 갑자기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다는 것! 심정지 상황이 발생한 것을 인지한 상황실에서는 즉시 구급대, 항공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동시에 영상통화로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 시행을 유도했다. 그렇게 시작된 필사의 심폐소생술! 함께 축구하던 이들이 모두 돌아가며 가슴 압박을 진행하며 남성을 살리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의식을 되찾았다가 다시 심정지가 오는 상황이 이어지며 점차 생명의 불씨는 꺼져만 갔는데... 그럼에도, 어느 한사람 포기하지 않았던 현장! 곧이어 도착한 구급대도 전기 충격과 가슴압박을 이어갔고 그렇게 10분 간의 사투 끝에 남성은 극적으로 호흡이 돌아왔다. 생명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친 그날의 극적인 현장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등을 부딪혔을 뿐인데... 휘발유 끼얹고 라이터로 위협까지?! 자신과 부딪혔다는 이유로 휘발유 테러를 벌인 한 남성이 체포됐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서울시 동대문구의 한 식당. 한 손님이 테이블에 앉기 위해 의자를 뒤로 빼던 중, 뒤에 앉아있던 남성의 등을 쳤고, 등을 부딪힌 이 남성은 갑자기 욕설을 하며 해당 손님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시비는 점점 커졌고, 곧이어 가게 밖으로 나가더니 남성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기 시작하는데... 이뿐만이 아니다. 자신의 등을 친 손님에게도 휘발유를 뿌리며 “같이 죽자”고 협박까지 한 남성! 잠시 후 이 남성은 근처 편의점에서 라이터까지 구매하기에 이른다. 라이터를 가지고 다시 식당으로 돌아오던 중,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힌 이 남성. 체포될 당시에도 라이터를 놓지 않으며 극렬히 저행했다는데... 황당한 이유로 시작된 휘발유 테러! 그 아찔했던 순간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날 ▶ 1년째 멈추지 않는 공포의 층간소음 1년 내내 밤낮없이 소음이 들린다는 오피스텔이 있다. 벌써 작년 봄부터 지속된 소음. 주민들은 잠을 이루지 못해 건물밖에 나와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주말에는 소음을 피해 다른 곳으로 피신을 하기도 한다는데.주민들이 소음의 근원지라며 입을 모으는 층에 도착하자 바닥엔 진동이 울리고, 귀가 멍해질 정도의 소음이 들렸다. 심지어! 7층 이상 차이가 나는 주민들도 어느 순간 본인의 집까지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며 고통을 호소한다. 가장 편안해야 할 집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공간이 되어버린 상황. 주민들은 해당 이웃에게 여러 차례 문의를 했지만, 돌아오는 건 더 큰 소음이었다. 경찰과 지자체에도 신고를 했지만 해당 세대가 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당장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입장! 갖은 노력을 했지만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현실에 답답하다고 말하는 주민들. 과연 다수의 주민을 고통받게 하는 이웃에게 할 수 있는 조치는 없는 걸까? 층간 소음문제는 어떻게 해결되어야 하는 걸까? 에서 취재했다. 썰 ▶ 15명 사상 동대문구 화재, 필로티 구조가 부른 비극 지난 13일 새벽 0시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5층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숨지고, 총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불은 1층 주차장 안 리어카의 폐지 더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건물 전체로 빠르게 번졌다. 그런데, 왜 주민들은 대피하지 못했을까? 당시 유일한 출입구는 불길에 갇혔고, 옥상도 없어 위로 피할 방법도 없었다는데! 전문가들은 ‘필로티 구조'와 불에 취약한 주차장 천장 재질, 스프링클러의 부재가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한다. 지난달 화재로 6명이 숨진 경기 광명의 아파트처럼 필로티가 아궁이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주차장의 천장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불쏘시개처럼 순식간에 타올랐다는데! 2022년 5명이 숨진 ‘과천 방음터널 화재'에서도 비슷한 구조적 위험이 지적된 바 있다. 이번 화재는 단순 사고가 아니라, 구조적 위험과 법의 사각지대가 만든 예고된 참사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렇다면 이번 화재가 남긴 숙제는 무엇일까? 오달청 ▶ 100% 핸드메이드 포토 부스?! 반려견 인생사진 책임지는 청년 사장! 강아지 전용 포토존 제작으로 반려견들의 ‘인생사진'을 책임지는 청년 사장이 있다? 바로, 인천 청라의 윤소정(33) 청년 사장! 반려인들 사이에서 강아지 포토존은 필수 놀거리이자 인증샷 명소이다. 예쁜 사진을 위해 포토존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는 이들도 많은데. 오늘의 청년 사장은 이러한 반려인들의 마음을 300% 충족시키는 포토존을 제작한다. 과거 홈쇼핑 세트 디자이너였던 소정 씨는 강아지의 키와 시선에 맞춰 공간을 설계하고, 목재를 직접 재단·도색하며, 소품 하나까지 세심하게 완성한다. 학교, 시장, 카페, 편의점, 놀이공원 등등 일상의 모든 공간을 강아지 사이즈로 구현하며, 맞춤 제작으로 원하는 콘셉트·소품·크기까지 실현해 ‘단 하나뿐인 포토존'을 만든다. 튼튼한 내구성과 높은 완성도로 반려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월 매출 1천만 원을 기록 중인 그녀! 청년 사장의 손끝에서 태어나는 마법 같은 공간을 만나본다. 외국인의 한식로그 ▶ 독일 미녀 에밀리를 사로잡은 굽는 삼계탕 한 상 외국인의 밥상,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약하며 한국과 한식을 사랑하는 독일에서 온 에밀리다! 이번에 에밀리가 소개할 한 상은 바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랑한다는 보양식 중에 보양식! 삼계탕이다. 그런데 이곳 삼계탕에는 특별함이 있다고. 바로 굽는 삼계탕이라는 것! 국물과 따로 나와 먹기 직전 돌판 위에 국물을 부어 먹는 삼계탕! 맛 뿐만 아니라 특별함으로 식객들을 사로잡았다는데~ 은이버섯으로 비주얼과 맛을 살리고 사장님이 닭을 굽는 이유는 바로 더 맛있기 때문! 열을 받으면 오므라들고 육즙을 살리기 위해 굽는다고 한다. 거기에 옥수수 불로 구워 더욱 특별하다고. 국물은 갖은 한약재와 채소, 닭을 넣어 푹 끓여 진한 맛이 일품! 남은 여름 제대로 이겨낼 보양식, 삼계탕을 만나러 경기도 시흥시로 떠나본다. 화제 ▶ 지구를 위한 작은 발걸음, 우리가 간다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는 전 지구의 관심사로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해결책이 시급하다. 이에 한국환경공단은 우간다의 환경 시스템 구축을 돕고 학생들에게 위생, 쓰레기 분리 배출 교육을 실시하여 환경 인식을 개선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고자 한다. 글로벌 사회공헌단과 함께 배우 남보라와 가수 이비(EB)가 진정성 있는 봉사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한다. 더불어 K-CULTURE 행사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한국환경공단/ RT 6분
날 ▶ 믿었던 남자친구의 두 얼굴, 불법촬영물 유포로 돈벌이 지난 6월, 남자친구의 휴대폰에서 충격적인 내용을 발견했다는 제보자 이서연 (가명)씨. 2년 여간 교제를 이어오던 남자친구 박 씨(가명)가 자신의 SNS에 자신을 포함한 다른 여성들과의 은밀한 영상을 업로드 해 수익을 얻고 있었다는 것. 그날 이후 서연씨는 자신의 사생활이 담긴 영상이 언제, 어떻게 퍼질지 모른다는 불안과 수치심 때문에 정신적 치료까지 받고 있는 상황. 게다가 영상 속 피해 여성은 서연 씨뿐만이 아니라는데.... 믿었던 남자친구의 두 얼굴을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리부트 ▶ 돌무덤 위의 떡시루와 쇠꼬챙이, 봉인된 산 속 비밀 강원도 태백시. 옛날부터 성스러운 산으로 여겨졌던 태백산에서 어딘가 오싹하게 생긴 돌무더기가 발견되었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자와 함께 돌무더기가 있는 위치까지 산을 올라가봤더니... 그저 평범하게 돌이 쌓여져있는 모습이었는데! 그러나 제보자가 보여준 사진은 조금 달랐다. 용도를 알 수 없는 시루와, 그 시루의 한가운데에 꽂혀있는 쇠꼬챙이가 있었는데! 처음 발견되었던 모습을 보아하니 어딘가 주술적인 의미가 있는 것처럼 을씨년스러운 형태의 돌무더기. 게다가 그 안에는 누가 두고 갔는지 모를 지폐도 발견되었고, 이런 형태의 돌무더기가 태백시 곳곳에서 발견되었다고 하여 더욱 소름끼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을 사람들에게 정체를 물어보니 공통적으로 ‘창귀'라는 귀신에 대해 언급하는데... 창귀의 정체는 바로 호랑이에게 물려죽은 귀신! 그렇다면 도대체 창귀와 돌무더기는 무슨 관련이 있다는 걸까. 알 수 없는 돌무더기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인정맛집 ▶ 서울 소곱창구이 맛집 TOP 3 이 인정 맛집에서 알아볼 오늘의 음식은 씹을수록 고소한 겉바속촉의 정석, 소곱창구이! 그렇다면 현재, 2025년 서울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소곱창구이 맛집은 어디일까? 곱창에 대한 각기 다른 정성과 노하우를 담아낸 세 곳을 살펴보고, 그중에서도 매일 공수하는 신선한 한우 곱창과 특제 소스의 만남이 주는 황홀함으로 19년간 꾸준히 사랑받는 한곳의 인기 비결을 이인권 아나운서가 직접 확인해 본다!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64길 11-5 1층 ☎ 02-501-7418 * 방송된 순위를 제외한 나머지 순위 맛집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iksinhot.com/theme/media 주소: 서울 강남구 개포로28길 4 ☎ 0507-1368-3216 * 방송된 순위를 제외한 나머지 순위 맛집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iksinhot.com/theme/media 화제 ① ▶ 더위를 잊자! 신나는 물놀이 한판 (가제) 연이은 폭염에 지쳐가는 시기, 비소식이 간간히 들려오긴 하지만 폭염의 더위는 여전하다. 이런 더위를 날릴 축제가 열려 화제다. 이천시에서 열리는 이천 물놀이 한판! 이천시의 청소년 청년이 함께 구성하고 운영하는 시민 주도형 행사로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하는데, 물총싸움부터 수박서리 게임, 물놀이장, 인간 볼링 등 즐길거리 역시 다양한 축제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협찬 : 이천시 화제 ② ▶ 가치 있는 소비, 쌀의 날 (가제) 오늘 8월 18일은 쌀의 날! 이에 맞춰 다양한 쌀 상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맛있는 우리쌀부터, 쌀 가공식품 등을 통해 ‘쌀을 가치있게 소비하고, 쌀 가공식품으로 간편하게 먹고, 쌀로 힙하게 놀자'는 이야기를 전한다고 하는데, 우리쌀을 알리는 그 현장을 찾아가 본다. * 협찬: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화제 ③ ▶ 흰쌀밥으로 건강한 식단 관리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다이어트와 혈당을 높이는 주범으로 몰리며 점점 외면받고 있는 흰쌀밥! 그런데, 쌀이라고 다 같은 쌀이 아니다? 혈당을 낮추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특별한 쌀이 있다는데, 그 정체는 바로 천연미네랄이 함유돼 있다는 바나듐 쌀! 혈당은 물론 체중조절에도 도움을 준다고, 실제 바나듐 쌀로 당뇨 탈출은 물론,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를 통해 바나듐 쌀에 관한 알찬 정보를 전한다. 주소: 대전 중구 동서대로 1307 바벨피트니스 오룡역점 1, 2, 3층 ☎ 010-7776-9600 * 협찬 : 옳음애농업회사법인
날 ▶ 속초 오징어난전, 불친절에 바가지까지? 속초 오징어난전이 불친절과 바가지 요금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달 말, 한 유튜버가 속초 여행 중 오징어 난전에서 경험한 불친절이 문제가 돼 상인들이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바가지요금이 입길에 올랐다. 오징어 두 마리를 5만 6천 원에 먹었다는 글이 속초시청 자유게시판에 올라왔던 것! 어떻게 이런 금액이 결정된 걸까? 속초 어시장과 포구 현지 취재를 통해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한다. 그리고 울릉도 비계 삼겹살과 여수 식당 불친절이 논란이 됐던 상황인데. 여행 성수기마다 반복되는 국내 여행지 논란. 막을 방법은 없을까? CCTV로 본 세상 ▶ CCTV로 본 세상 지난 10일 낮, 부산에서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들을 덮쳤다. 60대 남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30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버스 운전기사는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운전자가 60대 후반의 고령이라는 점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 대낮 도로에서 일어난 끔찍한 돌진 사고를 취재했다. 수제 초콜릿 가게를 운영하는 제보자. 4천만 원이던 매출이 1천만 원으로 떨어져 장사를 접어야 하나 고민했다. 그런데 매출이 떨어진 데는 충격적인 비밀이 있었다. 10대 아르바이트생들이 할인을 미끼로 계좌 이체를 유도하고 본인의 계좌로 돈을 받아온 것! 피해금액만 수천만 원에 달하는데, 아르바이트생들은 식비와 쇼핑에 이 돈을 다 썼다고 한다. 그들의 부모가 피해금액을 변제했지만 이런 일이 제보자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는데. 10대 아르바이트생들의 대담한 횡령사건, 에서 살펴본다.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춘천 도심 한복판을 번호판도 없이 질주하는 오토바이 한 대. 헬멧도 쓰지 않은 채 신호를 위반하고, 아찔한 역주행까지 이어갔다. 시속 100km에 가까운 속도로 도심을 가르는 질주에 신고를 받은 경찰이 20km 추격 끝에 골목에서 운전자를 검거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면허조차 없는 15살 소년이었다. 도심 한가운데서 벌어진 무법 질주, 에서 알아본다. 다짜고짜 경찰서로 뛰어 들어온 한 여성! 그녀의 손짓에 경찰들이 우르르 달려가 보니 버스 한 대가 정차해 있었다. 알고 보니 버스에 탄 10대 학생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던 것! 바로 옆에 있던 여성은 학생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줬고, 버스 기사는 정류장 대신 경찰서 앞에 차를 댄 거다. 버스에 올라탄 경찰은 기도를 확보했고, 곧이어 구급대가 달려와 학생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단 7분 만에 일어난 일! 덕분에 학생은 무사히 회복될 수 있었다. 도로 위에서 일어난 7분의 기적을 취재했다. 이슈 후 ▶ 아산 무면허 렌터카 사고 지난 5월, 과속 운전을 하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파편이 반대편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를 덮쳤다. 사고 후 가해자들은 구조활동도 하지 않았고, 택시 기사는 숨졌다. 가해 운전자는 무면허 상태. 게다가 동승했던 10대 여성 두 명은 입원 치료 중 춤추는 영상을 SNS에 업로드해 입길에 올랐다. 그런데 경찰 조사에서 동승자들은 피해자로 구분돼 참고인 조사만 받았다. 가해 운전자가 무면허인 걸 몰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날 이후 지옥에 살고 있다는 가족의 이야기를 에서 들어본다. ▶ ‘백화점 폭파하겠다' 긴급 대피 소동 지난 5일,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폭탄 테러'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시민과 직원 등 4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240여 명의 경찰이 투입돼 1시간 동안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없었다. 제주도에서 붙잡힌 협박범은 형사처벌이 불가능한 14세 촉법소년. 이처럼 테러 협박 글로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건 처음이 아니다. 그런데 처벌은 대부분 집행유예에 그치는 상황. 반면 미국에선 협박 글을 올릴 경우, 체포 및 구금, 기소를 피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10대라도 중범죄로 기소된다. 폭파 협박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경각심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테러 협박의 실재에 대해 알아본다. 기기묘묘한 대한민국 ▶ 썰물 때만 드러나는 거인의 탁자 (대천항 인공어초) 대천항 앞바다엔 썰물만 되면 드러나는 거대한 탁자가 있다? 마치 다른 차원으로 향하는 문처럼 생겼다는 거대한 구조물. 크기는 가로·세로·높이 약 2m에 달한다. 이곳에서 생업을 이어가는 어민들과 상인들조차 도통 그 정체를 모르겠다는데… 끈질긴 탐문 끝에 밝혀낸 구조물의 정체는 물고기들의 집이 되는 ‘인공어초'! 바닷속 깊숙이 자리잡아야 할 인공어초는 왜 대천항 앞바다에 나타난 걸까? 썰물 때만 들어나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정체를 에서 파헤쳐 본다. 돈 스토리 ▶ 파충류 ‘덕질'로 연 매출 70억 원! 한 마리에 천만 원 짜리 거북이부터 특이한 도마뱀에 개구리, 뱀까지. 300여 종의 파충류와 양서류로 연 매출 70억 원을 올린다는 최재혁 대표! 어릴 때부터 파충류에 푹 빠져 누구나 인정하는 파충류 ‘덕후'였다는 그는 희귀 동물 정보를 줄줄 꿰는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다. 분양을 시작으로 사업에 뛰어든 지 13년째.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덕업일치'를 이뤄낸 성공한 파충류 덕후의 이야기를 에서 들어본다.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강촌로 26번길 7-4 1층 ☎ 0507-1407-4563
날 ▶ 대구 화재 미스터리 지난 10일 새벽,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숨졌다. 불은 소방당국이 19분 만에 껐지만, 내부에서 10대 자녀 2명이 숨진 채 발견, 어머니는 베란다 밖으로 추락한 상태로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세대 내부에서 발화 지점이 여러 군데인 점, 현관문이 가구 등으로 막혀 있는 점 등을 보아, 방화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인데, 이번 안타까운 사고와 관련해 여러 추측이 오가는 상황. 단순한 화재가 아닌, 만약 방화에 의한 사건이라면, 대체 누가, 왜? 불을 낸 걸까? 사건의 자세한 내막 에서 집중 취재했다. HOT 키워드 ▶ 사립고 교장 성 비위 논란 서울의 한 사립고 교장이 여교사에게 여러 차례 성희롱 발언과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시도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다. 문제는 피해 교사가 이 사실을 알리고 교육청에 신고했음에도 아무런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사립고등학교에서 성 비위 발생 시, 교육청이 사실 확인 후 학교법인에 해임·징계를 요구. 학교법인은 반드시 교원징계위원회에 징계 의결을 요청해야 하며, 불이행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수개월째 그 어떤 조치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 대체 그 이유가 뭘까? 에서 알아봤다. ▶ 경찰에게 체포된 경찰? 지하철 내에서 경찰복과 유사한 복장을 한 채 배회하던 남성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경찰 제복뿐만 아니라, 모형 권총과 모형 테이저건까지 차고 있던 상태. 그는 코스프레 동호회 활동을 하며 그곳을 통해 옷을 구했다고 진술했는데, 이 모든 건 엄연히 불법이다. 경찰 제복은 단순한 ‘코스프레 의상'이 아니라「경찰 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단 착용이 금지된다. 경찰복뿐만 아니라, 국가 공무원과 관련한 복장은 일반인 착용이 법으로 금지, 위반할 시 벌금형 또는 징역형까지 가능하다는데, 이와 관련한 사안 에서 전한다. 세계는 ▶ 1분 만에 사라진 마을 (인도)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간마을에서 발생한 돌발 홍수로 최소 4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실종됐다. 시커먼 급류가 협곡을 타고 저지대로 밀려 내려와 평지에 있던 다랄리 마을을 덮친 것. 일부 건물은 약 15m 높이의 진흙에 파묻혀 지붕만 간신히 드러났고, 200여 명이 살던 마을의 주택 50여 채가 매몰됐다. 삶의 터전이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분 남짓. 우타라칸드주 총리는 구조 인력을 전시 태세로 투입했지만, 험준한 지형과 끊어진 진입로 탓에 접근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9월까지 이어지는 몬순 우기에는 홍수와 산사태가 흔히 발생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히말라야 빙하가 급격히 녹으면서 피해는 갈수록 치명적으로 변하고 있다. 신음하는 인도의 현실, 현지 교민을 통해 들여다본다. ▶ 출렁다리 추락사 (중국) 중국 10대 명소로 꼽히는 유명 관광지에서 출렁다리 붕괴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 ‘구름 속 산책'이라는 로맨틱한 홍보 문구로 인기를 끌어온 이곳은 출렁다리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다수의 관광객이 약 5m 아래로 추락하는 참사 현장으로 뒤바뀌었다. 논란을 더 키운 건 관광지 측의 허술한 안전관리. 유명 관광지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현장에는 질서 유지를 위한 직원이 없었고, 최대 50명까지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다는 안내와 달리, 사고 당시 다리 위에는 정격하중보다 적은 29명만 있었던 것. 이에 관광지 측은 “조사 중”이라는 짤막한 입장만 내놓아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6월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던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안전관리 부실을 향한 비난이 한층 거세지고 있는 현지 상황, 교민을 통해 자세히 알아봤다. ▶ 시장 한복판 총격 사건(태국) 태국 수도 방콕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 지난 28일, 총기를 든 남성이 향한 곳은 방콕 북부의 한 유명 시장. 그는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경비원 4명을 향해 잇따라 총격을 가했고, 이어 시장 안으로 진입해 숨어있던 상인 1명까지 공격한 뒤,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방콕 경찰은 총격범이 과거 시장 경비원과 갈등을 겪었다고 전했지만, 유족에게는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았다. 범인의 극단적 선택으로 정확한 범행 동기는 끝내 규명되지 않은 상태. 게다가 사건이 발생한 ‘오또꼬 시장'은 주말 평균 이용객이 1만 명이 넘는 인기 관광지로, 현지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태국 내 총기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는 상황. 태국을 뒤흔든 총격 사건, 현지 교민과 함께 사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미국 시애틀에서 차량이 견인 중 장치 파손으로 같은 식당에 두 번 돌진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해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대만 가오슝 도심 한복판에 대형 독버섯이 자라나자, 이 모습을 보려는 시민들이 몰려드는 황당한 광경이 펼쳐졌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좋아요 받으려고 도어킥 남의 집 문을 걷어차고 도망가는 것을 촬영해 SNS에 게시하는 일명, ‘도어킥 챌린지'.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이 챌린지가 장난으로 볼 수 없는 범법 행위란 사실! 타인에게 공포심을 유발하는 ‘협박 및 위협 범죄'에 해당하는 건 물론, 문이 부서지는 등 ‘재산상 손해 범죄'에 해당한다는데! 더 심각한 건 유행이 번져가는 곳이 총기 소유가 합법인 미국인인 까닭에 위협을 느낀 집 주인이 자기방어 차원에서 총기를 발사할 수도 있다는 점! 실제로 오랜 기간 문을 걷어차는 장난에 시달리던 집 주인이 ‘와이어 함정'을 설치해 직접 가해자를 잡는 사건까지 벌어지고, 집 주인이 쏜 총기에 맞은 고등학생이 숨지는 등 갈등의 극한까지 치달은 상황. 사망 사고를 부를 수 있는 위험한 장난, 도어킥 챌린지를 알쓸신법에서 알아본다. ▶ 위장 이혼의 덫 조세 회피, 채무자 압류 등 경제적 제재를 피하고자 ‘위장 이혼'을 선택하는 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장샛별 변호사는 ‘때때로 위장 이혼이 외도 사실을 감추기 위한 연막작전일 때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수백억 원대 재력가인 남편이 재산 압류를 피하려고 아내에게 ‘아무래도 위장 이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득한 뒤 행동으로 옮겼지만, 알고 보니 위장 이혼 전부터 만나온 상간녀와 재혼하기 위해 아내를 속인 것임이 드러난 사례가 있었다. 설상가상 당시 재판부는 ‘위장 이혼이라고 할지라도 일시적으로나마 부부 양측의 의견이 합치했기 때문에 이혼을 무효로 할 수 없다'며 남편의 손을 들어줬다. 아내가 승소를 거두기 위해서는 남편이 위장 이혼 전부터 상간녀와 만남을 이어갔으며, 상간녀와 재혼하기 위해 위장 이혼을 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물리적 증거'가 필요한데, 해당 증거를 확보하기가 사실상 쉽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 자칫 부부 사이를 원수 관계로 뒤바꿀 수 있는 위장 이혼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 ▶ 내 머리카락 돌려줘 DJ 소다 (본명 황소희) 가 탈색 미용 시술 중 두피와 모발 손상 사고를 겪는 일이 벌어졌다. DJ 소다 측은 ‘미용실 측이 스타일 변화를 권유해 탈색을 진행하던 중 모발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고 3주가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사과가 없었다'며 SNS에 자신의 피해 사실을 알리는 게시글을 올렸다. 일반인들 역시 탈색, 파마 등 미용에 관심이 많은 요즘, ‘미용 시술 중 사고가 발생할 때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 의문을 담은 댓글이 해당 게시글에 쏟아졌다. 과거 유사 사례에서 미용사가 고객에게 약 1,000만 원의 피해 보상을 한 적이 있는데, 정구승 변호사는 ‘공연 및 방송 출연이 잦은 연예인 특성상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특별 수익에 대한 손해배상까지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더 예뻐지려다 오히려 외모가 흉해질 수 있는 미용 사고의 법적 쟁점을 알아본다. 고수의 세계 (UHD) ▶ 분식으로 연 매출 16억 원 바야흐로 K-분식에 전 세계가 열광하는 시대. 그런데, K-분식 열풍 전부터 이미 억대 매출을 달성하며 근처 주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넘사벽 분식이 있다? 이천의 한 전통 시장 골목 안, 이미 20년 이상 전부터 이 집의 떡볶이와 순대, 튀김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사람들. 정시우 사장(48세)이 아침 8시에 문을 열어 새벽 1시에 문을 닫을 때까지, 이 분식집에서 일하는 직원이 스무 명에 달할 정도로 장사가 잘된다고 한다. 분식을 팔아 연 매출이 무려 16억에 달할 정도라고. 그런데, 이 집 매출의 일등 공신이자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은 바로 ‘닭발'과 ‘껍데기'다. 닭발을 먹기 위해 서울, 부산, 대구, 대전에서 찾아올 만큼, 닭발을 한 번 맛보면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스트레스 풀리는 화끈한 매운맛에 중독된다는데. 분식으로 연 매출 16억 원을 달성한 고수의 비밀을 만나보자. 주소: 경기도 이천시 중리천로 21번길 9 ☎ 031-634-5057
대한민국 긴급상황 ▶ 도심 한복판 차량 도난! 음주 질주에 맨몸 도주까지 지난 6월, 충남 아산. 이곳에서 차량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 중이던 경찰이 도주 중인 차량을 발견하고 곧장 추격에 들어갔다. 경찰의 추격이 시작되자 신호위반에 역주행까지 하며 도주하기 시작한 운전자! 이내 도로가 막히자, 운전자는 차량을 버리고 맨몸으로 도주를 시작하는데. 그런데, 이러한 차량 도난 사건은 같은 시기 서울에서도 발생했다. 새벽 시간, 택배 배송 중이던 트럭을 한 취객이 훔쳐 달아난 것! 당시 트럭에는 약 3700만원 가량의 택배가 실려있는 데다, 운전자가 음주 상태였기 때문에 빠른 검거가 어느 때보다 절실했던 상황이었다. 같은 시기 발생한 두 건의 차량 도난 사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검거의 순간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흉기 들고 찾아온 손님, 이유는 ‘무시해서'?! 늦은 밤, 충남 당진. 평온하던 한 식당에 식칼을 든 남성이 등장했다. 가게 밖을 서성이던 그는 곧장 문을 열고 내부로 진입! 주방 쪽으로 직행하기 시작하는데. 커다란 흉기를 든 채 다가오는 남성에, 순식간에 얼어붙은 식당 안! 공포에 휩싸인 순간, 한 손님이 뒤로 다가가 남성의 식칼을 빼앗았다. 그러자 흥분한 남성은 칼을 내놓으라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는데... 이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된 남성. 이후 밝혀진 범행 동기는 “이 식당에서 나를 무시당했다” 것이었다. 단순한 감정이 잔혹한 흉기 난동으로 번지기까지. 도대체 그날 밤, 이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늦은 밤 시작된 버스 수색, 극적으로 상봉한 노부부의 사연 지난 7월, 울산 동구. 경찰관들이 시내버스에 탑승해 내부를 수색하기 시작한다. 버스 여러 대를 멈춰 세우며 내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경찰들... 범죄자를 수색하는 걸까 싶은 긴장된 상황! 그리고 잠시 후, 버스에서 한 노인을 발견하는데...! 경찰에 의해 발견된 이 남성, 알고 보니 실종된 치매 노인이었다. 아내의 신고를 받고 동선을 추적하던 중, 버스에 탑승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고, 버스 정류장에서 일일이 버스를 수색하며 남성을 찾아낸 것인데. 경찰의 빠른 수색으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노인... 신고했던 아내는 안도의 눈물을 멈추지 못했단다. 그날, 한 사람을 찾기 위한 간절한 수색의 현장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날 ▶ 반복되는 테러 협박, 대한민국은 안전한가? 지난 7일, 서울 시내 학생들에게 황산 테러를 하겠다는 팩스가 접수됐다! 개학 시기와 맞물리면서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커져만 갔다. 테러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부모들은 두려움 속에 아이들을 등하교시켰고 경찰과 학교 또한 주의와 함께 주변 순찰을 강화했다. 그런데! 3일 뒤인 지난 10일, 유명 아이돌의 콘서트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팩스가 또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특공대 등이 출동해 경기장 안팎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허위 신고 때문에 콘서트는 2시간가량 지연되었고, 오랜 시간 여름철 땡볕에 대기한 관객들이 어지러움을 호소하기도 했던 위험한 상황. 최근 전국에서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 허위 협박으로 인한 소동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더는 그냥 두고만 볼 수는 없어진 현실. 허위 신고는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유사 범행을 예방할 방법은 무엇일까? 에서 취재했다. 썰 ▶ 목소리까지 복제하는 ‘AI 보이스피싱', 우리 가족은 안전할까? 지난 7월, 20대 남성 A씨는 ‘법원 등기부 직원을 사칭한' 전화를 받았다. “등기우편이 갈 예정”이라는 짧은 안내만 있었고, 개인정보를 묻거나 앱 설치를 요구하지도 않았다.통화는 평범했고, 의심할 만한 내용도 없었다. 그런데, 며칠 뒤! 그의 부모는 모르는 번호로부터 이상한 전화를 받았다. 수화기 너머로 들린 건 아들과 똑같은 목소리였다. “엄마, 교통사고가 났어… 200만 원만 보내줘.” 울먹이는 말투에 어머니는 실제 상황이라고 믿었고, 송금을 고민하기까지 했다. 다행히 곁에 있던 남편이 아들에게 직접 전화했고, 그제야 보이스피싱 임을 알아챘다. A씨는 자신이 받았던 짧은 통화에서 음성이 수집돼, AI가 이를 학습한 건 아닐까 의심하고 있다. 실제로 단 몇 초의 통화만으로도 AI가 목소리를 학습해 정교하게 흉내 내는 ‘딥보이스' 기술이 범죄에 활용되고 있는데! 말투와 억양, 감정까지 따라 하기 때문에 목소리만으로는 가족조차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제 보이스피싱은 단순한 금융사기를 넘어, 가족의 신뢰까지 노리는 지능형 범죄로 진화하고 있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 판사 출신 변호사와 썰에서 이야기 나눈다. 오달청 ▶ 세상에 하나뿐인 인테리어를 만드는 시멘트 조각가 청년 사장! 험난한 건축 인테리어 현장 안. 20kg 시멘트 포대를 거뜬하게 옮기는 한 여성이 눈에 띄는데. 익숙한 듯 시멘트를 갠 후 거침없는 손길로 건물 외관을 작업하는 이 여성의 정체는 시멘트 조각가 최봉석 청년 사장! 15년 전 입시 미술을 가르치던 평범한 미대생이었던 그녀는 미대 선배의 제안으로 당시 생소했던 시멘트 조각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다는데. 그 결과 회화를 전공했던 그녀는 캔버스가 아닌 콘크리트 벽에 붓이 아닌 미장 도구를 들고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인테리어를 만드는 15년 차 시멘트 조각가가 되었다. 공간 장식은 물론 벽난로, 선반 등 시멘트로 조각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만든다는 청년 사장! 게다가 인테리어 공간 디자인부터 채색까지 시멘트 인테리어의 모든 과정을 도맡아 진행하는 능력으로 입소문이나 해외에서도 그녀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찾아온다는데. 시멘트 조각, 클래스 운영으로 월평균 7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청년 사장을 만나본다. 화제① ▶ 여름철, 보랏빛 가지로 채우는 건강! 폭염이 계속되는 무더운 여름! 몸도 마음도 지친 이 시기 영양을 가득 채워 줄 제철 식재료, 가지! 강한 햇볕과 일교차를 견디며 자란 여름 가지는 예로부터 효능이 알려져 있는데, 동의보감에 가지는 ‘열독을 내려주며 피를 맑게 한다'고 적혀 있다. 특히 보랏빛 가지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나수닌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의 손상을 줄이고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가지의 칼륨 성분이 나트륨을 배출하고, 가지 속 풍부한 수분은 여름철 갈증해소에도 도움이 되니, 가지의 효능만 수십 가지! 가지 제철을 맞은 지금, 국내가지 최대 생산지인 여주에서는 수확이 한창이다. 가지 농사 15년 차 농장 대표님이 알려주는 가지 고르는 꿀팁과, 요리연구가가 선보이는 신선한 가지요리까지! 여름철 보랏빛 보양식 가지에 대해 소개한다. - 가지생산자협의회/ RT 5분 화제② ▶ 지구를 위한 작은 발걸음, 우리가 간다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는 전 지구의 관심사로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해결책이 시급하다. 이에 한국환경공단은 우간다의 환경 시스템 구축을 돕고 학생들에게 위생, 쓰레기 분리 배출 교육을 실시하여 환경 인식을 개선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고자 한다. 글로벌 사회공헌단과 함께 배우 남보라와 가수 이비(EB)가 진정성 있는 봉사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한다. 더불어 K-FOOD 급식 봉사와 K-CULTURE 행사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 한국환경공단/ RT 6분
날 ▶ ‘보름 만에 또?' 반복된 이문동 땅 꺼짐, 전조 있었다 지난 8월 7일 오후 7시경, 서울 동대문구 이문2동에서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곳은 불과 약 2주 전에도 하루 두 차례, 최대 깊이 2.5m, 면적 13㎡ 땅 꺼짐이 발생해 복구가 완료된 곳이었기에 충격을 주고 있는데. 현재 35명의 주민은 집을 떠나 임시 거처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 서울시와 국토부에서는 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 원인을 규명한다고 밝혔지만, 최소 두 달여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집으로 곧 돌아갈 수 있을 거라 기대했던 주민들은 불투명해진 귀가 일정과 또다시 땅 꺼짐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대다수의 주민은 지반 침하가 일어나기 전, 건물이 기울고 벽이 갈라지는 등 ‘전조 증상'이 있었음에도 사고를 예방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상황. 반복되는 ‘땅 꺼짐' 현상의 원인은 무엇인지, 예방할 수 있는 대안은 없는 건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바닷속 잠든 유물 찾는 보물선 ‘누리안 호' 청년들 바다 깊이 잠든 역사 속 유물을 찾아내는 청년들이 있다. 해양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들의 출근지는 국내 최초 해양 유물 발굴선인 ‘누리안 호'. 전국에 단 10명뿐인 수중유물발굴과 학예연구사들은 흐린 시야와 거센 물살을 뚫고 직접 바닷 속으로 들어간다. 유물 발굴부터 실측, 제토 작업, 그리고 연구 논문 작성까지 수중 유물 발굴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사람들. 지금 그들이 몰두하고 있는 것은 조선시대 선박 ‘마도4호선' 인양 작업. 마도4호선은 조선시대 전남 나주 조창에서 출발해 서울 마포구 광흥창으로 가다 난파한 조운선 (세금용 쌀 등을 운반하던 배)으로 이곳에서 발견된 분청사기, 목간, 세곡 등은 이미 물 밖으로 꺼내져 건조 후 박물관에 전시돼 있고 이제 배 인양 작업만이 남은 상황. 생명줄 하나에 의지해 바닷속 깊은 곳에서 연구하는 일이기에 때로는 아찔한 돌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간다는 성취감이 그들을 움직인다. ‘잠수하는 공무원'이라 불리는 해양문화재연구소 청년 학예연구사들을 에서 만나본다. 미스터리 리부트 ▶ 중종실록에 기록된 ‘괴물'의 정체를 찾아서 조선 왕조가 궁에서 일어난 일들을 세세하게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에 ‘괴물' 등장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중종실록에 무려 19차례나 기록된 괴물에 관한 내용들! 실록에 묘사된 괴물은 ‘삽살개를 닮고 망아지만 한 크기'에 ‘요사한 물건을 달고 다니면서 궁궐을 휘젓고 다녔다'는데... 게다가 궁 관계자 여러 명이 괴물을 목격했고, 당시 중종의 어머니인 정현왕후가 괴물에 관한 소문으로 두려움에 떨며 ‘잠시 궁전을 떠나 피해 있고 싶어 했다'는 기록까지 발견되고 있어 괴물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 누군가는 연산군이 희귀 동물들을 궁에 수집해 온 기록을 내세워 괴물이 아닌 동물일 것으로 추측하는가 하면 일각에선 당시 사회상을 반영한 요괴일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데. 중종실록에 기록된 괴물의 정체를 에서 함께 파헤쳐본다. 인정맛집 ▶ 서울 콩국수 맛집 TOP 3 이인권 아나운서가 인정하는 찐맛집, 이름하여 인정 맛집! 오늘의 음식은~ 여름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계절 별미! 속을 부드럽게 달래주는 동시에 든든하게 채워주는 최고의 메뉴! 바로, 콩국수! 그렇다면 2025년 현재, 서울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콩국수 맛집은 과연 어디일까?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세 곳의 맛집을 순위로 소개하고 각 집만의 개성을 들여다본다. 그중에서도 특수 제작한 맷돌로 서리태의 맛과 영양을 껍질째 담아낸 한 곳, 지금 이인권 아나운서와 함께 만나보자 주소: 서울 강남구 개포로28길 4 ☎ 0507-1368-3216 * 방송된 순위를 제외한 나머지 순위 맛집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iksinhot.com/theme/media 우리 동네 홍[보]반장이 간다! - 협찬 ▶ 제천 홍반장을 찾아서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우리 동네 홍(보)반장이 뜬다! 우리 마을에 일어나는 축제 현장은 물론, 손길이 필요한 구석구석까지~ 이번에는 청풍명월 자연치유도시 제천이다! 공기 좋고 물 맑은 제천에선 최근 러시아 멜론 듸냐 재배로 한창인데! 듸냐를 제천의 명물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제천 홍반장의 노력부터 고령인구가 많은 제천의 경로당 지원사업 현장까지! 민생을 위해 발로 뛰라는 미션을 부여받은 제천 홍반장의 하루를 따라가 보자. * 협찬 : 제천시 화제① ▶ 세계 식량안보의 해법으로 떠오른 ‘K-농업' 기후변화, 전쟁 등으로 점점 심각해지는 식량안보. 식량안보는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의 공동의 도전 과제이다. 지난 10일, 한국에서 농식품 관련 APEC 내 최고위급 회의인 ‘식량안보장관회의'가 열렸다. 우리나라가 APEC 의장국을 역임함으로써 농식품부가 올해 주관했다. APEC 21개국 회원국들이 모여 경험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식량 보급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세계의 식량안보를 이끌어나갈 혁신적인 K-농업 문화와 K-농업 시스템을 소개해 주목받았는데...뜨거웠던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 현장을 공개한다. * 협찬 : 농림축산식품부
날 ▶ 신종 피싱, 가짜 거래 사이트 얼마전 가짜 거래사이트' 만들어 94억 가로챈 신종 피싱범 검거됐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주기적으로 연락해 친분을 만들고 돈을 가로채왔다는데... 피해자 182명 중 92%가 50대 이상 중·장년층으로 확인됐으며, 60대 이상 피해자 비율은 71%에 달했다. 또한 최고 피해액은 9억원에 달한다. 왜 속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일까? 이들의 수법을 날에서 알아본다. 이슈파다 ▶ 압구정 재건축 사업지, 3조원 규모 소유권 분쟁? 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인 압구정 현대아파트 3구역. 그런데 최근, 조합원 소유로 알려졌던 땅 일부가 알고 보니 서울시와 대형 건설사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확인된 필지만 15곳, 면적은 5만㎡. 추산된 땅값만 3조 원이 넘는 규모인데! 정비사업의 출발점인 ‘소유권 정리'부터 꼬이면서, 조합원들 사이에선 불안과 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번 주 에서는 압구정 3구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소유권 논란'에 대해 알아보았다 ▶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한시적 허용? 정부가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해 9월부터 한시적 무비자 입국 허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1월부터 중국에서 이미 한국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시행 중인 점을 고려한 조치로 보이는데! 하지만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하여도 불법체류 등의 추가적인 문제 발생이 생길 수 있어 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에서 알아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뿔난 개미들, 세제개편안 논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는 세제 개편안을 두고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한 종목에 10억 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 때 주식 양도소득세 세금을 낸다는 건데. 문제는 대주주 과세 기준이 결정되는 연말이 다가오면 세금을 피하고자 주식을 미리 파는 ‘절세 매도'가 늘어나고, 이로 인해 주가 하락을 우려한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소비쿠폰, 이곳에서 가장 많이 썼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지 1주일 만에 소상공인 매출이 전 주 대비 2%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안경원 매출이 한 주 새 57%나 뛰었으며 패션·의류업 매출도 28.4% 늘었다. 이어 면 요리 전문점, 외국어학원, 피자, 초밥·롤 전문점, 미용업, 스포츠·레저용품 순이었다. 전문가는 이런 소비 심리 상승이 일시적인 소비 확대에 그치지 않도록 재정 지속성과 정책 설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 자세한 내용에서 알아본다. ▶ 생크림 가격이 4배 뛴 이유는? 인터넷에서 파는 생크림 500ml, 기존에 5천 원 대지만, 지금은 2만 원이 넘게 팔리고 있다. 또 다른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 이마저도 2개까지만 사도록 제한돼 있는데. 생크림 대란이 이어지며 자영업자들은 혹시 재고가 있을까, 판매처에 수소문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빵과 케이크 등 제과점 필수 재료인 생크림이 귀해진 원인은 바로, 폭염 때문이라는데. 무더위가 일찍 시작된 올해는 상황이 더 심각해, 우유 생산량이 10% 가까이 줄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생크림 생산도 줄었고, 품귀 현상으로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는데. 하지만 일각에선 여름철마다 생크림 품귀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며 단순한 수급 문제를 넘어 유통 구조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는데. 잘 모르던 굿 잡 ▶ 대세는 이색 반려동물! 화려한 관상어부터 희귀 파충류까지, 직접 번식하고 관리하며 생명 하나하나를 책임지는 두 남자! 수질·온도·습도 조절은 기본, 질병 진단부터 인공수정까지 직접 해내는 물고기 번식 전문가 최승범 씨와 케어가 까다로운 파충류의 짝짓기를 유도하고 부화장까지 직접 꾸려 알을 관리하는 파충류 번식 전문가 홍덕표 씨! 희소성에 따라한 개체당 분양가는 1억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는데. 섬세한 환경 관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브리더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주소: 인천 미추홀구 낙섬서로18번길 33-7 우희네빌리지 1층 ☎ 0507-1366-7327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로425번길 17-22 3층 ☎ 0507-1332-9531 삼촌 어디가요? ▶ 마음 속 그려온 풍경, 영월 산촌 부부 인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첩첩산중, 아무도 살지 않을 것만 같은 그곳에도 누군가의 삶이 자리하고 있다. 해발 815m 전기도 수도도 변변치 않을 것 같은 열악한 산속에 숨겨진 단 하나의 집. 이 크고 멋진 통나무집엔 이현진, 김대원 부부가 살아가고 있다. 하늘과 맞닿을 듯한 높은 곳에 직접 통나무집을 지을 정도로 뛰어난 손재주를 가진 남편은 직접 샘을 파고, 케이블을 심어 지금 집의 모습을 구현해냈고, 남편을 믿고 산속까지 따라온 소녀감성의 아내의 믿음이 더해져 부부의 ‘숲속 낙원'이 완성되었다. 지금의 생활이 꿈만 같다는 특별하지만 소박한 산골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날 ▶ 해운대해수욕장 절반이 썰렁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주말 해운대해수욕장엔 52만여 명이 모여들어 북적였다. 그런데 해변 한쪽에는 사람들이 좀처럼 찾지 않는 공간이 있다. 바로 ‘해운대 페스타' 축제장. 워터파티부터 디제잉, 유격 훈련 체험 부스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지만 대부분의 행사가 축소되거나 폐쇄되어 운영되지 않고 있다. 그나마 운영 중인 유격 체험 부스는 더운 날씨로 외면받는 상황. 텅 빈 해수욕장 부근의 상인들은 울상이다. 임시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권리금까지 냈건만 파리만 날리고 있다.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들은 공간만 차지한 축제장에 실망한 채 발길을 돌렸다. 과연 이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에서 취재해 본다. CCTV로 본 세상 ▶ CCTV로 본 세상 어두운 골목길에 서 있는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고, 이내 건물로 번졌다. 인근 주민 7명이 대피했고, 건물 지하 1층 사무실에선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차량에 불을 낸 사람은 쓰러진 60대 남성. 경찰조사에서 이웃과의 주차 시비 때문에 불을 질렀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한 방화 사건, 에서 살펴본다. “정류장에 세워둔 택시 유리창이 박살 났어요!” 경찰의 전화에 달려간 제보자. 블랙박스엔 한 남성이 포착됐다. 그가 차량 주변을 배회하다 휴대전화로 차 유리를 박살 낸 것! 얼굴도 확실히 찍혔고, 지문과 혈흔까지 채취해 곧 잡힐 줄 알았는데 검거는 3개월째 감감무소식. 미제로 남은 택시 파손범, 잡을 수 있을까? 이슈 후 ▶ 결혼 4개월 전 ‘예비 신부' 덮친 차량 6월 12일,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강남의 한 식당으로 돌진해 행인 4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중 중상을 입은 피해자는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드레스를 고르던 날 점심을 먹다 사고를 당한 거다. 그리고 두 달이 지난 지금, 예비 신부는 보조기구 없이 걸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가해자는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 사고 지역이 도로 외 구역이라 12대 중과실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차량 돌진 사고는 1년간 100건 넘게 발생하는 상황,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고는 어떤 결론이 나올까? ▶ SNS 뒤흔든 ‘코리아 글로우업 챌린지' 최근 SNS를 중심으로 ‘한국 가면 예뻐진다'라는 말과 함께 한국 방문 전후를 비교하는 '코리아 글로우업(#Korea glow up)' 챌린지가 유행이다. 미용실을 가고 메이크업을 받는 등 한국인에겐 일상적인 관리 과정이 외국인에겐 신세계처럼 보이는 셈. 그렇다면 정말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한국 라이프 스타일대로 살면 얼굴이 예뻐지는 걸까? 코리아 글로우 업 열풍을 에서 알아본다. 기기묘묘한 대한민국 ▶ 도심 속 거대 탑의 비밀 (수원 벽돌공장) 수원시 권선구 도심 한복판, 이곳엔 하늘을 향해 솟은 탑과 아치형 입구가 인상적인 긴 타원형 건물이 있다. 관제탑 같기도 방공호 같기도 한데... 알고 보니 이 건물은 매일 수만 장의 붉은 벽돌을 구워내던 ‘벽돌 공장'. 국내 유일의 호프만식 가마부터 근로자 숙소까지, 근대 산업 유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하지만 지금은 도시개발 구역에 포함돼 보존조차 쉽지 않은 상황. 게다가 공장 숙소엔 아직도 사람이 살고 있다. 도심 속 의문의 탑과 붉은 건물의 정체를 에서 파헤쳐 본다. 돈 스토리 ▶ 명품백 재탄생으로 월 매출 1억 원! 40만 원만 내면 수백만 원짜리 명품 가방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낡은 명품을 최신 디자인으로 재탄생 시켜주는 ‘리폼'으로 약 1,800만 회 영상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이곳! 예약이 물밀듯 들어오는 이곳의 매출은 월평균 1억 원이다. 젊은 시절 온갖 고생 끝에 얻은 기술로 가방 수선 업체를 세운 대표는 이제 이 기술을 아낌없이 나누고 싶다고 한다. 가방에 청춘을 바친 그의 비결과 우여곡절을 에서 알아본다. 주소: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173가길 123, 장욱빌딩 2층 https://www.seoulgabang.com/ 화 제 ▶ 달달한 상생 (익산 고구마) 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익산! 육회비빔밥부터 국밥, 가마솥깨통닭까지 맛있는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요즘 핫한 익산의 맛은 바로 고구마! 황토에서 나고 자란 익산 고구마는 달고 식감도 좋아 돈가스부터 머핀, 빵의 주인공으로 등극한 지 오래다. 최근엔 익산 고구마가 글로벌 기업을 만나 더 유명해졌다. 고구마 크로킷을 만들어 버거 속 재료로 넣었는데, 출시 9일 만에 100만 개가 팔렸다. 한국의 맛과 글로벌 기업이 만난 달달한 상생의 현장, 에서 확인해 본다.
날 ▶ 폭염에 두 살배기 사흘간 방치 지난 7월 29일, 경기도 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폭염 속에 사흘간 홀로 방치되어 있던 만 두 살 아기가 구조됐다. 당시 이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5도에 달했고, 아이는 선풍기 하나만 켜 놓은 집 안에 방치돼 있었다. 발견 당시, 집 안은 쓰레기로 가득 차 악취가 진동했고, 아이는 사흘간 기저귀조차 갈지 못해 발진이 심한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아이의 친모는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외출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구조 후 아이는 친인척의 보호를 받고 있지만, 아이를 방임했던 친모가 다시 양육하게 될 가능성이 큰 상황. 과연, 아이를 제대로 보호할 방법은 없는 건지 에서 취재했다. HOT 키워드 ▶ 가상자산 사기 막을 수 없다? 부모님이 무허가에 불법 가상화폐 업체에 투자한 사실을 알게 된 제보자 A 씨. 곧 관계 당국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무허가에 불법 업체임을 확인했음에도 수사 진행은 미진한 상태다. 이 와중에 해당 업체는 여전히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계속해서 투자자들을 모으고 있는 상황. 제작진이 직접 찾아가 보니, 그들은 일정 금액을 맡기면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고정 수익을 지급하고, 돈을 묶는 기간이 길수록 이자도 커진다며 홍보하고 있었는데,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구조를 ‘전형적인 유사수신 행위'로 보지만, 수사 착수까지는 현실적으로 시일이 걸린다고 한다. 문제는 피해가 본격화된 뒤에는 구제도 늦어진다는 것. 분명 불법임을 확인했음에도 왜 이들의 행태를 막을 수 없는 것인지 에서 알아봤다. ▶ 팁 박스 설치 논란 서울의 한 식당 계산대에 ‘TIP BOX'가 설치되며 시민들 사이에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이곳뿐만 아니라, 냉면 가게, 빵집 등 곳곳에서 팁을 따로 결제하는 장치가 생기며 강한 반감을 불러오고 있는 상황. 팁이 미국처럼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기엔 한국의 현실은 괴리감이 있다는데! 국내에선 직원의 급여에 이미 소득세가 포함돼 있어 별도의 팁을 따로 주는 건 부당하다는 것. 팁 박스 설치를 두고 일부에선 “사실상 강제 아닌가”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소비자에게 팁을 강요하는 건 식품위생법상 불법일 수 있다” 고 경고한다. 팁, 고마움의 표현일까? 강요된 불편일까? 에서 조명해본다. 세계는 ▶ 규모 8.8 초대형 해저 지진 (러시아) 러시아 사할린의 세베로쿠릴스크 지역에 쓰나미가 덮쳐 거대한 어류 가공 공장이 침수되고, 캄차카반도에서는 유치원 외벽이 무너지는 등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 일부 지역에선 비상사태까지 선포됐다. 지난 30일,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한 것.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된 이번 강진은 환태평양 일대를 긴장에 빠뜨렸다. 일본과 중국, 미국, 칠레 등지에서 쓰나미 경보와 대피령이 발령됐고, 이에 수백만 명이 긴급 대피에 나섰는데. 일본 미에현에서는 대피 중이던 차량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50대 여성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도 잇따르는 상황. 한편, 캄차카반도 남부 해역에서 또다시 6.2의 강한 여진이 발생. 강진 이후 하루 동안 발생한 여진만 100회를 넘겼다. 이미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강한 여진이 발생할 경우, 상상 이상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제기되고 있는데. 강진은 멈췄지만, 불안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 현지 교민을 통해 그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 뉴욕 한복판 총기 난사 (미국) 소총을 든 남성이 광장을 가로질러 망설임 없이 향한 곳은 금융기관과 세계적 기업들이 입주한 고층 빌딩. 로비로 들어선 남성은 먼저 경비를 서던 경찰관과 기둥 뒤에 숨어있던 여성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고, 이어 33층에서 또 다른 1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28일,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경찰관 1명과 민간이 3명이 숨지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 범행 동기를 조사 중, 범인의 주머니에서 3쪽 분량의 메모를 발견. 메모에는 범인이 자신의 정신질환을 미식축구와 연관 짓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이를 근거로 미국프로풋볼(NFL) 본사가 있는 5층을 범행 목표로 삼았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에 따르면 범인이 엘리베이터를 잘못 타고 33층에 내리면서,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건물은 성 패트릭 성당 등 뉴욕의 상징적인 명소들과 가까운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이번 사건은 뉴욕시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을 또다시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현지 교민을 통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들어본다. ▶ 지하철 민폐 천태만상(중국) 중국 대도시 곳곳에서 지하철 민폐 승객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급증하는 승객 수에 기초적인 시민의식 부재까지 겹치며, 대중교통 내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 최근 중국 SNS에는 ‘지하철 민폐 승객'을 고발하는 영상과 사진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좌석에 눕거나 신발을 벗고 발을 올리는 행위는 기본, 아예 바닥에 이불을 깔고 숙면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밀폐된 객차 안에선 음식물을 먹거나 심지어 머리를 감고 거리낌 없이 흡연하는 모습까지 등장. 민원이 끊이지 않자, 베이징시는 2019년부터 객차 내 음식 섭취와 흡연, 고성방가 등을 금지하는 조례를 도입했고, 2020년부터는 대부분 도시에서 관련 법이 시행되고 있다. 위반 시 벌금을 부과하는 등 처벌도 뒤따르지만, 여전히 ‘민폐 승객'은 일상처럼 반복되는 중. 대도시 기준 하루 평균 1천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지하철. 반복되는 무질서에,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지 교민을 통해 그 실상을 들여다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보트 위에서 춤을 추는 인도네시아 소년의 영상이 SNS에서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폐자동차를 절벽 아래로 쏘아 날리는 독특한 축제가 열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 오픈러쉬 (UHD) ▶ 폭염보다 뜨거운 야구 열기 치솟는 야구 열기와 함께, 한국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 경기인 465경기 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화가 올해 2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며 역대 최다 매진 기록을 세우는 등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미쳐 야구 티켓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의 현장 티켓을 구하기 위한 눈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시야 방해석이나 취소 표를 사기 위해 아침부터 현장 예매를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까지 늘어나고 있는 상황! 땡볕에도 이들이 기다리는 이유는 운 좋게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현장 예매를 위해 오픈런까지 불사하는 사람들부터 자신만의 응원법으로 야구를 즐기는 사람들까지 폭염보다 뜨거운 야구장의 열기를 만나본다 주소: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 373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50만 원이 부른 악몽-대부업법 개정 2025년 7월 22일부터 대부업법이 개정됐다. ‘불법대부업자'와의 계약은 전부 무효로 한다는 법안의 골자. 그 밖에도 불법 대부 행위에 대한 처벌 · 제재 수준도 상향해 형법상 사기 범죄(징역 10년) 수준으로 처벌 수준을 대폭 높인다는 내용이 담겼다. 변호사는 ‘정부가 이렇듯 칼을 빼든 것은 최근 SNS를 협박 수단으로 악용하는 불법 대부업자들이 우후죽순 늘었기 때문이다'라고 짚었다. 피해자들을 대변하는 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 이기동 소장은 ‘대부업자가 SNS를 이용해 여성 채무자에 대해서는 유흥업소에 종사한다고 하거나 남성 채무자의 경우 성범죄를 저질러 합의금이 필요해 돈을 빌렸다고 하는 등 허위 정보를 게시하여 협박하는 방식으로 고액의 이자를 갈취하는 사례가 가장 빈번하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로 인해 불법사금융 업체에 울며 겨자 먹기로 손을 뻗는 자영업자들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 변호사는 ‘이제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불법 대부업자를 신고할 수 있게 됐으니, 피해를 목격하면 지체 없이 사법 기관에 도움을 요청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대부업 개정으로 인한 변화를 알쓸신법에서 알아본다. ▶ 배우자 동의 없는 임신 법적 공방 최근 ‘자녀 출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는 MZ 부부가 느는 추세다. 결혼하면 반드시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과거와 달리 ‘출산 여부'도 개인의 선택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자리 잡았기 때문. 최근 자녀 없이 살기로 협의하고 정관 수술을 받았으나 아내 동의 없이 ‘정관 복원 수술'을 받아 임신을 유도한 남편에게 이혼 소송이 제기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남편은 부부간 자녀를 갖는 것이 어째서 이혼 사유가 되느냐고 항변했고, 아내는 남편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더는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 없다는 입장. 장샛별 변호사는 ‘부부간 상호 신뢰를 어기는 일인 만큼 넉넉히 이혼 사유가 된다'고 짚으며 ‘최근 결혼 전과 후 자녀 출산 여부를 놓고 말이 달라져 이혼을 하는 부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법적인 부부가 되기 전 진솔하게 대화하여 합의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랑의 결실인 자녀가 되레 이혼 사유로 되돌아온 비극적인 사례를 파헤쳐 본다. ▶ 美 유명 햄버거 매장이 뿔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모 햄버거 브랜드에 침입한 한 ‘몰카 유튜버'가 황당한 소동을 벌여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유튜버는 햄버거 가게가 휴업한 날을 틈타 마치 직원인 양 유니폼을 갖춰 입고서 손님들을 향해 ‘음식물 안에 벌레가 나왔다'고 하거나 ‘우리 매장에는 흑인만 출입이 가능하다'는 발언을 하는 등 논란이 될 법한 이야기를 꺼내 불쾌감을 조성했다. 피해를 본 햄버거 브랜드 측은 ‘브랜드 명예를 훼손했다'며 유튜버를 고소한 상황. 윤성민 미국 뉴욕주 변호사는 해당 유튜버가 ‘상표권 침해 및 사업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됐음을 짚으며 ‘매장 영구 출입 금지, 유튜브 계정 정지, 약 2억 원 상당의 징벌적 손해배상금' 등 강력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처럼 도를 넘은 장난을 영상으로 찍어 게시하는 유튜버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한국에서는 더욱 처벌이 강력해 특정 음식점을 비난하거나 괴롭히는 행위를 저지른 유튜버들이 실형을 선고받는 사례까지 있는데. 악의적인 영상 하나로 소송을 앞둔 미국 유튜버의 전말을 알아본다. 오픈러쉬 (UHD) ▶ MZ 감성! 육즙 터지는 안창 갈비 레트로한 감성의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 부천의 한 음식점. MZ감성을 저격한 음식과 서비스로 온라인에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는 이곳의 대표 메뉴는? 삼겹살과 등 목살, 안창 갈비 등 다양한 고기를 김치, 콩나물,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미나리 등 각종 채소와 함께 즐기는 세트 메뉴라고 하는데. 특히 씹었을 때 풍미 가득한 육즙이 살아있다는 이 집 고기 맛의 비결은 4번에 걸쳐 숙성시키는 비법 양념 그리고 고기 냄새 배는 걸 좋아하지 않는 MZ 감성에 맞춰 숙련된 솜씨로 직원들이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 덕분이라고. 이뿐만이 아니다. 마무리로 제공되는 티라미수 디저트까지~ MZ 입맛은 물론 감성까지 저격한 안창 갈비의 매력을 들여다본다. 주소: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로262번길 44 1층 ☎ 0507-1432-8166
대한민국 긴급상황 ▶ 경찰차 보고 도망간 운전자, 잡고 보니 마약사범?! 밤 11시, 순찰 중이던 경찰의 눈에 수상한 차량 한 대가 눈에 띄었다. 경찰차를 보더니 갑자기 우회전을 한 것!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경찰, 바로 차적조회에 들어갔지만 결과는 “소유주 불분명”. 이에 운전자를 하차시킨 후 경찰차에 탑승하라고 지시했지만, 운전자는 갑자기 전속력으로 도망치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시작된 한밤의 추격전! 쫓고 쫓기는 추격 끝에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 알고 보니 불법체류자에 무면허 운전이었던 운전자. 그런데, 사건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피의자 체포 후 차량을 수색 하던 중 수상한 약물이 발견된 것. 이 약물의 정체는 다름아닌 마약! 게다가 피의자에게서도 마약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 수상한 낌새를 놓치지 않은 경찰 덕에 무사히 검거할 수 있었던 마약사범. 그런데... 이와 같은 마약 사건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갈수록 치밀해지고 대담해지는 마약사범과 그들을 소탕하기 위한 경찰의 분투! 그 생생한 현장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불났다는 출동에 달려간 현장... 그런데 그곳에 있던 ‘주취자'? 지난 6월, 119 상황실로 신고 전화가 들어온다. 자신의 집에 불이 났다는 긴급 화재 신고! 접수 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과 경찰. 그런데... 현장 어디를 둘러봐도 불과 연기가 보이지 않았다. 이때, 인근에서 신고자로 보이는 남성을 발견한 경찰! 다가가 신고 여부를 확인해 보니 “술에 취해서 움직이지 못해 신고했다”며 거짓 신고를 자백한 남성... 이에 경찰이 “허위신고는 처벌받을 수 있다”고 말하자 남성은 갑자기 격분하며 폭언을 쏟아내기 시작하는데! 이뿐만이 아니다, 욕설을 내뱉으며 경찰관의 급소를 타격하기까지! 결국, 허위신고 및 공무집행방해죄로 체포된 남성... 그런데, 이와 같은 허위신고는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1년간 무려 2600건이 넘는 112 허위신고를 해온 남성이 구속되는가 하면, 4개월간 363회에 걸쳐 허위신고를 한 남성이 구속되기도 했다. 인력을 낭비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허위신고! 그 황당한 사건들을 민낯을 취재했다. ▶ 더위 먹고 쓰러진 남성, 카센터 직원들이 구했다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지난 25일, 카센터에서 한 남자가 쓰러졌다. 쓰러진 사람은 자동차를 수리하러 온 50대 남성으로, 차량이 고쳐지길 기다리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데. 알고 보니, 쓰러지기 전 외부에서 3시간 정도 더위에 노출되어 있던 상태였고, 온열질환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것!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었던 그 순간, 그를 살린 건 다름 아닌 카센터 직원들이었다. 남성이 쓰러진 것을 본 직원들은 곧바로 달려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편히 숨 쉴 수 있도록 허리띠를 풀고 다리를 세워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남성의 체온이 지나치게 높은 걸 확인한 뒤에는 선풍기와 물수건을 동원해 체온을 낮추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 결과,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남성은 곧 의식을 되찾았다. 119 구급대가 도착했을 땐 스스로 걸어 차량에 오를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상태였다. 올해 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만 무려 13명. 그 뜨거웠던 날, 모두가 힘을 합쳐 한 생명을 구해낸 현장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날 ▶ 전기 미납료도 연대책임? 단전 통보 날벼락! 본인의 전기세를 모두 납부했는데, 공실을 포함한 공용 전기세가 연체되었다며 단전될 위기에 놓인 상인들이 있다. 전체 39호실 중 8호실을 제외한 나머지 공실의 전기세를 내야 할 책임이 있는 건물주는 연락이 끊긴 지 오래되었고, 건물주의 금전적인 사정으로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할 신탁에서는 ‘단전이 되어도 상관없다'라며 건물의 상황을 모르는 체하고 있다. 이에 한전은 영업 중인 상인들에게 실사용자라며 미납 전기료 납부에 대한 '연대책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생계를 위해 영업을 해야만 하는 상인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함께 사비를 모아 미납 금액을 일부 납부하여 겨우 단전을 막았다. 하지만, 언제 다시 날아들지 모르는 ‘단전 예고 통지서'에 마음 졸이고 있다는 상인들. 게다가! 한 상인은 본인이 올해 초 계약할 당시에도 이미 단전 위험이 있었지만, 부동산에서 건물의 문제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는데. 본인 몫의 전기세를 납부한 상인들이 미납 요금까지 책임져야 하는 걸까? 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미납 전기세 납부와 단전에 대해 에서 취재했다. 썰 ▶ 하루아침에 사라진 마을, 집단 이주를 결심한 이유는? 경상남도 산청군, 산 중턱에 터를 잡고 살아가던 마을이 지금, 지도 위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이곳에서 수십 년을 함께해온 주민들 모두가 마을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이다. 마을 아래엔 마치 폭격을 맞은 듯 거대한 절벽이 생겨났고, 주택 24채 대부분은 토사에 묻히거나 붕괴됐다. 길은 끊기고, 땅은 깊게 갈라져, 차량은 오도 가도 못한 채 방치돼 있다. 이 마을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 7월 16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기록적 폭우. 산사태처럼 쏟아진 토사가 순식간에 마을을 덮치면서 주민들은 한순간에 오랜 보금자리를 잃었다. 급히 인근 초등학교 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주민들은 현재 지역 내 숙박시설에 분산돼 임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마을 전체의 지반이 붕괴된 상황에서 복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내려졌고, 주민들은 결국 익숙했던 삶의 공간을 떠나 ‘집단 이주'를 결정하게 됐다. 기록적 폭우가 마을 하나를 지워버린 현실,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다시 삶을 이어가야 하는 사람들, 그리고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마을'이 되어버린 ‘산청 상능마을'. 그 흔적과 상처를 따라가 본다. 오달청 ▶ 양봉은 하지만 꿀은 안 판다?! 벌을 사랑하는 청년 양봉업자! 교사 일을 관두고 양봉업에 뛰어든 지 어느덧 9년 째라는 청년 양봉업자 신하연 씨! 매일 지극정성으로 키우는 벌만 60만 마리가 넘는다! 처음에는 평범한 양봉업자처럼 꿀과 로열젤리를 팔았고, 로열젤리를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도 했지만, 지금은 꿀 파는 건 뒷전이라는데. 점점 꿀벌이 사라지는 요즘, 좋은 꿀벌을 남기기 위해 꿀벌 인공수정에 푹 빠졌다고. 모닝와이드를 위해 인공수정 하는 모습까지 최초로 공개한다는데! 여름이면 꿀벌을 죽이는 진드기, ‘응애'가 극성인 계절. 매일같이 꿀벌을 방역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꿀을 팔지 않는 양봉업자 신하연 씨의 수입원은 여왕벌을 키우는 벌집인 왕대! 성수기에는 월매출 700만 원을 웃돈다고 한다. 3년간의 교사생활 후 번아웃을 느끼고 아이들이 아닌 꿀벌을 키우기로 한 청년 사장 신하연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맛있는 하루 ▶ 오늘은 뼈 구이&수육 전골 오늘도 고생한 나에게 주는 최고의 보상 ! 오늘 메뉴는 무더운 여름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한다는 ‘뼈 구이&수육 전골'! 매콤한 양념으로 감칠맛을 더한 ‘뼈 구이'는 압력솥에 40분간 쪄내, 손만 대면 으스러지는 부드러움은 물론, 화려한 불 쇼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는데. 매콤함에 입맛 살렸으니 이번엔 녹진한 ‘수육 전골'을 즐길 차례. 기름진 삼겹살 대신 ‘가브리살' 고기에 상큼한 부추와 고소한 참깨소스를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환상궁합! 그런데 신기할 정도로 촉촉한 이 집 수육. 과연 그 비결은? 바로 ‘육수'! 수육 냄비 밑에 육수를 계속 끓여 촉촉함을 유지했다는데. 여기에 수제비 반죽을 손님이 직접 떼어먹으니, 먹는 재미에 만드는 재미까지. 피곤에 지친 당신을 힘나게 할 맛있는 하루! 외국인의 한식로그 ▶ 일본 새댁 마이를 사로잡은 튀김 족발 한 상 외국인의 밥상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일본에서 온 새댁 마이다, 한국을 사랑하고 한식을 사랑하는 마이가 이번에 소개할 밥상은 바로 튀김 족발이라는데! 쫄깃하고 바삭한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는 튀김 족발. 이곳의 족발은 당일 도축된 최상급 생족만 사용한다고 한다. 거기에 튀김 족발용 족발을 따로 조리해 부드럽게 삶은 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만드는 게 포인트! 한입 먹는 순간 쫄깃함과 촉촉함 바삭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이미 식객들 사이에서는 족발 맛집으로 유명하다는데~ 거기에 빠질 수 없는 막국수까지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라고! 마이를 사로잡은 튀김 족발을 만나러 서울특별시 구로구로 떠나본다.
날 ▶ 방학 맞아 할머니집 찾은 손녀, 돌진한 80대 운전자 차량에 참변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경, 경기도 양평의 한 단독주택으로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돌진하면서 할머니집에 놀러왔던 12세 초등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주택 앞 이면도로에서 우회전 하던 과정에서 무슨 이유에선지 정면에 있던 주택 철제담장을 허물며 마당을 향해 가속했고, 마당에서 텐트를 치고 놀던 아이와 충돌한 뒤에도 약 10m되는 거리를 돌진했던 상황. 경찰은 운전이 미숙한 고령 운전자가 차량이 연석 위에 오르자 당황한 나머지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반복되는 고령 운전자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지 에서 취재했다. 그거 진짜야 ▶ 버스 안에서 대변을? 대구 시내버스 대변테러사건 지난 7월 25일, 대구 시내버스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한 60대 승객이 버스기사 앞에 앉아 바지를 내리고 대변을 본 것!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음료를 들고 탄 남자를 제지하자 벌어진 일이라는데. 경찰이 출동하자 “휴지를 줘야 바지를 올릴 것 아니냐”며 끝가지 당당한 태도를 보인 남자. 그는 왜 대체 이런 엽기적인 행동을 벌인걸까. 게다가 그날 남자는 대변테러 뿐만 아니라 기사를 향해 폭언과 폭력적인 행동을 한 사실까지 포착됐는데. 충격적인 대구 시내버스 대변 테러사건을 에서 알아본다. 미스터리 리부트 ▶ 서울 용산구, 4층 건물 높이 의문의 굴뚝 - 서울 청파동 굴뚝 (복개천 가스 배출시설) 서울 용산구, 유명 여대앞 거리에 세워진 4층짜리 건물 높이의 굴뚝. 누가 지었는지, 언제부터 지어졌는지 아무도 모르는 굴뚝이 서울 한복판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체 이 굴뚝의 정체가 뭐냐는 내용의 SNS 게시물이 화제가 되면서 굴뚝 용도에 대한 궁금증이 한층 커진 상황. 하지만 인근 주민들과 대학가 학생들도 굴뚝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심지어 구청과 시설관리공단에서 조차도 굴뚝의 용도를 모른다는데. 건축 전문가, 철도 전문가의 눈을 통해 굴뚝의 용도를 유추해봤지만 굴뚝의 정체는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고 있던 상황. 그런데 그때, 인근에 오래 거주했던 주민이 이곳에 존재했던 ‘하천'이야기를 꺼내며 굴뚝 용도에 관한 단서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서울 청파동의 옛모습을 통해 밝혀낸 굴뚝의 정체를 에서 취재해봤다. 락킷리스트 ▶ 중국의 비경, 소금 호수 차카염호 오늘 떠나볼 곳은, 중국!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빛의 구채구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카르스트 지형인 쓰촨성의 황룽은 계단식으로 연결된 크고 작은 3,400개의 기이한 연못 풍경으로 여행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거기에 하늘과 맞닿은 신비로운 아름다움으로 반짝이는 소금호수, 차카염호까지 이번 주 락킷리스트는 넓은 대륙만큼이나 다양한 비경이 숨겨진 나라, 중국으로 떠나본다. 뚜벅뚜벅 3GO! ▶ 푸른 고원 3GO 여행 - 1,300m에서 만난 초록 쉼표 무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푸른 하늘과 맞닿은 푸른 고원으로 떠나는 3GO 여행! 먼저 도착한 곳은 정선의 대표 명소, 민둥산! 해발 1,100m 민둥산 정상 위에 펼쳐진 너른 초원과 신비롭게 자리한 ‘돌리네 연못'을 보고있으면, 한여름의 열기도 잊게 해준다고~ 이어 도착한 곳은 귀여운 산양들이 반겨주는 태백 산양목장! 푸른 들판에서 산양과 교감하며 즐기는 자연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단다 허기가 질 즈음엔, 해발 800m 고원에서 자란 향긋한 곤드레를 넣은 돌솥밥과 복날 기력을 채워줄 토종닭 마백숙으로 든든하게 충전하고! 마지막 여정지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길, 만항재로 떠나볼 시간! 해발 1,330m, 국내 가장 높은 도로 위를 달리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힐링하다 보면, 그 끝엔 노을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고~ 여름의 초록 쉼터로 3GO 여행 떠나보자! 주소: 강원 정선군 남면 무릉리 ☎ 052-209-3738 주소: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1길 7-1 ☎ 0507-1486-8902 주소: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길 265-1 ☎ 1588-7789 주소: 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216-37 주소: 강원 태백시 화전동 60-11 ☎ 033-553-0102 주소: 강원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14 화제 ① ▶ 여름을 품은 과일 ‘복날엔 복숭아' 달콤한 향기로 가득한 서울의 청계광장, 매년 중복이면 ‘복숭아 데이' 행사가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데...우리나라에 등록된 복숭아 품종만 무려 200여 가지. 6월부터 9월까지 시기별로 다양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다. 복숭아는 서유기에 불로장생하는 음식으로 소개될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폴리페놀과 비타민C가 풍부해 여름 보양식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재밴 된 복숭아는 향이 짙고 과즙이 풍부하다. 여름철 과일의 여왕 ‘복숭아' 즐기는 법을 대공개한다. * 협찬 :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화제 ② ▶ 냄새의 정체는 ‘이것'? 여름 빨래 제대로 하는 법 여름철, 빨아도 빨아도 나는 꿉꿉한 빨래 냄새! 탈취제나 섬유유연제로 냄새로 덮는 습관이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사실 그 원인은 ‘모락셀라균' 같은 세균일 수 있다는데... 운동복, 수건, 세탁조 속에 숨어 증식하는 세균이 병원균으로까지 번질 수도 있다는 사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워킹맘인 최수진 씨 역시 돌아서면 쌓여있는 빨래와 냄새이 고민이라는데... 덥고 습한 여름, 겉치레 향기 말고 세균의 뿌리를 싹! 없애는 똑똑한 빨래법에 대해 알아본다. * 협찬 : LG생활건강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날 ▶ 방학 맞아 할머니집 찾은 손녀, 돌진한 80대 운전자 차량에 참변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경, 경기도 양평의 한 단독주택으로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돌진하면서 할머니집에 놀러왔던 12세 초등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주택 앞 이면도로에서 우회전 하던 과정에서 무슨 이유에선지 정면에 있던 주택 철제담장을 허물며 마당을 향해 가속했고, 마당에서 텐트를 치고 놀던 아이와 충돌한 뒤에도 약 10m되는 거리를 돌진했던 상황. 경찰은 운전이 미숙한 고령 운전자가 차량이 연석 위에 오르자 당황한 나머지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반복되는 고령 운전자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지 에서 취재했다. 그거 진짜야 ▶ 버스 안에서 대변을? 대구 시내버스 대변테러사건 지난 7월 25일, 대구 시내버스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한 60대 승객이 버스기사 앞에 앉아 바지를 내리고 대변을 본 것!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음료를 들고 탄 남자를 제지하자 벌어진 일이라는데. 경찰이 출동하자 “휴지를 줘야 바지를 올릴 것 아니냐”며 끝가지 당당한 태도를 보인 남자. 그는 왜 대체 이런 엽기적인 행동을 벌인걸까. 게다가 그날 남자는 대변테러 뿐만 아니라 기사를 향해 폭언과 폭력적인 행동을 한 사실까지 포착됐는데. 충격적인 대구 시내버스 대변 테러사건을 에서 알아본다. 미스터리 리부트 ▶ 서울 용산구, 4층 건물 높이 의문의 굴뚝 - 서울 청파동 굴뚝 (복개천 가스 배출시설) 서울 용산구, 유명 여대앞 거리에 세워진 4층짜리 건물 높이의 굴뚝. 누가 지었는지, 언제부터 지어졌는지 아무도 모르는 굴뚝이 서울 한복판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체 이 굴뚝의 정체가 뭐냐는 내용의 SNS 게시물이 화제가 되면서 굴뚝 용도에 대한 궁금증이 한층 커진 상황. 하지만 인근 주민들과 대학가 학생들도 굴뚝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심지어 구청과 시설관리공단에서 조차도 굴뚝의 용도를 모른다는데. 건축 전문가, 철도 전문가의 눈을 통해 굴뚝의 용도를 유추해봤지만 굴뚝의 정체는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고 있던 상황. 그런데 그때, 인근에 오래 거주했던 주민이 이곳에 존재했던 ‘하천'이야기를 꺼내며 굴뚝 용도에 관한 단서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서울 청파동의 옛모습을 통해 밝혀낸 굴뚝의 정체를 에서 취재해봤다. 락킷리스트 ▶ 중국의 비경, 소금 호수 차카염호 오늘 떠나볼 곳은, 중국!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빛의 구채구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카르스트 지형인 쓰촨성의 황룽은 계단식으로 연결된 크고 작은 3,400개의 기이한 연못 풍경으로 여행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거기에 하늘과 맞닿은 신비로운 아름다움으로 반짝이는 소금호수, 차카염호까지 이번 주 락킷리스트는 넓은 대륙만큼이나 다양한 비경이 숨겨진 나라, 중국으로 떠나본다. 뚜벅뚜벅 3GO! ▶ 푸른 고원 3GO 여행 - 1,300m에서 만난 초록 쉼표 무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푸른 하늘과 맞닿은 푸른 고원으로 떠나는 3GO 여행! 먼저 도착한 곳은 정선의 대표 명소, 민둥산! 해발 1,100m 민둥산 정상 위에 펼쳐진 너른 초원과 신비롭게 자리한 ‘돌리네 연못'을 보고있으면, 한여름의 열기도 잊게 해준다고~ 이어 도착한 곳은 귀여운 산양들이 반겨주는 태백 산양목장! 푸른 들판에서 산양과 교감하며 즐기는 자연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단다 허기가 질 즈음엔, 해발 800m 고원에서 자란 향긋한 곤드레를 넣은 돌솥밥과 복날 기력을 채워줄 토종닭 마백숙으로 든든하게 충전하고! 마지막 여정지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길, 만항재로 떠나볼 시간! 해발 1,330m, 국내 가장 높은 도로 위를 달리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힐링하다 보면, 그 끝엔 노을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고~ 여름의 초록 쉼터로 3GO 여행 떠나보자! 주소: 강원 정선군 남면 무릉리 ☎ 052-209-3738 주소: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1길 7-1 ☎ 0507-1486-8902 주소: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길 265-1 ☎ 1588-7789 주소: 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216-37 주소: 강원 태백시 화전동 60-11 ☎ 033-553-0102 주소: 강원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14 화제 ① ▶ 여름을 품은 과일 ‘복날엔 복숭아' 달콤한 향기로 가득한 서울의 청계광장, 매년 중복이면 ‘복숭아 데이' 행사가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데...우리나라에 등록된 복숭아 품종만 무려 200여 가지. 6월부터 9월까지 시기별로 다양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다. 복숭아는 서유기에 불로장생하는 음식으로 소개될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폴리페놀과 비타민C가 풍부해 여름 보양식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재밴 된 복숭아는 향이 짙고 과즙이 풍부하다. 여름철 과일의 여왕 ‘복숭아' 즐기는 법을 대공개한다. * 협찬 :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화제 ② ▶ 냄새의 정체는 ‘이것'? 여름 빨래 제대로 하는 법 여름철, 빨아도 빨아도 나는 꿉꿉한 빨래 냄새! 탈취제나 섬유유연제로 냄새로 덮는 습관이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사실 그 원인은 ‘모락셀라균' 같은 세균일 수 있다는데... 운동복, 수건, 세탁조 속에 숨어 증식하는 세균이 병원균으로까지 번질 수도 있다는 사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워킹맘인 최수진 씨 역시 돌아서면 쌓여있는 빨래와 냄새이 고민이라는데... 덥고 습한 여름, 겉치레 향기 말고 세균의 뿌리를 싹! 없애는 똑똑한 빨래법에 대해 알아본다. * 협찬 : LG생활건강 ㅡㅡㅡㅡㅡㅡ 날 ▶ 방학 맞아 할머니집 찾은 손녀, 돌진한 80대 운전자 차량에 참변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경, 경기도 양평의 한 단독주택으로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돌진하면서 할머니집에 놀러왔던 12세 초등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주택 앞 이면도로에서 우회전 하던 과정에서 무슨 이유에선지 정면에 있던 주택 철제담장을 허물며 마당을 향해 가속했고, 마당에서 텐트를 치고 놀던 아이와 충돌한 뒤에도 약 10m되는 거리를 돌진했던 상황. 경찰은 운전이 미숙한 고령 운전자가 차량이 연석 위에 오르자 당황한 나머지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반복되는 고령 운전자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지 에서 취재했다. 그거 진짜야 ▶ 버스 안에서 대변을? 대구 시내버스 대변테러사건 지난 7월 25일, 대구 시내버스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한 60대 승객이 버스기사 앞에 앉아 바지를 내리고 대변을 본 것!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음료를 들고 탄 남자를 제지하자 벌어진 일이라는데. 경찰이 출동하자 “휴지를 줘야 바지를 올릴 것 아니냐”며 끝가지 당당한 태도를 보인 남자. 그는 왜 대체 이런 엽기적인 행동을 벌인걸까. 게다가 그날 남자는 대변테러 뿐만 아니라 기사를 향해 폭언과 폭력적인 행동을 한 사실까지 포착됐는데. 충격적인 대구 시내버스 대변 테러사건을 에서 알아본다. 미스터리 리부트 ▶ 서울 용산구, 4층 건물 높이 의문의 굴뚝 - 서울 청파동 굴뚝 (복개천 가스 배출시설) 서울 용산구, 유명 여대앞 거리에 세워진 4층짜리 건물 높이의 굴뚝. 누가 지었는지, 언제부터 지어졌는지 아무도 모르는 굴뚝이 서울 한복판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체 이 굴뚝의 정체가 뭐냐는 내용의 SNS 게시물이 화제가 되면서 굴뚝 용도에 대한 궁금증이 한층 커진 상황. 하지만 인근 주민들과 대학가 학생들도 굴뚝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심지어 구청과 시설관리공단에서 조차도 굴뚝의 용도를 모른다는데. 건축 전문가, 철도 전문가의 눈을 통해 굴뚝의 용도를 유추해봤지만 굴뚝의 정체는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고 있던 상황. 그런데 그때, 인근에 오래 거주했던 주민이 이곳에 존재했던 ‘하천'이야기를 꺼내며 굴뚝 용도에 관한 단서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서울 청파동의 옛모습을 통해 밝혀낸 굴뚝의 정체를 에서 취재해봤다. 락킷리스트 ▶ 중국의 비경, 소금 호수 차카염호 오늘 떠나볼 곳은, 중국!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빛의 구채구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카르스트 지형인 쓰촨성의 황룽은 계단식으로 연결된 크고 작은 3,400개의 기이한 연못 풍경으로 여행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거기에 하늘과 맞닿은 신비로운 아름다움으로 반짝이는 소금호수, 차카염호까지 이번 주 락킷리스트는 넓은 대륙만큼이나 다양한 비경이 숨겨진 나라, 중국으로 떠나본다. 뚜벅뚜벅 3GO! ▶ 푸른 고원 3GO 여행 - 1,300m에서 만난 초록 쉼표 무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푸른 하늘과 맞닿은 푸른 고원으로 떠나는 3GO 여행! 먼저 도착한 곳은 정선의 대표 명소, 민둥산! 해발 1,100m 민둥산 정상 위에 펼쳐진 너른 초원과 신비롭게 자리한 ‘돌리네 연못'을 보고있으면, 한여름의 열기도 잊게 해준다고~ 이어 도착한 곳은 귀여운 산양들이 반겨주는 태백 산양목장! 푸른 들판에서 산양과 교감하며 즐기는 자연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단다 허기가 질 즈음엔, 해발 800m 고원에서 자란 향긋한 곤드레를 넣은 돌솥밥과 복날 기력을 채워줄 토종닭 마백숙으로 든든하게 충전하고! 마지막 여정지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길, 만항재로 떠나볼 시간! 해발 1,330m, 국내 가장 높은 도로 위를 달리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힐링하다 보면, 그 끝엔 노을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고~ 여름의 초록 쉼터로 3GO 여행 떠나보자! 주소: 강원 정선군 남면 무릉리 ☎ 052-209-3738 주소: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1길 7-1 ☎ 0507-1486-8902 주소: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길 265-1 ☎ 1588-7789 주소: 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216-37 주소: 강원 태백시 화전동 60-11 ☎ 033-553-0102 주소: 강원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14 화제 ① ▶ 여름을 품은 과일 ‘복날엔 복숭아' 달콤한 향기로 가득한 서울의 청계광장, 매년 중복이면 ‘복숭아 데이' 행사가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데...우리나라에 등록된 복숭아 품종만 무려 200여 가지. 6월부터 9월까지 시기별로 다양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다. 복숭아는 서유기에 불로장생하는 음식으로 소개될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폴리페놀과 비타민C가 풍부해 여름 보양식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재밴 된 복숭아는 향이 짙고 과즙이 풍부하다. 여름철 과일의 여왕 ‘복숭아' 즐기는 법을 대공개한다. * 협찬 :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화제 ② ▶ 냄새의 정체는 ‘이것'? 여름 빨래 제대로 하는 법 여름철, 빨아도 빨아도 나는 꿉꿉한 빨래 냄새! 탈취제나 섬유유연제로 냄새로 덮는 습관이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사실 그 원인은 ‘모락셀라균' 같은 세균일 수 있다는데... 운동복, 수건, 세탁조 속에 숨어 증식하는 세균이 병원균으로까지 번질 수도 있다는 사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워킹맘인 최수진 씨 역시 돌아서면 쌓여있는 빨래와 냄새이 고민이라는데... 덥고 습한 여름, 겉치레 향기 말고 세균의 뿌리를 싹! 없애는 똑똑한 빨래법에 대해 알아본다. * 협찬 : LG생활건강
날 ▶ 약사 사칭, 다이어트약 주의보 얼마 전 SNS에서 약사가 광고하는 다이어트약을 구매했다는 피해자, 그러나 도착한 것은 몸에 좋다는 차였다. 분명 다이어트약이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출처도 불분명한 차가 도착한 것.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해당 약국을 찾아가봤지만, 해당 약국의 약사 역시 피해를 호소하는데... 약국 사칭 다이어트약 피해, 날에서 알아본다. ▶ 물이 부족하다, 강릉 가뭄 사태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강릉시! 최근 피서 성수기와 가뭄이 겹치며 관광객이 불편이 커지고 있다. 물 아껴쓰기 캠페인으로 화장실·샤워시설 수압 저하, 수영장 임시 휴장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강릉시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현재 33.8%로 평년 68.0%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하는데, 비 소식이 없이 유지가 된다면 심각한 수준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 에서 취재했다. 이슈파다 ▶ 스마트 기기 수업 중 사용 불가? 이르면 내년 1학기부터 초·중·고교생은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교원단체는 “수업 방해와 불법 촬영을 막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권을 보호할 제도적 장치”라며 환영하는 분위기인 반면, 학생과 인권단체는 “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차별”이라며 “자율과 참여로 만들어야 할 교육을 법으로 제한하는 것은 위헌 소지까지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번 주 이슈파다에서는 학습권과 자율성의 균형 문제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금지 논란의 쟁점과 문제점을 살펴봤다! ▶ 고도제한 강화, 목동 재건축 비상? 약 20년간 재건축을 준비해 온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그런데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가 김포공항 반경 11~13km 구역을 ‘수평표면'으로 지정하고 건축물 고도를 90m 이하로 제한하는 개정 기준을 발표했는데! 이 기준이 적용될 경우, 그동안 규제 대상이 아니었던 목동은 물론 영등포, 마포, 부천, 김포 등 수도권 서부 지역 상당수가 새롭게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 정부는 “국제 기준에 따른 항공 안전 강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주민들 사이에선 수년간 준비한 정비계획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와 재산권 침해라는 반발이 커지고 있는데..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여름휴가 국내로 간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 설문조사 결과 올 여름은 해외보다 국내로 가는 이들이 늘었다고 하는데. 하지만 국내 대신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여행지 선택 이유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라고 한다. 또한 국내 여행의 걸림돌로 ‘국내 숙박시설 가격'을 꼽았다고. 전국 대표 휴가지 숙박 시설 가격은 어떠할까? ▶ 고물가 장보기는 00000?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침체가 길어지는 가운데?소비자들의 장보기 트렌드도?변하고 있다.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용량은 많고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한 식자재 마트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 원하는 상품을 박스 단위로 사고 소분해 장기간 사용하는 ‘벌크형 소비'가 새로운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데 에서 알아본다. ▶ 美 관세 협상, 경제 여파는? 미국 관세 협상의 날이 다가왔다. 최근 미국은 EU와 관세 15%로 무협협상을 타결했고, 중국과도 관세 휴전을 90일간 추가 연장하기로 도 잠정합의했다. 현재 우리 정부도 미국이 자동차에 부과하는 품목별 관세를 25%에서 12.5%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하한선을 15%로 제시했지만,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15%에 합의한 일본·유럽연합(EU)보다 세율이 2.5% 포인트 더 낮아야 한다는 것. 미국 관세 협정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 잘 모르던 굿 잡 ▶ 전국 유일무이! 산속 장어 농장 전남 광양 산속 4만 평 황토 노지에서 장어를 키우는 주경래 대표. 직접 사료를 제조하고, 수질을 관리하며, 3년간 항생제 없이 장어를 키운다는데! 수확할 땐 물을 빼고 그물을 깔아 손으로 직접 건져 올리고, 손질·포장·밀키트 가공까지 전 공정을 양어장 내에서 도맡아 운영한다. 건강한 장어 한 마리를 위해 하루도 쉴 틈 없는 ‘1인 올인 시스템'! 자연을 닮은 장어, 그 뒤에 숨은 고된 일과가 펼쳐진다. 주소: 전남 광양시 봉강면 부저리 155-1 ☎ 0507-1459-9115 삼촌 어디가요? ▶ 소백산 언저리에 찍은 인생의 쉼표 충청북도 단양과 경상북도 영주에 위치한 대한민국 12대 명산 중 하나인 소백산. 소백산 언저리의 깊은 산속에서 인생의 쉼표를 찍고 소박하게 살아가는 두 남자가 있다. 소백산 청정지역 고랭지의 약초를 캐는 약초꾼 김성수 씨와 그저 산이 좋아 왔다는 정지섭 씨. 전기, 수도, 가스 무엇 하나 넉넉지 않은 산속 생활이지만 친구처럼 때론 부부처럼 서로 의지하며 살아간다는 두 사람. 부대끼는 도시를 떠나 자연의 품에서 인생의 행복을 찾아가는 중이라는 김성수 씨, 정지섭 씨의 즐거운 산골일기 에서 담아본다.
날 ▶ 끔찍한 비극, 이별 통보 후 연인 피습 잇따라 지난 화요일 정오, 대전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30대 여성이 흉기피습으로 쓰러졌다. 집배원의 신고에 출동한 구급대가 피해자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했다. 현장에서 도주한 용의자는 전 연인으로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하루 전날 울산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병원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쓰러진 것! 도망치려던 가해자는 시민들이 붙잡아 경찰에 넘겨졌다. 가해자는 여자 친구가 헤어지잔 말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건 모두 이별 후 발생한 흉기사건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피해자는 가해자로부터 일방적인 폭력과 스토킹을 당했다. 스마트워치와 접근금지명령도 소용없었던 상황. 끔찍한 비극이 되풀이되는 이유는 뭘까?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지 에서 취재해 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제주 바다가 파란색 동전으로 뒤덮였다? 그런데 이 동전, 바닥에 떨어진 게 아니라 둥둥 떠 있다. 알고 보니 동전의 정체는 ‘푸른우산관해파리'! 강한 독성은 없지만 피부에 닿으면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해파리다. 최근 제주의 바다 곳곳에서 무더기로 발견되는 상황.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볼 수 없던 해파리가 갑자기 떼로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7월 25일 저녁, 서울 길음역 근처의 한 기원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 70대 남성이 60대와 80대인 두 남성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것!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은 자주 왕래하던 지인 사이였다고 한다. 그 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기원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 본다 상가 앞 도로에 잠시 오토바이를 세워둔 제보자. 그런데 눈깜짝할 새 누군가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났다. 역주행까지 하며 달아난 남성, 경찰의 추적 끝에 현장에서 검거됐다. 오토바이를 훔쳐간 남성은 50대. 훔친 이유는 더욱 황당하다. 바로 ‘바람이 쐬고 싶어서'였다는데. 배달일을 하는 제보자는 생계 수단을 잃어버릴 뻔 했던 상황. 황당한 절도 사건의 전말 에서 확인해 본다. 신호 대기 중인 사거리를 향해 탑 차 한 대가 빠르게 달려왔다. 속도를 줄이지 않은 탑차는 정차 중이던 트럭과 추돌했고,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차량들과 연쇄적으로 부딪혀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였던 아버지를 잃은 제보자. 조수석에 타고 있던 어머니 역시 골절상을 입었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 사고의 원인은 ‘정속주행장치'를 켜놓은 채 졸음운전을 한 것! 편리함이 부른 비극을 에서 취재한다. 이슈 후 ▶ ‘양양은 불장난하러 가는 곳' 도 넘은 폄훼 서핑 명소라 불리던 양양이 문란한 도시라는 악성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그 시작은 2023년 여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양양이 성적으로 문란하다', ‘마약을 한다', ‘노출 남녀가 문란하게 논다'와 같은 루머가 퍼지면서 시작됐다. 결국 양양을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어 지역경제가 휘청이고 있다. 이에 양양군은 허위 사실 유포자들을 경찰에 고소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루머가 확대 재생산되면서 지역경제를 뒤흔든 상황. 양양을 찾아 그 실상에 대해 취재한다. ▶ 도심에서 바나나가 주렁주렁 내륙성 기후로 겨울이 추워 열대과일이 자라기 힘든 춘천에서 처음으로 노지에서 바나나가 열렸다. 3년 전 관상용으로 심었던 바나나가 처음으로 열매를 맺은 거다. 40도를 육박하는 폭염과 높은 습도에 서울 도심에서도 노지 바나나가 열렸다. 벌써 2년째다. 반대로 수확이 어려워진 과일도 있다. 바로 국민 과일인 사과. 기온이 올라가면서 2033년까지 축구장 4천개 면적의 사과밭이 사라질 예정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무려 8개월간 여름기후가 된 한반도! 이로 인해 달라진 풍속도를 에서 담아본다. 주소: 서울 노원구 중계로8길 56 ☎02-930-5700 주소: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원님로399번길 31-7 ☎0507-1383-6896 기기묘묘한 대한민국 ▶ 갯벌에 꽂힌 빨대의 비밀 충남 서해안 갯벌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봤을 법한 풍경! 썰물이 지나간 자리 위로 가느다란 관이 빽빽하게 박혀있다. 얼핏 보면 소금을 뿌리며 채취하는 맛조개 같은데, 가까이 다가가 보면 구멍이 뚫려 있다. 혹시 이것도 인간의 해악 중 하나인 플라스틱 빨대일까? 그런데 만져보니 금방 툭 끊어지는 걸로 봐 플라스틱 빨대는 아니다. 게다가 아주 오래전부터 서해안 어디서나 포착된 이것! 알고 보니 ‘갯지렁이의 집'이라고 한다. 하지만 집을 살살 잡아 올려봐도 집주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집을 지어놓고 부재중인 이유는 뭘까? 갯벌에 박힌 수상한 빨대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 본다. 돈 스토리 ▶ 스물아홉 살에 연 매출 79억 원! 전남 고흥 앞바다에서 키워낸 팔딱팔딱 뛰는 새우를, 경남 통영에서 갓 잡아온 싱싱한 문어를 반나절이면 우리 집 식탁으로 배달해주는 업체가 있다. 요즘 많이들 한다는 수산물 직배송. 빗발치는 주문에 작업장은 쉴 틈 없고 택배 송장은 끝도 없이 나온다. 이 일로 벌면 얼마나 벌겠냐 싶은데 지난해 매출만 79억 원! 7년 전 1,300만 원짜리 중고 활어 운반 트럭 한 대로 이 사업을 시작한 대표는 올해 스물아홉 살 청년이다. 20대에 연 매출 79억 원을 달성한 비결은 뭘까?에서 알아본다. https://www.tong-susan.com/
날 ▶ 개조한 활로 흑염소 사냥 지난 4월, 부산의 한 섬마을에서 주민들이 방목해 키우던 흑염소가 사라졌다. 놀랍게도 염소를 사냥한 건 다름 아닌, 타 지역의 양궁 동호회 회원들. 이들은 사냥을 위해 레저용 활의 화살촉을 개조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게다가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으로 활동하던 사람들까지 불법 사냥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레저용 활뿐만 아니라, 스프링 올무와 마취총까지 사용해 불법 사냥을 해왔으며, 이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러나 문제는 동호회 회원들이 사용한 레저용 활은 현행법상 불법 무기로 분류되지 않아 이로 인한 처벌은 불가능한 상황이란 것. 그렇다면 이런 범죄를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사건의 내막과 대안까지 에서 취재했다. HOT 키워드 ▶ 지게차에 묶인 이주노동자 벽돌처럼 지게차에 묶여 조롱당한 이주노동자의 영상이 공개되며 사회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A씨는 생계를 위해 한국에 왔지만, 입국한 지 약 두 달이 지난 때 벽돌에 몸이 묶여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인권 침해를 당했는데.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권유린 행위는 이뿐 만이 아니다.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 B씨는 사업주에게 폭언은 물론 뜨거운 커피를 얼굴에 맞는 일까지 겪었다. 이런 험한 일을 겪으면서도 일터를 떠나지 못하고, 신고조차 어렵다는 그들. 대체 이유가 뭘까? 사업장 변경 신청을 하려 해도 사업주가 승인해야 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는데, 그 외에도 부당한 대우를 벗어나기 어렵다는데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봤다. 세계는 ▶ 학생들 덮친 공군 훈련기 (방글라데시) 수업이 한창이던 낮 1시 무렵, 공군 훈련기가 학교 건물 1층을 그대로 강타하며 학생과 교직원 등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사고가 난 곳은 초·중·고교가 함께 있는 대형 사립학교로, 2,000여 명이 재학 중인 우타라 지역의 ‘마일스톤 스쿨 앤드 칼리지' 캠퍼스. 훈련기 조종사를 포함해 최소 31명이 숨지고, 170여 명이 다친 가운데, 절반 이상은 심각한 화상을 입어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큰 상황. 방글라데시군은 이륙 직후 ‘기술적 결함'이 발생했고, 조종사가 인구 밀집 지역을 피하고자 여러 차례 우회를 시도했지만 끝내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감을 표했다. 정부는 22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하고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지만, 현장을 찾은 고위 관리 2명에게 분노한 학생들이 몰려들며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 참사가 벌어진 교정, 방글라데시 교민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동남아를 쓸어버린 괴력 태풍(동남아시아)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6호 태풍 ‘위파'가 세력을 키우며 필리핀을 강타. 수십만 명의 이재민을 낳은 데 이어 지난 20일, 홍콩을 거쳐 중국 광둥성에 상륙했다. 시속 118km가 넘는 강풍에 광저우, 선전, 주하이 등 대도시의 교통은 마비, 전국 최대 규모인 67만 명 이상이 긴급 대피에 나섰다. 내륙에서는 전국 20개 강에서 경보 수준을 초과하는 홍수가 발생했고, 9만 8천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보는 등. ‘괴물 태풍'은 중국 전역에 상흔을 남겼다. 중국을 할퀸 뒤 태풍은 베트남 북부로 향했으며, 이 과정에서 53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전복돼 28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후 23일 새벽, ‘위파'는 베트남 북부를 서진해 라오스와의 국경 지역에서 소멸했지만, 마치 바통을 넘기듯 곧바로 7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발생. 동아시아 해역은 다시 한번 ‘태풍 밭'이 될 위기를 맞고 있다. 복구 작업이 한창인 현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중국 교민의 목소리를 통해 피해의 현장을 조명한다. ▶ 100년 묵은 영토 분쟁(태국&캄보디아) 국경을 맞댄 이웃 국가, 태국과 캄보디아가 지난 24일 무력 충돌을 벌이며 민간인을 포함해 163여 명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다. 양국은 지난 5월 말, 태국 북동부 국경 지대에서 벌어진 소규모 교전으로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숨진 사건 이후 긴장이 고조. 이달 들어 국경 지대에서 지뢰 사고가 잇따르며 태국 군인과 민간인까지 피해를 보자, 양국 갈등이 본격적인 군사 충돌로 번진 것. 전투기까지 동원된 대규모 교전은 800km에 달하는 국경 분쟁 지역 전역으로 확산. 최소 12곳에서 충돌이 격화하며, 태국 국경 인접 지역 주민 13만 8천여 명, 캄보디아 주민 3만 5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특히 태국 국경 지역 8개 주에는 계엄령까지 발동되며 현지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 상황. 2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양국에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지만, 양국은 교전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며 휴전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양국 간 무력 충돌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현지에 거주 중인 태국과 캄보디아 교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들의 시선을 통해, 전쟁 위기에 놓인 국경의 오늘을 들여다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산 봉제 인형 ‘라부부'를 둘러싸고 ‘악마 빙의설'이 확산하면서, 인형을 불태우는, 이른바 ‘라부부 화형' 영상이 SNS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2. 프랑스 파리 일부 식당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바가지요금을 부과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자리 맡아놨어요' 주차장 알박기 이슈 최근 ‘곧 가족의 차가 올 것'이라며 미리 주차장 자리를 맡아놓은 ‘주차장 알박기'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이렇듯 사람이 자리를 맡아놓거나, 적치물을 세워두는 등 얌체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현행법상 마땅히 처벌할 방법이 없다는 점. 변호사는 ‘그렇다고 억지로 차를 진입하거나, 서 있는 물건이나 사람을 끌어내는 등의 행동을 할 경우 되레 운전자가 법적인 처벌을 받을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2020년 11월 7일 ‘곧 부모님이 올 것'이라며 주차 자리를 맡아두고 버티던 중학생이 차량 범퍼에 무릎을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가 특수폭행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다. 이렇듯 주차장 자리를 맡아두는 행위에 대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2025년 4월 6일 ‘주차장법 일부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현재까지 국회에서 계류 중인 상황. 변호사는 ‘시급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주차장 알박기로 인한 갈등 속 법적 쟁점을 알아본다. ▶ MZ들의 ‘반반 결혼'논란 개인 프라이버시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MZ 세대 사이, ‘반반 결혼'과 ‘엑셀 이혼'이 퍼지고 있는 추세다. 이렇듯 생활비, 양가 부모님 용돈, 심지어 양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철저히 나눠 서로의 기여도를 따지는 결혼 생활로 인해 부부 간 갈등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 쌍둥이 자녀 출산 후 첫째는 남편이, 둘째는 아내가 돌보기로 협의한 뒤 둘째가 아팠음에도 병원을 데려가지 않았던 남편의 사례와 부부 공동생활비를 출금해 부모님 병원비로 쓴 남편에게 ‘빼간 만큼 도로 채워놓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아내가 윽박질러 남편이 대출까지 받은 사례 등 모든 것을 5:5로 나눠 이혼에 이르는 부부의 사연까지 있었다. 변호사는 ‘부부간 상호 지켜야 할 신의가 반반 결혼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지적하며 조금도 손해 보지 않으려는 심리가 되레 부부 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우려를 밝혔다. 부부인가, 혹은 계약자인가. 반반 결혼과 엑셀 이혼의 법적 쟁점을 짚어본다. ▶ 키스 타임에 포착된 문제의 커플 7월 1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공연 중, 관객석을 비추는 ‘키스 타임'에 불륜 남녀가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치부가 드러난 남녀의 정체는 IT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CEO 앤디 바이런과 CFO 크리스틴 캐벗. 특히 CEO 앤디 바이런은 이미 결혼했고 아내와의 슬하에 두 자녀가 있는 기혼 남성이었기에 더 큰 파문이 일었다. 결국, 불륜을 인정하고 자리에서 물러난 두 사람. 이처럼 스포츠 경기장 혹은 공연장의 키스 타임 이벤트 중 불륜이 포착되는 남녀가 적지 않은 상황. 그렇다면 과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가 가능한 걸까? 변호사는 ‘공연장 티켓에 관객석을 촬영할 수 있다는 법적인 면책 조항이 있어 고소가 불가능하다'는 입장. 다만 한국에서 유사한 사건이 벌어졌다면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가 있기 때문에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키스 타임에 의해 폭로된 불륜의 법적 쟁점을 알아본다. 오픈러쉬 (UHD) ▶ 불황 속 창고형 할인 마트 인기 주말 오전, 경기도 김포의 한 주차장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차량들. 매일 같이 줄을 이어 찾아오는 차량들 덕분에 주차장은 늘 만석이라는 이곳의 정체는 다름 아닌 창고형 할인 마트! 각종 생활용품부터 생활가전은 물론 과일과 식품류까지~ 시중 마트에서 파는 볼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인터넷 최저가의 반값 이하로 판매하고 있다는 이곳, 심지어 시중 판매가의 최대 70%까지 저렴한 상품들까지 있어 멀리서 소문 듣고 찾아온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최근 경기 불황과 함께, 전국의 창고형 할인 마트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운 창고형 할인마트 현장을 취재했다. 주소: 경기 김포시 김포 한강3로 91 ☎ 0507-1382-8505(월,화 휴무) https://band.us/@ddaygimpo 화제 ▶ 향기로운 여름을 보내는 똑똑한 빨래 TIP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찌는듯한 더위도 힘들건만 빨래와의 전쟁에 또 한 번 고충을 겪는다는 사람들! 땀에 찌든 옷을 여러 번 갈아입어야 하는 것은 물론, 자주 씻는 만큼 빨아야 하는 수건 양도 무시 못 할 정도. 하루 이틀만 지나도 넘치는 빨래양도 문제지만 빨아도 없어지지 않는 퀴퀴한 냄새가 더 고민인데. 어떻게 하면 향기로운 일상을 유지할 수 있을까? 빨래 냄새 없애는 방법부터 섬유의 소재별 빨래 팁까지 알찬 정보를 담았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한밤중 아파트 방화... 주민 대피시킨 경찰의 사투 모두가 잠든 새벽 4시 45분, 경기도 수원시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원남부경찰서 산남지구대 정지훈 경사. 소방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한 그는 소화기로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이미 크게 번진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게다가, 새벽 시간이라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모른 채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도 있던 상황! 결국 정지훈 경사는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불이 난 아파트에 맨몸으로 뛰어 들어갔다. 1층부터 15층까지, 모든 층을 계단으로 오르며 집집마다 문을 두드린 정 경사. 덕분에 65명의 주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 사건, 알고 보니 의도가 있는 방화였다?! 아파트 입주민의 황당한 이유로 시작된 불길과, 그로 인해 벌어진 필사의 대피 사투. 당시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스스로 모텔에 갇힌 남자. 그를 조종한 목소리의 정체?! 지난 1일, 112로 “지인이 누군가에게 붙잡혀있다, 돈을 요구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상자의 위치를 추적한 결과, 한 모텔촌에서 포착된 신호. 경찰은 곧장 모텔촌 일대를 수색했고, 약 15분 후 한 모텔에서 구조 대상자 남성을 발견했다. 그런데- 경찰을 맞닥트린 이 남성! 계속해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경찰을 향해 “제발 나가달라”는 말을 반복했다는데... 수상함을 느낀 경찰이 객실 내부를 수색한 결과 보이스피싱을 암시하는 문서가 발견됐고, 경찰은 남성이 현재 보이스피싱 범죄의 피해자임을 직감했다. 피해 남성은 보이스피싱범의 지시에 따라 “수사기관이나 제3자에게 이 사실을 알릴 경우, 본인이나 가족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스스로 모텔에 들어가 4일 동안 갇혀 지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 동안 그는 무려 3,000만 원을 송금했고,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에도 추가로 대출받은 2,500만 원을 보내려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경찰의 신속한 개입으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이번 사건. 그 충격적인 현장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식당에서 쓰러진 70대... 하임리히법으로 구한 여행객 부부 지난 20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 중이던 7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 함께 식사하던 일행은 어쩔 줄 몰라하며 남성의 등을 두드렸다. 그때, 이 상황을 지켜보던 건너편 부부! 망설이지 않고 남성에게 다가가더니 곧바로 등 뒤에 서서 그를 힘껏 들어올리기 시작하는데! 약 1분간 반복된 복부 압박! 바로 하임리히법을 실시한 것. 그리고 잠시 후, 남성의 입에서 음식물이 나오며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았다. 질식해 숨질뻔한 노인을 살린 뒤 조용히 자리를 떠난 부부. 알고 보니 이 부부는, 현직 간호사·소방관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위급상황에서도 침착한 대응으로 소중한 목숨을 살린 이번 사건을 에서 확인해 보자. 날 ▶ 안전불감증, 죽음으로의 다이빙 지난 26일 인천의 한 해수욕장 옆 선착장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던 피서객이 숨졌다. 목격자들은 그들이 바다로 뛰어드는 모습을 봤다며 ‘다이빙'을 하다가 물에 빠졌다고 말한다. 그런데! 사고가 난 지점을 살펴보니 ‘다이빙 금지', ‘추락 사고 발생 구역' 등 위험을 알리는 안내판이 가득했다. 게다가 해당 선착장 옆 해수욕장은 수상 안전요원이 있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던 상황.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원인 1위는 ‘안전 부주의'이다. 이번 사고뿐만 아니라 입수 금지 구역인 금산의 한 계곡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피서객 4명이 사망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 또 일각에서는 자랑하는 것을 즐기는 SNS 문화가 휴가지에서의 위험한 행동을 더 부추길 수도 있을 것이라 말한다. 위험 안내 팻말이 설치되는 기준은 무엇일까? 그리고 물놀이 사고로부터 본인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폭염 속 물놀이 안전사고, 에서 취재했다. 썰 ▶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총?' 사제 총기의 위험한 현실 지난 20일, 인천 송도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이 만든 산탄총으로 아들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총기 사건'이 벌어졌다. 피의자는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총기를 직접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정보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부품만으로, 치명적인 무기가 만들어진 것이다. 실제로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쇠파이프와 나사 같은 부품을 조립해 불과 6분 만에 총기의 형태가 완성된다. 완성된 총으로 상자를 쏘자, ‘펑' 소리와 함께 커다란 구멍이 뚫렸고, 위력 또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다. 문제는 총기뿐만이 아니다. 인천 사건의 피의자는 자택에 ‘사제 폭발물'까지 설치해뒀는데, 그 제작법 역시 인터넷 검색 몇 번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총기 소유와 제작이 법으로 엄격히 금지돼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단순한 공구와 인터넷 정보만으로도 법의 감시망을 피해 사제 총기와 폭발물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전문가들 역시 “이제 총기 사고는 누구에게나,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감시 체계와 관리 시스템의 전면적인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사제 총기, 과연 안전하게 통제되고 있는 걸까? 에서 범죄심리학자 염건령 교수와 함께 이야기 해본다. 오달청 ▶ 월 매출 1,500만 원! 31세 샐러드 가게 사장 샐러드 정기 배송 서비스로 창업 3년 차에 월 매출 1,500만 원을 달성한 31세 김정민 청년 사장! 스무 살에 큰 사고를 겪고 걸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까지 들었지만, 꾸준한 운동과 식단으로 건강을 되찾은 그녀. 삶의 의욕을 되찾게 해준 건강한 식단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샐러드 매장을 열었다는데. 일반적인 오프라인 판매가 아닌 ‘정기 배송 서비스'를 선택, 매달 식단표를 업로드 해 폐기되는 재료를 줄이고 고객들의 편의까지 생각했다고. 또한 질리지 않는 샐러드를 위해 40가지 이상의 메뉴 개발과 30가지 이상의 드레싱까지 직접 만든다는 청년 사장. 자신이 만든 샐러드를 먹는 모두가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는 청년 사장의 뜨거운 현장으로 따라가 본다. 외국인의 한식로그 ▶ 프랑스에서 온 엘로디가 반한 육전 비빔국수&열무 국수 한 상 외국인의 밥상, 오늘의 주인공은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온 엘로디다! 한국을 사랑하고 한식을 사랑하는 엘로디가 이번에 소개할 한 상은 바로 육전 비빔국수랑 열무 국수 한 상이다! 고소한 육전을 직접 구워 10여 가지 해산물과 채소를 사용한 육수에 육전 고명을 올려 비법 양념장을 더해 만든 매콤새콤한 육전 국수! 토핑으로 올려내는 육전과 국수의 맛이 잘 어우러졌다고~ 거기에 이맘때면 생각나는 열무 국수는 국내산 열무를 직접 담가 이곳만의 비율로 만든 시원한 육수가 어우러져 그 맛이 일품이라고. 무더위에 지친 요즘!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해 꼭 필요한 국수 한 상! 경기 고양시로 떠나본다.
날 ▶ 물폭탄 다음엔 불폭탄, 한국에서도 시작된 ‘기후 채찍질'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충남 서산, 광주광역시,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사망자 24명·실종자 4명(7월 24일 오후 5시 기준)이 발생했다. 그런데 비가 그치자마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또다시 폭염 특보가 내려진 상황. 수해로 전기와 수도가 끊긴 지역 주민들과 복구 인력들은 폭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과 수해복구 작업을 제대로 마치기도 전에 또다시 폭염과 사투를 벌여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는데. 전문가들은 이번 기상 변화를 두고 극한 폭염과 폭우, 또다시 폭염이 반복되는 ‘기후 채찍질(climate whiplash)' 현상이라고 해석한다. 자연재해를 넘어 복합 재난이 된 이상기후 현상을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길 위의 도망자들: 자유형 미집행자 추적기 ‘자유형 미집행자'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 징역형이나 금고형을 선고 받은 후 자취를 감춘 채 도망 다니는 자들을 말한다. 2024년 기준, 거리를 활보하는 자유형 미집행자는 6천여 명. 그리고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 검찰 수사관.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수사관들은 폭행 등으로 징역 7개월을 선고받고도 형 집행을 피해 도주한 자를 검거하기 위해 기지국 수사를 벌이고 있는가 하면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선 6건의 사기 혐의로 징역 9개월을 선고받고 도주 중인 자를 찾기 위해 잠복수사에 나섰다. 길 위의 자유형 미집행자를 찾기 위한 검찰 수사관 추적기를, 에서 동행취재 했다. 미스터리 리부트 ▶ 물 위에 떠 있는 의문의 돔형 구조물 - 전남 무안 상수시설 전라남도 무안군, 마을 뒷산에 수상한 구조물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향한 길. 숲을 헤치고 한참을 오르자, 탁 트인 저수지 한가운데 낡은 철제 구조물 하나가 덩그러니 세워져 있었다. 주변을 더 살피니 여러 기이한 건물들이 추가로 발견됐는데. 사각형 콘크리트 벽 안엔 물이 가득 고여 있었고, 그 옆엔 돔 형태의 건물이 자리하고 있었다. 외부는 사각 테두리로 십자형 배치를 이뤘으며, 내부 바닥 역시 십자형에 그 아래로는 물이 흐르고 있는 상황. 산속에 숨겨진 이 구조물들은 대체 왜 만들어진 걸까. 그리고 그 안엔 어떤 이야기가 남아 있는 걸까. 이 수상한 구조물들의 정체를 에서 추적해 본다. 랭킹맛 PICK ▶ 서울 최고의 라멘 TOP5 진하게 우러난 국물, 쫄깃한 면발, 그리고 깊은 풍미의 토핑까지~ 미식으로 떠나는 일본 여행! 오늘의 음식, 라멘! 2025년 현재 서울에서 가장 사랑받는 라멘 맛집은 어디일까? 라멘 마니아들의 발걸음을 붙잡은 다섯 곳의 맛집을 순위로 알아보고, 각 집만의 스타일과 특징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그중에서도 일본의 도미 육수 라멘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깊은 맛으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한 곳의 인기 비결을 집중적으로 분석해본다. 주소: 서울 마포구 성지1길 18 1층 ☎ 0507-1411-2593 * 방송된 순위를 제외한 나머지 순위 맛집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iksinhot.com/theme/media 뚜벅뚜벅 3GO! ▶ 울산 3GO 여행 - 백만 도심 속 오아시스를 찾아서 도심 속 자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고장, 울산광역시로 떠나는 3GO 여행! 한국 최대 공업 도시 울산! 그 첫 번째 여정지는 도심과 가까운 곳,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신비로운 ‘대왕암'! 아파트 24층 높이의 아찔한 출렁다리와 전설을 품은 바위는 뜨거운 열기를 식히는 쉼표가 된다고~ 푸르른 자연을 만끽했다면, 수면 아래 또 다른 세계를 마주할 차례! ‘스쿠버 다이빙'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수중 세계는 일상의 소음은 잠시 잊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이 된다고~ 허기가 밀려올 때, 속을 채워줄 음식은 ‘언양불고기'! 잘게 다진 한우 암소를 양념에 저며 숯불에 구워내어 먹고, 두툼하게 썰어낸 막찍기까지 입안 가득 채우면 맛의 오아시스를 만날 수 있다고~ 마지막 오아시스를 찾아 떠난 곳은 자수정 동굴! 실제 자수정을 채굴하던 동굴이 테마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반짝이는 낭만을 선사한단다~ 도심 속 오아시스를 찾아 울산으로 3GO 여행 떠나보자! 주소: 울산 동구 등대로 110 ☎ 052-209-3738 주소: 울산 울주군 삼남읍 울산역로 393 ☎ 052-264-7340 주소: 울산 울주군 삼남읍 울산역로 393 ☎ 010-3092-2229 sns주소: @firstdive 주소: 울산 울주군 상북면 자수정로 212 ☎ 052-254-1515
날 ▶ 조종사 책임? 논란의 제주항공참사 중간발표 취소 7월 19일,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관련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중간발표가 취소되었다. 공식 발표 전, 유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명회에서 사조위는 조류 충돌 이후 조종사가 손상되지 않은 왼쪽 엔진을 정지시켜 양쪽 엔진 모두 출력이 상실됐다고 밝혔기 때문이라고! 이에 유가족들과 조종사 노조에서는 객관적인 정보가 빠진 채, 조종사의 과실로 성급히 결론을 내린 거 아니냐며 조사결과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여전히 사고가 일어난 무안공항에 남아 있는 유가족들... 사조위의 투명한 조사를 촉구하는 유가족들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을지 에서 취재했다. 이슈파다 ▶ 이용자만 6천여명, 불륜앱 팝니다 자녀 보호용 앱인 척, 배우자 감시용 앱을 몰래 판매해 27억원의 수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통화, 문자, 위치까지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악성 앱을 만든 이들은 ‘외도 의심 배우자를 잡을 수 있다'며 유튜브와 블로그 등에 홍보해 최대 200만 원의 이용료를 받고 불법 감청을 유도해 왔는데… 특히, 앱을 설치한 뒤에는 아이콘조차 보이지 않게 해 피해자들은 인식조차 불가능한 상황. 이번 주 에서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이 명백한 ‘불법 감청 앱'에 대해 파헤쳐 보았다 ▶ 정품대신 대체부품으로 수리? 다음 달부터 자동차 보험으로 차량을 수리할 경우, 국토부가 인증한 대체부품을 기준으로 보험금이 책정된다는데! 정품을 고집한다면 소비자가 차액을 부담해야 하는 구조. 금융당국은 “보험료 절감과 중소기업 활성화”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소비자 선택권 침해, 부품 품질 신뢰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점들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주 에서는 자동차보험약관 개정안에 대해 구조적 문제는 무엇인지 들여다 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전세사기 배드뱅크로 구제? 정부가 빚 탕감을 위한 배드뱅크에 이어 ‘전세사기 배드뱅크' 설립을 추진중이다. 금융당국은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전세사기 피해주택에 대한 선순위 채권 현황 파악에 나설 방침이라는데. 현재까지 정부 인정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는 누적 3만1437명에 달하는 상황. 정부가 배드뱅크를 통해 선순위 채권을 일괄 매입하게 되면 세입자들은 강제 퇴거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전망인데. ▶ 6.27 부동산 대책 이후 현장은? 폭염으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컵빙수가 화제다. 한 프랜차이즈 컵빙수의 경우 최근 누적 판매량이 500만 개를 넘어섰는데. 맛뿐만 아니라 4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이 고물가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했다. 컵빙수 뿐 아니라 컵냉면부터 컵육회까지. ‘컵푸드'가 여름철 간편한 한끼로 자리 잡고 있다. 늘어나는 1인 가구와 치솟는 외식 물가 속에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인분 컵 간편식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는데. 컵푸드의 열풍 현장을 확인한다. ▶ 고물가 시대 컵푸드의 행복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6억원 대출 규제로 수도권 아파트 매매는 거래가 거의 없는 상황. 전세 낀 매매, 이른바 ‘갭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전세 시장에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는데. 집주인들이 전세 대신 월세를 내놓는 경우가 늘어나며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6.27 부동산 정책 한 달, 부동산 시장을 에서 알아본다. 잘 모르던 굿 잡 ▶ 캠핑의 낭만을 지켜라! 텐트 세탁 캠핑 후 흙·곰팡이·기름때가 남은 텐트, 그냥 접어두면? 방수막 손상, 곰팡이 번식, 악취로 수명 단축은 물론, 다음 사용도 어렵다! 하지만 텐트는 재질이 다양하고 부피도 커서, 일반 세탁기나 자동화 설비로는 감당 불가라는데. 그래서 필요한 건, 오직 사람의 손! 경력 4년 차 김규태 씨는 재질별 맞춤 세척을 통해 정밀함과 기술력을 갖춘 텐트 세척 전문가로 자리잡았다. 자칫 한 철 쓰고 버릴 텐트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직업! 캠핑의 낭만을 지키는 텐트 세탁 전문가, 굿잡에서 만나본다. 주소: 광주 광산구 금봉로64번길 22 1층 ☎ 0507-1413-7126 삼촌 어디가요? ▶ 돌고 돌아 여기에, 삼척 술 빚는 부부 강원도 삼척 오지, 백두대간 자락이 펼쳐진 해발 800미터에 18년 전 자리 잡은 박병준, 임연희 씨 부부. 박병준 씨가 어릴 적 떠난 고향인 점리마을로 다시 돌아와 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집을 지은 이유는 단 하나, 술 때문이다. 옛화전민들이 빚어 먹었지만 현대에 사라져가던 삼척의 전통주를 이어가기 위해 공부하고 연구한 끝에 복원에 성공, 어느덧 전통주의 명인이 되었다. 박병준 씨 부부에게 전통주만큼이나 소중한 존재라는 또 하나의 보물, 점리마을 사람들. 그들과 함께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살아가는 어느 산골 부부의 이야기, 에서 담아본다.
날 ▶ 폭염보다 뜨거운 소비쿠폰 오픈런 이른 아침부터 은행과 주민센터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섰다. 그들이 ‘오픈런' 하는 이유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발급받기 위해서다. 월요일 첫날 신청자만 약 7백만 명. 은행 사이트가 다운되기까지 했고, 특히 유통기한이 5년 이상인 지류쿠폰이 인기였다. 소비쿠폰은 바로 다음날부터 사용 가능해 자영업자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소비쿠폰 발행 첫날, 중고 매매 사이트엔 일명 ‘카드깡'을 하려는 글까지 올라왔다. 또 월 매출 30억 원 이상 매장에선 사용 불가, 타 지역에선 사용 불가하다는 이유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기대가 큰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에서 밀착 취재한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17일 오후,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광주의 한 도로. 공업사를 운영하는 제보자는 모래주머니를 쌓던 중 위험에 빠진 노인을 발견했다. 폭우에 뒤집어진 아스팔트 사이로 다리가 낀 것. 제보자는 즉시 물에 뛰어들어 나무판자와 파이프 등을 이용해 구조를 시도했다. 20분이 넘는 사투 끝에, 노인은 무사히 구조됐다. 위급한 순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린 시민의 용감한 선택 에서 살펴본다.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갑자기 날아온 ‘니킥'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부부싸움을 하던 남성이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달려와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것! 학생은 코뼈가 부러져 수술까지 했다. 상황을 목격한 이들의 신고에 경찰이 달려왔지만 남성은 말리는 행인과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했다. 코뼈가 부러진 학생은 어릴 적 심장수술까지 받은 이력이 있고, 결국 이번 일로 심리상담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 피해자에게 극심한 트라우마를 남긴 무차별 폭행 사건,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근처 골목에서 잠복에 나선 형사들. 마약 거래가 있을 거란 제보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살피는 형사의 눈에 검은 봉지를 든 수상한 남성이 포착됐고, 따라가 보니 건물 안에서 마약 거래가 이뤄졌다. 신속한 검거가 필요한 상황! 형사들이 잽싸게 뒤를 쫓아 격렬히 저항하는 판매자를 붙잡았다. 대낮에 초등학교 앞 골목에서 벌어진 마약 거래, 에서 취재한다. 고속도로로 출근하던 제보자. 합류구간인 4차로에서 2차로까지 연속으로 차로 변경하던 차량을 피하기 위해 1차로로 급히 방향을 틀었다. 그 순간, 뒤에서 달려오던 차량과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유발한 차량과는 접촉이 없는 이른바 비접촉 사고다. 사고 직후 사고 유발 차량은 현장을 떠나 버린 상황. 과연 이 사고 과실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 처음 본 여성 무차별 폭행한 10대 지난 4월, 광진구 한 골목길. 앳된 얼굴의 남성이 한 여성의 얼굴과 머리를 주먹으로 가격했다. 여성이 쓰러진 후에도 10분 동안 이어진 폭행. 그런데 둘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 경찰에 긴급 체포된 가해자는 10대. 정신질환 이력이 있어 응급 입원 조치됐다. 그리고도 넉 달이 지나서야 사건 조사가 시작된 상황. 가해자는 폭행혐의로 가정법원에 기소됐지만, 소년범이라 피해자가 재판 과정조차 알 수 없다. 피해자 언니는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고, 피해자는 급히 이사까지 했다. 급증하는 소년범죄에 비해 인프라와 교정 시스템은 뒤쳐졌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상황. 에서 알아본다. ▶ 항구를 지배한 오징어 - 서해 오징어 동해의 명물 오징어는 이젠 옛말. 씨가 말라 낚싯배로 나가도 몇 마리 안 잡힌다. 그에 반해 충남 태안 신진항은 오징어가 풍년이다. 하루에 거래되는 오징어 활어만 50만 마리! 전국 어획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현재 전국 1위다. 그러다 보니 동해에서 오징어 잡던 어부들이 서해까지 와서 조업을 한다. 주꾸미와 꽃게를 주로 사고 팔던 도소매 업체와 식당들도 지금은 오징어를 전문으로 한다. 최근 어업지도가 급격히 바뀌고 있다. 흑산도에서 주로 잡히던 홍어는 인천 앞바다에서, 오징어가 떠난 동해엔 방어가 올라온다. 시시각각 바뀌는 바다 상황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기기묘묘한 대한민국 ▶ 바닷가 벌집 구조물의 비밀 경북 영덕의 바닷가에 수상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다. 6개의 팔각형 구조물이 나란히 이어져 있어 마치 거대한 벌집을 연상케 한다. 게다가 바로 옆엔 부서진 폐건물까지 있어 흉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미 30년 넘게 방치된 채 있다는 구조물. 누군가는 조상 묘를 쓴 거라고 하고, 누군가는 포진지가 아니냐고 한다. 알고 보니 이곳은 30여 년 전 누군가 지은 ‘양식장'이란다. 우리가 보는 양식장과는 그 모습이 사뭇 다른데, 정말 이곳에서 물고기를 키운 걸까? 기묘한 벌집 구조물 미스터리를 에서 파헤쳐 본다. 돈 스토리 ▶ 월 매출 4억 원! 도심 방앗간 서울 도심 한복판에 참기름과 들기름으로 세운 4층 건물이 있다? 1층에 있는 카페가 손님으로 북적이긴 하지만 매출의 핵심은 2층과 3층에 있는 도심 방앗간! 저온압착 방식으로 생산한 참기름과 들기름으로 월 평균 4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기름 짜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곳의 참기름 맛을 부단히 알린 끝에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 납품하는 명품으로 인정받은 참기름! 자본금 4천만 원으로 시작한 11평 반지하 매장에서 4층 건물을 올리기까지, ‘참' 기름에 집착한 남자의 이야기를 에서 들어본다.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 64길 5-4 ☎ 0507-1362-0441
날 ▶ 사제 총기로 아들 살해 지난 20일 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사제 총으로 아들을 살해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이날은 남성의 생일을 맞아 가족이 모인 자리로 알려졌는데. 범행에 사용한 총은 직접 조립한 파이프 형태의 사제 총기. 그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약 3시간 만에 긴급 체포됐다. 문제는 사제 총기뿐만 아니라, 그의 자택에서 직접 제조한 타이머가 설정된 인화성 물질이 나와 주민 105명이 대피하는 상황도 벌어진 것.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사제 무기는 안전하게 수거 된 상황. 아직까지 그가 범행을 저지른 동기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수사는 진행 중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사제 무기 제작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충격적인 그날의 사건을 에서 집중 취재했다. HOT 키워드 ▶ 길고양이 잔혹 학대 최근 인천의 한 주택가에서 충격적인 동물 학대 사건이 벌어졌다. 안전 고깔 안에 고양이를 가둔 뒤 짓밟아 죽이는 남성의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긴 것. 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는 고양이가 할퀴었다는 이유로 이런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범행 후에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이어나간 모습이 추가로 포착됐는데! 실제로 동물 학대법이 강화돼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도 있지만, 여전히 동물 학대 사건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 생명을 잔혹하게 해치는 이 같은 범죄를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폭우에 무방비 뉴욕 지하철 (미국) 미국 텍사스주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를 낳은 홍수가 발생한 지 열흘 만에 북동부 지역에 또다시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짧은 시간 동안 150mm 안팎의 폭우로 도시가 순식간에 마비된 것. 차량에 타고 있던 두 사람이 급류에 휘말려 현장에서 숨졌고, 가스 누출로 인해 주택이 폭발하는 등. 뉴욕 일대에선 노후 하수 시스템이 폭우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지하철역이 침수돼 승객들이 열차 안에 고립되는 아찔한 상황도 벌어졌다. 이번 사태는 예견된 인재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애초 뉴욕시는 2020년, ‘아열대 기후대'로 재분류됐지만 도시 인프라는 기후 변화에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 하수 시스템을 정비 및 교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년 이상으로, 그 사이 사람들은 폭우가 쏟아질 때마다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현지 교민을 통해 그 실상을 들여다본다. ▶ 강제 채혈 논란 (대만) 대만의 한 국립 명문대에서 교수가 학생들에게 반복적으로 채혈을 강요한 사실이 드러나며, 현지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새벽 5시에 기상해 무려 14일간 하루 3번씩 채혈할 것을 요구하며 이에 응하지 않을 시 졸업 필수 학점을 감점하거나 아예 졸업을 막겠다고 협박해 학생들은 교수의 말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는데. 문제의 교수는 스포츠 학과 교수 겸 감독으로, 과거 대만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주전 선수로 아시아 대회 3연속 우승을 이끈 인물. ‘대만 축구계의 전설'로 불리는 유명 인사였다는 사실이 추가로 알려지면서 대중의 충격은 더욱 컸다. 학생들에게 채혈을 강요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폭언과 폭행까지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명문대에서 벌어진 교수의 섬뜩한 갑질 사건, 현지인을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 곰 습격 사건 (일본) 일본에서 곰이 민가로 내려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이 극심한 불안에 떨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곰 목격 사례가 100건을 넘어섰고, 그에 따른 인명 피해도 속출하는 상황. 지난 4일 이와테현에서는 혼자 살던 80대 여성이 주택에 침입한 곰에게 습격당해 목숨을 잃었고, 12일에는 홋카이도에서 50대 신문 배달원이 주택가에서 곰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홋카이도는 ‘곰 비상사태'까지 선포한 상황. 경찰과 사냥꾼이 24시간 순찰을 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외출 자제가 권고됐다. 신출귀몰한 곰, 축제는 물론 정규 골프 대회까지 이례적으로 중단되자 이에 일본 정부는 오는 9월부터 곰 출몰 시 민간인도 총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 사실상 ‘곰과의 전쟁'을 선포한 셈이다. 곰 목격 사례가 가장 많았던 교토시의 거주하고 있는 현지 교민의 시선으로 사건을 따라가 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중국 윈난성의 한 남성이 산길을 넘는 ‘침대 자동차'를 만들어, 상상 속 탈 것을 현실로 구현한 괴짜 발명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수집품 판매장에 침입한 도둑이 30초 만에 약 1억 원 상당의 물건을 훔쳐 달아나 화제가 된 가운데, 그 물건이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려진 카드였던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더 쏠리고 있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복권 당첨이 부른 갈등 로또 1등 당첨으로 인한 일확천금.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보았을 그 상황이 실제로 발생한 뒤 ‘가정불화에 이은 이혼'이 벌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데. 문제는 배우자 중 한 사람이 로또에 당첨된 뒤 불화로 이혼에 이를 경우 해당 수익이 ‘재산 분할 대상'에 해당하는가 하는 점이다. 실제로 법적으로 이혼한 뒤 자녀 양육을 위해 한집에 살고 있던 중 배우자가 복권에 당첨된 사례, 복권 당첨금을 배우자의 계좌로 송금한 뒤 ‘잠시 맡겼던 것일 뿐이다' 주장하며 반환을 요구한 사례 등 다양한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가사법 전문 변호사는 ‘로또 1등에 당첨금이 재산 분할 대상이 될 수 있는지를 가르는 다양한 요건이 있다'며 ‘부부가 공동 재산으로 복권을 구입한 것인지, 법률혼 관계인지 사실혼 관계인지 등 다양한 정황을 따져봐야 한다'고 짚었다. 희비를 가르는 로또 당첨금 분쟁에 대해 알아본다. ▶ AI 영상 저작권 논란 업무에 치이고 상사에 치이는 여느 직장인들의 절절한 애환을 ‘햄스터'를 통해 풀어낸 유튜브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네티즌들의 공감을 이끈 해당 콘텐츠의 크리에이터는 인기에 힘입어 광고까지 제작해 게시하는 등 그야말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황. 이에 AI 툴을 이용하면 불과 몇 초 만에 손쉽게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한 일반인들 역시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우후죽순 AI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고 있다는데. 전문가들은 ‘현재는 인간이 적극적으로 창의력을 발휘한 AI 콘텐츠에 한해 편집 저작물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AI 콘텐츠 저작권' 관련 법규가 아직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AI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이 주의해야 할 ‘저작권 이슈'의 법적 쟁점들을 짚어본다. ▶ ‘캣 콜링'처벌 이슈 7월 피서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적지 않은 요즘, 여행의 설렘을 안고 도착한 낯선 타국에서 길거리 성희롱인 일명 ‘캣 콜링' 피해를 겪는 여성이 늘고 있다.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고 체면에 신경 쓰는 한국에서는 ‘캣 콜링' 범죄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 반면, 해외에서는 ‘칭찬의 탈을 쓴 성희롱'으로 무분별하게 자행되고 있는 상황. 더구나 동양인 여성은 소극적이며 순종적일 것이라는 편견으로 인해 캣 콜링의 대상이 되기 일쑤다. 캣 콜링 적발 시 최대 징역 2년을 선고하는 영국, 현장 적발 시 최대 약 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프랑스의 경우처럼, 최근 해외에서 처벌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캣 콜링 범죄 처벌법'에 대해 조명해 본다. 고수의 세계 ▶ 대한민국 1% 여성 자동차 정비사 성비 99 대 1! 오랜 시간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져 온 자동차 정비의 세계에 도전! 편견을 뛰어넘는 실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5년 차 여성 정비사 황신원(25) 씨. 수입 차와 국내 차, 구형과 신형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부품 수리 및 교체 법도 천차만별인 자동차 수리의 특성을 마스터해 맞춤형 정비를 해내는 그녀의 실력은 수십 년 차 베테랑 남성 정비사들도 놀랄 정도라는데. 좁은 공간에서의 부품 교체가 필수적인 자동차 수리 분야에서 타고난 손끝 감각과 특유의 섬세함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그녀. 하지만 원래 주인공은 자동차와는 전혀 관계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고.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며 작곡가를 꿈꾸었다는 주인공, 자동차 정비사라는 극과 극의 직업을 택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대한민국 최고 자동차 정비사를 꿈꾸는 25세 여성 정비 고수의 비밀을 알아본다. 주소: 경기도 군포시 산본천로 217번길 80 ☎ 031-398-2610 화제 ▶ 여름 전기세 폭탄 확 줄인 비결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폭염 속에 들끓는 더위보다 두려운 건 치솟는 전기요금? 마음껏 에어컨을 틀며 불쾌지수 없는 평온함을 누리고 싶지만, 전기요금 걱정에 마냥 그럴 수만은 없는 것이 현실. 그런데 이런 고민에서 벗어나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고 있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비결은 바로, 태양광 설비! 이 덕분에 전기료를 반 이상 절감했다고. 이들처럼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싶지만 비용 부담이 커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경기도가 지원에 나섰다! 전력 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택 태양광 설치 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한다는 것! 이로써 도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고, 도의 탄소 배출량도 줄일 계획이라는데, 그 현장과 태양광에 관한 알찬 정보를 전한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도망 못 간다” 만취 질주 막은 비번 경찰! 늦은 밤, 차선을 넘나드는 차량 한 대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 뒤를 쫓는 다른 차량 한 대! 즉시 112에 신고하고 해당 차량을 뒤쫓은 그의 정체는, 다름 아닌 경찰?! 당시 비번일로, 운동 후 귀가 중이었던 임영웅 순경! 그는, 도로에서 위태롭게 운전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음주운전 차량임을 확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뒤 해당 차량을 뒤쫓은 건데... 타이어가 터져 휠이 도로를 긁으며 운전하는 와중에도 차량을 멈추지 않던 음주 운전자. 하지만 얼마 못 가 멈춰 섰고, 임 순경은 경찰이 올 때까지 그가 도망가지 못하게 붙잡았다.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353%로, 경찰들도 거의 본 적 없는 높은 수치. 당시 운전자는 만취 상태에서 무려 3.5km를 달렸고, 과거에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쉬는 날임에도 수상함을 감지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은 임 순경. 그날, 도로 위에서의 아찔한 추격전을 이번 주 에서 알아보자. ▶ 광활한 들판 속 실종된 노인, 드론으로 극적 구조 울산광역시 울주군, 모두가 잠든 새벽 한 노인이, 요양원을 빠져나갔다. 노인이 사라진 것을 인지한 요양원에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이 동원되어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요양원 인근은 전체가 광활한 숲과 논! 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곳이 대부분이라 수색이 쉽지 않았는데. 그때, 경찰이 동원한 것은 바로 드론!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이용해 광활한 논밭을 집중 수색 후, 실종 6시간 만에 덤불 속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 곧이어 노인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당시 노인이 발견된 곳은 차량이 접근할 수 없는 덤불 속! 이에, 경찰관들이 직접 걸어들어가 노인을 업고 부축하며 무사히 구출할 수 있었다. 드론이 길을 열고 경찰이 발로 뛰어 만들어낸 기적같은 구조! 그 생생한 현장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목줄에 묶여서”…폭우 휩쓸린 강아지, 목숨 걸고 구조한 스트리머 지난 17일, 충남 일대를 휩쓴 폭우. 마을이 물에 잠기고 주민들은 모두 대피하던 그곳에 구조 활동을 돕기 위해 한 스트리머가 나섰다. 그리고... 민가를 돌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살펴보던 그의 눈에 띈 개 한 마리가 눈에 띄었다. 급류가 몰아치는 물속에서 목줄에 묶여 탈출하지도 못한 채 떨고 있었던 것! 잠시 후, 그는 개를 구조하기 위해 수심 170cm가 넘는 물속으로 직접 걸어들어갔다. 점점 거세지는 물살 탓에 언제 휩쓸릴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 겨우 개를 구조해 목줄을 풀었지만, 상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개를 데리고 물에서 빠져나오려 했지만 갑자기 물살이 더욱 거세진 것인데... 다행히 인근을 지나가던 주민이 밧줄을 던져줘 무사히 탈출 했다는 스트리머. 턱끝까지 물이 차오른 그곳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애쓴 한 사람의 분투! 생생한 현장을 에서 확인해 보자. 날 ▶ 극한 폭우! 안전 사각지대 노후 주택 비가 온다면 더욱 위험해진다는 ‘노후 아파트'. 지어진 지 44년 된 춘천의 한 아파트는 비가 오면 벽에서 물이 흘러내려 매년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해야 하고 원인 모를 지반 침하들로 인해 포트홀이 생기고 있다고 한다. 근래 들어 더욱 자주 발생한다는 위험 상황들. 주민들은 비가 오면 또 무슨 일이 일어날까 두려운 마음에 잠 못 이루는 상황이다. 계속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쌓아둔 장기수선충당금도 모두 보수를 위해 사용해 금전적인 부담 또한 커지고 있다. 해당 아파트뿐만 아니라 노후 주택 문제는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2025년 전국 노후 주택은 53.7%로 매년 비율이 상승하고 있고, 이미 노후화로 인한 사고가 일어난 건물들도 여럿이다. 건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언젠간 부식될 수밖에 없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 노후화된 아파트의 문제점을 에서 취재했다. 썰 ▶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번 주부터 시작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됐다. 1인당 15만원에서 최대 55만원까지 차등 지급되지만, 일각에선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모바일과 카드 결제만 가능한 점이 문제다. 특히 노인층이 많은 전통시장에서 카드 단말기 없이 현금만 사용하는 이들에겐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이다. 예를 들어, 창원시는 모든 시민에게 1,800억 규모의 쿠폰을 지급하지만, 모바일과 카드 결제만 허용한다. 경남에서 종이 쿠폰을 지급하는 지자체는 창녕, 남해, 함양 등 6개 군에 불과하고, 나머지 12개 시군은 준비 부족 등으로 종이 쿠폰 발행을 하지 않는다. 또한 일부 농어촌 지역에서는 소비쿠폰을 쓸 곳이 부족해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민간 소매점이 아주 적은 지역에선 농협이나 농자재 마트에 의존하지만, 대부분 연 매출 30억 원이 넘어 사용처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다. 강원도 내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농협은 단 5곳에 불과하다. 춘천시 사북면은 인구 2천 명이 넘지만, 소비쿠폰을 쓸 수 있는 음식점은 단 10여 곳에 불과해 주민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 뜨거운 관심만큼이나 우려와 궁금증도 많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방법부터 사용법까지, 모든 궁금증을 풀어본다. ▶ 반복되는 침수, 물 막아줄 ‘물막이판'은 어디에? 주말까지 이어진 장마. 장맛비는 예고됐지만, 침수는 또다시 예외 없이 들이닥쳤다. 3년 전, 청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7명이, 지난해 충남 논산 지하 주차장 승강기에서 1명이 목숨을 잃었다. 공통된 원인은 지상에서 지하로 밀려드는 폭우를 차단할 의 부재였다. 정부는 2024년부터 재난 위험지구 내 지하주차장에 물막이판 설치를 의무화했지만, 실제 설치율은 10곳 중 1곳에 불과하다. 게다가 신축 건물에만 적용되고, 의무화 지역도 제한적이다. 반지하 주택은 더 취약하다. 3년 전, 신림동 폭우로 반지하 주택에 살던 일가족이 숨졌고, 현재 서울에 침수 우려 반지하는 2만 8천 가구에 이른다. 지자체에서 ‘물막이판' 설치비도 지원하고 있지만, 집주인들은 ‘침수 지역' 으로 낙인찍히면 집값이 내려갈까 우려해 거부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게다가 배수의 핵심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는 지역을 불문하고 쓰레기통으로 전락한 경우가 많다. 2022년 서울 강남 침수 역시, ‘막힌 빗물받이'가 원인 중 하나였다. 대책은 여전히 미비한 채, 올해도 장마는 시작됐다. 반복되는 재난 속에서 모두의 경각심이 필요한 지금, 우리는 과연 얼마나 대비하고 있을까? 맛있는 퇴근 ▶ 오늘은 대게찜 오늘 저녁엔 한여름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즐기는 ‘대게찜'이다. 겨우내 차가운 바다에서 살이 차올라, 봄이 제철인 대게. 그러나 이곳에서는 한여름이 제철이라는데! 대게가 살아온 환경과 똑같은 수질로 관리되는 수족관 덕분에 이곳의 대게는 한여름에도 통통하게 수율이 차올라 있다. 먹기 좋게 손질돼 쏙쏙 살만 발라 먹으면 되니 간편할 따름. 대게찜과 함께 제철 횟감이 들어간 물회와 모둠 회도 별미. 특별히 어린이 손님들에게는 바닷속 친구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즐거움도 챙길 수 있다. 먹는 동안 창밖으로 보이는 시원한 동해 풍경은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는 물론, 더위마저 날려준다. 직장인 K와 함께 강원도 강릉의 대게찜을 즐기며, 오늘의 맛있는 퇴근을 기록해본다. 오달청 ▶ 연 매출 10억! 34세 채소 도매 사장 10년 넘게 채소 가게를 하며 세 자매를 키워낸 어머니의 뒤를 이어 채소 가게를 물려받은 34세 김현양 청년 사장! 국어 교사를 꿈꾸던 그녀는 힘들어 하시는 어머니의 일을 조금씩 돕다 도매시장만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에 빠져 본격적으로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일을 시작한 지 어느덧 9년 차. 젊은 패기로 부단히 노력한 결과, 연 매출 10억을 달성하며 단단히 입지를 굳혔다는데. 매일 새벽 4시에 시작되는 그녀의 하루. 대구와 구미를 오가며 신선한 채소를 위해 발품을 팔고,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입찰부터 판매, 배달까지 직접 한다는 청년 사장. 게다가 청년 사장만의 정직함과 고객 맞춤 서비스로 현재 납품하는 업체만 20곳이 넘는다고. 밤낮없는 열정으로 가게의 매출을 10배 끌어올린 청년 사장의 뜨거운 현장으로 따라가 본다. 외국인의 한식로그 ▶ 에밀리를 사로잡은 생고기 김치찜 한 상 외국인의 밥상,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약하며 한국과 한식을 사랑하는 독일에서 온 에밀리다! 이번에 에밀리가 소개할 한 상은 바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메뉴 김치찜이다! 국민 밥도둑이 따로 없는 이 메뉴! 이곳은 수원에서도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는데~ 가마솥에 김치를 푹 지져서 내는 맛이 아주 일품이라고. 거기에 쫄깃한 식감으로 사용하는 앞다리살은 이곳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다는데. 그건 바로 뽕잎가루! 뽕잎가루로 재서 잡내는 물론 식감까지 잡는다고. 그리고 김치찜의 핵심 김치는 묵은지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숙성 김치를 사용한다고! 얼큰하고 진한 맛이 일품인 김치찜 한 상을 만나러 수원특례시로 떠나본다. 시작해 지금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이곳. 직접 담은 된장을 사용해 3년씩 묵혀서 사용한다고! 세 시간에 걸쳐 푹 끓여내 그 맛이 깔끔하면서도 진하다고. 오스틴을 사로잡은 추어탕 한 상을 만나러 전라북도 남원으로 떠나본다.
날 ▶ 10층 아파트를 삼킨 화마, 광명 아파트 화재사고 지난 7월 17일 오후 9시 5분 경, 경기도 광명시의 10층 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3명이 사망하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 중 4명은 지금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 화재 감식 결과 1층 아파트 천장에서 ‘단락흔'이 발견되면서 화재원인이 전기적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아파트의 구조와 마감재 등으로 인해 피해가 더 커질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65명의 사상자를 낳은 참혹했던 화재의 전말을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리부트 ▶ 산 꼭대기에 숨겨진 건물들, 그리고 수상한 표식 - 군산 미군기지 전라북도 군산시, 마을 산 꼭대기에 수상한 건물과 의문의 표식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 우거진 수풀을 헤치고 10여 분을 올라 도착한 산 정상에선 용도를 알 수 없는 건물 8채가 발견됐다. 건물 안쪽엔 누군가 집단 생활을 한 듯한 흔적들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동물들의 뼈와 사체가 남아있던 상황. 이곳에 대한 유일한 단서는 건물 옆 공터에 새겨진 의문의 대형 표식이었는데. 가운데를 중심으로 위 아래, 양 옆으로 대칭을 이루고 있는 십자가 모양은 대체 무엇을 상징하는 걸까. 산꼭대기에 숨겨진 건물들과 이상한 표식의 정체를 에서 파헤쳐본다. 랭킹맛 PICK ▶ 서울 최고의 삼겹살 TOP5 금요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음식이 있다. 빗소리를 들으면 더 생각나는 오늘의 음식, 삼겹살! 그렇다면 2025년 현재, 서울에서 가장 사랑받는 삼겹살 맛집은 과연 어디일까? 수많은 식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다섯 곳의 삼겹살 맛집을 순위로 알아보고 각 집의 특징을 낱낱이 분석해 본다. 그중에서도 삼겹살 하나에 10년의 철학을 담아, 남다른 숙성법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 곳의 인기 비결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본다. 주소: 서울 강서구 화곡로21길 35 ☎ 0507-1405-5452 * 방송된 순위를 제외한 나머지 순위 맛집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iksinhot.com/theme/media 그거 진짜야? ▶ ‘굿즈도 피켓팅' 2025 굿즈 열풍의 모든 것! 원하는 굿즈를 갖기 위해 1시간 넘게 편의점을 순례하고, 매일 오전 7시 굿즈 피켓팅에 도전하는 사람들. 돈 주고도 못 산다는 ‘인기 굿즈'들은 박물관 오픈런, 도서전 사전 예매 마감 현상을 만들고, 불교를 힙한 종교로 만드는 등 여러 방면에서 판도를 바꾸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데. 소비욕이나 과시욕이 아닌 ‘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2025년 굿즈 열풍을 에서 알아본다. 인생분식 ▶ 사랑이 머무는 자리 군산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맛이 있다. 바로, 매운 잡채. 군산 매운 잡채는 시장 노점 분식 문화 속에서 태어난 향토 메뉴로 즉석 조리된 채소와 당면에 매운 양념을 곁들여 비벼 먹는 것이 특징인데~ 식당을 운영하며 더욱더 서로를 깊이 의지하며 사랑으로 매운 잡채를 만들어온 주인장 부부. 이제는 군산보다 서울에서 찾는 손님들이 더 많을 만큼 소문이 났다는 이곳의 매력은 무엇일까? 주인장 부부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군산의 전설, 매운 잡채에 담긴 손님들의 추억을 들어본다. 주소: 전북 군산시 신금길 18 1073호 ☎ 010-3930-1261 화제 ▶ 내 몸의 윤활유, 효소를 채워라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거의 모든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 하지만 효소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체내 보유량이 줄어 외부에서 섭취해야만 하는데... 플라잉 요가 강사인 김지안 씨 역시 젊은 나이지만 몸이 자주 붓고 심한 변비로 고생하다가 효소에 눈을 떴다고. 숲길 걷기로 항산화 효소를 채우고 사과와 된장 등 효소 섭취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자주 섭취함과 동시에 효소 제품도 챙겨 먹었다 고 한다. 하지만 효소는 강력한 위산을 만나 장에 도달하기 전에 그 기능을 잃어버린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 단점을 보완한 것이 캡슐레이션 공법. 그렇다면 캡슐레이션 공법이란 무엇인지 파헤쳐 보고, 캡슐레이션 공법으로 만든 효소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 본다. *협찬 : (주)그레인온
날 ▶ 폭우, 대한민국을 삼키다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대한민국 곳곳이 물에 잠겼다. 특히 충남 등 중부지방 일대에 집중적으로 몰아치며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 오산에서는 옹벽이 무너지며 차량을 뎦치는 사고가 발생하는가 하면, 당진 시내가 물에 잠기 는 등 다시 반복된 폭우 피해에 이재민들은 눈물만 흘릴 뿐인데... 중부지방을 강타한 폭우 현장 날에서 찾아가본다. 이슈파다 ▶ 엉터리 기부채납? 창원 ‘빅트리' 논란 창원시 대상공원 한가운데, 모습을 드러낸 초대형 인공 조형물 ‘빅트리'. 당초 싱가포르의 명소 ‘슈퍼트리'를 본따 화려한 조감도와 함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았지만, 완공을 앞둔 지금의 모습은 전혀 딴판인데.. 계획돼 있던 ‘나무 형상'은 사라지고, 금속 구조물만 덩그러니 남아 “드럼통 같다”, “탈모 트리다”는 조롱까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 시설은 1,700세대 아파트 건설을 조건으로 창원시에 기부 채납하기로 한 공공시설이었지만, 정작 건설사는 “우리는 아파트만 맡았을 뿐”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데! 이번 주 이슈파다에서는 이처럼 반복되는 ‘기부채납' 방식의 민관 개발에서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지, 제도의 허점은 무엇인지 깊이 들여다 봤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부산 KTX보다 저렴한 일본 비행기 값? 최근 저렴한 일본 특가 항공권이 화제다. 서울에서 출발해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도시에 도착하는 편도 항공권이 1만7,000원에 판매됐는데. 항공업계는 항공사들이 경쟁적으로 운항 횟수를 늘리면서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원화 대비 일본 엔화 가치가 낮아 ‘싼맛'에 가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었고, 이를 겨냥한 항공편 공급이 증가했다는 데. 부산행 KTX보다 저렴한 ‘파격' 일본 비행기 값, 언제까지 이어질까? ▶ 비트코인 연일 신고가 비트코인이 사상 최초로?12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원화로 1억 6,500만 원을 넘어선 것. 일주일 만에는 10%,?1년 전보다는 86% 넘게?오른 것인데. 이번 급등은 미국 하원이?가상화폐 관련 법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암호화폐 주간'에 접어든 게 호재로 작용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 계속 이어질까 에서 알아본다. ▶ 金계탕이 된 삼계탕?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인 폭염 여파로 생닭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은 1만 7,654원으로, 1년 전인 지난해 5월(1만 6,885원)보다 4.6% 올랐다. 취재결과,서울 도심 일부 삼계탕 가게는 2만 원이 넘는 곳도 있었고, 앞으로 가격은 어떻게 될까? 잘 몰랐던 굿 잡 ▶ 잘 모르는 아쿠아리움 굿 잡 아쿠아리움 수조 안팎에서 진짜 일이 시작된다! 국내 단 2마리밖에 없는 바다코끼리를 맡고 있다는 아쿠아리스트. 몸짓, 목소리, 눈빛 등 다양하게 소통하며 700kg에 육박하는 바다코끼리 두 마리의 마음까지 돌보고 있다는데. 그리고 아쿠아리움의 숨은 주역, 해양동물 전문 수의사! 물고기의 눈, 소화 기관, 피부의 점 하나까지 관찰하며 생명 그 자체를 진단한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바닷속 생명을 지키는 두 사람. 우리가 잘 몰랐던, 아쿠아리움 속 직업의 세계를 만나본다.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282 ☎ 1833-7001 이 맛에 올인 ▶ 69년 세월이 담긴 추어탕 정으로 가득한 대구광역시. 젊음으로 가득한 거리를 지나 좁은 골목에 들어서자 나타난 오늘의 식당. 옛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이곳은 ‘추어탕' 하나만으로 69년 세월 지켜왔다는데.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추어탕의 맛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주인장. 언제나 최상품만 취급한다는 싱싱한 미꾸라지를 푹~ 삶아낸 후, 입에 거슬리는 것이 없도록 잔뼈까지 수작업으로 제거! 여기에 사태살을 더해 구수함을 더하고~ 아삭한 청방배추를 넣어 푹 고아주면, 여름철 입맛을 되찾아줄 최고의 보양식 추어탕이 완성된다. 게다가, 매일 아침 담그는 아삭한 겉절이와 2개월간 숙성해 시원한 맛이 제대로 밴 백김치까지! 푸짐한 그릇 안에는 정성뿐만 아니라 손맛이 가득 담겨있다는데~ 그 안에 담긴 한우물의 법칙을 만나본다. 주소: 대구 중구 동성로2가 54-1 ☎ 053-425-5924
날 ▶ 돈벌이된 장난전화, 미성년자까지 수백 명 즐겨 4년 넘게 운영 중인 음성채팅 플랫폼의 한 채널 ‘7시 욕배틀'. 무료로 입장 가능한 이곳은 실시간으로 수백 명이 들어오는 채널이다. 이 채널 운영자는 음성변조와 추적 불가 프로그램을 사용해 관광서와 민간업체에 욕설과 조롱이 섞인 장난전화를 걸고 채팅 참가자들에게 돈을 받았다. 많게는 하루 100만 원까지도 받은 상황. 지난해 9월 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신고 또한 이곳에서 이뤄졌다는 진술이 나왔다. 장난 전화 한 통에 경찰특공대까지 출동한 것이다. 이 채널의 또 다른 콘텐츠인 욕배틀은 유저끼리 심한 욕설로 말싸움을 하는 것으로, 성희롱도 아무렇지 않게 벌어진다. 문제는 이곳에 누구나 들어올 수 있다는 것! 참여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많았다. 수백 명이 모여 욕설과 장난전화를 즐기는 상황, 막을 방법은 없을까?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이른 아침, 드라이브를 하던 제보자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차 트렁크 쪽 줄에 묶인 개 두 마리가 힘없이 끌려가고 있었던 것. 그 중 한 마리가 중간에 주저앉았지만 운전자는 멈추지 않았다. 탐문 결과, 이 차는 가끔 이렇게 개를 매달고 천천히 주행을 한다고 한다. 차주의 행동, 산책일까 학대일까? 평온했던 주말 저녁, 아파트에서 수류탄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란 주민들이 달려간 곳에서 발견한 건 거실을 뚫고 들어간 차 한 대! 아파트 내부 도로를 주행하던 차는 주차된 차 두 대를 들이받고 옹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아파트 1층 거실로 돌진한 거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와 80대 집주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도 아니었다는 운전자, 대체 왜 이런 사고가 난 것일까? 즐겁게 퇴근길에 오른 제보자. 회전교차로에서 달리던 중 사고를 당했다. 후속으로 회전교차로에 진입하던 차가 제보자 차의 옆구리를 친 것. 속도를 준수하고 달리던 제보자는 당연히 무과실이라고 생각했는데, 제보자 보험사에서는 제보자에게 과실이 있다고 주장한다. 회전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 과실 비율은? 이슈 후 ▶ 거제 해병대원 해병대 비비탄 난사 사건 해병대원 2명을 포함한 3명의 남성이 식당에 묶여있던 반려견 4마리를 향해 1시간 넘게 수백발의 비비탄을 쏜 일명 ‘해병대 비비탄 난사 사건'. 개 4마리 중 1마리는 숨졌고, 2마리는 중상을 입었다. 살아남은 개 중 한 마리는 악구적출까지 한 상황. 그런데 가해자 측에선 ‘견주가 억대 합의금을 요구했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문을 올렸다. 또한 피해자의 개인정보까지 유출돼 견주는 이사를 준비 중이다. 이 사건 후 동물학대에 대한 실효성 있는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 해병대 비비탄 난사 사건 그 후의 이야기를 에서 파헤쳐 본다. 기기묘묘한 대한민국 ▶ 오싹한 돌무더기의 비밀 117년 만에 찾아온 폭염에도 계절이 거꾸로 가는 마을이 있다. 한여름에도 영하 2도의 냉기를 뿜는 돌무더기가 있기 때문이다. 냉기의 정체는 천연 에어컨으로 불리는 ‘풍혈'! 그런데 이곳은 자연 풍혈이 아니라 인공풍혈이다. 골프장 공사 중에 생긴 건데, 학자들은 ‘우연이 빚어낸 기적'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수만 년에 걸쳐 형성된 자연 풍혈과는 뭐가 다를까? 자연 풍혈에선 극지방에서 자라는 희귀식물이 발견됐다. 인공 풍혈에서도 이런 일이 가능할까? 자연과 우연이 빚어낸 냉기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 본다. 돈 스토리 ▶ 밑반찬으로 연매출 80억 원! 주말 아침부터 손님들로 분주한 대구의 한 반찬 가게. 주로 팔리는 건 나물과 오징어채볶음, 달걀말이 등 평균 4천 원 전후의 평범한 밑반찬이다. 이 밑반찬으로 연 매출을 80억 원까지 끌어올렸다는 진성엽 사장. 특유의 사업 감각으로 10년만에 지점을 6개로 확대한 데다 온라인 판매까지 꽉 잡았다고 한다. 요식업의 ‘요'자도 몰랐던 공대생이 연 매출 80억 원 사업가로 성장한 비밀은 무엇일까?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360, 수성 데시앙 상가 1층 ☎ 053-751-7143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33, 1층 ☎ 0507-1325-7143 화 제 ▶ 장 건강 지키는 캡슐레이션 의약품, 화장품, 식품에 이르기까지, 요즘 바이오 분야의 트렌드는 바로 ‘캡슐레이션' 기술! 캡슐레이션 기술이란, 우리 몸에 좋은 유효성분을 일종의 막으로 코팅하는 기술이다. 산패가 쉬운 비타민이나 오메가3는 물론, 위에서 쉽게 파괴되는 단백질인 효소까지 캡슐레이션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캡슐레이션 기술의 효과 톡톡히 봤다는 황선아 씨!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는 그에겐 말 못할 고민이 있다. 30대 때 받은 장 수술 때문에 늘 장 관리에 철저히 해야 하는 것! 한여름에 미지근한 물을 먹는 건 물론, 식사 때도 장 건강에 좋은 것들로만 챙긴다. 그리고 또 하나, 매일 효소 캡슐레이션 제품을 챙겨먹는다. 캡슐레이션화 된 효소, 장 건강에 도움이 될까?
날 ▶ 중고 농기계 판다더니 돈만 꿀꺽 최근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를 중고로 사려던 남성이 수백만 원의 피해를 봤다. 그는 트랙터를 사기 위해 중고 거래 플랫폼을 이용했고, 그곳에서 상대에게 돈을 입금했지만 물건을 받지 못한 채 연락이 끊긴 것. 약 수천만 명이 이용하는 이 유명 중고거래 플랫폼은 그동안에도 다양한 종류의 범죄에 이용되고 있는 상황. 이제는 농기계를 이용해 농민들을 울리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강남에선 비대면 거래를 통해 물건을 가져간 남성이 절도범으로 몰리는 일까지 발생했는데! 다양한 수법으로 계속해서 피해자들이 늘고 있지만, 문제는 중고 거래 플랫폼의 익명성 특징상, 범죄자 추적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전문가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수수료가 붙더라도 ‘안심 거래 시스템'을 꼭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을 저렴하게 구입하느냐 보다, 어떻게 거래해야 하는지 주의가 필요한 요즘, 우리 일상을 파고든 중고 거래 사기 실태에 대해 에서 집중 취재했다. HOT 키워드 ▶ 음식에 개미를? 개미를 식재료로 활용한 업체가 적발됐다. 이곳은 최근 큰 화제가 됐던 요리 경연 프로그램 참가자가 운영하던 곳. 유명세에 이색 요리로 인기가 많았던 식당은 개미를 요리 재료로 사용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된 것. 해외에선 개미를 넣은 이색 요리가 있지만, 국내에선 식재료로 사용할 수 없다. 이곳에서는 음식의 산미를 더하기 위해 미국과 태국에서 건조한 개미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용 곤충의 활성화는 국내에서도 이뤄지고 있지만, 식용으로 허가된 곤충에 개미는 포함되지 않고 있는데, 이번 논란에서 알아봤다. 세계는 ▶ 텍사스 삼킨 괴물 홍수 (미국) 지난 4일 새벽, 텍사스 중부 지역을 덮친 폭우로 커 카운티를 지나 샌안토니오 지역으로 흐르는 과달루페강 수위가 무려 45분 만에 약 8m까지 상승. 강변 주거지와 차량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삶까지 휩쓸었다. 특히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관광객으로 붐비던 커 카운티 지역에는 4개월 치에 해당하는 폭우가 단 몇 시간 만에 쏟아지며, 강가에서 여름방학 캠프를 즐기던 여학생 750여 명이 피해를 보는 등. 안타까운 피해가 이어졌다. 이번 홍수로 인해 어린이를 포함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일부 지역은 경보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사태는 정치권의 책임 공방으로 번지는 중. 텍사스 대규모 홍수 참사, 그 재난 한가운데서 현지 교민이 실상을 전한다. ▶ 달궈진 대륙에 혼비백산 (중국) 연일 섭씨 40도를 웃도는 폭염에 갇힌 중국. 올해는 서 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이 평년보다 2주가량 빠르게 북상하면서, 삼복더위가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됐다. 이에 따라 중국 중부와 동부 지역 곳곳에선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데. 백화점과 지하철 등지는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로 북적이며 임시 피난처로 변했고, 한겨울 영하 30도를 밑도는 혹한으로 유명한 하얼빈에서는 인공 눈까지 뿌리며 불볕더위에 대응하는 진풍경이 포착됐다. 폭염은 생명까지 위협했다. 저장성에서는 열차가 멈춰 서면서 승객들이 3시간 넘게 냉방 없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해 열사병 증세와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속출. 급기야 한 청년은 비상 망치로 유리창을 깨고 탈출을 시도하기도 했다. 코끼리가 폭염에 지쳐 동물원을 탈출하는 등. 상식을 벗어난 소동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중국. 그 극한의 더위 속, 현지 교민의 눈으로 그 일상을 들여다본다. ▶ 출근길 다리 붕괴 참사 (인도) 지난 9일 오전 7시 30분경, 인도 구자라트주 아난드와 바도다라를 잇는 교량이 별안간 무너지며, 그 위를 건너던 사람들이 아파트 6층 높이에서 그대로 추락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칼로 자른 듯 끊긴 다리. 차량 4대가 잔해와 함께 강물 아래로 추락했고, 트럭 1대는 다리 끝에 간신히 걸려 멈춰 섰다. 이번 사고로 최소 21명이 숨졌으며, 여전히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지만 차량에 실려 있던 유황과 탄산나트륨이 강으로 유출되며 구조 작업은 큰 난항을 겪고 있다. 문제의 다리는 약 40년 전 지어진 노후 구조물로, 사고 열흘 전부터 균열과 진동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보수 공사를 요청했지만, 당국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위험을 방치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 사람들의 삶을 무너뜨린 인도 다리 붕괴 사고, 현지 교민을 통해 현지인들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중국의 한 청년이 연잎으로 만든 ‘친환경 마스크'가 ‘무더위를 이겨내는 재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으며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다. 2. 호주에서 ‘지구상 가장 위험한 새'라고 불리는 화식조 두 마리가 엄마와 아이를 집 현관까지 뒤쫓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갓성비 밥상 ▶ MZ 입맛 저격 6,900원 돌판 짜장면 최근 SNS에서 큰 인기를 끌며 MZ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는 느낌 좋은 고깃집, 서울 한복판에서 할머니 집 마당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이곳의 인기 메뉴는 다름 아닌 돌판 짜장면! 지글지글 끓는 돌판 위에 담긴 푸짐한 짜장면의 가격은 놀랍게도 단돈 6900원. 야장 느낌 물씬 나는 감성은 물론, 저렴한 가격과 맛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MZ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이 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깍둑 항정살과 양념구이. 게다가 모양부터 남다른 비쥬얼 좋은 고기 메뉴를 먹고 나면 특별한 서비스도 제공 된다는데.. 고기를 주문하는 모든 테이블마다 여느 카페에서 판매되는 푸짐한 팥빙수가 무료라는 것. 이익을 줄이더라도 손님의 마음을 잡는 게 우선이라고 말하는 MZ들의 핫플레이스를 찾아 의 매력을 파헤쳐 본다. 주소: 서울 강서구 화곡로58길 19-6 1층 ☎ 010-7577-6699 오픈러쉬 ▶ 민속촌에서 폭삭 젖었수다 초가집, 한복, 돌담길 사이로 물총 들고 달리는 아이들. 한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이색 체험, 바로 한국민속촌 속의 물놀이! 또 다른 백미는 민속촌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 직원들이다. 8인의 직원들이 각각의 콘셉트로 분장하고 관광객들과 함께 본격 상황극 돌입! 수박을 훔쳐 가는 관광객들을 뒤쫓아 물세례를 끼얹는 ‘수박 서리' 게임부터, 물총, 바가지, 손으로 서로 물을 퍼붓는 게임으로 민속촌 속의 워터 파크라 불리는 ‘속크란' 등 한여름 무더위를 속 시원하게 식혀주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는데. 전통과 물놀이가 어우러진 이색 피서지, 에서 민속촌의 여름을 제대로 즐겨본다.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 031-288-0000 신선한 먹거리 똑똑한 TIP② ▶ 여름 보양식 바다의 산삼 전복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이 절로 떠오르는 요즘. 그중에서 단연 인기는 바로, 전복이다. ‘바다의 산삼'이라 불릴 정도로 맛과 영양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즐겨 찾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크기나 활력이 기대했던 것과 달라 구매에 낭패 보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 문제! 전복 쇼핑은 복불복이라며 망설이는 주부들을 위해, 주부 9단 김순옥 씨가 나섰다. 후회 없는 전복 쇼핑 노하우부터 온 가족 기운 돋우는 전복 보양식까지! 알아두면 든든한 전복 쇼핑 TIP을 전한다.